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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준비된 준우승' 황유민, 신인상 굳히기 돌입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황유민(20)이 '신인상 굳히기'에 돌입했다. 황유민은 지난 6일 끝난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 선두 임진희에게 한 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직전 대회였던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7월)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그는 두 대회 연속 우승권에 자리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연승의 기회도 있었다. 황유민은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임진희와 공동 선두에 오르며 KLPGA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다. 오락가락하는 제주 돌풍과 소나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언더파 행진을 이어갔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버디 4개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막판 통한의 더블보기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황유민은 이번 준우승으로 신인상 레이스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 포인트 160점을 추가한 황유민은 2위 김민별과 격차를 193점 차로 벌리며 1위를 굳건히 했다. 2, 3위 김민별과 방신실은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하면서 포인트를 수확하지 못했다. 7월 휴식기 동안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전반기 막판 대상포진이 걸려 고생한 황유민은 이를 털자마자 바로 필드로 나가 클럽을 잡았다. 후반기 첫 대회(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열리는 제주 블랙스톤을 찾아 코스를 미리 익혔다. 그는 “대회 코스에서 필요한 구질과 탄도 조절을 많이 연습했다”고 말했다. 덕분에 황유민은 악천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제 페이스를 유지했다. “돌풍 때문에 샷이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이 정도 바람은 제주도에서 평균적인 것 같다. 나는 칠만 했다. 원래 바람에 맞서 싸우는 편”이라고 답했다. 노력에서 나온 자신감이었다. 휴식기에도 클럽을 놓지 않은 그의 열정은 비바람도 막을 수 없었다. 황유민은 지난 대회 우승 후 “신인상을 받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우승을 더 많이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본인이 목표로 설정한 3승 중 첫 승을 전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달성했고, 후반기 첫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향후 우승의 기대를 높였다. 황유민은 “첫 우승을 했을 때처럼 똑같이 잘하고 싶다.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황유민은 10일부터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735야드)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에 참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황유민은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지난주보다 더 좋은 성적과 순위로 이번 대회를 마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윤승재 기자 2023.08.10 07:50
연예일반

‘SBS 퇴사’ 재재 “억대 계약금 NO, 이직 스트레스로 대상포진”

최근 SBS를 퇴사한 재재가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29일 ‘문명특급’에는 ‘저 퇴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재재는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5년 전부터 퇴사를 생각했고 꿈꿔왔다. 언제 어떤 타이밍이 퇴사를 해야 할지 망상을 했다”며 “덕분에 많은 인프라를 누릴 수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결심이 섰다”고 퇴사 이유를 밝혔다.기획사에서 억대 계약금이라도 받았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일단 지르는 것”이라며 “원래도 혼자 잘 다녔기 때문에 앞으로도 혼자 다니던 대로 다닐 거다. 보통 스카우트를 당하거나 계약에 대한 조건이 마련됐을 때 퇴사를 하는데 진짜 고수는 일단 나온다. FA 대어가 되고 본인을 어필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재재는 이직 스트레스로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직 스트레스 때문에 바이오리듬이나 면역력이 깨지는 일들이 많았다. 평생 걸리지 않던 대상포진이 걸렸다”면서도 “대상을 받을 가능성이 포진해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최근 SBS 퇴사 소식을 전한 재재는 29일 방송되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DJ를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9 14:02
배구

'클러치박'의 강행군···비시즌도 주장 완장 차고 쉼 없이 달린다

박정아(30·페퍼저축은행)는 쉼 없이 달린다. 박정아의 강행군은 꽤 오랫동안 진행중이다. 정규시즌에는 소속팀, 비시즌에는 대표팀에서 구슬땀을 쏟고 있다. 2021년 여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대표팀의 4강 진출을 견인한 뒤, 2021~22 정규시즌을 소화했다. 이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흥국생명)으로부터 주장 완장을 넘겨받아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와 세계여자선수권대회까지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결국 체력이 떨어진 탓에 대상포진에 걸린 박정아는 정작 2022~23 개막전에 뛰지 못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박정아는 종료 시점에 '클러치박' 명성을 되찾았다. 결정적인 상황마다 맹활약을 선보이며 도로공사의 우승을 이끌었다. 박정아는 흥국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체력의 한계를 경험했다. 그는 우승 직후 "5차전 5세트 나한테 공이 오지 않길 바랐다"고 했을 정도였다. 챔프전 4차전 긴 랠리 끝에 득점을 올린 뒤 벤치에 있던 코치진과 하이파이브를 했는데 "다리가 풀려 넘어질 뻔해서 (시간을 벌려고) 하게 됐다. 힘들어 죽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도 "정아가 많이 지쳤다. 스텝을 보면 휘청휘청 거린다"고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렇다고 뺄 수도 없고"라고 했다. 박정아는 지난달 초 한국도로공사의 창단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뒤 여자부 최고 대우를 받고 페퍼저축은행(연 최대 7억 7500만원, 3년 계약)으로 이적했다. 그는 잠깐의 휴식 후 4월 말 대표팀의 부름에 또 응했다.그는 "몸이 좀 아파서 쉬면서 피로를 관리했다. 지금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대표팀 합류) 첫 주차에는 차근차근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감각이 떨어진 것 같았는데 한유미 코치님이 괜찮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대표팀에 늘 진심이다. 박정아는 정규시즌에도 김연경을 만나면 대표팀에 관해 이것저것 묻곤 했다. 박정아는 "늘 대표팀 주장 완장의 무게를 실감한다.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한국은 이번달 말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브라질-서울로 이어지는 VNL 예선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9월과 10월에 걸쳐 파리올림픽 예선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굵직굵직한 대회들을 연이어 치러야 한다. 지난해 김연경,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흥국생명) 등이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대표팀은 국제대회에서 1승 16패(VNL 12패·세계선수권 1승 4패)로 부진했다. 세계랭킹은 14위에서 23위로 추락했다.박정아는 "지난해 공격과 수비 모두 부족했다. 국가대표를 처음 경험하는 선수들도 있어 비시즌에 배구하는 게 익숙하지 않았다"며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다. 올해는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올해도 박정아의 비시즌 일정은 빽빽하다. 박정아는 VNL 종료 후에야 새 소속팀 페퍼저축은행에 합류해 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2023.05.18 07:13
연예일반

아옳이, "대상포진에 방광염..그래도 살아내본다" 이혼 후 안타까운 건강 상태

이혼의 아픔을 겪은 유튜버 아옳이가 건강 이상을 호소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아옳이는 21일 "대상포진, 목감기, 방광염 3종 세트"라는 메시지를 개인 채널에 올려놓으면서 심각한 건강 상태를 전했다.이어 그는 "긍정왕이어도 쉽지 않다. 그래도 살아내본다"라며 "무조건 건강해질 거다. 인바디 재보니까 근육량이 15kg"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아옳이는 "주 2회 피티, 주 3회 필라테스, 주 2회 마사지 스파 끊었다. 요양도 하 갈 거다"라며 "또 건강해질 수 있는 게 있으면 추천해달라"고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아옳이의 피드를 접한 팬들은 "건강이 최고다. 힘들겠지만 몸 추스르시길..", "큰 일을 겪다 보니 몸이 신호를 보내나 봐요", "그래도 심각해지기 전에 몸 돌볼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앞으로 관리 잘 하시면 더더욱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실 거예요" 등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한편 아옳이는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카레이서 서주원과 지난 2018년 결혼했으나, 결혼 4년만인 지난 해 파경을 맞았다. 이 과정에서 아옳이는 서주원의 불륜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서주원은 불륜 의혹을 강하게 부정했다.그러자, 아옳이는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에 직전 출연해 전 남편 서주원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그의 외도 증거를 공개했다.당시 인터뷰에서 아옳이는 "신혼 초부터 지속적인 여자 문제가 있었지만 항상 용서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집으로 돌아오면 회사 지분의 반도 주겠다고 하며 마음을 돌려보려고 했다"며 "(서주원과 상간녀가) 껴안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 그 앞에 저랑 친하게 지냈던 주원이 친구가 앉아있었다. 그때 '나 빼고 다 알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배신감을 토로했다.또한 유튜버 카라큘라는 서주원이 회식을 하며 노래방 도우미를 부르고 업소를 방문한 내용이 담긴 아옳이와의 통화 녹취록도 공개해 파장을 키웠다. 카라큘라는 아옳이에게 건네받은 서주원의 외도 증거를 분석했으며, 이에 대해 "자료를 확인해본 결과 사실이었다. 이거는 중립일 수가 없다. 하나부터 열까지 확인해본 결과 이것은 서주원의 명백한 잘못"이라고 아옳이 편을 들어줬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1 21:24
연예일반

최희, 2년만 둘째 임신… 대상포진 딛고 전한 소식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6일 최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밝히며 “쑥스럽지만 우리 가족에 또 한 명의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이제 안정기가 되어 글을 쓰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희는 둘째 고민이 정말 많았다며 “최근 건강상 이슈도 있었고 또 내가 두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이는 정말 축복이라는걸 복이를 키우며 조금씩 배우고 있고 이 세상에 형제가 있다는 것이 참으로 든든한 일이라는 걸, 복이에게도 둘째에게도 알게 해주고 싶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첫째 임신, 출산, 육아에서 겪은 과정이 항상 밝고 즐겁지만은 않았다고 당시 느낀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우울해지기도 하고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무언가 나를 잃는 느낌이 속상하기도 했다. 다른 임신한 사람들을 보면 너무 즐겁고 행복한 것 같은데 나는 이 과정을 즐기지 못한 것 같아 아이한테도 미안하고 괜히 나 스스로가 싫어 서러웠다”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최희는 “내년이면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며 “그만큼 인생의 책임감도 더 가지고 살아야겠다. 더 강하고 씩씩한 내가 될 수 있는 또 한 번의 소중한 시간이라 여기겠다”고 마무리했다. 최희는 지난 2020년 사업가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7 13:21
연예일반

'안면마비' 최희 "대상포진 후 후유증 극심..이제 혼자걸을 수 있어" 충격 근황

방송인 최희가 대상포지 후유증으로 안면마비를 겪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우울한 나의 근황. 병원에 입원하게 된 계기부터 열심히 회복 중인 저의 최근 근황까지'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최희는 "출산 때보다 더 극한의 고통을 느꼈다"라며 "현재 귀 안쪽으로 대상포진이 심각하게 와서 여러 가지 문제들(안면마비, 청력과 미각상실, 어지럼증 등 증상발생)이 생겨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손으로 턱을 잡고 이야기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손을 놓으면 턱이 돌아간다며 이유를 덧붙였다. 최희는 "그래도 많이 괜찮아져서 링거 폴대 잡고 혼자 걸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혀 거듭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최희는 지난달 30일 퇴원 후 방송활동 중단 후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10 13:00
연예일반

서정희, "극단적 마음과 많이 달라져.." 유방 절제 후 항암치료 받는 심경 공개

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으며 느끼는 생각을 정리해 올렸다. 그는 10일 오전 강릉의 한 명소에서 운치 있게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그는 "저는 8일 항암3차 했어요. 9일에는 백혈구 떨어지지않는 주사도 맞았구요. 한보따리 약을 들고 나와서 맛있는 외식도 하고요. 심한 구토와 통증이 있지만 강릉에 와서 이기는 중이에요. 오랫만에 좋은 공기를 쐬니까 통증도 없네요. 가발도 쓰고 너무 좋아요"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예전에는 ‘할 수 있어, 이겨내자’ 하면서 힘을 냈는데, 60세가 넘어서니까 ‘안 되는구나’ 싶더라고요. 눈앞의 결과에 대해서 포기하면서 인생을 접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게 되고요. 아이들도 이제 할 거 다했다는 생각에 삶을 포기하고 싶은 느낌이 계속 있었어요. 그리고 갱년기도 저는 40이 되면서 일찍 왔지요. 여성으로서의 모든 것이 끊어진 상태에서 힘이 들기도 했고요. 무력감 때문에 외출하기도 싫고 폭식도 하고 그랬어요. 많은 분들이 모르는 보여지는 부분이 아닌 골방에서의 나는 죽어가는 느낌이 있었어요. 신앙으로 견딘 세월이었죠"라고 고백했다. 나아가 그는 "유난스레 제 몸은 마음의 고통을 말하는 거 같아요..결혼생활 마지막 때 대상포진을 3번이나 앓고 자궁 척출에 유방 종양 수술에 다시 이혼후 7년 뒤 유방암까지, 저의 삶이 몸으로 말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패턴이 많이 달라졌죠. 들떠서 잠이 안 올 때도 많고요. 많은 일들에 호기심이 일어나는 걸 보면서 처음 50대를 맞았을 때 가졌던 극단적인 마음과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을 해요. 가족의 소중함도 더 알게되었어요. 그런데 포기를 하든 그러지 않고 자신을 일으키든, 결국은 내가 선택하는 거잖아요. 자신을 일으킬 수 있는 계기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희망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서정희는 "그래서 인스타그램을 시작했구요. 특히 요즘은 수많은 아픔을 이긴분들과 위로와 격려와 사랑의 글들을 보면서 매일 울며 기도해요. 이렇게 사랑받는 게 너무 감사해서요. 저처럼 말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분들과 아픔을 같이 나눌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 마음이 불 붙이듯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가끔 안부 전할게요. 일일이 피드백은 못하지만 읽고 또읽고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 절제 수술을 받았으며, 항암 치료 후유증으로 머리카락 한 올 없다고 고백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0 09:27
연예일반

이특 "무리하면 바로 대상포진, 속상해" 고충토로

가수 이특이 면역력만 저하되면 찾아오는 대상포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심경을 토로했다. 이특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상포진 걸린 소식과 함께 속내를 밝혔다. 이특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대상포진 요녀석"이라며 "조금만 무리하면 몸에 바로 나타난다. 이거 이렇게 평생 달고 살아야 해요?"라고 물음을 던졌다. 이어 이특은 "그런데 매번 이기고 있어요. 올해만 벌써 대상 몇번째 받는거지"라며 "이런거 없었는데 속상하네요. 코로나는 안걸렸지만 대상포진은 자주 걸리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2월 싱글 '더 로드 : 윈터 포 스프링(The Road : Winter for Spring)'을 발매해 20개 지역의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오는 31일 공개되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새 예능프로그램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GEAR GODS)'에 출연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31 09:56
연예

첫 방송 '크레이지 러브', 김재욱 급습한 정수정..시청률 3.4%

‘크레이지 러브’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한 정수정이 ‘개차반’ 대표 김재욱을 급습하는 예상치 못한 미친 엔딩이 안방극장을 크레이지하게 달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크레이지 러브’ 첫 회는 ‘우주 최강 일타 강사’, 고탑(GOTOP) 교육 대표 김재욱(노고진)의 화려한 첫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강 사인회에 몰린 수많은 인파를 유유히 뚫고 얼굴을 드러낸 김재욱의 인기는 여느 아이돌의 그것 못지 않았다. 첫 등장부터 어마무시한 인기를 입증한 김재욱은 “수학이 어렵니? 걱정하지마, 내가 있잖아!”라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아이큐 190의 천재이자, 수포자들에겐 ‘최고진’이라 불리는 신적인 존재. 하지만 고탑 교육 내에선 출근과 동시에 모든 직원들을 얼어붙게 만드는 까탈스럽고 예민한 ‘노차반’ 대표다. 또한, 돈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고탑의 창립에 지대한 공을 세운 영어 강사 이시언(강민)에게도 가차 없이 계약해지 합의서를 내미는 ‘돈’ 지상주의자였다. 그가 명문대생을 상대로한 특강에서조차 “돈 벌려고 강사한다”고 거침없이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지독히 어려웠던 과거 때문. 부모님은 돈이 없어 목숨을 끊었고, 할머니는 암치료를 못 받고 고통속에 죽어갔으며, 어린 김재욱은 그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지금은 경쟁사가 된 일품 에듀의 청소부로 일하던 중, 수학 올림피아드 문제를 단숨에 푸는 걸 발견한 임원희(박양태 대표)에 의해 강사로 발탁됐다. 가난으로 비참하게 죽기 싫었던 그는 고졸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일타강사로 승승장구하며 악착같이 돈을 벌어 고탑교육을 업계 최고로 만든 입지적 인물이 됐다. 그래서 3개월도 못 버틴다는 그의 비서직을 1년이나 버틴 ‘기적의 비서’가 있었으니, 바로 정수정(이신아)이다. 그녀는 신선한 애플 민트를 띄운 얼음 물과 쓰리샷 커피 등, 까탈스럽기가 이를 데 없는 고진 때문에 남들보다 몇 배는 더 바쁜 아침을 맞았다. 그럼에도 실수로 들어간 샌드위치 양파 때문에 돈만 갉아먹는 기생충 취급을 당했다. 원형탈모, 대상포진, 만성두통, 소화불량을 달고 살며, 약을 한 웅큼씩 집어 삼켜야 하는 이유였다. 그렇게라도 버티고 있는 이유는 강사가 되고 싶다는 꿈 때문. 부대표 하준(오세기)으로부터 1주년을 축하하는 꽃바구니와 함께 “강사 꿈 포기하지 말라. 티오가 나면 오디션 꼭 연락주겠다”는 독려를 받으며 하루하루를 견뎠다. 그런 그녀에게 청천벽력이 떨어졌다. 뇌종양 말기로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것. 차갑게 흩날리는 눈을 맞으며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던 그녀가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김재욱이 휴가를 보내고 있던 별장이었다. 짙은 아이라이너에 붉은 립스틱, 그리고 머리까지 풀어헤친 복수의 화신 정수정은 김재욱을 향해 장도리를 치켜드는 미친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김재욱은 이미 살벌한 살인 메시지와 사진을 받았던 바. 무시무시한 죽음을 예고한 주인공이 정수정일지 궁금증 역시 폭발한 순간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3.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08 08:04
연예

슈주 이특, 백신 접종 후 대상포진..."화이자 백신 때문일 수도" 인증샷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백신 접종 후 대상포진에 걸린 근황을 공개했다.29일 이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상포진이 다시 오고 있어요.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쉬어야겠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이특은 대상포진이 오른 한쪽 팔을 클로즈업 해 보여줬다.특히 그는 지난해 11월에도 대상포진 후유증을 공개한 바 있어서 우려를 더했다. 당시 이특은 "혹시 요즘에 대상포진 걸리신 분들 계신가요? 고령층에 많이 걸리는 병으로 알고 계실텐데 요즘은 젊은 층들이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저 또한 대상포진을 걸렸구요"라며 "그런데 그 이유가 화이자 백신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고 하소연했다.한편 이특은 채널S '위대한 집쿡 연구소', SKY '캔디싱어즈', 동아TV '뷰티 앤 부티'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왕성히 활동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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