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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포토]최준용-허웅,대학때 룸메이트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로 전주 KCC에 입단한 최준용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했다.최준용과 허웅이 취재진들과 문답중 티격태격하고 있다.KBL=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5.22. 2023.05.22 14:52
연예일반

김구라 "대학때 CC한적 없어"→신지 "그럼 '모쏠'이었나?" 티키타카 폭발!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에 코요태 신지가 네 번째 게스트로 출격해 MC 김구라와 폭풍 만담을 주고받는다. 오는 11일(수) 오후 8시 더라이프와 채널S에서 방송하는 ‘김구라의 라떼9’(LG유플러스·채널S 공동 제작) 4회에서는 MC 김구라와 스페셜 게스트 신지가 ‘응답하라! 라떼 캠퍼스’를 주제로 그 시절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김구라는 자신의 고향인 인천 후배로 신지를 소개하며 반가워한다. 이어 “인천 출신 연예인 중 (친한 사람이) 누가 있냐?”며 인맥 조사에 나선다. 신지는 “인천 출신 하면 지상렬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한 뒤, “지상렬이 물어보면 김구라라고 대답한다”며 ‘돌려막기’ 토크를 가동한다. 이날의 ‘라떼 토크’ 주제는 ‘응답하라! 라떼 캠퍼스’. 이에 대해 김구라는 “OT, 축제 등 대학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지 못한 1~2학년생들이 안타깝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2023년에는 캠퍼스가 다시 활기로 가득차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김구라는 신지에게 “대학교를 두 군데 나왔다던데, 어떻게 된 일이냐”고 돌발 질문한다. 이에 신지는 “당시 매니저가 등록금을 내지 않아서 (학교에서) 제적당했다”고 셀프 폭로한다. 이어 “등록금 미납으로 제적당한 사실을 1년 뒤에서야 알게 됐고, 졸업장을 받기 위해 다시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설명한다. 잠시 후, 신지는 ‘5월의 여왕, 메이퀸’에 대한 주제를 얘기하던 중 김구라에게 반격의 질문을 던진다. “대학 시절 퀸카를 좋아했던 적 있냐? 아니면 CC를 한 적이 있냐?”고 물어 김구라를 당황케 하는 것. 김구라는 “뭐 그냥 없었다, 당구 치고 놀러 다니느라…”라며 얼버무린다. 그러자 신지는 “그럼 ‘모쏠’이었나?”라고 되묻고, 김구라는 “그런 건 아니고…”라며 말끝을 흐린다. 이에 신지는 집요하게 김구라를 몰아쳐 ‘김구라몰이’에 성공, 큰 웃음을 안긴다. 제작진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코요태 신지가 ‘세미라떼’ 연령층인 데다, 인천 출신이라는 공감대가 있어서 김구라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폭발시켰다. 김구라를 잡는 신지의 입담과, 그 시절 캠퍼스 추억담이 흥미진진한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코요태 신지가 출격하는 ‘김구라의 라떼9’는 11일(수) 오후 8시 채널S와 더라이프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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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①] 손예진 “백상 특별무대 보고 울컥..제 자신 반성”

배우 손예진(35)은 예쁜 얼굴 뒤에 걸크러쉬 매력이 있다.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덕혜옹주)을 수상한 손예진이 취중토크에 나섰다. 소맥 한 잔에 얼굴이 빨개지고 어지러워할 정도로 술은 잘 못 마셨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거절하고 빼는 법도 없었다. 내숭과 거리가 멀었다. 골뱅이 회와 골뱅이 찜, 샤브샤브까지 먹고, 모듬 튀김까지 비워냈다. "너무 많이 먹었다"면서도 스테이크에 치즈까지 얹어서 맛있게 먹었다. 비현실적인 아름다운 외모에 쿨하고 털털한 성격은 같은 여자가 봐도 반할 정도. 재밌는 얘기를 할 땐 파안대소했고, 때론 코믹한 표정을 지으면서 취중토크의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외모 만큼이나 마음까지 예쁜 손예진이었다. -취중토크를 예전에도 했죠. 8년 만이네요. 예전보다 주량은 많이 늘었나요."그땐 술을 진짜 못 먹었어요. 간에서 안 받는 스타일이에요. 얼굴이 엄청 붉어지고 심장이 왔다갔다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 스타일이에요. 술만 마시면 속도 안 좋고 그런데 일하면서 많이 늘릴려고 최선을 다했어요. 그래도 정말 잘 마실 땐 폭탄주는 10잔까지 마신 역사적인 날이 있어요. 그날 진짜 기뻤어요.(웃음) 그래도 요즘엔 예전보다 많이 늘었어요. " -영화 '덕혜옹주'로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어요. 이제 한 달 정도 됐네요."그동안 '덕혜옹주'로 상을 많이 받았는데 그날 유난히 더 울컥했어요. 감정이 갑자기 휘몰아치면서 울컥하더라고요. 유독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백상은 여러 장르의 분들이 모이는 자리잖아요. 모든 상이 다 의미있지만, 백상을 받고는 더 '정말 대단한 상을 내가 받았구나'라는 느낌이 있었어요. 전도연 선배님, 김혜수 선배님 등 그날 그 자리에 계셨던 선배님들이 모두 제가 어린시절에 배우 꿈을 꾸며 '난 언제 저 사람들이랑 한자리에 같이 설 수 있나'라고 생각했던 분들이에요. " -'덕혜옹주'로 상을 받아서 더 의미가 남달랐던 것도 있을까요."'비밀은 없다'와 '덕혜옹주' 모두 제 역량보다 더 많은 사랑과 칭찬을 받은 작품이에요. 그런데 그 중 '덕혜옹주'는 책임을 져야한 부분이 컸죠. 역사적인 여러가지 상황이 부담과 동시에 책임감으로 작용했고, 정말 잘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강했거든요. "-'덕혜옹주'는 10억원을 투자한 영화이기도 하죠."그 작품은 일단 허진호 감독님과 같이 하기로 한 다음에도 촬영에 들어가기까지 (예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책(시나리오)을 처음 보고 마음에 드는 신이 있었어요. 영화에선 (어린 덕혜옹주 역을 연기한) 소현이가 궁에서 궁녀들의 절을 받고 나가는 장면이 있거든요. 사실은 그 장면이 궁이 아니라 기차역이었어요. 실제 사진이 있었고 그래서 그 신을 꼭 보고 싶었는데 어느날 그 장면이 궁에서 절을 받는 걸로 바뀐거예요. 왜 바뀌었냐고 물었더니 감독님이 차마 얘기를 못 하더라고요. 그 장면을 찍지 않은 이유를 돈과 연결짓지 못 했죠. 그 이후 현장 스케줄이 너무 타이트하게 진행되는거예요. 촬영 회차가 줄어들어야 (스태프 인건비 등)제작비가 줄어드니깐 타이트하게 찍은 거였죠. 나중에 그 모든 이유가 제작비 때문이라는 걸 알았죠. 그런데 돈 때문에 영화 현장이 힘들어지고 장면이 수정되는 게 속상했어요. 그래서 결심을 했죠. 또 사실 영화 촬영이 중후반이 넘어가면서 이 영화가 잘 될 것 같은 느낌도 있었어요.(웃음) 손익분기점은 넘기겠다는 느낌이 오더라고요." -극 후반 노역 분장에 대한 고민은 한 번도 안 하셨나요."전혀요. 오히려 10대가 부담스러웠죠.(웃음) 노역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는데 10대 시절은 18세 이런 시기를 표현해야 했으니까. 노역은 처음 해봤는데 되게 새로웠어요."-배우 33인이 꾸민 '꿈을 꾼다' 특별무대를 보고 울컥하던데요."그날 그 자리에 있었던 배우들이 아마 많이 느꼈고 울컥했을거예요. 배우들이 연기와 배우에 대해 인터뷰한 영상을 보는데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고, 제 자신을 반성하기도 하고요. 그동안 제가 너무 배부른 고민을 했구나 반성했죠. 사실 배우는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도 치열하게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하거든요. 그러다가 너무 힘들어서 지치는 순간도 오고요. 근데 그날 제 눈 앞에 있는 그 분들을 보면서 뭔가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었어요. 그날 (수상 후보로) 의자에 앉아있던 배우들은 제일 앞에서 뛰는 선수들이잖아요. 그런 우리도 늘 급급하고 힘든데 이 자리를 위해 더 열심히 사는 배우들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반성했죠. 또 제가 (서울예술)대학때 영화과였잖아요. 그 날 그 분들을 보면서 제가 대학 때 품었던 열정과 데뷔하고 1년 동안 여기저기 오디션을 보러 다니면서 그린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백상을 계기로 차기작 '협상' 촬영에 임하는 마음가짐도 달라졌을 것 같아요."일하면서 행복함을 잘 느끼지 못 하는 편이었거든요. 늘 좋은 평가를 받아야하고 좋은 연기를 보여줘야한다는 부담감에 그 순간을 즐기지 못 했던 것 같아요. 작품이 들어가면 작품 속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제 자신을 변화시키고 또 업그레이드 시켜야하거든요. 그래서 늘 이거 아니면 죽을 것 같이 일하고, 관객과 대중들에게 또 뭔가를 더 보여드려야된다는 생각에 항상 치열했거든요. 근데 백상 이후로 '행복하게 일하자'고 마음먹었어요. 33인의 특별무대를 보면서 정말 좋은 쪽으로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요즘 행복해요." -연기생활하면서 힘든 시기가 없었을 것 같은데 고충이 있었군요."배우는 일 할 때 아무리 많은 스태프들, 동료, 선후배님이 있어도 외로운 직업인 것 같아요. 철저히 혼자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도 많죠. 카메라 앞에 서면 아무도 절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없거든요. 제가 이겨내고 만들어내야하는거예요. 그렇다보니 매번 작품 할 때마다 힘들고, 부담감이 크고 그랬던 것 같아요. 자기와의 싸움을 끊임없이 했죠."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김연지 기자사진=박세완 기자영상편집=민혜인[취중토크①] 손예진 “백상 특별무대 보고 울컥..제 자신 반성”[취중토크②] 손예진 "체중 항상 그대로라고요? 정말 죽으라고 운동해요"[취중토크③] 손예진 "치열했던 20대 보다 30대가 더 좋아요" 2017.06.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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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정만식 "최종학력 고졸, 대학 안가길 잘했다 생각"

묵묵하게 말없이 그저 표정으로 모든 것을 말할 것 같은 배우 정만식(42)은 의외로 수다스럽고 장난끼 많고 호탕한 웃음소리가 매력적인, 카페에 가면 고심하는 척 늘 달콤한 카라멜 마끼야또를 주문하는 그런 남자다.사생활을 잘 공개하지 않는 여느 배우들과 달리 정만식은 인터뷰 때마다 아내에 대한 애정과 자랑을 빼놓지 않는다. 스스로 '장모님의 복덩어리'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왠지 무섭고 짙은 인상 때문일까. 어두운 작품을 통해 많이 볼 수 있었던 정만식은 '7번방의 선물(이환경 감독)'에 이어 '그래, 가족'으로 오랜만에 딱 정만식다운 따뜻한 영화를 선보였다. 성적은 아쉽지만 새로운 장르를 선택했다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크다.※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 오성호는 백수지만 현실은 잘 파악하고 있는 인물이다."밖에서 누가 그렇게 이야기 하면 철없다고 하지. 명확한 직장도 없고 달마다 들어오는 돈도 없어. 근데 이상하게 사기는 당하고 친구를 또 좋아해. 정은 많아서 사기 친 친구를 많이 때리지도 못해. 그 점도 나와 비슷하다."- 친구가 많은 편인가."친구들이 나를 힘들어 하고 무서워 하긴 한다. 이상하게 내 말에 토를 안 달더라. 특히 서울 친구들.(웃음) 내가 사람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늘 즐겁다."- 그래도 사기는 안 당하겠지."맞다. 그건 아니다. 누가 나한테 사기를 치겠나. 우리 회사 대표한테도 '사기 치려면 쳐. 그 후에 네가 어떻게 될지는 장담 할 수가 없어. 내가 어떻게 변할지는 나도 몰라. 그러니까 그러지 말자'라고 했다.(웃음) 신뢰다. 신뢰."- 화가 많은 성격은 아닌 것 같은데."실제로 화를 잘 내지는 않는다. 대학로 극단 후배들도 내가 화내는 모습을 거의 못 봤다. 일부러 잘 안 보이기도 하고. 아는 아이들만 아는데 화가 나면 난 호흡 자체가 굉장히 다운된다. 소리를 지르기 보다는 가만히 앉아서 '그만해'라고 한 마디 하는 스타일이다. 웬만하면 몸이 앞서게 하고 싶지는 않다."- 연기는 자의에 의해 시작한 일인가."아니다. 누나와 형이 추천해 줬다. 어렸을 때부터 생활력 강한 것이 내 장점이었다. 아버지 어머니도 '넌 생존력이 좋다'고 하셨다. 어디다 데려놔도 잘 살 수 있다. 맨 몸으로 나가서 두 달에 한 번 집에 들어갈 때도 꼭 가방 하나는 들고 갔으니까."-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네."한 번은 형이 '러시아 가서 유학할래? 가는 비행기만 해 줄게'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거기가서 뭐해'라고 했더니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약을 팔든 불법 행위를 해서라도 넌 잘 살 수 있잖아'라고 했다. 좀 어이 없었지만 아주 수긍 못할 부분은 아니었다. 내 생존력에 대해 과하게 많이 신뢰했다."- 그러다 연기에 발을 들였나."사실 아직도 잘 이해는 안 간다. 내가 누나 한 명에 형 둘인데 집이 엄청 가난해서 모두 예체능에 끼가 있었지만 펼치지 못했다. 특히 작은 누나는 연기하는 것을 좋아해 대학때 연극반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런 누나와 형이 먼저 내 끼를 발견해 줬다.17살 때부터 계속 내 미래에 대해 묻더라. 아무 생각도 없고 비전은 더 없었다. 그러다 스무살이 되고 꿈 없이 술이나 마시고 다니니까 대학은 안 가도 된다면서 연기를 해 보라고 했다. 그렇게 시작해 24년을 연기로 먹고 살았다."- 대학에 가지 않은 것을 후회하지는 않나."내가 마흔에 결혼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했다. '대학 안 가길 잘했다. 후회하지 않는다.' 내 최종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인데 우리 와이프는 박사다. 일본 오사카 예술대학 외국인 여성 최초 박사가 된 분이다. 후회할 것이 뭐 있나. 여전히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고 고졸이 박사도 만났는데. 진짜 성공한 인생이지."- 이런 성격이 은근히 보여서일까. 의외로 핑크셔츠가 잘 어울리더라."난 내 몸을 보고 너무 싫었다. 어린이 집 버스에서 내리는 장면이 있지 않나. '뭐 저 따위 몸이 다 있나' 했다.(웃음) 우리 와이프 외에는 귀엽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근데 그런 모습이 나도 모르게 있을 것 같기는 하다. 막내인데 어디 가겠나."- 입담이 좋다. 예능 출연 생각은 없나."회사한테는 미안한데 필요 이상으로는 원하지 않는다. 예능에 출연하면 아무래도 사람들이 알아봐 주고 주가가 올라가고 일도 많아지고 좋다. 하지만 연기하는데는 그렇게 크게 장점이 되지는 않는 것 같다. 내 생각은 그렇다. 예능의 모습이 너무 익숙해 지면 극 인물로 여겨지기가 어렵다. 그래서 홍보 외에는 안 하고 싶다."- 장단점이 있을 것이다."예전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한 번 한 적이 있다. '피터팬'이라고. 고정으로 성사되지는 않았는데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했다. 배우가 예능에 너무 꽂히면 위험하다. 많은 선배들을 보면서 느끼는 바 이다."- 영화는 결국 관객과의 소통이 최우선시 돼야 한다."100명 중 단 한 명 만이라도 '나 저런 사람 본적 있어. 저런 이야기 들은 적 있어. 난 이런 것을 느꼈어'라고 말해 준다면 성공이라고 본다. 모두를 감동시킬 수는 없다. 그건 억지고 강요다. 한 명이라도 같은 공감대를 나눴다고 하면 좋다"조연경 기자사진=박세완 기자 2017.03.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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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제아가 밝힌 나르샤 결혼·미달이·소극장 공연(종합)

브아걸 제아가 명품 보이스로 스튜디오를 물들였다. 재치 있는 입담도 더했다.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보이그룹 B.A.P와 제아가 출연했다.이날 B.A.P를 본 제아는 "이렇게 많은 남자를 보는 것이 오랜만이다. 너무 좋다"며 폭풍 리액션을 했다.또 제아가 프로듀서 조커와 첫 소극장 공연을 한다고 밝히며 "조커와 케미가 좋다. 평소 둘다 정신이 없는데 무대서 진지한 모습이 반전일 것. 게스트는 아예 없다"고 전했다.제아의 꿀 떨어지는 라이브도 이어졌다. 수다스러운 말투와 달리 촉촉한 감성이 스튜디오를 물들였다. 청취자들의 호평도 쏟아졌다.이때 컬투가 나르샤를 제외하고 운전면허가 없는 브아걸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제아가 "저도 내년 봄쯤 면허를 따 보려고 한다"고 했다.'나르샤 결혼'에 대해 묻자, 제아가 "처음에 안 믿었다. '뻥치시네'라고 했는데 진짜라 깜짝 놀랐다"고 했고, 컬투가 "(나르샤가) 운전면허 있어서 결혼한거다"라며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별명 '미달이'에 대해 제아가 "(대학때) 말투가 비슷했다. 말을 네 번씩 해서 그렇다. 잊을만하면 언급된다"며 "이제 성인이니까 귀엽다는 것보다 다른 것이 좋다. 요즘 여성미 넘치는 분들 닮았다는 소리도 듣는다"고 강조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1.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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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감독 장항준이 밝힌 '무도 비하인드'부터 깨알 '아내사랑'까지(종합)

감독 장항준이 능청스러운 입담과 빵빵 터지는 무한상사 비하인드까지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14일 생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감독 장항준이 출연했다.이슈가 된 '무한상사'에 대해 장항준이 "너무 부담스러웠다. 제가 무도팬이지만 그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지 몰랐다. 기자들이 '초대형 블록버스터'라 하고 카메오에 '이재훈, 김혜수' 등을 언급하며 '거대한 대작'이라고 해서 더 힘들었다"고 전했다.'쿠니무라 준 섭외' 뒷이야기에 대해 장항준이 "4~5번 정도 거절 당했다. 일본인 역할이 반드시 있어야 해서 포기하기 힘들었다. 그런데 일본 영화배우들은 예능에 출연하는 경우가 없다더라. 또 곡성 패러디 자체를 마음에 안 들어 했던 것 같아 섭외가 쉽지 않았다"며 "손편지를 쓰긴 썼는데 전달본은 일본어 번역이었다. 제 소개와 더불어, 진심이 담긴 장문의 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유재석'에 대한 미안함도 언급했다. 장항준이 "촬영 당시 특히 유재석 씨에게 너무 미안했다. 유재석 씨가 보통 달리거나 뛰는 신이었고, 특집을 여러 개 할 때라 잠도 한 두시간 자고 나왔던 상황. 그런데 정장을 입고 지하 주차장을 뛰는 신이라 너무 미안했다. 계속 재석 씨가 헐떡거리면서 핼쑥한 모습이었다. 차마 볼수 없어 얼굴을 안 보고 한 번 더 가자고 계속 요구했다"고 전했다.이어 장항준이 "그때 유재석 씨가 약간 짜증 비슷하게 냈다. 그분이 짜증 안 내는 분인데 '형 이거 정말 다 쓸거지. 빼면 안 돼'라고 했다.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지석진이 "재석이가 런닝맨에서 보다 더 뛰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무한도전 제작진'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존경의 대상이다. 경외심이 들 정도로 열심히 하더라. 저는 그렇게 잠을 거의 못 자고 일은 못한다"며 감탄했다.'금수저설'에 대해 그가 "금수저 출신이다. 어릴 적에는 운전기사, 과목별 과외교사가 있을 정도로 잘 살았다. 아버지가 건설업을 하셨는데 호황이었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대학때는 좀 힘들었다"고 덧붙였다.'신혼시절의 고난'에 대해 장항준이 "처음 결혼 했을 때 가스가 안 나와 둘다 당황했다. 알고보니 현관 광고 전단 사이에 공급정지 예고장이 있었던 것. 어려운 시절 윤종신 씨가 많이 도와 줬다. 잊을 수 없는 친구"라며 고마움을 전했다.또 장항준이 "모두 생각에 따른 것이다. 친구 모임에 갔다가 올 택시비가 없어 약속 장소에 못 간 적도 있는데 지나보니 그때가 즐거웠다. 받아 들이는 차이다. 부부가 둘 다 낙천적이라 스펙타클하고 작은 것에도 즐거웠다"며 당시를 추억했다.'김은희 작가'에 대해 "돈은 김은희 작가가 벌고 있다. '나는 이제 편하게 살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그랬더니 아내가 '그렇게 하라'고 하더라"며 "그런데 김은희 작가가 잘된지 오래되지 않았다"며 웃었다.마지막으로 장항준은 내년초 크랭크인 하는 영화 홍보와 함께, 아내 김은희 작가의 최근작 '시그널'의 삽입곡으로 인사를 대신하며 애정을 드러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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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문정희, 과거 오만석-이선균과 러브라인? 홍성보 "웃기려는 거 아니야" 폭로

쇼호스트 홍성보가 배우 이선균과 오만석이 문정희를 좋아했다고 폭로했다.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믿고 보는 흥행퀸’ 특집으로 문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대학 동기이자 현재 롯데홈쇼핑에서 쇼호스트로 활동중인 홍성보와 전화통화를 했다. MC 이영자는 홍성보에게 “동기 문정희를 여자로 느낀 적이 있느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성보는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홍성보는 “오만석과 이선균이 문정희를 좋아해서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문정희 옆엔 항상 이선균과 오만석이 있었다”고 폭로해 MC 오만석과 문정희를 당황케 했다. 이선균과 오만석은 한국 예술 종합학교 출신으로 문정희와 대학 동기다. 이에 이영자는 “웃기려고 하는 거냐. 정말 러브라인이 있었던 거냐”고 재차 질문했고 홍성보는 “진짜 러브라인이 있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택시' 문정희, 여왕벌이네 여왕벌", "'택시' 문정희, 대학때 이선균 오만석뿐 아니라 다 좋아했다는 거네", "'택시' 문정희, 그럴 만한 매력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2014.11.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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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문정희 남편, 전화통화로도 예능감 뽐내 "아내 대학때 누구랑 사귀었는지 안다"

문정희가 남편을 언급해 화제다.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한 문정희는 베일에 쌓인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문정희는 “내가 살사에 관심이 있었는데,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지인을 통해 소개 받았다”고 만남 과정을 소개한 뒤 “남편의 키가 186cm 정도”라며 “국내에 큰 회사에 다닌다”고 말을 이었다.문정희의 남편 사랑을 안방을 부럽게 했다. 매일 아침 남편을 위해 아침을 준비한다는 문정희는 “그 시간은 꼭 같이 한다”며 “내가 지킬 수 있는 예의”라고 애정을 보였다.이날 문정희 남편은 전화를 통해 깜짝 출연했다.문정희가 남편에게“왜 나랑 결혼했어?”라고 묻자 남편은 “똑똑하고 상냥하고 항상 발전하는 모습이 좋았다”라고 답했다.이에 이영자가 “문정희가 대학 때 누구랑 사귀었는지 말했나?”라고 몰아가기 식 질문을 던지자 문정희의 남편은 “몇 명 알고 있다”라고 센스 있게 답했다. 놀라운 예능감에 이영자는 “절대 안 넘어온다”라며 웃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남편의 프로필과 첫 만남 일화 등 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문정희 남편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정희, 남편얼굴 궁금하다" "문정희, 결혼 잘했네" "문정희, 잘생겼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2014.11.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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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문정희, 대학시절 초절정 인기녀? 홍성보 "이선균-오만석 러브라인 존재" 폭로

쇼호스트 홍성보가 배우 이선균과 오만석이 문정희를 좋아했다고 폭로했다.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믿고 보는 흥행퀸’ 특집으로 문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대학 동기이자 현재 롯데홈쇼핑에서 쇼호스트로 활동중인 홍성보와 전화통화를 했다. MC 이영자는 홍성보에게 “동기 문정희를 여자로 느낀 적이 있느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성보는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홍성보는 “오만석과 이선균이 문정희를 좋아해서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문정희 옆엔 항상 이선균과 오만석이 있었다”고 폭로해 MC 오만석과 문정희를 당황케 했다. 이선균과 오만석은 한국 예술 종합학교 출신으로 문정희와 대학 동기다. 이에 이영자는 “웃기려고 하는 거냐. 정말 러브라인이 있었던 거냐”고 재차 질문했고 홍성보는 “진짜 러브라인이 있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택시' 문정희, 여왕벌이네 여왕벌", "'택시' 문정희, 대학때 이선균 오만석뿐 아니라 다 좋아했다는 거네", "'택시' 문정희, 그럴 만한 매력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2014.11.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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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문정희, 이선균·오만석의 여자? 홍성보 깜짝 폭로 "비집고 들어갈 틈 없어"

쇼호스트 홍성보가 배우 이선균과 오만석이 문정희를 좋아했다고 폭로했다.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믿고 보는 흥행퀸’ 특집으로 문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대학 동기이자 현재 롯데홈쇼핑에서 쇼호스트로 활동중인 홍성보와 전화통화를 했다. MC 이영자는 홍성보에게 “동기 문정희를 여자로 느낀 적이 있느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성보는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홍성보는 “오만석과 이선균이 문정희를 좋아해서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문정희 옆엔 항상 이선균과 오만석이 있었다”고 폭로해 MC 오만석과 문정희를 당황케 했다. 이선균과 오만석은 한국 예술 종합학교 출신으로 문정희와 대학 동기다. 이에 이영자는 “웃기려고 하는 거냐. 정말 러브라인이 있었던 거냐”고 재차 질문했고 홍성보는 “진짜 러브라인이 있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택시' 문정희, 여왕벌이네 여왕벌", "'택시' 문정희, 대학때 이선균 오만석뿐 아니라 다 좋아했다는 거네", "'택시' 문정희, 그럴 만한 매력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2014.11.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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