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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미국 빌보드 4주 연속 차트인…글로벌 인기 입증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쉬시’는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각각 30위, 60위에 올랐다.지난 9일 첫 진입 이후 4주 연속 차트인이다. ‘쉬시’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에서 각각 87위, 35위로 첫 진입했다. 국내 차트 또한 멜론 HOT100 7위를 비롯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순위를 높여가고 있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5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대만 타이페이, 태국 방콕 등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오른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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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격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 무대에 오른다.제로베이스원은 오는 8월 17일 일본 오사카, 18일 도쿄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 출격한다. '서머 소닉'은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원리퍼블릭, 모네스킨, 타일라, 핑크팬서리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를 발매했다. 이들은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해당 앨범으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제로베이스원은 첫 싱글 앨범으로 발매 첫 주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싱글 중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해당 앨범은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 이어 월간 싱글 랭킹 최정상까지 석권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5월 13일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로 컴백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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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넥도, 美빌보드서 커리어 하이 쓰고 日까지 점령.. ‘서머소닉 2024’ 출연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일본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에 출연한다. 1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8월 18일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서머 소닉 2024’에 참가한다.‘서머 소닉’은 아시아 최대 도심형 음악 축제로 일본의 최정상 아티스트뿐 아니라 세계적인 뮤지션이 대거 출연한다. 지난 30일까지 공개된 2024년 라인업에는 원리퍼블릭, 모네스킨, 타일라, 핑크팬서리스 등 다양한 장르의 톱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렸다.소속사 측은 “보이넥스트도어는 현지에서 정식 데뷔 전임에도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페스티벌에 초청돼 ‘차세대 공연 강자’의 위용을 과시했다”고 전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국내 데뷔 4개월 만인 지난해 9월 일본 패션·음악 축제 ‘라쿠텐 걸스어워드 2023 어텀/윈터’에 참석하는 등 일찌감치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일본 최대 패션 축제 ‘도쿄 걸즈 컬렉션’, 후지TV 음악 축제 ‘메자마시 TV 30주년 페스티벌’ 등에도 출연했다.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15일 발매한 미니 2집 ‘하우?’(HOW?)는 발매 첫 주 일본에서 7만 7000장 판매되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및 ‘주간 합산 앨범 랭킹’(4월 29일자, 집계기간 4월 15~21일) 1위에 올랐다. 현지에서 전작 대비 2배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한편 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SNS에 올린 최신 차트(5월 4일자) 예고 게시물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하우?는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 93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1집 ‘와이..’(WHY..)의 빌보드200 진입 성적(162위) 대비 69계단 상승한 순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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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홍콩 훈련 마치고 귀국...5월은 실전, '라이벌' 초청 받고 카타르도 간다

올림픽 결선을 위해 홍콩 훈련에 들어갔던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귀국했다. 5월 동안은 실전을 통해 추진력을 키울 계획이다.지난 3월 18일 홍콩으로 출국했던 우상혁은 4월 30일 오후 늦게 귀국했다. 파리 올림픽 결선이 열리는 8월 11일에 신체 시계를 맞춘 상태다. 홍콩에서 훈련은 마친 만큼 5월 동안에는 국내외에서 실전을 치르며 추진력을 키울 예정이다. 실외 시즌 첫 경기는 국내에서 치른다. 우상혁은 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벌이는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높이뛰기 대학·일반부 경기에 출전한다.그는 앞서 2월과 3월 총 4번의 실내 대회에 출전했다. 2월 11일 체코 후스토페체(2m33)에서 2위를 기록했고, 2월 14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2m32), 21일 체코 네흐비즈디 대회(2m30)에서는 정상에 올랐다. 이어 올해 실내 시즌 마지막 대회였던 3월 3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세계실내선수권(2m28)에서는 3위를 했다.2~3월 대회 일정을 마친 그는 파리 올림픽을 위해 홍콩에서 훈련을 이어갔고, 5월부터는 실외 경기 실전에 나선다. 국내 일정인 KBS배를 마친 후에는 카타르 도하로 건너가 라이벌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이 여는 대회에 참가한다. 바르심은 카타르육상연맹과 손잡고 9일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를 개최한다.바르심은 이번 대회에 대해 "남자 높이뛰기 세계 상위 12명이 뛰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공언했고, 실제 세계 무대를 호령하는 점퍼들이 바르심의 초대에 응했다. 우상혁도 바르심이 공을 들인 선수다. 그는 지난 2월 바르심은 독일에서 함께 훈련했는데, 이 사이 바르심이 우상혁에게 연락해 대회 출전을 정중하게 요청했다. 우상혁도 흔쾌히 바르심의 요청에 응했다.왓 그래비티 챌린지 출전 명단은 '올림픽 결선'과 견줘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다. 현재 세계 육상 남자 높이뛰기 '빅4'로 분류되는 바르심, 우상혁,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주본 해리슨(미국)이 모두 이 대회에 나선다.'빅4' 외에도 올해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한 해미시 커(뉴질랜드), 2022 유진 세계선수권 3위 안드리 프로첸코(우크라이나) 등 파리 올림픽에서 복병으로 꼽힐만한 정상급 선수들도 출전한다. 우상혁에게는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색을 놓고 경쟁할 선수들의 '현재 몸 상태'를 확인할 좋은 기회다.다음 일정도 해외다. 그는 19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4 세이코 골든그랑프리에 출전해 대회 2연패를 노린다.우상혁은 순위만큼이나 2m37 달성에도 욕심을 낸다. 2m37은 육상 메이저대회 우승을 장담할 수 있는 높이다. 2019년 도하 세계선수권(바르심), 2021년 도쿄 올림픽(바르심·탬베리 공동 우승), 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바르심) 1위 기록도 2m37이었다.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는 탬베리가 2m36으로 우승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5.01 09:09
스포츠일반

12년 만에 올림픽 나서는 아티스틱스위밍, '파리 전초전' 월드컵 2차 대회 출전

12년 만에 듀엣 부문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대한수영연맹은 30일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단이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2024 국제수영연맹(AQUA)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컵 2차 대회 참가를 위해 이날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고 전했다.2022년부터 김효미와 옥사나 피스멘나(우크라이나) 코치 지도 아래 이리영(부산시수영연맹) 허윤서(성균관대1)로 구성된 2024년도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 아티스틱스위밍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올림픽 리허설로 삼을 계획이다.지난 2월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듀엣 테크니컬과 프리 종목 모두 톱10 진입에 성공한 대표팀은 이번 2차 대회에서는 더 정교한 동작으로 가산점을 챙겨 215점대 이상의 고득점을 노린다는 목표다.2015년 첫 태극마크를 달고 2016 리우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 도전 만에 올림피언이 된 이리영은 “파리올림픽 현장에서 열리는 만큼 동작의 정확성과 수위 등 파트너와 호흡해 준비한 것을 전부 다 보여주고 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허윤서도 연맹을 통해 “파리 올림픽 출전이 확정되고 첫 실전이라 긴장도, 기대도 된다”며 “늘 그랬듯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오겠다”고 덧붙였다.김명석 기자 2024.04.30 10:56
LPGA

고진영 세계 5위 복귀, 유해란·임진희도 동반 상승…여자골프 올림픽 출전권은 '빨간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선전한 한국 선수들의 세계랭킹이 상승했다.고진영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5위에 올랐다. 고진영이 세계랭킹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건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지난해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기권하며 세계랭킹 6위로 떨어진 고진영은 지난 22일 끝난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더 셰브런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하며 7위까지 순위가 추락했다. 하지만 지난 29일 끝난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라는 호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회복했다. 이 대회에서 단독 3위에 오른 유해란은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한 27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셰브런 챔피언십 5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호성적을 거두면서 세계랭킹을 가파르게 끌어 올렸다. 3월 말 34위까지 떨어진 순위를 7단계나 상승시켰다. 고진영과 함께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1위(220점)를 질주 중인 임진희는 지난주보다 6계단 오른 36위에 자리했다. 지난해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를 누볐던 임진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 도전, 더 셰브런 챔피언십 8위에 이어 이번 4위까지 연달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김효주는 12위(-2), 양희영은 17위(-2), 신지애는 20위(-1)로 순위가 하락했다. 오는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 출전에 '노란불'이 켜졌다. 올림픽 여자 골프 종목에는 국가당 2명이 출전할 수 있는데, 세계 15위 이내에 들면 한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골프가 정식 종목에 복귀한 뒤 2021년 도쿄 올림픽까지 한국은 모두 4명씩 출전했다. 하지만 이번 순위 하락으로 15위 이내 선수가 2명으로 줄면서 출전권이 줄어들 위기에 처했다. 한편, 28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정민은 96계단 오른 117위에 이름을 새겼다. 한 주 휴식을 취한 넬리 코다(미국)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변함 없이 지켰다. 릴리아 부(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의 2~4위 순위 변동도 없다. 윤승재 기자 2024.04.30 10:17
연예일반

루시, 데뷔 4주년 기념 ‘챕터 오브 유스’ 발매.. 오늘(30일) 예약 판매

밴드 루시(LUCY)가 데뷔 4주년을 기념해 데뷔 LP를 발매한다.30일 미스틱스토리는 5월 8일 루시의 LP ‘챕터 오브 유스(Chapter Of Youth)’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한정반으로 제작되며, 이날 오후 3시부터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한정반으로 제작된 이번 LP에는 사이드 A, 사이드 B로 구성됐으며 각각 5곡씩 총 10곡이 수록된다. 최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을 기록 중인 루시의 데뷔곡 ‘개화 (Flowering)’을 포함해 ‘아지랑이’, ‘아니 근데 진짜’, ‘놀이’ 등 대표곡이 수록돼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이번 앨범에는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루시만의 청량한 감성을 녹여낸 가운데 루시의 데뷔 4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데뷔일인 5월 8일 발매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루시는 최근 서울, 마카오, 타이베이에서 첫 월드 투어를 성료했다. 다음 달에는 도쿄 및 북미 20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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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광풍' 일으킨 테일러 스위프트의 연인, 캔자스시티와 '2년 더'

테일러 스위프트의 연인으로 유명한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가 소속팀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AP 통신 등 현지 매체는 30일(한국시간), 켈시와 캔자스시티 구단이 2027년까지 뛰는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연장 계약의 세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NFL에서 손꼽히는 타이트 엔드인 켈시는 2022년 캔자스시티와 4년 총액 5725만 달러(약 788억원)짜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내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켈시는 구단과 2년 연장 계약을 추가로 맺었다. 켈시는 38세까지 캔자스시티에서 뛴다.브렛 비치 캔자스시티 단장은 "켈시가 우리 구단과 도시에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면서 "(타이트 엔드가) 나이 30대가 넘도록 뛸 확률이 낮지만, '유니콘'과 같은 사례도 있다. 켈시는 기량이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3년 NFL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고 캔자스시티 유니폼을 입은 켈시는 지난 시즌까지 통산 11,328 리시빙 야드를 찍어 구단 타이트 엔드 역대 1위를 기록 중이다. 그는 올해 슈퍼볼을 포함해 최근 5시즌 가운데 세 차례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긴 바 있다. 한편, 켈시는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연인으로도 유명하다. 스위프트는 이번 시즌 켈시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도 찾았고, 그에 따라 스위프트의 팬덤인 '스위프티'가 NFL을 관람하기 시작하면서 NFL의 시청률이 늘어나는 순효과도 불렀다.지난 슈퍼볼 때는 스위프트가 직접 경기장을 찾아 VIP룸에서 경기를 직관하기도 했다. 스위프트는 일본 도쿄에서 11일까지 콘서트를 진행한 후 슈퍼볼 경기를 보기 위해 바로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켈시가 우승과 함께 공개 프러포즈를 할 지도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를 두고 돈을 거는 도박까지 등장할 정도. 하지만 공개 구혼은 없었고, 우승의 기쁨과 함께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것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윤승재 기자 2024.04.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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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강’ 김수철이 로드FC 자존심 살렸다…한일전 유일 승리, 이정현·양지용은 패배

‘아시아 최강’ 김수철(32, 로드FC 원주)이 3대3 한일전에서 화끈한 KO승을 거뒀다.김수철, 양지용(28, 제주 팀더킹), 이정현(22, TEAM AOM)은 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된 라이진46에 출전했다. 대한민국 격투기 역사상 최초로 일본 메이저 단체에서 벌어진 3대3 한일전이었다.유일하게 한국 팀의 자존심을 지킨 건 김수철이었다. 일본 PANCRASE 밴텀급 챔피언 출신 나카지마 타이치(36)와 대결한 김수철은 1라운드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아갔다. 김수철의 날카로운 공격에 상대가 거리를 좁히며 그라운드 싸움을 걸었지만, 당황하지 않았다. 김수철은 침착하게 위기를 벗어나며, 킥과 펀치로 점수를 쌓아나갔다.승부는 2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갈렸다. 터치 글러브를 끝내고 탐색전을 벌이던 김수철은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며 왼손 펀치를 안면에 적중 다운을 이끌어냈다. 이어 파운딩 공격까지 모두 적중시키며 심판의 스탑 사인을 받았다. 2라운드 10초가 채 지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었다.승리한 김수철은 곧바로 VVIP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로드FC 정문홍 회장에게 달려갔다. 스승에게 큰절을 올리고, 포옹을 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화끈한 KO 승을 거둔 김수철과 달리 양지용과 이정현은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 양지용은 스탠딩 타격에서 우위를 점했으나 레슬링 싸움에서 쿠라모토 카즈마(38)에 밀렸다. 로프를 잡아 감점까지 받으며 심판 판정 1-2로 패했다.이정현은 신류 마코토(24)를 상대로 그라운드 기술의 한계를 보이며 탭을 쳤다.3대3 한일전 결과와 비하인드 영상은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4.04.30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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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아이브 "데뷔 첫 시도 많아, 다채로운 모습 기대 부탁"[일문일답]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한층 뚜렷해진 컬러로 돌아온다. 아이브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데뷔 이후 주체적인 자신감과 당당함을 보여주며 자신들만의 컬러를 완성해 온 아이브는 신보 ‘아이브 스위치’의 더블 타이틀곡 ‘해야’와 ‘아센디오’를 포함해 ‘블루 하트’, ‘아이스 퀸’, ‘와우’, ‘리셋’까지 총 6개의 곡을 통해 기존의 컬러에 색다른 매력을 더해 또 다른 변주를 시도하며 확신의 변화를 보여줄 계획이다. <다음은 아이브와의 일문일답 전문>Q. 6개월 만에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로 컴백한 소감이 어떤지?안유진 : 월드 투어 무대로 팬분들과 소통하면서 준비한 앨범 '아이브 스위치'가 드디어 세상에 나오는 순간인데요.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에 더 성숙해지고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가을 : 이번 앨범 정말 다채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변신을 많이 시도한 앨범이라고 생각됩니다.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저희의 무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레이 : 지난 앨범에 이어 6개월 만에 '아이브 스위치'로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이번 활동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팬분들과 자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설레고 기대됩니다.장원영 : '아이브 스위치'를 통해 또 한 번 다채로운 아이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저 역시도 이번 활동 더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하게 보여드릴 스타일링, 퍼포먼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리즈 :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앞머리가 없는 헤어스타일에 도전하기도 하고, 저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아이브도 데뷔 이후 처음 해보는 것들을 많이 시도한 앨범인 것 같아서 준비하면서도 팬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가장 궁금했던 앨범입니다. 무대로 보여드릴 저희의 다채로운 매력 꼭 확인해 주세요.이서 : '아이브 스위치' 콘텐츠가 공개되고 팬분들이 좋은 말 많이 해주셔서 활동 시작 전부터 더 자신감이 생기고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시는 만큼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Q. 예측 불가한 콘셉트로 발매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아이브 스위치'에 대해 설명한다면.장원영 : 기존에 아이브가 보여준 주체적이고 당당한 모습을 기반으로 더 확장된 '또 다른 나'를 보여드리기 위해 색다른 시도를 많이 한 앨범입니다. 더블 타이틀곡 '해야'의 경우 설화를 담아낸 가사와 파워풀한 힙합 장르로 강렬한 임팩트를 드린다면 '아센디오'는 주문을 거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로 무대를 채워나갈 예정입니다. 더블 타이틀곡 외에도 수록곡 모두 다채로운 아이브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는 곡들로 가득하니까 꼭 들어주세요.리즈 : 이번 앨범을 통해 아이브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인데요. 매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다양한 아이브만의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그 고민의 답이 '아이브 스위치'에 잘 담긴 것 같아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스위치의 뜻이 전환한다는 의미가 있듯 기존 아이브의 모습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도 스위치가 꺼지고 켜질 때 분위기가 달라지듯 더블 타이틀곡을 통해서도 서로 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Q. 색다른 시도를 많이 했다는 게 티징 콘텐츠를 통해서도 느껴질 정도로 다채로운 모습을 많이 선보였다. 파격 변신을 시도한 기분과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이서 : 저는 이번에 처피뱅 스타일도 해보고 여러 가지 스타일로 변화를 줬는데, 팬분들이 잘 어울린다고 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일 아이브의 매력이 아직 더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브한테 이런 모습도 있었네'라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색다른 모습 많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리즈 : 저는 처음으로 앞머리가 없는 모습을 보여드렸었는데, 촬영하기 직전까지도 긴장했던 것 같아요. 제 모습이 어색하기도 하고 잘 나올지 걱정도 됐고, 공개되고 나서도 팬분들의 반응이 궁금했었는데, 다행히도 예쁘다고 해주셔서 다양한 도전에 대한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콘셉트에서 볼 수 있듯이 이번 앨범에서는 스타일적인 면에서도 색다른 시도를 많이 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Q. 이번 앨범에서 아이브가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인지.가을 : 전작을 통해 다양한 시선 속 '나'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번 앨범은 '또 다른 나'의 모습을 꺼내어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해와 관련된 설화를 아이브만의 식으로 풀어나가거나, 사랑을 마주한 감정을, 주문을 통해 변신한 모습으로 이야기하는 등 기존 사랑을 대하는 주체적인 태도의 나에서 더 나아가 확장된 아이브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Q. 수록곡 '블루 하트'에 멤버 장원영이 단독 작사에 참여하는 등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한 번 작사에 참여한 소감은?장원영 : 새롭게 정의하는 아이브에 대해 담아낸 앨범인 만큼 수록곡 '블루 하트' 가사 역시 그 콘셉트에 맞춰 더 성숙해진 아이브의 색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전에 참여했던 곡들과는 또 다른 느낌의 강인한 태도를 보여주는 가사를 쓰면서 저 역시도 제 안에 있는 다른 나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저의 가사에 공감해 주시고, 좋아해 주신 팬분들 덕분에 또 한 번 좋은 기회로 앨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너무 감사드리고, 늘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Q.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Kia Forum)을 시작으로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까지 전석 매진 속 데뷔 이후 처음으로 미주 6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오는 6월에는 유럽, 남미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8월에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참석, 9월에는 도쿄돔에서 앙코르 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무대를 경험하고 있는 기분이 어떤지. 안유진 : 월드 투어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저희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떼창으로 노래를 따라 불러 주시는 팬분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무대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더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모든 무대가 다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월드 투어의 첫 시작이었던 국내에서도 또 한 번 앙코르 공연을 진행해 팬분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아이브를 사랑해 주신 팬분들이 있기에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를 비롯해 도쿄돔과 같은 꿈의 무대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공연도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무대에 임하겠습니다. 레이 : 일본 도쿄돔에서 앙코르 공연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얼떨떨한 기분이었던 것 같아요.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며 꿈꿔왔던 무대에 아이브 멤버로 설 수 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고, 팬분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처음으로 아이브 단독 공연을 선보이는 유럽, 남미 공연과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도 열심히 해서 팬분들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가을 :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월드 투어임에도 공연장을 채워주시고, 함께 아이브의 노래를 따라 불러 주시고 무대를 즐겨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동받았고,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느껴본 무대 위에서의 그 전율은 정말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앞으로의 공연에서 팬분들과 만날 생각에 벌써 설레는 기분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국내에서도 앙코르 공연을 한 번 더 하고 싶습니다. Q. 이서는 SBS '인기가요' MC로 합류하게 되었고, 레이는 유튜브 채널 '섭씨쉽도'를 통해 단독 콘텐츠 '따라해볼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안유진은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단체 활동을 비롯해 개인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는 소감은?이서 : 태어나서 처음으로 음악 방송 MC를 도전하게 됐는데, 긴장도 되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쁩니다. 언니들도 옆에서 많이 응원해 주고 있고, 음악 방송 MC 경험이 있는 유진 언니랑 원영 언니가 있어서 더 든든한 것 같아요. 다들 너무 고마워요. 언니들이 응원해 주는 만큼 MC 이서로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레이 : '따라해볼레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있는데요. 아이브 레이로서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해 볼 수 있어서 항상 재미있게 촬영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재밌는 콘텐츠로 팬분들과 자주 소통하고 싶습니다. 안유진 : '뿅뿅 지구오락실'을 비롯해 '크라임씬 리턴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청자분들과 만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에 많이 놀랐던 것 같아요. 예쁘게 봐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아이브 안유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컴백을 기다려 준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에게 한 마디. 안유진 : 이번 활동 다양한 컴백 프로모션과 콘텐츠로 다이브와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멤버들 모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해 주세요.가을 : 이번에 진짜 다양하게 활동할 예정이니까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브 컴백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고, 이번 활동 때 우리 자주 만나요. 레이 : 다이브 '아이브 스위치' 많이 사랑해 주시고, '해야'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해야' 가사가 정말 매력적인 곡인데 팬분들이 함께해 주실 댄스 챌린지도 기대가 되지만 가사에 맞춰서 진행될 밈 놀이도 기대돼요. 이번 활동 다이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될 것 같으니까, 꼭 아이브랑 함께해요.장원영 : '아이브 스위치'로 다이브랑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 기쁘고, 설레요. 이번 활동도 잘 부탁해요.리즈 : 컴백 전부터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번 활동도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가요. 이서 : 다이브 이번 활동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세요 항상 고마워요.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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