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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윤지 “유산 아픔 딛고 현재 시험관 임신 28주차” (‘동상이몽2’)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한 차례 아픔을 거쳐 임신 28주 차라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4년 차 김윤지-최우성 부부가 2년 만에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윤지는 임신 28주차로 6월 말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명 ‘착착이’는 딸로 남편 최우성과 시부모를 동반해 산부인과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의사가 “할아버지를 많이 닮은 것 같다”고 말하자 시아버지인 코미디언 이상해는 초음파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감격했다. 이상해가 “네가 제일 축하받아야한다. 왜 얘기하지 말라고 했느냐. 축하해주고 떠들어야 할 판에”라고 말하자 최우성은 “솔직히 저희가 작년에 조금 아픈 경험이 있었다. 너무 많이 힘들어 했다”고 유산을 고백했다. 김윤지-최우성 부부는 지난 2021년 9월 결혼했다. 이후 3년 동안 아이를 갖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김윤지는 “3년 내내 노력을 안 해본 적이 없다. 잘 안 생기다보니 시험관도 두 번 이상 했고, (그러다가) 작년에 감사하게도 자연임신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산부인과에서 검사했는데 아기 집도 잘 생겼다. 병원에 심장소리 들으러 간 날 선생님이 말씀이 없는 순간이 있었다. 초음파를 배에 문지르다가···”라며 “오빠가 영상을 찍다가 황급히 끄더라. 둘 다 직감했다. 선생님이 입 밖으로 내는 순간 엉엉 울었다”고 아픔을 털어놨다. 최우성은 “그때 좀 많이 힘들었다”며 “이번에는 좀 엄마에게 착 달라붙어서 쑥쑥 잘 크라는 의미로 착착이라고 지었다”고 태명의 뜻을 설명했다. 김윤지는 “마음 치유 시간을 갖고 다시 용기 갖고 시험관 시도를 해서 감사하게도 착착이가 저희에게 와줬다. 3년 넘는 여정이 오늘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김윤지, 최우성 부부는 출연진에게 격려와 축하를 받았으며 이날 함께 출연한 ‘깡총맘’ 코미디언 이은형과 같은 산부인과라는 사실이 밝혀져 소소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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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독보적이다”…‘예능인 데뷔 10년’ 서장훈, 사랑 받는 이유는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독보적이다.”방송인 서장훈을 향한 평가다. 운동선수 출신의 성공 스토리를 배경으로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하며 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24일 “서장훈은 ‘할 말은 하는 MC’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러한 콘셉트는 대부분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독설인데 반해 서장훈의 말들은 납득 가능하다”며 “그 지점에서 불러일으키는 MC로서의 매력은 대체불가”라고 높이 평가했다.서장훈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풀어파일러4’,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고딩엄빠4’, ‘연애의 참견’, ‘무엇이든 물어보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등 무려 8개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소재와 포맷도 다양하다. 지난해에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분석한 결과 10편에 고정 출연하며 신동엽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더구나 운동선수 출신으로는 가장 활약하는 인물로 꼽혔다. 서장훈의 매력은 특히 ‘무엇이든 물어보살’, ‘연애의 참견’, ‘고딩엄빠4’,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등 상담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으로 발휘된다. 최근 방송가의 트렌트와도 부합한다. 출연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전체를 아우르는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데 공감과 위로, 여기에 서장훈만의 현명한 조언이 조합을 이룬다. 그 밑바탕에는 진정성과 애정 어린 시선이 담긴다. 여기에는 서장훈만의 꾸밈없는 스토리가 대중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평가다. 서장훈은 이른바 정상을 찍은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이다. 지난 2013년 은퇴 후, 우연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재능을 발견하고 이듬해 ‘사남일녀’로 본격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운동 선수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시청자들에게 자신만의 밀도 높은 조언을 건네고 있다. 또 개인적으로 겪은 이혼의 아픔을 바탕으로 시청자들과 공감하며 위로하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무리 상담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연예인이 건네는 조언들은 공감에 한계가 있기도 하다”며 “하지만 서장훈은 스타이면서도 노력으로 일궈낸 성공, 아픔을 겪은 개인사 등이 더 깊은 공감을 불러모은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연예계에 발을 들인 지 어느덧 10년이다. 당초 예능인으로서 정체성을 부정하며 웃음을 자아냈으나, 이제는 베테랑 방송인이자 MC로 입지를 굳건히 굳혔다. 프로그램을 위해 우스꽝스러운 분장까지 서슴지 않고 있는데, 실제 장수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선녀 콘셉트 등에 아이디어를 적극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재근 평론가는 “서장훈은 일찍이 농구선수로 스타의 위치에 있었으나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감각적으로 알고 있는 예능인”이라라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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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21편·박나래 15편…톱 MC가 독점한 예능계

“TV만 틀면 나온다.”최근 TV 시청자들 사이에선 이런 목소리가 나온다. 이미 대중에 잘 알려진 소수의 방송인, 이른바 톱 MC들이 다수의 예능 프로에 모습을 드러내며 독점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흥행 등 안정성을 고려한 선택이지만 프로그램 각각의 차별성이나 신선함, 독창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23일 “경쟁이 심해질수록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려는 시도 보다는 이미 알려진 MC 위주로 재편을 하게 된다”며 “예능을 제작할 때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짚었다.지난 21일 콘텐츠 화제성을 조사하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방영된 비드라마(파일럿 프로그램 포함) 출연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편 이상의 콘텐츠에 고정 출연한 연예인은 36명이었으며 이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은 184편으로 전체의 42.7%를 차지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는 고정으로 출연한 TV 프로그램이 총 21편으로 모든 연예인 중 가장 많았다. 개그우먼 장도연·MC 붐이 17편으로 2위, 이어 개그우먼 박나래·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15편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신동엽·김구라·서장훈·문세윤·김숙·이수근·안정환 등이 10여 편의 방송에 고정 출연했다.이번 조사는 지상파와 종합편성, 케이블 39개 TV 채널에서 방송한 시사, 교양, 예능 프로그램 431편의 출연자 8319명을 대상으로 했다.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전현무는 현재 고정으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톡파원 25시’ 등 총 7편에 달한다. ‘강심장VS’ 등 종영한 프로그램까지 더하면 편수는 더 늘어난다. 그는 올해 6월 방송 예정인 오디션 예능 ‘더 매직스타’의 MC로도 발탁됐다. 서장훈 역시 ‘무엇이든 물어보살’, ‘미운오리새끼’, ‘연애의 참견’ 시즌3, ‘고딩엄빠’ 시즌4 등 총 7편에 고정 출연 중이다.여성 MC들도 비슷하다. 김숙은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구해줘! 홈즈’ 등 5편,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등 6편에 출연 중이다. 이들 MC들 중에서는 같은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경우도 많다. 예컨대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박나래가, ‘구해줘! 홈즈’에는 김숙·박나래가 다른 방송인들과 함께 MC를 맡는 식이다. 시청자들이 채널을 돌릴 때마다 같은 방송인이 또 나온다고 느끼는 이유다. 방송계에서는 톱 MC 섭외는 어쩔 수 없는 선택지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방송 관계자는 “편성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결국 안정적인 기획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특히 TV 시청자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고, 시청자들의 요청을 고려하다 보면 결국 익숙한 얼굴들을 섭외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고 전했다.김 평론가는 “아직은 보수적인 선택, 익숙함을 찾는 시청자가 많기 때문에 톱 MC들의 예능 독점을 방송사의 잘못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 획일적인 기획을 깨는 유일한 힘은 사실 소비자들의 선택에서 나온다”며 “최근 유튜브 등 뉴 미디어 쪽에서 색다른 예능에 대한 갈증이 폭발하고 있다는 징후들이 보이는데, 이런 에너지가 앞으로 지상파 예능 등으로 옮겨가게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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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 “이동욱 닮은 남편과 사진 한 장에 이별할 뻔” (‘동상이몽2’)

유튜버 랄랄이 남편과의 연애 시절 사진 한 장에 이별을 고한 사연을 공개한다.오는 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구독자 135만 명 보유 인기 유튜버 랄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랄랄은 지난 2월,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임신 사실을 깜짝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랄랄은 남편과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랄랄은 “남편이 배우 이동욱 같은 느낌이 있어서 첫눈에 반했다. 만났는데 어깨가 너무 넓은 거다”라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하지만 연애 시절 남편이 보낸 사진을 보자마자 이별을 고한 적이 있다고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랄랄은 “고민도 안 하고 헤어지자고 했다. 그때 진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별까지 결심하게 한 사진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그런가하면 지난 4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랄랄은 무뚝뚝한 아내에게 끊임없이 서운해해 ‘동상이몽2’의 공식 ‘서운 좌’로 등극한 배우 안세하와 정반대의 상극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서운하다는 말을 잘 못 한다”는 안세하에게 랄랄은 “저는 서운하면 그 표현을 잘하는 게 좋다. 꿍해있거나 계속 서운해하고 그런 게 꼴 보기 싫은 거다”라며 돌직구를 날려 그를 또다시 서운하게 했다. 이에 이지혜는 “둘이 안 맞는다”고 직언, 웃음을 안겼다.‘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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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윤진이 시아버지 “46년간 언론인…광고 모델 활동도” (‘동상이몽2’)

배우 윤진이 시아버지의 화려한 경력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윤진이, 김태근 부부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윤진이의 시부모님이 집을 찾았는데, 모두 윤진이 편을 들면서 김태근은 외로운(?) 싸움을 해야 했다. 김태근의 아버지는 화려한 언변을 자랑했는데 “젊었을 때 15년간 잡지사에서 근무하다가, 신문사가 창간해 국장으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CNB 뉴스에서 전무로 15년간 재직했다”며 “언론 분야에 46년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OB 맥주 광고 모델로 나선 적 있다며 “상당히 반응이 좋아서 여러 광고에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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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오정태 직접 씻겨주는 아내…서장훈 “찐사랑” 감탄 (‘동상이몽2’)

방송인 오정태 부인 백아영이 직접 남편을 씻겨주는 모습에 서장훈 또한 감탄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했다. 이날 백아영은 행사 후 늦게 귀가한 오정태를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이들은 생활습관, 자녀 교육 등에서 갈등을 보였는데, 이후 백아영은 대충 씻는 오정태를 직접 씻겼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저 정도면 진짜 사랑이다. 때까지 밀어주는 아내가 어디있느냐”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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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김태근 갈등에 ‘46년 경력 언론인 출신’ 시아버지 등판 (‘동상이몽2’)

‘동상이몽2’에서 윤진이, 김태근 부부의 주말 일상이 공개된다.1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제작진은 윤진이, 김태근 부부의 스틸을 공개했다. 주말 아침, 윤진이는 12개월 딸 제이를 홀로 케어하며 분주한 ’갓생 휴일 일상‘을 공개했다. 반면 윤진이의 ’여의도 금융맨‘ 남편 김태근은 ‘갓생 출근러’의 모습을 보여준 평일의 일상과는 달리 주말 늦잠을 즐기는가 하면 개인 시간을 가지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김태근은 의문의 택배 박스를 언박싱하며 들뜬 모습까지 보여 윤진이의 속을 뒤집어 놓았다. 그러나 김태근은 계속해서 택배를 붙잡고 시간을 지체했고, 윤진이는 ”황금 같은 주말에 뭐 하는 거냐“고 분노, 급기야 ”오빠는 못한다“며 의문의 남성을 호출했다. 이에 김태근은 ”왜 남하고 비교하냐. 자존심 상한다“고 맞받아쳐 냉랭한 분위기가 고조됐다고. 과연 ’갓생부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평소 ’홈캠 VAR’로 부부 싸움 시시비비를 가리던 윤진이 부부는 둘 사이 갈등이 계속되자 결국 시어머니에 이어 시아버지까지 소환했다. 남다른 포스로 등장한 ‘원조 킴스맨’ 김태근의 아버지는 46년 경력의 언론인 출신으로 밝혀져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 3년 차 신혼인 아들 내외의 부부 갈등 중재에 나선 시아버지는 언론인 출신답게 화려한 언변으로 상황을 한방에 정리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고. VAR보다 냉철한 판단력으로 역대급 파장을 예고한 윤진이 시아버지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윤진이, 김태근 부부는 신혼답게(?) ‘밥알’로도 이몽이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강의 ‘된밥 파’라는 김태근과 ‘진밥 파’ 윤진이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급기야 윤진이는 ”밥하기가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에 쌀에 진심인 김태근은 윤진이를 설득하기 위해 ‘동상이몽’ 최초로 선보이는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들었고, 이를 본 MC들은 ”대박이다“, ”저걸 한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윤진이, 김태근 부부가 출연하는 ‘동상이몽2’는 이날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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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균덩어리”…서장훈도 놀란 오정태 아내 역대급 청소 스킬(‘동상이몽2’)

서장훈이 개그맨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의 깔끔함에 감탄했다.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는 새로 합류한 오정태와 아내 백아영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백아영은 초반부터 남다른 깔끔함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일어나자마자 이미 먼지 한톨 없는 주방 조리대와 인덕션, 식탁 등을 물티슈로 닦는가 하면 바나나 껍질까지 물로 씻는 청결함을 보였다.딸 둘이 모두 등교한 후에는 살균 효과에 좋다는 식초로 온 집 안을 청소했다. 이에 대해 오정세는 “우리 집에 쌀은 떨어져도 식초는 안 떨어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시도 쉬지 않고 청소하는 백아영에 서장훈 역시 “대단하신 분”이라며 감탄했다.그러나 이 집안에서 유일하게 청결하지 않을 곳이 있었는데 바로 오정태가 자고 일어난 자리였다. 오정태가 일어나 거실로 나오자 백아영은 다짜고짜 “이 닦았어?”라고 물었고, 오정태는 “결혼 16년째 아침 인사가 ‘이 닦았냐’는 말”이라며 툴툴댔다.지저분하다며 타박하면서도 백아영은 오정태 옆에 딱 붙어 앉아 금슬 좋은 부부 면모를 과시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그러나 입에서는 잔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백아영은 “자기가 지저분하잖아. 자기가 떨어트린 몸의 잔재들이 자꾸 집을 더럽게 만든다. 자기를 닦고 싶은데 못 닦으니까 집이라도 닦는 것”이라고 청소를 열심히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오정태는 “그냥 나도 닦아”라고 해탈한 듯 말해 웃음을 안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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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시험관 임신 성공 “기다리던 아기천사”…결혼 3년 만 [전문]

그룹 젝스키스 출신이자 배우 장수원이 아빠가 된다. 결혼 3년 만이다. 21일 장수원의 부인 지상은 씨는 자신의 SNS에 “우리에게 드디어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며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는지. 힘든 시간이었지만 우리 따랑이(태명)만 건강히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고 행복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 시험관 하는 동안 같이 슬퍼해 주고 기뻐해 주는 남편이랑 친구들 진짜 고맙고 감사하다”고 “남편 너무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장수원은 해당 게시물에 “축하드려요. 지 이사님”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장수원은 지난 2021년 11월 한 살 연상의 유명 스타일리스트인 지상은 씨와 결혼했다. 장수원은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군 제대 후 연기를 시작할 때 스타일리스트로 소개를 받았는데 워낙 바쁘고 내가 전문 배우가 아닌 것 등 복합적인 이유로 거절 당했다”며 “아는 형이 아내와 친한 사이인데 오다가다 만나면서 친구처럼 만나다가 아내가 먼저 만나보자고 했다”고 열애 스토리를 밝혔다. 또 당시 2세 계획에 대해선 시험관을 시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하 지상은 씨 SNS 글 전문 우리에게 드디어 아기천사가 찾아왔어요.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는지..힘든 시간이었지만 우리 따랑이만 건강히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최선을 다해서 따랑이가 태어날 수 있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기다릴께. 정말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저 시험관 하는 동안 같이 슬퍼해 주고 기뻐해 주는 남편이랑 친구들 진짜 진짜 고맙고 감사해요!!!!난임병원 원장님께도 너무 감사하고 항상 친절하게 저의 유난을 다 받아주신 간호사 선생님들도 진짜 너무 감사해요!!!남편 너무너무 사랑해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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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흥민이 삼촌 잘생기고 아빠는 못생겨” 김진수, 딸 고백에 ‘굴욕’ (‘동상이몽2’)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가 딸의 솔직한 고백에 굴욕을 맛봤다.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김진수와 아내 김정아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김진수는 오랜만에 집에서 김정아와 딸 제이와 함께 식사를 했다. 김진수는 “아빠 경기장 오니까 어땠어? 제이가 경기장에 오니까 아빠 힘이 나더라”고 말했고, 이에 제이는 “좋았어”라고 답했다. 김정아는 “제이는 아빠 말고 제일 좋아하는 축구 삼촌은 누구야?”라고 물었고, 고민하던 제이는 “흥민이 삼촌”이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진수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이어 김진수는 “흥민이 삼촌이 좋은 이유가 있어?”라고 물었고, 제이는 “너무 잘생겼어”라고 답했다.“아빠가 잘생겼어, 흥민이 삼촌이 잘생겼어?”라는 질문에도 제이는 “흥민이 삼촌”이라며 “아빠는 못생겼어”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제이야. 아빠 울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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