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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붐 “아내 처음 본 날, 장모님 앞에서 번호 따” (‘미우새’)

방송인 붐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최근 득녀 소식을 전한 붐은 아빠가 된 소감에 대해 “너무 떨리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위로는 아내 닮았고, 아래는 저 닮았다. 반반 절묘하게”라고 전했다.이어 “태동이 너무 신기하더라. 손을 갖다 댔는데 딸국질을 하더라. ‘꼬마친구 할 거 다 하는구나’ 싶었다. 노래를 만들어 불러줬다”고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붐은 이어 아내와의 첫 만남을 공개하기도. 신동엽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궁금해했다.부친상을 당한 후 힘든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갔다고 설명한 그는 “예약했던 (제주) 식당에서 반대편에 어머님 한 분이 날 알아봐 주고 인사해 주셨다. 그분이 지금의 장모님”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침 함께 있던 딸이 첫눈에 확 들어왔다. 지금의 장모님 앞에서 아내 번호를 용기 내서 물어본 셈”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어 “지금 생각하면 (돌아가신) 아버지가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 아닐까. 운명은 있구나 싶더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2 07:43
연예일반

[왓IS] ‘이혼’ 벤 “약해질 틈 없어” 심경→프로필 촬영 공개 돌연 취소

가수 벤이 이혼 후 심경을 밝힌 동시에 프로필 촬영 현장 공개를 돌연 취소했다.벤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힘을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이에 팬들이 따뜻한 응원을 전하자, 벤은 이 같은 반응들을 공유하며 “충전 완료. 말이 아프게 할 때도 있지만, 덕분에 이렇게 더할나위 없이 힘이 되기도 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약해질 틈이 없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벤은 지난 2020년 8월 이욱 W재단 이사장과 혼인신고한 후 이듬해 6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후 지난해 2월에는 득녀해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벤은 지난해 말 남편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파경을 맞았다. 또 벤은 전 소속사 메이저나인과 법적 분쟁을 겪고 있다. 지난 2023년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 종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는데, 계약 기간 동안 발매한 음원과 앨범을 통해 향후 발생하게 될 수익에 대한 정산을 요구했으나 이를 메이저나인이 받아들이지 않자 같은 해 5월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법원이 합의를 종용하는 조정회부결정을 내렸으나 결국 합의가 되지 않아 사건은 정식 재판에 회부됐으며, 첫 변론 기일은 오는 28일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벤은 당당한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새 둥지를 튼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벤이 오는 7일 진행되는 프로필 촬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통상 프로필 사진은 촬영 후 언론에 배포하는 반면 벤은 새 시작을 앞두고 취재진을 초대해 촬영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전날인 6일 소속사는 “벤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 취재를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벤은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는데 팀 해체 후 2012년 솔로로 활동했다. ‘오늘은 가지마’,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히트곡이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12:20
연예일반

[왓IS] 벤, 결혼 3년만 파경後 프로필 공개 촬영…당당 행보 ‘눈길’

가수 벤이 전 소속사와 갈등, 결혼 3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당당한 행보를 이어간다. 5일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벤이 새 소속사에서의 첫 시작을 앞두고 오는 7일 한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취재진 앞에서 프로필 촬영에 응하겠다고 전했다.통상 프로필 사진은 촬영 후 언론에 배포하는 반면 벤은 새 시작을 앞두고 취재진을 초대해 촬영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최근 벤이 이혼을 발표한 후 첫 행보인 터라 더 큰 관심을 모은다. 벤은 지난 2020년 8월 이욱 W재단 이사장과 혼인신고한 후 이듬해 6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후 지난해 2월에는 득녀해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벤은 지난해 말 남편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파경을 맞았다. 또 벤은 전 소속사 메이저나인과 법적 분쟁을 겪고 있다. 벤은 지난 2023년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 종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는데, 계약 기간 동안 발매한 음원과 앨범을 통해 향후 발생하게 될 수익에 대한 정산을 요구했으나 이를 메이저나인이 받아들이지 않자 같은해 5월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법원이 합의를 종용하는 조정회부결정을 내렸으나 결국 합의가 되지 않아 사건은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첫 변론기일은 오는 28일이다. 벤은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는데 팀 해체 후 2012년 솔로로 활동했다. ‘오늘은 가지마’,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히트곡이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07:27
프로축구

[IS 인터뷰] 생애 첫 ‘정식 주장’ 홍철 “더 큰 책임감, 두 번 생각하고 말하겠다”

국가대표 출신 홍철(35·대구FC)이 프로 커리어 처음으로 정식 주장으로 선임돼 2024시즌을 맞이한다. 대구 입단 후 매해 팀의 순위 상승을 이끈 그는 “지난 2년보다 더 높은 성적을 바란다”라고 힘줘 말했다.홍철은 2010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에서 데뷔, 이후 수원 삼성·울산 현대(현 울산 HD) 등을 거친 왼쪽 수비수다. 빠른 발과 정확한 킥을 자랑해 윙어로도 활약하는 등 공격형 풀백으로 이름을 떨쳤다. 데뷔 2년 차에 성인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2010년대 맹활약한 국가대표 풀백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이후 2022년 대구 유니폼을 입으며 여전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어느덧 대구에서의 3번째 시즌을 앞둔 홍철에게 2024년은 특별하다. 그는 프로 커리어 처음으로 대구의 정식 주장이 됐다. 홍철은 팀의 주장으로서 태국 치앙라이 1차 전지훈련을 마친 뒤, 23일까지 진행되는 경남 2차 전지훈련을 소화 중이다.개막을 앞둔 홍철은 더욱 큰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주장이 되니 정말 책임감이 많이 생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임자인 세징야 역시 홍철에게 격려 메시지를 남겼다. 홍철은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 줘서 고마웠다. 사실 세징야는 주장보다 위에 있는 선수”라고 농담하기도 했다.홍철은 팀 내 베테랑이지만, 평소에도 동료들과 격의 없이 농담을 주고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대구 팬들은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동료들을 향해 거친 농담을 내뱉는 그를 향해 ‘악플러’라는 호칭을 붙이기도 한다. 2024시즌 홍철은 다를까. 이에 대해 그는 “그동안 한 번 생각하고 글을 썼다면, 이제는 두 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농담한 뒤 “내가 어렸을 때는 형들이 무섭고, 다가가기 힘들었다. 후배들도 마찬가지일 거다. 내가 먼저 다가가려고 장난을 많이 치려고 한다. 15살 차이도 나는데, 최대한 선수들과 가깝게 지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한편 홍철의 올 시즌 최종 목표는 순위 상승이다. 홍철의 입단 이후, 대구는 2022시즌 8위, 2023시즌 6위를 기록했다. 특유의 ‘선 수비 후 역습’ 팀 컬러가 완전히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홍철은 “무엇보다 팀 성적이 좋아야 하지 않을까. 결과가 좋지 못하면 주장인 내가 자책을 많이 할 것 같다. 입단 후 팀 순위가 매번 올랐다. 올해는 그보다 더 높은 순위에서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대구는 기존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전지훈련 중엔 여러 스타일의 축구를 시도해봤다는 후문이다. 홍철은 “우리가 항상 이기고 있을 수도 없을 것이고, 경기마다 상황이 많이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전지훈련 중 여러 연습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를 시도해 봤다. 결과는 좋지 않은 게 많았지만, 최원권 감독님께선 항상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축구를 하게끔 만들어 주신다. 힘들었지만 즐거웠다”라고 설명했다.34세의 홍철은 커리어 마지막 단계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그는 대구에서의 마지막 목표에 대해 “리그 우승은 아니더라도, 컵 대회에서 우승을 해보고 싶다. 그리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도 가서 팬들과 함께 원정 경기를 다녀오고 싶다. 리그에선 일단 400경기 출전이 목표”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20대와 달리, 지금은 한 경기가 모두 소중하다. 부상 없이, 오래 축구를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마침 그는 지난달 득녀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전지훈련 탓에 가족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있었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다. 끝으로 홍철은 “대구에 와서 느끼는 것 중 하나는 대구 팬만큼 열정적인 팬은 없다. 홈·원정 경기를 가리지 않는다. 그랬던 팬들이 지난해 파이널 A 진입 후 우리가 2연패를 하자 쓴소리를 해주셨다. 팬들을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다. 한 발 더 뛸 준비가 돼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우중 기자 2024.02.23 09:01
연예일반

‘득녀’ 이승기, 새해 인사 “비상하는 한 해 되길”

가수 이승기가 갑진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13일 공식 SNS에 “설연휴에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날들 보내셨나요~ 2024년에도 HUMANMADE와 함께 청룡처럼 비상하는 한 해 되길 바래요!”라는 인사를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그시 눈을 감고 미소 짓고 있는 이승기의 모습이 담겼다. 눈을 감은 이승기의 편안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5일 득녀했다. 지난해 4월 견미리의 딸인 배우 이다인과 결혼한 지 9개월 만이다. 소속사는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지난 5일 오후 딸을 출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 이승는 귀한 생명이 무사히 태어난 것에 대해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3 19:22
연예일반

울랄라세션 故 임윤택, 오늘(11일) 11주기…보고 싶은 임단장

그룹 울랄라세션 고(故) 임윤택이 세상을 떠난지 11년이 흘렀다.임윤택은 지난 2013년 2월 11일 위암 투병 끝에 영면에 들었다. 향년 32세.임윤택은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 시즌3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방송 출연 당시에도 위암 4기 투병 중이었다.밝은 모습으로 무대에 임하며 ‘희망의 아이콘’으로 불린 임윤택. 그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울랄라세션으로 음악 활동을 펼쳤다.임윤택은 지난 2012년 8월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 10월 득녀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딸을 품에 안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하늘의 별이 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1 09:35
연예일반

이승기♥이다인 부부, 오늘(5일) 득녀… “건강한 첫 아기 품에”[공식]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건강한 첫 딸을 품에 안았다.이승기, 이다인 소속사 양측은 이승기의 아내인 이다인이 5일 저녁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다인 측 관계자는 "조금 전 출산을 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한다. 경황이 없어 아직 아기 체중 등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두 사람은 2021년 5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 약 2년간의 공개열애 끝에 지난해 4월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큰 축복을 받은 바 있다.이다인은 임신한 몸으로 지난해 MBC 드라마 ‘연인’ 촬영을 끝까지 완주, 시청자들로부터 격려와 응원을 받기도 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5 21:30
프로축구

‘캡틴’ 홍철, 장성원-고재현 부주장…대구, 2024시즌 주장단 발표

프로축구 대구FC가 2024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홍철(33)이 주장 완장을 차고, 장성원과 고재현이 부주장을 맡는다.대구는 23일 “2024시즌을 이끌어 갈 주장으로 홍철을 부주장에는 장성원(26) 고재현(24)을 임명했다”라고 밝혔다.홍철은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그라운드 안팎으로 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선수단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장기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 세징야를 대신해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 안에서 주장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바 있다. 코치진 역시 지난 시즌 보여준 홍철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해 2024시즌 팀을 이끌어 갈 주장을 맡겼다.주장 선임과 더불어 전날(22일) 득녀의 기쁨까지 안게 된 홍철에게 다가오는 2024시즌은 더욱 특별하고 소중하다. 홍철은 구단을 통해 “더 잘하라고 주장을 맡겨주신 것 같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솔선수범하면서 헌신하고, 2024시즌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홍철과 함께 팀을 이끌 부주장으로는 장성원과 고재현이 선임됐다. 지난 2018년 대구에 입단해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수비수 장성원은 팀의 핵심 자원으로 성실한 태도와 모범적인 자세로 선수단의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장성원은 구단을 통해 “어린 선수들과 형들 사이에 연결고리 역할을 물론이고 최원권 감독님과 코치님들을 도와 팀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고재현은 지난 시즌 팀 내 득점 1위(9골)를 기록, 팬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 준 한 명이다. 고재현은 “형들을 도와 어린 선수들이 잘 따를 수 있도록 이끌고 나 또한 모범적이고 발전된 모습으로 잘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끝으로 대구는 2024시즌 선수단 등번호도 공개했다.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요시노는 5번, 고명석은 6번을 선택했다. 세징야(11번) 오승훈(21번) 홍철(33번) 등 기존 선수들 대부분이 번호를 유지했다. 장성원은 존경하는 선배인 이근호의 번호를 물려받아 22번을 선택했으며, 이근호로부터 ‘태양의 손자’로 지목받은 고재현 또한 이근호의 2008년 당시 등번호였던 10번을 달고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주장단 선임을 완료한 대구는 지난 9일부터 태국 치앙라이에서 동계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는 2월 3일부터 경상남도 남해로 2차 동계훈련을 떠나 2024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4.01.23 14:57
연예일반

윤진서, 결혼 7년 만 득녀…“산모‧아이 모두 건강”

배우 윤진서가 딸을 출산했다. 23일 소속사 빅픽처이앤티는 일간스포츠에 “윤진서가 지난 21일 여아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윤진서는 결혼 7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 앞서 윤진서는 지난해 7월 자신의 SN에 “(임신) 3개월이 됐다. 한동안은 원피스를 많이 입을 것 같다”고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말로 다 하지 못할 신비로운 시간. 8개월째”라며 “남편이 찍어준 사진”이라고 글과 함께 배를 만지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윤진서는 동갑내기 한의사 남편과 지난2017년 4월 결혼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3 14:55
연예일반

서태지, 1년만 근황 “딸 성적표에 함께 폭소…♥이은성, 한심하다고 째려봐”

가수 서태지가 1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서태지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2023 크리스마스의 소소한 생존신고.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안녕~ 우리 팔로우들. 한해동안 건강히 잘 지내고 있었나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느 때와 같이 열심히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할 것 없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물론 우리 가족들도 잘 지내고 있다. 특히 딸 담이가 많이 자라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절친처럼 지내서 서로에게 큰 힘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나의 2023년을 쭉 돌아보니 비교적 소소한 일상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며 “올해는 가족들의 건강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그런데 나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여기저기가. 그리고 내 미모에도 노화가”라고 장난스럽게 웃었다. 이어 “그동안 운동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는 안 하면 영생에 실패하고 빨리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씩이나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서태지는 “올해는 특별한 계획이 없이 지내다 보니 내년엔 더 많은 꿈을 꿔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며 “우리 팔로우들도 세월에 지치지 말고 많을 꿈을 만들고, 이루기를 바란다. 그리고 어서 그 꿈들을 함께 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려 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 모두 건강하고 좋은 추억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나도 팔로우들과의 추억, 그리고 희망을 마음 가득히 품고 잘 지내겠다”고 했다. 또 초등학생인 딸인 담이의 학교 생활도 전했다. 서태지는 “얼마 전 담이가 성적표를 받아왔는데 ‘주의가 산만하고 장난이 심함’이라고 쓰여 있더라. 사실 나도 초등학교3학년 때쯤 받은 성적표에 100% 동일한 문구가 쓰여 있었던 게 기억나서 담이랑 같이 폭소 (엄마는 한심하다는 듯 흘겨봄)”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태지는 지난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해 ‘난 알아요’, ‘환상 속의 그대’, ‘교실 이데아’ 등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3년 배우 이은성과 결혼해 이듬해 득녀했으며, 딸의 교육을 위해 미국에서 거주 중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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