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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생 3000억 제안도 ‘퇴짜’…PSG, 그래도 바르사 신성 영입 포기 없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FC바르셀로나 2007년생 신성 라민 야말(17)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결별이 기정사실이 된 킬리안 음바페의 빈자리를 채울 적임자로 야말을 낙점한 것이다. 야말은 최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에서 경기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된 바 있다.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 프랑스 르파리지앵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의 대체 선수로 바르셀로나의 신동 야말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음바페가 떠나면 다음 시즌 약해질 공격진 보강을 위해, 2007년생인 야말을 영입 최우선 순위로 낙점하고 영입전에 나서겠다는 것이다.2007년 7월생인 야말은 이미 지난해 바르셀로나 A팀으로 승격해 이번 시즌 주축으로 활약 중인 대표적인 ‘신성’이다. 이미 지난해 스페인 A대표팀까지 데뷔해 A매치 6경기에 출전하고 2골까지 넣었다. 올 시즌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경기(선발 16경기)에 출전해 4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만 나이가 16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눈부신 존재감이다.특히 최근 엘클라시코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풀타임 출전한 야말은 팀의 2-3 역전패, 그리고 공격 포인트 없이도 마르카 평점 만점을 받았다.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의 영예까지 안았다.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 패스 능력 등을 선보이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자연스레 일찌감치 PSG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어린 나이에 보여주고 있는 현재 기량을 고려하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더욱 많은 기대가 쏠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PSG는 이미 야말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바르셀로나는 이미 지난 3월 야말 영입을 위한 PSG의 2억 유로(약 3000억원)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PSG의 야말 영입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SG는 야말 영입을 포기하지 않을 거란 게 현지 전망이다. 이미 한 차례 2억 유로를 제안했다는 것만으로도 영입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마르카는 “네이마르나 리오넬 메시, 마르코 베라티, 세르히오 라모스가 떠난 데다 유럽 최고 연봉을 받는 음바페(7200만 유로·약 1100억원)가 떠나면 PSG의 자금 상황은 넉넉해진다”며 “바르셀로나는 이미 PSG의 관심과 투자 의지를 알고 있다”고 했다. 현재 야말의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은 10억 유로(약 1조 5000억원)에 달한다.김명석 기자 2024.04.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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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승장] 이승엽 감독 "최준호 최고의 투구, 앞으로 더 기대돼"

위기에 놓였던 두산 베어스 선발진을 '루키' 최준호(20)가 구했다.두산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지난 2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이은 2연승을 기록, 한화 이글스(승률 0.440)을 제친 7위(승률 0.444)로 올라섰다.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선발 투수 최준호였다. 지난해 시인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입단한 최준호는 첫 해 1군에 오지 못하고 2군에서 담금질을 거쳤다. 올 시즌에야 1군에 올라왔으나 데뷔전에선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구원 등판해 4와 3분의 1이닝 동안 4실점에 그쳤다.실점은 많았으나 자신 있는 투구를 본 두산 벤치는 그에게 선발 기회를 안겼고, 최준호는 이를 잡았다. 23일 경기에서 그는 5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 팀이 승리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첫 승은 따내지 못했으나 팀이 경기 중반 역전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기 충분한 호투였다. 최근 브랜든 와델의 부상, 김동주의 부진 등으로 선발진 고민이 커졌던 두산에는 천금같은 활약이기도 했다.최준호가 만들어준 기회를 두산 타선이 살렸다. 주장 양석환이 6회 역전 적시타를 때린 두산은 곧이어 올 시즌 홈런이 없던 헨리 라모스가 마수걸이포를 신고해 쐐기를 박았다. 위기도 있었지만, 이겨냈다. 두산은 9회 마무리 정철원이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하며 역전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지난해 정철원에 앞서 마무리를 맡았던 홍건희가 올라왔고, 주자 한 명만을 불러들인 후 추가 실점 없이 막아 경기를 마무리했다. 부상으로 도중 교체된 양의지를 대신해 마스크를 쓴 김기연도 어린 투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홈 아웃 상황에서 차분하게 수비하는 등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홍건희 개인에게도 올 시즌 첫 세이브로 기록됐다.경기 후 이승엽 두산 감독은 "최준호가 부담스러운 상황에 데뷔 첫 선발등판을 했음에도 최고의 투구를 했다"며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이 대단히 인상적이었고 변화구의 위력도 좋았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칭찬했다.이 감독은 또 "타석에서는 양석환이 캡틴답게 해결사 모습을 보여줬다. 라모스도 첫 홈런과 함께 멀티히트로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며 "9회 위기가 있었는데, 홍건희가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정말 고생 많았다. 목에 공을 맞으면서도 끝까지 홈플레이트를 밟아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포수 김기연도 칭찬하고 싶다"고 공·수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짚었다.이날 경기 도중 비가 내렸지만, 경기는 취소되는 일 없이 9회를 모두 마쳤다. 잠실구장을 찾은 팬들은 구장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응원한 끝에 짜릿한 승리를 맛볼 수 있었다. 이승엽 감독은 "경기 중반부터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4.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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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시즌 첫 홈런 라모스, 시름 깊은 이승엽 감독에 천군만마

2024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대 3으로 승리한 두산 라모스 등 선수들이 이승엽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23/ 2024.04.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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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잠실] '최준호 쾌투+라모스 마수걸이포' 두산, NC 꺾고 2연승

'8위' 두산 베어스가 '2위'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2년 차 최준호(20), 그리고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32)가 모두 의미 있는 '첫 기록'을 썼다.두산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NC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정규시즌 12승 15패(승률 0.444)를 기록, 순위표 중위권으로 향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날 선발 대결은 NC에 크게 기울었다. NC는 지난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고 올 시즌도 5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 중이던 신민혁을 선발로 출격시켰다. 반면 최근 브랜든 와델의 부상, 김동주의 부진 등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공백이 생긴 두산은 1군 선발 경험이 전무했던 최준호를 선택했다. 하지만 결과를 열어보니 예상 밖 투수전이 펼쳐졌다. 최준호는 신민혁과 대등한 투구로 5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2회 박건우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긴 했으나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을 기록, NC가 자랑하던 강타선을 오롯이 힘으로 눌렀다. 강한 공을 자신 있게 스트라이크존에 뿌리는 공격적 투구로 5이닝 동안 단 67구만 던져 제 몫을 해냈다.최준호가 버티자 경기 중반 두산 타선이 힘을 냈다. 두산은 4회까지 신민혁에 묶여 득점하지 못했으나 5회부터 공략을 해냈다. 5회 선두 타자 박준영이 담장 위를 맞추는 대형 2루타로 출루한 두산은 허경민의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6회 역전과 굳히기에 들어갔다. 시즌 초 가장 타격감이 뜨거운 강승호가 안타와 도루, 상대 수비 실책으로 1사 3루 밥상을 차렸고, 올 시즌 부진하던 주장 양석환이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내야를 넘어가는 중전 적시타로 그를 불러들여 역전을 기록했다.이어 역시 부진에 빠졌던 라모스가 나섰다. 최준호가 '첫 선발 등판'을 호투로 마쳤다면 라모스는 마수걸이 홈런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196에 그치며 단 하나의 홈런도 치지 못했던 라모스는 6회 신민혁의 체인지업을 통타, 오른쪽 외야를 넘어가는 대형 투런 홈런을 날려 리드를 석 점으로 벌렸다.NC도 7회 추격을 시도했다. 두산 김명신을 상대로 선두 타자 박건우가 볼넷을 얻은 NC는 김성욱이 연속 안타로 기회를 이었다. 하지만 추격은 오래 가지 못했다. 후속 타자 서호철은 무사 1·3루 기회에서 김명신의 3구 커브를 공략했으나 유격수 병살타에 그쳤다. NC는 3루 주자 박건우는 득점했으나 더 이상 기회는 잇지 못했다.NC는 8회에도 기회를 만들었으나 자멸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NC는 김주원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2이닝 연속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박민우가 견제사로 아웃을 당했고, 김주원은 권희동의 유격수 땅볼 때 홈으로 쇄도하다 득점하지 못하고 두 번째 아웃 카운트를 헌납했다. NC는 손아섭의 2루타, 맷 데이비슨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박건우가 우익수 라인드라이브에 그쳐 무득점으로 물러나며 이날 승리를 두산에 내줬다. NC는 9회 무사 만루를 만들며 마지막까지 추격했다. NC는 홍건희를 상대로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더했다. 그러나 1사 만루에서 3루 주자가 홈에 도착하는 데 실패했다. 이어 손아섭이 홍건희를 상대로 2사 만루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끌고 갔지만, 헛스윙 삼진에 그쳐 역전하지 못하고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4.23 21:46
프로야구

[포토]투런포 라모스, 환한 미소

2024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1사 1루 라모스가 투런홈런을 치고 홈인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23/ 2024.04.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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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첫 홈런 라모스, 비 오는 하늘에 감사

2024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1사 1루 라모스가 투런홈런을 치고 홈인하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23/ 2024.04.23 20:37
프로야구

[IS 잠실] 긴 침묵, 드디어 깨졌다...라모스, 신민혁 상대 마수걸이포 폭발

헨리 라모스(32·두산 베어스)가 드디어 첫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가장 필요한 순간 장타로 승기를 굳히는 한 방을 날렸다.라모스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7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1로 리드하는 6회 말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부진에 시달리던 그의 시즌 첫 홈런포다.지난 2022년 KT에서 뛰다 부상으로 중도 교체됐던 라모스는 올 시즌 두산과 계약해 KBO리그로 복귀했다. 한국 무대를 경험했던 점에 기대를 걸었으나 예상과 달리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22일까지 14경기에서 타율이 0.196에 불과했다. 홈런이 하나도 없었고, 외야 수비마저 다소 불안해 퓨처스(2군)리그를 다녀와 재조정도 거쳤다. 지난 19일 3안타를 쳤지만, 21일 더블헤더에서 모두 무안타에 그쳤다.하지만 23일 드디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그것도 가장 필요한 순간 해결사가 됐다. 두산은 NC 선발 신민혁에게 4회까지 무득점으로 묶였지만, 5회 한 점을 만회했다. 1-1 동점 상황은 6회 깨졌다. 강승호가 안타와 도루,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출루했고 양석환이 중전 적시타로 그를 불러들였다.힘겹게 가져온 흐름을 라모스가 시원하게 굳혔다. 라모스는 신민혁을 상대로 1볼 상황에서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날아온 124㎞/h 체인지업을 통타, 오른쪽 담장 너머로 날아가는 아치를 그렸다. 타구 속도 165.7㎞/h, 각도 30.6도와 비거리 116m를 기록한 대형 홈런포인 동시에 그의 올 시즌 첫 홈런포였다.라모스의 홈런포로 개막 이후 줄곧 그의 부진을 걱정했던 이승엽 두산 감독도 우려를 한결 덜어낼 것으로 보인다.한편 경기는 7회 초 NC가 한 점을 만회해 두산의 4-2 리드로 진행되는 중이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4.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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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라모스, 신민혁 상대로 첫 홈런

2024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1사 1루 라모스가 투런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23/ 2024.04.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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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라모스, 드디어 넘어갔다!

2024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1사 1루 라모스가 투런홈런을 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23/ 2024.04.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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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라모스, 첫 홈런은 우중 투런아치

2024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1사 1루 라모스가 투런홈런을 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23/ 2024.04.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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