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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지니어스’ 우승자 스포 김지현, 따끔하게 혼냈다”
이상민이 '더 지니어스2'의 우승자 스포일러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민은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tvN '더 지니어스: 룰브레이커(이하 더지니어스2)‘의 우승자 기자간담회에서 "제작진에게 전화가 왔다. '김지현 씨 통해 스포일러가 나간 것 같다'고 해서 알아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지현이 채리나의 카카오스토리(SNS)에 '이상민이 지난주에 우승했대'라는 글을 올렸다더라"며 "따끔하게 혼냈다. 착한 친군데 가끔 그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더 지니어스2’에서는 이상민이 임요환을 누르고 상금 6200만원과 우승자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스케줄 때문에 불참한 재경(레인보우)를 제외한 10명의 참가자들이 결승전을 응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첫 번째 게임 ‘인디언 홀덤’에서 패배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어진 게임 ‘진실탐지기’와 ‘콰트로’에서 승리하며 2대 ‘더 지니어스’에 등극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2.24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