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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뮤직IS] 차근차근 그러나 탄탄하게…NCT 드림이 써 내려간 성장 서사 ②

NCT드림의 세 번째 정규 앨범 ‘ISTJ’가 발매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선주문량 410만 장을 달성했다. 410만 장만으로도 올해 컴백한 스트레이 키즈(513만 장), 세븐틴(464만 장)에 이은 3위 기록이다. 이번 앨범의 선주문량은 16일까지 집계되는 만큼 일주일 사이 얼마나 더 많이 선주문됐을지 최종 수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10만 장이라는 수치만 하더라도 두 번째 정규 앨범 ‘글리치 모드’ 선주문량 207만 장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NCT드림의 이번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대변한다. 기대감의 기반은 NCT드림이 그룹의 색을 지켜가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기 때문이다. 4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오는 NCT드림의 성장 서사를 짚어봤다.지난 2016년 데뷔한 NCT드림은 그룹 NCT의 청소년 연합팀으로 20세가 지나면 그룹을 졸업하는 로테이션 형식으로 시작했다. 청소년 연합팀답게 소년미, 청량함을 기반으로 ‘츄잉검’, ‘마지막 첫사랑’, ‘위 영’(We Young), ‘위 고 업’(We Go Up) 등을 발매, NCT 내 다른 팀과 결이 다른 음악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그러나 졸업 제도에 따라 맏형이었던 마크가 ‘위 고 업’을 마지막으로 졸업, 지난 2018년 연말을 기점으로 그룹을 떠났다. 이후 NCT드림은 두 장의 미니 앨범 ‘위 붐’(We Boom), ‘리로드’(Reload)로 음악과 콘셉트의 과도기를 맞게 됐다. 이후 약 1년 4개월이 지난 2020년 4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졸업 제도를 폐지하며 마크는 NCT드림으로 돌아왔다. 우여곡절 끝에 7인 체제의 NCT드림을 가리키는 ‘칠드림’이 완성된 후 NCT드림은 첫 번째 정규 앨범 ‘맛’을 발매하고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했다. 기존의 소년미와 청량함은 그대로 가져가되 NCT의 네오함을 더해 변신을 꾀했다.변화는 성공적이었다. ‘맛’은 초동 판매량 101만 700장을 넘어섰고 NCT 드림은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해당 기록은 당시 K팝 그룹 역대 초동 5위로 NCT드림보다 초동 판매량이 높은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세븐틴밖에 없었다. NCT드림은 SM엔터테인먼트 기대주에서 우량주가 됐다.음반뿐만 아니라 음원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1위로 진입하며 NCT 유닛 최초 멜론 1위 진입을 기록과 NCT 유닛 중 음원 차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맛’이 새로운 콘셉트를 소개하는 장이었다면 ‘글리치 모드’는 음악적 방향성을 정한 NCT드림의 성장을 엿볼 수 있었다. ‘글리치 모드’는 초동 판매량 210만 339장을 기록하며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해당 기록은 ‘맛’의 두 배 이상 수치로 1년도 되지 않아 한층 성장한 NCT드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글리치 모드’는 미국 타임지 선정 ‘2022 베스트 K팝 앨범’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NCT드림의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 NCT드림의 화력은 콘서트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NCT 드림이 데뷔 6년 만에 국내 아티스트들에게 성공의 지표 중 하나로 꼽히는 꿈의 무대인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 입성한 것이다. NCT 드림은 지난 2022년 9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을 개최,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을 초록빛 물결로 가득 채우며 눈부신 성장을 보여줬다.NCT드림은 얼마 지나지 않아 국내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으며 K팝의 새 역사를 예고했다. 지난 1월 개최된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NCT드림은 그룹과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우리는 더 많은 시도와 재미있는 일을 할 거다. 기대해도 좋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그리고 17일 세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NCT 드림.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탄탄한 성장 서사를 쓴 이들이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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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4’ 시리즈 최고 성적..But 갈 길 멀고 ‘마리오’ ‘드림’ 예매 1·2위

‘존 윅4’가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존 윅4’는 11만 3983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2일 개봉한 ‘존 윅4’는 줄곧 1위를 지키면서 누적 관객 123만 2036명이 찾았다.‘존 윅’(2014)은 12만 2857명, ‘존 윅-리로드’(2016)는 28만 58명, ‘존 윅3: 파라벨룸’(2019)이 100만 7762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존 윅4’는 시리즈 최고 흥행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존 윅4’는 수입가와 P&A 비용 등을 고려하면 150만명 가량이 극장에서 관람해야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는 것으로 전해져 흥행의 단 맛을 보려면 좀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해야 할 전망이다.‘스즈메의 문단속’은 이날 6만 4087명이 찾아 2위에 올랐다. 누적 492만 4052명으로 조만간 올해 개봉작 중 처음으로 500만 고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서준 아이유 주연 영화 ‘드림’이 26일 개봉하는 가운데, 이틀을 앞두고 예매율 2위를 기록 중이라 결과가 관심이 쏠린다. 24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드림’은 21.4%로 2위를 기록 중이다. 1위는 같은 날 개봉하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로 37.0%를 기록 중이다. 과연 ‘드림’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와 ‘존 윅4’ ‘스즈메의 문단속’ 등을 제치고 한국영화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4.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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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할수록 흥행하는 ‘존 윅’시리즈..1편 12만명→4편 111만명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존 윅4’이 개봉 11일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시리즈 중 최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존 윅’ 시리즈는 ‘속편은 망한다’는 공식을 깨고 편을 거듭할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 윅4’는 22일 기준 누적 관객수 111만 8054명을 기록했다. 시리즈 중 최대 흥행 기록이다. 직전 시리즈인 ‘존 윅3: 파라벨룸’(이하 ‘존 윅3’)은 지난 2019년도에 관객수 100만 7000여명을 동원하며 기록을 세웠는데, 이 기록을 개봉 11일만에 깬 것이다.지난 2015년 시작한 ‘존 윅’ 시리즈는 국내에서 큰 흥행을 하지 못했다. 당시 ‘존 윅’ 1편은 관람객 12만 2000여명에 그쳤다. 하지만 ‘존 윅’ 시리즈 특유의 액션이 주목을 받으면서 점차 팬층이 두터워졌고, 2017년에 나온 ‘존 윅-리로드’(이하 ‘존 윅2’)는 28만명이 관람했다.‘존 윅4’는 오랜 친구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새로운 위기에 놓인 주인공 존 윅이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 내용의 영화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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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변칙 개봉마저 당당한 ‘존 윅4’, 100만 넘어 시리즈 최고 성적 낼까

변칙 개봉도 당당한 ‘존 윅4’가 실제 개봉을 이틀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해 어떤 흥행 결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10일 오전 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12일 개봉하는 ‘존 윅4’는 40.8%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6만 4115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3.0%로 2위, 14일 개봉하는 ‘킬링로맨스’가 9.3%로 3위다. 한 달이 넘도록 1위를 질주 중인 ‘스즈메의 문단속’은 9.2%로 4위다. ‘존 윅4’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 액션 영화 ‘존 윅’의 네 번째 이야기다.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사실 ‘존 윅’ 시리즈는 국내 극장가에서 그리 흥행에 성공한 프렌차이즈는 아니다. 지난 2014년 나온 ‘존 윅’ 1편은 12만 2857명에 그쳤고, 2016년에 나온 두 번째 시리즈 ‘존 윅 – 리로드’는 28만 58명에 불과했다. 세 번째 영화인 ‘존 윅3: 파라벨룸’은 극장에 관객이 가득 차던 2019년에 100만 7762명이 찾았다. ‘존 윅’ 시리즈는 극장에서 보다는 IPTV와 OTT 등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었다.때문에 ‘존 윅4’가 과연 극장에서 3편보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할지가 4월 극장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여겨진다. 문제는 변칙개봉마저 당당한 수입, 홍보사의 뻔뻔함이다. ‘존 윅4’는 지난 8일과 9일 유료시사회를 통해 3만 9152명을 동원했다. 개봉을 앞두고 진행하는 유료시사회는 사실상 변칙 개봉이다. 변칙 개봉은 개봉한 영화들의 스크린수와 상영횟차를 뺏는다는 점에서 영화 개봉의 암묵적인 룰을 어기는 꼼수다.물론 코로나19 팬데믹과 극장요금의 급격한 이상 이후 극장 관객이 대거 줄어들면서 개봉을 앞둔 영화들이 너나할 것 없이 유료시사회를 진행하곤 한다. ‘스즈메의 문단속’도 유료시사회를 진행했다. 다만 유료시사회를 대대적으로 홍보하지는 않았다. 업계 질서를 흐리는 행위지만,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조용히 넘어가고 있던 것이다.하지만 ‘존 윅4’는 유료시사회를 하루 앞두고 유료시사회 D-1이라고 보도자료를 배포한 데 이어 유료시사회를 마친 뒤 극찬이 쏟아졌다며 또 다시 보도자료를 보내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꼼수 개봉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것이다.극장에 관객이 텅 비었다는 소리가 들릴 만큼 관객이 줄어드니 이제 변칙개봉까지 홍보에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과연 변칙 개봉마저 당당한 ‘존 윅4’가 시리즈 최고 성적을 낼지, 그래서 변칙과 반칙이 상식으로 통하는 시대로 바뀌어 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4.10 09:31
영화

한·미·일 영화 격돌..4월 2주차 극장가 관전 포인트 3가지

4월 2주차 극장가에서 ‘한국 영화’가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이 질주하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안방을 내준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농놀(농구 놀이)’ 신드롬을 이어갈 ‘리바운드’가 바짝 따라붙었다. 기묘한 코미디 ‘킬링 로맨스’도 기대작 중 하나다. 시리즈마다 흥행을 터뜨린 전설의 킬러 ‘존 윅4’도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포인트1 : ‘스즈메’는 1위를 수성할까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모은 ‘스즈메의 문단속’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중에서도 한국에서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기준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한 ‘스즈메의 문단속’이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1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442만명 동원중)를 따라잡을지 주목된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한달이 넘도록 국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장항준 감독이 만든 실화 기반 농구 영화 ‘리바운드’가 지난 5일 개봉했지만 굳건한 1위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 ‘너의 이름은.’(381만명)을 뛰어넘은 ‘스즈메의 문단속’이 얼마나 1위 자리를 독주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중국에서도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달 24일 개봉한 뒤 2주도 지나지 않아 누적 매출액 5억 7500만 위안(약 1094억 6850만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즈메’가 영화관 문단속을 단단히 하고 ‘슬램덩크’ 신화를 격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인트2 : 위기의 한국 영화 반격?4월 개봉하는 한국 영화들이 ‘회심의 일격’을 날릴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는 줄줄이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고 일본 애니메이션들에 1위를 내주는 굴욕을 맛봤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농구 영화 ‘리바운드’는 최근 극장가에 분 ‘농놀’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리바운드’는 비록 ‘스즈메의 문단속’ 아성을 넘지는 못하고 있지만 박스오피스 2위로 끈질기게 뒤를 쫓고 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김은희 작가가 대본에 참여한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제37회 대한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에서 단 6명의 선수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킬링 로맨스’는 이선균, 이하늬 주연의 색다른 코미디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한 달파란 음악감독이 참여했고, 극 중 H.O.T.의 ‘행복’, 비의 ‘레이니즘’, 들국화의 ‘제발’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이 다수 등장할 예정이다.‘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 B급 코미디와 뮤지컬 등 다양한 웃음 코드가 담겨 있어 관객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이 쏠린다. ◇ 포인트3 : ‘존 윅4’ 이번에는 극장에서 통할까키아누 리브스의 액션 영화 ‘존 윅’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가 이번에는 극장에서도 성공할지 주목된다. ‘존 윅’ 시리즈는 단순한 스토리에 화려하고 통쾌한 총기 액션으로 ‘건 푸(총기+쿵푸)’라는 새로운 액션을 보여줬다. 북미에서는 ‘존 윅’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극장가보다는 IPTV 또는 OTT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존 윅’의 명성이 더 알려졌다. 사실 ‘존 윅’ 시리즈는 국내에서 극장에선 크게 흥행하진 못했다. 지난 2015년 나온 ‘존 윅’ 1편은 관람객 12만 2857명에 그쳤고, 2017년에 나온 두 번째 시리즈 ‘존 윅 – 리로드’는 관람객 28만 58명이 모였다.세 번째 영화인 ‘존 윅3: 파라벨룸’은 한국 극장가의 전성기인 2019년도에 100만 7762명을 동원했다. 기존 시리즈에서 ‘존 윅’ 액션에 빠진 팬층이 몰려든 결과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바뀐 극장가 상황에 ‘존 윅4’가 얼마나 관람객들의 선택을 받을지가 관전 포인트다.‘존 윅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2일 개봉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09 09:00
연예일반

‘나랑 별빛 걸을래?’ 청량돌의 정석, 아스트로의 귀환[종합]

‘청량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그룹 아스트로가 돌아왔다. 아스트로는 16일 오후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정규 3집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로드’으로 컴백을 알렸다. 세 번째 정규앨범 답게 이번 앨범에는 아스트로 멤버들의 솔로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들이 수록돼 있다. 멤버들이 작사, 작곡 등에 직접 참여해 약 7년 간의 음악적 성장을 제대로 보여줬다. 멤버 라키는 “그동안 멤버들이 작곡, 작사에 열심히 매진했다. 이제 우리가 한 곡을 온전히 책임을 지고 끌고 나갈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해 이번 앨범에 수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은 ‘캔디 슈가 팝’이다. ‘캔디 슈가 팝’은 달콤한 무드의 밝고 청량한 팝 댄스곡으로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넘치는 후크가 특징이다. 사랑하는 연인을 캔디와 슈가라는 애칭으로 표현한 로맨틱함이 돋보인다.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청량함은 우리가 자신 있어 하는 분야다. 자신 있는 모습으로 좋은 모습을 업그레이드시켜서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더 탄탄하게 준비를 해서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진진 역시 “우리 팀의 강점이 청량함이라고 본다”며 “솔로나 유닛 활동에선 다른 면모를 보여드렸으니 완전체 아스트로로는 청량함을 유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드라이브 더 스태리 로드’라는 앨범 제목도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팬들과 함께 걸어온 길, 걸어갈 길을 ‘별빛’에 비유한 것이기 때문. 차은우는 “지금까지 아스트로가팬 여러분들과 걸어온 길, 걸어나갈 길을 별이 쏟아지는 ‘스태리 로드’로 표현했다. 우리 앞엔 별빛이 찬란하게 빛나는 길이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MJ의 입대 후 처음으로 내는 정규 앨범이라 아스트로도 각오가 남다르다. 문빈은 “해피바이러스를 뿜어내던 다재다능한 맏형이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 더 에너지를 업시켜서 신나고 재미있는 활동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무대를 볼 때 그런 노력이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산하는 “MJ 형이 입대하면서 내게 ‘막내로서 잘해주고 있다. 형이 가도 에너지 잘 채우라’고 하더라. 형다운 면은 처음 봤다”고 귀띔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아스트로는 ‘캔디 슈가 팝’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6 15:50
연예일반

저스트비, 첫 팬송 ‘라이츠 온’ 스페셜 영상 공개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첫 팬송을 스페셜 영상으로도 선물했다. 저스트비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두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비건’의 5번 트랙 ‘라이츠 온’ 스페셜 클립을 공개했다. 지난 한 달여 간 ‘저스트 비건’의 타이틀 곡 ‘리로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저스트비는 수록곡 가운데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라이츠 온’으로 선물 같은 콘텐트를 만들었다. ‘라이츠 온’은 ‘리로드’와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알앤비 팝 장르의 곡이다. 저스트비의 첫 팬송이기도 하다. 영상 속 저스트비는 ‘리로드’의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이기도 했던 보라색 하늘과 꽃밭을 배경으로 화이트 슈트를 차려입고 나란히 앉아 정적인 듯 편안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여섯 멤버는 팬들을 향한 사랑과 감사함을 담은 예쁜 가사를 노래하며 따뜻한 감성을 선사한다. 진심을 더해주는저스트비 아이 콘택트와 부드러운 미소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저스트비는 또 매력적인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음악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섯 멤버의 매력적인 보이스는알앤비 멜로디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든다. ‘리로드’ 활동을 마친 후 다채로운 방식의 소통을 시작한 저스트비가 계속해서 어떤 음악과 무대로 다재다능한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6 13:12
뮤직

임영웅, 드디어 컴백…이적표 발라드로 색다른 변신

가수 임영웅의 ‘IM HERO’(아임 히어로)가 드디어 공개된다.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 임영웅의 데뷔 첫 정규 앨범 ‘IM HERO’의 타이틀곡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다. 수 이적이 작사와 작곡에, 정재일이 스트링 편곡에 참여한 명품 감성 발라드다. 한층 더 짙어진 임영웅의 고품격 감성과 누구나 공감 가능한 가사가 듣는 순간 대중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자체 콘텐츠 ‘리로드’(Re;load)를 통해 소개됐던 설운도와 자전거 탄 풍경의 송봉주, 박상철, 딕펑스 김현우, 윤명선 등 화려한 참여진이 작사와 작곡, 편곡에 힘을 보탠 다양한 곡이 골라 듣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사람 이야기와 사랑 이야기, 세상 이야기가 12곡에 고스란히 담겨있고, 각 곡마다 유기적으로 스토리가 이어지기에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한 번에 듣는 것을 추천한다. 트랙 순서 배열 고민만 수개월을 했다”며 “정규 앨범이 흔하지 않은 지금 정규만의 매력과 만든 이의 마음이 전 트랙에 녹아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의 마음을 울리는 건 물론, 신선한 변신과 함께 남자 솔로 가수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계획이다. 6일부터는 고양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뮤직비디오는 3일 오전 8시에 베일을 벗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2 08:24
연예일반

‘인기가요’ 저스트비, 깊어긴 분위기 담은 칼각 군무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더 깊어진 분위기에 칼 같은 각도의 군무로 짜릿함을 선사했다. 저스트비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비건’의 타이틀 곡 ‘리로드’로 무대를 꾸몄다. 매 무대마다 성숙한 비주얼과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높인 JUST B는 이날 역시 순백의 화이트 스타일링에 모자, 장갑 등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으로 세련된 매력을 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저스트비는 희망의 전령사로 변신, 새로운 시작을 노래하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뜨거운 열정을 폭발시켰다. 특히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가 돋보였다. 저스트비는 지난달 ‘저스트 비건’으로 컴백한 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1 16:51
연예

임영웅, 반쪽 비주얼에도 미모 '반짝'

가수 임영웅이 촉촉히 젖은 머리로 카메라 앞에 섰다. 19일 임영웅의 데뷔 첫 정규 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 타임테이블이 공개됐다. 20일 리로드 티저를 시작으로 21일 ‘IM HERO’ 01, 22일 앨범 디테일, 26일 트랙리스트, 29일 뮤직비디오 티저 등이 순차 공개된다. 한층 더 훤칠한 비주얼과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임영웅의 모습도 담겼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만족시킬 것을 예고하며 궁금증도 높이고 있다. 임영웅은 선공개 싱글 ‘우리들의 블루스’ 발매와 함께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5월 2일 정규 1집을 발매하며, 5월 6일부터는 피켓팅이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전국투어 콘서트도 선보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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