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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UFC 복귀’ 조제 알도, 드디어 싸운다…챔피언 후배는 “리우의 제왕 되겠다”

UFC 플라이급(56.7kg)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34∙브라질)가 새로운 ‘리우의 제왕’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판토자는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파르마지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01: 판토자 vs 얼섹’ 메인 이벤트에서 랭킹 10위 스티브 얼섹(27∙호주)을 상대로 2차 방어전을 치른다. 2017년 UFC 데뷔 후 처음으로 고향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싸운다. 판토자는 지난 2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지난해 12월 2차 방어전을 성공한 후 UFC에 브라질에서 싸울 기회를 달라고 했다. 세계 정상인 UFC 챔피언으로서 고향에서 경기할 수 있게 돼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판토자는 이번 대회를 ‘리우의 왕’ 대관식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 대회 코메인 이벤트에서 전 UFC 페더급(65.8kg) 챔피언 ‘킹 오브 리우’ 조제 알도(37∙브라질)의 UFC 계약상 마지막 경기가 열리기 때문이다. 그는 존경해 왔던 알도에게 “내가 다음 리우의 제왕이 될 준비가 돼 있단 걸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얼섹이 이번 도전자로 결정된 건 조금 의외라는 분위기다. 랭킹 10위 선수가 타이틀 도전권을 받는 일은 흔치 않다. 상위권 선수들이 이미 판토자에게 졌거나, 부상을 입었거나, 연패에 빠지면서 UFC 3연승의 신예 얼섹에게 기회가 왔다. 젊은 도전자는 당돌했다. 판토자가 응원하는 축구팀 플라멩구의 라이벌 보타보구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얼섹은 “이번에 판토자를 이기고 내 고향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UFC 305에서 다른 선수와 방어전을 치르겠다”고 도발했다. 이어 “난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여기 왔다. 내가 언더독이든 탑독이든 전혀 상관없다. 그저 들어가서 또 다른 누군가와 싸우는 것일 뿐이고, 누구든지 최고가 승리할 것”이라고 도전장을 던졌다. 챔피언 판토자도 방심하지 않았다. 그는 “얼섹은 피니시 능력이 뛰어나고, 레슬링도 괜찮다. 그는 키가 크고, 힘이 좋은 젊은 선수다. 현재 그가 내게 가장 큰 도전 상대라고 생각한다”며 도전자를 인정했다.코메인 이벤트에는 UFC 페더급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GOAT) ‘킹 오브 리우’ 조제 알도가 돌아온다. 알도는 밴텀급 랭킹 12위 조나단 마르티네스(30∙미국)와 맞붙는다. UFC 페더급 타이틀 최다 방어(7회) 기록을 보유한 알도는 2022년 8월 메랍 드발리쉬빌리전 패배를 마지막으로 옥타곤을 떠났다. 알도는 “내가 종합격투기를 그만두고 은퇴했을 때, 많은 오퍼를 받았고, 많은 돈을 제안받았다. 하지만 난 그런 걸 추구해 본 적이 없다”며 돈 때문에 돌아왔다는 설을 일축했다. 그는 “현재 나의 위치를 확인해 보고 싶다”며 복귀 이유를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6연승을 달리고 있는 레그킥의 귀재다. 최근 3경기에서 두 번이나 레그킥으로 상대 다리를 마비시켜 TKO승을 거뒀다. 과거 레그킥 귀신으로 이름을 날렸던 폭군 알도와의 화려한 킥 대결이 기대된다. ‘UFC 301: 판토자 vs 얼섹’ 메인카드는 오는 5월 5일(일) 오전 11시부터, 언더카드는 오전 9시부터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UFC 301: 판토자 vs 얼섹 대진 메인카드 (TVING 오전 11시) C 알레샨드리 판토자 vs #10 스티브 얼섹 #12 조나단 마르티네스 vs 조제 알도 #10 앤서니 스미스 vs #15 비토 페트리노 미첼 페레이라 vs 이호르 포테리아 #13 폴 크레이그 vs #14 카이우 보할류 언더카드 (TVING 오전 9시) 잭 쇼어 vs 조안데르송 브리투 #13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치 vs 야스민 루신도 엘베스 브레너 vs 믹티베크 오롤바이 제앙 실바 vs 윌리엄 고미스 파이트패스 언더카드(UFC 파이트패스 오전 7시) 조아큄 실바 vs 드라카 클로스 마우리시우 루피 vs 제이미 멀라키 디오니 바르보자 vs 에르네스타 카렉카이테 이스마엘 봉핌 vs 빈스 피셸 알레산드로 코스타 vs 케빈 보르하스김희웅 기자 2024.05.0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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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흥행 질주에 ‘덜덜’ 떠는 신작들…반전 있을까 [줌인]

‘범죄도시4’의 무서운 흥행세에 경쟁작들이 줄줄이 맥을 못추고 있다. 다음 달 초중반 개봉을 앞둔 영화들은 출발도 전에 힘이 빠진 모양새다.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2일까지 604만 877명을 동원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반면 ‘범죄도시4’의 흥행 질주에 경쟁작들은 나란히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범죄도시4’ 출격 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던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의 매출 점유율은 3%대로 떨어졌고, 흥행의 정점을 찍은 후 퇴장 수순을 밟고 있는 ‘파묘’는 0%대까지 내려앉았다. ‘범죄도시4’와 같은 날 개봉한 젠데이아 주연의 ‘챌린저스’는 찰나의 기쁨도 맛보지 못했다. ‘범죄도시4’의 10분의1에도 미치지 못하는 5518명의 오프닝 스코어로 출발한 이 영화는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에도 불구, 일일 관객수가 단 하루도 1만명을 넘지 못하며 위기에 처했다. 신작들도 분위기가 크게 다르진 않다. 당장 1일 개봉한 ‘스턴트맨’은 ‘범죄도시4’의 기세에 눌려 지난 2일 1만 2182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범죄도시4’가 이날 25만명을 동원한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차이다. ‘바비’의 라이언 고슬링, ‘오펜하이머’의 에밀리 블런트의 만남으로, 당초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던 걸 고려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개봉 전부터 입소문을 노리고 진행한 사전 시사회 역시 큰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약 1억 2000만달러(한화 약 1655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도 한국 경쟁작들이 부재한 틈을 노려 흥행을 꾀해보려 했지만, ‘범죄도시4’에 역풍을 맞았다. 다음 달 8일 개봉을 앞두고 에릭 윈퀴스트 시각특수효과(VFX) 감독과 한국인 제작진이 내한해 기자간담회, 인터뷰, 크리에이터스 토크 등 다양한 행사에 응했으나 예매율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할리우드 대작들도 고개를 숙인 상황이니 한국 신작들이야 걱정이 더 클 수밖에 없다. 가장 먼저 평가대에 오르는 작품은 오는 15일 개봉하는 ‘그녀가 죽었다’다. 변요한, 신혜선 등 2030 세대에게 인지도가 있는 호감형 배우들에 관음과 관종이란 신선한 소재를 무기로 내세운 작품. 개봉을 보름 앞두고 배우들의 열혈 홍보가 이어지고 있지만 ‘범죄도시4’에 견주기에는 여전히 화제성이 부족하다. 무엇보다 이들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문제는 식을 줄 모르는 ‘범죄도시4’의 열기에 있다. 현재 ‘범죄도시4’는 개봉 2주차 주말을 맞아 매출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사실상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실시간 예매율 역시 75% 이상을 유지 중으로 기세는 쉽사리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CJ CGV 관계자 역시 “‘범죄도시4’는 워낙 수요가 많은 작품이다. ‘범죄도시4’ 개봉 후 (관객수 기준) 평일은 10배, 주말은 4.5배 정도 시장이 커졌다. 내부 지표나 예매율 등을 봐도 ‘범죄도시4’가 압도적인 상황”이라고 짚었다. 다만 그러면서도 “향후 나올 영화들은 상대적으로 작품이나 배우의 인지도도 높고 마니아층도 있기 때문에 개봉 이후 조금씩 찾는 관객이 늘어날 수 있다. 특히 5월 연휴 시작과 함께 관객수가 많아지다 보면 쏠림 폭도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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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자정의 ‘데이트 폭력’ 소동…구급대까지 출동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새 남자친구와 데이트 폭력 소동에 휘말렸다.지난 2일(현지시간) CNN과 페이지식스 등 외신 매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남자친구와 크게 다퉈 현장에 구급대가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전날 밤 로스앤젤레스의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한 고급 호텔에서 스피어스가 남자 친구과 “큰 싸움”을 벌여 이날 오전 0시 42분께 현장에 구급대가 출동했다. 스피어스는 실제로 이송되지는 않았으며 이후 개인 경호팀과 함께 호텔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어스와 함께 있던 남자친구는 지난 2022년 스피어스의 저택 건물 청소 인력으로 고용된 37세 일반인 남성이다. 이날 페이지식스는 스피어스가 이 남성과 호텔 밖에서 몸에 담요를 걸친 채 속옷 차림으로 베개를 든 사진을 보도했다. 이번 소식에 대해 스피어스는 이날 오후 개인 SNS 계정에 “알립니다…그 뉴스는 가짜!!!”라며 부인했다. 이어 “나는 전날 밤 발목을 삐었고 구급대가 불법으로 우리 집 문 앞에 나타났다”며 “그들은 내 방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나는 정말로 불쾌했다”며 “나는 보스턴으로 이사한다!!! 평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AP통신은 스피어스와 남편 샘 아스가리의 이혼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스피어스는 지난 2016년 아스가리와 교제를 시작, 2022년 6월 결혼 후 2년 만에 갈라서게 됐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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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x이정재x유태오x손흥민,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선정

방탄소년단 정국과 배우 이정재, 유태오, 손흥민 등이 미국 골드하우스가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에 선정됐다.2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정국을 비롯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유태오, 그레타 리, 셀린 송 감독, 이정재, 손흥민 등이 ‘A100’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A100’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골드하우스(Gold House)에서 매년 미국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아시아인 100명을 선정해 발표하는 명단이다. 이번 명단에는 이들과 더불어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등이 포함됐다.한편 골드하우스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게 골드레전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5.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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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에 소변 보고 치우라고…드웨인 존슨, 갑질 논란 터져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1일(현지시간) 더랩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개봉 예정인 영화 ‘레드 원’를 촬영하는 동안 드웨인 존슨이 거듭 지각하면서 당시 출연 배우들과 갈등이 불거졌다. 드웨인 존슨의 이러한 반복적 민폐 행위가 최소 5천만 달러(한화 약 688억 2000만 원)의 추가 비용을 발생시켰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관계자는 드웨인 존슨이 무려 8시간 늦게 지각했다고 말하거나, 또 다른 관계자는 “화장실이 촬영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물병에 소변을 보고는 했다”며 “이를 그의 팀 또는 촬영장 보조들이 처리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드웨인 존슨 소속사는 “촬영장에 7~8시간씩 지각했다는 건 우스꽝스러운 주장”이라며 이 같은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레드 원’은 올해 개봉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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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만 있나…할리우드 블록버스터→한국형 미스터리 5월 극장가 노크

영화 ‘범죄도시4’가 4월 끝자락 극장가를 점령한 가운데, 5월 극장가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충무로 스타들의 신작,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화들의 개봉으로 흥행 전쟁이 치열할 전망이다.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가 첫주부터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쓰며 극장가에 빅펀치를 날렸다. ‘범죄도시4’의 흥행에 다채로운 신작들의 개봉으로 극장가는 활기를 띨 것으로 관측된다.◇스케일 美친 블록버스터들…‘혹성탈출: 새로운 시대’·‘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8일 개봉한다. 전편들 도합 16억 81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린 ‘혹성탈출’ 네 번째 시리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지배하는 유인원과 사냥당하는 인간이라는 파격적 설정, 새롭게 합류한 캐스트들의 연기를 예고했다. 특히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부터 ‘엑스맨’, ‘아바타: 물의 길’ 등의 시각특수효과를 담당한 웨타 FX가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에도 참여해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웨타 FX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속 시각특수효과에 대해 “많은 장면 속 기술들에 놀라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속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매드맥스’ 세계관 속 또 다른 세력의 등장과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가 전사로 각성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지 밀러 감독은 해외 프로모션 첫 국가로 한국을 찾아 영화를 홍보하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쳐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형 미스터리·공포 온다…‘그녀가 죽었다’·‘설계자’오는 15일 개봉하는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변요한과 신혜선이 영화 ‘하루’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거짓으로 꾸며낸 삶을 사는 ‘비호감’ 구정태와 한소라로 분한 변요한과 신혜선은 믿고 보는 연기력을 앞세워 러닝타임을 채운다.강동원의 8개월만 스크린 복귀작 ‘설계자’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9년 개봉한 홍콩 영화 ‘엑시던트’를 원작으로 한다.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정은채 등 화려한 라인업은 기대를 더한다. ◇귀여운 캐릭터들의 향연…‘가필드 더 무비’·‘이프: 상상의 친구’가정의 달답게 애니메이션 개봉도 빼놓을 수 없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가필드 더 무비’는 바깥세상으로 단 한 번도 나간 적 없던 ‘집냥이’ 가필드가 세상에 처음으로 던져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어 버전에서는 크리스 프랫이, 한국어 버전에서는 이장우가 더빙에 참여했다.같은 날 개봉하는 ‘이프: 상상의 친구’는 상상의 친구 이프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비(케일리 플레밍)가 아이들에게 잊혀졌던 이프를 되찾아주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비와 같은 능력을 지닌 윗집 아저씨 칼 역으로 등장, 비와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이프들과 예측 불가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통통 튀는 상상력은 보는 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전망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5.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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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53% 차지한 이란 또 1명 불참, 벌써 6명째···남자부 아시아쿼터 변수

이란 출신 선수 1명이 V리그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직전에 불참을 통보했다. 지금까지 불참을 알린 이란 소속은 총 6명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일 "이란 선수 한 명이 추가로 불참을 통보했다. 아시아쿼터 참가 선수는 총 23명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불참하는 아미르호세인 사다티는 2m2cm의 아웃사이드 히터다. 이로써 전날(30일) 세예드 모하마드 무사비와 모하마드 바르바스트, 아미르하산 파하디, 사에드 란지바, 사루즈 호마윤파마네시가 개인 사정으로 불참을 통보한 데 이어 참가 신청서 제출 후 미참가한 이란 선수는 6명으로 늘어났다. V리그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닥친 큰 변수다.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은 1일부터 사흘간 제주도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아시아쿼터는 대상 국가가 기존 10개국에서 올해 65개국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아시아 배구 강국 이란도 포함됐다. 이란 선수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 29일 기준으로 전체 초청 선수 30명 중 16명이 이란 출신이다. 특히 무사비는 이란 국가대표 출신 미들 블로커로 이번 트라이아웃 '최대어'로 손꼽혔다. 나머지 5명도 날개 공격수로 주목을 받았으나 트라이아웃 직전에 불참을 알려왔다. 이란은 체격 조건이나 기량 모두 뛰어나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가졌다. 남자부 구단의 전략 수정도 불가피하다. 갑자기 지원을 철회한 이들은 규정에 따라 2025년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까지 V리그 참가 신청기 제한된다. 입국 비자 문제로 제주도행에 오르지 몫한 이스롬존 소비로프(우즈베키스탄)는 따로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 참가 신청 제한 조처는 물론 교체 및 대체 선수 명단에도 남는다.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은 1일과 2일 메디컬 테스트와 신체 능력 테스트, 연습경기를 거친 뒤 3일 오후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한편 바야르사이한 밧수(등록명 바야르사이한)와 자르갈척트 엥흐에르덴(등록명 에디), 리우 훙민(KB손해보험), 료헤이 이가(등록명 료헤이) 등 '경력직' 4명도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이형석 기자 2024.05.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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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마약에 중독된 에이스 경찰…‘커넥션’ 강렬한 포스터 공개

배우 지성 주연의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오는 5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커넥션’은 ‘검사내전’에서 색다른 공감 스토리를 펼친 이현 작가와 ‘트롤리’에서 치밀한 연출을 자랑한 김문교 감독이 만나 이목이 집중된다. 또 깊은 연기 내공으로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 중인 지성을 비롯해 전미도-권율-김경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지성이 맡은 장재경은 안현경찰서 마약팀 경감으로 경찰 내에서 신임이 두터운 에이스 형사이지만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마약에 중독되며 파란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이와 관련 ‘커넥션’ 지성이 극 중 모든 서사의 중심이자 얽히고설킨 커넥션의 전말을 파헤칠 주인공, 장재경으로 분한 ‘메인 포스터’ 2종을 처음으로 선보여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성이 열연한 ‘메인 포스터’는 어두운 경찰서 안 의문의 알약을 주시하는 장재경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유발한다.특히 풀샷과 클로즈업으로 구성된 ‘메인 포스터’는 장재경(지성)의 외적, 내적 변화가 강조돼 시선을 강탈한다. 멀리서 지켜본 장재경은 경찰서 책상에 턱을 괜 채 알약을 경계의 눈초리로 바라보지만, 가까이에서 본 장재경은 알약에 눈을 떼지 못하고 초조한 표정을 지어 이성과 본능의 극강 대치를 드리우고 있음을 암시한다. 과연 시작부터 함정에 빠져 치명적인 약점을 잡힌, 나락으로 간 주인공 장재경이 자신의 마약 중독을 숨기고, 악의 커넥션에서 진짜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지성은 메인 포스터 촬영을 앞두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장재경에 맞춘 철저한 준비로 현장의 귀감을 안겼다. 지성이 장재경을 대표하는 한 컷을 최고의 컷으로 만들기 위해 온 신경을 쏟아부었던 것. 지성은 여러 의상을 입어보며 회의를 거듭했고, 리허설 중 표정과 포즈를 다각도로 시도하며 프로페셔널함을 뽐냈다. 그렇게 준비를 마친 지성은 찍는 컷마다 OK 사인을 받아냈고, 이를 바라보던 스태프들 역시 뜨거운 감탄을 터트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제작진은 “지성은 허투루 하는 법이 없는 꼼꼼함을 지닌 배우다. 메인 포스터 현장에서도 그 꼼꼼함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믿보배의 품격을 스스로 증명했다”라며 “‘커넥션’은 하이패스를 탄 주인공의 고생길, 부스팅을 단 심장 두근 서사, 극강의 미스터리까지, 파격 전개의 3요소를 전부 담은 드라마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2024년 5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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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어 안 왔다' 이란 5명 지원 철회, 남자부 아시아쿼터 최대 변수

예상했던 '최대어'가 오지 않았다. 프로배구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변수가 생겼다. 프로배구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이 1일부터 사흘간 제주도에서 열린다.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낸 선수들은 1일과 2일 메디컬 테스트와 신체 능력 테스트, 연습경기를 거친 뒤 3일 오후에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당초 30명의 초청선수가 오기로 했지만, 최종적으로 24명만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세예드 모하마드 무사비와 모하마드 바르바스트, 아미르하산 파하디, 사에드 란지바, 사루즈 호마윤파마네시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라고 말했다. 5명 모두 이란 선수로, 갑작스럽게 지원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체 능력과 기량이 좋은 이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는 기대가 무색하게 고대했던 최대어들이 참가하지 않는다. 이 중 무사비는 이란 국가대표 출신 미들 블로커로 이번 트라이아웃 '최대어'로 손꼽혔으나, 결국 불참하게 됐다. 다른 네 선수도 날개 공격수로 주목을 받았으나 합류가 불발됐다. 갑자기 지원을 철회한 이들은 규정에 따라 2025년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까지 V리그 참가 신청기 제한된다. 트라이아웃에 지원한 이스롬존 소비로프(우즈베키스탄)도 제주도에 오지 못했지만, 입국 비자 문제로 오지 못해 참작됐다. KOVO는 "참가 신청 제한 조처는 물론 교체 및 대체 선수 명단에도 남는다"라고 전했다. 2023~24시즌 남자부에서 뛰었던 바야르사이한 밧수(등록명 바야르사이한)와 자르갈척트 엥흐에르덴(등록명 에디), 리우훙민, 료헤이 이가(등록명 료헤이) 등 '경력직' 4명도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이들의 원 소속 구단은 드래프트 전날인 5월 2일 오후 6시까지 계약서를 KOVO에 제출해야 우선 지명할 수 있다. 한편, 여자부 드래프트는 1일 열린다. 전날(30일) 위파위 시통(태국·등록명 위파위)과 메가왓티 퍼티위(인도네시아·등록명 메가)가 원 소속팀인 현대건설·정관장과 재계약을 맺은 가운데, 재신청 선수 포함 33명의 선수가 나머지 5개 구단의 부름을 기다린다. 윤승재 기자 2024.05.0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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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올림픽 나서는 아티스틱스위밍, '파리 전초전' 월드컵 2차 대회 출전

12년 만에 듀엣 부문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대한수영연맹은 30일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단이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2024 국제수영연맹(AQUA)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컵 2차 대회 참가를 위해 이날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고 전했다.2022년부터 김효미와 옥사나 피스멘나(우크라이나) 코치 지도 아래 이리영(부산시수영연맹) 허윤서(성균관대1)로 구성된 2024년도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 아티스틱스위밍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올림픽 리허설로 삼을 계획이다.지난 2월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듀엣 테크니컬과 프리 종목 모두 톱10 진입에 성공한 대표팀은 이번 2차 대회에서는 더 정교한 동작으로 가산점을 챙겨 215점대 이상의 고득점을 노린다는 목표다.2015년 첫 태극마크를 달고 2016 리우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 도전 만에 올림피언이 된 이리영은 “파리올림픽 현장에서 열리는 만큼 동작의 정확성과 수위 등 파트너와 호흡해 준비한 것을 전부 다 보여주고 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허윤서도 연맹을 통해 “파리 올림픽 출전이 확정되고 첫 실전이라 긴장도, 기대도 된다”며 “늘 그랬듯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오겠다”고 덧붙였다.김명석 기자 2024.04.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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