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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사랑합니다” ‘막영애’ 김현숙, 故송민형에 마지막 인사

코미디언 출신 배우 김현숙이 고(故) 송민형(본명 송귀현)을 추모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김현숙은 고인과 드라마 ‘막영애’에서 부녀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김현숙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고인의 영정 사진을 올리며 “아부지. 그동안 영애 아부지로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깊이 감사드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항상 인자한 웃음으로 마음으로 연기로 진짜 제 친아버지보다 더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아부지”라며 “이젠 영상으로만 아부지를 볼 수 있다는 게 가슴미어집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 다시 즐겁게 연기해요. 아부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고인은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극중 김현숙이 연기한 영애의 아버지 이귀현 역으로 활약했다. 드라마의 17번의 시즌 동안 부녀 사이를 연기했다. 송민형은 지난 3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고인은 지난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간암만 4번 앓았다. 병원에서 빨리 절개하자고 했는데 견뎠다. 당시 ‘주몽’ 촬영 중이라 항암치료만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담낭암으로 수술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송민형은 지난 1966년 KBS 어린이 극장 ‘혹부리 영감’을 통해 아역으로 데뷔했다. 성인이 된 후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났으나, SBS ‘LA 아리랑’ 출연으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이후 드라마 ‘주몽’, ‘철인왕후’, ‘SKY 캐슬’ 등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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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 송민형, 오늘(3일) 별세…4번의 간암 극복 후 비보

배우 송민형(본명 송귀현)이 별세했다.3일 연예계에 따르면 송민형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고인은 지난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간암만 4번 앓았다. 병원에서 빨리 절개하자고 했는데 견뎠다. 당시 ‘주몽’ 촬영 중이라 항암치료만 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송민형은 지난 1966년 KBS 어린이 극장 ‘혹부리 영감’을 통해 아역으로 데뷔했다. 성인이 된 후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났으나, SBS ‘LA 아리랑’ 출연으로 연예계에 복귀했다.이후 드라마 ‘주몽’, ‘철인왕후’, ‘SKY 캐슬’ 등에 출연했다. 특히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김현숙) 아빠 이귀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한편 고 송민형의 빈소는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6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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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 라미란‧PD 뭉쳤다..경단녀 오피스물 ’잔혹한 인턴’, ‘차정숙’ 인기 잇나 [종합]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의 라미란과 감독님을 믿었다.” 경단녀 소재에 ‘막돼먹은 영애씨’의 배우 라미란과 한상재 감독이 다시 뭉친 오피스물이 온다. 라미란과 호흡을 맞추는 배우 엄지원이 출연 계기로 꼽을 만큼 ‘막영애’는 우리나라 대표 오피스물로 종영 후에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경단녀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일타스캔들’, ‘닥터 차정숙’이 흥행에 성공했고, 믿고 보는 배우와 감독까지 다시 의기투합한 ‘잔혹한 인턴’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쏠린다. 8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잔혹한 인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상재 감독과 배우 라미란, 엄지원, 이종혁, 김인권이 참석했다.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는 이야기다. 드라마는 잔혹한 현실 속에서 따뜻한 웃음과 가슴을 울리는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하이퍼 리얼리즘의 직장 생활 이야기를 전한다. 한상재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오피스물이지만 엄마들의 공감 포인트가 있다”며 “실제 경력단절은 자녀가 학교에 입학한 후 일어난다. ‘SKY 캐슬’이나 ‘일타스캔들’도 비슷한 이야기가 담겼는데 작가님과 나도 학부모라서 경단녀 애환을 지켜봤고 현실적으로 느꼈다”고 작품의 출발점을 밝혔다. 이어 “오피스물 중엔 무거운 분위기가 많은데 우리는 유쾌하게 풀어내려 했다. 사이다 오피스 드라마”라고 정의했다. 라미란과 엄지원도 무엇보다 ‘공감’을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불혹의 나이에 다시 직장에 뛰어든 해라 역을 맡은 라미란은 “경력단절은 정말 누구나 다 겪을 수 있더라. 경력단절을 견디는 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며 “해라가 얼마나 일을 좋아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 엄마와 아내의 자리보다는 순수하게 일에 대한 열정과 절실함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동명의 캐릭터를 연기한 엄지원은 “그래서 좋았다. 나를 캐스팅하려 그렇게 작가님이 대본을 쓰신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었다”며 웃었다. 이어 “모든 직장인이 그렇지만 하나를 얻기 위해선 다른 걸 포기해야 한다. 지원은 성공을 위해 연애 등 모든 걸 포기한 인물”이라며 “우리 주위에서도 그런 분들이 많지 않나.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오랜 연기 경력을 가지고 있는 엄지원은 ‘잔혹한 인턴’으로 오피스물에 첫 도전한다. 엄지원은 “코미디가 섞여 있어서 밝고 괜히 애잔한 게 있더라. 코미디물이 아닌데도 공감이 많이 가고 짠한 느낌이 많아서 좋았다”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해라의 남편이자 경력 단절을 겪는 40대 공수표를 연기한다. “실제 연기를 하면서 마음 속으로 많이 울었다. 사회는 언제 나에게 기회를 줄 것인가 싶은 마음으로 연기했다”며 “내 또래 분들은 어쩔 수 없이 퇴직을 앞둔 시점이라서 시청자들이 눈물을 펑펑 흘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인권은 과장 소제섭 역을 연기한다. 김인권은 “극중 제섭은 퇴직을 하지 않지만 직장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에피소드를 담았다”며 “대사 모두가 실제 우리가 살면서 하게 되는 내용이라서 잔혹하지만, 그럼에도 유쾌하다”고 드라마의 분위기를 전했다. 라미란은 “시청자들이 모든 캐릭터에 공감을 할 수 있는 지점이 있다”며 “극중 출산을 준비하거나 초등학생 자녀 입학을 앞둔 엄마, MZ세대 등이 있다. 공감대가 그물망처럼 촘촘히 여러 곳에 있다”고 강조했다. 오피스물이다 보니 배우들의 호흡이 가장 중요할 터. 한 감독은 캐스팅에 대해 “심사숙고했다. 4명의 배우가 캐릭터에 최적화됐다는 믿음이 컸다”며 “시작은 라미란이었다. 영화 촬영장까지 찾아가서 설득했다”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실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화 ‘소원’ 이후 10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라미란과 엄지원은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라미란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다. 그때는 정말 순진하고 착했던 사람이 하늘같은 직장 상사가 되니 무섭더라”며 웃었다. 엄지원은 “눈만 마주쳐도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은 기억이 있는데 어쩌다 보니 10년 만에 작품에서 만났고 너무 좋더라. 우리 모두 10년을 버틴 것도 대단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부부 호흡을 맞추는 라미란과 이종혁도 알콩달콩한 호흡을 예고했다. 이종혁은 “라미란과 처음으로 같이 연기했는데 ‘믿고 보는 배우’이지 않나. 그럴 만하다”고 치켜세웠다. 이를 들은 라미란은 극중 이종혁이 연기하는 인물의 이름을 빗대 “내게는 공수표가 아니라 백지수표 같은 배우였다”고 화답했다. ‘잔혹한 인턴’은 오는 11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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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남 바꿀 수 있다는 건 오만..이혼 후 더 행복해"

'막돼먹은 영애씨'로 유명한 배우 겸 방송인 김현숙이 본인의 이혼 후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이상한 언니들'에는 '마지막 이별 상담. 무조건! 이런 사람은 끊어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20대임을 밝힌 한 사연자는 믿었던 남자친구의 바람 현장을 목격했지만 그를 다시 믿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 MC 김현숙을 놀라게 했다. 진지하게 사연을 들어주던 김현숙은 "언니로서 해주고 싶은 얘기는 저의 여러 가지 과오 중에 가장 큰 한가지가 남을 바꿀 수 있다는 착각과 오만이었다는 경험이 있다. 근데 사람 안 바뀐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볼 때 이미 머리로는 알고 나왔다. 근데 사실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본인이 결정하고 실천하고 끊어내지 못하면 대신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해줬다. 김현숙은 "우리가 이해는 된다. 얼마나 마음이 힘들고 한번 헤어지고 나면 몇 달이 걸릴지 1년이 걸릴지 모른다"면서 "하지만 먼 인생을 내다봤을 때는 무조건 이런 사람들은 끊어내야 한다. 본인도 지금 너무 나이도 쌩쌩하고 잘나지 않았냐"고 위로해줬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가 그런 얘기 많이 하지 않나. 결혼은 외롭지 않을 때 해야 한다. 내가 바로 서 있을 때 나 혼자도 외롭지 않을 때 하는 게 결혼이라는 얘기를 지금은 와닿지 않을 것이다. 어쨌든 나는 이혼하고 더 행복해"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김현숙은 사업가였던 전 남편과 이혼한 뒤 현재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더욱 왕성히 활동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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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과감 스킨십女 조예영, 알고보니 '막영애' 출연배우

MBNXENA '돌싱글즈3' 조예영이 과감한 스킨십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배우였던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조예영은 2010년 종영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6'에 출연했다. 당시 2회에 등장한 조예영은 박지영 대리를 연기, 긴 대사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앞서 조예영은 '돌싱글즈3'에서 한정민과 커플 매칭 성공 후 볼 뽀뽀는 물론 과감한 스킨십으로 화제를 모았다. 14일 방송분은 '19금 편성'이 되기도 했다. 한편 '돌싱글즈3: 두 번째 신혼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8.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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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아들과 코로나19 동반확진" 엄청난 통증 호소

배우 김현숙이 아들과 코로나19에 동반 확진된 소식을 전했다. 김현숙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걸리고야 말았다"라며 "이상하다 했어. 엄마께서 말씀하셨다. 니가 술병 났을 때 빼고는 이렇게 아픈 적이 없었는데 나와 함께 있던 하민이도"라고 밝혔다.이어 김현숙은 "우리는 함께 7일간 격리"라며 "코로나가 종합세트구나. 인후통. 오환. 숨이 멎을 듯한 기침. 구토. 코막힘. 가래. 어지러움. 대단하구나 너. 진짜 모두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 하민이와 함께 얼굴을 맞대고 있는 김현숙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김현숙은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 출연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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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몰라볼뻔~ 14kg 감량의 기적

배우 김현숙이 다이어트 성공 후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김현숙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애프터 촬영. 아 드디어 총 14킬로 감량"이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다이어트 성공을 자축하며 프로필 촬영을 새롭게 한 김현숙의 모습이 담겼다. 레드, 블랙의 짧은 미니 원피스로 늘씬한 다리라인과 몸매를 드러낸 모습이 인상적이다.한편 김현숙은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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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kg 감량' 김현숙, 물오른 미모 과시하며 아들과 바캉스 만끽

배우 김현숙이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며 아들과 여유를 만끽했다. 김현숙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원도 양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무더운 날씨에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여유롭게 휴가를 만끽하고 있는 김현숙과 아들의 뒷 모습이 담겨 있다. 11kg 감량 후 몰라보게 날렵해진 턱선을 과시하며 미모를 드러냈다.김현숙은 지난해 12월 결혼 6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후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한편 김현숙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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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김현숙, 가족과 경주로 힐링여행 '행복한 미소'

배우 김현숙이 경주에서 힐링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김현숙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주, 보문호"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경주 보문호에서 여유를 즐기며 미소를 짓고 있는 김현숙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한 팬이 "이제 경주에서 지내시나요?"라고 물었고, 김현숙은 "아뇨. 놀러왔어요"라는 답글을 통해 가족과 여행 중임을 알렸다.앞서 2일에도 김현숙은 가족들과 함께 떠난 경주 펜션이라며 자녀와 함께 수영 등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김현숙은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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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막영애' 맞나? 늘씬한 다리라인 '대박'.."다이어트ing"

배우 김현숙이 몰라보게 늘씬해진 다리라인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김현숙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ign"라는 글과 함께 촬영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서 김현숙은 블랙 블라우스와 블랙 바지를 매치시켜 날씬한 몸매를 극대화했다. 늘씬한 다리 라인이 놀라움 그 자체다.앞서 김현숙은 지난 6월 출산 후 역대 최고 몸무게를 경신했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한편 김현숙은 최근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최주원 기자 2020.12.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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