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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연하♥’ 한예슬, 해외여행 中 인종차별… “불만 제기해”

배우 한예슬이 해외여행 도중 인종차별을 당했다.지난 27일 한예슬은 자신의 SNS에 “포르토피노 파라기 비치 클럽 이 장소를 아세요? 나는 이곳에서 이런 차별을 경험했고 정말로 불쾌함을 느낀다”라고 장문의 영어 게시글을 작성했다.그는 “Splendido Mare Portofino의 게스트로서, 내 자리는 Terrazza Dior에 예약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설명이나 사과도 없이, 그들은 나를 Splendido Mare의 손님들을 위한 것이 아닌 다른 자리에 앉혔다”고 설명했다.이어 “호텔 직원은 내가 호텔 투숙객임을 알고 예약을 확인했다. 좌석이 만석인 줄 알았는데 만석도 아니라고 했다”라며 “차별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후에야 겨우 디올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거기 불매해야 한다”, “정말 기분 나빴을 듯”, “이래서 사람은 목소리를 내야 함”이라며 한예슬에게 공감하고 있다.또한 이탈리아 팬들이 호텔 직원을 대신해 한예슬에 “인종 차별을 겪어 유감”이라며 대신 사과하고 있다.한예슬은 지난 2021년 10세 연하 남자 친구와 열애 중임을 발표했다. 이후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5월 7일 혼인신고를 했음을 깜짝 발표해 화제가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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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팬미팅 →영화 ‘하이재킹’→캠페인모델…전방위적 활동 예고

배우 여진구가 다방면으로 쉴틈없는 전방위적 활동을 예고했다.여진구는 ‘2024 YEO JINGOO FANMEETING’을 시작으로 영화 ‘하이재킹’,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김준수 뮤직비디오 지원사격 및 한국관광공사의 캠페인 모델로도 선정되며 올해 열일 행보의 시동을 걸었다.먼저 일본을 시작으로 한 이번 팬미팅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여진구가 아이디어를 제안. 기타 연주 부터, 무대 위는 물론 무대 아래 객석에서도 팬들과 아이컨텍을 하기도 하며 가까이에서 팬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또한, 데뷔 후 처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팬미팅을 진행. 공연장을 만석으로 채우며 성황리에 마쳤다.이어 오는 6월 21일 개봉하는 ‘하이재킹’으로 스크린까지 점령한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작품으로 여진구는 극 중 납치범 ‘용대’로 분해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악역으로 변신한다.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포스로 첫 악역 연기로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여진구의 모습에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여진구는 한국관광공사의 ‘6월 여행 가는 달’ 캠페인 모델로 선정되어 캠페인 모델로서 한국 알리기에도 나선다. ‘여행친구 여진구’ 이벤트를 통해 양구·인제에서 미술관을 방문하고 자작나무 숲을 걷는 이벤트에도 함께 참여한다.뿐만 아니라 여진구는 김준수의 새 디지털 싱글 ‘스물한 번째 계절이 널 기다릴 테니까’의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한다. 청춘을 향한 응원과 위로가 깃든 이번 앨범에 여진구는 청춘들의 일상을 응원하는 콘셉트와 스토리를 감정적으로 표현해 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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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오늘(24일) 영장실질심사 출석…콘서트 출연 끝내 불발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나선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 이날 낮 12시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 이광득, 소속사 본부장 전모 씨 등 3명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기일을 연다. 이씨는 오전 11시 30분에, 전씨는 오전 11시 45분에 김호중은 정오에 각각 영장 심사에 나선다. 앞서 김호중의 변호인은 기일 연기를 요청했으나 23일 법원은 이 요청을 기각, 이날 예정대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게 됐다. 김호중 측은 23일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오케스트라 공연을 위해 심사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공식입장을 통해 경찰 조사 및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도주우려가 없음을 호소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호중은 낮 12시 영장실질심사에 나선 뒤 법원 혹은 관할 경찰서 유치장에서 심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에 따라 김호중은 당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콘서트 출연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예매처인 멜론 티켓은 23일 그의 불참을 공식화했다. 멜론 티켓은 “24일 진행 예정인 ‘슈퍼 클래식’ 공연은 기존 출연진이었던 가수 김호중은 불참 예정이며 그 외 출연진은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연진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 시, 신청 후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고개 숙였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만석 규모 공연으로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빈 필, 독일의 베를린 필, 미국의 뉴욕 필,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현역 단원들이 연합해 하나의 팀으로 공연을 펼치는 형식이다.23일, 24일 양일 모두 전석 매진됐던 이 공연은 김호중 논란 이후 6천여 석의 취소표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김호중 팬덤 아리스가 약 700장의 티켓을 다시 구매하는 이색 행보가 펼쳐지기도 했다. 김호중은 23일 공연에는 예정대로 참석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 등을 받는다. 그는 줄곧 음주 사실을 부인하다가 열흘 만인 19일 “음주 운전을 했다”고 시인했고, 슈퍼 클래식 콘서트를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김호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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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음주 뺑소니‘ 김호중, 결국 24일 ‘슈퍼클래식’ 공연 불참…구속 기로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이 오는 24일 진행 예정인 영장실질심사로 인해 결국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 공연에 불참한다. 23일 ‘슈퍼 클래식’ 예매처인 멜론 티켓은 “24일 진행 예정인 ‘슈퍼 클래식’ 공연은 기존 출연진이었던 가수 김호중은 불참 예정이며 그 외 출연진은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출연진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 시, 신청 후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안내하며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슈퍼 클래식’은 이날과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만석 규모 공연으로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빈 필, 독일의 베를린 필, 미국의 뉴욕 필,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현역 단원들이 연합해 하나의 팀으로 공연을 펼치는 형식이다.김호중 측은 공연 진행을 이유로 24일 열리는 영장실질심사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김호중은 이날 진행되는 ‘슈퍼 클래식’ 공연 무대에는 설 계획이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은 지난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김호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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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영장심사 연기 요청 기각…24일 콘서트 사실상 불가능 [종합]

가혹한 현실이지만, 결국 자업자득이다.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되며 영장실질심사에 나서게 된 가운데, 김호중 측의 영장심사 연기 요청이 기각되면서 24일 콘서트 무대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23일 법조계,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김호중 변호인이 신청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기일 연기 요청을 기각했다. 당초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 이광득, 소속사 본부장 전모 씨 등 3명을 상대로 24일 낮 12시 영장실질심사 일정을 확정했다. 이씨는 오전 11시 30분에, 전씨는 오전 11시 45분에 김호중은 정오에 각각 영장 심사에 나서는 일정이다. 김호중 측은 23일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오케스트라 공연을 위해 심사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날 공식입장을 통해 경찰 조사 및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도주우려가 없음을 호소했으나 법원은 이들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김호중은 낮 12시 영장실질심사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심사 후에는 법원 혹은 관할 경찰서 유치장에서 심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 같은 날 오후 8시에 열리는 콘서트 출연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영장심사가 오전에 진행된다 해도 보통 당일 밤 혹은 다음날 새벽께 결과가 나온다. 재판장이 여섯시 전에 기각 판결을 내려주면 가능할지 모르나 실무적인 부분 등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콘서트는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본다. 간혹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받아들여준다면 너무나 이례적인 일이고, 본 적 없는 사례”라고 말했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만석 규모 공연으로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빈 필, 독일의 베를린 필, 미국의 뉴욕 필,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현역 단원들이 연합해 하나의 팀으로 공연을 펼치는 형식이다.해당 공연은 23일, 24일 양일 모두 전석 매진된 가운데, 김호중 논란 이후 6천여 석의 취소표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김호중 팬덤 아리스는 약 700장의 티켓을 다시 구매하는 등 김호중을 향한 여전한 지지를 표하고 있다.유명 글로벌 오케스트라 단원들과의 앙상블로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은 공연이지만 메인 출연자인 김호중이 공연에 나서지 못하게 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 등을 받는다. 그는 줄곧 음주 사실을 부인하다가 열흘 만인 19일 “음주 운전을 했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김호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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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마지막 공연 못 보게 생겼다... 24일 구속 갈림길 [종합]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 이광득, 소속사 본부장 전 모 씨 등 3명을 상대로 24일 오후 12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이 씨는 오전 11시 30분에, 전 씨는 오전 11시 45분에 김호중은 정오에 각각 영장 심사를 받는다. 이에 따라 같은 날 오후 8시에 시작하는 서울 콘서트는 출연이 불투명해졌다. 김호중은 이날 오전 구속영장 신청에도 불구하고, 오는 23~24일 양일간 예정된 서울 콘서트를 강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영장심사 일정이 24일로 잡히게 되면서 그의 마지막 공연 개최 가능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만석 규모 공연으로 23일, 24일 양일 모두 전석 매진됐다. 그러나 김호중 음주 뺑소니 논란 이후 6천여 석의 취소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김호중 팬덤 아리스는 약 700장의 티켓을 다시 구매하는 등 김호중을 향한 여전한 지지를 표하고있다.이 공연은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빈 필, 독일의 베를린 필, 미국의 뉴욕 필,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현역 단원들이 연합해 하나의 팀으로 공연을 펼치는 형식이다.소속사 측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공연은 진행하되, 출연료를 받지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티켓 환불 수수로 역시 소속사가 전액 부담하겠다고 했다. 현재 김씨와 소속사가 삐뚤어진 ‘팬심’을 이용해 지나친 자본주의를 추구하는 것 같다며 온라인상에서는 비난이 끊기지 않고 있다. 공연 주관사인 KBS 게시판에는 김 씨의 가요계 영구 퇴출을 요청하는 청원 글이 여러 건 올라왔고, 1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5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줄곧 음주 사실을 부인하다가 열흘 만인 19일 “음주 운전을 했다”고 시인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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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기초해 음주운전 시인”…스케줄 강행 김호중, 철저한 공사 구별? [왓IS]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약 9시간의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김호중은 지난 21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같은 날 오후 10시 40분께 귀가했다. 지난 19일 음주운전을 인정한 뒤 이뤄진 첫 소환 조사로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출석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지하 주차장을 통해 출석해 ‘도둑 출석’ 비난을 받은 김호중은 귀가 과정에서도 포토라인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장시간 경찰서에 머무르다 조사가 끝난 지 무려 6시간 만에 모습을 드러내 빈축을 샀다. 귀가 과정에선 김호중은 대기 중이던 취재진을 만나 “죄인이 무슨 말 필요하겠나. 조사받았고 앞으로 남은 조사 잘 받도록 하겠다”는 짧은 입장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그는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정황은 인정했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 증거 인멸에 가담했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자리를 떠났다. 이후 취재진 앞에 선 김호중의 변호인인 조남관 변호사는 “음주운전을 포함해 사실 관계를 인정했고 마신 술의 종류와 양도 구체적으로 (경찰에)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취재진의 추가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게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조 변호사는 “한순간의 거짓으로 국민들을 화나게 했고, 뒤늦게라도 시인하고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노여움을 풀어주시(기를 바라)고, 변호인으로서 성실히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조 변호사는 특히 김호중이 뒤늦게 범행을 인정한 데 대해 “양심에 기초해 더 이상 거짓으로 국민을 화나게 해선 안된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 있던 택시를 들이받은 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호중은 음주 사실을 줄곧 부인했으나, 지난 19일 음주운전을 시인했다.김호중은 음주운전 사실 자체 외에도 도주치상(사고 후 미조치) 혐의 및 증거 인멸 의혹을 받고 있어 대중의 실망감이 큰 상황이다. 하지만 김호중은 사고 후에도 단독 콘서트 등 예정됐던 스케줄을 소화했으며 오는 23, 24일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에 예정대로 출연하는 등 ‘공’과 ‘사’를 철저히 분리하는 모습이다.김호중 측에 따르면, 김호중은 이번 공연과 관련된 개런티를 받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이번 공연에 출연 예정이었던 KBS 교향악단 단원들도 김호중 출연 회차에는 불참을 결정하면서 김호중 측 의지와 상관없이 공연이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앞서 이 공연의 티켓 예매처인 멜론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슈퍼 클래식’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를 면제하고, 이미 예매를 취소한 관객에 대해서도 수수료 전액을 환불하겠다고 공지했다. 공연은 예매 시작과 함께 2만석 전석 매진됐었지만 환불 규정 변경 공지 후 6000석 이상의 취소표가 나오고 있다.상황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가요계에선 오는 6월 1, 2일 예정된 김호중 김천 단독 콘서트도 계획대로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실제 개최 여부에도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책임감에 따른 결정이라 해도 최소한의 자숙조차 없는 모습에 팬 아닌 대중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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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공연 포기 안 한다…“개런티 안 받고 출연 약속”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출연료를 받지 않고 공연을 강행한다.김호중은 오는 23, 24일 KSPO 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에 예정대로 출연한다.김호중 측에 따르면, 김호중은 이번 공연과 관련된 개런티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에 대한 여론 악화 속에서도 공연 강행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이번 공연에 출연 예정이었던 KBS 교향악단 단원들도 김호중 출연 회차에는 불참을 결정하면서 김호중 측 의지와 상관없이 공연이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앞서 이 공연의 티켓 예매처인 멜론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슈퍼 클래식’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를 면제하고, 이미 예매를 취소한 관객에 대해서도 수수료 전액을 환불하겠다고 공지했다. 공연은 예매 시작과 함께 2만석 전석 매진됐었지만 환불 규정 변경 공지 후 6000석 이상의 취소표가 나오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1 13:34
메이저리그

4만8000석 구장, 연속 파울 타구 2개가 한 팬에게? 0.0001% 확률 뚫었다

한 명의 야구팬이 파울 타구를 연속해 잡아낼 확률은 어느 정도일까.1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진귀한 장면이 연출됐다. 0-0으로 맞선 1회 말 시애틀 리드오프 왼손 타자 조시 로하스의 좌익수 방면 파울 타구가 연이어 한 팬에게 향한 것이다. 시애틀 유니폼을 입은 이 팬은 파울볼 2개를 양손에 하나씩 들고 환호했다. 이를 지켜본 시애틀 장내 아나운서 애런 골드스미스는 "그가 둘 다 잡았다"며 외쳤다.T-모바일 파크의 만석은 4만8000석(14일 1만4984명 입장). 미국 야후스포츠는 'MLB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파울볼 2개를 연속해 잡을 확률은 0.0001%'라고 밝혔다. 한 명의 팬에게 두 개의 파울 타구를 날린 로하스는 5구째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 하지만 시애틀은 이날 홈런 2개 포함 장단 11안타를 쏟아내며 6-2로 승리를 거뒀다. 파울 타구를 연이어 잡아낸 시애틀 팬은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낸 셈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5.15 07:35
연예일반

“인생 3막 시작”…조관우 30주년 콘서트 성료… ‘꽃밭에서’ 떼창 감동

가수 조관우가 30주년 콘서트를 객석 만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조관우는 지난 11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30주년 콘서트 ‘더 메모리즈-관우에게 광호가’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10여년 만에 펼쳐진 이날 콘서트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뜨거운 관심 속 펼쳐졌다. 데뷔 앨범 수록곡 ‘늪’으로 오프닝을 연 조관우는 ‘길’ ‘악녀’를 열창 한 뒤 언더그라운드 시절 자기 자신인 조광호를 불러오겠다고 말하며 조광호 LP 수록곡인 ‘동화속 이야기처럼’, ‘아흔 아홉날의 홀로 사랑’을 들려줬다. 조관우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언더그라운드 시절의 30년과 데뷔 후 30년간 조관우로서 살아온 음악 인생을 넘나들며 ‘관우에게 광호가’ 있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는 언더 시절 즐겨 불렀던 팝송인 스티비 원더의 명곡 ‘마스터 블라스터’를 게스트 팝핍현준, 소리꾼 유태평양과 함께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조관우는 팝핀현준에 대해 “데뷔 시절 한 공연에서 알게 된 꼬맹이가 팝핀현준이였는데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춤을 추더니 지금까지 함께 하게 됐다. 오늘은 현준이가 해외공연등의 일정이 겹치는 상황에서도 여기 이 자리에 함께 하기 위해 그 일정을 뒤로 하고 와 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춤만 추던 춤꾼에게 좋은 무대에서 항상 앞자리를 내주셨던 관우형님 덕분에 여기 이 자리에 있게 됐다”고 화답,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또 조관우는 부친인 대명창 조통달 국악 소리가의 제자인 유태평양이 자신을 삼촌이라고 부르며 오랜 세월 친분을 이어온 점과, 고(故) 앙드레김과의 인연도 소개했다. 특히 그는 앙드레김의 아들인 김중도 대표가 이번 콘서트를 위해 마련해준 앙드레김 아뜰리에 의상을 입고 나서기도 해 감동을 안겼다. 이후에도 조관우는 조광호로 그룹사운드 싱어 활동을 펼치던 당시의 올드 팝송 무대를 비롯해 ‘겨울이야기’, ‘다시 내게로 돌아와’, ‘님은 먼곳에’,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 ‘하얀나비’, ‘고향역’, ‘실락원’, ‘비가 오려나’, ‘삐리의 계획’ 퀸시 존스 ‘아이노스 꼬리다’ 등을 선보였으며 비지스의 ‘트래지디’로 엔딩을 장식했다. 그는 앵콜에 앵앵콜 ‘꽃밭에서’ 떼창까지 이어가며 2시간 40분간 열광적인 무대를 마무리했다. 공연 말미 조관우는 언더그라운드 30년, 데뷔 30년, 앞으로의 30년을 염두하며 “30년을 함께 해준 팬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제 제3의 인생의 시작”이라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예고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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