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6건
연예일반

[포토] 서지혜, '하트시그널 몰표녀', '더 와일드'로 스크린 데뷔

배우 서지혜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더 와일드'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우철’(박성웅)이 친구 ‘도식’(오대환)의 계략으로 야수들의 전쟁에 휘말리며 시작되는 하드보일드 범죄 액션 영화로 오는 11월 15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0.30/ 2023.10.30 16:25
영화

박성웅X오대환X오달수 ‘더 와일드’ 11월 개봉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의 포스터가 공개됐다.박성웅, 오대환, 오달수, 주석태까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이하 ‘더 와일드’)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우철(박성웅)이 조직의 정상을 차지하려는 야수들의 치열한 전쟁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범죄 액션. ‘국제수사’, ‘보통사람’을 연출한 김봉한 감독의 신작이다.목숨을 건 전쟁에 발을 들이게 된 우철은 박성웅이 연기했다. 우철은 잘나가던 복싱 선수였지만, 불법 사설 도박장에서 경기 중 상대를 죽인 죄로 복역한다. 우철은 과거를 청산하고 성실하게 살고자 하지만, 명주(서지혜)를 만나며 야수들의 전쟁에 뛰어들게 되는 인물이다.박성웅은 영화 ‘검사외전’, ‘안시성’,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약해 왔다. 대체 불가능한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박성웅은 이번 영화를 통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우철의 오랜 친구이자 모든 판을 설계해 야수들을 전쟁 속으로 끌어들인 도식은 오대환이 연기했다. 오대환이 연기한 도식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과 성공을 좇는 인물. 오랜 친구인 우철까지 자신의 승리를 위한 장기말로 사용하며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비정한 캐릭터다.강렬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출연 작품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였던 오달수와 주석태도 눈길을 끈다. 무려 8편의 천만 관객 영화에 출연하고, 한국 영화 배우 최초로 누적 관객수 1억 명을 돌파한 오달수는 북에서 넘어온 마약 브로커 리각수를 연기한다. 주석태는 온갖 범죄를 일삼는 상식 밖의 경찰 정곤 역을 맡았다. 정곤은 비상한 머리로 범죄를 저지르는데 거리낌이 없고, 도식과 각수로부터 약과 돈을 상납받는 비리 경찰이다.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의 ‘몰표녀’ 서지혜가 ‘더 와일드’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청순한 비주얼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주목받았던 서지혜는 야수들의 잔혹한 싸움에 휘말린 명주 역을 맡아, 신선한 매력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범죄 액션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은 오는 11월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2 16:47
연예일반

'나는 솔로' 옥순 3총사, "옥순즈 짱짱걸~" 몰표녀들끼리 뭉쳤네

'나는 솔로'가 낳은 최대 이슈 인물인 '옥순즈'가 뭉쳤다. 9기 옥순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 뭉친 6기 옥순, 8기 옥순과의 술자리 인증샷을 리그램해서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세 사람은 '몰표녀'들 답게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으며, 화기애애한 식사 및 술자리를 가진 모습을 유쾌하게 인증했다. 특히 6기 옥순은 "나도 9기 옥순 언니 코인 탑승, 옥순즈 짱짱걸"이라며 "다음엔 7기 10기 옥순님들도 함께...완전체 기대된다"라고 옥순파 소모임을 결성할 뜻을 내비쳐 팬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9기 옥순은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스페셜 MC로 입담을 과시하고 있으며 본명은 고초희다. 광고회사 AE로 근무 중인 '을지로 김사랑'이다. 6기 옥순은 원조 옥순으로, 고려대 일문과를 졸업해 현재 한의대에 다니고 있으며 본명은 양나래다. 8기 옥순은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졸업 후 기자로 근무하다 현재 코인 플랫폼 마케터로 일하고 있으며, 본명은 조아영이다. 향후 7기 모태솔로 특집 옥순과 현재 방송에 나오고 있는 10기 돌싱특집 옥순도 이들과 합류해 '완전체 옥순즈'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8 09:34
연예일반

'나대지마 심장아' 홍보람, 정은우와 다정샷 공개.."박현우-백주현 보고 있나?"

'나대지마 심장아'에 출연 중인 홍보람이 정은우와의 찐 우정을 인증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홍보람은 9일과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대지마 심장아'에서 썸을 탔던 걸그룹 프리스틴 출신 정은우와의 다정샷을 여러장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홍보람은 정은우와 다정하게 미소짓고 있었으며, "9회 예고편 보자마자 바로 만남, 예쁘고 착한 우리 은우"라는 메시지로 애정을 가득 담아 보였다. 하지만 예고편 본 뒤에 만났다거나, 홍보람의 여사친인 '강나래'도 여전히 함께 한 모습에서 홍보람-정은우는 최종 커플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서 본의 아니게 스포가 되기도 했다. 또한 홍보람은 '나대지마 심장아' 8회에서 정은우를 "이기적인 아이 같다", "여왕벌 놀이는 하려는 건가?"라면서 디스했는데 방송 후에 다시 오해를 풀고 친해진 모습을 계속 인증해 팬들의 오해와 걱정을 불식시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채널S와 K-STAR의 '나대지마 심장아' 9회에서 두 사람은 박현우와 백주현이 급격히 친해져 연인 사이 같은 분위기를 풍기자 이를 불편해 하는 모습을 내비쳐 극강의 몰입감을 안겼다. 정은우는 자신에게 직진하다가 돌연 백주현에게 간 박현우를 향해 서운함을 쏟아냈지만 두 사람은 오해를 풀지 못했다. 심지어 백주현은 박현우와 다정히 분위기를 잡고 있는데 정은우와 홍보람이 등장하자 "내쫓을 수도 없고..."라며 두 사람에게 눈치를 줬다. 이에 정은우는 불편함을 느껴 자리를 떴으며 "제가 초라하게 느껴졌다"라는 속마음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현우에게 마음을 정리한 정은우가 '몰표녀', '인기녀'에서 결국 씁쓸하게 퇴장하는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채널S·K-STAR에서 방송하는 ‘나대지마 심장아’ 마지막 회는 오는 16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0 08:24
연예일반

'나대지마 심장아' 정은우, 박현우 거절+0표녀 추락...끝내 오열

'프렌즈 빌리지 인기녀' 정은우가 '0표녀'로 추락한 뒤, 결국 오열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S·K-STAR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미디어에스·초록뱀미디어 공동 제작) 8회에서는 ‘프렌즈 빌리지’ 투숙객 11인이 ‘남사친이 추천한 1대 1 데이트 미션’을 수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러브라인이 전개돼 역대급 흥미를 안겼다. 특히 '인기녀' 정은우가 박현우에게 데이트 거절을 당한 것은 물론, 호감도 투표에서도 ‘0표’를 받아 소름을 안겼다. 정은우는 끝내 여러 복잡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을 터뜨렸다. '프렌즈 빌리지 입소 7일 차'인 이날 밤, 투숙객들은 1대 1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이때 정은우는 박현우에게 1대1 데이트 신청을 거절당한 이유를 묻기 위해, 박현우의 숙소를 찾아갔다. 이어 그는 “오빠, 어제 나랑 데이트 가고 싶다고 말하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박현우는 “나도 너랑 데이트 나가고 싶었지만, 네가 남들과 다 잘 지내는 모습이 좀 거슬렸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홍보람, 박준혁을 헷갈리게 만들었던 자신의 행동이 왜 문제인지 납득하지 못한 정은우는 "오빠가 날 헷갈리게 만든다"며 속상함을 계속 토로했다. 박현우는 "곧 씻어야 한다"며 정은우를 완곡히 돌려보냈고, 여전히 답답한 정은우는 '남사친' 이강산과 홍보람, 곽지원에게 고민 상담을 했다. 그러다 다시 정은우는 박현우를 찾아갔다. 이어 “나는 오빠가 당연히 나랑 데이트 나갈 거라 생각했다”며 “지금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다”라고 한 뒤 돌연 눈물을 펑펑 쏟았다. 박현우는 정은우를 달랜 뒤, 음식거리와 막걸리를 챙겨 백주현에게 갔다. 이미 정은우에게 마음이 떠난 듯한 박현우의 모습에 4mc는 안타까워 하면서도 새로운 썸을 시작한 박현우의 마음을 이해했다. 잠시 후, ‘프렌즈 빌리지’ 투숙객들은 7일 차 ‘마음 메시지’ 투표를 진행했다. 이후 결과가 본인에게 전달됐는데, 허윤은 박준혁과 김강록에게 호감 메시지를 받았고, 박준혁도 허윤에게 한 표를 받아 ‘커플 매칭’이 성사됐다. 이강산과 강나래도 서로를 선택했다. 이윤상은 처음으로 한 표를 받았는데 이에 대해 4MC는 “곽지원에게 받은 게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곽지원도 한 표를 받았고, 이윤상으로 추측됐다. 4MC는 “두 사람이 은근히 잘 어울린다”며 응원했다. 박현우는 정은우와 백주현에게 두 표를 받았고, ‘3표’를 받았던 김강록은 한표도 받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몰표녀’ 정은우는 ‘프렌즈 빌리지’ 투숙 후 처음으로 ‘0표’를 받아 멘붕에 빠졌다. 급격히 다운된 정은우는 끼고 있던 마이크까지 빼놓고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울면서 괴로움을 호소했다. 정은우가 과연 박현우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정은우의 로맨스 행보에 관심이 치솟는다. 갈수록 실타래처럼 엉켜버린 투숙객들의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은 오는 9일(금) 밤 9시 20분 채널S·K-STAR에서 방송하는 ‘나대지마 심장아’에서 계속된다. 사진 제공=미디어에스, 초록뱀미디어 이지수 2022.09.03 10:08
연예일반

'나대지마 심장아' 홍보람, "정은우 여왕벌 놀이하는 듯" 핵사이다 발언

‘나대지마 심장아’의 몰표녀 정은우를 향해 홍보람이 사이다 발언을 던졌다. 2일 방송된 채널S·K-STAR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미디어에스·초록뱀미디어 공동 제작) 8회에서는 ‘프렌즈 빌리지’ 투숙객 11인이 ‘남사친이 추천한 1대 1 데이트 미션’을 수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러브라인이 전개돼 역대급 흥미를 안겼다. 특히 정은우X박현우X백주현의 위태로운 삼각관계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날 정은우는 1대1 데이트에서 자신이 아닌, 백주현을 택한 박현우의 선택에 충격을 받았다. 박현우가 백주현과 달달한 데이트를 마치고 온 뒤, 묘한 분위기를 풍기자 정은우는 바로 박현우의 숙소에 들이닥쳤다. 이어 박현우를 향해, “오빠, 어제 나랑 데이트 가고 싶다고 말하지 않았어?”라고 자신이 아닌 백주현을 택한 이유를 대놓고 물었다. 박현우는 “나도 너랑 데이트 나가고 싶었지만, 네가 (홍보람 등) 남들과 다 잘 지내는 모습이 좀 거슬렸다”며 에둘러 정은우를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박현우의 이야기를 도저히 이해하지 못한 정은우는 다시 자신의 숙소로 돌아와, ‘남사친’ 이강산과 홍보람, 곽지원에게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현우 오빠가 질투가 많은 것 같다" 등 하소연을 한 것. 하지만 정은우의 연애 상담을 듣던 ‘구 썸남’ 홍보람은 자신에게 그런 연애 상담을 늘어놓는 정은우의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다가, 급기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홍보람은 “(정은우가) 이기적인 아이라 생각했다. 여기서 여왕벌 놀이를 하고 싶은 것 같다. 모든 사람이 자기에게 관심 갖고 잘해주기를 바라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 mc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는 기립해 환호의 박수를 보냈다. 딘딘은 "정은우가 박현우과 꼬인 상황을 '남사친' 이강산이 잘 설명해줬어야 한다. 아무도 정은우에게 (자신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아서 모르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과연 홍보람이 그동안 직진했던 정은우와 완전히 틀어진 것인지, 정은우는 초반부 자신에게 호감을 보냈지만 모두 떠나가고 있는 홍보람-박준혁-박현우를 보면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치솟는다. 갈수록 실타래처럼 엉켜버린 투숙객들의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은 오는 9일(금) 밤 9시 20분 채널S·K-STAR에서 방송하는 ‘나대지마 심장아’에서 계속된다. 사진 제공=미디어에스, 초록뱀미디어 이지수 2022.09.03 09:54
연예일반

'나는 솔로', 역대급 몰표녀 옥순의 대서사시 썼다

‘나는 SOLO(나는 솔로)’가 옥순으로 시작해 옥순으로 끝난 충격의 대서사시로 ‘솔로나라 8번지’를 뒤집어 놓았다. 8일 방송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두 번째 데이트에 돌입한 ‘솔로나라 8번지’의 로맨스 판도가 그려졌다. 여기서 옥순은 무려 세 남자의 선택을 받는 한편, 영식까지 사로잡아 ‘역대급 올킬녀’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12인의 솔로남녀는 어린 시절 사진을 선택해 서로가 통하면 데이트를 하는 ‘운명 데이트’를 진행했다. 여기서 영식과 옥순은 유일하게 통해 반나절 자유 데이트권을 얻었다. 서로를 더 깊이 알아보고 싶었던 영식, 옥순은 “운명인가 싶어서 좋았다”며 은근히 기뻐했다. 하지만 옥순에게 마음이 있던 영철은 “이렇게 흘러가는구나…”라며 탄식했고, 옥순에게 첫 데이트 선택을 받았던 상철 역시 “(영식이)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조건에서 빠지는 게 없다”며 영식을 부러워하는 한편 견제했다. 그런가 하면 광수는 아침 운동을 하는 순자에게 다가가 해장용 컵라면을 선물하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어필했다. 반면, 영호는 정숙과 아침 산책을 함께 하며, “호감이 있는 (솔로녀) 세 분을 오늘 최대한 알아보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를 들은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상태로 (영호와) 관계가 진전이 된다고 해도, 이 순간이 (앙금처럼) 남을 것 같다. 믿음이 떨어진 것 같다”고 영호에게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시작한 영식, 옥순은 ‘꽁냥꽁냥 초설렘 데이트’로 서로에게 빠져들었다. 옥순은 영식의 어떤 멘트에도 ‘폭풍 리액션’을 쏟아냈고, 영식 역시 몰래 준비한 꽃을 선물해 옥순을 감동케 했다. 또한 영식은 고소공포증이 있는 옥순을 지켜주는 매너로 3MC마저 ‘심쿵’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데이트를 마친 후 각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를 선곡해 들려줬다. 영식은 스무살의 ‘걷자, 집앞이야’를, 옥순은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를 선곡해, 서로를 향한 ‘러브 시그널’을 확인했다. 이를 지켜본 데프콘은 “‘나는 SOLO’에 한 커플 탄생했다. 결혼하는지 안 하는지만 보면 될 것 같다”며 두 사람의 급진전을 예상했다. 옥순 역시 “데이트를 하고 살짝 넘어갔다. 표정 관리가 안 됐다”고 밝혀, 데이트 후 영식을 향해 커진 마음을 내비쳤다. 그런데 옥순은 다음 데이트 행보를 물어보는 영식의 질문에 “(영식님이) 원하는 대로 하라”며 소극적인 태도를 취했다. 이에 영식은 숙소로 돌아와 옷도 벗지 않은 채 침대에 드러눕는 등 급격히 컨디션이 안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옥순님에 대한 호감도가) 크게 변한 건 없었다”고 해 “(영식님이) 무서워지기 시작했어”라는 송해나의 경악을 유발했다. 이어진 두 번째 데이트 선택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상황이 벌어져 ‘솔로나라 8번지’가 초토화됐다. 솔로녀가 한명씩 솔로남들 앞을 걸어가면, 관심 있는 솔로남이 쫓아나와 그 뒤를 따르면 데이트가 성사되는 방식이었는데, 여기서 영숙이 첫 주자로 걸어나오자 영수가 바로 그 뒤를 따랐다. 앞서 영숙은 영호와 첫 번째 데이트 후, 영수에게로 관심을 돌렸는데 영수가 그 신호를 캐치했는지 현숙이 아닌 영숙을 택한 것.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이 맺어지자, 3MC는 “워워워!”라며 포효했다. 뒤이어 정숙이 “영호 대신 편안한 상철과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밝힌 뒤 홀로 걸어갔으나, 아무도 정숙을 선택하지 않았다. 순자는 아침까지 선물 공세를 펼쳤던 광수를 의식했으나, 0표 굴욕을 맛봤다. 대신 광수는 “영자와 잘 맞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영자의 뒤를 따랐다. 뒤이어 옥순이 나섰는데 그 뒤를 영철, 상철, 영호가 따라, 졸지에 ‘피리 부는 옥순’이라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정작 옥순과 핑크빛 데이트를 즐겼던 영식은 옥순을 선택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나선 현숙은 그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했다. 계속되는 반전에 3MC는 “예상하지 못한 전개다!”, “대체 뭐지?”라며 폭풍 리액션을 쏟아냈다. 모든 선택을 마친 뒤,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오늘 실수한 건가”라며 괴로워했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약간 배신감이 들었는데 주변에서 영식님이 아프다고 했고, 데이트 때 병이 안 나면 이상할 정도로 추워서 걱정이 됐다”며 영식을 오히려 걱정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결국 옥순은 영철, 영호, 상철과 ‘3:1 데이트’에 돌입했고, “마음에 둔 사람이 다 왔냐”는 질문을 받고는 “온 사람도 있고, 안 온 사람도 있고”라며 은근히 아쉬움을 드러냈다. 남자 중 혼자 남은 영식은 여자 숙소로 가서 정숙, 순자, 현숙과 짜장면을 함께 먹은 뒤,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옥순님한테 모든 걸 투자할 생각이다. 투자가 설령 틀렸다 하더라도 그냥 만족하고 지나가도록 하겠다”고 ‘불도저 직진’을 선언, 모두를 경악케 했다. 영식의 충격 선언에 데프콘은 “옥순으로 시작해 옥순으로 끝난 대서사시 아닌가? 도대체 옥순이란 이름의 의미가 뭐냐”며 대흥분했고 이이경과 송해나도 온몸으로 소름을 표현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다음주도 옥순의 대서사시 2탄이 펼쳐지는 건가요?”, “솔로남 네 명이 모두 옥순홀릭이라니, 현장에서 불꽃 튀었을 듯”, “순자-광수-영자의 삼각관계도 궁금하네요”, “세 명을 알아가고 싶다는 영호의 말에 속상해진 정숙님, 0표까지 받아서 어떡해요”, “다섯번째 결혼 커플이 과연 나올까요?” 등 폭풍 피드백을 보냈다. 매회 3%가 넘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싹쓸이하고 있는 ‘나는 SOLO’는 오는 15일(수) 밤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ENA PLAY, SBS PLUS 이지수 2022.06.09 07:40
연예

'나는 솔로' 모태솔로 고백한 옥순, 몰표녀 등극...4대1 데이트로 '경악' 유발

‘나는 솔로’ 7기가 충격의 반전으로 안방에 파란을 일으켰다.20일 방송한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옥순의 모태솔로 고백 후 확 달라진 로맨스 판도와 함께, 7기의 첫 데이트 선택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소름과 전율을 안겼다.앞서 ‘한채영 닮은꼴’ 외모와 화려한 스펙으로 주목받았던 옥순은 ‘자기소개 타임’에서 썸 한번 탄 적 없었던 모태솔로라고 자신을 소개해 ‘솔로나라 7번지’를 초토화시킨 바 있다. 이날 ‘자기소개’를 마친 12인의 솔로남녀는 각자의 숙소로 돌아가 변화된 속마음을 공유했다. 여기서 영호는 “저렇게 예쁜 ‘모솔’은 처음 본다”며 혀를 내둘렀고, 상철은 “여기에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며 “옥순이 호감 가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초강수를 둔 것”이라고 추측했다.반면 영식은 첫인상부터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숙이 변호사라는 사실을 알고 “잘난 사람, 근접할 수 없는 사람인데, 내가 감히?”라며 풀 죽은 태도를 보였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데프콘은 “40대는 걱정부터 한다. 30대는 그런 걱정 안하잖아”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40대의 ‘초현실 로맨스’에 깊은 공감을 보냈다. 송해나는 “연애 시작도 안 해놓고서…”라며 영식을 응원했다.솔로녀들은 숙소에 모여앉아 ‘장거리 연애’에 대한 토론을 벌였고 학원 강사인 순자는 “6년간 장거리 연애를 했더니 차 값이 X값이 됐다”며 “‘롱디’는 절대로 안할 것”이라고 현실적인 모습을 보였다.이어 첫 번째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녀들이 차례로 “우리 집 비었어, 나랑 놀래?”라고 데이트 신청을 하면, 호감 있는 솔로남들이 선택을 하는 방식이었다. 옥순이 가장 먼저 데이트 신청에 나섰는데, 첫 만남부터 옥순에 호감을 보였던 영철이 옥순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뛰쳐나왔다. 그런데, 경수, 영호, 광수도 옥순에게 몰려와 초유의 4대1 데이트가 성사됐다. 하지만 옥순이 간절히 원했던 호감남인 영식은 움직이지 않았다. 솔로남들은 옥순을 택한 이유에 대해, “자기소개 듣고 의문이 생겼다”, “코드가 맞을 것 같다”, “너무 신기해서”라고 털어놨다. 이를 본 송해나는 “모태솔로를 먼저 쟁취하고 싶은 남성들의 욕구? 짐승들!”이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냈다.다음으로 정숙이 데이트 신청에 나섰는데 영수와 상철이 정숙을 택했다. 영숙은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영식의 선택을 받아 유일하게 ‘1:1 데이트’를 하게 됐다. 반면 영자, 순자는 첫인상 선택에 이어 첫 데이트 선택에서도 ‘0표 굴욕’을 맛봤다. 0표를 확인한 직후 순자는 “어제보다는 오늘, 마음이 더 속상하다. 서글픈 기분이 든다”라고 털어놨다.‘솔로나라 7번지’의 첫 데이트는 40대 출연자들의 체력을 고려해 ‘하우스 데이트’로 진행됐다. 옥순은 자신의 집으로 꾸며진 펜션에서 영철, 경수, 영호, 광수를 맞아 저녁식사를 했다. 네 솔로남은 옥순을 떠보기 위해 사전에 모의해 옥순에게 아무도 말을 걸지 않고 식사에만 집중했다. 옥순은 당황했으나 “저한테 뭐 물어보실 것 없냐?”면서 대화의 물꼬를 텄다. 자칫 부담될 수 있는 ‘4:1 데이트’임에도 옥순은 “1:1로 하면 할 말을 계속 두 명이서 해야 하니 더 부담일 수 있다. 네 명이서 하면 더 풍요롭게~”라고 독특한 생각을 밝혔다. 나아가 옥순은 “주변에서 남녀 커플이 앉아 있는 걸 보면 너무 진부해 보였다. 되게 뻔한 그림”이라며 “왜 꼭 2명이어야 하지?”라는 파격 연애관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데프콘은 “아~독특하다!”라며 감탄했다.옥순은 동거, 출산에 대해서도 소신을 이어갔다. “동거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경수의 질문에 옥순은 “동거는 성관계 포함을 전제하는 것 같다. 성관계가 없는 동거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옥순의 직설 화법에 송해나는 “방송하면서 처음 들은 단어”라고 놀라워했고, 데프콘 역시 “40대들이라 대화에 막힘이 없다”며 40대 특집의 매력에 빠져들었다.영식, 영숙은 첫 데이트부터 부부 같은 포스를 풍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영식은 “사실 영숙님과 어제부터 얘기하고 싶었다”고 어필했다. 또한 백숙 요리를 앞에 두고, 자신은 닭다릿살, 영숙은 닭가슴살을 좋아한다는 ‘운명적 식성’까지 확인하면서 흐뭇해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 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데이트가 완벽했다”, “매력 있고 배려심도 있었다”고 해, 향후 진전될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정숙은 영수, 상철과의 ‘2:1 데이트’에서 지난 연애의 상처를 곱씹었다. 정숙은 ‘2:1 데이트’ 성사에 “되게 감사했다. 의리를 지키시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상철은 “의리 아닌데? 사랑인데~”라는 농익은 멘트로 정숙에게 폭풍 어필했다. 이어 정숙은 두 사람 앞에서 “전 연애에 있어 착한 호구였다. 항상 을의 연애를 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정숙의 말에 영수는 “분명히 알아주고 고마워해주는 사람이 있을 것이니 굳이 바뀔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상철은 “내가 이렇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봐주는 사람, 그걸 알아주는 남자를 아직 못 만난 게 아닐까”라고 위로해줬다. 정숙은 왈칵 눈물을 쏟으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은 “네가 잘못한 게 아니라는 말을 누군가에게 한번쯤 듣고 싶었다”라고 털어놓았다.‘나는 솔로’ 7기의 로맨스는 27일 밤 10시 30분 NQQ(4월 29일부터 ENA PLAY로 채널명 변경), SBS PLUS에서 만날 수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21 07:32
연예

'나는 솔로' MC 데프콘-송해나마저 눈물바다...정숙의 눈물 무슨 일?

‘나는 SOLO(나는 솔로)’ 3기에서 정숙은 물론 3MC마저 눈물짓는 초유의 사태가 발발한다. SBS PLUS와 NQQ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오는 11월 3일(수) 방송되는 17회를 앞두고 눈물바다로 변한 ‘솔로나라’를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예고편에서 6인의 솔로녀는 절박한 심정으로 데이트 신청을 하고, 7인의 솔로남들은 각자 원하는 상대의 데이트에 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자, 순자, 영자가 차례로 솔로남들이 있는 곳을 올려다 보며 “나 오늘 외로워”라고 데이트 신청을 하자, 영식과 영호가 숲에서 얼굴을 쏙 내밀고 “나랑 데이트 가자”라고 답하는 것. 무엇보다 이날 ‘솔로나라’에서는 전 회차를 통틀어 3MC의 첫 오열 사태가 발발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3기들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이번 회의 부제는 정숙과의 전쟁”이라고 선언하고, 뒤이어 눈물을 훔치는 ‘몰표녀’ 정숙의 모습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급기야 데프콘은 안경까지 벗은 채 쏟아지는 눈물을 닦아내고, 송해나마저 “와 미치겠다, 진짜”라며 탄식의 눈물을 보인다. 3MC의 눈물 사태는 물론 정숙의 눈물까지, 과연 ‘솔로나라’에 무슨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나는 SOLO'는 지난 16회에서 평균 2.0%(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 기준), 분당 최고 2.4%의 시청률을 기록, 거침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솔로나라’를 발칵 뒤집은 정숙과 3MC의 오열 사태의 전말은 오는 11월 3일(수) SBS PLUS와 NQQ에서 동시 방송되는 ‘나는 SOLO’ 17회에서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SBS PLUS‧NQQ 2021.10.29 15:12
연예

'나는 솔로' 거침 없는 상승세, 최고 시청률 2.4% 기록

‘나는 SOLO(나는 솔로)’ 3기가 설렘과 눈물이 뒤범벅된 첫 데이트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쾌속 질주했다. 27일 방송한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6회에서는 13인 솔로남녀가 서로 엇갈리는 마음 속에 첫 데이트에 들어간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또한 초유의 관심이 쏠렸던 ‘몰표녀’ 정숙의 정체가 마침내 밝혀져, 안방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한 결과, 16회 평균 시청률은 1.9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 기준, NQQ-SBS PLUS 합산 수치)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4%까지 치솟았으며, 해당 장면은 첫 데이트 선택 결과 후 출연자들의 속마음이 공개되는 부분이었다. 이날 오프닝부터 시선을 집중시킨 솔로녀 정숙의 정체는 바로 한국교통방송의 캐스터였다. 매 시간 55분마다 실시간 교통‧날씨 정보를 알려주는 반가운 목소리의 정체에 솔로남들은 물론, 3MC마저 입을 쩍 벌렸다. 서울예대 연기과 출신이라는 정숙의 말에 이이경은 “찐후배네~”라며 반가워했다. 정숙은 “중학교 때 전교 1등, 고등학교도 전교 1등으로 졸업했다”면서, 미모뿐만 아니라 지성까지 빛나는 매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프로 수준의 반전 폴댄스 실력까지 밝혀 ‘솔로나라’의 남심을 완전히 뒤흔들었다. 정숙의 자기소개가 끝나자마자 영철은 “첫인상으로 선택했던 분과 지금도 마음이 같은지?”, “어떤 연애 스타일을 추구하느냐?” 등 질문을 퍼부었다. 여기저기서 “내일 당장 결혼하는 줄 알았다”, “폭주기관차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서울이 고향인 정숙은 부산 사나이 영철의 ‘장거리 연애’ 가능성 질문을 받고는 “좀 힘들지 않을까”라고 반전 대답을 내놨다. 이후 3기의 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앞서 첫인상 선택에서 0표남이었던 41세 최고령 영수는 “30대까지만 가능할 것 같다”는 솔로녀들의 나이차 커트라인 발언에 기가 죽었으나, 영숙과 정순의 선택을 받고 기뻐했다. 또 다른 ‘0표남’ 정수 역시 영자와 순자의 선택을 받아 싱글벙글했다. 반면 첫인상 선택에서 영숙과 정순의 표를 받았던 종수는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했고, 정식은 정자와 매칭됐다. 영식과 영호는 2회 연속 ‘0표남’이 되어서, 종수와 함께 숙소에 남아 짜장 라면을 먹으면서 ‘도원결의’를 맺었다. 데이트에 돌입한 정자는 식성부터 취향까지 완벽하게 일치하는 정식에게 호감을 느꼈다. 그러나 흡연자라는 강력한 장벽 앞에 망설임을 드러냈다. ‘2대1 데이트’에 돌입한 영수는 영숙, 정순과 묘한 성향 차이를 확인했다. 술을 마시며 연애관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던 영수는 영숙과는 비교적 공통점을 많이 찾았지만, 정순과는 극과 극 차이점을 보였다. 연인의 ‘공감’을 우선시한다는 정순은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이후 감정을 추스른 뒤 정순은 “두 사람 잘 어울린다. 잘 해보라”고 말했다.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순은 “(영수와) 포인트가 안 맞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영숙은 “(영수가) 결혼이나 연애에 대해서 살짝 방어적인 것 같았다”며 알쏭달쏭한 속내를 내비쳤다. 영철은 ‘몰표녀’ 정숙을 위해 ‘올인남’으로 변신했다. 영철은 설거지를 하다 깨진 유리에 손을 베인 정숙의 상태를 알아채는가 하면, “지금 굉장히 억누르고 있죠?”라고 ‘4차원’ 정숙의 반전 매력을 단번에 알아챘다. 또한 “이름을 잘 못 외우는데 정숙의 이름만 외웠다”고 어필하는가 하면, 급기야 장거리 연애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정숙에게 “서초구에서 피트니스 사업을 할 수도 있다”고 저돌적으로 대시했다. MC 송해나는 “거의 사귀는 것 아니냐”고 혀를 내두르면서도 “이 사람이 나를 너무 좋아한다는 걸 아니까 나의 나쁜 점을 못 보여줄 것 같다”며, 정숙이 부담스러워 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정숙은 “거의 전입신고급으로 호감을 표시해주셔서 ‘심쿵’ 했다. 장거리 연애에 부딪혀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털어놔, 반전 핑크빛 기운을 내뿜었다. 문제는 정숙이 “정수님도 알아가보고 싶다.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는 속내를 드러내, 반전을 일으킨 것. 심지어 정숙과 정수가 행복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살짝 공개돼,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놀라움의 비명을 질렀다. 마지막까지 쫄깃한 반전 드라마에 데프콘 등은 “이번 3기 출연자 분들 너무 재밌다. 외계인 같다”고 감탄했다. 시청자들 역시 “정순씨 울지 말아요. 마음을 알아주는 짝이 나타날 거예요”, “1-2기에 이어 3기 영숙님도 혹시 결혼?”,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솔로나라’, 미치겠네요”, “이번엔 과연 몇커플이 탄생할까요?”, “데프콘의 시원시원한 멘트와 리액션도 완전 꿀잼입니다” 등 폭발적인 피드백을 보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 커플이 연이어 탄생한 1기, 2기에 이어 ‘매력 폭발’ 솔로남녀 13인의 달콤짜릿한 로맨스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는 SOLO’ 17회는 오는 11월 3일(수) 오후 10시 30분 NQQ와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NQQ‧SBS PLUS ‘나는 솔로’ 2021.10.28 20: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