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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슈돌’ 율희 깜짝 등장 “꿈에도 나와”…최민환, 삼남매 육아 고군부투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최민환이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각기 다른 취향을 위한 양방향 육아 스킬에 이어 아이들의 정서까지 아우르는 모성 못지 않은 부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14일 방송된 ‘슈돌’ 521회는 ‘함께라서 행복한 봄날의 소풍’ 편으로 꾸며졌다. 이중 최민환은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각기 다른 취향에 바쁜 하루를 보냈고, 문희준과 희율-희우 남매는 산수유 꽃 축제를 방문해 희율의 첫 데뷔 무대를 관람하며 뿌듯한 감동을 받았다. 또한 제이쓴과 준범 부자는 강소라와 운동 메이트를 결성해 에너제틱한 하루를 보냈다.이날 최민환의 쌍둥이 딸 아윤-아린은 ‘아빠 꾸미기’에 진심인 모습으로 랜선 이모들의 자동 미소를 발산시켰다. 아윤-아린은 깜찍한 공주 드레스를 입고 즉석 네일숍을 오픈했다. 아윤은 최민환에게 “왕자님도 해볼까요?”라며 최민환의 손과 발에 온통 빨간색 매니큐어를 칠했고, 아린은 후후 입김을 불면서 말리는 환상의 호흡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자매의 실력발휘에 최민환은 금세 어여쁜 공주님(?)으로 변신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아빠의 변신에 뿌듯한 표정을 드러낸 아윤은 “10만 원이에요”라고 다소 높은 가격을 밝히자, 최민환은 “너무 비싸요. 만 원에 해주세요”라며 네고를 시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스럽고 꽁냥꽁냥한 부녀 티키타카는 보는 내내 미소를 선사했다.최민환은 아들 재율의 태권도 하원길을 함께하며 에너지 넘치는 온몸 육아를 펼쳤다. 재율은 태권도를 마치고 왔음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놀이터를 전력 질주하며 막강 에너지를 뽐냈다. 재율은 아빠 최민환과 달리기 경주를 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장꾸’ 매력도 뽐냈다. 또한 재율은 엄마 율희와 영상 통화로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재율은 엄마에게 쫑알쫑알 소소한 일상을 털어놓았다. 율희는 “엄마도 맨날 자기 전에 재율이 생각하고, 꿈에서도 재율이가 나와”라며 다정하게 재율의 마음을 보듬었다. 이에 최민환은 “재율이한테 엄마랑 통화할 때 둘만의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편하게 하라고 했다”라며 여전히 아이들에게 소중한 엄마와의 관계를 지켜주는 아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최민환의 노력과 사랑을 먹고 자라는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모습은 훈훈함을 전했다.한편 문희준과 희율-희우 남매는 산수유 꽃 축제에서 봄 날씨를 만끽하며 웃음 꽃을 피웠다. 희율은 축제의 노래자랑 무대를 보더니 “나도 무대 좋아하는데”라며 본투비 ‘돌수저’ DNA를 드러냈다. 이에 엄마 소율이 지원 사격에 나서 희율과 소율의 합동 무대가 성사됐다. 희율은 첫 데뷔 무대에 “저는 자신있습니다. 선배님”라고 외치며 당찬 아이돌 지망생의 포부를 드러냈고, 곧바로 연습에 매진했다. 하지만 희율은 난생 처음 수많은 관객 앞의 큰 무대에 서게 되자 아이 답게 긴장했고, 소율은 어린 딸의 당찬 모습에 “즐기고 오자. 희율이 할 수 있어”라며 용기를 북돋아줬다.희율은 첫 데뷔를 엄마 소율과 ‘크레용 팝’의 ‘빠빠빠’ 무대로 열어젖혔다. 무대 초반, 희율은 연습 때와 같은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아가 희율은 무대를 장악하며 엄마 소율과 점핑 댄스로 완벽한 호흡을 맞춰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희율은 ‘스테이씨’의 ‘버블’ 무대를 혼자 채우며 상큼함을 뿜어내 흐뭇함을 전했다.제이쓴과 준범 부자는 강소라와 만나 헬스장에서 몸짱으로 거듭났다. 준범은 강소라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손 하트를 날리며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특히 준범은 아기용 아령을 들고 ‘몸짱 베이비’의 힘을 과시하듯 손에 힘을 꽉 줘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강소라는 ‘데드리프트’의 정확한 자세로 시범을 보였고, 제이쓴에게 “육아는 체력이다”, “바디프로필 찍으셔야죠” 등 PT 트레이너같은 열정을 보였다. 이에 제이쓴이 준범을 업고 ‘데드리프트’에 도전했는데, 다리를 후들거리며 “PT쌤 같아”라며 강소라의 열정에 혀를 내둘러 폭소를 자아냈다.강소라는 준범의 집에 와서도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이모가 와일드하게 놀아줄까?”라며 준범 맞춤형 트레이닝을 선사했다. 아울러 강소라는 준범이가 좋아하는 블루베리와 딸기로 촉감놀이를 할 수 있는 과일청을 만들며 노련한 육아파워를 선보였다. 급기야 준범은 강소라에게 안기며 남다른 친화력을 과시하며 애교쟁이 면모를 폭발시켜 안방극장에 사랑스러움을 가득 채웠다. 한편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슈돌’은 시간대가 변경돼 이날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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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년의 날] “‘피지컬100’ 재밌게 봤어요!”…마선호 등장에 청년들 ‘환호’

‘2023 청년의 날’ 축제에 몸짱 유튜버 마선호의 팬미팅 현장이 마련됐다.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하 청년의 날) 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년과미래·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를 포함한 이데일리M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회 등 각 정부 부처와 시의회가 후원했다.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 및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국에 따른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됐다.행사 현장에는 문화의 마당 입구부터 본 무대까지 총 39팀의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가 줄을 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하는 등 뜻밖의 팬미팅을 열게 됐다. 특히 눈에 띈 부스는 바로 올해 초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피지컬100’의 출연자 마선호였다. 대한민국 보디빌더이자 운동 유튜버인 마선호는 ‘피지컬100’에서 뛰어난 입담과 재치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이날 마선호를 보러 온 팬들은 그에게 “‘피지컬100’ 재밌게 봤어요!”, “저 사람이 그 마선호야?”, “팔근육 멋져요!”라며 환호했다.직접 소감을 전한 마선호는 “이렇게 뜻 깊고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해 영광스럽다”며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너무 기분 좋고, 운동 크리에이터로서 더 강한 책임감이 생긴다. 앞으로도 더 좋은 영향력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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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송아름-김강민, 몸짱 부부 납시오

'피지컬: 100' 출연 송아름, 김강민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내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8/ 2023.08.0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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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이대원-윤준협, '피지컬100' 나왔다가 굴욕? "광속 탈락 안타까워"

'미스터트롯2'에 출연 중인 이대원과 윤준협에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거의 동시에 출연해 화제다.이대원과 윤준협은 현재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올하트 행진을 이어가며 '1대1 데스매치'를 앞두고 있다.특히 이대원은 '트롯파이터'로 격투기 출신 트로트 가수로 사랑받아 왔으며, 윤준협은 '미스터트롯2'에서 칼춤'과 '칼군무'를 선보이며 섹시한 카리스마로 인기 급부상 중인데 '미스터트롯2' 출연과 동시에 '피지컬: 100'에도 출전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실제로 디시인사이드 '미스터트롯2' 갤러리에는 최근 "윤준협 뭐냐, 피지컬100에 나오네", "윤준협 이대원 때문에 피지컬100 보려고 하는 갤러들은 보지 말아라, 환상 깨진다"라는 제목의 글과 캡처가 올라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이 글을 쓴 작성자는 '피지컬: 100'에서 나온 두 사람의 모습을 캡처로 올려놨는데,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2명이 트롯 서바에선 제법 괜찮은 몸매인데, 찐몸짱들하고 나란히 서니까 너무 왜소해보임", "둘 다 1라운드 광탈했다, 아쉽네", "위험한 데는 안 나갔으면 좋겠다. 다치면 어떡하냐", "얼굴 알리려고 애쓰는 건데, 결과를 떠나서 응원한다", "몸 안 다치고 광속 탈락한 게 좋은 것 같다", "하나만 걸려라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서바이벌 참여한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1월 31일 '피지컬: 100' 3회와 4회를 공개했다. 여기서 이대원은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과 '1대1 데스매치'를 벌였지만 윤성빈의 빠른 스피드와 무서운 힘에 눌려서 안타깝게 패했다. 이대원과 윤준협은 2일(오늘) 방송하는 '미스터트롯2'에서 '1대1 데스매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02 08:21
예능

넷플릭스에 ‘MBC 사장’이 왜 나와?...지상파, 이제는 OTT제작사로

‘피지컬:100’, ‘먹보와 털보’, ‘피의 게임’이 콘텐츠들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넷플릭스와 웨이브 등에서 독점 공개한 예능이다. 다른 OTT 독점 콘텐츠와 다른 점은 지상파 방송사인 MBC가 제작한 콘텐츠라는 것. 그동안 지상파는 자체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맡아왔지만, 최근에는 경쟁관계인 OTT 채널을 통해 콘텐츠 유통망을 다변화하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특히 넷플릭스 독점 공개한 리얼리티쇼 ‘피지컬:100’은 공개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거둬 주목된다. ‘피지컬:100’은 각자 분야에서 육체적 단련으로 이름을 날린 남녀 100명이 3억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피지컬:100’은 지난 27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전세계 5위에 올랐다. 같은 날 ‘피지컬:100’은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지역에서는 1위를 달성했고 영국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에서도 각 2위, 3위를 찍었다. 미국에서는 TV쇼부문 5위에 올라섰다. 그동안 넷플릭스 속 한국 콘텐츠가 드라마, 영화 위주로 화제를 모아온 것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박성제 MBC 사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피지컬:100’을 소개하며 직접 넷플릭스 시청을 독려하기도 했다. 박성제 사장은 “(‘피지컬:100’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기획해서 1년 넘게 공을 들였다”며 “제작비도 웬만한 드라마만큼 투입해서 대한민국 리얼리티 콘텐츠 사상 가장 큰 스케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실제 ‘피지컬:100’은 예능의 명가 MBC가 작정하고 만들었다고 할 정도로 굵직한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PD수첩’의 장호기 PD가 기획과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쇼미더머니’ 시즌7과 시즌8, ‘고등래퍼4’의 강숙경, 조근애 작가와 BTS 월드 콘서트에 참여했던 유재헌 미술감독, ‘오징어게임’의 김성수 음악감독, ‘기생충’ 최세연 의상감독 등이 참여했다. 제작에 투입된 스태프만 400여명이다.출연진도 화려하다. 세계적 파이터인 추성훈과 윤성빈, 양학선 선수 등 메달리스트들이 줄줄이 참여했다. UDT교관인 에이전트H, 유튜버 심으뜸 등 유명인은 물론 자동차딜러, 치어리더까지 다양한 참가자 100명으로 국내 최고 몸짱을 데리고 체력을 겨룬다.박성제 사장은 “MBC는 이제 지상파 TV가 아니다”라며 “지상파 채널을 소유한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라고 강조했다. 자체 유통 채널을 고집하는 것이 아닌, 제작사로서 OTT시장을 또다른 유통망으로 이용하겠다는 것이다.지상파 외에 종편 방송사에서도 시청자를 TV로 불러들이는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OTT플랫폼을 이용해 직접 시청자 앞으로 다가가는 시도를 하고 있다. JTBC의 경우 크로스오버 스튜디오인 SLL(스튜디오 룰루랄라)을 통해 ‘안나라수나마라’ 등 넷플릭스 독점 드라마를 여럿 공개했고, 유튜브로는 ‘와썹맨’, ‘워크맨’ 등 예능 콘텐츠를 제작해 운영중이다.그동안 방송사들은 방송법 등으로 OTT플랫폼보다 콘텐츠 규제를 더 많이 적용받아왔다. 여기에 OTT플랫폼은 오는 3월부터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받지 않고 자체 심의로 콘텐츠를 공개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탄탄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가진 방송사들이 보다 혁신적인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그러나 우려도 있다.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지난해 9~11월 국민 1800명과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내년 시행되는 OTT 자체등급분류제도에 대해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영상물 연령 등급을 낮춰서 분류할 것”이라고 국민 64.8%가 답했다.이에 대해 영등위 관계자는 “자체등급분류 시행 후 신뢰도와 책임감 있는 등급 분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자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등급 적절성 검토를 위한 상시 모니터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30 07:00
연예일반

'미스터트롯2' 김용필, 몸짱 아내부터 배우 박성웅과의 친분까지..MBN 앵커의 화려한 과거!

'미스터트롯2'에서 화제를 모은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용필이 미모의 아내와 찍은 부부컷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용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3회에 첫 등장한 MBN 앵커 출신 참가자로, 이날 '낭만에 대하여'를 불러 올하트를 받았다.이후 김용필에 대한 관심이 폭주했고, 그의 SNS도 덩달아 화제다. SNS에서 그는 몸짱이자 연예인급 미모를 자랑하는 아내와의 소소한 일상을 선보였다. 김용필은 "파트너, 인생파트너, 운동파트너 #피트니스 #건강 #오래오래"라는 메시지를 붙이며 헬스장에서 아내와 운동 후 찍은 다정한 셀카를 올려놨다.그런가 하면 김용필은 배우 박성웅과의 친분도 과시했다. 박성웅과 파티장에서 함께 한 사진을 올려놓은 뒤 "형아 축하해유~~!! 앞으로도 쭈욱~~!! #박성웅 데뷔 25주년 #킹스베케이션"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밖에도 김완선의 콘서트에 간 모습 등이 눈길을 끌었다.한편 김용필은 MBN 앵커로 활약 중이지만 '미스터트롯2'를 위해 해당 프로그램에 하차 의사를 전하고 트로트 가수에 올인할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0 08:38
산업

요즘 허세 '1티어'…없어서 못 파는 에르메스·구찌 그릇을 아시나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고급 그릇 쇼핑에 푹 빠졌다. 최근까지만 해도 명품 '샤넬'이나 '에르메스'의 가방 또는 의류를 사들이는데 돈과 열정을 쏟았지만, 이제는 식탁 위를 꾸미는 데 아낌없이 소비하는 분위기다. 구매대행과 명품 플랫폼 증가하면서 가방과 의류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렵다고 판단되자 라이프 스타일 전반으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허세의 끝? 30대 여성 A 씨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크리스찬디올'의 하우스오브디올 매장에 다녀왔다. A 씨가 이 매장에 방문한 이유는 이 브랜드에서 선보인 다양한 그릇을 사기 위해서였다. 그는 "크리스찬디올 테이블웨어는 우리나라에서 이 매장에서만 판매한다. 그릇이나 인테리어 소품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들 방문한 핫플레이스"라고 말했다. A 씨는 이날 디너 접시 두 개와 지인 선물용 컵 2개를 총 100만원 중반대에 구매했다. 이 정도 금액이라면 어지간한 그릇을 4인 가족 풀세트로 구매하고도 남는 가격이지만, A 씨는 돈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그는 "그릇은 한번 사면 깨지지 않을 때까지 사용할 수 있고 대대손손 물려줄 수도 있다. 잘 사는 집은 그릇도 대물림한다고 들었다"며 "명품 브랜드 식기는 선반에 장식하고 인테리어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해서 가치가 있다"고 했다. 진정한 '부자 냄새'의 끝이 식기라는 것이다. 명품 식기 사랑은 유명 연예인도 마찬가지다.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에르메스 등 각종 명품 그릇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에르메스 접시를 꺼내 든 그는 "(접시 사이에) 키친타월을 한 장씩 깔아놓는다. 그만큼 귀하게 생각한다"며 "여기에다 밥을 해서 주면 남편이 '에르메스에 국을 떠먹는다'며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려도 되냐고 묻는다"고 말했다. 주변 반응이 좋다 보니 기분도 좋고 그릇 욕심이 더 나더라는 뜻이다. 지숙이 동영상에서 보여준 식기 중에는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희귀 아이템' 외에도 세트를 모두 갖추는데 수백만 원 이상이 드는 제품도 있었다. 이런 분위기는 SNS 상에서도 감지된다. 요즘 SNS에서는 '허세 피라미드'라는 게시물이 인기다. 젊은 세대가 '있어 보이는 척'을 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시작하는 단계를 피라미드 형식으로 표현한 것인데, 내용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이에 따르면 MZ세대가 부리는 허세의 첫 단계는 보디프로필이다. 헬스장에서 퍼스널 트레이닝(P·T)을 받은 뒤 전문 스튜디오에 가서 몸짱 사진을 찍는 행위가 허세의 시작점이라는 뜻이다. 이어 고급 레스토랑에서 비싼 한 끼 식사를 하는 것을 뜻하는 '파인 다이닝'은 허세의 두 번째 단계에 이름을 올렸다. 흔히 돈 자랑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소비는 '명품'이다. 그러나 이 허세 피라미드에 따르면 명품은 피라미드 하단에 속하는 세 번째 단계에 그쳤다. 10대도 용돈을 모아 '구찌' 운동화를 사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명품의 지위도 대중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세상에 명품 외에 돈이 많이 드는 품목은 집이나 고급 수입 자동차 정도다. 그러나 이 피라미드는 허세의 최상단인 '1티어'와 '탑티어'에 집과 차가 아닌 인테리어와 가구를 올렸다. 진정한 '있어빌리티(있어 보인다+능력을 뜻하는 ability를 합친 신조어)'는 인테리어와 가구를 고급스럽게 채우는 단계라는 것이다. 없어 못 파는 에르메스 접시 본지 확인 결과, 명품 식기 가격은 상상을 초월했다. 에르메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름 44cm 원형 플레터가 497만원이었고, 주전자는 개당 128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었다. 깊은 원형 플레터는 240만원, 작은 커피잔과 받침은 93만원대에 달했다. 에르메스보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알려진 구찌 역시 디저트 포크 2개 한 세트를 59만원, 샐러드 볼을 60만원대에 판매 중이다. '루이뷔통'은 4개로 구성된 플레이트 세트가 183만원, 4개 구성의 컵 세트를 135만원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명품 식기로 4인 가족이 식탁을 채우려면 수백만원 가지고도 어렵다는 계산이 나온다. 비싼 가격에도 일부 제품은 없어서 못 파는 지경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의 대표적인 인기 라인인 모자이크 시리즈는 국내 출시 후 수 백명의 고객이 대기를 걸고 제품 수령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구찌나 루이뷔통 외에도 고가에 속하는 '빌레로이 앤 보흐'나 '로얄 코펜하겐' 같은 프리미엄 식기 브랜드도 잘 나간다는 후문이다. 리테일 테크 기업 마켓컬리는 코로나19 후 집밥 수요와 프리미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하이엔드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졌다고 설명한다. 안 그래도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는데, 인테리어용으로 그릇을 수집·진열하는 수요까지 함께 커졌다는 것이다. 컬리 측은 "SNS에 소비를 자랑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지면서 고급 식기류와 플레이팅 수요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매출이 대변한다. 마켓컬리에서는 올해 상반기 독일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의 압력솥 판매량이 3배 이상 늘어났다. '버미큘라'의 오븐 팟, '웨지우드'의 도자기 잔 등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3월 팝업으로 선보였던 에르메스의 식기 등은 며칠 만에 다 팔렸다. 100만원대에 달하는 프랑스 브랜드 '바카라'의 100% 수제 크리스털 글라스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는 설명이다. 명품 식기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자 관련 제품을 추가하는 이커머스 업체도 늘고 있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은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세계 3대 명품 도자기로 알려진 독일 도자기 브랜드 '마이센' 외에도 바카라, '크로우캐년', 에르메스까지 취급한다. LF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를 지나며 리빙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의 안목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명품 리빙 브랜드를 발굴해 고객들에게 발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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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이보미, 발리 수영장서 달달한 스킨십..신혼부부인 줄~

이보미, 이완 부부가 발리에서 달달한 금실을 과시했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bud vibe"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여행 인증샷을 대거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이보미와 이완은 발리의 럭셔리한 리조트 내 야외 수영장에서 신나게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고 미소짓고 있는가 하면, 이보미는 완벽한 몸짱 몸매를 드러낸 비키니 자태를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마치 신혼여행을 온 부부 같은 두 사람의 금실에 네티즌들은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보미는 지난 2019년 12월 배우 김태희의 남동생인 이완과 결혼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3 09:08
연예일반

'남의 연애', BL드라마 뺨치는 '충격' 비주얼..."완벽한 남자들은 게이?"

웨이브 오리지널 '남의 연애'에 출연한 6인의 게이들이 놀라운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쿠 등 각종 연예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게이 연애 예능 출연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5일 첫 공개된 '남의 연애' 출연자들의 모습이 캡처돼 올라왔다. 이 글은 작성 하루만에 8만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해당 캡처에 등장한 출연자들은 BL드라마 주인공 뺨치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아이돌 못지 않은 패션 감각과, 몸짱 매력 등을 과시하는 등 완벽한 비주얼로 중무장했다. 특히 한 출연자는 과거 이성애자의 연애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지만 하차했던 전력이 있어 이 또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남의 연애' 여섯번째 입주자인 김창민이 그 주인공인데, 김창민은 2017년 엠넷 '내 사람친구의 연애'에 출연해 여성 출연자와 커플이 된 적이 있다. 하지만 김창민은 2020년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전격 '커밍아웃'을 선언했다. 당시 김창민은 '내 사람친구의 연애' 출연 계기에 대해 "Mnet(이라는 방송국에) 한 번 나가보자는 심정이었다. 신기했다"며 "(아무리 그래도)전 남자가 좋다"고 고백했다. '남의 연애' 관련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만 봐도 재밌다", "역대급 훈남들 다 모았네", "자기 관리 엄청 열심히 하는 듯", "저 세계도 엄청 빡센가 보네", "BL드라마 실사판 보는 줄 알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웨이브 '남의 연애'는 솔직하고 과감한 남자들이 ‘남의 집’에 입주해 서로의 진솔한 마음을 확인하는 국내 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16 08:54
연예일반

'돌싱글즈' 한정민, 몸에 칭칭 감은 붕대 무슨 일? 전다빈과 수영장서 몸짱 인증~

'돌싱글즈3'의 전다빈과 한정민의 달달한 수영장 투샷이 공개됐다. mbn fun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2일 전다빈과 한정민을 포함한 3기 출연자들의 수영장 놀이샷이 대거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에서 전다빈은 이선빈과 김새롬을 연상케 하는 상큼 발랄한 미모에 화이트 래시 가드를 입고 섹시한 핫바디를 드러냈다. 또한 한정민은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으나, 몸에 커다란 타투가 있는지, 테이핑을 칭칭 감아서 몸을 가려 시선을 강탈했다. 이외에도 조예영과 한정민이 수건을 두른 의외의 투샷으로, 새로운 러브라인을 기대케 했다. 아울러, mbn 측은 "뜨거운 날씨만큼 핫햇던 돌싱 빌리지 물놀이 현장! 22 S/S 여름 화보 아닌가요? 청량 그 잡채, 〈돌싱글즈3 : 두 번째 신혼여행〉 매주 밤 10시 본방사수!"라고 덧붙여 본방 사수 욕구를 끌어올렸다. 한편 전다빈과 한정민은 '돌싱글즈3'에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1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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