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43건
야구

KIA, 문선재·장영석·김명찬·황인준, 웨이버 공시...김석환·장지수 등록

KIA가 도쿄올림픽 브레이크에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 KIA는 20일 내야수 장영석, 외야수 문선재, 투수 황인준과 김명찬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에 요청했다. 영입을 원하는 구단은 1주일 안에 요청해야 한다. 영입하는 구단이 나오지 않으면, 네 선수는 자유계약선수(FA)로 자격을 얻는다. 2021시즌 잔여 경기는 뛸 수 없다. KIA는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젊은 선수들의 자리를 만들어야 했다. 실제로 내야수 김석환과 투수 장지수를 군 보류 선수 명단에서 해제하고, 정식 선수로 등록했다. 방출된 네 선수 중 이름값이 가장 높은 선수는 문선재다. 2010년 LG에서 데뷔, 2018년까지 뛰었고 2019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2015시즌에는 105경기에 출전, 245타석을 소화하기도 했다. 그러나 KIA 이적 뒤 1군 출전은 44경기에 불과하다. 장영석은 1군에서 통산 434경기에 출전한 선수다. 비교적 최근인 2019시즌 119경기에 출전, 413타석을 소화했다. 그러나 그도 KIA 유니폼을 입은 2020시즌부터 존재감이 사라졌다. 등록된 김석환은 2017 2차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다. 1군 데뷔는 2018년인데, 출전은 단 한 경기뿐이다. 장지수는 2019 2차 신인 드래프트 2라운더다. 2019시즌 13경기에 등판, 16⅓이닝을 소화했다. 안희수 기자 2021.07.20 14:50
야구

[IS 피플] 세 번의 수술 극복했던 정용운, 벼랑 끝에서 기다리는 기회

세 번의 큰 수술을 극복했던 왼손 투수 정용운(30)이 벼랑 끝에 다시 섰다. 정용운은 지난 7일 무적 신세가 됐다. 선수단을 대폭 정리(11명)한 LG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일간스포츠와 연락이 닿은 정용운은 "LG로 트레이드된 이후 보여준 게 없어서 어느 정도 예상했다. 하지만 프로 12년 만에 처음 방출된 것이라 이상하고 힘들었다.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입단 테스트 기회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정용운은 올 시즌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냈다. 1군 등록일수가 11일에 불과하다. 2군 성적은 준수하다. 19경기 등판해 4승 2홀드 평균자책점 2.79(42이닝)를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227이었다. 시즌 막판엔 선발로 3경기 뛰어 16이닝 3자책점을 기록했다. 선수 생활에 미련이 남는 것도 이 이유다. 그는 "어디가 아프면 미련 없이 다른 일을 할 수 있을 텐데 그렇지 않다. 1, 2군의 실력 차가 있다는 걸 인정한다. 뚜렷하게 보여준 건 없지만 (선수 커리어를) 끝내기가 너무 아쉽다"고 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 유니폼을 입은 뒤 그해 곧바로 1군에 데뷔했다. 한국시리즈 엔트리까지 승선해 1경기를 뛰었다. 이듬해에도 1, 2군을 오갔다. 그러나 2011년부터 2015년까지 1군 기록이 아예 없다. 이 기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고,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비롯한 큰 수술만 세 번 받았다. 불굴의 의지로 공을 다시 잡았다. 2016년 1군에 복귀한 뒤 2017년에는 25경기를 소화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으로 59⅓이닝(평균자책점 5.92)을 던졌다. 가능성을 보였지만 잔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해 1월에는 타자 문선재와 맞트레이드 돼 LG로 팀을 옮겼다. 왼손 투수가 필요한 LG로 이적하면서 입지가 넓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에도 문제는 부상이었다. 이적 후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서 스프링캠프 합류가 불발됐다. 7월경 1군 합류 기회가 있었지만, 이때도 어깨가 아팠다. 1년 내내 1군에서 보여준 게 없었다. 올해도 1군 전력에서 제외됐다.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한 뒤 2군에서 출격을 대기했지만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았다. 일단 정용운은 개인적으로 몸을 만들며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오전 9시 반부터 웨이트 트레이닝과 러닝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린다. 올 시즌 직구 최고구속은 143㎞까지 찍혔다. 변화구는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다양하게 던진다. 그는 "나이가 30대 초반이다. 더 젊은 선수를 기용하는 구단들의 생각은 당연하다. 하지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자신도 있다"며 "최대한 열심히 준비해서 연락이 오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아직 다 쏟아붓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있다. 테스트라도 받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아픈 곳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12.11 08:00
야구

[포토]문선재,발이 떨어져서

프로야구 KT와 KIA의 경기가 2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KIA 문선재가 8회 황윤호의 중견수 플라이아웃때 2루를 언더베이스 3루에 쇄도했으나 발이 떨어지면서 태극아웃되고있다. .KT 3루수 황재균수원=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0.05.28. 2020.05.28 21:39
야구

[IS 수원 상보]'빅이닝+불펜 무실점' KT, KIA 3연전 '우세 마무리'

KT가 시즌 9승(11패)째를 거뒀다. KT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KIA 에이스 양현종과 KT 에이스 기대주 소형준의 맞대결이었다. 양상은 의외로 난타전. 한 점을 덜 준 소형준이 굳이 평가를 나누자면 더 앞섰다. 그리고 KT 불펜이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KT가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5할 승률에도 2승 차로 다가섰다. 소형준은 1회에 2점을 내줬다. 리드오프 박찬호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다. 비디오판독 뒤에도 번복은 없었다. 후속 타자는 프레스턴 터커. 142km(시속) 가운데 속구가 들어갔고 통타 당했다. 우중간을 넘어갔다. 타선은 2회 공격에서 1점을 추격했다. 1사 뒤 박경수가 볼넷, 장성우와 문상철, 오태곤이 연속 안타를 쳤다. 오태곤의 타구는 좌중간을 갈랐지만 공이 야구에게 잡힐 수 있는 점은 감안한 주자들이 리드폭을 넓히지 않았다. 단타로 끝났다. 소형준은 3회 투구에서 1점을 더 내줬다. 좌익수 오태곤의 수비가 아쉬웠다. 키를 넘기는 타구도 아니었는데, 직선타 포구에 실패했다. 타자 터커가 2루를 밟았다. 소형준은 최형우에게는 진루타, 나지완에게는 적시타를 맞았다. 승부 양상은 4회 KT 공격에서 바뀌었다. 양현종이 1사 뒤 급격히 흔들렸다. 오캐곤과 심우준에게 연속 안타, 배정대에게도 좌전 안타를 맞고 1점 추격을 허용했다. KIA 내야수 박찬호의 수비도 아쉬웠다. 양현종이 후속 조용호에게 땅볼을 유도했고, 그가 포구까지는 했다. 그러나 한 차례 미끄러지며 토스 타이밍을 놓쳤다. 베이스 터치와 송구를 시도 했지만 선행 주자와 타자 주자 모두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양현종은 이어진 위기에서 평범한 땅볼을 유도했다. 이 공을 박찬호가 다시 잡지 못했다. 주자 2명이 들어왔다. 버티던 양현종도 황재균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았다. KT는 순식간에 5점을 냈다. 이 점수 차가 유지됐다면, 신인 소형준이 대투수 양현종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둘 수 있었다. 그러나 피홈런이 나왔다. 5회초 1사 뒤 터커에게 볼넷을 내줬고, 2사 뒤에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했다. 6-5, 1점 차 추격 허용. 선발투수의 경쟁은 5회까지였다. 6회부터 불펜이 가동됐다. 그리고 타선의 침묵이 이어졌다. KT는 하준호가 6회, 주권이 7회와 8회에 올랐다. 8회에 1사 2루 위기에 놓이자 마무리투수 김재윤을 조기에 투입했다. 행운이 따랐다. 황윤호의 뜬공이 중견수에게 잡혔고, 대주자 문선재가 리터치 뒤 쇄도를 시도했지만 KT 야수진의 중계 플레이에 잡혔다. 팔은 베이스에 먼저 뻗었지만 오버런처럼 순간적으로 몸이 떨어진 순간에 KT 3루수 황재균이 태그를 했다. 6-5, 1점 앞선 KT는 9회에도 리드를 지켜냈다. KT가 승리하며 시리즈 우세를 가져갔다. 수원=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05.28 21:38
야구

[포토]문선재,3루 쇄도했으나

프로야구 KT와 KIA의 경기가 2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KIA 문선재가 8회 황윤호의 중견수 플라이아웃때 2루를 언더베이스 3루에 쇄도했으나 발이 떨어지면서 태극아웃되고있다. .KT 3루수 황재균수원=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0.05.28. 2020.05.28 21:37
야구

[포토]문선재,피할데가 없네~

프로야구 KIA 와 키움의 경기가 6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KIA 문선재가 7회말 1사 2루서 박찬호의 투앞 땅볼떄 오버런하다 협살되고있다..광주=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0.05.06. 2020.05.06 20:47
야구

'유희관 완투' 두산, KIA 꺾고 2위 복귀…NC는 kt 제압하고 5위 사수

두산 베어스가 선발 유희관의 완투승에 힘입어 2위 복귀에 성공했다.두산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6-2 승리를 거뒀다. 이틀 연속 KIA를 꺾고 우위를 점한 두산은 시즌 79승51패를 기록, 이날 LG 트윈스에 패한 키움 히어로즈(82승1무54패)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 자리에 복귀했다.선발 투수 유희관의 분전이 돋보였다. 유희관은 이날 9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2실점 완투승으로 시즌 9승(8패)째를 따냈다. 개인 통산 5번째 완투승이다. 6회 연속 안타를 맞으며 흔들렸지만 끝내 무너지지 않았고, KIA(57승2무75패)는 이날 패배로 2연패를 기록했다.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두산은 2회말 무사 1, 2루에서 김재환의 땅볼에 타구를 잡은 1루수 문선재가 송구를 실책한 틈을 타 3루 주자 호세 페르난데스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박세혁의 1타점 중전 적시타가 터져 1점을 추가, 이후 김인태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먼저 앞서 나간 두산은 3회 2사 2루에서 최주환과 김재환이 연속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려 5-0으로 점수를 벌렸다.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쾌투틀 펼치던 유희관은 6회 선두타자 백용환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박찬호와 황윤호, 이우성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2실점한 이후 더이상 실점 없이 틀어막았다.두산은 5-2로 앞선 8회말 1사 2루에서 최주환의 적시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최주환은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KIA 선발 투수 조 윌랜드는 7이닝 7피안타 1볼넷 5실점 3자책으로 시즌 10패(8승)째를 떠안았다.수원 KT 위즈파크에서는 NC 다이노스가 3연승을 기록했다. 5위 NC(67승1무64패)는 KT 위즈를 5-2로 누르고 3연승을 달리며 4연패에 빠진 6위 KT(64승2무68패)와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한편 4위 LG 트윈스는 키움 히어로즈의 6연승을 저지하고 4-1 승리를 거두며 72승1무58패를 기록했다. LG에 가로막힌 키움은 2위에서 3위로 하락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가 '선두' SK 와이번스를 1-0으로 물리쳤다. 또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5-4 신승을 거뒀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19.09.13 18:12
야구

LG 강구성, 역대 29번째 퓨처스 사이클링 히트

LG 강구성(26)이 퓨처스리그 통산 29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강구성은 9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 경기에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2-8로 뒤지던 LG는 강구성의 활약 속에 8-8 무승부를 기록했다.강구성은 1회 선제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3회 말 2사 2루에서 1타점 3루타를 기록했다.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단타를 친 강구성은 8회 말 2루타를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역대 29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올 시즌 퓨처스리그 사이클링 히트는 4월 7일 고양 히어로즈 김은성이 기록한 이후 2번째며, LG 소속 선수로는 2010년 4월 16일 문선재(현재 KIA) 이후 9년만이다.강구성은 2012 NC 특별 21순위로 입단했고, 지난해 말 방출됐다. LG는 올해 초 그의 영입을 알렸다.우투좌톼 외야수인 강구성의 1군 통산 성적은 13경기에서 타율 0.125(16타수 2안타)로, 올해 퓨처스리그에선 타율 0.286(77타수 22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19.05.09 19:01
야구

KIA, 이명기 대신 문선재...레일리 상대 효과 볼까

KIA가 롯데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김기태 감독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주중 3연전 1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조금 변화를 줬다. 일단 전날 1군에 복귀한 김주찬이 좌익수로 나서고, 최형우는 지명 타자에 포진된다. 눈에 띄는 변화는 주전 우익수 이명기가 선발로 나서지 않는다. 김기태 감독에 따르면 팔에 불편함이 있다고 한다. 대체 선수는 문선재다. 불가피한 결정이었지만 상대 선발 투수 맞춤형 투입으로 볼 수도 있다. 레일리는 좌타자에 강하다. 초반 페이스가 좋지 않은 올 시즌도 피안타율은 0.194에 불과하다. 이명기는 좌타자, 문선재는 우타자다. 문선재는 레일리에 강하기도 하다. 지난해까지 통산 19타석 상대해 18타수 7안타를 기록했다. 2루타가 2개, 홈런은 1개가 있다. 타점도 5개를 기록했다. 삼진도 5개를 당했지만 전반적으로 강했다. 라인업은 최원준(3루수)와 류승현(1루수)가 테이블세터다. 안치홍(2루수), 최형우(지명타자), 김주찬(좌익수)이 중심 타선에 나선다. 이창진(중견수), 문선재(우익수), 한승택(포수), 박찬호(유격수)가 하위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에이스 양현종이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2019.04.17 18:00
야구

'한승택 역전 만루포' KIA, SK 7연승 저지

KIA와 SK가 이틀 연속 박빙 승부를 펼쳤다. KIA가 먼저 웃었다. KIA는 13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1-4로 뒤진 9회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대타 그랜스슬램이 나왔다. 7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양승철은 9회 1사까지 실점 없이 막아냈고, 임기준이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SK 선발투수 박종훈 공략에 실패했다. 7회까지 5안타를 치는데 그쳤다. 이범호가 7회 2사 뒤 솔로홈런을 친 게 유일한 득점. 반면 KIA 신인투수 김기훈은 3⅔이닝 동안 홈런 2개를 내주는 등 3실점을 했다. 역전의 서막은 9회,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열렸다. SK 마무리투수 김태훈을 상대로 류승현이 사구, 1사 뒤 나선 최형우가 안타를 치며 1·3루 기회를 열었다. 이범호가 희생플라이를 치며 1점을 추격한 KIA는 이창진과 문선재가 각각 안타와 볼넷을 기록하며 만루를 만들었다. 김기태 감독은 김민식의 타석에서 대타 한승택을 냈다. 7구 승부 끝에 KIA에 최선이 결과가 나왔다. 타구가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만루 홈런. 6-4로 경기가 뒤집어졌다. 마운드 수훈선수는 양승철이다. 2019년 신인 2차 드래프트 4라운드에 지명된 우완투수다. 7회를 삼자범퇴, 8회도 피안타와 폭투로 내준 위기에서 실점 없이 SK 공격을 막았다. 9회 선두타자 이재원까지 뜬공 처리하며 2⅓이닝을 소화했다. 최정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임기준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승리투수에 다가섰다. 임기준이 고종욱을 뜬공, 강승호를 삼진 처리하며 KIA의 승리를 지켜냈다. KIA는 1차전에서 12회 연장 승부 끝에 4-4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SK의 7연승을 막아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2019.04.13 20:3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