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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단독] 봉태규, ‘아침창’ 떠나는 김창완 후임 DJ 낙점..대대적 리뉴얼

배우 봉태규가 23년 만에 ‘아침창’을 떠나는 김창완의 후임 DJ로 낙점됐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봉태규는 오는 3월 18일부터 김창완의 배턴을 이어 받아 SBS 파워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의 새 DJ로 청취자를 만난다. 앞서 SBS는 김창완이 다음 달 17일 진행을 끝으로 휴식기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후임 DJ는 미정이라 밝혔으나 배우 봉태규가 후임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봉태규는 2000년 영화 ‘눈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뒤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방과후 옥상’, MBC ‘논스톱4’, SBS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 받았다. 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살림하는 남자들’, ‘방구석 1열’, ‘당신이 혹하는 사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2004년엔 MBC FM4U ‘봉태규 스타일’을 진행한 경력이 있어, 이번 DJ 발탁은 무려 20년 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는 특유의 유쾌, 경쾌하면서도 진중하고 따뜻한 진행으로 오전 시간대 청취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아침창’은 김창완이 23년 동안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기존 DJ의 정체성이 뚜렷한 만큼 봉태규를 새 DJ로 맞이하며 프로그램 역시 대대적인 리뉴얼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창완은 지난 2000년 10월 2일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약 23년간 친근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에게 사연과 노래를 전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김창완밴드’ 전국투어와 그림 전시회 준비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창완은 잠깐 재정비 시간을 가진 후 올 하반기 중 러브FM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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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슈돌’이어 ‘역사저널’도 폐지?.. KBS측 “종영NO, 리뉴얼” [공식]

KBS 대표 역사 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이 폐지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KBS 측은 “종영이 아닌 새로운 시즌제를 위한 리뉴얼 과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1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설을 맞아 본관과 족보를 다뤘다. 방송 말미에는 ‘역사저널 그날’이 10년간 걸어온 역사를 되짚어보더니 MC들이 인사를 전했다.먼저 배우 이시원은 “이 프로그램과 사랑을 나눴다. 역사를 뜨겁게 사랑할 수 있어 행복한 그날이었다”고 말했다. 아나운서 최원정은 “언젠가 오겠지 했는데 끝인사를 하는 그날이 바로 오늘”이라면서 “10여 년 동안 마주한 445번의 그날들이 던져준 메시지와 역사의 무게를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겠다”며 눈물을 흘렸다.제작진은 “‘역사저널 그날’은 새 단장 후 돌아오겠습니다”는 자막으로 시청자들에게 폐지가 아님을 암시했다. 그럼에도 ‘폐지설’이 생긴 이유는 최근 KBS가 수신료 분리 징수로 인한 재정 악화로 ‘홍김동전’, ‘옥탐방의 문제아들’ 등 KBS 대표 예능들을 줄지어 폐지했기 때문. 이와 관련해 12일 KBS 측은 일간스포츠에 “폐지가 아니다.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3년 10월부터 방영한 ‘역서저널 그날’은 우리 역사의 커다란 물줄기가 바뀐 결정적인 하루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바꾼 교양 프로그램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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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7년 함께한 ‘옥문아들’ 종영에 “챙겨봐준 사람들 감사”

코미디언 송은이가 ‘옥탑방의 문제아들’ 종영 소감을 밝혔다.송은이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옥탑방의 문제아들’과 함께. 따스한 스태프들, 동생들 모두 감사하다. 좋아해주고 챙겨봐준 사람들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송은이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진, 스태프들과 함께 단란함을 자랑하고 있다. 감사패를 든 채 미소 짓는 송은이, 김숙, 김종국, 정형돈, 이찬원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한편 지난 2018년 11월부터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지난 17일 26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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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찬원 “고정 프로그램만 30개.. 그 중 최애가 ‘옥문아들’”

가수 이찬원이 ‘옥문아들’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하 ‘옥문아들’)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옥문아들’ 중 가장 늦게 고정으로 합류한 이찬원은 누구보다 ‘옥문아들’에 진심이었다.이찬원은 “고정 프로그램이 30개 정도 됐다. 그중 가장 좋아했던 프로가 ‘옥문아들’”이라면서 “문제 맞히고 퀴즈 푸는 걸 너무 좋아한다. 또 새로운 분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설명했다.김숙은 “게스트 대부분이 찬원이 팬이었다”고 말하다가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게스트의 부모님들이 팬이었지”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찬원도 “맞다”며 쿨하게 인정했다.한편 2018년 11월 8일부터 방송한 ‘옥문아들’은 26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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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송은이 “’옥문아’ 하면서 나이 앞자리 바뀌어.. 게스트만 406명”

방송인 송은이가 ‘옥문아들’ 고인물(?)을 인정했다.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하 ‘옥문아들’)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송은이는 “송선배로 시작해서 이제는 송할매다. 햇수로는 7년 차고 만으로는 5년 차”라면서 “’옥문아들’하면서 나이 앞자리가 바뀌었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김종국 역시 “너무 좋아하던 프로그램이다. 오늘이 마지막 회라 아쉽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이제까지 출연한 게스트만 무려 406명, 그동안 푼 문제만 1943개다. 거의 2000문제 가까이 풀었다”고 이야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숙은 “우리 많이 똑똑해졌다”, 김종국은 “상식이 많이 생겼다”며 공감했다. 송은이 역시 “어디 가서 얉게 지식 방출하기 좋았는데 아쉽다”고 말했다.한편 2018년 11월 8일부터 방송한 ‘옥문아들’은 26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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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세상에 이런 일이’ 정말 폐지될까.. SBS 측 “확정된바 無”

‘세상에 이런 일이’ 폐지론에 대해 SBS 측이 선을 그었다.지난 16일 SBS 대표 장수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 폐지설이 떠올랐다. 현재 ‘세상에 이런일이’ 평균 시청률은 2~3%대, 경쟁력이 없다는 게 이유였다. 심지어 PD들이 폐지 반대에 서명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최근 KBS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과 ‘홍김동전’도 폐지 수순을 밟았던 터라 ‘세상에 이런일이’ 폐지론은 더 주목받았다. 이에 관해 SBS 관계자는 17일 “아직 폐지가 확정된 바는 없다. 다방면으로 논의 중이며, 여전히 정상적으로 방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 5월부터 현재까지 방송돼 왔으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명한 스타도 자극적인 소재도 없지만, 매주 토요일마다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안겼다. 또 장수 프로그램인 만큼 고유한 매력도 있다. SBS 관계자는 “폐지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응원의 시선으로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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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목아들’ 오늘(17일) 종영.. 김숙 “막막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막을 내린다. 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그간 달려온 여정에 종지부를 찍고, 7년의 역사를 훑는 화제의 역대 기출 문제들로 문제아들 대 제작진의 회식비를 건 불꽃 튀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2018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약 7년간 달려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드디어 마지막 회를 앞둔 가운데, 그동안 푼 문제만 무려 2000여 개, 방문한 게스트만 406명인 것으로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나문희-최정훈, 최수종, 라미란, 차태현, 박성웅, 양희은, 이승철 등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가수들부터 최명길♥김한길 부부, 장윤정♥도경완 부부, 농구계 허재-허웅-허훈 부자 등 부부와 가족은 물론, 오은영 박사, 박준영 변호사, 김영하 작가, 김창옥 교수, 최태성 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까지 최강의 라인업을 자랑해왔다.이 가운데 문제아들 5MC 모두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운 소감을 고백한다. 김숙은 “제 지식은 전부 옥탑방에서 쌓았는데, 이제 내 지식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막막하다”라고 웃픈 소감을 전한다.특히 문제아들 5MC와 제작진은 회식비 100만 원을 걸고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그동안 옥탑방에서 출제됐던 기상천외한 고난도 문제들 등장에 자신만만했던 문제아들은 첫 번째 문제부터 단체 멘붕에 빠지며 혼란스러워 한다.문제아들은 “이 문제가 진짜 나온 적이 있다고?”, “이런 문제는 생전 처음 봐!”, “7년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며 동공지진을 하며 충격에 휩싸인 모습을 보인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마지막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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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옥문아들’ 강남 “부모님 ‘국가 보물이 왜..’라며 결혼 반대”

가수 강남이 이상화와 결혼 전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던 일화를 공개했다.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강남,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강남은 “결혼 자체도 부모님이 반대를 많이 했다. 엄마가 이상화에게 ‘(국가의) 보물인데 왜 강남 같은 애랑 결혼하려 하냐’고 하더라. 나도 이런 걸 처음 봤다”며 “옛날에 사고 친 것, 학교 5번 잘린 것까지 다 설명했는데 이상화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김종국은 “온 국민이 궁금해하기는 했다”고 말했으며 송은이는 “사실 그때 사람들이 많이 쑥덕거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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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옥문아들’ 강남 “♥이상화, 내 통장 보더니 용돈 하라고”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재력을 언급했다.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강남,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강남은 “(나와 이상화는) 같이 쓰는 카드가 없다”며 “우리가 결혼하기 전 통장을 합치려고 했다. 그런데 이상화가 내 통장을 보더니 ‘오빠 용돈 해’라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는 5년 차인데도 돈 관리는 따로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상화 돈으로 생활비를 지출하냐”는 질문에 강남는 “싼 건 내 카드로, 비싼 건 이상화 카드로 한다”며 “결정권은 이상화가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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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앞둔 ‘홍김동전’ 주우재 눈물…유튜브서 뭉치나 (‘김숙티비’)

‘홍김동전’이 폐지를 앞둔 가운데 멤버들이 유튜브 채널에서 단체 방송을 예고했다. 25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 ‘연예대상 신경전(?)부터 N탕 회식까지! 김숙의 시상식 찐풍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지난 23일 열린 ‘2023 KBS 연예대상’ 현장이 담겼다. 김숙은 ‘2023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여부에 대해 “올해 KBS 세 개 프로그램들 중 두 개가 날아가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즐기고 오겠다”고 말했다. 앞서 KBS는 김숙이 출연하는 ‘홍김동전’,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내년 1월 폐지한다고 밝혔다. 김숙은 올해 ‘KBS 연예대상’에서 후보들 중 유일한 여성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KBS 연예대상’ 시상식 현장으로 이동한 김숙은 ‘홍김동전’ 멤버들과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갑자기 등장한 조세호는 “내년에는 저도 유튜브 채널을 한번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계획을 전했고 김숙은 “죄송한데 제 브이로그다. 제가 제일 안나오고 있다”고 장난스럽게 항의했다. 홍진경은 “‘홍김동전’은 마지막이지만 김숙 씨 유튜브에서 한번 뭉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도 “저도 이제 채널 만드니까 각자 채널에서 같이 와서 다섯명이서 뭐 하나 찍자”, 주우재 또한 “김숙 씨 유튜브를 통해 다시 한번 뭉치자”고 말했다. 우영은 “내년은 갑진해라고 한다. 내년이 값진 해가 되길 바란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홍김동전’ 팬들과 만난 멤버들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주우재는 눈물을 보였고 김숙은 “미쳤나봐. 계속 울어”라고 당황해 하면서도 함께 울컥함을 드러냈다. 주우재는 “우리 (멤버들의 유튜브) 채널이 3~4개 있다”고 ‘홍김동전’ 멤버들의 단체 방송을 예고했다. 이어 김숙도 “홍진경 씨 쪽으로 가도 되고 장우영 씨 쪽으로 가도 된다. ‘홍김동전’은 다음 채널로 넘어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후 김숙은 시상식이 열린 건물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홍김동전’ 팬들을 찾아가 인사했다. 그러면서 “새벽인데도 이 시간까지 기다리고 있다. 살짝 울 뻔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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