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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김강우, 성매매 동영상 유출범 이규현 포획 '폭풍전야'

'공작도시' 김강우가 제 방식대로 김미숙에게 선전포고를 날린다. 오늘(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수목극 '공작도시' 9회에는 김강우(정준혁)가 본보기를 보여줄 희생양을 데리고 성진가에 등장, 이미숙(서한숙)을 도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현재 김강우는 아내 수애(윤재희)의 극진한 비호 아래 차기 대선 주자로서 발판을 차근차근 다져나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수애가 목숨을 걸 정도로 김강우를 청와대에 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반면 어머니인 이미숙은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며 의중을 가늠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김강우가 자신이 낳은 아들이 아니라 송영창(정필성)의 혼외자라는 점이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다. 또한 성진그룹의 대를 이어야만 하는 친아들인 김영재(정준일)의 자리를 넘볼 위험 요소는 아닌지 여러 가지 계산이 깔려 있다. 이렇게 결코 친밀해질 수 없는 모자(母子)관계는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처럼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공개된 사진에는 언짢은 기색의 김강우의 표정이 눈에 띈다. 찌푸려진 미간에 여러 생각이 읽히는 가운데 그를 마주한 서한숙의 비서 김주령(고선미)에게도 당혹감이 느껴진다. 예기치 못한 방문이라도 받은 듯 김강우의 뒤를 따르는 김주령의 이지러진 표정이 심상치 않은 전조를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밀스럽게 운영 중인 룸살롱 미네르바의 사장 정희태(양원록)와 웨이터 이규현(박용섭)까지 뒤를 따르고 있어 호기심을 높인다. 특히 이규현은 미네르바에서 몰래 입수한 김강우의 성관계 동영상을 유출했다가 발각돼 수애에게 소환 당하는 등 제가 저지른 일에 대가를 치르는 중이다. 이에 김강우가 이규현을 대동한 채 나타난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김미숙만큼이나 김강우 역시 매사 시니컬하고 비정한 면모가 엿보였던 바, 살벌한 두 모자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다음 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 2022.01.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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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원더 우먼 1984', 개봉 첫날 1위…단숨에 5만↑

영화 '원더 우먼 1984'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 우먼 1984'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5만 122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5만 1343명이다. 경쟁작이 전무한 상황에서 '원더 우먼 1984'의 독주가 시작된 셈. 24일 오전 7시 기준 64.4%라는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주말 연휴까지 '원더 우먼 1984'의 세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얼어붙은 관객의 마음을 어디까지 녹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풍요로웠던 1984년의 미국을 배경으로 화려한 액션을 펼쳐 보인다. 2017년 개봉한 '원더 우먼'에 이어 패티 젠킨스 감독과 갤 가돗(원더 우먼·다이애나)·크리스 파인(스티브 레버)이 다시 뭉쳤다. 새로운 빌런으로 크리스틴 위그(치타·바바라 미네르바)와 페드로 파스칼(맥스 로드)가 등장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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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 韓관객, 즐거움 드리고파" '원더우먼 1984', 돌아온 히어로[종합]

가장 강력한 여성 히어로, 원더 우먼이 영화 '원더 우먼 1984'로 돌아왔다. 18일 '원더 우먼 1984' 온라인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패티 젠킨스 감독과 배우 갤 가돗이 한국 취재진과 새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풍요로웠던 1984년의 미국을 배경으로 화려한 액션을 펼쳐 보인다. 2017년 개봉한 '원더 우먼'에 이어 패티 젠킨스 감독과 갤 가돗(원더 우먼·다이애나)·크리스 파인(스티브 레버)이 다시 뭉쳤다. 새로운 빌런으로 크리스틴 위그(치타·바바라 미네르바)와 페드로 파스칼(맥스 로드)가 등장한다. 3년 만에 후속편으로 돌아온 패티 젠킨스 감독과 갤 가돗은 입을 모아 "고향으로 돌아온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패티 젠킨스 감독은 "너무나 좋았다.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촬영장이 됐다. 첫 영화를 만들면서 동료들과 친해졌기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고 말했고, 갤 가돗은 "이 영화를 만들 때 스케일도 광대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5개월간 매일 만나며 작업하기 때문에 가족이 됐다. 어쩌면 제2의 고향으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가족이 더 단단해졌다"고 밝혔다. 전편이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다면, 이번엔 1984년 풍요로웠던 미국을 배경으로 한다. 시대상도, 원더 우먼의 성격도 바뀌었다. 이에 관해 패티 젠킨스 감독은 "시대 정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해가 딱 1984년이라고 생각했다. 첫 영화와 완전 다른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고, 원더 우먼이 이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던 다른 인물과의 관계를 역전시키는 것이 중요했다. 풍요롭고 밝은 시대를 보여주고 싶었다. 당시 시대상을 불러오는 것을 굉장히 잘한 느낌이다.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고 자신했다. 또 갤 가돗은 "태어나기 전이다. 그러나 80년대가 특별하고 독특한 시대라고 생각한다. 음악과 예술, 패션 모든 것에서 발전을 이룬 시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원더 우먼 1984'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템들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것은 당연 원더 우먼의 황금 슈트다. 화려함의 끝판왕,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황금 슈트를 입고 화려한 액션을 펼쳐 보인다. "놀라웠고 감동적이었다"는 갤 가돗은 "처음엔 옷이 마련돼 있는 방에 들어가서 황금 슈트의 스케치를 봤다. 스케치를 보면서 너무나 놀라웠다. 아름다웠고 파워풀했다. 이걸 입으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 생각했다. 신이 났다. 제작 과정은 오래 걸렸다. 정말 리얼했고, 코스튬을 입었을 때 움직임이 나올 수 있어야 했다. 솔직히 입기 편한 옷은 아니었다. 그럼에도이 옷을 입고 출연할 수 있어 다행이다. 정말 완벽하게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황금 슈트만 새로운 것은 아니다. 전편과 다른 원더 우먼의 성격도 새롭다. 이번 원더 우먼은 마냥 강인한 것만은 아니다. 다이애나의 사랑 이야기이기도 한 '원더 우먼 1984'에는 연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새로운 원더 우먼도 등장한다. 이에 관해 갤 가돗은 "원더 우먼에 막 캐스팅이 됐을 때 '어떻게 캐릭터를 잘 구현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 아마존의 전사이자 신이다. 이 공주님을 공감가는 캐릭터로 어떻게 개발할지 고민했다. 완벽하지 않고, 연약하고, 뭔가를 찾고 추구할 때, 그런 연기를 할 때 가장 보람이 컸다. 그런 순간이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강인한 연기를 하는 게 사실 더 수월하다. 연기자로서 흥미로운 부분은, 복잡한 감정을 연기하는 것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치타와 맥스 로드, 새 빌런의 등장도 전편과의 차별점이다. 두 빌런을 선택한 이유에 관해 패티 젠킨스 감독은 "치타는 가장 먼저 생각한 인물이다. 흥미롭고 원더 우먼 코믹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제대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구현하기 힘들었다"면서 "치타와 맥스는 이 세상의 두 유형의 인간을 상징한다. 그래서 두 빌런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갤 가돗은 "모든 액션 시퀀스들이 촬영하면서 쉽지 않았다"면서 "CG를 최대한 적게 썼다. 거의 다 직접 해야 했다. 제가 못한다면 스턴트 팀이 해줬다. 저와 크리스틴이 액션신을 하는 걸 보면 놀랍다. 지상에서도, 수중에서도, 공중에서도 싸우고 있다. 다양한 장면을 고민하며 연기했다. 크리스틴과 함께할 수 있어서 그 액션신이 더 독창적이고 새로웠다고 생각한다. 좋은 파트너와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치타와 원더 우먼의 액션신에 관해 전했다. 무엇보다 전편과 달라진 점은 바로 방대해진 스케일. 그래서 두 사람은 이번 영화를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갤 가돗은 "원더 우먼의 사고 방식이 달라졌다. 훨씬 성숙하고 현명하다. 인류의 특징도 이해하고 있다. 조금 더 야심차다고 볼 수 있다. 첫 영화도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번에 더 스케일이 방대해졌다"고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극장이 얼어 붙은 상황. '원더 우먼 1984'는 그런 가운데서도 도전장을 냈다. 패티 젠킨스 감독은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배우와 저는 지금 이 시대에 어울리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당연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없었다면 좋았겠으나, 이를 통해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가 전세계에 줄 수 있는 것이 풍부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히어로를 사랑하는 한국 관객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건넸다. 갤 가돗은 "열정적인 팬분들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 드디어 이 영화를 공개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 촬영할 때 즐거웠던 만큼이나 보실 때 즐거웠으면 한다"고, 패티 젠킨스 감독은 "열심히 만든 만큼 즐겁게 관람해주셨으면 좋겠다. 올해 굉장히 힘들었다. 그만큼 조금 즐거움과 기쁨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원더 우먼 1984'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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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1984' 갤 가돗 "지상·수중·공중 모든 곳에서 액션"

영화 '원더 우먼 1984'의 갤 가돗이 크리스틴 위그와 펼친 액션신에 관해 이야기했다. 갤 가돗은 18일 진행된 온라인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모든 액션 장면을 촬영하면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CG를 최대한 적게 썼다. 거의 다 직접 해야 했다. 제가 못한다면 스턴트 팀이 해줬다"며 "저와 크리스틴이 액션신을 하는 걸 보면 놀랍다. 지상에서도, 수중에서도, 공중에서도 싸우고 있다. 다양한 장면을 고민하며 연기했다. 크리스틴과 함께할 수 있어서 그 액션신이 더 독창적이고 새로웠다고 생각한다. 좋은 파트너와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풍요로웠던 1984년의 미국을 배경으로 화려한 액션을 펼쳐 보인다. 2017년 개봉한 '원더 우먼'에 이어 패티 젠킨스 감독과 갤 가돗(원더 우먼·다이애나)·크리스 파인(스티브 레버)이 다시 뭉쳤다. 새로운 빌런으로 크리스틴 위그(바바라 미네르바)와 페드로 파스칼(맥스 로드)가 등장한다. '원더 우먼 1984'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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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1984' 갤 가돗 "전편보다 더 성숙하고 현명하며 야심차다"

영화 '원더 우먼 1984'의 배우 갤 가돗이 전편과의 차별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갤 가돗은 18일 진행된 온라인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전편과 비교해) 원더 우먼의 사고 방식이 달라졌다. 훨씬 성숙하고 현명하다. 인류의 특징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더 야심차다고 볼 수 있다. 첫 영화도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번에 더 스케일이 방대해졌다"고 했다. 또한 갤 가돗은 "원더 우먼의 레거시를 기념하고 싶었다. 크고 방대한 유니버스다. 감독님과 2016년에 이 두번째 영화의 플롯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다차원적인 캐릭터이기 때문에, 다층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당시에도 몰입해 있었다. 아직도 이야기할 것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풍요로웠던 1984년의 미국을 배경으로 화려한 액션을 펼쳐 보인다. 2017년 개봉한 '원더 우먼'에 이어 패티 젠킨스 감독과 갤 가돗(원더 우먼·다이애나)·크리스 파인(스티브 레버)이 다시 뭉쳤다. 새로운 빌런으로 크리스틴 위그(바바라 미네르바)와 페드로 파스칼(맥스 로드)가 등장한다. '원더 우먼 1984'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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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1984' 갤 가돗 "원더우먼, 내 인생을 바꾼 캐릭터"

영화 '원더 우먼 1984'의 갤 가돗이 원더 우먼이라는 캐릭터가 자신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털어놓았다. 갤 가돗은 18일 진행된 온라인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원더 우먼은)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특별하다. 제 인생을 바꿔 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징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는 배우가 된다는 것, 팬들의 피드백을 받는 배우가 된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면서 "원더 우먼이 추구하는 가치, 사랑과 희망, 연민과 공감, 사람들을 결속시키는 것, 선을 상징하는 것이 저에겐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풍요로웠던 1984년의 미국을 배경으로 화려한 액션을 펼쳐 보인다. 2017년 개봉한 '원더 우먼'에 이어 패티 젠킨스 감독과 갤 가돗(원더 우먼·다이애나)·크리스 파인(스티브 레버)이 다시 뭉쳤다. 새로운 빌런으로 크리스틴 위그(바바라 미네르바)와 페드로 파스칼(맥스 로드)가 등장한다. '원더 우먼 1984'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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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1984'으로 컴백한 갤 가돗 "제2의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

영화 '원더 우먼 1984'의 갤 가돗이 '원더 우먼'에 이어 이번 영화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갤 가돗은 18일 진행된 온라인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이 영화를 만들 때 스케일도 광대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5개월간 매일 만나며 작업하기 때문에 가족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쩌면 제2의 고향으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가족이 더 단단해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패티 젠킨스 감독은 "너무나 좋았다.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촬영장이 됐다. 첫 영화를 만들면서 동료들과 친해졌기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풍요로웠던 1984년의 미국을 배경으로 화려한 액션을 펼쳐 보인다. 2017년 개봉한 '원더 우먼'에 이어 패티 젠킨스 감독과 갤 가돗(원더 우먼·다이애나)·크리스 파인(스티브 레버)이 다시 뭉쳤다. 새로운 빌런으로 크리스틴 위그(바바라 미네르바)와 페드로 파스칼(맥스 로드)가 등장한다. '원더 우먼 1984'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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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1984' 갤 가돗 "아름다운 황금슈트, 완벽하게 만들어졌다"

영화 '원더 우먼 1984'의 갤 가돗이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황금 슈트에 관해 이야기했다. 갤 가돗은 18일 진행된 온라인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놀라웠고 감동적이었다. 처음에 옷이 마련돼 있는 방에 들어가서 황금 슈트의 스케치를 봤다. 스케치를 보면서 너무나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웠고 파워풀했다. 이걸 입으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 생각했다. 신이 났다"며 "제작 과정은 오래 걸렸다. 정말 리얼했고, 코스튬을 입었을 때 움직임이 나올 수 있어야 했다. 솔직히 입기 편한 옷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이 옷을 입고 출연할 수 있어 다행이다. 정말 완벽하게 만들어졌다"고 했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풍요로웠던 1984년의 미국을 배경으로 화려한 액션을 펼쳐 보인다. 2017년 개봉한 '원더 우먼'에 이어 패티 젠킨스 감독과 갤 가돗(원더 우먼·다이애나)·크리스 파인(스티브 레버)이 다시 뭉쳤다. 새로운 빌런으로 크리스틴 위그(바바라 미네르바)와 페드로 파스칼(맥스 로드)가 등장한다. '원더 우먼 1984'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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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더 화려해진 '원더우먼 1984', '코로나 2020'에 전하는 희망과 용기

코로나19의 시대 2020년, 우리 모두가 원더 우먼이다. 1984년을 배경으로 하는 '원더 우먼 1984'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17일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원더 우먼 1984'가 첫 공개됐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도입부부터 화려하다. 원더 우먼, 다이애나(갤 가돗)의 어린시절 데미스키라에서 열리는 아마존 경기를 담았다. 숨 쉴 틈 없이 달리고 화살을 쏘며 영웅이 되어가는 다이애나의 모습을 그린다. 이 장면을 통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실'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는데, 이 메시지는 151분 영화 전체를 관통한다. '원더 우먼 1984'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차근차근 쌓아간다. 도입부뿐 아니다. 더욱 화려해진 액션으로 눈을 사로잡는다. 황금 슈트인 골드 아머를 비롯해 투명 제트기 등 새로운 아이템도 여럿 등장해 볼거리를 선사한다. 공중전부터 수중전까지 다 한다. 원더 우먼과 빌런 치타의 공중전은 '태양의 서커스' 느낌을 내려고 했다. 고속도로 트럭 액션에선 실제로 트럭을 뒤집으며 촬영했다. 151분의 긴 러닝타임이 지겹게 느껴지지 않도록 화려한 액션을 연이어 보여주며 관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눈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는 또 있다. 바로 1984년의 화려한 시대상이다. 당시 미국은 풍요로웠다. 등장 인물의 의상부터 워싱턴의 거리까지 흥미로운 레트로 무드로 꾸며졌다. 2020년 지금 유행하는 '힙트로'와도 맞닿아 있다. 새로운 빌런의 등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영화에서는 다이애나를 향한 열등감에 빠진, 훗날 치타로 변하는 여성 바바라 미네르바와 욕망으로 가득찬 사기꾼 맥스 로드가 원더 우먼과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빌런이지만 평범한 사람들을 대변하기도 한다. 끝없는 욕망과 질투, 모두가 다 가지고 있는 이 것들로부터 시작해 결국은 세상을 파멸로 몰고 가는 빌런으로 변해 간다. 이 영화는 인간의 욕망, 그리고 원더 우먼의 사랑에 관한 작품이다. 그리고 영화 말미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원더 우먼의 입을 통해 전한다. 세상을 구하는 것은 당신 자신이라고. 히어로, 원더 우먼은 우리 모두라고. 1984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2020년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이야기한다. 다만, '원더 우먼 1984'가 이야기하는 방식이 단순하고 명확해 일부 관객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누군가에겐 마치 어린이용 만화 같이 느껴질 수 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도중 쿠키 영상이 하나 등장한다. '원더 우먼' 팬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울 보너스 영상이다. '원더 우먼 1984'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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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우먼 1984', 새로운 빌런 등장…흥행 견인할까

12월 23일 개봉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 우먼 1984’에 두 명의 빌런들이 화려하게 등장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원더 우먼의 치명적인 적으로 등장하는 바바라 미네르바와 치타는 원작과 코믹스에 등장한 캐릭터를 조합한 새로운 설정으로 배우이자 코미디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크리스틴 위그가 DC 슈퍼빌런 치타를 화면에서 최초로 연기한다. 영화에서 다이애나와 박물관 동료 사이인 바바라 미네르바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로서 지성을 갖췄음에도 다이애나에 대한 심한 열등감으로 신비로운 유물의 힘으로 최상위 포식자를 자청하며 치타라는 빌런으로 변신해 원더 우먼과 맞선다. 원더 우먼과 치타의 하이라이트 결투 장면은 지상, 공중, 수중을 넘나들며 마치 ‘태양의 서커스’을 보는 듯한 액션을 펼친다. 이에 갤 가돗과 크리스틴 위그는 약 8개월간 액션 트레이닝을 받았다. 갤 가돗은 “강력한 트레이닝을 받았고 특히 와이어 액션은 ‘태양의 서커스’를 보며 연구했고 우아하면서도 파워풀한 동작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크리스틴 위그 역시 “치타로서 어깨 동작과 발톱 휘두르기, 등을 구부리는 방법 등 포식성 고양잇과 동물의 움직임을 익혔다. 단 치타가 키도 크고 굉장히 늘씬한 몸매라서 근육을 키우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빌런인 맥스 로드는 1980년대라는 혼돈의 시대, 인간의 탐욕에 대한 상징이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공해야 하고 이겨야 한다는, 외적인 성공의 잣대로 우리의 가치를 가늠하며 물질적인 풍요를 추구하는 시대상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TV 광고를 통해 자신에게 투자하라면 ‘다 가질 수 있다’고 약속하며 아직 있지도 않은 석유에 투자하라고 설득한다. 페드로 파스칼이 연기한 이 색다른 악당은 영화 ‘월스트리트’의 고든 게코 같은 인물로 끊임없이 아메리칸 드림을 외친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이 아들에게 성공한 아빠로 보이고자 더욱 더 강하고 부유해지려 가지려고 집착한다. 자기 삶에서 부족한 것을 채우려는 맥스 로드와 바바라 미네르바는 공범자처럼 상호 유익한 관계를 맺고 원더 우먼의 공동의 적이 된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인류에 대한 믿음과 정의로움으로 가득한 원더 우먼 캐릭터 특징처럼 올바른 힘과 용기에 대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상이 기다리고 원하는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원더 우먼의 황금 수트인 골든 아머를 비롯해 투명 제트기 등 새로운 아이템으로 무장한 전편을 능가하는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인다. 지금 당장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아름다운 영화이자 모두를 위한 영화이자 감성, 희망, 사랑, 액션, 로맨스, 유머가 넘쳐나는 장엄하고 영광스러운 귀환이라는 평을 받으며 관객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원더 우먼 1984’는 12월 23일 2D와 IMAX, ScreenX, 4DX, SUPER 4D, 돌비 비전(Dolby Vision™),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포맷으로 상영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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