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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가 ‘청량’이면 아일릿은 ‘몽환’.. 하이브, 차별화 성공

“슈퍼 이끌림”이라는 표현이 현실이 됐다.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데뷔 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아일릿이 25일 발매한 데뷔 미니앨범 ‘마그네틱’이 하루만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마그네틱’은 26일 오후 3시 실시간 차트 기준 멜론 7위, 벅스 10위에 올랐다. 특히 아일릿은 데뷔 전 뉴진스와 콘셉트가 비슷하다는 논란이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확실히 다른 맛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아일릿은 지난해 방영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R U NETX)?’를 통해 멤버들이 선발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한국 국적의 윤아(20)·민주(20)·원희(17), 일본 국적의 모카(20)·이로하(16) 총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걸그룹의 경우 데뷔 전부터 인지도를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알 유 넥스트’는 최고 시청률 1%대를 못 넘기며 고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일릿은 르세라핌, 뉴진스에 이어 하이브가 탄생시킨 세 번째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사였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역시 아일릿의 전반적인 콘셉트부터 데뷔 앨범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쏟았다. 데뷔 앨범명은 ‘슈퍼 리얼 미’. 자기 감정에 솔직한 10대들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담았다. 그러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될 당시만 해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뉴진스 ‘디토’같다”, “이미지가 겹칠 것 같다”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뉴진스 역시 평균 연령대가 낮은 편인 터라 같은 소속사 내 걸그룹으로서 아일릿만의 개성이 필요했다. 방시혁 의장은 아일릿의 주된 팬층을 ‘10대’로 겨냥, 타이틀 곡 ‘마그네틱’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최근 숏폼에서 많이 보이는 플럭엔비와 하우스를 믹스한 하이브리드 댄스 장르의 곡으로 차별화를 꾀한 것.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독특한 후렴구와 손가락을 이용해 자석의 N극과 S극을 형상화한 안무도 숏폼 챌린지에 적합했다.특히 ‘마그네틱’은 노래 중간에 게임 효과음 같은 소리가 옛날 ‘싸이월드’ 꾸밀 때가 생각나게 한다는 이유로 10대를 넘어 20~30대 리스너들에게도 호평을 자아냈다.이외에도 ‘마이 월드’, ‘미드나이트 픽션’, ‘럭키 걸 신드롬’ 등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차트인 하며 아일릿의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마그네틱’ 뮤직비디오 역시 25일 공개된 후 16시간 만에 조회수 520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자연광을 살린 시네마틱한 필름 톤으로 제작돼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일릿 멤버들의 ‘완성형 비주얼’도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높이는 데 견인했다. 누리꾼들은 “그룹 전체가 엘프 상이다”, “몽환적인 콘셉트랑 찰떡이다”, “멤버들 모두 애니메이션 주인공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7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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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방시혁 보석함 오픈... 10대 감성 가득한 ‘마그네틱’ [종합]

# 하이브 막내 그룹 #방시혁 의장 막내딸 #르세라핌· 뉴진스 후배데뷔 전부터 대중의 기대를 온몸에 받았던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아일릿 미니 1집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아일릿은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I WILL)와 특별한 무언가를 의미하는 대명사(IT)를 결합한 팀명처럼 떨린 기색 없이 발랄한 표정과 통통 튀는 안무로 무대를 완성시켰다. 아일릿은 지난해 방영된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를 통해 선발됐으며 한국 국적의 윤아(20)·민주(20)·원희(17), 일본 국적의 모카(20)·이로하(16)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인형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 민주는 “아일릿 멤버가 된 후 매일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산다”면서 “오랜 시간 연습생 거친 만큼 모든 걸 다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모카, 윤아 역시 “다섯 명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아일릿의 긍정파워를 전달하겠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아일릿은 르세라핌, 뉴진스에 이어 하이브가 탄생시킨 세 번째 걸그룹이자 소속사 빌리프랩이 만든 첫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방시혁 의장이 아일릿 전반적인 콘셉트부터 데뷔 앨범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방시혁 의장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데뷔하는 아일릿이지만 데뷔 프로그램이었던 ‘알 유 넥스트’가 최고 시청률 1%대를 못 넘기는 등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이에 르세라핌, 뉴진스와 달리 아일릿만의 개성이 필요한 시점. 방 의장은 아일릿의 주된 팬층을 ‘10대’로 겨냥했다. 데뷔 전부터 틱톡 콘텐츠로 인지도를 쌓더니 타이틀 곡 ‘마그네틱’은 최근 숏폼에서 많이 보이는 플럭엔비와 하우스를 믹스한 하이브리드 댄스 장르의 곡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했다. 아일릿은 이날 처음으로 취재진 앞에서 타이틀 곡 ‘마그네틱’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독특한 후렴구와 손가락을 이용해 자석의 N극과 S극을 형상화한 안무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원희는 ‘알 유 넥스트’ 때 쑥스러워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원희는 “‘알 유 넥스트’ 때는 연습생 기간 짧아서 표정이 어색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면서 “데뷔 조가 돼고 6개월 동안 연습하며 팀워크를 성장시켰고 스스로 연습하는 방법도 배웠다. 자신감을 찾았다”고 데뷔 조 때와 달리 성장한 부분을 언급했다.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 이외에도 ‘마이 월드(My World)’, ‘미드나이트 픽션(Midnight Fiction)’,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등 총 4곡이 실린다. 한편 아일릿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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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막내’ 아일릿 “방시혁 의장이 책임감 있게 하라 조언”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방시혁 의장의 꼼꼼한 프로듀싱 아래 데뷔했다. 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아일릿 미니 1집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아일릿은 르세라핌, 뉴진스에 이어 하이브가 탄생시킨 세 번째 걸그룹이자 소속사 빌리프랩이 만든 첫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방시혁 의장이 아일릿 전반적인 콘셉트부터 데뷔 앨범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이날 아일릿은 “방시혁 의장님이 책임감 있게 임하라고 조언해 주셨다. 또한 저희 영상을 꼼꼼하게 보시면서 피드백해 주셨다”고 말했다. 아일릿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 이외에도 ‘마이 월드(My World)’, ‘미드나이트 픽션(Midnight Fiction)’,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등 총 4곡이 실린다. 한편 아일릿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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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르세라핌·뉴진스와 차별점? 과몰입.. 신인상 목표”

그룹 아일릿이 본인만의 차별점과 올해 목표를 밝혔다. 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아일릿 미니 1집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아일릿은 하이브 막내 그룹으로 5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 르세라핌, 뉴진스의 후배다. 민주는 “어떤 순간에도 과몰입할 수 있는 게 아일릿만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무대 위, 밖에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설명했다.또한 아일릿은 올해의 목표에 대해서는 음악방송 1위와 신인상을 언급하며 “신인 때만 받을 수 있는 상들을 받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 이외에도 ‘마이 월드(My World)’, ‘미드나이트 픽션(Midnight Fiction)’,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등 총 4곡이 실린다. 한편 아일릿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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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모카X윤아 “드디어 데뷔.. 긍정 파워 보여주겠다”

신인 걸그룹 아일릿 멤버 모카, 윤아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아일릿 미니 1집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모카는 취재진에게 “저희가 데뷔하는 날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한 만큼 오늘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면서 “다섯 명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아일릿의 긍정파워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윤아 역시 “영광이다. 어릴 때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했다”면서 “아일릿 멤버가 돼서 무대를 설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타이틀 곡 ‘마그네틱’은 최근 숏폼에서 많이 보이는 플럭엔비와 하우스를 믹스한 하이브리드 댄스 장르의 곡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했다.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 이외에도 ‘마이 월드(My World)’, ‘미드나이트 픽션(Midnight Fiction)’,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등 총 4곡이 실린다. 아일릿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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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민주, 완성형 비주얼..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

신인 걸그룹 민주가 데뷔 소감을 전했다. 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아일릿 미니 1집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아일릿 민주는 작은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사슴 같은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민주는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 아일릿 멤버가 된 후 매일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산다”면서 “오랜 시간 연습생 거친 만큼 모든 걸 다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일본인 멤버 아로하 역시 “오늘만을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했다. 데뷔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설렌다. 멋있는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타이틀 곡 ‘마그네틱’은 최근 숏폼에서 많이 보이는 플럭엔비와 하우스를 믹스한 하이브리드 댄스 장르의 곡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했다.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 이외에도 ‘마이 월드(My World)’, ‘미드나이트 픽션(Midnight Fiction)’,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등 총 4곡이 실린다. 아일릿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5 16:22
영화

정우성 감독 첫 장편 ‘보호자’ 해외 153개국 선판매

정우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보호자’가 국내 개봉 전 해외 153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기록했다.‘보호자’가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과 제42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수상에 이어 전 세계 153개국에서 선판매를 기록하며, 국내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보호자’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국가를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러시아, 호주,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인도 등 153개국에서 선판매되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범죄도시3’, ‘교섭’, ‘헤어질 결심’ 등을 대만에 배급한 무비클라우드는 “정우성 감독의 데뷔작을 배급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대만 관객들이 이 영화의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장면들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뜨거운 피’, ‘미드나이트’ 등을 북미에 배급한 에픽 픽처스 역시 “정우성 감독의 ‘보호자’는 혁신적이면서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는 액션 시퀀스로 가득 찬 현대 걸작”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교섭’의 프랑스 배급사인 스위프트 프로덕션은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보호자’를 관람한 후 지속적으로 각별한 애정을 기울였다. 굉장한 흡입력을 가진 스토리라인과 수혁의 평범한 삶을 향한 처절한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이야기가 담긴 고퀄리티의 작품이라는 점과 정우성 감독의 배우로서의 명성은 ‘보호자’를 한껏 기대하게 만든다”고 전했다.‘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이다. 8월 15일 개봉.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8 08:29
뮤직

지코→프로미스나인,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합류

힙합씬을 이끌고 있는 프로듀서 겸 뮤지션부터 신개념 글로벌 K팝 그룹까지 다양한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라인업에 합류했다.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13일 그룹 블락비 출신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ZICO)와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인 조PD가 이끄는 그룹 초코(ChoCo)를 비롯해 그룹 프로미스나인과 시크릿넘버 등이 포함된 출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코는 개인 음악 활동과 프로듀서로서의 활동을 병행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 온 K팝 대표 아티스트다. 지난 2011년 블락비로 데뷔했고, 2018년 전 소속사를 나와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후 자신의 색깔을 담은 다양한 음악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협업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지난해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미션곡으로 사용된 ‘새삥’을 작업해 큰 인기를 끌었다.후배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를 직접 프로듀싱해 론칭했고, 최근 KOZ의 이름을 내건 첫 글로벌 오프라인 오디션 개최 소식도 전했다.래퍼이자 연예기획자인 조PD가 총괄 프로듀싱한 초코는 알파 세대의 꿈과 삶, 고민, 정체성에 대해 노래하는 ‘K팝 5.0 아티콘’을 목표로 삼고 있는 그룹이다. 솔로와 그룹의 경계 없이 다양한 형태로 활동을 펼친다는 새로운 개념을 장착하고 있다.초코 아티스트들은 보이그룹 초코1, 걸그룹 초코2를 큰 주축으로 해 곡과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유닛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초코1의 제이크와 티제이(TJ), 초코2의 안판이 함께 등장해 합동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18년 정식 데뷔해 건강한 매력을 담은 음악을 해왔다. 지난 2021년 플레디스엔터로 이적, 하이브레이블즈에 합류한 후에는 기존에 보여줬던 색깔에 다양한 색깔을 더해가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이들의 성장은 수치로도 드러나고 있다. 이적 후 첫 앨범인 스페셜 싱글 ‘톡앤톡(Talk & Talk)’으로 음악방송 첫 1위에 올랐고, 이어 낸 미니 4집 ‘미드나이트 게스트’(Midnight Guest), 미니 5집 ‘프롬 아우어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로 두 앨범 연속 초동(발매 첫주) 판매량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에는 데뷔 첫 정규앨범 ‘언락 마이 월드’(Unlock My World)를 내고 국내외 팬들을 만났다.지난 2020년 데뷔한 시크릿넘버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멤버들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 당찬 매력을 담은 ‘후 디스?’(Who Dis?),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갓 댓 붐’(Got That Boom), 레트로 콘셉트의 ‘파이어 새러데이’(Fire Saturday), 카리스마 넘치는 ‘둠치타’(DOOMCHITA), 다채로운 컬러를 담은 ‘탭’(TAP), 치명적 변신이 동반된 ‘독사’(DOXA)까지 매번 차별화된 콘셉트를 보여줘 ‘글로벌 콘셉트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둠치타’와 ‘탭’으로 국내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유의미한 기록을 낸 이들은 최근 일본 첫 싱글 ‘라이크 잇 라이크 잇’(LIKE IT LIKE IT)을 발매하고 활동 반경을 넓혔다. 다양한 색깔을 가진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된 라인업 발표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앞서 조직위는 K팝 한류 최전선에 있는 그룹 스트레이키즈, NCT 태용, 레드벨벳 슬기, 있지(ITZY), 스테이씨, 에이티즈, 더보이즈, 트레저(T5), 이펙스, 에이티비오(ATBO),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과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icorn), ‘음원 강자’로 통하는 가수 윤하와 글로벌로 활동 폭을 넓힌 가수 알렉사의 출연 소식을 전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상식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맡는다.이번 시상식은 OTT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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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미 칸리포트] ‘잠’과 ‘탈출’, 칸을 매료시킨 한국영화들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는 비록 경쟁 부문에는 한국영화가 초청받지 못했지만 프랑스 비평가 협회 주최로 신인 감독의 작품만이 선정되는 비평가 주간에 유재선 감독의 ‘잠’이, 대중성 있는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김태곤 감독의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이 초청돼 각기 다른 특성으로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잠’은 몽유병에 시달리는 남편 현수(이선균)와 임신한 아내 수진(정유미)이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다. ‘잠’에서는 신혼부부가 사는 아파트라는 일상의 공간이 공포의 공간으로 변화하며 긴장감을 유발시킨다. “누가 들어왔어”라고 중얼거리며 한밤중 벌떡 일어나 앉았다 다시 잠드는 남편 현수의 몽유병 증상은 어느 날부터 점차 심해진다. 몽유병을 컴퓨터로 검색하는 수진의 모니터 화면에 몽유 상태에서 살인을 저지르고도 모르는 사건 등이 검색되자 수진의 공포는 한층 커진다. 몽유병 치료로 병원을 방문한 현수는 수진에게 다른 방을 구해서 나가 자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수진은 벽에 붙여 놓은 가훈 대로 “피해가지 마. 둘이 함께라면 극복하지 못할 문제는 없어”라며 현수를 다독인다. 그럼에도 불안한 심경을 억누르기는 어렵다. 미신에 의존하는 수진의 친정 엄마는 용한 무당을 찾아가 부적을 받아 집안에 붙이고 굿을 하자고 권한다. 수진은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들었으나 불안한 마음으로 밤을 지새는 날이 많아지자 결국 미신에 의존하기 시작한다.세 파트로 나눠진 ‘잠’은 점차 심해지는 현수의 몽유병 상태와 이를 극복하려는 수진의 노력, 해결의 과정에서 빚어지는 심리적 공포가 갈수록 강도를 더해간다. 군더더기 없이 상당히 깔끔한 플롯이 작품에 몰입하게 만드는데, 배우들의 연기도 실감을 더한다. 이선균은 지킬과 하이드처럼 낮에는 다정다감한 남편, 밤에는 공포의 원흉이 되는 남편의 두 얼굴을 자연스럽게 표출한다. 점차 공포심이 더해 제 정신이 아닌 모습을 표현하는 아내 역의 정유미는 내적 에너지가 폭발하는 것처럼 강렬하다. 특히 클로즈업되는 정유미 눈빛 연기는 압도적이다. ‘잠’은 좁은 공간에서 밀도 있는 촬영, 조명과 음향효과 등을 활용해 공포 장르 문법을 탁월하게 구현해내 비범한 신인의 탄생을 알린다. ‘탈출’은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장르적 쾌감을 끝까지 밀고 가는 영화다.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족구왕', '범죄의 여왕' '소공녀' 등 의미 있는 독립영화를 제작해온 김태곤 감독은 ‘잠’을 배낭여행 중 여러 마리의 개에 쫒겼던 공포스러운 경험이 영화적으로 어떤 공간과 만나면 극적 효과를 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구상된 이야기라고 말했다. 공항에 가는 사람들은 각기 다른 사연과 상황에 놓여 있을 터. 김 감독은 공항 가는 길인 긴 대교가 위험하고 공포스러운 공간이라면 긴장을 늦출 수 없을 것이라는 설정과 그 사연들이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살상용으로 훈련된 특수견들이 인간을 무자비하게 공격하지만, 이 개들도 프로젝트가 사장되면서 버려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오직 공포를 주는 대상만으로 소비되지는 않았다. 김태곤 감독은 “(개들이)인간의 욕심으로 희생되고, 이후 모성까지 발휘하는 모습도 보여준다”면서 “‘탈출’'은 단순히 재난 영화가 아니고, 사연 있는 사람과 개들이 만나서 같이 재난 상황에서 탈출하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이 참여하면서 제작에 박차가 가해졌다고 설명했다. 배우들의 연기도 흠잡을 데 없다. 주지훈은 주유소 아르바이트생의 껄렁한 모습부터 견인차로 사람들을 구하는 영웅으로의 변신까지 개성적인 모습을 남김 없이 보여준다. 이선균은 ‘잠’에서의 다정다감한 남편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이성적인 모습의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 냉정한 아빠의 모습에서 딸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부성애가 부각되는 변모를 통해 연기의 폭을 넓혔다. 76회 칸 영화제에서 두 편이나 자신의 주연작이 상영되는 영광을 안을 만 했다.. 재난영화로서의 개성과 의미, 박진감 넘치는 진행으로, 전 세계 140개국 선판매된 ‘탈출’이 칸에서 같은 부문에 초청됐던 ‘부산행’에 이어 국내외적으로 제2의 ‘부산행’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칸(프랑스)=황영미 칸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심사위원 2023.05.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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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트리거’ 긍정 검토… 김남길 만날까 [공식]

배우 김영광이 ‘트리거’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남길과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18일 김영광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김영광이 ‘트리거’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는 총기 청정 국가인 대한민국에 총이 풀리게 되고 분노에 찬 사람들에게 총이 쥐어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액션 재난 스릴러다. 약자들을 위해 총을 사용해야 된다는 남자와 절대로 총을 잡아서는 안 된다는 남자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미드나이트’의 권오승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는다.김영광은 무기 브로커 세계의 핵심적 인물이 되는 문백 역할을, 김남길은 현직 경찰 이도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트리거’는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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