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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차은우’, 퇴폐 빌런부터 병약 미소년까지 소화 (‘원더풀 월드’)

‘원더풀 월드’의 ‘퇴폐 빌런’ 차은우가 ‘병약 미소년’으로 변신했다.4일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매회 휘몰아치는 전개와 강렬한 반전 서사를 통해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9회 방송에서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4%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입증했다.차은우는 극 중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은수현을 향해 집요한 복수를 펼치는 권선율로 분해 자신만이 소화할 수 있는 ‘아름다운 빌런’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애처롭고 위태로운 모습으로 전례 없는 큰 호평을 받고 있다.이 가운데 공개된 이번 비하인드 컷에서는 환복을 입고 동그란 뿔테 안경을 쓴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극 중 다크한 빌런 모습과 달리 촬영장 휴식 시간에는 강아지처럼 사랑스러운 모습을 뽐내며 설렘을 자극한다.‘원더풀 월드’ 제작진은 “차은우는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이다.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유쾌함은 물론 다른 배우들과 세심하게 연기의 합을 맞춰가는 열정까지 선보였다”라며 “향후 차은우가 맡은 권선율의 복수가 어디로 향할지, 또한 다이나믹하게 변화될 김남주와의 관계 변화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한편 ‘원더풀 월드’는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에 11회가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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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디카프리오” 왜 대한민국은 티모시 샬라메에게 열광하는가 [줌人]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웡카’가 누적 관객 수 250만을 돌파하며 2024년 첫 200만 돌파작에 등극했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듄: 파트2’는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넘기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때맞춰 내한한 두 영화의 주연배우 티모시 샬라메는 펭수, 유재석 등과 만나며 국내에서 인기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티모시 샬라메는 할리우드에선 최근 가장 핫한 셀럽인 카일리 제너와 교제하며 연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고, 국내에선 흥행 제조기로 자리매김한 상황. 과연 무엇이 티모시 샬라메를 이 같은 대세로 만들었을지 짚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만든 샬라매니아티모시 샬라메는 2013년 18살의 나이에 영화 ‘스피너’로 데뷔했다. ‘인터스텔라’에서 15세의 톰을 연기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워스트 프렌즈’, ‘애더럴 다이어리’ 등에서 주인공의 아역을 맡으며 계속해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그런 티모시 샬라메의 잠재력이 폭발한 작품은 바로 2018년 국내 개봉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다. 1983년 이탈리아 별장에서 여름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소년 엘리오를 연기한 티모시 샬라메는 그때까지 할리우드에서 찾기 어려웠던 가녀린 미소년 이미지로 전 세계 영화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는 스물 넷 청년을 사랑하는 17살 엘리오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국내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인기와 더불어 티모시 샬라메와 마니아를 합친 ‘샬라매니아’ 양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박현민 대중문화평론가는 “티모시 샬라메는 ‘병약미’, ‘퇴폐미’ 등 주류 할리우드 스타와 차별화되는 매력이 도드라지는 배우이며 이러한 매력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제대로 드러났다”면서 “이후 ‘샬라매니아’들은 티모니 샬라메가 ‘나만 아는 배우’에서 ‘모두가 아는 배우’로 거듭난 것에 대한 뿌듯함을 갖게 됐으며, 그를 ‘듄’과 ‘웡카’로 처음 마주한 관객은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신선함에 빠져드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남다른 팬서비스 역시 티모시 샬라메의 인기를 높이는 요소다. 포털 사이트에서 티모시 샬라메 팬서비스를 검색하면 아이돌 뺨치는 티모시 샬라메의 ‘팬 조련’ 영상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보디가드들이 막기 전에 팬이 내미는 꽃을 얼른 낚아채 가는가 하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 자신의 얼굴을 타투로 새긴 팬에게 뽀뽀를 하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를 많이 남겼다. 티모시 샬라메는 할리우드에서도 사진과 사인 요청에 관대한 배우로 손꼽힌다.독립영화에서 상업영화로 확장한 필모그래피, 유니크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거기에 팬을 대하는 남다른 태도까지. 박 평론가는 “티모시 샬라메는 다방면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서사를 가지고 있다. 이런 점이 팬들의 디깅(Digging, 관심 있는 분야에 깊이 파고드는 행위)을 부추기면서 티모시 샬라메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요소”라고 분석했다.◇“‘타이타닉’ 때 디카프리오 보는 듯” 황영미 영화평론가는 최근 티모시 샬라메의 행보를 두고 “제2의 디카프리오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고 점쳤다.전 세계를 뒤흔든 청춘 스타였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타이타닉’에 출연했을 때 나이가 24살. 23살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찍은 티모시 샬라메와 비슷하다. 두 배우 모두 이때쯤 할리우드에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로맨스 이후 다양한 장르로 발을 넓히며 연기파 배우로 성장해 나갔다.티모시 샬라메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이후 역사물인 ‘더 킹: 헨리 5세’, ‘작은 아씨들’, SF 블록버스터 ‘듄’, 실험적인 성격이 강한 예술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 뮤지컬 영화 ‘웡카’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황 평론가는 “티모시 샬라메는 현재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에게 가장 잘맞는 옷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가진데다 트렌디한 미남상인 만큼 향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처럼 꽃미남 연기파 배우의 행보를 걸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듄:파트2’ 개봉을 앞두고 19일 내한했다. 인천공항에서 만난 팬들에게 특유의 팬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21일 국내 취재진 및 팬들과 만나는 행사도 진행한다. 티모시 샬라메의 마력이 얼어붙은 국내 극장가를 녹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1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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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이렇게 깜찍해도 돼?…NCT 재민, ‘보름달 토끼’ 아이돌 선정!

NCT 재민이 추석하면 떠오르는 동물, ‘토끼’와 똑 닮은 비주얼 스타로 선정됐다. 재민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보름달 속 토끼같은 아이돌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24만3577표 가운데 재민은 득표율 57.4%에 해당하는 13만9698표를 얻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무려 6일 동안 이어지는 추석 연휴가 드디어 찾아왔다. 추석 기간에 꼭 보게 되는 그림은 바로 밝고 크게 빛나는 보름달, 그 안에 절구를 찧는 토끼다. 과거부터 신선들은 달에서 불사의 약을 만들어야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옥토끼가 약 방아로 선단을 찧는다는 상상을 하게 됐다. 이 이야기가 동화처럼 전해져오면서 보름달 속 토끼라는 캐릭터가 탄생했다.이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재민은 전형적인 미소년 상이다. 흰 피부와 크고 맑은 눈망울, 매력적이게 올라간 입꼬리로 ‘덕후몰이’를 제대로 하는 멤버다. 성격은 밝고 자상하며 사람을 좋아한다. 멤버들도 인정한 ‘애교쟁이’로 NCT의 귀여움을 제대로 담당한다. 이런 재민의 깜찍한 외모와 친근한 이미지로 이번 투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재민에 이어 에이티즈 성화가 7만808표(29.1%)로 2위, 레드벨벳 아이린이 1만6620표(6.8%)로 3위에 올랐다.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67.2%로 과반을 훌쩍 넘었다. 이어 유럽 19.6%, 북중미 7.5%, 남미 4.9% 순으로 나타났다.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가 8만3149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태국 3만1609표, 일본 2만1313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28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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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물어보살’ 키 159cm 외모강박男 “극단 생각도”…서장훈 “나도 과거 스트레스”

‘물어보살’에 외모 강박에 시달리며 우울증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이 등장했다. 지난 11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232회에 만 18살로 예고를 다니는 미술 전공생이 출연했다. 이 학생은 “외모 강박증에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외모 강박이 심해져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고1 겨울방학 상태가 극도로 안 좋아져 다량의 약을 먹고 극단적 시도를 했다고 고백했다.MC서장훈이 외모 강박증이 생긴 이유에 대해 “SNS를 보면 자격지심을 느낀다”며 “키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하다. 159츠다. 병원에 갔는데 성장판이 닫혔다고 하더라. 그때부터 먹던 영양제들을 다 버렸다. 그때부터 자격지심이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들은 뭐라고 하지 않는데 만족감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 외모 강박증 탓에 “메이크업을 한 시간 정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네 인생의 목표가 외모이냐. 꿈이 아닌 키 크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은 거냐”라며 “네 기준으로 치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해? 나야 지금 유명하니까 그런가 보다 하지만 어릴 땐 ‘저 XX 뭐야’라며 쳐다보고 나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라고 공감했다. 이수근 또한 “나도 너의 나이 때 158cm였다. 너는 미용 기술이라도 있지만 난 농업 학교 다녔다. 맨날 ‘숏다리’라고 놀리면 싸웠다”며 “그래도 난 꿈은 있었다. 그때 내 모습이 좋았다고”고 했다. 서장훈은 “남들에게 보이는 게 아니라 너의 자신을 가꿔야 한다”며 “나중에 그림 열심히 그려서 훌륭한 작가가 된다면 너가 멋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물어보살’에는 힙합에 빠져 생업이 뒷전에 되어버린 평균 나이 74.3살 칠곡군 할미넴들의 사연과 미소년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중독에 빠진 패션모델의 사연, 그리고 20년간 매일같이 술을 마시며 건강에도 적신호가 밝혀진 영업사원의 사연도 함께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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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서장훈, 2D남친에 빠진 고민女에 “그냥 걔네랑 살아” 탄식 (물어보살)

‘물어보살’ 서장훈이 사연자에게 일침을 날렸다.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하 ‘물어보살’)에는 2D 남자친구에 빠진 모델 사연자가 찾아왔다. 사연자는 모델일을 그만둔 뒤 직장이 구해지지 않자 외로운 마음을 모바일 게임으로 달랬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연자는 “연애 시물레이션 게임을 했는데 잘생긴 미소년 2D캐릭터만 보다 보니 현실 연애를 못하겠다”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최장 연애 기간을 물었다. 이에 사연자는 “1년 3개월이다. 그런데 당시 만났던 남자친구가 화가 날 때마다 폭력적인 언행을 써서 헤어졌다”라고 회상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네가 현실에서 좋은 남자를 많이 못 만났기 때문에 지금 모바일 미소년에 빠진 거다. 돈은 좀 모아놨냐”라고 질문했다. 사연자는 조심스레 통장잔고가 마이너스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지금 모아둔 돈도 없으면서 무슨 깡으로 게임만 하느거냐. 너의 눈물엔 의미가 없다”며 “그냥 걔네랑 살아라”라고 탄식했다. 지켜보던 이수근도 “실패가 두려워서 피하다 보면 얻는 게 없다”라고 조언했다. 사연자는 서장훈, 이수근의 말에 공감하면서 “너무 기억에 남는 말이다. 내가 현실을 회피하고 산 것 같다. 앞으로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1 21:16
뮤직

“얼굴·음색이 다했다” BTS 뷔, 신보 수록곡 뮤비 공개...몽환적 알앤비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황홀한 비주얼과 음색으로 전 세계 음악 팬을 홀렸다. 뷔는 10일 새벽 0시(이하 한국 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솔로 앨범 ‘레이오버’의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보의 3번 트랙에 자리한 이 곡은 뷔의 몽환적인 음색을 살린 알앤비 곡이다. 이번 영상은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한 동굴에서 촬영됐다. 동굴이 주는 신비로운 분위기와 낮게 울려 퍼지는 뷔의 음색이 어우러져 독특한 무드를 완성했다. 카메라는 노래를 가창하는 뷔에게 집중했고, 금발의 미소년으로 변신한 그는 눈빛과 감정 표현만으로 화면을 가득 채웠다. ‘러브 미 어게인’ 뮤직비디오는 조명과 세팅, 장면 전환을 최소화해 마치 라이브 세션처럼 연출됐다. 담백하고 세련된 구성 덕에 뷔의 얼굴, 음악, 목소리라는 ‘본질’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오래된 캠코더로 찍은 듯한 장면이 중간중간 등장하는데, 여기서 오는 아련함이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곡의 감성을 극대화한다. 뷔는 오는 11일 오후 1시 또 다른 수록곡 ‘레이니 대이즈’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같은 날 이 곡과 ‘러브 미 어게인’의 음원도 발매될 예정이다. 그밖에 두 차례에 걸쳐 풀리는 콘셉트 사진을 통해 솔로 앨범 ‘레이오버’의 색깔을 보여줄 계획이다. ‘레이오버’는 내달 8일 오후 1시 정식 발매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10 08:56
뮤직

[뮤직IS] 왜 ‘YG 보석함’인지 알려드릴게요...트레저 10인의 매력 파헤치기 ③

YG의 보석함, 그룹 트레저가 벌써 데뷔 4년 차가 됐다. 컴백을 앞둔 상황에서 멤버 한명 한명의 매력을 알면 이들을 더욱 친근하게 만날 수 있다.트레저는 28일 정규 2집 ‘리부트’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 속 트레저는 카리스마와 성숙한 매력을 담을 예정이다. 미리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트레저 멤버들은 남성미를 물씬 뽐내고 있다. 그들의 신곡이 기대되는 만큼 멤버들의 매력도 더욱 상승했을 터. 데뷔한 지 4년 차에 접어든 그들의 숨은 매력들을 짚어봤다. 트레저는 리더가 두 명이다. 최현석과 지훈이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각각 래퍼라인과 보컬라인의 맏형으로서 팀을 이끌어가고 있다. 최현석은 팀 전체 맏형으로 멤버들을 잘 챙겨주는 걸로 유명하다. 팬들 사이에서는 그를 ‘엄마’라고 부를 정도로 상냥하고 넉살 좋은 매력의 소유자다. 실제로 최현석은 지난 2020년 가졌던 데뷔 첫 기자간담회에서부터 남다른 흡수력과 넉살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취재진 앞에서 떨지 않는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며 “좋은 팀워크의 비결은 대화”라며 팀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성숙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반해 지훈은 리더십이 강한 ‘아빠’같은 멤버다. 지훈 역시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요목조목 설명하며 리더다운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더불어 그는 메인댄서 수준의 절도있고 정확한, 또 완벽한 결과물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 덕분에 10명이나 되는 멤버들이 한 데 뭉칠 수 있다는 게 관계자 전언이다. 지훈은 팀내 가장 높은 음역대를 구사하며 음악적으로도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팀의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박정우는 눈여겨 볼 만 하다. 그는 팀의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메인보컬 자리를 꿰찰 정도로 보컬 역량이 뛰어나다. 2018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에서 들려준 아델의 ‘웬 위 워 영’은 자신이 메인보컬이라는 걸 증명한 수준 높은 무대였다. 당시 참가자들은 박정우의 무대에 기립박수하며 그를 높게 평했다.비주얼 넘치는 멤버들이 즐비한 트레저 중에서도 멤버 요시는 만화에서 나올법 한 전형적인 꽃미남이다. 미소년같은 외모와 달리 남성미 가득한 래핑이 인상적이다. 그는 중간톤 래핑을 구사하며 하이톤 최현석과 로우톤의 하루토 래핑 사이에서 곡의 밸런스를 잘 잡아주는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제일교포인 요시와 함께 일본에서 건너온 두 명의 일본 멤버들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바로 아사히와 하루토다. 각각 보컬과 래퍼를 맡고 있으며 뛰어난 역량을 갖고 있다. 아사히는 작사, 작곡을 직접 하며 트레저만의 음악색을 보여주려는 욕심 있는 멤버다. 하루토는 ‘YG 보석함’ 출연 당시 랩 포지션 1위를 거머쥐머 트레저의 첫 번째 데뷔 멤버로 선정됐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발음이 정확하며 무게감 있는 래핑은 국내외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도영은 귀여운 이미지와 달리 파워풀한 춤선이 좋고 퍼포먼스에 강점을 보이는 멤버다. 팀내에서도 춤으로 승부한다면 단연 상위권을 다툴 수 있는 퍼포먼스 강자다. 댄스뿐만 아니라 보컬에서도 매력적인 미성을 뽐내며 자신의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춤을 논한다면 소정환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태권도 퍼포먼스 그룹 K-타이거즈 출신으로 유단자다. 훌륭한 피지컬로 내뿜는 퍼포먼스는 화려함의 끝을 보여준다. 아크로바틱이 특기인만큼 소정환은 트레저의 다양한 퍼포먼스 기획에 늘 중심에 선다. 그의 치명적인 환한 미소는 덤이다. 마지막으로 멤버 준규와 윤재혁을 살펴보자. 윤규혁은 아역 모델 출신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갖고 있는 멤버다. 팀에서는 보컬을 맡고 있으며 작사, 작곡 능력도 갖고 있다. 지난달 첫선을 보인 트레저 5인조 유닛 티파이브의 멤버로도 활약 중이며 점차 팀내 입지를 넓혀가는 실력파다. 그의 특별하고 개성 강한 창법은 트레저의 음악을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비주얼 중에 비주얼, 윤재혁이다. 멤버 중 유일하게 길거리 캐스팅으로 YG에 합류한 그는 비주얼 만큼이나 실력도 급성장하고 있는 멤버다. 실제로 매 앨범 그의 파트 분량은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꾸준히 변화하는 성실한 케이스 중 한 명이다. 팬들은 그를 두고 “나날이 성장하는 실력과 비례하는 비주얼 덕분에 행복합니다”라며 그를 격하게 응원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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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홍진경, 미소년 변신? “남자로 태어났어도…”[TVis]

방송인 홍진경이 미소년 비주얼을 뽐냈다.홍진경은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멤버들이 스카우트 대원으로 변신, 인성과 사회성, 리더십 등을 배웠다.홍진경은 스카우트 멤버답게 ‘모험’의 대명사인 신밧드처럼 입었다. 미소년 같은 홍진경의 비주얼에 다른 멤버들이 관심을 보이자 그는 “난 뭔가 남자로 태어났어도 좋았을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따.‘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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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ZB1 한유진, 모성애 자극하는 미소년 눈빛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멤버 한유진이 포토타임동안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인 블룸(In Bloom)’을 포함해 총 6개 트랙이 수록된 이번 데뷔앨범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7.10/ 2023.07.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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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판타지 보이즈 케이단, 미소년 비주얼에 홀릭

그룹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케이단이 8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팬 콘서트 일정 참석 차 일본 도쿄로 출국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7.08/ 2023.07.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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