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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내 집 마련 기회' 출산 가구 우선, 신생아 출산 가구 특별공급

내년 3월부터 공공분양 아파트 청약에서 신생아 출산 가구 특별공급이 신설된다. 민간분양과 공공임대에서도 신생아 출산 가구에 물량을 우선공급한다. 기존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출산을 장려했는데 이제는 혼인 여부와 상관없이 출산 가구에 직접 혜택을 제공해 출산율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저출산 극복 주거지원 세부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공공분양 '뉴:홈'에 신생아 특별공급을 신설한다. 입주자모집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임신·출산이 증명되는 경우 특별공급 자격을 부여한다. 임신인 경우 입주 전까지 출산 증명이 필요하다. 대상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50%·자산 3억7900만원 이하이다. 연 3만가구 수준으로 공급한다.민간분양에서도 신생아 출산가구에 물량을 우선 공급한다.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중에서 20% 가량을 선 배정하는 방식이다. 공공분양과 동일하게 입주자모집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임신·출산을 증명해야 한다. 소득요건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60%이하다. 연 1만가구 수준으로 공급하다.공공임대에서도 신생아 출산시 우선공급하고, 기존 공공임대 재공급 물량에 대해서도 출산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대상은 역시 입주자모집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임신·출산이 증명되는 경우다. 소득·자산 요건은 기존 공공임대 우선공급 기준을 적용한다. 연 3만가구 수준으로 공급한다.신생아 특공과 우선공급은 내년 4월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오는 아파트부터 적용된다.출산가구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출산가구의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해 저리 구입자금 대출을 신설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소득요건도 기존보다 완화한다. 대상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가구다. 대출 금리는 소득에 따라 연 1.6~3.3% 수준으로 시중금리보다 약 1~3%포인트 저렴하다. 특례 대출 후 추가 출산시 신생아 1명당 0.2%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준다.신생아 출산가구 대상 전세자금 대출 상품도 도입한다. 대상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가구다. 특례 구입자금과 동일하게 소득요건을 완화하고 금리 혜택도 준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8.29 15:10
부동산

국토부, 4차 공공 사전청약·2차 민간 사전청약 실시

쾌청한 날씨에 선명하게 보이는 고양창릉 지구 모습. 연합뉴스 국토교통부(국토부)가 1만3552가구 규모의 4차 공공 사전청약과 3324가구 규모의 2차 민간 사전청약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중 가장 많은 1만6876가구인 데다 사전청약 최초로 서울 물량이 포함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먼저 4차 공공 사전청약은 부천 대장·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6214가구와 서울 대방·구리갈매역세권·안산 장상 등 수도권 주요 입지 총 7338가구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자격은 수도권 거주·무주택 세대 구성원·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사전청약 대상지구가 투기과열지구 또는 청약과열지역에 해당돼 1순위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신혼희망타운 입주 기본자격은 혼인 기간이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이거나 모집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무주택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 부모 무주택 한 부모 가족이다. 공공분양주택 물량은 내년 1월 10~14일 특별공급 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17~18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 지역 거주자, 19~21일에는 경기도·수도권 거주자 접수를 시행한다. 신혼희망타운 물량은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접수 동일기간 동안 해당 지역 거주자 접수, 이후 내달 21일까지 수도권 거주자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2차 민간분양 사전청약은 인천 검단(3개 단지), 평택 고덕(1개 단지) 지구에서 3324가구가 공급된다. 대부분의 물량이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이상으로 공급(94%)되며, 전용면적 100㎡를 초과하는 대형평형도 709가구(21%)다. 민간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민영주택으로 전체 공급물량의 37%는 일반공급이다. 나머지 63%는 신혼부부(20%), 생애 최초(20%), 다자녀(10%) 등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일반공급분 외에도 11월 민영주택 특공 추첨제 시행에 따라 생애 최초·신혼부부 특공 물량의 30%(302가구)도 추첨제로 공급된다. 사전청약 접수는 내달 10~12일 중 특별·일반공급 접수가 진행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2.28 15:46
경제

청년층 주택청약 기회 확대…민간분양 특별공급 추첨제 도입

청약 기회가 제한된 청년층을 위해 민간 분양 아파트 특별공급에 추첨제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지난달 26일 개최됐던 청년특별대책 당정협의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현행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제도를 일부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안은 1인 가구와 맞벌이 등으로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가구에게 특공 청약기회를 부여하고, 무자녀 신혼의 당첨기회 확대를 위해 신혼특공에 추첨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정부는 우선 신혼부부·생애 최초 특공 물량의 30%는 요건을 완화해 추첨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 물량의 70%를 배정했던 우선공급(소득기준 130%이하)은 50%로, 30%였던 일반공급(소득기준 160% 이하)은 20%로 줄어든다. 특공 추첨 대상에는 1인 가구와 현행 소득 기준인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60%(3인 가구 기준 965만원)를 초과하는 맞벌이 가구도 포함된다. 생애최초 특공에 청약하는 1인 가구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에만 추첨을 신청할 수 있다. 내 집 마련 이후 출산을 계획하는 최근 세태를 반영해 신혼 특공 30% 추첨에는 자녀 수도 고려하지 않는다. 다만 국토부는 현행 소득 기준(월평균 소득 160%)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부동산 가액 3억3100만원 이하'의 자산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른바 '금수저 특공'을 제한하기 위해서다. 자산 기준은 건축물가액(공시가격이나 시가표준액)과 토지가액(공시지가)을 합산해 산출한다. 전세 보증금은 포함되지 않는다. 정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11월 하순 입주자 모집단지부터 새 제도를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국토부는 기존 대기수요자의 반발 등을 고려해 장기간 무주택인 40·50세대가 유리한 일반공급(가점제) 비중은 현행 그대로 유지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9.08 14:46
경제

대우건설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9월 분양 예정

전북 완주군 첫 브랜드 아파트인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삼봉지구(삼봉 웰링시티)에서 9월 분양 예정이다. 완주에 처음 선보이는 푸르지오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으로 선보이는데다,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주전주과학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클러스터와 전주시 내 주요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한 빼어난 입지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B-2블록(삼계읍 수계리 70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72~84㎡ 총 6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72㎡A 124가구 ▲84㎡A 340가구 ▲84㎡B 141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선보인다.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들어서는 삼봉지구는 삼례읍과 봉동읍 일원 총 91만4000㎡에 조성되는 지역 첫 공공주택지구다. 완주군 핵심 추진사업으로 아파트(5826가구), 단독주택(233가구) 등이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로 조성이 한창이다. 특히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삼봉지구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입주 시점에 완성된 택지지구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인프라를 공유 가능한 입지도 돋보인다. 차량으로 10~20분이면 전주 시내 주요 편의시설인 이마트 에코시티점(예정), 롯데마트 송천점, 메가박스 송천점, 전주 월드컵 경기장, KTX 전주역 등에 닿을 수 있으며, 에코시티 내 편의시설도 가깝다. 또한 삼봉지구에 완주소방서, 완주보건소가 들어섰으며, 파출소, 하나로마트, 각종 근린생활시설 등도 조성될 계획이어서 공공택지지구인 만큼 체계적으로 인프라가 구축될 전망이다. 또한, 주민편의를 위한 버스안내시스템, 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는 LED전광판, 스마트승강장 등 스마트시설물이 구축되며 지구내에는 근린공원과 함께 약 7만3000㎡ 면적에 대규모 명품 편백나무숲이 조성될 계획이다. 완주산업단지까지 5분이면 갈 수 있는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북측에는 완주 전주 일대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주전주과학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이 클러스터화되어있다. 특히, 현대자동차, LS엠트론, KCC, 현대글로비스 등의 대기업이 들어서 있으며, 산업단지를 확장하는 완주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정부가 역점을 두고 진행중인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도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완주군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미치지 않는 비조정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최초 브랜드 아파트로 푸르지오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완주는 물론 전주 등 주변 도시에서도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완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단지구성과 평면에 각별히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04 08:40
경제

[서지영 기자의 랜드 ing] 코로나19, 분양가 상한제 영향 미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정부의 ‘부동산과의 싸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최근 부동산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제기한 민간주택 분양가 상한제 시행 유예 요청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민간주택 분양가 상한제란 종전 공공 분양주택에 적용하던 집값 상한선을 민간분양주택까지 확대한 것이다. 재건축 조합과 건설사로서는 최종 분양가가 과거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이익도 줄어들 수 있다. 정부는 오는 4월 29일부터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 치솟는 주택 가격을 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분양가 상한제가 강남 지역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수익성을 크게 떨어트리고, 집값 과열을 부추기는 투기수요를 규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런데 강경한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가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질 가능성이 생겼다. 앞서 강남과 은평구, 동작구청 등도 지난 2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연기를 요청하는 공문을 국토부에 보내거나 건의한 상태다. 대한건설협회와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3개 단체도 최소 6개월 연장안을 국토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사업 조합 모임인 미래도시시민연대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3개월 이상 연기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하나같이 ‘안전’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연기의 이유로 들고 있다. 현재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다음 달 28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신청해야 한다. 또 조합원 총회와 모델하우스 등을 개관해 분양을 위한 각종 행사도 열어야 한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이런 대규모 모임 행사를 열기 힘들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실제 이달에만 대규모 조합 총회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오는 30일에 열릴 예정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조합 총회는 규정상 최소 1000명 이상의 사람이 모여야 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정부로서는 난처한 상황이다. 국토부 측은 “제기된 민원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분양가 상한제 시행 유예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며 한발 물러서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업계와 각 이해관계자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권구철 미래도시시민연대 조합지원단장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연기하더라도 시장에 잘못된 신호가 가거나 혜택을 보는 현장이 늘어나진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경제정의실천연합 측은 “경제 상황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 시행 여부를 조절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맞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리한 도입보다는 여유를 주문하고 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이슈는 이미 지난해부터 있었고, 분양가도 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분양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금처럼 정책을 서두르기보다는 조금 더 여유를 갖고 도입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16 07:00
경제

[랜드is] '당첨 되면 성공'…덕은지구 리버파크 vs 마곡지구 9단지를 잡아라

바이러스가 창궐해도 내 집 마련 목표의 꿈은 계속된다. 특히 교통과 위치가 좋고, 시세보다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청약 기회가 왔다면 전염병으로 잠시 위축된 열정도 끌어모아야 한다. 최근 실수요자 사이에 가장 관심이 뜨거운 청약 예정 단지인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 위치한 ‘DMC리버파크 자이(이하 덕은 리버파크)’와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9단지(마곡 9단지)’를 비교한다. ‘직주’의 표본…덕은 리버파크 vs 마곡지구 9단지 덕은 리버파크와 마곡 9단지는 ‘직주(직장 주변)’로 불리는 원칙을 가장 충실하게 지키는 단지로 꼽힌다. 게다가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발전 가능성이 큰 서울 중심상업지역 인근이다. 덕은 리버파크는 국내 미디어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된 서울 상암 DMC와 가깝다. 덕은지구에서 상암동 JTBC 빌딩까지 거리는 약 2.9㎞다. 자가용으로 이동할 경우 차가 막히지 않을 때는 8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대중교통도 잘 분포해 있다. 7711번과 7726번, 6715번 등 상암동까지 직행하는 버스가 제법 된다. 짧게는 15분, 길게는 30분 안팎이면 상암동 중심에 다다를 수 있다. 2030년에는 원종홍대선이 경유하는 덕은역이 신설된다. 다만, 덕은역이 완공될 때까지는 상암 DMC역을 이용해야 하는 점은 아쉽다. 직주로 따지면 마곡 9단지도 만만하지 않다. 마곡 9단지 인근인 마곡지구에는 현재 LG사이언스파크, 에쓰오일 TS&D센터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150여 곳이 자리 잡고 있다. SH공사는 최근 총 사업비 3조5000억원에 이르는 ‘마곡 마이스(MICE)’ 복합 단지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2024년 준공 계획인 이곳은 ‘제2의 판교’라고 불릴 정도로 일대 개발 기대감이 크다. 구도심에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여건은 잘 마련돼 있다. 5호선 마곡역이 걸어서 5분 이내에 있는 초역세권이고, 공항대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도 적지 않다. 요즘 중요시되는 자연과 함께하는 단지이기도 하다. 마곡 9단지는 녹지가 단지를 관통하는 형태로 넓게 형성돼 있다. 도시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공원과 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덕은 리버파크 역시 대덕산을 뒤로하고 한강을 앞에 둔 전형적인 ‘배산임수’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두 단지 모두 입지적으로도 직주 근접이다. 덕은지구는 고양시 신도시 이슈 등도 겹쳐있기 때문에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공주택과 민간 브랜드… ‘차이’ 덕은 리버파크와 마곡 9단지의 가장 큰 차이는 민간분양과 공공분양이다. 덕은 리버파크는 GS건설이 짓는다. GS건설의 '자이'는 지난해 11월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의 공동 조사에서 삼성물산의 '래미안'을 누르고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국내 특유의 분위기에 잘 맞는다. 마곡지구 9단지는 SH공사가 사업 주체다. 시공업체는 한신공영·삼환기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공분양이니만큼 전용 49㎡(총 567가구)는 모두 국민임대로 빠진다. 분양권 전매와 주택담보대출 요건도 잘 살펴야 한다. 덕은 리버파크는 소유권이전 등기일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또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이 9억원 이하의 경우 50%, 9억원 초과분은 30%가 적용된다. 마곡지구 9단지는 이달 25일을 기점으로 10년 뒤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대출 규제는 동일하게 적용돼 계약금을 포함해 입주 시 전용 면적에 최소 2억~4억원가량의 목돈이 필요하다. 덩치는 마곡 9단지가 더 크다. 지상 16층으로 총 19개동 1529가구로 구성된 요즘 서울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 새 아파트다. 전용면적 59㎡, 84㎡로 나뉘어 있다. 두 단지 모두 중대형보다 중소형이 강세를 보이는 최근 추세와 궤를 같이한다. 덕은 리버파크는 지상 24층으로 총 6개동 702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99㎡ 선에 몰려있다. 주변과 시세 차이는 두 단지 모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17일까지 1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마곡 9단지는 전용 59㎡가 최고 평균 5억2515만원, 전용 84㎡가 6억9750만원이다. 주변 시세보다 3억~4억원 가까이 저렴하다. 마곡지구 내 대표 아파트 단지인 마곡엠밸리 7단지는 최근 전용 84㎡가 9억원을 넘겼다. 같은 평수의 마곡힐스테이트13단지 역시 8억8000만원 안팎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오는 4월 분양을 시작하는 덕은 리버파크는 아직 분양가가 결정되지 않았다. 위치와 브랜드 명성 등을 따졌을 때 지난해 7월 3.3㎡당 1850만원에 분양한 인근의 ‘덕은 대방노블랜드’ 보다는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덕은지구와 가까운 구축인 상암 9단지 시세보다 2억~3억원가량 저렴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건이 좋다 보니 청약 가점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선 분양한 중흥S클래스와 대방노블랜드의 경우 대부분 1순위에 청약이 마감됐다. 마곡 9단지는 청약통장 1순위·서울 1년 이상 거주자·무주택자가 우선순위에 배정된다. 청약 납입 인정금액이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여경희 연구원은 “마곡 9단지는 주목도가 높은 공공분양으로 시세보다 40% 가까이 가격이 저렴하다. 전매 제한이 풀린 이후에는 시세 차익도 상당히 예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덕은지구도 서울이 가깝고 상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시세 대비 저렴한 아파트를 분양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16 07:00
경제

GS건설 자이(Xi), 업계 최초 견본주택 유튜브 라이브 방송 진행

GS건설의 아파트브랜드 자이(Xi)가 업계 최초로 유튜브를 통해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또 한 번 혁신을 선보인다. GS건설은 17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을 사이버로 공개하기 앞서, 과천제이드자이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하는 특집 기획 영상을 유튜브 채널인 ‘자이 TV’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자이가 만든 신개념 부동산 방송 '자이TV'는 구독자가 9만명을 넘어 국내 건설사 SNS 채널 구독자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고 있다. 아울러, 과천제이드자이가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당일인 21일 금요일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GS건설은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사이버 견본주택이 속속 선보이고 있는 상황에 고객이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미리 ‘자이TV’ 구독 및 알림을 설정한 구독자에게 방송시간에 맞춰 알림 메시지가 띄워지며 구독자들은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GS건설에 따르면 자이TV채널에서는 2월 셋째주 동안 약 5일간 지속적인 과천제이드자이 특집 기획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우선 17일 월요일부터 20일 목요일까지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해 청약과 관련된 제반 내용을 설명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한다. 기존 견본주택 내 상담석이나 평소 전화문의 등을 통해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재구성하여 영상을 기획했다. 이 영상은 일반공급과 신혼부부 특별공급, 생애최초 특별공급, 그 외 특별공급 등 4편으로 나누어서 청약자격과 유의점 등을 꼼꼼히 짚어준다. 특히, 이 단지는 공공분양이기 때문에 특별공급 물량이 대부분이고, 민간분양에 비해 까다로운 청약 조건 등으로 인해 많은 부적격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GS건설은 작년 분양한 개포프레지던스자이와 대구 신천센트럴자이의 부적격자 당첨비율이 각각 13%, 20%에 달해 청약 조건이 더욱 까다로운 공공분양인 과천제이드자이 특집 영상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청약과 관련된 제반 내용을 설명하는 다양한 영상을 공개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견본주택 문을 여는 금요일에는 실제로 방문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건설사에서 견본주택을 공개하면서 이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하는 것은 업계 최초 사례다.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제 견본주택의 도우미와 함께 평면을 둘러보면서 설명을 하거나, 고객들의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아서 응대하기로 한 것이다. 정확한 라이브 방송 시간은 관심고객이나, 유튜브 구독자 등에게 사전 고지하여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 이다. 전 타입이 소형으로 구성돼 젊은 세대 중심의 1~2인 가구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은 ‘앞선 사람들이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식인 인텔리전트 라이프(Intelligent Life)’를 표방한 자이 브랜드의 아이덴터티를 보여주는 기획”이라며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을 불가피하게 사이버로 운영하게 된 상황에서도 고객과의 소통채널을 늘려 양질의 정보를 전달해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17 16:52
경제

[한주의 부동산] 본 청약경쟁률보다 높은 무순위 청약…20개 중 17개 단지

올해 2월부터 아파트 미분양·미계약분에 대한 청약 접수 및 입주자를 선정하는 방식이 사전 예약이나 사후 접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청약제도 변경 이후 지난 13일까지 전국에서 20개 민간분양단지의 접수가 아파트투유로 진행됐는데, 3개 단지를 제외하고 모두 본 청약 경쟁률보다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더 높았다. 최근 직방이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사전 접수를 진행한 7개 단지는 모두 본 청약 경쟁률보다 무순위(사전)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사전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단지는 4월에 분양한 구리 한양수자인구리역 아파트로 사전에 4015명이 청약 접수를 진행했고, 미계약·미분양 21가구가 발생해 191.19 대 1을 기록했다. 본 청약 시에는 94가구 모집에 990명이 청약해 평균 10.5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에서 처음 사전 무순위 분양한 동대문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 아파트도 사전 무순위 접수에 1만4376명이 청약 신청했고, 미계약분 399가구가 발생해 36.0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본 청약에서는 1046가구 모집에 4857명이 접수해 평균 4.64 대 1을 기록했다. 1순위 마감된 성북 롯데캐슬클라시아는 사전에 2만9209명이 몰렸다. 지난 4일에 당첨자가 발표됐고 17일부터 계약이 진행된다. 직방 측은 “계약 체결 결과에 따라 정확한 사전 무순위 청약 경쟁률 확인이 가능한데, 본 청약 경쟁률이 32.64 대 1이었던 것에 비하면 사전 무순위 청약 경쟁률은 그 이상의 경쟁률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경남 김해 삼계두곡한라비발디센텀시티·진주 일진스위트포레강남은 본 청약이 미달됐다. 하지만 2개 단지 역시 본 청약보다 사전에 청약 접수를 진행한 청약자가 더 많았다. 사후 무순위 청약으로 진행한 13개 단지 중에서는 3개를 제외하고 본 청약 경쟁률보다 사후 청약 경쟁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3월에 분양한 동대문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는 117가구 공급에 3636명이 청약해 31.08 대 1을 나타냈다. 그중 29가구가 잔여로 발생해 추가 접수를 진행한 결과, 6197명이 사후 청약에 접수해 213.6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남 디에이치포레센트도 본 청약 경쟁률은 16.06 대 1이었으나 잔여 20가구에 사후 2001명이 접수해 100.05 대 1을 나타냈다. 2월부터 아파트투유를 통한 사전·사후 청약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무순위 청약제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사전 무순위 청약은 선택사항이지만 사후는 투기과열지구나 청약조정대상 지역에서 미계약분이 20가구 이상 발생할 경우 아파트투유로 잔여 가구를 공급해야 한다. 직방 관계자는 “개별적으로 아파트 분양 홈페이지나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하던 미계약 추가 공급 방식이 온라인 한곳으로 모아지면서 청약 수요자들의 청약 정보 습득도 편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전에 현장 줄 서기 방식에서 벗어나 미계약분에 대한 청약 접근이 쉬워져 본 청약보다 무순위 청약에 대한 경쟁률이 더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6.21 07:00
경제

[한주의 부동산]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2573만원

지난달 서울 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작년 동월 대비 13%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결과,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이 778만4000원으로 작년 4월(㎡당 684만1000원) 대비 13.8% 올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3.3㎡당 환산 가격은 2573만원으로, 올해 3월 2569만3000원을 기록한 것에 비해서는 0.15% 상승한 수치다.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뜻한다.같은 기간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345만2000원(3.3㎡당 1141만2000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7.21%, 전달 대비 0.55% 상승했다.HUG는 서울 강남·서울 성북·경기 구리·세종 등이 평균보다 높은 가격으로 분양되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권역별 분양가는 수도권이 3.3㎡당 1749만4000원으로 전달보다 0.34%, 전년보다 12.15% 올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같은 기간 1.53%·12.30% 각각 상승했다.반면, 기타 지방인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에서는 분양가가 전달 대비 0.12% 하락했고 작년 동 기간에 비해서는 0.1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607가구로, 작년 같은 달(1만9841가구)보다 47% 감소했다.수도권의 신규 분양 가구 수(5443가구)는 이달 전국 분양 물량의 가장 큰 비중(51.3%)을 차지했지만, 지난해 4월(7250가구) 대비 25% 줄었다.5대 광역시 및 세종시와 기타 지방도 작년 같은 달 대비 신규 분양 가구 수가 각각 77%·39% 감소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단위: ㎡·천원) 구분 2019년 4월 말 기준 2019년 3월 말 기준 2018년 4월 말 기준 전월 대비 변동률============================================================================================전국 3452 3433 3220 0.55% 서울 7784 7772 6841 0.15% 수도권 5292 5275 4719 0.34%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3659 3604 3258 1.53% 기타 지방 2632 2635 2629 -0.12% 2019.05.17 07:00
연예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 도남지구 민간분양 아파트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5월 분양

주거지 선택에 있어 교통은 고려해야 할 필수요소로 꼽힌다. 교통 여건이 우수하면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 여가시간 확보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교통호재가 예정된 단지는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둘 뿐만 아니라 웃돈이 형성되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4월에 선보인 ‘계룡 위례 리슈빌’은 1순위 청약에서 465가구 모집에 3만2,623명이 신청해 평균 70.16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위례신사선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8호선 우남역도 2020년 개통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 또 다른 예로 지난 2017년 6월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 수혜 단지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도로 개통 시기인 2017년 6월 전후로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다. 84㎡ 기준으로 2017년 2월 3억9,000만원에 거래됐으나 도로 개통 1년 채도 되지 않는 2018년 4월 기준 시세가 22% 상승한 4억7,500만원에 매매됐다.부동산 전문가는 “새 길이 뚫리는 지역은 지역 가치를 대폭 상승시키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지역 시세를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수요자들은 교통호재가 예정된 단지들을 주목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시장이 뜨거운 대구는 4차순환도로(대구순환고속도로)의 완공을 앞두고 있는데, 이 도로가 전구간 개통되면 대구 전역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통합신공항 후보지인 경북 군위군과 대구 도심을 이을 조야~동명 광역 도로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에 있어 앞으로 대형 교통 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이 지어지는 도남지구는 4차순환도로와 조야~동명광역도로가 인접해 미래가치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72~99㎡ 총 2,41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72㎡ 444가구 △84㎡ 1,534가구 △99㎡ 440가구 등이다.‘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은 택지지구에 새롭게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췄다. 지구 내 공공청사가 들어서며, 근린생활시설이 도보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도로교통망 뿐 아니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과 다양한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지구 내 9개의 공원을 비롯해 반포천, 팔공산, 도덕산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칠곡지구가 바로 옆에 위치해 홈플러스, CGV, 메가박스, 전자랜드 등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교육환경도 주목해볼 만하다. 5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에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하는 '영유아 보육법'으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입주민들의 자녀는 어린이집에 1순위로 입소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돼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또한 도남지구는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지구로 대한민국 최초 중국어 특화고교인 대구국제고를 비롯, 초등학교 개교를 앞두고 있어 명품 학군을 누릴 수 있다.도남지구 내 유일한 민간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수요층이 두터운 전 가구 판상형 4베이 4룸 혁신평면으로 조성되며,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개방감과 조망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한 자연환기 공기정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초미세먼지까지 잡아내는 헤파필터가 적용된 환기 시스템으로 실내 공기정화는 물론 미세먼지 걱정까지 차단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커뮤니티 시설에는 주변 단지들에서 보기 힘든 주부특화 커뮤니티인 맘스스테이션, 맘스카페,맘스라운지와 함께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높여줄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플레이클럽, 웰컴클럽,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된다.또한 단지 내 시니어클럽이 별동으로 들어선다. 한편,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견본주택은 대구시 북구 태전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대구시 북구 관음동 도영빌딩에 위치한 홍보관(동아아울렛 앞)에서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박준선 기자 2019.05.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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