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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디바’ 인순이, 스타잇엔터에 새둥지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로 손꼽히는 인순이가 스타잇엔터와 손잡기로 했다.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국민가수 인순이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과 파워풀한 무대 퍼포먼스로 대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인순이가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인순이 역시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서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음악을 들려드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인순이는 1978년 여성 그룹 희자매로 데뷔하여, 1983년 ‘밤이면 밤마다’로 큰 인기를 누렸고, 이후 2004년 ‘친구여’, 2007년 ‘거위의 꿈’, 2009년 ‘아버지’ 등 노래를 히트시켰다.그는 음악 활동 뿐 아니라, 뮤지컬 ‘캣츠’와 ‘시카고’, ‘슈퍼루나틱’에 출연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을 매료시켰으며, TV조선 ‘두 번째 서른’, KBS1 ‘그대가 꽃’에서는 진솔한 토크 및 능숙한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호평을 받았다.데뷔 46년차인 가수 인순이는 최근 본인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했다. 이후 ‘제19회 현인가요제’, ‘2023 서대문독립축제’ 등 공연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인순이가 전속계약을 맺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세븐, 박찬민, 나르샤, 지숙, 김효진, 김준희, 이정민, 박은지, 공서영, 이유빈, 조수연, 곽민선, 박현호, 한초임, 선우은숙, 지수원, 한수연, 임강성, 백승희, 박민하, 김민영, 박신우, 이금주, 이현아, 배구선수 김수지, 골프선수 조아란,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셰프 서현명 등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4 09:08
연예일반

‘불트’ 10위 박현호, 스타잇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불타는 트롯맨’ 박현호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한 박현호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한식구가 됐다”고 밝혔다.2013년 그룹 탑독으로 데뷔한 박현호는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 활동명 아임(I’M)과 본명인 박현호로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MBC ‘편애중계’, KBS2 ‘트롯 전국체전’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또한 박현호는 최근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 69번 출연자로 등장해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눈호강 비주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연예인 판정단과 안방극장을 열광하게 만들었고 최종 10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특히 박현호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와 무대 매너는 프로그램의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 견인에 단단한 한몫을 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뛰어난 실력과 매력으로 남녀노소를 사로잡은 가수 박현호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박현호가 대중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박현호는 “가족 같은 회사를 만나 너무 기분이 좋다.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는데,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과 활동 포부를 전했다.한편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허재, 세븐, 박찬민, 지숙, 나르샤, 김효진, 김준희, 이정민, 박은지, 이유빈, 조수연, 곽민선 등이 소속되어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7 08:56
스타

박민하, 父박찬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배우 박민하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박민하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7년생인 박민하는 2011년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로 데뷔, ‘신들의 만찬’, ‘아랑 사또전’, ‘금 나와라 뚝딱’, ‘W’, SBS ‘야왕’, ‘미세스 캅’, ‘치얼업’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성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데뷔작 ‘감기’에서 주연 미르 역으로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공조’ 시즌 1, 2에서는 유해진 딸 강연아 역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 잠재력을 보여줬다. 박민하는 아버지 박찬민과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 주니어쇼-붕어빵’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까지도 ‘둥지 탈출3’, ‘애들 생각’, ‘복면가왕’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발히 활약했다. 사격에도 그는 천재적인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박민하는 현재 연기와 사격 선수를 병행하고 있으며 사격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우승을 휩쓴 바 있다. 박민하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성인이 되기까지 스타잇과 함께 좋은 배우로 성장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현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허재, 세븐, 박찬민, 지숙, 나르샤, 김효진, 김준희, 이정민, 박은지, 이유빈, 조수연, 곽민선, 한초임, 배우 선우은숙, 지수원, 한수연, 황태광, 임강성, 한소은, 백승희, 김민영, 박신우, 홍준기, 이금주, 이현아, 당구선수 한주희, 배구선수 김수지, 골프선수 조아란,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셰프 서현명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23.01.09 13:33
스포츠일반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18일 추계세미나 개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언론보도와 콘텐츠 시장"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회장 배재성)가 오는 18일 추계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는 "오는 11월 18일(금) 14시 부터 서울대학교 체육문화연구동 206호에서 추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언론보도와 콘텐츠 시장』이다. 스포츠미디어학회 고문인 정운찬 前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이 축사를 맡는다. 이어 유상건 상명대학교 교수가 ‘스포츠기자의 아비투스? 월드컵 보도 현상을 중심으로’를 발제했고, 백정현 KBS 편성본부 스포츠장르 매니저가 ‘메가스포츠 중계와 콘텐츠 유통시장’을 발제한다. 정영재 중앙일보 기자·정형근 SPOTV 기자·박찬민 인하대학교 교수·남상백 한양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나서고, 사회는 박지원 우석대학교 교수(1부)와 조욱연 국민대학교 교수(2부)가 맡는다. 배재성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음주 개막 예정인 2022 FIFA 월드컵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와 메가스포츠 이벤트 등에 대한 유익하고 발전적인 고견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미나의 의의를 밝혔다. 세미나 녹화 영상은 오는 19일부터 학회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2.11.15 16:08
연예일반

[더보기] 부모 그림자 지우고 당당하게… 스타 2세 전성시대

그야말로 스타 2세 전성시대다. 스타 2세들의 활약이 매섭다. 래퍼, 가수, 배우, 인플루언서, 유튜버로 다양한 분야에서 맹렬한 영향력을 떨치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래퍼 MC그리부터 스테이씨 시은, 배우 박민하, 윤후, 이준수, 송지아 등 부모보다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대중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는 이들을 살펴봤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MC그리(김동현)는 래퍼 활동과 함께 각종 예능을 거쳐 유튜브 황태자로 불리며 변함없는 끼를 뽐내고 있다.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 ‘붕어빵’에 출연, 타고난 방송 센스와 귀여운 면모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어린 꼬마는 어느새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곡을 만드는 래퍼로 성장해 2016년 자작곡 ‘열아홉’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당시 ‘열아홉’은 멜론 차트 기준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높은 성적을 얻었다. 래퍼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입담을 자랑하며 활약상을 떨치고 있다. 매주 월요일마다 KBS2에서 방송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의 고정 패널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MC그리는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입담을 자랑, 객관적인 시선으로 출연진을 향한 따끔한 일침을 날리기도 한다. 부모의 끼를 물려받아 가수로 데뷔한 대를 잇는 2세도 있다. 매 앨범 히트곡을 발매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는 그룹 스테이씨 멤버 시은이다. ‘널 그리며’, ‘사랑의 불시착’ 등 90년대 그야말로 핫한 스타였던 원조 댄스가수 박남정의 딸이다.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입성한 시은은 현재 4세대 걸그룹 스테이씨의 메인 보컬로 활약하고 있다. 스테이씨는 데뷔 후 ‘소 배드’(SO BAD), ‘ASAP’, ‘색안경’(STEREOTYPE)‘ ’런투유‘(RUN2U), ‘뷰티풀 몬스터’(BEAUTIFUL MONSTER)까지 5연타 흥행을 정조준하며 급부상했다. 무엇보다 메인보컬의 포지션으로 소화하기 어려운 고음의 음역을 완벽에 가깝게 부르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청량한 보이스로 완성해 팀의 보컬을 책임지고 있다. 탄탄한 시은의 보컬과 다양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음악성을 떨치고 있는 스테이씨는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자랑한다.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일본 공식 팬클럽 스윗 재팬(SWITH JAPAN) 모집이 시작과 함께 전 세계 팬들이 몰려 접속자가 폭주했다. 스테이씨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영화계와 스포츠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다재다능의 박민하도 연예인 2세다. 박민하는 SBS 전 아나운서 박찬민의 셋째 딸로 연기, 사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걷고 있다. 박민하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에 흥행몰이 중인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전편에 이어 유해진의 딸로 열연을 펼쳤다. 이도 모자라 박민하는 사격 청소년 국가대표로도 꾸준히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5일 경남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중등부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런가 하면 ‘반 연예인’으로 근황만 올려도 화제를 모으는 2세들도 있다. ‘아빠 어디가’를 통해 일명 ‘랜선 조카’로 등극한 윤후, 이준수, 송지아는 셀럽 못잖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와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는 KBS2 ‘자본주의학교’, Mnet ‘Z멋대로 생존기, Zㅏ때는 말이야’ 등에서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하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두들겼다. 이준수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10준수’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먹방, 게임 등 자신의 근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누적 조회수 1796만을 자랑, 유튜버로도 활약 중이다. 축구 스타 송일국과 박연수의 딸 송지아는 연예 활동을 일절 하지 않고 있음에도 수려한 외모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프로 골프 선수를 준비하고 있다. 송지아의 근황은 엄마 박연수의 SNS로 공개되고 있다. 게시물이 업로드될 때마다 무수한 기사들이 쏟아지는가 하면 착용한 옷과 액세서리를 향한 문의도 쇄도한다. 이처럼 스타 2세들의 꾸준한 인지도와 화제성에 힘입어 tvN STORY는 23일부터 ‘이젠 날 따라와’를 방송한다. ‘이젠 날 따라와’는 1세대 랜선 조카들이 아빠들을 위한 여행을 직접 계획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후와 이준수, 이종격투기선수이자 전 유도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과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아빠들과 함께 여행가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스타 2세들은 부모의 스포트라이트를 등에 업어 자연스럽게 대중의 시선을 모은다. 개중에서는 부모와 같은 길을 걷는 이들도 있지만 최근의 스타 2세들은 오롯이 실력과 끼만으로도 당당하게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부모의 그림자를 등에 업고 등장한 이들을 또 다른 세습과 특혜라는 시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스타의 자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방송에 노출되고 인기를 누리는 것에 공정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공정성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시대이기에 이는 더욱 그렇다. 그렇지만 이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은 지양해야만 한다. 스타의 자녀라는 이유만으로 외모 평가와 비난, 근거 없는 추측을 고스란히 받을 의무가 이들에게 있진 않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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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박찬민 딸 민하, 사격 경기도 대표 선발전서 신기록으로 1위 기염!

이형택 딸 미나와 박찬민 딸 민하가 운동선수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면서 그려낸 ‘감동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0회에서는 이형택 딸 미나와 ‘전 야구선수’ 박정권 딸 예서의 테니스 한판 대결 모습과, 박찬민 딸 민하가 출전한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 현장이 공개됐다. 또한 이동국 자녀 설수대의 건강 프로젝트가 시작돼 재미와 감동, 알찬 정보를 전했다. 먼저 이형택은 “미나가 엘리트 선수로 등록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실제로 미나는 93위에서 83위로 ‘껑충’ 뛴 초등부 랭킹을 직접 확인하며 진지한 선수의 자세를 보여줬다. 뒤이어 미나는 “아빠가 선수 때 못했던 걸 제가 해드리고 싶다”고 고백해 이형택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랭킹과 관련해 이형택은 “강한 선수와 붙게 하는 것 보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목표가 좋다”며 테니스에 관심 있는 학부형들에게 유용한 팁을 알려줬다. 잠시 후, 미나는 자신의 워너비인 ‘초등부 랭킹 4위’ 예서와 함께 특별 훈련에 돌입했다. ‘카리스마 甲’ 예서는 연습 초반부터 미나를 리드하며 열심히 땀을 흘렸다. 그러던 중, 이형택과 박정권이 미나X예서가 훈련 중인 코트에 나타났다. 박정권은 딸 예서에 대해 “운동 신경과 집요한 승부욕이 나와 닮았다”며 ‘슈퍼 DNA’를 언급했다. 미나X예서는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기 위해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이때 박정권은 미나를 응원했다가 딸에게 “(아빠는) 날 응원해야지”라는 잔소리를 들었다. 박정권은 ‘급’ 조용해져,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 큰 웃음을 안겼다. 경기는 처음부터 랠리가 계속되며 손에 땀을 쥐는 포인트 싸움으로 전개됐다. 특히 미나는 초반에 ‘파이팅’ 넘치는 경기력을 보여 이형택을 흡족케 했다. 하지만 미나는 ‘3: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흔들렸다. 이형택은 미나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지금 몇 대 몇이야?”라고 물었다. 이형택은 미나가 대답하지 못하자, “스코어도 모르고 게임을 하면 어떡하냐”고 언성을 높였다. 미나는 “멘탈이 흔들렸어”라고 힘들어했다. 이후에도 미나는 서브 타이밍을 못 잡으며 긴장한 모습을 이어갔다. 결국 경기는 ‘6:10’으로 예서의 승리로 돌아갔다. 경기 후 미나는 아빠의 품에 안겨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를 지켜본 MC 강호동은 “이제 (미나가) 운동 선수가 된 것”이라며 애틋한 눈빛으로 칭찬을 해줬다. 다음으로 박찬민 딸 민하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 현장을 공개했다. 경기에 앞서 박찬민은 “민하가 작년부터 6개 대회 연속 슬럼프”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이날 민하는 경기 전 시사사격(연습사격)에서 징크스이자 트라우마인 좌탄을 쏘고, 8점대 점수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불안감을 호소한 민하는 단 3발로 시사사격을 종료한 후 마인드 컨트롤로 연습 시간을 다 썼다. 뒤이어 실전 사격에 돌입한 민하는 연습과 달리 만점을 쏘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실력파들 사이에서도 안정적인 점수를 쌓아간 민하는 한 발만 남은 상황에서 극도로 긴장했다. 여기서 민하는 진종오에게 직접 배운 호흡법을 실행하며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 결과, 민하는 선발전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1등을 거머쥐어, 경기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아빠의 서포트와 메시지(?)에 부응해 슬럼프를 극복한 민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1등 하고 싶다”며 ‘파워당당’ 목표를 전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이동국네 가족이 ‘건강 프로젝트’에 돌입한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이동국 가족은 한 끼에 무려 16만원어치 배달 음식을 먹어치우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기름진 식사로 배를 채운 이동국X설수대(설아, 수아, 시안이)는 건강 및 발육상태 체크를 위해 전문 병원에 방문했다. 여기서 담당 의사는 “설아는 평균 키 보다 8cm 이상 크고, 수아는 또래보다 성장이 2년이나 빠르다”며 우월한 발육 상태를 설명했다. 특히 수아의 체중은 100명 중 앞에서 1-2등을 다툰다는 결과가 나와서 아빠 이동국을 놀라게 했다. 검진 후 이동국은 설수대의 균형 잡힌 신체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하자고 제안했다. 설수대는 산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는가 하면, 윗몸일으키기 대결을 펼쳤다. 시안이는 누나들을 불꽃 견제해 ‘승부욕 왕자’로 떠올랐다. 또한 이동국은 휴식 시간에 생 당근과 오이, 방울토마토로 구성된 ‘건강 도시락’을 먹도록 했다. 급 실망한 설수대에게 이동국은 “다 먹은 사람한테는 소시지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수아는 ‘코틀막’ 채소 먹방을 시전하며 소시지를 쟁취해냈다. 현명한 아빠의 조련(?)에 설수대는 건강 프로젝트를 행복하게 끝마쳤다. 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가수 김정민의 두 아들이 첫 등장해 놀라운 축구 실력을 뽐내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횡성 모교를 찾아가 특급 레슨을 펼친 이형택X미나 부녀의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이형택은 어린 시절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회상하며 눈물짓기도 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미나랑 예서, 막상막하 대결 벌인 것 대단했어요! 미나, 역시 피는 못 속여~”, “박정권X예서 단짠 케미에 배꼽 빠지는 줄요”, “박찬민 딸 민하, 대한민국 대표 사격선수 될 것 같아요! 파이팅~”, “아빠 이동국과 설수대의 건강 프로젝트, 많이 공감 갔습니다. 역시 스포츠 가족, 멋져요” 등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5.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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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이동국네 가족, 한끼 식사에 16만원 배달음식이 일상?

이동국 자녀 설수대(설아-수아-시안)가 건강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23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0회에서는 이동국 자녀 설수대가 건강을 위해 식습관을 바꾸고 운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건강 프로젝트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동국과 다섯명의 자녀들(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은 평소의 ‘먹성 폭발’ 식습관을 공개한다. 이들은 한 끼에 총 16만원치 배달 음식을 시키는데, 메뉴를 선택하는 이유도 각양각색이라 웃음을 안긴다. 마라탕을 선택한 재아는 나름의 이유를 밝혀서 이동국의 허락(?)를 받는다. 이어 시안이는 돈가스를 고른 뒤, “축구선수 되려면 고기 먹어야 되니까”라는 강력 주장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잠시 후 피자부터 탕수육까지 ‘1인 1메뉴’로 시킨 음식들이 식탁에 ‘쫙’ 깔린다. 이때 재아는 “탕수육 소스 붓는다”라며 ‘부먹’을 선언하고, ‘찍먹’파인 수아는 절규하며 결사 반대를 외친다. 기름기 가득한 먹방을 끝낸 이동국X설수대는 건강 체크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다. 여기서 의사는 설수대의 현재 발육 상태를 점검해주는데, 이중 수아는 또래보다 성장이 2년이나 빠른 것은 물론, 체중이 100명 중 99등이라는 결과를 받아 아빠 이동국을 놀라게 한다. 검진을 끝낸 이동국X설수대는 균형 잡힌 신체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하기로 한다. 여기서 설수대는 산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고, 윗몸일으키기 대결도 펼치는 등 타고난 ‘운동 DNA’를 발산한다. 특히 시안이는 누나들을 불꽃 견제하는 모습으로 ‘승부욕 왕자’ 면모를 드러낸다. 휴식 시간에는 이동국이 생 당근과 오이, 방울토마토로 구성된 ‘건강 도시락’을 나눠주는데, 이에 급 실망한 수아는 “다 먹은 사람한테는 소시지를 주겠다”는 이동국의 이야기에 ‘코틀막 먹방’을 시전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제작진은 “이동국이 설수대의 건강 상태를 점검한 뒤, 등산과 운동, 식단 관리 등 건강한 하루 보내기를 설계한다. 아빠의 마음이 듬뿍 담겨 더욱더 보람찬 ‘설수대의 건강 프로젝트’가 많은 학부모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수대의 건강한 하루와, 이형택 딸 미나와 ‘前 홈런킹’ 박정권 딸 예서의 테니스 한판 대결, 박찬민 딸 민하의 소년체전 선발 사격대회 현장을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23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5.23 16:18
연예일반

'피는 못 속여' 박찬민 딸 민하, '소년체전 선발전'서 좌탄 위기 포착?

‘주니어 사격선수’로 맹활약 중인 박찬민 딸 민하의 ‘전국 소년체전 선발전’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23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0회에서는 민하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최근 뜨거운 화제를 모은 ‘전국 소년체전 선발전’ 대회 현장을 공개한다. 이날 MC 강호동은 ‘폭풍성장’ 민하와 오랜만에 만나 격하게 반긴다. 그는 “(민하가) 어릴 때 SBS ‘연예대상’에서 만났었는데…”라며 화려했던 민하의 어린 시절을 소환한다. 민하는 “사실 반박할 게 있어서 직접 출연했다”며, ‘사격계 레전드’ 진종오와 ‘피는 못 속여’에서 만났을 때를 언급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이어 최근 진행된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 현장을 공개한다. 중등부 공기소총 종목의 경기도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이날 대회에서 박찬민은 “민하가 작년부터 6개 대회 내내 슬럼프”라며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이날 민하는 시사 사격(연습 사격)에서 자신의 트라우마인 ‘좌탄(과녁 중앙에서 좌측으로 치우친 탄알)’을 쏴 아빠와 코치를 근심케 한다. 심지어 8점대의 낮은 점수까지 쏜 민하는 불안감을 호소하며 사격을 중지, 마인드 콘트롤로 남은 시사 사격 시간을 다 써버린다. 잠시 후 대회의 실전 사격이 시작되고, 민하는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침착하게 과녁을 겨눈다. 특히 한 발을 남기고 앞서 배운 ‘진종오 호흡법’까지 활용해 경기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민하의 경기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김병현은 “제가 사실 ‘전국 소년체전’ (야구) 우승 출신”이라고 ‘라떼’ 활약상을 밝히며, 민하를 위한 꿀팁을 알려준다. “평소처럼 하라”는 김병현의 조언을 듣던 강호동은 “그게 팁이냐? 그건 의사가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하는 거랑 똑같지 않나?”라고 따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제작진은 “민하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각 도의 대표를 뽑는 대표 선발전의 모습을 공개하며 당시의 심경을 밝힌다. 과연 민하가 어떻게 슬럼프를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모두의 과몰입을 부른 흥미진진한 대회 현장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민하의 사격대회 현장과, ‘前 홈런킹’ 박정권의 딸 예서와 테니스 대결을 펼친 이형택 딸 미나의 이야기, 이동국 자녀 ‘설수대’의 건강 프로젝트를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23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5.23 09:31
연예일반

'피는 못 속여' 이형택 딸 미나, 정식 선수로 등록해...초등부 랭킹 순위는?

‘이형택 딸’ 미나와 ‘박정권 딸’ 예서가 불꽃 튀는 테니스 대결로 아빠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오는 23일(월)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0회에서는 미나(12세)와 예서(13세)가 맞대결을 통해 테니스 선수로서 한층 성장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이형택은 “미나를 엘리트 선수로 등록했다”며 ‘테니스 선수 만들기’ 빅픽쳐가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음을 알린다. 또한 미나는 자신의 초등부 랭킹이 93위에서 83위로 ‘껑충’ 뛴 것을 직접 확인한 후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 테니스를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 “아빠가 선수 때 못했던 것을 제가 해드리고 싶다”고 고백해, 이형택을 뭉클하게 만든다. 잠시 후 미나는 자신의 워너비인 ‘초등부 랭킹 4위’ 예서와 특별 연습에 임한다. 이를 본 MC 강호동은 “이동국 딸 재아도 오늘 (방송을) 자세히 모니터 할 것”이라며 미래의 라이벌들이라고 칭한다. 뒤이어 연습장에 이형택과 전 야구선수이자 예서 아빠인 박정권이 방문하고, 이형택의 권유로 미나X예서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이때 박정권은 상대팀 미나에게 뜬금포 응원을 날리고, 딸 예서는 “(아빠는) 날 응원해야지”라고 지적한다. 박정권은 ‘카리스마 甲’ 딸의 한마디에 ‘급’ 쭈굴해지는 모습으로 단짠 웃음을 자아낸다. 초박빙 명승부가 이어지던 중, 이형택은 갑자기 미나에게 언성을 높여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다. 아빠의 말에 미나는 “멘탈 흔들렸어”라고 답하고, 이동국은 “형택이 형이 이렇게 진지한 모습은 처음 본다”고 몰입해, 과연 코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반면 박정권은 딸을 몰래 응원하거나 자신에게 날아온 공을 손으로 잡으려다가 ‘꽥’ 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 깨알 웃음을 유발해 심각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짠내 요정’으로 맹활약한다. 제작진은 “미나X예서가 미니게임을 통해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고받는다. 특히 눈물까지 터뜨리는 미나의 간절한 승부욕을 본 MC 강호동은 ‘이제 선수가 된 것’이라고 평한다. 테니스로 대동단결한 미나X예서와 ‘딸바보’ 스포츠 대디 이형택X박정권의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미나X예서의 테니스 대결과, 박찬민 딸 민하의 소년체전 선발 사격대회 현장, 이동국 자녀 설수대의 건강 프로젝트를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23일(월)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5.22 09:15
예능

'피는 못 속여' 이동국父, "독일서 눈물 한바가지 쏟아" 이동국도 오열

‘K리그 전설’ 이동국을 키워낸 아버지의 헌신적 사랑과, 야구에 대해 진심인 봉중근 부자(父子)의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9회에서는 이동국X재아X시안이의 포항 본가 방문기와 봉중근 아들 재민이가 이대형X윤석민에게 포지션 테스트 및 훈련을 받는 모습이 펼쳐져 진한 여운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메이저리거 김병현X봉중근이 처음으로 동반 출연해 칭찬 릴레이와 폭로를 오가는 아찔한 토크를 선보였다. 먼저 김병현은 “(봉)중근이가 후배한테 너무 잘한다”고 칭찬 밑밥을 깔더니, “사석에서 함께 고기를 먹은 적이 있는데 (봉)중근이가 (류)현진이 수족 느낌이었다”라고 선공(?)을 날렸다. 이에 MC 강호동은 봉중근에게 “김병현보다 나은 한 가지가 있다면 무엇이냐?”라고 역공의 기회를 줬고, 봉중근은 “포커페이스”라고 답한 뒤, 과거 김병현의 ‘법규사건’을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시끌벅적한 오프닝 뒤, 이동국은 “저희 가족만 나오면 다큐가 된다”며 재아X시안이와 함께 포항 본가를 방문한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동국이 찾아간 포항 본가는 마치 ‘이동국 박물관’처럼 이동국의 흔적으로 가득했다. 부친 이길남씨는 아들 얼굴이 새겨진 블라인드와 유니폼, 축구화를 전시해둔 장식장 등을 손주들에게 보여줬고, ‘이동국의 30년 축구 역사’ 스크랩북을 자신의 ‘보물 1호’라고 밝혔다. 이를 본 MC 강호동은 “저도 골프 선수인 아들 시후의 골프 물건들을 다 가지고 있다. 버리지 못 하겠다”며 공감을 보냈다. 잠시 후 이길남씨는 손자 시안이가 “리버풀 코치가 칭찬을 아주 많이 했다”고 자랑하자, “동국이는 니(시안) 나이 때 운동 했다 하면 1등이었어~”라며 ‘아들 바보’ 면모를 이어갔다. 또한 이길남씨는 최근 주니어 테니스 선수인 손녀 재아의 스크랩도 시작했다면서, “‘피는 못 속여’를 집중적으로 스크랩하고 있다. 재아가 아빠와 가장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놀라운 사실은 이길남씨도 군 시절 배구 선수로 트로피를 받은 운동 실력자였던 것. 3대째 이어지는 ‘슈퍼 DNA’ 내력에 모두가 감탄을 연발했다. 이후 ‘스포츠 3대’는 이동국의 모교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했다. 뒤이어 식사 자리로 이동해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국은 십자인대 파열로 2006년 월드컵 진출이 무산됐을 때를 떠올렸고, 이동국 아버지는 “눈물을 한 바가지 이상 쏟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동국 부친은 독일 브레멘에 진출했으나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아들을 걱정하며 매일 쓴 비밀 일기장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동국도 처음 본 일기장엔 오직 아들에 대한 걱정만 빼곡히 적혀 있어, 이동국은 끝내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후 재아X시안이가 같은 장소, 다른 시대를 표현한 이동국X이길남씨의 투샷 사진을 선물해주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이동국과 아버지, 손주까지 3대를 이은 스포츠 가족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마무리 된 후에는 봉부자(봉중근X봉재민)의 야구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봉부자는 이대형X윤석민을 만나 재민이의 포지션 테스트를 진행했다. 먼저 이대형X윤석민이 시범을 보였는데, 이대형이 윤석민의 공을 치지 못해 탄식을 자아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직속 선배 김병현은 “대형이가 잘 치는 타자는 아니다”라며 직접 이대형의 폼까지 흉내내 폭소탄을 터뜨렸다. 잠시 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투수 윤석민이 재민이의 투수 테스트에 나섰다. 재민이는 직구, 너클 커브, 체인지업을 모두 잘 구사했다. 윤석민은 집중해서 지켜본 뒤 원포인트 레슨을 해줘, 재민이는 물론 투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꿀팁을 선사했다. 연이어 즉석에서 봉부자의 투타(투수-타자) 대결이 성사됐다. 이때 봉중근은 아들이 던진 공을 안타-홈런으로 연달아 날려버리는 눈치 없는 면모로 야유를 유발했다. 이에 재민이는 승부욕을 ‘활활’ 불태웠지만, 봉중근은 번트까지 대며 아들의 약을 더욱더 바짝 올렸다. 뒤이어 재민이는 ‘KBO 최초 한 시즌 600타수’ 이대형에게 타자 테스트를 받았다. 이대형은 재민이가 좌타수 장점을 못 살리고 있다면서 직접 교정해줬다. 또 이대형은 ‘4년 연속 도루왕’표 번트-도루 수업까지 진행해, ‘아낌없이 주는 삼촌’으로 등극했다. 마지막으로 재민이가 좋아하는 수비 테스트에 돌입했다. 재민이는 땅볼과 달리 플라이볼은 포기해 실망을 안겼다. 이에 봉중근은 “쫓아가야지!”라며 계속해서 훈련을 이어갔고, 재민이는 결국 플라이볼을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재민이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 아버지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모든 테스트가 마무리 된 뒤, 이대형은 “(재민이가) 운동능력, 기억력, 승부욕이 좋다”고 칭찬했다. 윤석민은 “(투수로서는) 다 잘해서 말이 필요 없다. 어깨가 강견이라 고등학교 가면 구속 150km/h는 보장이다”라고 총평했다. 김병현도 “투수로서 폼이 예쁘다. 키도 크고 동작이 부드럽다. 타자는 아직 어색하다”라고 애정 어린 평을 내놨다. 그 결과, 재민이의 마음 속 순위도 극적으로 반전됐다. 앞서 수비가 가장 좋다고 했던 재민이는 “지금은 1위 타자, 2위 투수, 3위 수비”라고 밝혔다. 아빠가 원하는 투수 포지션이 3위에서 2위로 올라 봉중근은 광대승천 미소를 지었다. 이어진 예고편에는 초등부 테니스 랭킹 4위와 운명적인 대결을 펼친 이형택 딸 미나의 모습과,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박찬민 딸 민하의 경기가 공개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한편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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