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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대구 전 지역 등 고분양가 관리지역 변경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주택시장 상황과 정부 정책을 반영해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신규 지정하거나 일부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전날 창원시 의창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부산 9곳, 대구 7곳, 광주 5곳, 울산 2곳, 파주·천안·전주·창원·포항 등 총 36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 데 따른 후속 조처다. 또 기존 조정대상지역이었던 인천 중구, 양주시, 안성시 일부 읍면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것도 반영됐다. HUG는 "분양가·매매가 상승 현황, 정부 정책과 규제지역 지정 등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간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선정했다"며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정부 규제지역과 일치시켜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과 제도의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UG는 오는 21일부터 변경된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분양보증 발급 시 고분양가 심사를 적용할 계획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2.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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