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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믿음에 확신 갖고 노래” 츄, 반전미 있는 눈물의 ‘솔로 데뷔’ [종합]

“팬들이 전해준 믿음에 확신 갖고 앨범을 준비했습니다. 보컬적으로 색다른, 반전미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가수 츄가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의 분쟁을 끝내고 솔로로 데뷔하는 심경을 토로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울’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진행은 방송인 박소현이 맡았다.츄는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겪으면서 많이 속상했던 것 같다”며 “팬들이 준 믿음에 대해 큰 확신을 갖고 앨범을 잘 준비할 수 있었다. 그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츄는 전 소속사와 분쟁에 대한 질문 이후 향후 가수로서 행보를 묻자 눈물을 쏟기도 했다. 그간 힘들었던 감정이 폭발한 듯 했다. 츄는 “이제 혼자서 다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 하지만 노래를 놓칠 순 없는 이유는 워낙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고 내 에너지를 대중에게 드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 내가 제일 잘하고 싶은 일”이라며 음악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지난 2017년 이달의 소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츄는 지난해 3월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겪기 시작했고 결국 팀에서 탈퇴했다. 소속사는 츄가 전속계약 기간에 다른 기획사와 접촉해 회사를 떠나려는 태도를 보였다며 이른바 ‘템퍼링’을 주장했다. 이후 츄는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승소해 소속사를 떠났다. 이후 이달의 소녀 멤버였던 비비, 고원, 혜주, 현진, 여진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떠나 그룹 루셈블로 재데뷔, 새 활동에 나섰다. 츄는 팀 활동과 관련해선 “저희도 팬들도 원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멤버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한다”며 조심스런 바람을 남겼다. 이날 츄는 이번 신보 타이틀곡인 ‘하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하울’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작은 영웅이 되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낸 가사가 요즘 시대에 서로를 위한 위로가 되는 곡이다. 무대에 오른 츄는 몽환적인 느낌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음악 역시 츄의 이전 보컬 스타일과는 다른 느낌을 강하게 풍겼다. 무대를 마친 뒤 츄는 “이번 곡은 이전에 들려드리지 못했던 내 보컬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목소리와 더불어 헤어스타일도 탈색 등 많은 시도를 했다. 비주얼적으로 나에 대해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인들에게 노래를 들려줬을 때 내 목소리가 아닌 줄 알았다는 소감이 많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츄’로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이번 앨범을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연구했다. 노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무대하려고 한다”고 다짐을 전했다. 츄는 데뷔 이후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밝은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전 소속사와의 분쟁 이후 갖는 솔로 데뷔이기도 했고 자신의 색다른 음악성을 보여주는 첫 자리였기 때문인 듯 했다. 츄는 “아티스트로서 반전미가 확실한 사람이 되고 싶다. 예능인도 좋지만 ‘츄에게 이런 모습이 있구나’하는 인식을 심어드리고 싶다. 편안한 보컬의 소유자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수많은 보컬리스트 사이에서 나는 어떤 매력을 갖고 성장해야 할 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표현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은 가수, 음악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 끝으로 츄는 “이번 활동을 통해 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겼으면 좋겠다. 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며 “개인적으로 음원차트에 오래 머물고 싶다. 가능하다면 팬들과 콘서트를 갖고 대면해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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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전 소속사 분쟁 언급 “팬들이 준 믿음, 그 확신으로 앨범 준비했다” 눈물

가수 츄가 전 소속사와 있었던 분쟁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울’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츄는 지난 2017년 이달의 소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3월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법적 분쟁을 겪기 시작했고 결국 팀에서도 탈퇴했다. 소속사는 츄가 전속계약 기간에 다른 기획사와 접촉해 회사를 떠나려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템퍼링’을 이야기한 것. 츄는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끝내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현재 츄는 신생기획사인 ATRP와 손 잡고 솔로 활동에 나섰다. 이달의 소녀 멤버였던 비비, 고원, 혜주, 현진, 여진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떠나 그룹 루셈블로 재데뷔, 활동하고 있다.이날 츄는 “이런 일을 겪게 되고 팬들을 못 만나고 신뢰가 깨지는 걸 경험한 게 가장 속상했던 것 같다. 팬들에게는 떳떳하고 그런 적 없다고 말했지만 속상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팬들이 내게 전해준 믿음이 컸다. 그 확신으로 앨범을 잘 준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은 동명의 타이틀곡 ‘하울’을 비롯한 ‘언더 워터’, ‘마이 플레이스’, ‘에이리언즈’, ‘히치커’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하울’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작은 영웅이 되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낸 가사가 요즘 시대에 서로를 위한 위로가 되는 곡이다. ‘하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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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츄 “이달의 소녀 멤버들, 노래 좋다고 응원...활동 원동력 돼” 고마움

가수 츄가 자신이 속했던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언급,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울’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장은 츄를 보기 위한 취재진으로 가득했다.이날 츄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에게도 이번 데뷔곡을 들려줬는데 응원을 많이 해줬다. 노래 너무 좋다며 격려도 많이 받았다”며 “멤버들의 응원이 이번 활동을 하는데 원동력이 됐다. 자신감을 갖고 긴장을 덜어준 멤버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츄는 지난 2017년 이달의 소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3월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법적 분쟁을 겪기 시작했고 결국 팀에서도 탈퇴했다. 이후 츄는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끝내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현재 츄는 신생기획사인 ATRP와 손 잡고 솔로 활동에 나섰다. 이달의 소녀 멤버였던 비비, 고원, 혜주, 현진, 여진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떠나 그룹 루셈블로 재데뷔, 활동하고 있다.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은 동명의 타이틀곡 ‘하울’을 비롯한 ‘언더 워터’, ‘마이 플레이스’, ‘에이리언즈’, ‘히치커’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하울’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작은 영웅이 되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낸 가사가 요즘 시대에 서로를 위한 위로가 되는 곡이다. ‘하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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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언니, 활동 응원해줬다”…루셈블, ‘이달소’ 다섯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 [종합]

이달의 소녀 출신 멤버들이 ‘루셈블’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루셈블의 데뷔 앨범 ‘루셈블’(Loossembl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루셈블은 이달의 소녀 멤버였던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함께하는 새 그룹이다.이날 루셈블은 먼저 타이틀곡 ‘센서티브’(Sensitive) 무대를 직접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트렌디한 사운드에 중독성 넘치는 후렴, 유려한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15일 공개된 ‘루셈블’ 앨범은 초동 7만5000장을 넘기며 이달의 소녀보다도 높은 기록을 세웠다. 또 루셈블은 정식 데뷔와 동시에 미국 투어를 돌며 글로벌 스타의 도약을 알렸다. 혜주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팬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저희도 깜짝 놀라고 감사드린다. 저희가 이전에 밟아온 활동이 있었기에 이런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장르의 곡에 도전하고 싶고,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지금은 루셈블이란 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이달의 소녀 12명의 멤버 모두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거치며 활동이 중단된 것. 지난해 11월 츄가 먼저 그룹을 떠났고, 올해 1월 희진, 김립, 진솔, 최리 4명의 멤버가 승소하며 계약 해지에 성공했다. 6월에는 하슬, 여진, 이브, 올리비아혜, 고원까지 승소해 비로소 이달의 소녀 12명의 멤버 모두 자유의 몸이 됐다. 현진은 이달의 소녀를 지나 루셈블로 다시 시작하게 된 원동력에 대해 “멤버들 모두 같이 한 마음이었기에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멤버들과 한마음임을 강조했다. 여진 또한 “솔직히 새로운 도전이 쉽지 않았는데 늘 용기가 되어주는 팬들이 있고, 나무가 되어준 소속사가 있어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혜주는 “두려움이 컸지만 멤버들이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목표가 똑같았다. 그 목표 하나로 다시 시작하며 멤버들끼리 의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현진과 여진은 최근 츄 등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연락을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현진은 “얼마 전 츄 언니랑 연락을 하며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자’는 말을 주고받았다. 희진이도 솔로로 컴백을 하는 만큼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카톡을 나눴다. 특히 희진이랑은 친구여서 그런지 덤덤하게 ‘희진아 넌 항상 잘하니까 늘 하던 대로만 해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여진 또한 미국 투어를 가기 전 츄를 만났다며 “제가 만든 키링을 (츄) 언니한테 줬고, 언니도 사탕을 선물해줬다. 체리 언니도 ‘쇼케이스 잘해라’라고 응원해줬다. 저희끼리 연락을 정말 많이 한다”고 여전히 돈독한 의리를 자랑했다.그렇다면 이달의 소녀라는 꼬리표를 뗄 만한 루셈블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혜주는 “5명이 된 만큼 개개인의 매력이 더 잘 보일 것 같다. 앞으로도 멤버 한 명 한 명의 매력에 더 집중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달의 소녀보다 훨씬 더 대중적인 음악인 ‘이지 리스닝’으로 대중에 다가가고 있는 것 같다. 더불어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아서 루셈블이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달의 소녀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시간이 맞다면 언제든 재결합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한편 루셈블의 데뷔 앨범 ‘루셈블’은 이미 지난달 15일 발매됐다. 타이틀곡 ‘센서티브’(Sensitive)는 펑키한 베이스와 기타 반주가 강조되는 곡으로, 지금까지 자신을 만들었던 감각을 믿고 더욱 자신있게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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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K팝] 피프티 피프티, 이변 없는 항고→방탄소년단 RM, 이슬람 혐오 논란 해명

어김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K팝 시장. 이번 주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한 주의 K팝 이슈를 모아 전달합니다. ◇피프티 피프티, 이변 없이 항고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에 대해 항고했다.피프티 피프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바른은 측은 “피프티 피프티는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기각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이어 재판부 결정문을 인용해 “음반·음원 수입에 관한 정산구조, 음원 유통사가 지급한 선급금 중 피프티 피프티 제작을 위해 사용된 내역 및 항목에 대한 미고지, 그와 관련된 채무자 대표이사의 배임 여부 등에 대해서는 본안소송의 심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 쟁점은 법률대리인이 심문재개신청을 통해 소명 기회를 요청한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와 법적 분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사태는 장기화할 전망이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츄 전속계약 승소 판결 불복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의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전속계약 소송 결과에 불복했다.지난달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 1심 판결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앞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내부 경영 실태가 드러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츄가 수익 정산, 신뢰 파탄 등을 이유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스태프에게 갑질을 했다고 폭로하며 그룹과 소속사 퇴출을 알렸다.약 2년간의 법정 분쟁 끝 지난달 17일 재판부가 원고 승소 판결을 하며 츄는 자유의 몸이 됐다. ◇라이즈, 사생활 사진 유출에 데뷔 몸살그룹 라이즈 승한이 데뷔 전부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승한이 한 여성과 침대에 누워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이 유포됐다. 이후 승한은 네이버·플레이리스트의 K팝 차트쇼 ‘엔팝’(NPOP) 사전 녹화에 불참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몸살로 인한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들었으나 사생활 사진 유출 여파로 불참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많았다.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생활과 관련된 사진 무단 유출 및 유포 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라며 “범죄 사실이 확인되는 건에 대해 모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같은 날 승한도 입을 열었다. 승한은 라이즈 공식 SNS를 통해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멤버들과 회사 직원들에게도 실망하게 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나의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다. 라이즈라는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든 상황에 있어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했다. ◇방탄소년단 RM, 이슬람 혐오 논란 해명그룹 방탄소년단 RM이 때아닌 이슬람 혐오 논란을 해명했다.앞서 RM은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프랭크 오션의 ‘배드 릴리전’(Bad Religion)을 추천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나를 무릎 꿇게 하는 종교는 나쁜 종교’ 등의 가사가 이슬람에 관한 혐오를 담고 있다고 주장하며 RM의 해명을 요구했다.RM은 지난달 30일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가 이슬람 종교를 모욕했다고 하는데 난 그러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어떠한 목적이나 의도가 없었다. 노래일 뿐이다. 난 모든 신념과 종교를 존중한다”며 “내 말을 추측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믿어 달라”고 당부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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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베리, 츄 전속계약 승소 판결에 불복… 항소장 제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츄 간 법정 소송이 장기화될 조짐이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전 소속사인 자신들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 1심 판결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앞서 지난 17일 서울북부지법 제12민사부는 1심 선고 공판에서 원고인 츄에 대해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츄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사이의 전속계약은 효력이 상실되게 됐다. 여기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항소장을 제출하며 앞으로도 양측의 법정 공방은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츄는 지난 2021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이런 와중 츄는 솔로를 선언하고 나섰다. 현 소속사인 ATRP는 올 10월 발매를 목표로 츄가 솔로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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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솔로 데뷔 임박…“10월 발매 목표로 준비” [공식]

가수 츄(CHUU)가 오는 10월 솔로로 출격한다.29일 츄의 소속사 ATRP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츄가 10월 솔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2016년 이달의 소녀 멤버로 데뷔한 츄는 2021년 전 소속사였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부당·불투명 정산 등이 이유였다.지난해 3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츄는 같은 해 4월 신생 기획사 ATRP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그러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해 11월 츄가 회사 스태프들을 향해 폭언을 하는 등 갑질을 했다며 츄를 이달의소녀에서 퇴출시켰다.지난 17일에는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의 전속계약 소송에서 승소하며 완전히 자유의 몸이 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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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K팝] 계속되는 션의 선행→침묵 깬 피프티피프티

어김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K팝 시장. 이번 주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한 주의 K팝 이슈를 모아 전달합니다. ◇션, 광복절 기념 마라톤 완주…15억 원 모금가수 션이 광복절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션이 광복절을 맞아 81.5km 마라톤 완주에 성공하며 총 15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2023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올해는 10일 만에 역대 최다 인원인 8150명의 개인 참가자가 모였으며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와 조원희, 배우 임시완, 윤세아, 박재민 등이 힘을 보탰다.54개 후원 기업의 기부금과 8150명의 개인 참가자의 참가비를 더한 총 15억 원이 넘는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락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엑소 첸, 10월 뒤늦은 결혼식그룹 엑소 첸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오는 10월에 올리게 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첸은 지난 2020년 1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혼전임신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3달 만인 4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군 복무 중인 지난해 1월 둘째 딸 출산 소식까지 알린 바 있다. 이로써 첸은 결혼 약 3년 만에 뒤늦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 소송 승소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해지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북부지법 민사합의12부(정우정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츄가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츄는 수익 정산, 신뢰 파탄 등을 이유로 지난 2021년 12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가 지난 3월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으나 양측 합의는 불발되기도 했다.약 2년간의 분쟁 끝에 재판부는 츄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츄는 갑질, 템퍼링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한편 츄는 지난 4월 ATRP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피프티피프티, 어트랙트 대표 고발→자필 편지 게재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입을 열었다.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지 약 두 달만이다.피프티피프티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형사고발 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바른 측은 “어트랙트가 피프티피프티의 앨범을 유통사에 입금시키고 받아야 할 선급금 20억 원을 어트랙트가 아닌 스타크루이엔티에 지급되게 한 사정도 확인됐다. 이상의 행위는 어트랙트 회사에 재산상 손해를 입히는 업무상 배임행위에 해당하는 범죄”라고 주장했다.이후 피프티피프티는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피프티피프티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오해와 비난 속에서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참담함을 느끼며 하루하루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면서도 “부디 잘못된 의혹과 오해에 따른 과도한 비난을 거두고 객관적인 사정을 지켜봐 달라. 우리의 간절한 바람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전속계약 분쟁부터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어트랙트와 피프티피프티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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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템퍼링 논란 끝…‘자유 찾은’ 츄, 솔로 활동에 날개 달았다 [종합]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자유의 몸이 되면서 활동에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서울북부지법 민사합의12부(정우정 부장판사)는 17일 츄가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찾은 츄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4월 ATRP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츄.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종횡무진 휩쓰는가 하면 뷰티, 여행 플랫폼 등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았다.하반기에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솔로 데뷔가 예고됐다. 츄는 다음 달 19일 첫 방송되는 채널A, ENA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3’ MC로 발탁됐다. ‘강철부대1’에 이어 MC로 재합류한 츄는 이전보다 더욱 두터워진 군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활약할 전망이다.또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데뷔도 앞두고 있다. 츄는 지난 5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올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즐겁고 밝은 곡이지 않냐. 그렇게 하고 싶다고 (회사에) 강력 어필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앞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내부 경영 실태가 드러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츄가 수익 정산, 신뢰 파탄 등을 이유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지난해 3월 재판부는 츄가 본안 소송과 함께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에 츄는 제약 없이 개인 스케줄을 진행했다.그러던 중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스태프에게 갑질을 했다고 폭로하며 그룹과 소속사 퇴출을 알렸다. 이에 당시 츄는 “팬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또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츄의 연예 활동 금지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소속 신분으로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러나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은 “근거가 미비하다”고 결론 내렸다.자유를 찾은 츄의 본격적인 홀로서기는 지금부터다. 모든 논란에서 벗어난 츄가 펼칠 활약에 기대감이 커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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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출신’ 츄, 前 소속사와 전속계약 소송 승소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약 2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서울북부지법 민사합의12부(정우정 부장판사)는 17일 츄가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츄는 수익 정산, 신뢰 파탄 등을 이유로 지난 2021년 12월 전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지난 3월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으나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츄는 지난 2017년 이달의 소녀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가다가 지난해 11월 스태프에게 갑질했다는 이유로 그룹과 전 소속사에서 퇴출당했다. 이에 당시 츄는 “팬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한편 츄는 지난 4월 ATRP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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