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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지코·제니…가요계 달굴 ‘핫 솔로’ ★들 [IS포커스]

올해 초 아이유와 비비가 각각 솔로 앨범으로 호성적을 내놓은 가운데, 대형 솔로 가수들이 순차적으로 새 앨범으로 돌아올 계획을 밝혀 가요계가 달아오르고 있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11일 “컴백 소식을 알린 솔로 가수들이 워낙 막강한 음원 파워를 지닌 만큼 차트 지각변동이 예상된다”면서 “한명 한명이 탄탄한 팬덤을 지닌 데다 대부분 공백이 적지 않았던 만큼 새롭게 들고 올 음악에 대한 리스너들의 기대가 뜨겁다”고 밝혔다. ◇ 7년만 솔로 컴백 지드래곤→솔로 데뷔 10주년 지코 일찌감치 컴백이 예고된 ‘대어’는 지드래곤이다. 지드래곤은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현재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초 당시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내 솔로 컴백 계획을 알렸으나 하반기 뜻하지 않게 마약 이슈에 휘말리고 소속사와 재계약도 불발되면서 컴백 프로젝트는 해를 넘기게 됐다. 솔로 컴백은 2017년 6월 발표한 앨범 ‘권지용’ 이후 무려 7년 만이다.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 후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 ‘봄여름가을겨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고, 솔로 가수로도 ‘그XX’, ‘무제’, ‘삐딱하게’ 등의 노래를 내며 아티스트로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에게 이번 솔로 앨범은 긴 공백을 끊고 새롭게 출발하는 시작점이 되는 만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어느 때보다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소속사는 “지드래곤이 오랜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오는 만큼 음악적 완성도에 공력을 많이 들이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프로듀서 겸 가수 지코는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2011년 블락비 멤버로 데뷔한 지코는 2014년 첫 솔로곡 ‘터프 쿠키’를 선보인 뒤 래퍼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2020년 ‘아무노래’, 2022년 9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계급미션 곡 ‘새삥’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진가를 입증했다. 명실상부 톱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지코는 이달 말 신곡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 신곡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오는 26일부터 KBS2 ‘더 시즌즈’의 MC를 맡아 뮤지션이자 MC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6월 전역을 앞둔 BTS 진의 솔로 컴백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현재 BTS 전 멤버가 군 복무 중으로 입대 전 준비해뒀던 작업물을 공개하는 것 외엔 실질적인 음악 활동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일 먼저 입대한 진이 여름 전역인 만큼 이르면 가을께 솔로 앨범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제니→리사…블랙핑크, 솔로 파워 보여줄까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레이블에서 개별 활동 중인 블랙핑크 제니, 리사, 로제, 지수 등의 솔로 행보도 주목된다. 특히 제니와 리사는 연내 솔로 컴백이 확실시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구체적인 컴백 시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제니가 첫 선을 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니는 6월 솔로 컴백할 전망이다. 제니 측은 “현재 앨범 작업 중이지만 컴백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지만 여름 전 컴백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제니는 블랙핑크에서 가장 먼저 솔로 데뷔한 아티스트로 ‘솔로’와 ‘유 앤드 미’ 모두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는 또 배우로 참여한 HBO 드라마 ‘디 아이돌’ OST에 참여하는가 하면, 밴드 브록햄튼 보컬인 맷 챔피언과 함께 ‘슬로우 모션’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YG 스타일’을 벗은 제니의 새로운 음악이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리사 역시 솔로 컴백을 염원하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리사는 개인 소속사 라우드 채널을 통해 생일파티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당 영상에서 “올해는 무조건 앨범을 내고 싶다”고 밝히며 솔로 컴백을 암시했다. 리사는 2021년 발표한 곡 ‘라리사’와 ‘머니’로 빌보드 ‘핫 100’ 진입은 물론, MTV 뮤직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블랙핑크 아닌 솔로로도 돋보이는 활약을 벌였다. 올해 솔로 컴백이 성사될 경우 무려 3년 만에 솔로 가수로서 컴백하는 셈이 된다. 또 로제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Mnet ‘아이랜드2 :N/a’ 시그널송으로 대중을 만난다. 테디가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 이 곡은 YG 음악을 오랫동안 함께 작업했던 투애니포, 비비엔 등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로제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오디션 프로그램 시그널송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 조용필·이문세 등 거장들도 컴백…화제성 이상 특별함 기대‘거장’들의 새 앨범 소식도 들린다. 올해 데뷔 56주년을 맞은 ‘가왕’ 조용필은 정규 20집을 발표한다. 정규 앨범 컴백은 2023년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바운스’와 ‘헬로’가 수록된 정규 19입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이문세도 정규 17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8년 발표한 ‘비트윈 어스’ 이후 무려 6년 만이다. 그는 신보 작업을 하면서 전국투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지난 3월부터 새 투어 ‘2024 씨어터 이문세’를 시작했다. 이같은 빅 솔로 주자들의 컴백에 대해 박송아 대중음악 평론가는 “네임드 솔로 아티스트들은 이미 그룹 또는 다른 형태의 활동으로 인기를 얻은 아티스트들이기 때문에 솔로 활동에 있어서도 음악 차트 및 산업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 평론가는 “그룹에서 보여주지 못한 개인적인 음악 성향과 음악적인 실험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솔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 만큼, 그들을 소비하는 팬들의 시선도 그룹 팬보다는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특히 박 평론가는 “과거 아이돌 음악의 소비는 주로 보고 듣는 형태에 가까웠지만 현재의 MZ세대들은 놀이 형태로도 음악을 소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 변화가 차트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네임드 솔로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음악적 실험과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만큼, 단순히 화제성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오랜 기간 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요소를 지닌 음악이라야 차트에도 안정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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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신보 ‘하우?’로 첫사랑 3부작 대미 장식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하이라이트가 될 신보로 컴백한다.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4월 15일 미니 2집 ‘하우?’를 발매한다. 이들은 20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비트윈 후 앤드 와이(Between WHO and WHY)’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스토리를 소개했다.신보 ‘하우?’는 첫사랑의 설렘을 노래한 데뷔 싱글 ‘후!(WHO!)’와 첫 이별의 상처를 그린 미니 1집 ‘와이(WHY..)’ 중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만남과 이별 사이의 다양한 상황과 감정에 집중하며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음반이다.20일 공개된 영상에는 여섯 멤버를 쏙 빼닮은 인형들이 등장하는데, 인형들이 들려주는 귀여운 연애담을 빌어 신보의 주제를 설명한다는 점이 특히 신선하다.영상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운학을 닮은 인형 하나가 노트북을 켜고 화상 대화에 접속한다. 각 멤버를 닮은 여섯 개의 인형은 대화방에서 연애 상담을 한다. “세레나데 고백한 거 성공했어요?”라고 고백 이후의 상황을 묻거나 “역시 사랑은 다 뭣 같다니까…”라는 말로 지친 감정을 드러낸다. 인형들은 “사랑은 원래 갈팡질팡하는 거야”, “사랑… 쉽지 않다”라며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사랑에 답답함을 토로하면서 대화를 마무리한다.이들의 대화에 나온 ‘세레나데’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 싱글 ‘후!’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고, “뭣 같다니까…”라는 말은 두 번째 앨범 ‘와이..’의 타이틀곡 ‘뭣 같아’를 떠오르게 한다. 지난해 5월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는 남다른 끼와 실력으로 ‘믿고 보는 보이넥스트도어’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올해 초 미국 그래미닷컴이 발표한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에 꼽히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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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빌보드200 1위, 꿈꾸던 일 실현돼 행복…실감 안 나”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첫 1위를 한 소감을 전했다.트와이스는 2월 23일 발매한 새 미니 앨범 ‘위드 유-스’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월드와이드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모드에 따르면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 비영어권 앨범 기준 첫 번째 ‘빌보드 200’ 1위다.트와이스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꿈만 꾸던 일이 실현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 전작 ‘레디 투 비’가 ‘빌보드 200’ 2위로 진입했다는 소식도 놀라웠는데 새 앨범으로 1위에 올랐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1위 소식을 들었을 때 항상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원스(팬덤명 ONCE)에게 진심으로 고마웠다. 올해 데뷔 10년 차가 되었는데 새로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건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원동력인 원스와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고 싶다”며 애틋함을 전했다. 이들은 2020년 6월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로 ‘빌보드 200’에 최초 진입한 이후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 전작 ‘레디 투 비’ 그리고 ‘위드 유-스’까지 K팝 걸그룹 중 해당 차트 최다 진입 기록을 세웠다. 또 솔로 데뷔한 나연과 지효의 각 미니 앨범 ‘아이엠 나연’과 ‘존’ 역시 ‘빌보드 200’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앨범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06만 3615장을 기록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트와이스는 2024년 첫 컴백작인 이번 신보를 초동 밀리언셀링 작품 반열에 올린데 이어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첫 1위를 거두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현재 트와이스는 전 세계 27개 지역 49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로 월드와이드 맹활약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과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입성을 기록한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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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스키즈‧트와이스, 지난해 美서 음반 판매량 톱 10 쾌거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미국 내 CD 판매량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음악 데이터 집계 회사 루미네이트(Luminate)가 발표한 '’2023년 연말 보고서’(집계 기간: 2022년 12월 30일~2023년 12월 28일)에 따르면,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발매한 음반으로 미국 내 CD 앨범 판매량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며 2024년 더 높은 글로벌 행보를 향한 기대를 키웠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발표한 두 장의 앨범으로 최상위권에 자리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 속 K팝 패권을 거머쥔 주인공으로 쐐기를 박았다.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는 52만 장(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을 기록하며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U.S. Top CD Album Sales)에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다음이자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위를 차지했고 실물 음반과 디지털을 합산한 차트(Top Albums (U.S.))에서도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인 5위에 안착했다.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는 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 38만 1천 장으로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 4위, 실물 음반과 디지털을 합산한 차트에서는 톱 10에 랭크됐다. 특히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U.S.) 모두 K팝 아티스트 중에는 유일하게 두 개 이상 차트인을 기록하며 K팝 최고 기록 그룹 타이틀을 독점했다. 기세를 이어 이들은 오는 2월 18일 개최되는 미국 ‘2023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올해의 그룹 및 듀오 부문에 선정되어 빼어난 글로벌 존재감을 자랑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NBC유니버설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케이블TV 채널 'E' 후원으로 개최되고,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영화와 TV, 음악, 게임, 소셜미디어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앨범 ‘오디너리’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등극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10월 ‘맥시던트’, 2023년 6월 정규 앨범 '★★★★★ (5-스타)', 11월 미니 앨범 '樂-스타'까지 네 작품을 연달아 1위에 올리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게다가 미니 앨범 '樂-스타'의 타이틀곡 '락 (樂)'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K팝 보이그룹 기준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 번째이자 K팝 4세대 보이그룹 사상 첫 입성에도 성공했다. 이를 방증하듯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 내 '빌보드 200 앨범'에서 음반 '★★★★★ (5-스타)'로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82위에 랭크했고 ‘월드 앨범 아티스트’와 ‘월드 앨범’에서는 최정상에 도달하며 대세 저력을 빛냈다. 트와이스는 앨범 ‘레드 투 비’로 30만 3천 장(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을 달성하며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 6위를 차지했다. 앞서 2022년 ‘비트윈 원앤투’는 루미네이트가 집계한 미국 내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치를 합산한 결과에서 그룹 앨범 기준 2022년 미국 지역 최다 판매 5위를 거뒀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2년 연속 호성적을 세우며 데뷔 10년 차에도 꾸준한 글로벌 성장세를 자랑했다. 또 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연말 결산 차트에서 ‘레드 투 비’와 ‘비트윈 원앤투’ 앨범 종합 차트 '빌보드 200 앨범'을 비롯한 총 6개 차트에 랭크인했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3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차트에서도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톱 10’ 7위와 ‘2023 톱 그룹(2023년 최다 스트리밍 그룹 플레이리스트)’ 26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2월 23일 새 미니 앨범 ‘위드 유-스‘를 발매하고 신년 활약에 기지개를 활짝 켠다. 2월 2일에는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를 발표하고 컴백 열기를 달군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인기 상승 가도를 달리며 ‘월드와이드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 트와이스는 오는 2월 2일~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를 시작으로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3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까지 전 세계 26개 지역 45회 규모에 달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를 이어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2 15:01
뮤직

트와이스 채영, 美팝 듀오 코코 앤 클레어 클레어와 협업

그룹 채영이 남다른 감성과 매력을 담아 음악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트와이스 채영과 미국 팝 듀오 코코 앤 클레어 클레어(Coco & Clair Clair)가 협업한 음원 ‘팝스타’가 25일 발매됐다.‘팝스타’는 다음 달 10일 정식 발매되는 코코 앤 클레어 클레어의 앨범 ‘섹시(디럭스 에디션)’의 마지막 트랙이다. 팝 스타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트렌디하게 풀어냈다. 채영과 코코 앤 클레어 클레어가 완성한 환상적 음악 시너지를 만나볼 수 있다.채영은 트와이스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의 ‘베이직스’(Basics),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의 ‘핸들 잇’,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의 ‘스위트 서머 데이’ 등의 곡 작업에 다수 참여하며 남다른 감성과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어 글로벌 뮤지션과 협업으로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고 차곡차곡 쌓은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 번 빛냈다.최근 트와이스는 무한 상승세를 달리며 ‘글로벌 최정상 걸 그룹’으로서 세계적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뒤 전 세계 25개 도시에서 44회 대규모로 전개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5 13:49
뮤직

씨엔블루, 10월 단독 콘서트 개최...6년만 [공식]

밴드 씨엔블루가 6년 만에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2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10월 7~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CNBLUENTIT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공개된 포스터에는 블루 톤의 조명에 씨엔블루 멤버들의 비장한 눈빛이 담겨있다. 이번 콘서트는 CNBLUE와 IDENTITY가 합쳐진 ‘CNBLUENTITY’라는 공연 타이틀에 맞게 씨엔블루의 정체성을 가득 담았다. 라이트한 팝부터 하드한 락까지 씨엔블루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씨엔블루가 지난 2017년 진행했던 단독 콘서트 ‘비트윈 어스’ 이후 약 6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하는 콘서트로 개최 소식과 함께 팬들의 열기 또한 뜨겁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준비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씨엔블루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대표곡들과 다채로운 무대 구성, 화려한 밴드 사운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콘서트 티켓은 공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30일 오후 8시부터 위버스(Weverse)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예매를 실시하며, 일반 예매는 9월 1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5 08:19
연예일반

트와이스, 美 ‘빌보드 200’ 9주 연속 차트인…자체 최장기간 신기록!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9주 연속 랭크인하고 자체 신기록을 썼다.트와이스는 3월 10일 발매한 미니 12집 ‘레디 투 비’로 20일 자(현지 시간)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95위를 차지했다.이로써 트와이스는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진입한 3월 25일 자 2위 기록 이래 9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고 막강 롱런 인기를 자랑했다.앞서 트와이스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2021년 11월 발매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와 2022년 8월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로 당시 자체 최장인 8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2022년 6월 선보인 나연의 솔로 미니 1집 ‘아이엠 나연’으로는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특히 ‘레디 투 비’는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 15만 3000장을 달성해 전작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의 10만 장 대비 큰 상승폭을 보여주며 역대 K팝 걸그룹 최고 판매량 기록까지 갈아치웠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8 14:05
산업

'한국판 버핏과 점심' 첫 주자 정의선...'갓생 계획서'로 MZ세대 선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의 첫 번째 타자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가 나선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30일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갓생 한끼'에 이들 3명이 처음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중장기 발전안 중 하나인 국민 소통 프로젝트로 MZ세대와의 접점 강화를 위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을 계획했다. '갓생'은 목표 달성을 위해 생산적이고 계획적인 생활루틴을 실천한다는 뜻을 담은 MZ세대의 유행어다.전경련은 갓생 한끼에 참여할 MZ세대 30명을 선발한다. 이들 MZ세대는 전경련 회장단 등 대기업 회장, 전문경영인,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자 등 3인과 점심을 함께할 기회를 갖는다.전경련은 “첫 번째 갓생 한끼에서 MZ세대와 만날 정의선 회장과 박재욱 대표, 노홍철 대표는 재능 기부를 통한 선한 사회적 영향력 확산이라는 행사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꿈을 위한 갓생 그리고 불굴'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대화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목표 아래 자동차업체였던 현대차그룹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고 있다.정 회장의 지휘 아래 현대차그룹은 세계 3위 완성차업체로 부상했고, 전동화와 자율주행,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카셰어링 1위인 쏘카의 박 대표는 세계 4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커플 메신저 '비트윈', 새로운 이동의 기준을 제시한 '타다' 서비스를 선보였다. 2020년부터 대표를 맡은 쏘카를 국내 모빌리티 최초 유니콘으로 성장시켰다.노 대표는 홍철책빵,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 등 창의적인 콘셉트의 업체들을 운영 중이다.갓생 한끼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본인이 실천할 수 있는 재능 기부 계획을 담은 신청서를 다음 달 4일까지 전경련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선발 기준은 재능 기부 계획의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등이다버핏과의 점심 식사는 경매 방식으로 낙찰자가 돈을 지불하지만 분기마다 개최될 갓생 한끼는 계획서로 제출한 재능 기부를 3개월 내 실천하는 것으로 점심값을 대신한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4.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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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레디 투 비’로 美 빌보드 200 2위..K팝 걸그룹 최고 판매량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의 3대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위에 올라 또 한 번 자체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22일(한국시간)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 10일 발매한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25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를 차지했다.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 15만3000장으로 전작이자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의 10만 장 대비 큰 상승폭을 보여줬고, 역대 K팝 걸그룹 최고 판매량을 새로 쓰며 독보적 존재감을 빛냈다.매 앨범마다 신기록을 경신하며 탄탄한 성장사를 쌓고 있는 트와이스가 2023년 첫 컴백작 ‘레디 투 비’와 함께 한 단계 도약에 성공하고 드높은 비상을 이어가고 있다.트와이스는 빌보드 차트는 물론 그룹의 성장을 가늠케 하는 각종 지표에서 다시금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정식 발매를 사흘 앞둔 지난 7일 기준 선주문 수량 170만 장을 돌파했고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65만1205장으로 최고 성적을 받아들고 연속 밀리언셀링 작품 탄생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한터차트 앨범 주간 차트(03.06~03.12)와 써클차트 2023년 10주차 리테일 앨범 주간 차트(03.05~03.11) 1위 등극에 이어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유럽 여러 국가의 주요 앨범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월드와이드 영향력과 인기 확산세를 확인했다.게다가 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톱 앨범 데뷔 글로벌 및 USA 차트(03.10~03.12), 톱 앨범 데뷔 UK 차트(03.06~03.10)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트와이스틑 오는 4월 15일과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호주, 일본, 북미 등에서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자체 최대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를 전개한다.그중 5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하고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해 지금의 ‘스타디움 아티스트’를 있게 한 전 세계 원스의 자부심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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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 나치 문양 티셔츠 착용 구설에 사과..."인지 못해 죄송"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나치 문양 티셔츠를 입은 것에 대해 "인지 못해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올렸다.채영(23)은 22일 SNS를 통해 "인스타그램 게시물 관련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제가 착용했던 셔츠 안에 담긴 기울어진 swastika(나치문양)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밝혔다.이는 채영이 최근 나치 문양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카페에서 포즈를 취한 근황샷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기 때문이다. 사진을 올라온 뒤, 많은 국내외 팬들은 "반유대주의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것 같다"며 채영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이에 채영은 "세밀히 살폈어야 함에도 이를 확인치 못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향후 절대적으로 유의하여 이러한 상황으로 많은 분들을 심려케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한글과 영문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한편 채영이 속한 트와이스(나연·정연·모모·사나·지효·미나·다현·채영·쯔위)는 글로벌급 인기를 누리며 승승장구 중이다.지난 20일 미국의 공신력 있는 차트 빌보드의 SNS 채널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새 미니 앨범 '레디 투 비(READY TO BE)'는 '빌보드 200' 2위를 차지했다.이는 트와이스의 빌보드 자체 최고 성적이다. 앞서 트와이스는 '빌보드 200'에서 2021년 11월 발매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로 3위를,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로 역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무엇보다 '레디 투 비'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15만1000장 상당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K팝 걸그룹 첫주 판매량 최고 기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빌보드 200'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는 '블랙핑크'가 작년 정규 2집 '본 핑크'로 세운 1위다. 하지만 당시의 블랙핑크 음반 판매량은 10만2000장 상당이었다. 트와이스의 경우,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이 15만 3000장을 달성했음으로, 앞으로 더욱 전망이 밝다. 전작이자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의 10만 장과 비교했을 때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글로벌급 인기와 맞물려, 트와이스는 오는 4월부터 자체 최대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펼친다. 4월 15~16일 양일간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회 서울 공연을 필두로, 5월 3일(이하 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 6일 멜버른, 13일~14일 일본 오사카, 20일~21일 도쿄,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3일 오클랜드, 16일 시애틀, 21일 댈러스, 24일 휴스턴, 28일 시카고, 7월 2일 캐나다 토론토, 6일 미국 뉴욕, 9일 애틀랜타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17회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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