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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 생태 보전 토크 콘서트·기획전 개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해양 보전 인식 제고 토크 콘서트 '바다의 보석, 산호초'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정지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연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해양 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는 산호초의 역할과 보존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3월 30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4월 27일, 5월 25일) 오후 2시 바다사자 관람석에서 펼쳐진다. 퀴즈를 맞히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오는 11월까지 토크 콘서트를 정기 편성할 계획이다.해양 생물들의 특별한 이야기, 생물 다양성 보존 관련 학술 대회, 아쿠아리스트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진로 탐색 토크 콘서트 등으로 해양 생태 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다음 달 1일부터는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들의 실태와 보호의 의미를 전하는 기획전 '사라져가는 친구들'을 연다.국립생태원이 지난해 9월부터 진행 중인 순회 특별 전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사막여우와 해달 등 멸종 위기 동물 그래픽 일러스트 초상화 액자 16점을 공개해 증가하는 생물의 멸종 위기와 다양성 감소 문제 인식 및 보전 중요성을 알린다. 전시 공간 앞에 마련한 해양 생태계 보존을 다짐하는 서명을 적는 캠페인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활동 등으로 전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전시회는 5월 31일까지 아쿠아리움 방문객 누구나 지하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27 10:34
골프일반

임희정, 백혈병 환아 위해 팬클럽과 함께 2500만원 기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5승의 임희정(두산건설)이 3년 연속 선행에 팬들과 동행했다.임희정은 지난 8일 팬클럽 ‘예사’(임희정의 별명 ‘예쁜 사막여우’의 줄임말)와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2500만원을 기부했다. 임희정과 그의 팬들은 동행 첫 해였던 2021년 2022만원, 작년에는 3000만원을 기부했다. 팬클럽은 임희정이 대회에서 기록한 이글과 버디에 맞춰 ‘버디 기금’을 조성했고, 이 기금에 임희정이 사비를 더해 선행을 함께 해왔다. 올해도 팬들이 모은 1500만원에 임희정이 1000만원을 보탰다.임희정은 지난 해 4월 큰 교통사고를 겪었지만 6월에 열린 한국여자오픈에서 역대 최저 타수 우승을 거두며 팬들에게 걱정과 감동을 선물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사고 후유증을 겪으며 프로 데뷔 후 가장 안 좋은 성적을 거뒀고, 시즌 중간 한 달 반 동안 투어를 쉬기도 했다. 다행히 다시 투어로 복귀한 뒤 준우승 1회, 탑텐 7회 등을 기록하는 등 ‘투어강자’의 모습으로 팬들에게 내년을 기대하게 했다.임희정은 “비록 올해 성적과 상금 모두 만족할 수 없지만,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로부터 큰 힘을 얻어 시즌 후반 조금이나마 기대에 보답할 수 있었다”며, “팬들로부터 받은 에너지와 마음을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환아들에게 전달하고자 3년 연속 후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임희정은 12월 21~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에 참가한 뒤 연말을 가족과 보내고 1월부터 다시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2023.12.11 13:48
골프일반

김민별-황유민,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참가... 아시아 태평양 여자 골프 신성 자존심 대결

아시아 태평양 여자 골프의 샛별들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12월 21일부터 사흘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명문 코스인 폰독인다 골프장에서 열리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이 바로 그 무대다. 대회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은 “올 연말 개최되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에 한국을 비롯해 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에서 간판스타들이 출전하게 됐다”라며 “각국의 유망주들도 포함돼 차세대 세계여자골프의 판도를 점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국가대항전 성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 개인전에는 모두 58명이 출전해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참가국 별로 2명이 한 팀을 이룬 스코어를 합산해 29개 팀의 순위를 가린다. 지난해 원년 우승 트로피는 유소연과 이보미가 팀워크를 발휘한 한국이 차지했으며 개인전은 필리핀의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이 정상에 오른 바 있다.한국에서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상에 오른 김민별(19)과 ‘돌격대장’ 황유민(20)이 출전해 젊은 피의 위용을 한껏 뽐낼 예정. 김민별은 이번 루키 시즌 29개 대회에 출전해 2위 3차례, 3위 2차례를 포함해 12차례나 톱10에 들며 프로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상금 약 7억5000만원으로 랭킹 6위에 오르기도 했다.역시 올해 KLPGA투어에 뛰어든 신예 황유민은 아마추어 시절이던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해 경험을 쌓은 뒤 기량이 일취월장 했다는 평가다. 황유민은 올해 7월 KLPGA투어 대유위니아 · MBN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다. 김민별과 신인상 레이스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23시즌 KLPGA투어에서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부문 2위(257.2야드)에 오른 황유민은 “작년에 처음으로 참가했을 때 코스가 굉장히 어려웠다고 느껴 다시 한번 더 출전할 수 있다면 꼭 잘 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다시 기회를 잡게 돼 영광이고 두 번째 도전인 만큼 좋은 성적을 만들어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올해 LAT 시리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다연(26)과 동갑내기 절친 이소영도 첫 출전해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 · 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이다연은 2023시즌 우승 2회를 포함해 7차례 톱10에 들며 상금 랭킹 8위(약 7억3000만 원)로 마쳤다. 통산 8승을 기록 중인 이다연은 “처음으로 국가를 대표하여 경기를 출전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책임감을 느낀다. 특히나 함께하는 선수들이 친한 동료들이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KLPGA투어 통산 6승을 거둔 이소영은 이번 시즌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8차례 톱10에 드는 안정된 페이스를 유지했다.앞으로 한국 여자골프를 이끌 아마추어 유망주도 한국을 대표해 이름을 올렸다. 대한골프협회 랭킹 1위 이효송(15)과 2위 김민솔(17)이 그들이다. 중학생 이효송과 고교생 김민솔은 올해 열린 제30회 세계 아마추어팀 챔피언십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우승을 합작했다. 이효송은 국내 최고 권위의 여자 아마추어 대회인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2년 연속 우승하기도 했다. 최근 LPGA투어에서 한국을 위협하며 골프 강국으로 떠오른 태국은 통산 3승의 스무 살 아타야 티띠꾼이 첫 출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세계 랭킹 9위에 올라 있는 티띠꾼은 2017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우승하며 역대 LET 최연소(14세 4개월) 챔피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티띠꾼은 지난해 LPGA투어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활짝 받았다. 지난해 시몬느 아시아 퍼시픽컵에 출전한 자라비 분찬트와 올해 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19세 샤네티 워너센도 가세한다. 일본에서는 LPGA투어 통산 6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통산 6승을 기록한 하타오카 나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대만은 비비안 허우, 유 상 허우 자매의 출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J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차이 페이 이엉과 페이윤 치엔이 출사표를 던졌다.대회 장소는 지난해와 같은 폰독인다 골프장으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치른 곳이어서 국내 팬에게도 낯이 익다. 당시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은메달을 이끈 ‘사막여우’ 임희정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돼 대표 시절 좋은 기억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아시안게임 당시 단체전 금메달은 필리핀에게 돌아갔다. 유카 사소는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비앙카 파그단가난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파그단가난은 올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에 첫 출사표를 던졌다.올해는 태국이 강력한 단체전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한국, 필리핀, 일본도 우승을 노릴 만한 전력을 갖췄다. 대만, 중국, 인도는 다크호스라는 평가다.이번 대회 총상금은 75만 달러(약 9억9000만 원)이며 단체전에 20만 달러, 개인전은 55만 달러가 걸려 있다. 지난해 대회 최종 라운드 때는 4000명 넘는 갤러리가 몰려들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AGLF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비전으로 삼아 2020년 출범했다. 한국,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뉴질랜드, 홍콩, 호주. 인도, 미얀마, 싱가포르 등 13개국 14개 단체(한국은 KGA, KLPGA)로 구성돼 있다.이은경 기자 2023.11.14 11:00
연예일반

[포토] 리베란테 노현우, 귀여운 사막여우

리베란테 노현우가 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JTBC '팬텀싱어4' 결승 진출 3팀의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6.02/ 2023.06.02 15:08
연예일반

[포토] 리베란테 노현우, 시크한 사막여우의 하트

리베란테 노현우가 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JTBC '팬텀싱어4' 결승 진출 3팀의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6.02/ 2023.06.02 15:08
생활문화

[주말&여기] 보랏빛 섬 여행, 신안 퍼플섬

전남 신안에는 마을 지붕부터 도로, 휴지통, 식당 그릇까지 보랏빛 일색인 섬이 있다. '퍼플섬'이다. 14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퍼플섬은 안좌도 부속 섬인 반월도와 박지도를 통틀어 부르는 명칭이다. 퍼플섬은 보라색 옷이나 신발, 모자 등을 착용하면 입장료(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000원)를 면제해 준다. 반월도와 박지도는 미지의 섬이었다. 하지만 신안군이 이곳을 퍼플섬으로 단장한 뒤 세계적인 관광지가 됐다. 2021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 마을’에 들었고, 같은 해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받았다. 안좌도와 반월도, 박지도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보라색 해상보행교로 이어진다. 안좌-반월 간 문브릿지 380m, 반월-박지 간 퍼플교 915m, 박지-안좌 간 퍼플교 547m다. 보행교만 따라 걸어도 족히 30분은 걸리는 거리다. 퍼플교는 평생 박지도에 산 김매금 할머니의 ‘걸어서 섬을 건너고 싶다’는 소망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이에 2007년 처음 다리가 생겼다. 그 뒤 반월·박지도에 많이 나는 도라지와 꿀풀 꽃, 콜라비가 보라색이라는 점에 착안해 두 섬을 퍼플섬으로 만들기로 하고, 이때 다리를 보라색으로 단장했다. 퍼플교라는 예쁜 이름도 얻었다. 관광은 대개 반월도로 들어가 박지도를 거쳐 나오는 코스로 한다. 문브릿지로 향하는 매표소 옆에 미디어 아트 쇼를 상영하는 복합 문화 창고 ‘퍼플박스’에서 신안 앞바다 해저 유물 이야기를 들으며 시작한다. 신안 바다를 제대로 즐기려면 만조에 맞춰 가는 것이 좋다. 푸른 하늘과 바다, 보라색 아스타가 만개한 섬 풍경을 사진에 담고 싶다면 더욱 그렇다. 간조에는 찰랑거리는 물결 대신 너른 갯벌을 만난다. 섬에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여러 곳이다. 반월도에서 박지도로 건너가는 퍼플교 앞 조형물이 특히 인기다. 예쁜 반달 위에 어린 왕자와 사막여우가 나란히 앉아 박지도를 바라보는 모습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하다. 쉬기 좋은 ‘반월도카페’도 퍼플교 앞에 자리하고 있다. 반월도에 5.7km, 박지도에 4.2km 해안일주도로 한 바퀴를 돌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걷기 부담스러우면 전동카트를 이용해도 좋다. 박지도 퍼플교 앞에서 4인승 전동카트를 2만원(30분)에 대여할 수 있다. 반월도에서는 1인당 3000원으로 전동카트 섬 일주가 가능하다. 해가 진 뒤 보라색 조명을 밝힌 퍼플교도 볼거리니, 온종일 시간을 보내도 지루하지 않을 섬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1.16 07:0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보기만해도 귀염 폭발! 강아지 닮은 내 아이돌

스타의 팬들은 외모를 다양한 동물의 모습에 빗대 언급한다. 잘 생기고 예쁜 얼굴은 기본에 강아지상, 고양이상, 토끼상, 사막여우상 등 다양한 동물의 외형으로 표현해 칭찬한다. 동물 얼굴의 구별로 가장 큰 분류는 강아지상과 고양이상을 들 수 있다. 이 두 모습은 얼굴형과 눈모양으로 구별할 수 있다. 하관이 동그랗고 처진 눈으로 유달리 귀여움이 느껴지면 강아지상으로 본다. 이와 달리 하관이 날렵하고 눈매가 살짝 상승하고 도회적인 세련미가 더 느껴진다면 고양이를 닮은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여러 동물상을 닮은 아이돌 스타 중 누가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닮았는지 글로벌 팬들에게 물어본다. 평소 우리집 복실이와 닮은 강아지상의 아이돌 스타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재미난 투표를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 특히 이번 위클리 초이스는 4세대 아이돌 중 강아지상의 멍뭉미가 특색인 얼굴에 집중해본다. 성별을 막론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상 외모가 특별한 스타를 찾아보는 시간이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의 이번 이벤트는 ‘가장 사랑스러운 강아지상 아이돌은?’(The cutest 'puppy-face' idol is?)은 13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오는 19일 오후 3시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봐도 봐도 사랑스러운 강아지상 아이돌의 후보는 다음과 같다. ▲루다 (우주소녀) ▲민지 (뉴진스) ▲민희 (크래비티) ▲백현 (엑소) ▲승민 (스트레이 키즈) ▲안유진 (아이브) ▲윈터 (에스파) ▲윤호 (에이티즈) ▲제노 (NCT) ▲혁 (탬페스트) (이름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12 13:3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누가 강아지상인가? 사랑스러운 강아지상 아이돌을 찾아라!

흔히들 스타의 외모를 미모가 아닌 다양한 동물의 모습에 빗대 언급한다. 잘 생기고 예쁜 얼굴에서 세분해 강아지상, 고양이상, 토끼상, 사막여우상, 꼬부기상 다양한 동물의 외형으로 표현해 칭찬한다. 동물 얼굴의 구별로 가장 큰 분류는 강아지상과 고양이상을 들 수 있다. 이 두 모습은 얼굴형과 눈모양으로 구별할 수 있다. 하관이 동그랗고 처진 눈으로 유달리 귀여움이 느껴지면 강아지상으로 본다. 이와 달리 하관이 날렵하고 눈매가 살짝 상승하고 도회적인 세련미가 더 느껴진다면 고양이를 닮은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여러 동물상을 닮은 아이돌 스타 중 누가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닮았는지 글로벌 팬들에게 물어본다. 평소 우리집 복실이와 닮은 강아지상의 아이돌 스타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재미난 투표를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 특히 이번 위클리 초이스는 4세대 아이돌 중 강아지상의 멍뭉미가 특색인 얼굴에 집중해본다. 성별을 막론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상 외모가 특별한 스타를 찾아보는 시간이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의 이번 이벤트는 ‘가장 사랑스러운 강아지상 아이돌은?’(The cutest 'puppy-face' idol is?)은 13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오는 19일 오후 3시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봐도 봐도 사랑스러운 강아지상 아이돌의 후보는 다음과 같다. ▲루다 (우주소녀) ▲민지 (뉴진스) ▲민희 (크래비티) ▲백현 (엑소) ▲승민 (스트레이 키즈) ▲안유진 (아이브) ▲윈터 (에스파) ▲윤호 (에이티즈) ▲제노 (NCT) ▲혁 (탬페스트) (이름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12 09:00
연예일반

템페스트 루, "전교회장 출신"...과거 선거 포스터 등장에 '깜놀'

템페스트의 루(이의웅)가 '아돌라스쿨' 홍보단장 준케이, 이기광을 녹이는 '루'며드는 입담을 자랑했다. 루는 24일 아이돌플러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돌라스쿨3: 홍보ON아이돌'에 템페스트 멤버들과 출연해, '본투비 리더'의 면모를 발산했다. 루는 전교회장 출신 커리어를 살려 이날 '셀프브리핑 타임'을 진행해다. 우선 자신에 대해 "기상요정"이라고 소개했고, 혁에 대해서는 '눈물 많은 감성 보이 흰둥이', 은찬은 '친구 따라 강남간다의 산증인, 친구 따라 모델과 시험 보러 갔다가 혼자만 덜컥 합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찬은 "템페스트의 원앤온리 비율", 한빈은 "유일한 외국인 멤버이자 최초의 남자 베트남 아이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형섭은 열정부자, 화랑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막여우, 태래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막내, 별에서 온 그대로 소개했다. 잠시 후, 준케이와 이기광은 '전교 회장' 출신이라는 루의 선거 포스터를 입수해 공개했다. 사진을 본 모두는 루의 귀여움에 웃음을 빵 터뜨렸다. 준케이는 "머리숱이 많다. 믿음직스러운 숱"이라고 극찬했고, 이기광은 "눈빛이 촉촉하고 믿음직스럽다. 말을 할수록 루며든다"라고 똑 부러진 루의 입담을 칭찬했다. 이에 루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반장, 부반장을 놓치지 않았고, 초등학교에서는 전교 부회장, 중학교 때는 전교 회장을 맡았다"라며 "계속 리더의 면모를 보여드렸던 것 같다"고 자신했다. 데뷔 후 첫 컴백 활동에 나선 템페스트는 미니 2집 앨범 ‘SHINING UP’를 소개하며 깜짝 스포일러 무대도 보였다. 준케이는 템페스트의 열정을 높이 평가하고, 형섭은 “그만큼 저희가 홍보모델에 진심”이라고 강조한다. 잠시 후 멤버들은 각양각색 개인기를 방출했다. 우선 혁은 오토바이 소리를 냈고, 화랑은 밥솥 소리, 태래는 미니 드론 날아가는 소리 등 다채로운 성대모사 향연을 펼쳤다. 루는 ‘어떠한 막대기도 손바닥 위에 세울 수 있다’는 제보가 공개되자, 실제로 짧은 막대기를 손바닥 위에 세우는가 하면 긴 막대기는 발등에 올려 놀라움을 안겼다. 템페스트의 놀라운 개인기는 31일(수) 공개되는 아이돌플러스(idolplus)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이돌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30 19:32
골프일반

'사막여우' 임희정, 이제 당당한 난코스 킬러

‘사막여우’ 임희정(22)이 2022시즌 첫 승을 메이저 트로피로 장식했다. 내셔널 타이틀 대회 최저타 신기록을 쓰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임희정은 19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파72·6699야드)에서 열린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임희정은 2위 권서연을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이후 301일 만의 우승이자 통산 5승째였다. 임희정이 기록한 19언더파 269타는 한국여자오픈 사상 최저타인 동시에 최다 언더파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21년 박민지, 2018년 오지현이 기록한 17언더파 271타였다. 임희정은 이미 전날 3라운드까지 16언더파 200타를 기록, 이 대회 54홀 최저타 기록도 새로 쓴 바 있다. 한국여자오픈은 그동안 청라 베어즈베스트에서 열리다가 지난해 레인보우힐스로 대회 장소를 바꿨다. 이곳은 산악지형을 그대로 살린 굴곡진 코스 탓에 페어웨이를 한번 벗어나면 좀체 파세이브 하기 어렵다. 그린 언듈레이션도 심한 코스로 악명이 높다. 기온 차가 큰 사막에서도 잘 사는 사막여우처럼 임희정은 난코스에서 단연 돋보였다. 사막여우처럼 웃는다고 해서 이 별명이 생긴 것인데, 임희정은 사막여우 같은 적응력을 보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박민지와 박현경이 마지막 날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박민지가 17언더파로 우승했다. 당시 임희정은 박민지를 보며 “어떻게 이런 코스에서 그 성적을 내는지 경이로웠다”고 했다. 하지만 1년 후 보란 듯이 박민지의 기록을 다시 썼다. 임희정은 최종 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와 동반 라운드를 했다. 박민지가 6타 뒤진 2위로 출발했는데, 임희정이 긴장을 놓을 수 없도록 물고 늘어졌다. 임희정은 1, 2번 홀 연속 버디를 잡은 후 3~6번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다소 주춤했다. 그사이 박민지가 5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추격했다. 7번 홀(파5)에서 박민지의 실수가 나오지 않았다면 양상이 어떻게 변했을지 알 수 없었다. 임희정은 침착했다. 후반 라운드를 시작한 후 12번과 13번 홀(이상 파4)에서 그의 세컨드 샷이 살짝 흔들렸다. 모두 그린 바로 옆의 러프에 들어갔지만, 훌륭한 리커버리 샷으로 핀 옆에 붙여 연속으로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13번 홀에선 박민지가 먼저 버디를 잡아내 흔들릴 법도 했지만 침착하게 공을 빼냈다. 임희정과 박민지 사이의 긴장감은 최종 2개 홀에서 무너졌다. 박민지가 17번 홀(파3)에서 더블보기,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한꺼번에 3타를 잃었다. 반면 임희정은 15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을 뿐 가장 어려운 후반 3개 홀을 모두 파 세이브로 막아내며 우승을 굳혔다. 박민지는 12언더파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임희정은 시련을 겪었다. 미국 전지훈련을 마친 후 4월 초 메디힐 챔피언십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했다. 천만다행으로 타박상에 그쳤지만, 후유증이 이어졌다. 교통사고 이후 임희정은 두산매치플레이를 제외하고 톱10에 들어가지 못했다. “근육이 빨리 굳어버리는 게 가장 괴로웠다”는 임희정은 이번 대회에서도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면서 근육을 풀었다. 국가대표 출신 임희정은 2019년 프로에 데뷔, 루키 시즌에만 메이저 우승(KL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3승을 올렸다. 2020년과 2021시즌 모두 특별한 슬럼프 없이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했으나, 우승 운이 잘 따르지 않아 2021년 1승에 그쳤다. 임희정은 오히려 그런 결과 때문에 우승에 조바심이 났다고 고백했다. 교통사고를 당한 뒤에도 “무조건 전반기에 1승을 올려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흔들리는 듯했던 임희정은 영리한 코스 공략과 견고한 샷으로 가장 어렵다는 대회에서 신기록 세우며 살아났다. 임희정은 경기 후 “20언더파를 최종 목표로 했는데 한 타가 부족했다. 하지만 어려운 코스에서 최저타 기록을 세운 나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솔직히 1, 2라운드까지는 여유가 없었는데 3라운드에서 내 플레이가 나온다고 느꼈다. 마지막 날은 긴장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했다”고 덧붙였다. 임희정이 밝힌 목표는 시즌 3승이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3억원을 추가해 상금 랭킹 2위(4억619만6000원)로 껑충 올라섰다. 상금랭킹 선두 박민지(4억9403만원)를 바짝 추격했다. 한편 19일 남춘천 컨트리클럽(파72·7279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에서는 이준석(34)이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이규민을 한 타 차로 따돌렸다. 이은경 기자 2022.06.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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