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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싱어송라이터 나히 사망, 항년 24세… 신보 4개월 만 비보

싱어송라이터 나히(본명 김나희)가 지난 8일 사망했다. 항년 24세. 사망원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나히는 지난 2019년 싱글 ‘블루 시티’(Blue City)로 데뷔한 이후 시티팝과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개성 있는 노래를 선보여왔다. 그간 작사와 작곡에도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역량도 뽐냈다. 특히 나히는 지난 7원 팬들에 대한 사랑을 담은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 ‘로즈’(rose)를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신곡 발매 4개월 만에 비보가 전해지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나히의 빈소는 경기도 평택시 중앙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엄수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0 08:20
연예일반

재키 오, 사망원인 엉덩이 확대 수술이었나… 의사 과실은?

미국 배우 겸 코미디언 재키 오의 사망원인이 밝혀졌다.9일(한국 시간) 피플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재키 오의 사인에 대해 성형 수술 합병증으로 인한 사고사라고 보도했다.재키 오는 지난 5월 31일 미국 마이애미의 한 호텔 객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경찰은 약 4개월간 수사를 진행한 결과 재키 오가 수술 후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의사들에게는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인은 마이애미의 한 병원에서 엉덩이 확대 수술로 알려진 BBL(브라질리언 버프 리프트)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09 17:00
연예일반

홍혜걸, 故 서세원 쇼크사에 “링거는 잘못 없다”

코미디언 서세원이 주사를 맞다 쇼크사에 이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이 소견을 밝혔다.홍혜걸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서세원의 사망으로 링거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한 마디로 링거가 사망원인이 아니냐는 일부 추측은 난센스”라며 운을 뗐다.이어 “링거는 체액과 같은 성분으로 물과 전해질이 기본이다. 필요에 따라 포도당과 아미노산이 들어갈 뿐 어떠한 독성 혹은 알레르기 부작용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가령 커피 마시다 죽었다고 해서 커피가 원인이 아니듯 링거는 잘못이 없다. 오염되거나 변질한 것만 아니라면 링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서세원의 사망은 아마 지병 등 기존 병력이 있거나 심장 쪽 돌연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한편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의 한인 병원에서 링거를 맞다 사망했다. 고인의 임시 빈소는 프놈펜의 한 사원에 마련됐다. 정식적인 장례 절차는 한국에 있는 유족이 현지에 도착하는 대로 논의할 예정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22 09:39
연예일반

찬란하게 빛날 별…故 문빈, 오늘(22일) 발인

그룹 아스트로 고(故) 문빈이 영면에 든다.문빈의 발인이 22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발인식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21일 “유가족의 뜻에 따라 발인식과 장지를 공개하지 않는다. 아스트로와 유가족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잘 보낼 수 있도록 너그러운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향년 25세.당시 소속사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후 문빈의 여동생이자 빌리 멤버인 문수아는 스케줄을 취소하고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지켰다. 복무 중인 아스트로 MJ는 긴급 휴가를 받아 빈소를 찾았으며 일정 차 미국에 머물던 차은우 역시 급거 귀국해 빈소로 향했다.문빈의 비보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 샤이니 키와 태민, 비비지 신비, 세븐틴 부승관, 방탄소년단 RM, 권혁수, 장성규, 김종국 등 다수의 연예계 동료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한편 1998년생인 문빈은 지난 2006년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에 리틀 동방신기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 역의 김범 아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가요계에는 지난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2020년에는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22 08:34
해외연예

美 여성 래퍼 갱스터 부 사망… 펜타닐 과다복용 가능성

미국 여성 래퍼 갱스터 부(롤라 미첼)가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3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들은 갱스터 부가 2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친구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그의 죽음은 같은 레이블 동료에 의해서 알려졌다. 매체들은 갱스터 부의 몸에서 마약 성분이 발견됐고 펜타닐을 섞은 물질로 추정된다고도 했다. 사망 현장에 함께 있었던 그의 친오빠도 마약 과다 복용으로 병원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고인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고 부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펜타닐은 고통이 심한 암 환자 등에게 투약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마약성 진통제다. 강한 중독성과 오남용에 따른 잇단 사망 사건으로 미국에서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고인은 1990년대 힙합 그룹 쓰리 식스 마피아 두 번째 여성 멤버로 합류, 2000년대 초 그룹을 떠나 솔로 앨범 등 발매하며 활동했다. 고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애도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3 06:48
경제

제이엘케이 AI 폐질환 솔루션 日 PMDA 승인 통과

- 日 최대 원격진료업체 닥터넷과 제휴- 코로나 관련 폐질환 엑스레이로 분석- 일본 진출 후 글로벌 시장 본격 개척국내 AI 의료 업체인 제이엘케이의 인공지능 폐질환 솔루션 'JVIEWER-X'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후생성 산하 의약품 의료기기 종합기구(PMDA)의 긴급 승인을 받았다. 2019년 미국 클린턴 재단의 의료기기 입찰에서 1위에 선정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이엘케이의 폐질환 솔루션이 일본 시장에서 실제 판로를 확보한 것이다. 특히 일본 최대 원격의료기관인 닥터넷(Doctor Net)과의 제휴를 통해 엑스레이 기반 폐질환 검출 정밀도가 검증된 바 있어, 일본 시장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판단이다.제이엘케이는 지난 9일 일본 PMDA가 동사의 폐질환 솔루션 JVIEWER-X에 대한 인증을 최종 허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일본에서 지난 1년간 광범위한 수준의 임상 데이터에 대한 검증이 진행된 만큼 다른 선진 국가에서도 그 활용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노인의 나라' 일본에서 폐렴은 전체 사망원인의 3위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질환으로, 일본 정부의 폐렴 치료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각별하다. 섬나라 특성상 대면 진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코로나19에 대한 국가 차원의 빠른 대응이 부족했던 점도 제이엘케이의 폐질환 솔루션이 긴급하게 승인된 배경으로 보여진다.이 솔루션은 시중 클리닉이나 병원에서도 X-Ray 촬영을 통해 방사선 진단 전문의 수준의 정밀도로 영상을 판독하여 감염성 폐렴 유무를 검출할 수 있다. 코로나19와 밀접한 폐렴에 대해 일본은 적극적인 원격진료를 허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제이엘케이와 제휴한 닥터넷은 일본 전역에 1,000여개 병원·클리닉 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원격 진료기관으로, 연간 약 200만건(日 8,000건)의 원격 화상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게다가 JVIEWER-X는 가장 보편적인 X-Ray 영상 분석을 통해 코로나에 의한 폐렴의 조기 검출 뿐 아니라 폐질환의 중증도 분류나 악화 여부의 추적 관찰 등 코로나19 대응에 전주기적인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따라서,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코로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동사 솔루션이 전방위적인 대응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본의 경우 코로나 감염자 수는 170만명을 넘어 경제적·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주고 있고 계속된 변이 출현에 따라 지속적인 방역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코로나 의심 환자를 조기에 스크리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반면 초기 진료를 실시하는 시중 클리닉이나 병원에는 방사선 진단 전문의가 없거나 정밀 진단을 위한 CT 장비가 부족해 X-Ray 영상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 경우 코로나에 의한 감염성 폐렴의 영상 소견을 적절히 읽는 것이 매우 어렵고 간과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X-Ray 분석을 통한 조기 코로나 대응이 절실하다.제이엘케이의 JVIEWER-X 솔루션은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X-Ray 영상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병변 영역을 정밀 검출한다. 또한, 그 영역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표시해 전문의가 없는 상황에서도 코로나 의심 환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따라서, PCR 검사 등과 함께 코로나 감염에 의한 폐렴 의심이 있는 환자의 조기 스크리닝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보급율(CT 10% 대비 X-Ray 50%) 이나 감염 환자의 동선 구별, 비용 등 모든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X-Ray를 사용함에 따라 신형 코로나 확대 상황에서 보다 광범위한 코로나 감염 확대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미 대한 결핵협회, 의정부 을지대 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국내의 대표적인 의료 기관에서 사용중인 JVIEWER-X는 일본, 중국, 태국 등 동남아 각지뿐 아니라 중동의 쿠웨이트에서도 코로나 대응을 위해 사용 중이다.특히, 의료 환경이 낙후된 라오스와 미얀마 등지에 기증된 JVIEWER-X 솔루션은 의료 인력과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그 진가를 더욱 드러냈다. 이는 인텔과의 기술 협력을 통한 솔루션 경량화(미니PC에 탑재)와 함께 포터블 X-Ray 장비(HANDMED)를 동시에 제공하여 현장 사용성을 극대화한 성과다.한마디로 한국의 기술이 해외 각국 코로나 대응의 첨병이 된 셈이다.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인공지능기술이 집약된 JVIEWER-X 폐질환 솔루션에 대한 일본 인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성 폐질환 분석에 대한 기술력까지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향후 새로운 바이러스로 인한 다양한 폐질환에 대해서도 전주기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제이엘케이는 금번 폐질환 솔루션 승인을 시작으로 동사의 핵심 기술 분야인 뇌 질환과 다중의 암 솔루션에 대해 일본, 미국 등 선진국 인허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향후 X-Ray 외 CT/MRI 등 다양한 의료 영상 판독을 통한 뇌 질환과 암 병변의 조기 검출과 함께 디지털 병리 영상 및 유전체 분석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 등 종합적인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의료 기술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2.17 13:27
연예

에드워드 아스너·리 페리… 하늘의 별 되다

세계 문화계를 빛낸 레전드들이 하늘의 별이 됐다.애니메이션 ‘업’의 할아버지 목소리로 한국에도 알려진 에드워드 아스너가 향년 91세로 타계했다. 또 자메이카 레게 음악의 거장 리 ‘스크래치’ 페리도 8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29일(현지시간) 에미상을 7차례 수상한 배우 에드워드 아스너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타르자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유족은 트위터를 통해 아스너의 사망 소식을 확인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픽사의 애니메이션 ‘업’에서 할아버지 역인 칼 프레드릭슨의 목소리 연기로도 잘 알려진 아스너는 1929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태어나 러시아 출신 유대인 이민자 가정에서 자랐다.1981∼1985년 미국 배우 조합 회장을 지내는 등 정치적 활동도 활발히 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1970∼1977년 ‘메리 타일러 무어 쇼’에서 언론인 루 그랜트 역을 맡아 매년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고 3차례 수상했다. 또 ‘메리 타일러 무어 쇼’의 스핀오프 작품인 ‘루 그랜트’로 1978년과 1980년 에미상 남우 주연상을 받아 같은 역으로 5차례 에미상을 거머쥔 최초의 배우로 기록됐다. 또 1976년 미니시리즈 ‘리치맨, 푸어맨’으로 골든글로브 5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1996년에는 TV 예술 과학 아카데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2009년 애니메이션 ‘업’에서 칼 프레드릭스를 연기해 젊은 세대에게 이름을 알리는 등 남성 배우로서는 7차례 에미상을 수상하며 최다 기록을 보유했다. 그런가 하면 리 ‘스크래치’ 페리는 29일 자메이카 북부 루사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면서 사망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1936년 자메이카 북서부 하노버에서 출생한 페리는 레게의 아버지라 불리는 클레멘트 ‘콕슨’ 도드가 설립한 스튜디오 원에서 어시스턴트로 일하며 재능을 인정받아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레게 전설 밥 말리와도 함께 작업했던 페리는 덥(dub) 레게의 선구자 중 하나로 루트 레게와 덥 레게로 자메이카 음악에 새로운 깊이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간감을 잘 표현한 덥 레게를 통해 포스트 펑크, 힙합, 댄스 음악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페리는 천재적인 발음과 신비로운 분위기로 자메이카에서 가장 존경받는 예술가가 됐다. 영국 록그룹 롤링스톤스의 키스 리처즈는 페리를 가리켜 “음악의 살바도르 달리”라며 “미스테리하고, 세계가 그의 악기이다. 당신은 그저 듣기만 하면 된다”고 극찬했다. 페리는 많은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했고, 2003년에는 ‘자메이칸 ET’로 그래미상을 받았다.밥 말리의 아들 지기는 고인을 향해 “스크래치는 아버지가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와줬다”면서 “아버지의 이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추모했다.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31 11:27
연예

배우 이지은 자택서 사망…경찰 "부검 예정"

배우 이지은(52)이 세상을 떠났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지은은 8일 오후 8시 4분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지은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망원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6년 전 이혼의 아픔을 겪은 이지은은 3년 전부터 한 커피전문접 프랜차이즈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아들과 함께 생활했다. 최근 아들이 입대한 뒤에는 홀로 지낸 것으로 전해진다. 1994년 SBS 프로그램 '좋은 아침입니다'에서 모델로 데뷔한 고인은 영화 '금홍아 금홍아'로 제16회 청룡영화제와 3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배우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1995년에는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느낌', '왕과 비' 등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9 10:16
연예

'써치' 최덕문, 윤박에 마지막 경고 "72시간내 작전 마무리"

최덕문이 윤박에게 마지막 경고를 날렸다. 지난 31일 방송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 5회에서 서일병(서벽준)은 괴생명체의 공격을 받고 사망, 해당 보고를 들은 한대식(최덕문)은 분노했다. 대식은 송민규(윤박)를 소환했고 서일병의 사망원인은 야생 들개들의 공격으로 브리핑하게 했다. 화가 난 대식은 민규에게 "앞으로 3일, 정확히 72시간 내에 이 작전 마무리하라"고 명령하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못 박았다. 무엇에 공격 당한 건지 묻는 대식에게 민규는 "탈영한 북한군"이라고 답했다. 대식은 정말 아무 것도 못 찾았았는지 물으며 97년에 분실된 군용물품을 찾아내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그가 찾는 물건은 수영(박다연)의 손을 거쳐 용동진(장동윤)의 손에 들어갔다. 1997년의 비밀이 들어 있는 캠코더가 발견되면서 당시 사건으로 현재의 자리에 오른 두 인물, 이혁(유성주)와 한대식이 어떤 상황에 놓일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1 19:46
경제

'나는 자연인이다' 심마니 사인은 심근경색··· "찔린 상처 무관"

지난달 강원도 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심마니협회장의 사망원인이 심근경색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소견이 나왔다. 춘천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오전 9시47분쯤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심마니협회장 A씨(62)에 대한 국과수 부검결과 사망원인이 허혈성 심장질환(급성 심근경색증)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산골 생활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해 얼굴이 알려진 인물이다. 경찰은 국과수 부검 결과를 토대로 시신의 외상은 사인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재수사 없이 일반 변사로 사건 종결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유족 측은 국과수의 부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유족들 29일 춘천경찰서 찾아가기로 A씨의 형인 B씨는 “경찰로부터 국과수의 부검 결과를 전화상으로 들었는데 납득하기 힘든 결과”라며 “국과수 부검 결과서를 29일 춘천경찰서에서 직접 확인한 뒤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항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족들은 그동안 A씨의 사망과 관련해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재수사를 촉구해왔다. 유족들은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A씨의 목과 어깨, 손 등에서 무언가에 찔린 흔적을 발견하고 경찰에 부검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B씨는 “장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숨진 동생의 목에서 피가 흘러 자세히 살펴봤더니 목과 어깨, 손 등에서 외력에 의한 찔림이 의심되는 상처를 10곳가량 발견했다”며 “특히 목 뒷부분에 있는 상처는 굉장히 정교하게 찌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유족들은 앞서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나는 자연인이다’에도 출연한 저의 삼촌의 죽음이 석연치 않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춘천=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2020.10.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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