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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웃음 난무 7회 비하인드 공개

웃음이 난무하는 ‘남과여’의 7회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채널A 금요 드라마 ‘남과여’ 7회에서는 우연히 삼자대면하게 된 정현성(이동해)과 한성옥(이설), 김건엽(연제형)의 어색한 만남이 그려졌다. 여기에 오민혁(임재혁)과 김형섭(김현목)의 솔로 탈출 에피소드까지 공개돼 극적 재미를 더했다.그런 가운데 10일 공개된 7회 비하인드 영상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웃음이 난무하는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먼저 이동해, 이설, 연제형은 카페 앞에서 삼자대면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전 소품을 구경하며 쉬는 시간을 가졌다. 극에서 현성이 옷을 팔기 위해 준비된 소품을 보던 이설과 연제형은 별안간 “와 뭐예요? 하면서 뒤집어 버릴까요?”, “야 너는 포토샵도 배운 애가”라며 앞에 서 있던 이동해에게 장난을 쳤고,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이동해는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이설과 리허설을 하다 이설이 한성옥 캐릭터와 자아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하자 “이야 진짜 자아가 왔다 갔다 하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이설은 현성과 성옥이 마주하는 촬영에서 이동해가 보이자마자 웃음을 빵 터트리는 등 찐친 케미를 드러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그런가 하면 임재혁과 김현목의 장꾸력이 폭발한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임재혁과 김현목은 촬영을 앞두고 준비된 소품을 이용, 비하인드 카메라 앞에서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게다가 임재혁은 ‘쇼미 더 민혁’을 연상케 하는 힙한 표정과 몸짓으로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진상즈’다운 완벽한 호흡을 자랑, 짠 내 나는 청춘 그 자체를 표현하며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남과여’ 8회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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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이동해, 이설 옆의 연제형 신경 쓰이기 시작! ‘복잡한 마음’

‘남과여’에서 헤어진 이동해와 이설이 서로를 향한 그리움에 휩싸인다.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금요 드라마 ‘남과여’ 7회에선 정현성(이동해)과 한성옥(이설)이 과거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서로를 그리워한다.앞서 장기연애 커플이었던 현성과 성옥은 결국 오해를 풀지 못한 채 7년이라는 연애 기간을 끝냈다. 특히 현성은 작업실에 쌓여있던 옷을 팔기 위해 거리로 나섰고, 그곳에서 성옥과 함께 있던 김건엽(연제형)까지 아찔한 삼자대면이 그려져 극적 흥미를 높였다.흥미로운 전개 속 ‘남과여’ 제작진은 7회 방송을 앞두고 서로를 그리워하는 현성과 성옥을 공개했다. 현성은 회식 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잊히지 않는 성옥의 생각과 자꾸만 성옥의 옆에 서 있는 건엽까지 떠올리며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그런가 하면 성옥은 현성을 잊기 위해 그와 연애하던 시절 싫었던 점들을 떠올린다. 노트를 꺼내 현성의 단점을 써 내려가던 성옥은 의도했던 것과 다르게 울컥한다. 그 순간 성옥의 핸드폰이 울리고 성옥은 화면에 뜬 번호에 놀람을 감추지 못하게 되는데. 과연 성옥을 울컥하게 만든 사연은 무엇일지, 성옥에게 걸려온 전화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남과여’ 제작진은 “오해로 어긋난 장기연애 커플 현성과 성옥이 서로의 그리움으로 다시 만나게 될지 현성의 싫었던 점을 떠올리기로 한 성옥이 울컥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7회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끝나지 않은 이별 후 이야기가 극적 흥미를 더할 것”이라면서 “성옥에게 걸려온 전화로 인해 이들에게 새로운 변화 또한 찾아올 예정이니 7회 방송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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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주, 내연녀 위한 정성가득 음식… 삼자대면 한다

‘피도 눈물도 없이’의 하연주가 자신의 속내를 감춘 채 정찬을 위한 음식을 준비한다.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KBS2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11회에서는 배도은(하연주)이 윤이철(정찬)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든다.앞선 10회 방송에서는 이철의 며느리인 혜원과 내연녀 배도은, 그리고 본처인 오수향(양혜진)이 삼자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본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 속 도은은 음흉한 눈빛을 장착한 채 칼을 들고 서 있다. 이철의 아이를 계획 중인 그는 매일 그에게 임금님 수라상 같은 아침을 차려주겠다고 다짐한다. 도은의 이같은 정성이 임신이라는 좋은 소식을 안겨줄지 기대감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혜원과 명애는 마작을 두며 사뭇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명애는 혜원에게 상대방이 버린 패를 이용해 맞출 수 있는 펑(마작 용어)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 혜원이 처한 상황을 마작에 비유한다. 이어 그는 혜원에게 “시아버지와 시어머니 중 버릴 패가 무엇이냐”고 질문을 던지는데, 과연 혜원이 무슨 답을 내놓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한편 혜원과 윤지창(장세현)은 환한 미소로 서로를 바라보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애정을 과시한다. 이들의 간질거리는 스킨십은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유발하며 함께라서 더 행복한 신혼 생활을 예고하기도.‘피도 눈물도 없이’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서는 도은의 욕망 가득한 모습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면서 “혜원은 과연 어떤 대답으로 명애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함께 추측하면서 보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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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흑화한 최원명, 과거 상처 준 백수희에 “내가 만만해?”

‘남과여’가 아슬아슬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금요 드라마 ‘남과여’ 6회에서 점점 초췌해졌던 정현성(이동해)이 친구 김형섭(김현목)의 일침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 또한 안시후(최원명)가 과거 첫사랑이었던 윤유주(백수희)와 헤어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밝혀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앞서 친구들과 술집에 간 현성은 그곳에서 성옥이 다른 남자와 모텔촌에 갔다는 말에 어디론가 뛰쳐나가 긴장감을 높였다. 현성이 급하게 뛰어간 곳은 다름 아닌 친구 형섭의 가게였고, 현성은 성옥을 만났다는 형섭의 말에 멱살을 잡은 뒤 “나 성옥이 7년 만났어. 너 같은 게 함부로 끼어들 수 있는 사이가 아니야”라며 분노를 표출했다.형섭 역시 현성의 손을 뿌리치고는 성옥이 다시 쥬얼리 디자인을 시작했다는 말을 전했고, “정신 차려 정현성. 성옥이 생각해서라도 좀 제대로 살면 안 되냐. 언제까지 이렇게 살 건데”라며 친구인 현성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따가운 일침을 날렸다. 이에 현성은 물론 오민혁(임재혁 분)과 시후까지 네 사람이 얼싸안고 우는 등 청춘들의 짠내 나는 면면이 그려졌다.그런가 하면 성옥은 지난밤 김건엽(연제형)과 함께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건엽을 만났고, 그에게 “나 어떻게 생각해”라는 질문을 던져 흥미진진함을 선사했다. 그러나 성옥은 당분간 일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건엽의 진짜 마음을 확인하려 했던 것이었고 건엽은 성옥의 질문에 환하게 웃으며 진짜 디자이너가 필요해서 제안한 것이라고 성옥을 안심시켰다.시후와 유주의 가슴 아픈 과거 연애 서사도 공개됐다. 과거 유주는 시후에게 헤어지자며 그동안 나이 차이로 힘들었고 예전처럼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안 든다는 등 가시 박힌 말들을 내뱉었다. 그러나 며칠 후 시후는 유주가 다른 선배와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큰 상처를 받았다.과거 유주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제대로 된 연애를 하지 않았던 시후는 우연히 마주쳤던 유주와 아무렇지 않게 자는 사이로 계속 만났다. 시후는 유주가 갑자기 이런 관계 정리하고 다시 사귀자고 하자 “내가 만만하냐. 너 혼자 의미부여 하지마”라며 참아왔던 분노를 폭발했다. 유주 또한 시후와 모든 관계가 끝났다는 것을 직감한 듯 체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현성은 성옥 앞에서 당당해지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현성은 밀린 대금부터 갚기 위해 형섭의 가게에서 새로 찍은 메뉴 사진을 포토샵으로 수정해주는가 하면 민혁과 함께 택배 물류센터 아르바이트까지 도전했다. 방송 말미 성옥은 이사를 끝내고 자신을 찾아온 건엽을 위해 마지막으로 동네 카페로 향했다. 카페 앞에서 옷을 싸게 팔고 있는 현성을 발견한 성옥은 다시 건엽의 차를 타려고 했으나 현성과 눈이 마주쳤다. 현성과 성옥, 옆에 있던 건엽까지 드디어 삼자대면하게 된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엔딩이 그려지면서 극적 흥미를 높였다.‘남과여’ 7회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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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이설, 이동해와 결별 후 다각관계.. “얽히고설켜”

드라마 ‘남과여’에서 예상치 못한 다각관계가 펼쳐진다.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화요드라마 ‘남과여’ 4회에서는 한성옥(이설)을 둘러싼 김형섭(김현목)과 김건엽(연제형)의 삼자대면이 그려진다.지난 3회 방송에서는 정현성(이동해)과 헤어진 성옥 앞에 쥬얼리 브랜드 MD이자 과거 성옥을 짝사랑하던 건엽이 등장했다. 현성은 성옥과 함께 있던 건엽을 발견한 뒤 질투심을 드러냈고, 새로운 삼각관계가 형성되는 등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졌다.4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15일 성옥을 찾아온 형섭과 건엽의 모습이 공개됐다. 형섭은 자신의 SNS 계정에 현성과 같이 찍은 사진을 성옥이 ‘좋아요’ 버튼을 누르다 취소한 것을 알게 된다. 친구인 현성 때문에 성옥과 따로 만나는 것을 망설이던 형섭은 결국 연락해보기로 결심한다.성옥에게 자신의 회사에서 쥬얼리 디자이너 자리를 제안한 건엽은 좋은 소식이 생겼다며 성옥을 찾는다. 어쩌다 한자리에 모인 성옥과 형섭, 건엽은 함께 치킨집으로 향하고, 형섭은 누가 봐도 완벽해 보이는 건엽을 보곤 자신감이 떨어진다. 형섭이 모두에게 숨기고 있는 진짜 마음은 무엇일지, 건엽은 성옥에게 어떤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될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제작진은 “4회 방송에서는 삼각관계를 넘어선 다각관계가 펼쳐진다. 성옥을 둘러싼 전 남친 현성, 친구 형섭, 과 후배 건엽까지 네 사람이 얽히고설킨 흥미로운 스토리에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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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죄인” 이승연父, 53년 만 前부인 만나 회한의 눈물 쏟아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이승연과 친부모님의 ‘53년 만의 삼자대면’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이승연의 친부모님이 53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만남에 앞서 이승연은 “큰 일이긴 하지만 한 번은 꼭 있었으면 좋겠다 했던 일이기 때문에 담담하게 받아들이려고 애를 썼다”라며 마음가짐을 전하기도 했다. 착잡함과 긴장감에 휩싸인 사이 친엄마가 모습을 드러내자, 이승연의 아빠는 “처음 본 사람 같았다. (승연이의) 친엄마라고 보기가 힘들 정도로 생소했다”라며 53년 만에 전처를 만난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80대가 되어 마주한 두 사람의 어색한 첫인사가 이어졌다. 이승연의 아빠는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친엄마는 “자식 덕에 이렇게 만나게 된다”라며 첫마디를 건넸다.이승연의 아빠는 딸의 승무원 입사부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출전, 방송 활동까지 친엄마가 떠난 뒤 일어난 일들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점점 표정이 어두워진 친엄마는 “승연이에 대해서 얘기하면 나는 할 말이 없다. 우리 둘 다 애한테 잘한 것 없으니 그런 얘기는 하지 말라”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지금 아내에게 잘해라”라며 간이 좋지 않은 이승연의 길러준 엄마를 위해 챙겨온 약을 선물했다. 친엄마는 “오늘은 그분한테 잘해주라는 얘기밖에는 할 말이 없다. 그분이 잘 키워줬고, 애한테 잘해줬다고 하니 고맙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친엄마의 마음과는 달리 이승연의 아빠는 두 사람의 결혼을 성사시켜준 삼촌, 부산 신혼여행 등 과거 이야기를 계속 꺼냈다. 급기야 친엄마가 3살이었던 이승연을 두고 일본으로 떠났던 일을 이야기하자, 친엄마는 “애 두 번째 생일 다하고 외식하러 갈 때, 그때 종철 씨 뭐했어? 여자랑 같이 있었잖아. 내가 승연이를 안고 있었다”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옷장을 발로 차서 유리가 깨지는 바람에 발 다쳤던 것도 기억이 난다”라며 50여 년 전 부부 싸움 이야기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승연의 친엄마는 “집을 나온 동기는 내가 가장 아닌 가장이 됐기 때문”이라며 “이게 불행의 시작이었다”라고 과거를 꼬집었고, 아빠는 굳게 입을 다문 채 생각에 잠겼다.그리고 이승연의 친엄마가 “지금 아내에게 잘해주셔야 한다. 지금 아내가 무슨 죄가 있느냐. 죄는 이종철 씨가 많지”라고 말하자, 아빠는 “내가 그랬나. 그럼 제가 죄가 많은 걸로 인정하겠다”라며 이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짧은 만남과 헤어짐 후 감정이 북받쳐 오른 이승연의 아빠는 “사는 동안 고생을 얼마나 많이 했겠느냐”라며 미안함의 눈물을 쏟았다. 86세 아빠의 눈물에 이승연은 “짠했다.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었을 거고, 남편도 처음이었을 거고...너무 서툴러서 자기가 뭘 서툴렀는지도 몰랐던 것 같다. 아빠가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서 되게 짠했다”라고 먹먹한 심경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연은 "길러준 엄마 마음을 풀어드리고 말을 들어주셔라. 그게 길러준 엄마한테는 약이다”라며 당부를 잊지 않았다.이날 ‘아빠하고 나하고’는 시청률 5.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를 경신하는 한편, 수요일 종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90년대 최고의 스타 이승연부터 글로벌 톱 모델 박세라까지, 딸 스타들의 가족사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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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마돈나’ 엄정화, 24년만 서울 콘서트 성료… 150분 꽉 채웠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엄정화의 단독 콘서트 ‘초대’는 총 150분 동안 약 20곡가량의 셋 리스트로 구성, ‘퀸 엄정화’의 저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무대와 노래들로 가득 채워졌다.데뷔곡 ‘눈동자’로 무대에 오른 엄정화는 하얀 깃털을 단 화려한 옷을 입고 공연장을 활보,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슬픈 기대’로 흥을 돋운 뒤, 헤드셋을 끼고 무대에 등장한 엄정화는 히트곡 ‘몰라’로 관객들을 하나로 만들었다.연이어 세 곡을 선보인 엄정화는 쉼 없이 달렸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와치 미 무비’(Watch Me Move)와 ‘드리머’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뒤, 90년대로 돌아가 ‘숨은 그림 찾기’, ‘삼자대면’, ‘스칼렛’으로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엄정화는 “정말 꿈만 같다. 단독 콘서트를 다시 하기까지 24년 동안 기다려 준 템테이션 팬 여러분들 감사하다”며 울컥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지금도 한쪽 성대가 성치 않다. 수술을 하고 말하기를 기대했는데, 지금은 노래를 하고 있다. 감사하다. 기다려줬던 분들 덕분에 도전하고, 노래할 수 있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콘서트 2막은 그의 대표 히트곡인 ‘초대’를 새롭게 편곡한 무대로 꾸며졌다. 이어 ‘배반의 장미’와 ‘컴 투 미’, ‘하늘만 허락한 사랑’ 등 히트곡들을 불렀다. 관객들은 핸드폰 플래시로 공연장을 아름답게 빛냈고 엄정화는 눈시울 붉히며 감동했다. 차분했던 공기도 잠시, 엄정화는 ‘포이즌’, ‘크로스’, ‘디스코’ 히트곡 퍼레이드로 다시 한번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퍼포먼스 퀸답게, 노래는 물론 그와 어우러지는 화려한 조명과 영상, 그리고 특수효과를 선보이며 함성을 끌어올렸고, 관객들은 그 자리에 서서 춤추고, 노래를 부르며 공연을 함께 즐겼다.마지막으로 엄정화는 자신만의 엔딩 곡이 아니라, 모두의 엔딩 곡이라며 콘서트 엔딩 곡으로 ‘엔딩 크레딧’을 선정해 관객들을 눈시울 짓게 했다. 이어 앵콜 함성소리에 다시 무대에 오른 엄정화는 ‘다가라’와 ‘페스티벌’을 연이어 부르며 150분 동안 약 20곡의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과 하나 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엄정화 단독 콘서트는 초호화 게스트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인연을 맺은 절친한 동료 김완선, 이효리, 화사와 데뷔 때부터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지누션, 늘 존경한다며 직접 콘서트 티켓 예매까지 했다는 산다라박과 현아까지 발발 벗고 나서 콘서트를 지원 사격하며 엄정화의 24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이렇게 24년 만의 단독 콘서트 ‘초대’의 시작점인 서울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엄정화는 23일 대구 EXCO, 31일 부산 BEXCO에서 콘서트를 이어 간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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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깔까?”광수 VS 영철 대립… ‘나는 솔로’ 또 자체 최고

‘나는 SOLO(나는 솔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출연자들이 피터지는 싸움을 할수록 시청률은 고공행진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ENA, SBS PLUS의 ‘나는 솔로’에서는 광수가 자신을 혼란하게 한 로맨스 가짜뉴스의 진실을 파헤쳤고, 이 과정에서 광수와 영철의 감정싸움이 폭발하면서 일촉즉발 위기가 불어닥친 ‘솔로나라 16번지’가 공개됐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ENA, SBS Plus 채널 합산 평균 시청률 6.5%(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SBS PLUS 4.6%, ENA 2.6%로 합산 7.3%를 나타냈다. 지난 6일 방송분에서 5.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바 있는 ‘나는 솔로’가 다시 한 번 신기록을 세운 것.이날 ‘솔로나라 16번지’는 솔로남들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데이트 매칭이 진행됐다. 영호와 영식은 예상대로 현숙을 선택했고, 영철은 정숙을 택했다. 광수는 오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옥순과 데이트로 대화하는 대신 순자를 선택하며 우회했고, 옥순은 이 같은 선택을 확인하자 “광수님의 용기를 높이 샀는데, 그런 게 다 무너졌다”며 차갑게 식은 마음을 드러냈다.상철은 “옥순님을 선택하겠다고 했는데 영숙님이 짜장면을 먹게 생겼더라”며 급 유턴해 영숙을 선택했다. 영수는 한복 랜덤 데이트로 호감을 키운 옥순을 선택해, 솔로녀 중 영자만이 유일한 '0표'로 고독정식이 확정됐다. 충격 받은 영자는 싸늘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영자와 우정을 쌓아온 영호는 안타까운 마음에 오열했다.정숙은 상심한 영자에게 산책을 제안하며 “매력을 좀 더 발산하면 좋겠어”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영자는 “남의 말 계속 듣고 혼자 판단하고 그랬다. 남은 시간 최대한 많은 솔로남들과 대화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정숙은 옥순에게도 대화를 요청하며 “영숙님이랑 광수님 말 자체가 아예 달라. 어떻게 된 건지 둘 다 들어야 파악이 돼”라고 넌지시 상황을 알렸다.정숙과의 대화를 마치고 공용 거실로 간 옥순은 일부러 광수에게 들으라는 듯 “난 내가 짜장면 먹을 줄 알았어. (영수님한테) 고맙다고 보답하겠다고 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광수는 “데이트 하고 잠깐 대화할 수 있냐”고 대화를 요청했다.영호-영식과 현숙의 2:1 데이트는 견제로 시작해 견제로 끝났다. 두 사람은 현숙을 가운데 두고 “영호가 앞에 있는데 내가 무슨 얘길 하겠어”, “약간 눈치 주시네요”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진 1대1 대화에서 영식은 “결정을 하면 꼭 언질을 달라”고 부탁했고, 제작진에게는 “현숙도 제 쪽으로 6:4 정도로 기울어 있지 않나”라고 예상했다.영호는 “오늘부터는 현실적인 조건을 고민할 수밖에”라며 여전히 현숙의 자녀가 고민임을 토로했다. 현숙은 “마음은 영호님 같은데 영호님은 날 선택 안 해줄 것 같다. 영식님이랑은 길게 만날 것 같은데, 영호님이랑은 만나다 헤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영철, 정숙은 서로에게 쌈을 싸주며 핑크빛 무드를 형성했다. 영철은 “촬영인 걸 잊어버렸어”라고 정숙에게 푹 빠졌고, 정숙은 “그렇게 좋아? 연애모드로 바뀌면 너무 다른 사람이 돼”라고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이에 영철은 “내가 다 파헤칠게. 사귀어보자”라며 직진을 선언했다. 하지만 정숙은 영철의 두 자녀 때문에 고민에 잠겼다.광수, 순자는 안동찜닭 데이트를 즐겼고, 영수와의 데이트에 나선 옥순은 “남의 말에 개의치 않는다”는 영수의 말을 듣고 “아무도 생각 안 하려고 했는데 이 사람은 다른가?’”라며 호감 지수를 높였다.영숙, 상철은 꽁냥꽁냥 데이트를 즐겼다. 앞서 부엌일을 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던 상철은 영숙에게 모닝 라면을 약속하는가 하면, 고기까지 구워줬다. 심지어 영숙에게 “영숙님이랑 대화하면 즐겁겠지.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는 거니까”라고 고백 공격까지 서슴지 않았다. 뒤이어 두 사람은 카페로 이동해서도 고양이, 커피 마시는 속도로도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데이트 후, 상철은 “오히려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들고 사육당하는 느낌도 드는데 그게 좀 스릴 있고 묘한 느낌”이라며 영숙의 조련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영숙은 “상철이 저를 (데이트에서) 선택해 ‘영숙과 좀더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준 말이 감동이었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도 “상철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니까, 못되게 하면 저한테 그만 마음을 표현할 것 같아서 더 그랬다. 어차피 돌아갈 사람한테 마음을 표현하는 게 맞나 하는 마음이 반복적으로 든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한편 ‘솔로나라 16번지’를 지키고 있던 영자는 영수와의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옥순에게 “광수님과 얘기를 해봐야겠다. 난 드디어 옥순님 안 만난다”며 후련해했다. 옥순은 그런 영자에게 “마음껏 펼치세요”라고 응원을 보냈다. 광수에게 대화를 신청한 영자는 “우리끼리만 얘기를 해보고 싶다”면서 슬쩍 호감을 표현했고, 광수는 “남자들의 선택이 주어진다면 난 영자님을 선택할 것”이라고 화답했다.뒤이어 광수는 옥순을 만나 ‘지금까지는’이라는 단어를 두고 엇갈렸던 서로의 해석을 확인했고, 광수는 영철이 ‘옥순님의 마음은 영수래. 그렇게 들었대’라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옮긴 말을 전했다. 옥순은 “난 정확하게 다른 사람들한테도 광수님이라고 했다. 광수님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흔들려서 다른 여자에게 확 돌아간 게 가벼워보였다”고 지적했다. 광수는 “되돌리고 싶어서 말한 건 아니다”라며 갑자기 영철을 불러왔고, 마침내 심야의 ‘삼자대면’이 성사됐다.광수는 영철에게 “옥순님의 마음이 영수님한테 갔다는 식으로 (내게) 말하지 않았나? 영철님이 그런 말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 하는데”라며 따졌다. 영철은 “말 잘 해야 돼”라고 맞섰고 이에 당황한 광수는 “테이프 깔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심지어 광수는 “어떤 근거로 나한테 정확하지도 않은 얘기를 해서 이 사단을 만들었냐?”며 극대노 했고, 영철은 “형이 판단을 잘 내렸어야지”라고 일갈했다. 광수는 결국 옥순에게 “안타깝지만 우린 이렇게 끝났고, 대신 서로는 오해는 풀었으니까 미워하거나 그러지 말자”고 로맨스 종결을 선언했다.영철은 광수-옥순과의 삼자대면 후, 다른 솔로남녀들과의 대화에서 억울한 속내를 토로했다. 그는 “나한테 싸움을 걸고 싶은 건가?”라며 “’솔로나라’ 밖이었으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몰라”라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공용 거실에서 상철과 마주한 광수 역시, 영철의 편을 드는 듯한 상철의 발언에 화가 나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어 영숙에게도 대화를 신청해 경각심에 대해 재차 물었고, 영숙은 “오늘 아침에 영식님한테도 경각심을 가지라고 했다. 더 적극적으로 (옥순님에게) 어필하라는 뜻이었다”라고 해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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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조크루, 성폭력 가해 멤버 탈퇴시켰다… “피해자 배려 못해 죄송” [전문]

댄스 크루 진조크루가 성폭력 가해 멤버를 탈퇴시키면서 “죄송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29일 진조크루는 공식 SNS을 통해 “과거 진조크루에 속했던 여성 멤버 A씨의 성폭력 피해 주장에 관하여 진조크루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8일 진조크루 전 여성 멤버 A씨는 같은 크루 멤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있다. A씨느 공황 장애와 불안이 최고치에 달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고 했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진조크루는 “2022년 2월 5일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멤버에 대해서는 2023년 8월 27일 자로 탈퇴 처리 했다”고 밝히면서 “아울러 A씨의 SNS 게시글과 관련해 2차 가해로 볼 수 있는 게시글을 작성한 멤버에 대해서도 진조크루는 해당 멤버를 8월 29일 자로 즉시 탈퇴 처리했다”고 전했다.한편 진조크루는 2001년 결성된 대한민국 비보이팀으로, 2011년 미국 프리스타일 세션 Vol.14 우승, 2012년 UK 비보이 챔피언십 월드 파이널 우승, 2021년 배틀 오브 더 이어 배틀 부문 우승, 2022년 JTBC '쇼다운'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하 진조크루 측 입장 전문 과거 진조크루에 속했던 여성 멤버 A씨의 성폭력 피해 주장에 관해 진조크루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A씨의 성추행 가해자 지목 멤버와 2차 가해 멤버 퇴출-현재 A씨는 2019.11.30. 진조크루의 남성 멤버로부터 성폭력을 당했고 이후 2022.2.5. 다른 남성 멤버로부터도 성추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22.2.5.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멤버에 대해서는 진조크루는 2023.8.27.자로 해당 남성 멤버를 탈퇴 처리했습니다. -아울러 A씨의 SNS 게시글과 관련해 2차 가해로 볼 수 있는 게시글을 작성한 멤버에 대해서도, 진조크루는 해당 멤버를 2023.8.29.자로 즉시 탈퇴 처리했습니다. 2. A씨의 성폭력 피해 주장 인지 후 세밀한 배려가 부족했던 점에 대한 김헌준 대표의 사과.-A씨가 2019.11.30. 성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A씨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멤버를 즉시 분리 및 탈퇴시키는 조처를 한 바 있습니다. 다만 A씨가 2022.2.5.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양 당사자의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멤버를 A씨와 최대한 분리 조치하였으나, 남성 멤버들 탈퇴 처리하지는 않았습니다. -대표로서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하였으나 조금 더 세밀하게 A씨를 배려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3. A씨의 성폭력 피해 주장에 대한 대응 경과-A씨가 2019.11.30.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여 여성 멤버인 A씨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멤버를 즉시 분리 및 탈퇴하였습니다. 가해자에 대한 고소 등 법적 절차 진행은 여성 멤버의 의견이 절대적으로 중요할 수밖에 없어, 더 이상 이에 관여한 바는 없었습니다. -이후 A씨가 2022.2.5. 다른 남성 멤버로부터 성추행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해당 남성 멤버의 사과를 요구하고자 A씨의 동의를 받고 A씨, 남성 멤버와 삼자대면하였음에도 해당 남성 멤버가 자신의 핸드폰을 A씨에게 보여주면서 성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극구 부인하였습니다. -양 당사자의 진술이 엇갈려 누가 진실을 이야기하는지 당장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누구의 편도 들어주기 어려웠습니다. 사태를 방관한 것이 아니라 최대한 A씨와 남성 멤버가 마주치지 않도록 분리 조치를 하였고 A씨의 요청에 따라 3명의 다른 멤버들에게 해당 사실을 전달하는 등 대표로서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하였습니다. -A씨가 가해 남성 멤버들에 대한 법적 조치할 경우에는 수사기관과 법원을 통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22.2.5.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멤버의 혐의가 밝혀질 경우 진조크루는 팀의 명예와 이미지를 훼손한 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4. A씨의 SNS 게시글 중 사실과 다른 내용에 대한 경정-A씨의 성적 피해 사실 주장과 별개로 그 주장 과정에서 진조 크루와 대표 및 일부 멤버들에 관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정정하고자 합니다. -우선 진조크루에 대해 A씨가 2022.2.5. 성폭력 피해 발생 이후 불합리한 팀 생활과 각종 비리로 팀원 3명이 한꺼번에 탈퇴하였다거나, 진조크루가 국내 브레이킹 씬에서 권력을 쥐고 있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단체인 것처럼 주장하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또한 A씨가 대표에 대해 2022.2.5.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멤버를 옹호하고 A씨 잘못이 크다고 가스라이팅을 한 것처럼 주장하나, 이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대표가 팀 단체 회의에서 성희롱 발언들을 하였다는 내용도 사실무근입니다. -나아가 다른 멤버들을 방관자라 칭하며 가해 남성 멤버를 옹호하였다는 주장이나 팀을 나가도록 종용하였다는 내용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법적 절차 공지-비보이팀 진조크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홍원, 정철우 변호사입니다. -A씨의 SNS 게시글 중 김헌준 대표와 일부 멤버들에 관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도 있습니다. 다만 사실과 다른 내용에 대해서는 분명히 정정하지만, A씨의 입장을 고려하여 진주 측 요청에 따라 A씨에 대한 법적 절차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따라서 사실관계 확인 없이 A씨의 게시글을 복제·유포하거나 진조크루 및 멤버들에 악의적인 글과 댓글을 게재 및 유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취하여 엄중하게 대응할 것을 말씀드립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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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최수영, 안재욱에 경찰봉 휘둘러 “반전 진실 드러나”

전혜진과 최수영, 안재욱의 아슬아슬한 삼자대면이 포착됐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남남’은 단 4회 만에 유쾌한 재미와 미스터리한 사건, 현실 공감 스토리까지 보여주며 안방극장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지난 ‘남남’ 4회 엔딩에서는 늦은 밤 귀가하던 김진희(최수영)가 본인의 집을 주시하던 인물이 박진홍(안재욱)임을 밝혀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김진희와 박진홍의 격렬한 추격전 끝에 이들의 만남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지 흥미를 자극한다.이런 가운데 ‘남남’ 제작진은 5회 방송을 앞두고, 김은미(전혜진), 김진희, 박진홍의 혼란 속 삼자대면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애절함과 놀라움이라는 상반된 감정이 깃든 이들의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상황이 발생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공개된 사진 속 박진홍은 애걸복걸 김은미에게 매달리고 있다. 처절한 박진홍의 눈빛에도 김은미는 당황한 듯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한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곧바로 김진희가 등장해 박진홍을 제압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껏 박진홍을 대했던 싸늘한 태도, 경찰봉을 휘두르는 몸짓과 달리 김진희의 표정에는 놀라움과 의아함만 서려 있어 호기심을 안긴다.과연 세 사람의 만남은 어떤 파장을 불러오게 될까. ‘남남’ 제작진은 “5회에서 김은미, 김진희, 박진홍이 한자리에서 만난다.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진실이 드러나 한층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서 어떤 사실과 감정들이 오가게 될지 궁금해하며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한편 ‘남남’ 5회는 31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 그리고 TVING에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3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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