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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원작 만화 편집자 GV→복습 상영회…‘극장판 하이큐!!’ 스페셜 위크 진행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국내 개봉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연다.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하이큐!! 스페셜 위크’를 진행한다.‘하이큐!! 스페셜 위크’는 오는 11~12일 양일간 진행된다. 원작 만화 ‘하이큐!!’ 담당 편집자 GV 및 무대인사, ‘하이큐!! 끝과 시작’ 복습 상영회,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특별관 프리미어 상영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특히 ‘하이큐!!’ 담당 편집자들의 내한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하이큐!!’ 담당 편집자인 혼다 히로유키와 아즈마 리키는 국내 관객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두 사람은 오는 11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크리에이터 재재와 함께하는 GV를, 12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과 4DX관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하이큐!! 스페셜 위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극장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오랜 인연의 라이벌 카라스노 고등학교와 네코마 고등학교의 봄철 고교 배구대회 3회전, ‘한 번 더’가 없는 숙명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5일 국내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5.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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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에 감동 더했다”…전주 상륙 ‘인사이드 아웃 2’ [종합]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가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았다. 2일 전북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 인근에서 제 25회 전주국제영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인사이드 아웃2’ 풋티지 상영회 및 화상 기자회견이 열렸다. ‘픽사 in 전주 with - 인사이드 아웃2’ 특별 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화상 기자회견에는 켈시 만 감독과 마크 닐슨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이다.마크 닐슨 프로듀서는 “전편과 가장 큰 변화는 테마”라며 “새로운 감정, 친구를 추가했다. 보통 10대에는 여러 일이 일어난다. 많은 모험을 겪게 되는데 그걸 추가, 확장해서 보여준다”고 귀띔했다. 이어 켈시 만 감독은 “쉽지 않은 시기인 10대가 된 라일리를 탐구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의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감정뿐 아니라 머릿속 여러 생각, 신념을 모색하고자 했다. 10대가 된 라일리를 통해서 정체성, 자의식, 신념을 갖게 되는 과정을 표현하려 했다”고 연출 주안점을 밝혔다. 두 사람의 말처럼 2편의 가장 큰 변화는 라일리가 어린 아이에서 13세 소녀가 됐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기쁨, 슬픔, 분노, 까칠, 소심 다섯 가지로 묘사됐던 내면 역시 불안, 당황, 부럽, 따분까지 총 아홉 개로 확장됐다. 마크 닐슨 프로듀서는 “1편에서 유머가 많았다면 이번엔 라일리의 세상, 모험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 의미와 감동을 함께 전하고 싶었다.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면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이 라일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말하고자 한다”고 짚었다.내면의 중심에 ‘불안’을 놓은 것에 대해서는 켈시 만 감독이 말을 이어갔다. 그는 “불안은 모두가 느끼는 감정이다. 불안을 중심으로 한 건 우리가 공감할 수 있어서다. 자기만의 감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영화를 보면 다들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켈시 만 감독은 전편과는 다른 작품이란 점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제가 좋아한 속편들은 서사가 진화됐고 캐릭터도 성장했다. 반면 좋아하지 않는 속편들은 1편을 그대로 따라했다. 그래서 전 이번 작품을 속편이 아닌 오리지널로 생각하고 접근했다”며 “똑같이 반복하고 싶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일리는 성장하고 변화한다. 영화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화면 비율도 2.39:1의 와이드 스크린으로 바꿨다. 라일리의 세상이 확장되면서 화면도 확장된 셈”이라며 “관객들이 첫 번째 영화를 사랑했던 이유를 지키되 계속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화면 이야기는 추가된 감정들의 비주얼 이야기로 이어졌다. 켈시 만 감독은 “모두 단순한 형태다. 보면 슬픔이도 눈물방울, 기쁨인 별 모양이다. 이런 식으로 형태로 잡아 캐릭터를 만들었다. 구분이 쉽도록 했고 감정마다 색깔을 달리고 크기도 다양하게 함으로써 다양성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밝혔다.이에 마크 닐슨 프로듀서는 “음성도 다양하게 표현하려고 했다”며 “다른 목소리를 가진 배우를 캐스팅해서 각자 캐릭터, 목소리를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마크 닐슨 프로듀서는 “우리 영화 주제 중 하나가 스스로를 받아들이는 거다. 우리는 자신을 너무 힘들게 하고 용납하지 않으려 한다. 자신을 가치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며 “기쁨이를 비롯한 감정들은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라일리를 케어하고 최선을 다한다. 그걸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켈시 만 감독 감독 역시 “우리는 스스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내 허점을 보면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과정이 됐으면 좋겠다. 영화를 통해 사람들이 내 외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발견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준비한 이번 특별행사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인사이드 아웃2’ 외에도 ‘토이 스토리’ 1, 2, ‘몬스터 주식회사’ 3D, ‘니모를 찾아서’, ‘업’, ‘인사이드 아웃’, ‘코코’, ‘소울’, ‘엘리멘탈’ 등 디즈니·픽사의 대표 애니메이션 총 11편을 만나 볼 수 있다.전주(전북)=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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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오늘(1일) 개막…유지태·공승연·변우석 레드카펫 밟는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우리는 늘 선을 넘지’란 슬로건 아래 25번째 축제의 포문을 연다.전주국제영화제는 1일 오후 7시 30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공승연, 이희준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게스트들의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 식순에 준한 개막 선포로 이어진다. 이 자리에는 우범기 조직위원장과 조직위 및 전주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김한민 감독, 정지영 감독, 허진호 감독, 홍지영 감독, 유지태, 김환희, 류아벨, 류현경, 진구, 이유미, 이수경, 변우석, 이홍내, 방효린, 박문아, 김상흔, 미야케 쇼 감독, 빌 모리슨 감독, 니시카와 아사코, 무라카미 타쿠야 등 국내외 영화인 1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상영작은 43개국 232편으로, 국내 102편(장편 52편·단편 50편), 해외 130편(장편 110편·단편 20편)을 선보인다. 한국 및 국제 경쟁작은 역대 가장 많은 수가 출품됐으며, 최초로 상영하는 월드 프리미어는 무려 82편에 달한다.개막작으로는 일본의 미야케 쇼 감독의 ‘새벽의 모든’이 상영된다. 세오 마이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PMS를 앓는 여성과 공황장애를 가진 남성의 우정과 연대를 그린다.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으로는 캐나다 영화 ‘맷과 마라’가 선정됐다. 카직 라드완스키 감독의 연출작. 대학교수인 기혼 여성이 과거 이뤄지지 못했던 남성과 재회하면서 겪는 감정을 담은 작품이다. 4년째를 맞은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에는 ‘봄날은 간다’, ‘외출’의 허진호 감독이 참여하며, 세계적 거장 차이밍량 감독이 방한해 ‘행자 연작’ 10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자 연작’은 붉은 승복을 입은 행자, 배우 이강생이 맨발로 느리게 걷는 영화들의 모음이다.올해 영화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코리안시네마: 세월호 참사 10주기 특별전’도 마련했다. ‘목화솜 피는 날’, ‘침몰 10년, 제로썸’, ‘세 가지 안부’ 등 세월호 참사 관련 6편의 작품들을 상영, 그날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자는 의도다. 또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협업, 디즈니·픽사 테마존을 운영하며 오는 6월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를 특별 상영회 형태로 최초 공개한다. 토크프로그램 ‘전주씨네투어X마중’에는 바로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진구, 공승연, 이유미 등이 참석해 전주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1 06:00
영화

[실무프로젝트]"콘텐츠 덕후들 모여라~"… CGV가 찾은 극장 부활의 열쇠는 '팬덤'

극장이 ‘덕후 놀이터’로 진화하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 ‘회전문’ 관객은 기본, 아이돌 팬부터 드라마, 게임 팬까지 극장에 모이고 있다.멀티플렉스가 영화관람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업을 확장한 성과다. 코로나19로 직격타를 맞았던 매출의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극장 전체 매출은 1조26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 늘어났다. 팬데믹 직전인 2019년 기록한 1조9140억 원의 70%까지는 회복했다.지난 4년간 적자 일색이던 멀티플렉스 3사 중 CGV가 가장 먼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자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CGV 단독 콘텐츠 및 특별관 확대 등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로 매출 및 영업이익 1조5458억 원을 기록했다. ‘N차 관람’을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부터 영화 대체 ‘얼터너티브 콘텐츠’까지 취미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 팬심을 톡톡히 공략한 덕으로 평가된다.◇극장이 떠먹여 주는 ‘과몰입’영진위의 ‘2022년 영화소비자 행태조사’에 따르면 ‘굿즈 받기 위해 극장 관람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23.9%로 나타났다. 굿즈가 기념품에 머물지 않고 영화를 보는 목적이 된 것이 과거와의 차이점이다.최근 영화팬들의 눈길을 끄는 CGV의 증정 굿즈는 지난해 9월 발매된 ‘TTT(That's The Ticket)’다. 티켓형 시그니처 굿즈로 “바로 그거야!”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시작으로 총 19개의 작품이 공개됐다. ‘TTT’의 특별한 점은 일부 수량에 미공개 디자인 ‘보너스 카드’가 포함돼 있어 ‘희귀템’인 듯 수집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기존 증정 굿즈인 ‘필름마크’와 영화 한 장면을 QR로 소장 관람할 수 있는 ‘시나리오 카드’, 특수상영관(IMAX, 4DX, ScreenX 등) 한정 포스터까지 다채로운 ‘굿즈’로 팬들의 회전문 관람을 유도하고 있다.보다 더 영화에 몰입해서 관람할 수 있는 상영회도 진행 중이다. CGV는 작품 속 키워드와 특징을 이용한 스토리텔링 기획을 통해 관객을 작품 팬으로 몰입시키고 있다. 최근 영화 ‘파묘’로 진행된 ‘과몰입 상영회’와 ‘굿어롱 상영회’는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었다. 상영회에 실제 참여한 관객은 “몰입이 잘 돼 더 무서웠고, 굿즈도 디테일하게 만들어져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화 이상의 ‘콘텐츠 덕후 놀이터’CGV는 2020년 ‘ICECON’(아이스콘) 사업부를 신설해 얼터너티브 콘텐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음악과 게임 등 다른 콘텐츠의 팬덤을 극장에 모아 특수상영관 사업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특히 광활한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현장감을 재현하는 ‘공연실황’ 영화가 공연장에 가지 못하는 팬에게 대체 선택지로 떠올랐다. CGV에서는 특수상영관(IMAX, ScreenX, 4DX 등)에서 주로 개봉해 실감을 극대화했고 응원 상영회, 싱어롱 상영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수 팬심을 사로잡았다.국내 공연실황 영화 배급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도 남겼다. 지난해 CGV에서 배급한 임영웅의 ‘아임히어로 더 파이널’은 25만 여명의 관객을 모아 ‘2023년 한국영화 흥행’ 32위에 등극했다. 내한하지 않은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투어’를 단독 배급한 것도 CGV였다. 눈도장을 찍은 CGV는 올해 에픽하이 20주년 콘서트와 BTS 슈가의 첫 단독 콘서트 실황 영화 등을 공개했다.‘극장의 라이벌’로 여겨지는 OTT와의 공생도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OTT 플랫폼 ‘웨이브’의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영 여행기’와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이 스페셜 개봉했다. 올해 상반기 ‘웨이브’ 공개 예정인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도 지난 2월 22일 1~2화 합본 영상이 CGV에서 특별 개봉했다. OTT 작품을 누구보다 먼저, 대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색다른 경험이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업계 한 관계자는 “관객을 사로잡는 힘은 작품뿐 아닌, 극장에서도 나올 수 있다. 지난해 영화관 매출 회복세는 오랜만에 부활한 천만영화의 덕도 있으나, 극장만이 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고민한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면서 “관건은 ‘누구의 구미를 당길 경험인가’다. CGV는 팬덤에서 답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CGV1조=곽혜량, 김신영, 송나영, 우정인, 윤지영, 이다빈, 이주인, 이준섭 2024.04.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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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왕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스크리닝 성료

‘유쾌한 왕따’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 지난 10일까지(현지 시각) 프랑스 칸에서 개최됐다. ‘유쾌한 왕따’는 비경쟁 부문인 랑데부 섹션에 초청돼 코리아 스페셜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관객 및 관계자에게 공개됐다.민용근 감독, 성유빈이 참석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핑크카펫 행사와 무대인사에 나선 상영회 현장에서 ‘유쾌한 왕따’에 대한 주목이 이어졌다. 민용근 감독은 “‘유쾌한 왕따’는 학원 재난물의 외피를 가지고 있지만 인간의 어두운 본성에 내재한 권력과 폭력에 관한 이야기 등 다층적인 레이어를 가진 작품이니 장르적 재미도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유빈 역시 “캐릭터 한 명 한 명의 개성을 찾아봐도 좋고 그 캐릭터의 시선으로 작품을 봐도 재미가 있으니 많은 사람이 작품 그 자체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했다.롯데컬처웍스는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랑데부 섹션에서 상영된 ‘종이달’에 이어 ‘유쾌한 왕따’로 핑크카펫을 밟았다. 이번 ‘유쾌한 왕따’의 성과는 완성도 높은 시리즈의 탄생을 다시 한번 알리는 것은 물론 콘텐츠 다각화를 위해 시리즈 사업에 속도를 내고있는 롯데컬처웍스에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롯데컬처웍스 최병환 대표는 “꿈의 무대라 불리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가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사랑받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는 “2022년 ‘괴이’, 2023년 ‘몸값’에 이어 세 번째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유쾌한 왕따’의 연속 공식 초청 성과를 통해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시리즈의 작품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관객에게 ‘유쾌한 왕따’만의 경쟁력과 작품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5 14:28
e스포츠(게임)

원신 영화제 ‘티바트 영화제’ 13일 개최

중국 게임사 호요버스는 오는 13일 RPG ‘원신’ 영화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호요페어2024 스프링’ 2차 창작 특별 프로그램 ‘티바트 영화제’다. 티바트 영화제에서는 원신을 주제로 팬과 크리에이터들이 제작에 참여한 단편 애니메이션 10편 이상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13일 오후 9시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상영된다.상영 당일에는 서울과 도쿄에서 오프라인 상영회를 개최하며, 한국은 서울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원신 유저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초청 대상은 9일까지 응모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할 방침이며, 결과는 오는 11일까지 개별 안내된다.상영회 당일 현장에는 ‘호요페어 놀이터’가 마련돼 관람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호요페어는 호요버스 IP에서 파생된 2차 창작물을 선보이는 축제로, 2021년부터 전 세계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유저들이 참여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08 17:28
연예일반

‘파묘’ 천만까지 40만 남았다..용기천만·굿어롱 상영회 개최 [IS차트]

장재현 감독의 ‘파묘’가 천만까지 불과 40여만명을 앞에 뒀다.2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21일 6만 8254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 959만 1010명. 현재 추세라면 ‘파묘’는 오는 24일 오컬트 장르 영화 최초로 천만영화에 등극할 전망이다.이에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려 2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영등포, 홍대에서 ‘용기천만’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영화 속 ‘험한 것’의 존재 등 긴장감을 더하는 요소들로 ‘파묘’를 관람하지 못했던 관객들을 위한 상영회로 소리차단 이어플러그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축경 타투 스티커를 증정할 예정이다. 개봉 이후 독보적인 비주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봉길’(이도현)의 축경 타투를 스티커로 제작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30일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굿어롱’ 상영회를 개최, ‘파묘’ 속 대살굿 가사와 경문 등을 담은 ‘대살굿’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굿어롱’ 상영회는 음악 영화, 뮤지컬, 콘서트 등에서 주로 진행되었던 ‘싱어롱’에서 착안한 행사로 굿과 경문도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다는 신선한 접근을 통해 ‘파묘’만의 차별점을 강조한다. 다채로운 추임새와 리액션과 함께 ‘파묘’를 좀 더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극에 더욱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3.22 08:30
영화

키노라이츠X메가박스 협업… 보고 싶은 영화 투표하면 극장서 상영

키노라이츠와 메가박스가 관객들이 먼저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선정해 관람할 수 있는 첫 번째 상영회를 진행한다.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와 메가박스가 손을 잡고 진행하는 이번 상영회는 내달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기획전의 일환이다. 관객이 직접 추천하고 고른 영화를 극장에서 상영하는 프로젝트다.상영회에 앞서 키노라이츠에서는 ‘시간을 달리는 키노’ 상영작 투표 이벤트가 열린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다음 달 17일 메가박스에서 상영된다.투표 이벤트는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투표 대상은 키노라이츠에서 ‘꽃피는 봄,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20세기 영화’를 주제로 사전에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다수의 지지를 받은 작품들이다. 투표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맥스, 삼성 스마트모니터, 스마트 워치, 메가박스 영화 초대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국내 최초로 콘텐츠 커뮤니티와 멀티플렉스가 합작한 이번 기획전은 획기적인 방식의 상영작 선정으로 극장가에 신선함을 더할 전망이다. 상영 시간표를 구성해 제공하는 기존의 운영 방식과 달리 투표를 거친 관객이 선정한 작품을 상영하는 형태로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직접 구독하고 팔로잉하며 맞춤형으로 즐기는 2030 타겟의 니즈를 반영했다는 설명. 동시에 ‘소비자가 먼저 원하는 영화’를 상영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높이면서 관객의 만족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8 15:44
연예일반

류이치 사카모토 1주기…특별한 상영회 열린다

작곡가 고(故) 류이치 사카모토의 1주기를 맞아 특별한 상영회가 열린다.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가 오는 28일부터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특별 상영은 류이치 사카모토의 1주기 당일인 오는 28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고스란히 전해지는 호흡과 실제 연주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 넘치는 연주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돌비 애트모스 상영을 특가로 진행한다.특별 상영뿐만 아니라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와 협업을 통해 1주기 특별 GV도 마련된다. 특별 GV는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김하나, 황선우 작가의 진행으로 류이치 사카모토와 그의 음악에 관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별 GV에 참석한 관람객 모두에게 류이치 사카모토가 마지막으로 전한 이야기를 담은 도서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도 증정된다.한편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특별 상영은 오는 28일부터 진행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8 09:14
생활문화

"잘 가, 푸바오" 내달 중국으로…4일부터 특별 상영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에버랜드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오는 4월 중국 이동을 앞두고 관람객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고 3일 밝혔다.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몸무게 197g으로 태어난 국내 첫 자이언트 판다다. 5만명이 참여한 공모에서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선물받았다.생후 6개월 뒤인 2021년 1월 4일부터 일반에 공개돼 1155일 동안 550만명이 푸바오를 만났다.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뿌빠TV에 게시된 푸바오 영상은 누적 조회 수 5억회를 기록했다.내달 중국으로 이동하는 항공편에는 '푸바오 할아버지'로 잘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가 동행할 예정이다. 쓰촨성 자인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도착 후 현지 검역과 적응 시간을 가진다.에버랜드는 푸바오를 직접 만날 수 없는 4일부터 팬들을 위한 특별 영상 상영회를 진행한다. '전지적 푸바오 시점'에서 사육사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약 25분간 매일 2회씩 에버랜드 실내 극장에서 상영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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