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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아지랑이꽃' 세로라이브

정동원이 세로라이브 영상을 통해 ‘음악 천재’의 면모를 뽐냈다.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동원의 신곡 ‘아지랑이꽃’ 세로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동원은 화이트 스트라이프 셔츠와 리본, 베레모를 코디해 소년미를 발산했다. 반주가 시작되자, 곧바로 음악에 몰입한 정동원은 잔잔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도입부부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지랑이꽃’은 우리가 잊고 살았던 순수함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아우르는 한 편의 서정시를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소년에서 점차 성장하고 있는 정동원의 여린 감성과 보컬이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시켰다. 지난 25일 발매한 ‘손편지’는 사모하는 마음과 위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손편지로 전하는 감성을 담아 제작된 정동원의 첫 미니앨범이다. 트로트, 세미 트로트, 락, 발라드 장르의 곡이 수록돼 한층 다채로운 정동원의 매력을 담아냈다. 정동원의 ‘손편지’는 발매 당일 한터차트의 일간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정동원은 5월 7일부터 ‘2nd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전국투어 콘서트(2nd JEONG DONG WON’S TALK CONCERT)’를 통해 부산, 광주, 서울, 대구 4대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새 미니앨범 ‘손편지’의 신곡 무대부터 트로트, 발라드, 댄스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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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고 세로라이브' 나비, 따뜻한 고막 힐링 '선물'

가수 나비가 고막 힐링 시간을 선사했다. 딩고 뮤직은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비의 '세로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나비는 믿고 듣는 '명품 보컬'다운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신곡 '선물(2022)'을 열창했다. 지난 7일 발매된 나비의 신곡 '선물(2022)'은 지난 2017년 발표된 멜로망스의 대표곡이다. 사랑의 힘이 주는 특별한 순간을 찬사하는 노래다. 나비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신선한 매력을 선사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매료시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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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즈·너들음 NO, 요즘엔 4M·시간이 훅…"..우디·벤 등 '반짝 1위' 가수 어떻게 가능했나

'반짝 1위 가수'로 주목받는 우디·벤 등은 어떻게 대형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가수를 제치고 실시간 차트 1위를 찍었을까.우디·벤 등의 소속사는 4M스토리와 SNS 마케팅을 진행해 차트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가요계에서 SNS 마케팅을 안 하는 가수를 찾기 힘들 정도로 대다수가 SNS 마케팅을 진행한다. 우디와 벤은 4M스토리와 SNS 마케팅을 진행해 차트 1위를 찍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팔로어를 많이 보유한 페이스북 인기 페이지에 소위 미는 음원 관련 영상 콘텐트로 주목도를 높인 뒤 새벽 시간대에 순위를 올려 음원 차트 1위까지 하는 프로세스다.SNS 마케팅은 딩고 등 영상 콘텐트물을 제작하는 것부터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활용한 마케팅까지 광범위하다. 하지만 유독 4M스토리와 손잡으면 음원이 초상위권 차트에 오르는 효과를 본다는 점에서 가요계 관계자들에게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SNS 마케팅과 관련해 리메즈엔터테인먼트가 뜨거운 감자였다면 현재 4M스토리로 관심이 옮겨진 이유다.한 가요계 관계자는 "4M스토리 관계자는 만나기가 쉽지 않다. 베일에 가려 있다. 4M스토리 대표 전화번호를 얻거나 미팅을 잡는 것도 쉽지 않다"며 "무슨 영업 비밀이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회사다. 4M스토리와 함께 일한 가요계 관계자도 4M스토리에 대한 많은 정보를 주지 않는다"며 궁금해했다.4M스토리 홈페이지에는 '국내 최대 수준의 독자 SNS 매체와 차별화한 콘텐트 제작력을 바탕으로 뉴미디어 시대에 적합한, 강력하고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20대의 콘텐트 크리에이터들이 주축을 이루는 회사로, 젊은 언어로 그들이 열광하는 콘텐트를 제작하고 확산합니다'라는 회사 소개 글이 올라 있다. 음원 마케팅만 하면 1위를 만들어 주는 4M스토리만의 마케팅 솔루션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장덕철과 닐로가 소속된 리메즈엔터테인먼트가 '너만 들려주는 음악' 페이스북 플랫폼과 시너지 효과를 냈다면 4M스토리에서 마케팅을 맡은 음원들은 유독 '시간이 훅 가는 페이지' 플랫폼에서 자주 언급된다. '시간이 훅 가는 페이지'는 팔로어 수 50만 명 이상 보유한 페이스북 페이지다. 음원 커버 영상 등 각종 영상 콘텐트를 통해 관심을 끈다. 4M스토리가 언급한 '국내 최대 수준의 독자 SNS 매체'가 '시간이 훅 가는 페이지'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또 다른 가요계 관계자는 "솔직히 딩고 '세로라이브' 등 영상 콘텐트를 활용한 SNS 마케팅을 많이 진행한다. 페이스북 페이지 광고도 한다.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SNS 마케팅 비용을 쓰지만 차트 1위 효과를 본 적은 없다. 경험상 페이스북 페이지 광고 등 SNS 마케팅만으로 차트 100위 안에 드는 것도 쉽지 않은데, 어떻게 우디는 SNS 마케팅으로 1위까지 했는지 4M스토리의 노하우가 궁금하다. 리메즈엔터테인먼트와 유사한 듯 달라 보인다"고 전했다.김연지 기자 2019.0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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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V오리지널X딩고 웹예능 '미래일기' 첫 주자

매번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웹 뮤직의 선두주자 메이크어스 ‘딩고’가 이번에는 새로운 웹 예능 ‘미래일기’로 올 겨울 브이라이브를 강타한다.일기 한장으로 아이돌의 미래가 바뀌는 ‘미래일기’의 첫 공개에 맞춰 갓세븐·에이핑크·여자친구·위키미키·스트레이키즈·B1A4로 이어지는 특급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6일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V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되는 신개념 웹예능 '미래일기'는 '절친' 아이돌 그룹 멤버 2명이 각자 주어진 일기장에 상대방의 미래를 쓰고, 다음날 일기장에 쓰여진 대로 하루를 보내는 예능 콘텐츠.평소 두 사람의 관계에 따라 일기장에 쓰여질 미래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어떤 내용이 쓰여질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이는 서로를 많이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거나 감동적이거나, 혹은 짖궂은 일상들이 일기장에 쓰여질 것이기 때문에 공개 전부터 참신한 포맷과 기획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세로라이브'와 '딩고뮤직' 등 음악에 특화된 콘텐츠 제작으로 인정받고 있는 메이크어스 ‘딩고’의 웹예능 도전인 만큼 출연 아이돌 라인업도 화려하다.첫 회에는 ‘갓세븐’이 출연하며, 11월 한 달 동안 에이핑크·여자친구·위키미키·스트레이키즈·B1A4가 상상초월 미래에 도전장을 내민다.남이 쓰는대로 실행되어야 하는 나의 미래, 꿀케미 저격 아이돌 일상 리얼리티 '미래일기'는 6일 오후 6시 네이버 브이라이브와 네이버TV에서 단독 선공개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1.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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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 닐로, 노래방 차트 톱100엔 없다?..'사재기 의혹' 그 이후

가수 닐로가 차트 역주행으로 600위권에서 음원 차트 정상을 찍은 지 한 달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혹이 많다.닐로는 14일 오전 9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지나오다'로 실시간 차트 2위를 했다. 지난달 '지나오다'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찍은 뒤 약간의 부침은 있었지만, 멜론에서만큼은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음원 사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다른 음원 사이트에선 차트 성적이 떨어져도 멜론에선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멜론이 해킹 아이디가 불법 음원 사재기에 동원되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닐로의 역주행 차트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한 달된 시점에서 논란의 맨 처음부터 다시 짚어볼 필요성이 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닐로의 '지나오다'는 어떻게 차트 역주행을 했을까. 600위대였던 차트 성적은 한 달 전부터 차트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예능 프로그램 등 방송에서 화제성을 모은 것도 이렇다 할 만한 이슈가 있었던 건 아니었다. 닐로의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이시우 대표는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난 것 같다"고 역주행 비결을 밝혔다. 이 대표는 "윤종신씨 '좋니'가 세로라이브로 화제를 모았다던데 닐로도 '세로라이브'를 했다. 다른 역주행곡들처럼 할 건 다 했다. 닐로의 각종 영상 콘텐츠도 좋아요 수가 3만, 4만부터 100만 뷰까지 다양하게 결과물을 이끌어냈다.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증대되는 건 시대적인 흐름이라고 생각하고, 저 역시 그 시대적 흐름을 연구했다. 그런 게 모여서 오늘날의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우리 역시 도출된 결과를 통해 추측할 수 밖에 없다"며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음원) 사재기는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억울하다"는 닐로 측의 일관된 입장과 달리 한 달째 의혹의 불씨가 사그라들지 않는 이유는 뭘까. 닐로가 음원 차트 상위권에 고개를 들었을 때 차트 성적에 가장 민감한 가요 제작자들은 "내 주변엔 '지나오다' 듣는 사람 없던데 차트 성적이 오르는 게 신기하다"였다. 과연 사견일까. 음악은 듣는 사람이 많으면 많이 불려지기도 한다. 하지만 닐로의 '지나오다'는 차트 역주행을 하고 지난 한 달간 가온차트 집계 기준 노래방 차트 톱100에 오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역주행송인 장덕철의 '그날처럼', 윤종신의 '좋니'가 노래방 차트 톱1·2를 다투고 있을 때 닐로의 '지나오다'는 순위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가온차트 측도 역주행이 시작된 곡은 일정 수준 이상 음원 성적을 기록할 경우 노래방 순위가 따라붙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한다. 멜론 50대 차트에서도 1위를 한 '지나오다'가 노래방 차트에선 찾아보기 힘들다는 건 의아하다.닐로 측은 '음원 사재기' 오명에서 벗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음원 다운용으로 부계정을 임의로 만들어 마치 리메즈가 불법적인 행위를 한 것처럼 꾸미는 네티즌들을 잡기 위해 경찰에 고소를 했다. 닐로 소속사 측은 14일 오전 "지난 주 경찰이 고소인 추가 보충조사를 한다고 해서 조사에 임했다. 계속 고소 건은 진행 중이다. 경찰이 계속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 조사를 통해 닐로의 음원 관련 의혹이 풀리는 결정적인 단서도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닐로 측이 문체부에도 진정서를 제출한 가운데 해당 결과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8.05.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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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윤종신X민서, '좋아' 1위…세로라이브 조회수 폭발

신인가수 민서가 1위 행진을 이어갔다.18일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매된 월간윤종신 11월호 ‘좋아’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16일 차트 1위에 오른 이래로 사흘째 음원차트 1위에 올라있다.'좋아'는 지난 6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의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 열 번째 곡으로 공개된 후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는 윤종신 '좋니'의 여자 답가 버전이다. 윤종신이 여자의 관점에서 가사를 새롭게 썼으며, 미스틱 신인 민서가 노래를 불렀다. 지난 17일 페이스북 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소름돋는 라이브’에서 공개된 세로라이브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소속사는 "워너원, 레드벨벳 등 대형 아이돌의 잇단 컴백 속에서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이 음원 차트를 올킬한 이례적 성과"라고 했다.황지영기자 2017.11.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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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오늘(10일) 리얼리티 '핵 지코'로 집 최초공개

지코가 집을 처음으로 공개한다.12일 솔로 앨범으로 컴백하는 지코가 ‘오프더레코드, 수지’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딩고(Dingo)와 손 잡고 단독 리얼리티 ‘핵 지코’를 론칭한다. 10일 오후 7시 딩고뮤직의 페이스북 및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지코의 날 것 그대로의 일상과 솔직한 진심을 엿볼 수 있는 단독 리얼리티 ‘핵 지코(HACK ZICO) 1화는 지코가 제작진들과 진행한 사전 미팅에서 자신의 일상과 평소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 담긴 프롤로그 느낌의 영상이다. 앞으로 리얼리티를 통해 지코의 집 공개부터 친구와의 모임, 자는 모습 등 꾸밈 없는 일상들을 낱낱이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동료 뮤지션인 크러쉬와 딘, 페노메코 등으로 구성된 크루 팬시차일드의 멤버들과 어울리는 모습 및 재미 있는 에피소드들도 아낌 없이 공개할 것을 암시해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지코는 "사람들이 지코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만 인간 우지호는 잘 모르는 것 같아, ‘핵 지코’를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우지호를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리얼리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핵 지코’는 지코의 휴대폰을 해킹하여 그의 개인적인 일상을 관찰한다는 신선하고 흥미로운 컨셉의 5부작 리얼리티로, ‘핫 아이콘’ 지코의 화려한 삶 뒤에 감춰져 있던 인간 우지호의 인간적인 매력을 조명할 예정이다.메이크어스의 딩고는 2,7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월 평균 조회수 3.9억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세대를 위한 미디어로, 톱스타 수지의 일상을 담은 ‘오프더레코드, 수지’, 문재인대통령, 아이유, 아이콘 바비, 구구단 세정, 선미 등이 참여한 ‘수고했어 오늘도’, '세로라이브', '이슬라이브' 등 자체 제작하는 신선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을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유통해 18~34 소셜 모바일 세대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미디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딩고가 제작하는 지코의 단독 리얼리티 ‘핵 지코’는 매주 월, 목요일 오후 7시, 딩고뮤직 페이스북 및 유튜브 등 공식 채널들을 통해 공개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7.1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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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만능음색 수지, 달콤했던 '드림'→고독한 '행복한 척'

가수 수지가 쓸쓸한 목소리를 냈다. 분명 최근까지 달달했던 보이스가 외롭고 허전한 느낌을 준다.수지는 24일 0시 첫 솔로 미니앨범 'Yes? No?'를 발표하는데 앞서 17일 자정 선공개곡 '행복한 척'으로 팬들을 만났다. '딩고 세로라이브'와 '멜론 Live ONE'을 통해 라이브를 선사했다.'행복한 척'은 걱정과 외로움, 불행을 안고 살아가지만 겉으로는 행복한 척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함을 노래한 곡이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용기 없이 행복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허무함을 담았다. 수지는 무표정한 얼굴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어/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나 또 행복한 척"이라는 가사를 내뱉는다.지난해 1월 16일 발매된 수지X백현의 듀엣곡 '드림'과는 정반대 분위기다. 수지는 '드림'에서 달콤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행복한 척'에서는 이별 후 혼자 하는 쓸쓸한 사랑을 노래한다."널 떠나 새로운 사람을 찾아가/ 기대하고 떠난 내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말하기조차 너무 염치없지만/ 이제와 보니 너 같은 남잔 없어/ 텅 빈 날 채워줄 진짜 사랑을/ 찾아 떠났지만 그런 사랑은 없었어/ 이럴 때 마다 내 곁에 있는 그 사람이/ 너무 미워 내가 더 미워"수지의 변신은 계속된다. 타이틀곡 '예스 노 메이비'는 박진영의 댄스곡이며 윤상, 어반자카파 조현아, 에피톤프로젝트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수지와 다채로운 색깔의 음악을 만들었다. 수지 역시 조현아와 함께 작곡하고 직접 작사한 '난로 마냥'은 물론 1Piece가 작곡한 곡 취향 (Les Préférences)을 작사하는 등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1.1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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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데이, '깔로' 세로라이브 영상 공개... 4인4색 다양한 분위기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가 4인 4색의 보이스 컬러가 매력적인 감성 라이브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멜로디데이는 7일 오후 세상에서 가장 소름 돋는 라이브 및 일반인들의 소름 돋는 라이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깔로(Color)'의 세로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아늑한 침대 위에서 파자마 파티를 하듯 옹기종기 앉아있는 멜로디데이가 기타 연주에 맞춰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탄생한 ‘깔로’를 각자의 색깔을 담은 라이브로 선보이고 있어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너만의 색깔로 나를 사랑해달라’는 러블리하고 위트 있는 가사와 4인 4색의 매력 보이스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어우러지며 화려한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르게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실제 이번 라이브 영상에는 네 멤버의 보컬 매력이 더욱 두드러진다. '깔로'를 만든 프로듀싱팀 오레오의 대표 작곡가 이기가 밝혔듯이 리더 여은은 R&B 힙합 발라드 장르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보컬로 ‘복면가왕’ 가왕 출신다운 더욱 성숙된 컬러를, 막내 차희는 왈가닥스러우면서도 당돌한 성격이 고스란히 보컬에 배어 있어 곡의 분위기를 다양하게 해준다.가성이 예쁜 예인은 블루지한 매력이 있어서 더욱 촉촉하고 깊은 컬러의 감성이 전해지고 유민은 상큼하고 톡톡 튀는 매력의 랩핑으로 이 곡의 포인트를 완성했다.한편, 멜로디데이는 금일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시선을 강타할 컬러풀한 무대도 이어갈 예정이다.정영식 기자 2016.07.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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