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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 발레 장학생에 장학증서 수여

KT&G장학재단이 지난 20일 발레 부문의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문화예술 장학사업은 청소년 인재들을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KT&G장학재단의 우수인재 양성 장학 사업이다. 2016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1명에게 총 14.5억원 규모의 장학금 및 교육 기회 등을 제공했다.이번 발레 장학생 선발 및 지원에는 한국메세나협회, 발레STP협동조합이 함께 했으며, 신규 장학생 5명은 학교 및 세계발레교육지도자연합회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기존에 선발된 장학생 29명도 자격 유지 심사를 통과해 계속해서 지원을 받는다. 장학생들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과 발레 마스터가 교육을 실시하는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KT&G장학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장학사업은 청소년 인재들을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재능 있는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한편, 2008년 설립된 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매년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을 지원하며 청소년 예술인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단 설립 이후 작년 말까지 누적 장학금 지원 규모는 435억원에 달하며, 장학생 수는 1만 명을 돌파했다. 2024.04.22 14:33
산업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 타계 1주기 추모식 진행

고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의 타계 1주기 추모 행사가 열렸다. 22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열린 추모식은 생전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을 기려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종호 명예회장에 대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와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이경하 JW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헌화로 이어졌다.한성권 JW그룹 부회장은 추모사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 다운 약’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쳐왔던 이종호 명예회장의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의 창업정신은 오늘날 JW그룹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뤄내는 원동력이 됐다”며 “제약보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거듭했던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세계적인 신약개발을 향한 비전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추모식 이후 참석자들은 이종호 명예회장의 흉상 제막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의약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아무나 갈 수 없는 험한 길을 걸었던 고인의 정신을 기렸다. 송파 이종호 명예회장은 한평생 필수의약품부터 혁신신약까지 ‘약 다운 약’을 만들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제약보국’ 실현에 앞장섰다.이종호 명예회장은 생명존중에 대한 강한 신념으로 필수의약품 공급에도 매진했다. 그는 수익성이 낮은 수액 사업이었지만, 병원 불빛을 보며 “지금 이 순간에 저기서 꺼져가는 생명이 있는데 돈이 안돼서 그만둔다는 건 말이 안된다”라며 생명존중의 창업정신을 이어갔다. 따뜻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도 많았다. 2022년 사재 200억원을 출연해 공익재단 중회학술복지재단(현재 JW이종호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 재단은 음지에서 인술을 펼치는 의료인에게 주어지는 성천상을 비롯해 보건의료 분야 학술연구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 명예회장은 “JW가 필수의약품 공급으로 건강문화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지론 하에 2003년부터 중증 장애인들로만 구성된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다. 2015년에는 국내 최초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 ‘JW아트어워즈’를 제정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22 11:55
경제일반

하이트진로, ‘장애인의 날’ 맞이 시각장애인 지원

하이트진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 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와 복지증진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하이트진로가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대상 지원 활동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는 서울, 광주, 대구 등 전국 11개 지역 16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실제 필요한 것들을 지원한다. 시각장애인과 24시간 밀착 생활해야 하는 가족들을 위해 각 시각장애인복지관이 개별적으로 진행중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또 시각장애인 보행 시 보조 기구인 '안테나식 7단 흰지팡이'도 지원한다. 일종의 사회적 약속인 흰지팡이를 통해 사람과 차량이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인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게 한다는 의미다.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작은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면서 ‘진심을 다(多)하는’ 경영 가치 전파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17 15:25
스포츠일반

'새로운 100년' 한국 럭비, 예능 출연에 드라마까지…인기스포츠 도약 노력 활발

대한민국 럭비가 드라마 제작과 함께 인지스포츠를 넘어 인기스포츠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대한럭비협회와 방송계에 따르면, 국내 첫 럭비 드라마 ‘트라이(SBS)’가 제작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트라이'는 럭비 국가대표팀에서 은퇴 후 잠적했던 주인공이 고교 럭비부 감독으로 돌아와 선수들과 쌓는 우정과 낭만을 다루는 청춘 성장물로, 배우 윤계상이 주인공 주가람 역을 맡아 내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최근 한국 럭비는 조금씩 일반 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이 사상 첫 지상파 생중계로 이뤄져 약 291만명(97만 가구)이 이를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럭비 선수들이 주요 예능프로그램의 주연으로 등장해 한국 럭비를 알렸다.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선 럭비 국가대표 출신 이준이, 장정민, 한건규 등이 출연했고, 최근 넷플릭스가 방영한 ‘피지컬 100’ 시즌2에선 럭비 국가대표 출신 안드레 진과 장용흥이 출연한 바 있다. 이어 럭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까지 제작되면서 한국 럭비계의 숙원인 ‘럭비 대중화’가 결실을 맺는 모양새다.한국 럭비는 지난해 100주년을 맞아 '인지스포츠'로의 도약을 외친 바 있다. 대한럭비협회 회장은 지난 2월 100주년 기념식에서 "이제 한국 럭비는 비인기종목의 설움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에서 럭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선택받는 인지 스포츠, 인기 스포츠로의 변화를 선언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 럭비는 지난 3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021년 사상 첫 경선을 통해 출범한 24대 집행부가 지난 3년여에 걸쳐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힘썼다. 대중들이 럭비 저변 확대의 소식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레거시 미디어는 물론,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통 플랫폼을 대폭 확대하고, 럭비송, 웹툰, 애니메이션 등 대중이 럭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도 힘썼다. 대한럭비협회 공식 엠블럼과 국가대표팀 유니폼, 협회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해 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지난 2022년에는 기존 코리아 럭비리그를 ‘코리아 슈퍼럭비리그’로 새단장하며 주말리그제와 용병 트라이아웃, 리그 첫 관람 유료화 등을 도입해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를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한 독점 생중계로 미래 팬들의 관심도를 높이기도 했다. 대한럭비협회는 엘리트 학생 대상 자사고 얼리버드 프로그램 시행, 최초의 국가대표 상비군 신설, 국가대표 선발시스템 구축, 국내외 전지훈련 확대 등을 통해 국제대회 경기력 향상을 도모했다. 협회는 국민들이 일상에서 럭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교육청과 협력,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대상의 럭비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 운영될 수 있는 재정구조를 만들기 위해 LG전자 등 20곳 이상의 국내 주요 기업들과 공식 후원계약을 맺는 성과도 거뒀다.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이제는 럭비를 메인주제로 한 드라마까지 제작된다고 하니 격세지감이다"라며 "드라마 방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럭비의 진정한 가치가 전파되고 사회에서 인정받는 인식전환이 이뤄진다면, 충분한 인력풀과 저변확대, 재정적인 부분에서도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 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최윤 회장은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대한민국 럭비 100년의 희망과 가치, 럭비정신,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인정받는 럭비선수라는 희망의 키워드로 더 당당히, 힘차게 채워나가겠다"며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지 모르나, 우리 럭비인들이 뿌린 씨앗이 후배 럭비인들에게 결실이 되고 인기스포츠 도약에 뒤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감당할 수 있도록 경기장 안팎에서 럭비정신과 럭비의 가치를 변함없이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윤승재 기자 2024.04.16 11:43
연예일반

홍희경 한국문화정보원장 “전세계 사람들이 한국 문화 잘 접하도록 디지털화 추구” [IS인터뷰]

“국민들, 그리고 전세계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공유하고 잘 접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2차, 3차 창작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정보원의 DNA 변화를 추구했어요.”한국문화정보원은 2002년 설립된 문체부 산하 문화정보화 전담기관이다.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용하는데 앞장 선 기관이다. 다만 지난 20년은 관련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 데이터로 구축해 오는 일을 주로 했다면, 최근 3년여 동안은 그 데이터들을 국민과 각 정보기관, 더 나아가 세계인이 활용하도록 디지털로 변환을 꾀했다.그 중심에 홍희경 원장이 있다. 홍 원장은 취임 이후 한국문화정보원 2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 디지털 기관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했다. 홍 원장은 “취임하고 처음 6개월 동안 내부 체질 개선을 시도했다. 문화 콘텐츠를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이란 방향을 잡고 DNA 변화를 추구했다”고 밝혔다.그 방향점으로 전략 목표를 세운 게 IDEA 비전이다. △문화정보서비스 지능화((Information Intelligence) △문화데이터 생태계 조성(Data Ecosystem) △디지털 기반 확대(All-over Advanced) 등을 통해 한국 문화 접근성을 높이려 했다.문화정보원의 이런 디지털 정책 변환은, 마침 K콘텐츠와 K팝 등으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아졌던 시기와 맞물려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언리얼 엔진에 한국 전통 문양 등 무료 공개..반응 폭발2021년 전세계에 메타버스가 화두로 떠오른 것도 문화정보원의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에 힘을 실었다. 메타버스 TF를 만들어 민간과 다른 공공 서비스를 구축했다.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사업으로 한국의 전통문양 등 여러 문화재를 가상융합세계에 적용할 수 있게 만들어 개방한 것이다. 문체부 메타버스데이터랩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세계화를 위해서도 전략을 세웠다. 실제 지난해 4월 전세계 게임 개발자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민간 플랫폼 언리얼 엔진과 유니티를 통해 그간 문화정보원이 구축해온 한국 전통 문양 등 1만 5000건이 넘는 3D 그래픽 데이터를 무료로 공개하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유료로 자료를 구매하는 이곳에 양질의 공짜 콘텐츠, 더욱이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K콘텐츠의 고향 한국의 디지털 데이터가 공짜로 풀렸으니 난리가 날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85만건이란 역대 최대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게임회사 교육기관 등이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게임, 교육용 프로그램 제작에 돌입했다. 이 게임과 프로그램에 제대로 된 한국의 전통문양과 한옥 등이 쓰이게 됐다. 문화정보원은 조선시대 한옥, 한복 등과 수원화성, 그리고 각종 조선의 무기와 무예 동작 등을 디지털 휴먼과 함께 구축해 개방했다. 이 디지털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한국 문화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홍 원장은 “민간에서 이런 걸 만들려면 각자가 일일이 만들어야 하기에 돈과 시간이 많이 들 뿐더러 표준화도 어렵다”면서 “그렇기에 공공의 영역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원소스를 만들어 개봉하면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확장성이 있으리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화 소외계층에 디지털로 편리한 접근 추구국민들이 문화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운영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문화정보원은 공공 문화정보 종합 제공 사이트 문화포털, 민관 문화 데이터의 유통과 기획 분석이 이뤄지는 문화 빅데이터플랫폼, 지역문화 데이터를 제공하는 지역문화정보통합시스템, 공공저작물 공유 사이트인 공공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홍 원장은 “문화생활여가와 관련한 데이터들이 통합적으로 지표화가 돼 누가 봐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며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 국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편하게 쓸 수 있어야 하고, 쓰면 편하게 만드는 게 공공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추진한 문화포털과 큐아이서비스도 국민이 쉽고 편하게 문화에 접근하도록 하자는 방향성에서 비롯됐다. 문화포털은 각 기관들에 흩어져 있던 문화분야 지식자료(문화자료관)과 수혜정보(문화드림)가 취합됐다. 문화자료관에는 총 50여개 기관의 연구자료 등 총 200만 여건의 자료가 담겨있으며, 문화드림에서는 정책수혜정보 총 300여건을 서비스한다. 큐아이서비스는 사람이 아닌 로봇이 전시안내를 하면서 문화해설을 해주는 서비스다. 다국어서비스는 물론 수어 해설, 음성 자막 서비스, 휠체어 동행 안내 서비스 등으로 사회적약자를 위한 문화 제공 서비스도 시행한다. 그야말로 공공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런 디지털 문화 서비스를 시스템으로 구축하기 위해 “서동요처럼 알리고 다녔다”는 홍 원장은 “문화 디지털화는 지금의 비전 뿐 아니라 앞으로 불가역한 흐름이기에 문화정보원은 공공기관으로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홍 원장은 MBC 계열사인 MBC C&I 부국장 등을 거쳐 2020년 한국문화정보원장에 선임됐다. 취임하자마자 20년 동안 똑같았던 정관부터 바꿨다는 홍 원장은 “문화정보원이 문화 디지털 전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기관 내에 디지털혁신통합지원센터가 신설돼 운영된 것”을 뿌듯해 했다. “문화정보원은 문화 분야 디지털 혁신과 문체부 산하 기관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컨설팅, 그리고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서비스 플랫폼, 또한 데이터 플랫폼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디지털이 우리 일상에 스며 들어 모든 것을 바꾸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공공 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4.05 06:02
연예일반

‘엔젤 콘서트’ 5월 11일 개최.. 송가인·박기환 등 출연 [공식]

한국,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엔젤 콘서트’가 열린다. ‘엔젤 콘서트’(Angel Concert)가 오는 5월 11일 오후 6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본 공연은1884년 조‧이 수호통상조약에서 시작한 양국간의 인연이 올해로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함이다.‘엔젤 콘서트’는 주최사인 이너서클컴퍼니와 에이비씨코퍼레이션측와 예술 총감독 겸 지휘자인 마리오 메니깔리, 연출자인 마르코 볼레리, 테너 알베르토 프로페타, 소프라노 노에미 우마니 등이 의기투합해 공연을 공동제작한다.총감독인 연출가 안주은은 “수교 140주년이라는 가슴 벅찬 의미를 가지고 있는 본 공연을 통해 양국간 우호증진이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또한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사회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입양아 가정, 장애인 등에게 1만 석의 좌석을 협찬사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등 수교 행사의 의미와 사회 전반에 문화예술의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여러 이벤트도 진행된다.총감독 안주은을 비롯해 한국측 지휘자로 김봉미, 국립무용단 솔리스트이자 안무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기환. 소프라노 박성희, 조현애, 테너 이동명, 이현종, 가수 송가인 등이 출연한다.예매는 3월 29일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8 09:47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4월 소멸 앞둔 프로토 승부식 적중금은 약 11억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24년 4월 내 시효기간이 만료되는 프로토 승부식의 적중금 미수령 투표권은 1만 3542건이며,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11억 원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24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적중금을 수령해야 하는 프로토 승부식(2023년 발행, 36~49회차)을 집계해본 결과, 미수령 적중 건수는 총 1만 3542건이었고, 이에 해당하는 합산 금액은 11억 9878만 8360원이었다. 동일한 기간 동안 적중금을 찾아가야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2023년 발행, 20~24회차)은 미수령 적중 건수가 680건이었으며, 해당 건들의 총액은 3792만 9890원이었다. 스포츠토토를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고객들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내 투표권 적중확인 페이지에 접속해 투표권 고유번호 15자리를 입력할 경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적중금 외에 환불금을 찾아가지 않는 사례도 많다. 야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스포츠의 경우, 경기 일정 변화 또는 취소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상품 구매 이후에도 마지막까지 한번 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 게임의 경기결과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적중금과 발매 취소로 인해 반환되는 환불금의 경우, 모두 시효기간인 1년 안에 구매자가 수령해야 한다. 다만, 구매자가 적중금과 환불금을 시효기간 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이 금액은 전부 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되어 올림픽기념사업,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적중결과 발표 후, 1년 안에 적중금을 찾아가지 않는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고객들은 적중금과 환불금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3.26 20:19
경제일반

KGC인삼공사 '정관장 펀드', 임직원·소비자도 사회공헌 '앞장'

KGC인삼공사가 다양한 분야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KGC인삼공사는 경영 이념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에 맞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정관장 펀드' 제도가 대표적이다.2011년부터 운영 중인 매칭그랜트는 직원들이 모은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1대 1로 매칭시켜 지원해 기부금이 두 배로 불어난다. KGC인삼공사는 이 방식을 도입해 만든 '정관장 펀드'를 다양한 나눔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매년 겨울철 진행되는 김장 나눔 활동은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봉사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작년에도 김장 김치와 정관장 홍삼 제품을 지역 사업장 소재지인 대전 대덕구, 충남 부여군, 강원 원주시, 서울시 내 2000여 가구에 전달했다.'정관장 펀드'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소외계층의 의료비도 지원 중이다. 주요 지원 대상으로는 백혈병아동 수술비, 아동 치과치료비, 장애인 신장수술비, 독거 어르신 보청기 구입 등이다.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홀로어르신을 위한 '효배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설에도 차상위 계층 홀로 어르신들은 정관장 제품, 건강용품, 설음식 3종이 담긴 ‘종합효도패키지’를 선물 받았다. 특히 2021년부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후원 문화 확산을 위해 독립유공자 및 직계후손 등에게 정관장 제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최근 6·25 참전용사 및 배우자 3000여 명에게 정관장 제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대상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여기에 지난 2017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홍이야 부탁해’ 캠페인은 KGC인삼공사가 국제 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 글로벌 후원 사업이다.앞서 두 차례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르완다에 식수탱크, 펌프하우스, 식수대 등 식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펼쳐 약 2만명이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KGC인삼공사의 경영목표는 고객과 기업, 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21 07:00
스포츠일반

미수령으로 소멸 앞둔 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적중금...약 10억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24년 3월 내 시효기간이 만료되는 프로토 승부식의 적중금 미수령 투표권은 1만 4800건이며,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10억 원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24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적중금을 수령해야 하는 프로토 승부식(2023년 발행, 25~36회차)을 집계해본 결과, 미수령 적중 건수는 총 1만 4800건이었고, 이에 해당하는 합산 금액은 10억 4081만 5320원이었다. 동일한 기간 동안 적중금을 찾아가야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2023년 발행, 13~19회차)은 미수령 적중 건수가 6761건이었으며, 해당 건들의 총액은 6356만 5620원이었다. 더불어 농구토토 매치 게임(2023년 발행, 32~49회차)에서도 106건이 총 1558만 8840원을 찾아가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를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고객들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내 투표권 적중확인 페이지에 접속해 투표권 고유번호 15자리를 입력할 경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적중금 외에 환불금을 찾아가지 않는 사례도 많다. 야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스포츠의 경우, 경기 일정 변화 또는 취소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상품 구매 이후에도 마지막까지 한번 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 게임의 경기결과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적중금과 발매 취소로 인해 반환되는 환불금의 경우, 모두 시효기간인 1년 안에 구매자가 수령해야 한다. 다만, 구매자가 적중금과 환불금을 시효기간 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이 금액은 전부 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되어 올림픽기념사업,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적중결과 발표 후, 1년 안에 적중금을 찾아가지 않는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고객들은 적중금과 환불금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4.02.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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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미수령으로 소멸 앞둔 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적중금은 약 10억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24년 3월 내 시효기간이 만료되는 프로토 승부식의 적중금 미수령 투표권은 1만 4800건이며,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10억 원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24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적중금을 수령해야 하는 프로토 승부식(2023년 발행, 25~36회차)을 집계해본 결과, 미수령 적중 건수는 총 1만 4,800건이었고, 이에 해당하는 합산 금액은 10억 4081만 5320원이었다. 동일한 기간 동안 적중금을 찾아가야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2023년 발행, 13~19회차)은 미수령 적중 건수가 6,761건이었으며, 해당 건들의 총액은 6356만 5620원이었다. 더불어 농구토토 매치 게임(2023년 발행, 32~49회차)에서도 106건이 총 1558만 8840원을 찾아가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를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고객들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내 투표권 적중확인 페이지에 접속해 투표권 고유번호 15자리를 입력할 경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적중금 외에 환불금을 찾아가지 않는 사례도 많다. 야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스포츠의 경우, 경기 일정 변화 또는 취소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상품 구매 이후에도 마지막까지 한번 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 게임의 경기결과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적중금과 발매 취소로 인해 반환되는 환불금의 경우, 모두 시효기간인 1년 안에 구매자가 수령해야 한다. 다만, 구매자가 적중금과 환불금을 시효기간 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이 금액은 전부 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되어 올림픽기념사업,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적중결과 발표 후, 1년 안에 적중금을 찾아가지 않는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고객들은 적중금과 환불금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김우중 기자 2024.02.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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