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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이원일 셰프 캠핑요리 '깜짝 전수'…3대가 함께한 참가팀도 [2024 캠핑요리축제]

올해로 6번째 ‘캠핑요리축제’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원일 셰프가 참가자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참가자들 앞에서 직접 캠핑요리를 선보이며 비법을 전수했다. 지난 2017년 제2회 행사 때부터 연을 맺어온 이원일 셰프가 직접 캠핑요리를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원일 심사위원장은 27일 경기 가평군 자라섬 오토 캠핑장에서 ‘딜리셔스 캠핑(맛있는 캠핑)’을 주제로 열린 ‘2024 캠핑요리축제’에서 직접 캠핑요리를 선보였다. 이 위원장은 평소 캠핑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와 도구를 활용, 종이 포일로 감싸 고기가 더욱 촉촉한 ‘빠삐요뜨’를 직접 조리하며 비법을 직접 전수했다.참가자들은 마이크 없이 대화가 가능할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스타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배우는 행운을 잡았다.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참가자들은 조리시간 내내 자리를 지켰고, 레시피를 영상으로 담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이원일 위원장은 조리 내내 아이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소통도 놓치지 않았다.캠핑 요리를 선보인 것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사연을 추첨해 한 팀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선물했다. 이원일 위원장은 꾸준히 축제에 참가해 온 한 가족을 선정하며 “매년 따님이 커가는 모습을 보고 있다. 다른 많은 가족 분들도 매년 참가하셔서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라고 특별히 선정했다”고 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서울 인헌동에 거주하는 김정순(79) 씨 가족은 딸 양지영(55) 씨와 대학교 1학년 손녀 등 3대가 함께 요리 축제 현장을 찾았다. 김정순 씨는 “이렇게 딸과 손녀와 같이 나오게 돼 기분이 너무 좋다”며 웃었고, 딸 양 씨도 “어머니 연세가 있으신데, 이렇게 자연에 나와 야외 활동을 하는 게 좋다”고 했다.성남에서 온 조일주(44) 씨는 아내와 세 살 딸 수빈 양, 14개월 아들 이준 군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두 아이와 함께 나오는 생애 첫 가족 캠핑이 이번 축제 현장이 됐다. 7살 박서우 양은 요리모자에 앞치마까지 하고 부모님과 값진 추억을 남겼고, 당일 아침 대전에서 올라온 최승완(32)·이채영(29) 커플은 ‘간편식 이색 요리’ 1등까지 오른 뒤 환하게 웃었다.캠핑요리 경연이 축제의 전부는 아니었다. 페이스 페인팅이나 캐릭터 솜사탕 부스 등은 축제 기간 내내 많은 아이들의 발길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참가자들 모두가 받은 환영 선물(웰컴 키트)도 화제였다. 다양한 브랜드의 캠핑용품이나 밀키트 등 푸짐한 선물이 마련됐다. 캠핑 웨건이 필요할 만큼 푸짐했던 환영 선물에 참가자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했다. 자라섬(가평)=캠핑요리축제 취재팀 2024.04.28 17:39
생활문화

할머니·딸·손녀까지 총출동…"3대가 함께 왔어요” [2024 캠핑요리축제]

“이렇게 딸들과 손녀랑 같이 나오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김정순(79) 씨가 두 딸, 손녀를 바라보며 웃으며 말했다. 27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2024 캠핑요리축제: 딜리셔스 캠핑’에 참석한 자리에서다. 이날 김 씨는 양지영(55) 씨 등 두 딸과 대학교 1학년생 손녀와 함께 축제에 참석했다. 3대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이다. 김정순 씨는 “혼자 다니기에는 아무래도 어렵지 않느냐”며 “이렇게 딸, 손녀와 같이 나오게 됐다. 기분이 너무 좋다”고 웃었다. 어머니를 모시고 온 양 씨도 “어머님께서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신데, 이렇게 모시고 나오게 돼 기쁘다”며 “자연도 좋고, 야외 활동하기에도 좋다. 여러 행사들도 마련돼 있어서 참석해 봤는데 다 즐겁다. 요리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 요리는 제가 하는데, 어머니께서도 도와주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정순 씨 가족뿐만 아니라 이날 2024 캠핑요리축제 현장에는 한가족뿐만 아니라 할아버지·할머니와 손주 등 대가족이 자주 눈에 띄었다. 초여름 날씨가 무덥긴 했지만 저마다 텐트나 그늘막 등으로 더위를 피하면서 자연 속 여유를 즐기기도 했다. 아들·딸뿐만 아니라 손주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어르신들은 물론,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축제에 나온 아이들에게도 더없이 값진 추억의 자리가 됐다. 이번 축제는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가 이날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맛있는 캠핑(Delicious Camping)'을 주제로 연 캠핑요리축제다. 매년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대한민국 대표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 축제로 자리 잡았고, 특히 올해는 경기도 가평군의 지역 대표 축제로도 선정됐다.이날 참가자들은 각 주제에 맞춰 요리 경연 대회를 펼친다. 심사는 스타 셰프 이원일 셰프를 비롯해 캠핑 및 요리 분야 전문가 5인이 맡는다. 각 주제별로 3개 팀씩 15개 팀의 결선 진출작을 가린다. 결선 각 부문별 1~3등에는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이 제공된다.자라섬(가평)=김명석 기자 2024.04.27 15:00
연예일반

김승현 부인 장정윤 “매정한 계모 돼…선 넘지 말라”

배우 김승현의 부인인 장정윤 작가가 ‘금쪽상담소’ 방송 후 쏟아진 악플에 “매정한 계모가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 장정윤 작가는 10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했던 노력들은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다 자라지도 않은 뱃속의 아이는 질투의 대상으로. 남의 집 가정사 속속들이 알지 못하면서 남편은 비정한 아빠로, 나는 매정한 계모로. 평생 희생해 키운 할머니는 손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쓴 여자로. 과연 그럴까?”라며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누구의 삶이든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워”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수빈이를 위해 걱정해 주시는 거 감사하다. 다양한 관점에서 얘기해주시고 저도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이 있어 깨달음도 있었다. 저도 노력한 부분 많은데 억울하지만 구구절절 말하지 않겠다. 이게 제 선택에 대한 책임”이라며 “다만 가족을 향해 선 넘는 말은 피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다른 글을 통해선 “저는 출연도 안 했고 말 한마디 하지 않았는데 부녀의 친밀하지 못함이 중간 역할 못한 제 탓으로 돌아오니 마음이 무겁다”며 “중간 역할이라는 걸 알았으니 제가 또 노력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승현이 저한테 꽉 잡혀 수빈이에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고들 하시는데 사실과 다릅니다. 잡는다고 잡힐 사람이 아니”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어제부터 답답함에 잠 한숨 못 자고 먹지도 못했다. 잘 헤쳐 나가며 누구도 상처받지 않게 중간역할인 제가 잘해보겠다”며 중”간역할의 의무와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의 ‘가족 화해 프로젝트’에 ‘원조 하이틴 스타’ 김승현, 김수빈 부녀가 출연했다. 김승현은 곧 태어날 2세 소식을 전하며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 등 세 번의 도전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힘겨웠던 시험관 시술 과정과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2세 탄생의 감동을 나눴다.그것도 잠시, 2세 소식에 생각이 많아졌다는 김수빈은 곧 태어날 동생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내면서 “할머니가 ‘너 키울 때 엄청 힘들었고 네 아빠도 너무 힘들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만약 할머니가 (동생) 얘기를 많이 하게 된다면 나는 이 가족에게 축복받지 못한 건가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1 09:09
연예일반

[IS인터뷰] ‘피라미드 게임’ 장다아 “’장원영 언니’ 꼬리표, 스스로 떼야죠”

“‘장원영 언니’ 꼬리표는 스스로 떼야죠.”배우 장다아가 티빙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으로 데뷔식을 치렀다. 데뷔 전부터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친언니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는데, 종영 후 연기에 대해서는 나름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다아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처음엔 (장)원영이 언니라는 게 알려지길 원치 않았다”며 “그 수식어는 따라올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받아들였다. 점점 시간이 흘러 배우로서 자리 잡는다면 ‘장원영 언니’라는 수식어가 점점 더 없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2월 29일 시작해 매주 2화씩 공개됐다. 최종화는 3월 21일 최종화 9, 10화로 마무리됐다. 장다아는 이 드라마에서 2학년 5반의 일원이자 백연그룹 손녀인 백하린 역을 연기했다. 극중 백하린은 같은 반 친구들이 모두 사랑하는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의 학생이지만, 합법적 왕따를 뽑는 피라미드 게임의 주동자라는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하는 인물이다. “오디션을 통해 ‘피라미드 게임’에 캐스팅됐어요. 처음 오디션을 봤을 때 어떤 캐릭터든 주어진다면 너무나 감사하게그 캐릭터를 잘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독님이 이미지와 톤을 보고 백하린 역을 주셨죠.” 장다아는 예원예중, 서울예고 등에서 무용을 전공했으나 어린 시절부터 배우를 꿈꿨다고 말했다. ‘장원영 언니’ 타이틀로 유명세를 탄 것에 대해서는 “항상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했다. 백하린을 표현하기 위해 연기에 몰입했지, 부수적인 것에 집중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악역에는 부담이 없었어요. 하린이의 이중적 면모와 동시에 사이코 같은 모습이 잘 드러나길 바랐죠. 사이코는 본인이 사이코라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남들에게 비치는 것이기 때문에 억지로 과한 면을 표현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절제, 여유, 그리고 순간의 표정과 미묘한 눈빛이 바뀌는 하린이의 감정선을 신경 썼죠.” ‘피라미드 게임’ 공개 후 하린이 분노를 참지 못할 때 나오는 눈밑 떨림 연기가 화제를 모았다. 장다아는 “비언어적인 요소로 표현해야하는 부분이 많았다. 속으로 부글부글 끓는 표정을 표현할 때 토마토에 비유해주신 것도 재미있더라”며 “제 마그네슘은 충분하다. 대본 지문과 감정에 따라가다 보니 눈밑 떨림 연기가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웃었다. 장다아는 “하린이의 매력적으로 끌어올리고 싶은 욕심이 컸다”며 “나 나름대로 치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극중 흡연 연기는 흡연자가 볼 때 허접하거나, 담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부족해 보일까봐 걱정을 많이 했어요. 기존 작품에 등장하는 흡연 장면에서 제스처까지 눈여겨 봤죠. 미술팀에 부탁해 하린이가 사용하는 지포 라이터를 미리 받아서 손으로 쥐고 익숙해지려 했고요.” 장다아는 “물론 버거운 순간들도 있었다. 그때마다 감독님에게 피드백을 받았고, 상대 배우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악역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 그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다. 시청자들이 누구보다 하린이를 미워해준다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웃었다. 이어 “앞으로 배우로서 자연스러운 울림을 드리고 싶다”며 “과하지 않는, 캐릭터 그대로를 표현하고 싶다. 그래서 ‘다음이 예상되지 않는 배우’, ‘대체될 수 없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1 06:00
연예일반

정서주·배아현·오유진, 3인3색 매력…“순위 상관 없이 한 무대 설 수 있어 마냥 좋아” [종합]

“톱3에 오른 것만으로도 행복했어요.”‘미스트롯3’ 톱3인 진선미를 거머쥔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은 한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숙명상 1, 2, 3위가 결정되지만 트롯을 향한 열정만은 순위를 매길 수 없었다. 정서주는 “모두 훌륭한 가수여서 누가 톱3에 들어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오전 TV조선 ‘미스트롯3’ 진 정서주, 선 배아현, 미 오유진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 최연소 진을 차지한 정서주는 “처음 ‘미스트롯3’에 참가했을 때는 톱10 안에만 들어도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막상 1위를 하니 당시에는 실감이 안났다”며 1위가 결정된 직후 얼떨떨했던 감정을 털어놨다. 이어 “결승전 후에 학교 정문에 현수막도 걸어주시고, 무뚝뚝했던 아빠가 최종 진이 되니까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안아주셔서 울컥했다”고 전했다.2위, 선을 차지한 배아현도 “아직 제가 선이라는 실감이 잘 안 난다”며 “길에서 많이 알아봐 주시고, 손녀딸처럼 예뻐해 주셔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배아현은 ‘미스트롯3’ 결승전에서 실시간 문자투표 1위를 기록했다. 마스터 총점, 온라인 응원 투표, 음원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최종 순위에 대해 배아현은 “톱3가 된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어떤 등수가 되든 올라간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며 “뛰어난 친구들과 한 무대에 선다는 게 마냥 좋았다”고 전했다.앞서 SBS ‘트롯신이 떳다2’에도 참가한 배아현은 ‘미스트롯3’에 또 도전한 이유에 대해 “무명 생활이 길었다. 왜 나는 제자리걸음일까 고민이 많았다. ‘미스트롯3’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내가 사랑받을 수 있는 가수인지 국민들의 평가를 받아보고 싶었다”고 했다. 특히 트롯의 매력에 대해 배아현은 “아이돌 노래도 좋은 게 많지만 트롯은 시대와 인생을 다루는 이야기가 많다. 과거의 시대를 살아보지 않았는데 트롯을 통해서 그 시대를 알 수 있었다. 위로를 줄 수 있는 트롯의 그런 매력에 빠졌다”고 설명했다.올해 중학교 3학년인 오유진은 어린 나이지만 ‘미스트롯3’ 이전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두 번이나 도전했다. KBS2 ‘트롯전국체전’에서는 최종 3위를 기록했고, MBC 아이돌 서바이벌 ‘방과후 설렘’에도 참가했다.오유진은 트롯으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남이 저를 봤을 때 시원하고 기분 좋아지게 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돌 춤을 췄을 때는 그런 게 잘 안 보이는 것 같았다. 그 아이돌 서바이벌을 하면서 트롯을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 ‘나는 태생부터 트롯을 해야 하는 사람이구나’ 느꼈다”고 전했다. ‘미스트롯3’ 진선미를 포함한 톱7은 오는 5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에도 나선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울산, 대구, 성남, 인천, 창원, 광주, 춘천 등 약 3개월간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배아현은 “콘서트를 통해서 아무래도 방송에선 보여드리지 못했던 댄스 장르를 할 수도 있을 거 같다. 열심히 노력해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오유진은 “저희 톱7에는 춤을 못 춰도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춤으로는 걱정되는 게 하나도 없다”며 “콘서트를 하면서 가수로서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정서주는 “제가 처음에 톱10에 들어가려고 했던 이유도 콘서트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춤을 정말 못추지만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30 08:00
연예일반

‘미스트롯3’ 善 배아현 “‘문자 투표’ 논란?…TOP3 된 것만으로도 행복해”

‘미스트롯3’ 선 배아현이 맏언니다운 성숙한 소감을 전했다.29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TV조선 ‘미스트롯3’ 진(眞) 정서주, 선(善) 배아현, 미(美) 오유진과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이날 배아현은 ‘미스트롯3’ 최종 2위를 기록한 소감에 대해 “아직 제가 선이라는 실감이 잘 안 난다”며 “길에서 많이 알아봐 주시고, 손녀딸처럼 예뻐해 주셔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배아현은 ‘미스트롯3’ 결승전에서 실시간 문자투표는 1위였으나 마스터 총점, 온라인 응원 투표, 음원 점수 등을 합산한 결과 최종 2위에 올랐다. 이에 결승전 후 문자투표 비중이 너무 낮게 반영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최종 순위에 대해 배아현은 “TOP3가 된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어떤 등수가 되든 올라간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 아무 생각 없이 행복하게 웃고 있었던 거 같다”고 해맑게 답했다.이어 “서주는 정말 뛰어난 친구다. 애기 같으면서도 노래를 시작하면 감정이입을 정말 잘해 어린 친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놀랐다”며 “득표율이 오락가락하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친구들과 한 무대에 선다는 게 마냥 기분 좋았다”고 이야기했다.정서주는 고등학교 1학년, 오유진은 중학교 3학년 미성년자로, 배아현은 진선미 중 맏언니였다. 이에 대해 배아현은 “‘미스트롯3’ 라운드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그런데 애들은 생생하더라. 쉬는 시간에 저는 쉬고 있는데 애들은 꺄르르 웃으면서 돌아다녀서 역시 고등학생, 중학생 체력은 남다르구나 생각했다”며 웃었다.한편, ‘미스트롯3’ 진선미를 포함한 TOP7은 오는 5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TOP7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울산, 대구, 성남, 인천, 창원, 광주, 춘천 등 약 3개월간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30 08:00
연예일반

‘피라미드 게임’ 장다아 “악역 부담無…흡연 연기, 제스처 신경써” [인터뷰③]

티빙 ‘피라미드 게임’ 배우 장다아가 극중 흡연 연기에 대해 “제스처에 신경썼다”고 밝혔다. 장다아는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피라미드 게임’ 공개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흡연자들이 느끼기에 허접해 보일까봐 걱정했다”며 “연기를 준비를 하기 위해 흡연 장면이나 흡연자들의 제스처를 참고하려고 했는데 부족해 보일까봐 극중 사용하는 지포라이터를 집에서도 쥐고 있었다”고 말했다. 장다아는 “백하린 역을 오디션을 통해 맡았다. 처음 오디션을 봤을 때 여러 캐릭터를 봤는데 어떤 캐릭터든 나에게 주어진다면 너무나 감사하게그 캐릭터를 잘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독님이 이미지나, 톤을 보고 백하린 역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족한 내 모습에도 감독님이 믿음을 주셨다. 덕분에 백하린 역을 맡을 수 있었고, 매력적으로 끌어올리고 싶은 욕심이 컸다”며 “나 나름대로 치열하게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버거운 순간이 있었다.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많았는데 그때 그때마다 피드백을 받았고, 감독님뿐 아니라 상대 배우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악역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 그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다. 시청자들이 누구보다 하린이를 미워해준다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웃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장다아는 이 드라마에서 2학년 5반의 일원이자 백연그룹 손녀인 백하린 역을 연기했다. 극중 백하린은 같은 반 친구들이 모두 사랑하는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의 학생이지만, 합법적 왕따를 뽑는 피라미드 게임의 주동자라는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하는 인물이다. 장다아는 이 같은 백하린의 이중적인 얼굴을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피라미드 게임’은 10부작으로 지난달 29일 시작으로 지난 21일 최종화가 공개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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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장다아 “’장원영 언니’ 특혜無…알려지기 원치 않았다” [인터뷰②]

티빙 ‘피라미드 게임’ 장다아가 캐스팅에 ‘연예인 가족 특혜’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장다아는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친언니다. 장다아는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피라미드 게임’ 공개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동생 영향은 없었을 것 같다”며 “캐스팅 오디션을 보기 전부터 출연했던 광고들이 오픈돼 있었다. 감독님이 그 부분에 대해 검색을 해봤다면 아실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영과 같은 계열사의 소속사에 몸 담게 된 것과 관련해서도 “저는 배우 파트로 지원했는데 소속사의 가수 파트와는 별개”라고 에둘러 장원영의 영향은 없었다고 했다.또 ‘장원영 언니’라는 타이틀로 유명세를 탄 것에 대해 “항상 본질에 벗어나지 않으려 했다. 신경을 썼던 부분은 백하린을 표현하기 위해 연기에 몰입했지, 부수적인 것에 집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데뷔 동시와 함께 그 수식어는 따라올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받아들였다”며 “연기 생활 과정에서 점점 시간이 흐르면 배우로서 자리를 잡고, 그렇다면 앞의 수식어가 점점 더 없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처음부터 그 부분을 원하는 건 아니었다.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었다”며 장원영과 비슷한 외모에 “나는 잘 못 느끼겠더라”고 웃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장다아는 이 드라마에서 2학년 5반의 일원이자 백연그룹 손녀인 백하린 역을 연기했다. 극중 백하린은 같은 반 친구들이 모두 사랑하는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의 학생이지만, 합법적 왕따를 뽑는 피라미드 게임의 주동자라는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하는 인물이다. 장다아는 이 같은 백하린의 이중적인 얼굴을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피라미드 게임’은 10부작으로 지난달 29일 시작으로 지난 21일 최종화가 공개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8 11:56
연예일반

‘피라미드 게임’ 장다아 “배우 데뷔, 동생 장원영 영향無” [인터뷰①]

배우 장다아가 티빙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배우 장다아가 “배우 데뷔에 동생의 영향은 없었다”고 말했다. 장다아는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의 친언니다. 장다아는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피라미드 게임’ 공개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이 같이 말하며 “각자 하고 싶은 것이 있었다. 하나의 맥락으로는 연예계 생활로 공통점이 생겼다. 우연의 일치”라고 밝혔다. 장다아는 “배우라는 꿈을 오래 키워오다가 좋은 작품으로 데뷔를 하게 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가족은 다 배우를 하는 것을 응원해줬다. 부모님께서도 두 자녀가 연예인이 되니 신기해 하면서도 각자 좋아하는 분야가 비슷했다는 것에 만족하고 계신다”고 했다. 다만 “동생은 특별히 제 작품이나 피드백이 없었다”면서 “가족들이 작품을 잘 봐주신 것 같아서 기분 좋았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스스로 연기에 대한 꿈이 오랫동안 확고했다”며 “연기를 처음 시작한 것은 대학교를 들어가고 나서다. 준비할 시간이 있었고 오디션을 봤다. 운 좋게 이 작품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막연하게 연기라는 직업에 환상이 있었다. 중학교 때부터 드라마, 영화를 보는 것을 즐겼다. 보는 게 즐겁고 배우라는 직업이 참 부러웠다”고며 “대학교 전공에 충실하던 중 배우의 꿈이 더욱 확실하게 잡혔다”고 말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장다아는 이 드라마에서 2학년 5반의 일원이자 백연그룹 손녀인 백하린 역을 연기했다. 극중 백하린은 같은 반 친구들이 모두 사랑하는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의 학생이지만, 합법적 왕따를 뽑는 피라미드 게임의 주동자라는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하는 인물이다. 장다아는 이 같은 백하린의 이중적인 얼굴을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피라미드 게임’은 10부작으로 지난달 29일 시작으로 지난 21일 최종화가 공개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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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SNS 개설 하루만에 팔로워 10만명 육박…뜨거운 관심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친언니인 배우 장다아가 개인 SNS를 개설했다. 장다아는 21일 SNS를 개설했다. 하루도 채 되지 않았으나, 이날 오후 기준 팔러워는 10만 명에 육박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장다아는 짧은 인사말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프로필 사진과 데뷔작으로 출연 중인 티빙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의 스틸 사진을 업로드했다. 특히 이날 ‘피라미드 게임’ 최종회 공개를 앞두고 “그동안 나쁜 아이 하린이를 미워해 주고 무서워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며 “가장 듣고 싶은 말이었고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애정 어린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었길 바라며 ‘피라미드 게임’ 안녕”이라고 덧붙였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 극중 장다아는 2학년 5반의 일원이자 백연그룹 손녀인 백하린 역을 연기한다. 앞서 장다아는 장원영의 친언니로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킹콩by스타쉽과 계약해 1년여간 연예계 활동을 준비했으며, 배우 활동에 앞서 지난 4월 공개된 한 콘텍트렌즈 광고에서 단아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드러내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피라미드 게임’의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주연 자리를 꿰차며, 배우로서 행보를 본격 시작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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