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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8년만에 비스트 이름 되찾았다 “대승적 차원 상표권 합의” [종합]

무려 8년 만이다. 그룹 하이라이트가 기존 팀명인 ‘비스트(BEAST)’ 상표권을 되찾았다. 2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에 따르면 하이라이트는 최근 ‘비스트’ 상표권 사용 관련, 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다. 큐브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같이 협의하며 하이라이트의 앞날을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들은 계속해서 현재의 ‘하이라이트’라는 팀명으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어라운드어스는 “활동명과 별개로 ‘비스트’라는 팀명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소식이 15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와 팬분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하이라이트(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는 2009년 6인조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다. 비스트 활동 당시 비스트 활동 당시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높은 인기를 모았으며 ‘12시 30분’, ‘픽션’, ‘아름다운 밤이야’, ‘굿 럭’, ‘리본’, ‘쇼크’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으며 ‘2.5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6년 큐브와 전속계약 마무리 과정에서 상표권 분쟁을 겪었다. 이들은 재계약 대신 새 출발에 나섰지만 상표권 사용 관련해선 큐브와 합의에 이르지 못해 이름을 잃었고, 2017년 현재의 팀명인 하이라이트로 활동명을 바꾸고 장현승을 제외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후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데이드림’, ‘콜링 유’ 등의 곡으로 활동한 이들은 용준형이 부정 이슈로 팀을 떠나며 현재의 4인 체제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이들은 어느덧 활동 연한상 데뷔 당시 팀명인 비스트보다 현재의 하이라이트로 활동한 기간이 더 길어졌지만 8년 만에 다시 비스트라는 팀명을 되찾으며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하이라이트는 이날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비스트의 데뷔일 ‘2009.10.16.’, 하이라이트의 데뷔일인 ‘2017.03.20.’과 ‘HIGHLIGHT X BEAST’라는 두 개의 팀명이 같이 등장하는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특히 멤버 윤두준은 자신의 SNS에 “오랜만이다”라며 지난 시간 동안 한 번도 언급한 적 없던 비스트를 직접 거론하며 상표권 합의를 암시, 팬들을 기쁘게 했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달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바디’로 음악 방송 1위 2관왕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오는 5월 10~12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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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친정 큐브와 비스트 상표권 사용 합의 “활동명은 계속 하이라이트” [전문]

그룹 하이라이트가 기존 팀인 ‘비스트(BEAST)’ 상표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2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비스트’ 상표권 사용에 대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다”라고 밝혔다.다만 하이라이트는 계속해서 현재의 ‘하이라이트’라는 팀명으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어라운드어스는 “활동명과 별개로 ‘비스트’라는 팀명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소식이 15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와 팬분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하이라이트는 이날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비스트의 데뷔일 ‘2009.10.16.’, 하이라이트의 데뷔일인 ‘2017.03.20.’과 ‘HIGHLIGHT X BEAST’라는 두 개의 팀명이 같이 등장하는 영상을 깜짝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이어 ‘2024.05.10.’, ‘2024.05.11.’, ‘2024.05.12.’라는 날짜가 공개돼 궁금증을 더했다. 지난 2010년 발매된 비스트의 네 번째 미니앨범명이자 팬클럽명을 담은 ‘LIGHTS GO ON, AGAIN’이라는 문구도 팬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였다.하이라이트는 지난달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바디’로 음악 방송 1위 2관왕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바디’는 현재도 국내외 음원 차트 및 숏폼 플랫폼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다음은 어라운드어스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어라운드어스입니다.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를 사랑해주시는 라이트 팬분들께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당사는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비스트’ 상표권 사용에 대해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습니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와 같이 협의한 큐브엔터테인먼트에도 감사를 표합니다.단, 하이라이트는 계속해서 ‘하이라이트’라는 팀명으로 활동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활동명과 별개로 ‘비스트’라는 팀명을 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음에 감회가 새롭습니다.15년간 항상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소식이 15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와 모든 라이트 분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앞으로도 하이라이트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애정어린 따뜻한 시선을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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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실시간차트 흔든 핫 ‘바디’

그룹 하이라이트가 성공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하이라이트가 지난 11일 발매한 미니 5집 ‘스위치 온’ 타이틀곡 ‘바디’는 12일 0시 국내 음원 플랫폼 벅스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을 포함, 수록곡 전곡 동시 진입해 화력을 입증했으며 이날 오전까지도 호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스위치 온’의 인기는 뜨겁다. 이 곡은 칠레, 몽골, 대만 1위를 포함한 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6개 지역 애플뮤직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스위치 온’은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더욱 신중하게 정성들여 준비한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바디’와 이기광의 자작곡 3곡을 포함한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은 하이라이트가 처음으로 시도한 하우스 장르에 특유의 위트와 신나는 분위기로 전 세대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감각적인 휘슬 사운드와 “Shake your body”가 반복되는 중독성이 귓가를 사로잡는다.컴백 당일 하이라이트는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시작으로 1theK 오리지널 콘텐츠 ‘아이돌등판’을 공개하고, 손동운이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견습생으로 등장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이라이트의 본격적인 활동과 함께 펼쳐질 콘텐츠 폭격이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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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도한 장르”.. 15년 차 하이라이트, ‘바디’로 스위치 온 [종합]

“매번 느끼는 거지만, 참 재미있다”하이라이트 정체성이다. 15년 동안 변함없이 이들이 빛날수 있었던 이유다. 11일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다섯 번째 미니앨범 ‘Switch On’(스위치 온) 발매를앞두고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스위치 온’은 2022년 11월 발매한 미니 4집 ‘애프터 선셋’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멤버 이기광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팀의 색을 강렬하게 담아냈다. ‘스위치 온’ 문장 그대로 하이라이트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이 되는 만큼, 특별한 마음으로 불빛을 켠다는 뜻을 담았다. 타이틀곡 ‘바디’(BODY)는 하이라이트가 그간 한번도 해본 적 없는 하우스 스타일의 감각적인 곡이다. 이날 최초 공개된 ‘바디’ 뮤직비디오에서는 청량한 분위기와 멤버들 특유의 위트있는 표정이 관전 요소다. 또한 중독성 있는 휘파람 소리와 ‘쉐이크 유어 바디’ 가사에 맞춰 따라 하기 쉬운 안무도 특징이다. 전작 ‘스위치 온’, ‘하우 투 러브’, ‘인 마이 헤드’ 등 총 3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기광. 이번 앨범에도 팀 내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제가 만든 곡이 ‘픽’ 돼서 기쁘다. 또 알아봐주고 불러주는 멤버들의 공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렇다면 ‘바디’가 하이라이트 타이틀 곡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기광은 ‘하이라이트 만의 유쾌한 분위기’를 꼽았다. 그는 “이번 뮤직비디오 촤령하면서 느낀거지만 참 재미있고, 유쾌하다. 그런 분위기에서 멤버들이 더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이런 면에서 ‘바디’가 타이틀 곡으로 제격이었다”고 설명했다. 2009년 6인조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하이라이트. 현재는 4인조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쇼크’로 K팝에 번개 같은 충격을 선사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데뷔 15주년이다. 긴 시간 동안 활도 한만큼 명곡 부자다. ‘12시 30분’, ‘픽션’, ‘아름다운 밤이야’, ‘굿 럭’, ‘리본’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상표권 분쟁을 겪기도 했다. 결국 큐브와 합의를 이르지 못한 이들은 2017년 팀명을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바꿨고, 장현승을 제외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했다. 또 용준형 역시 팀을 떠나며 현재의 4인 체제로 자리잡았다. 나름 우역곡절을 겪은 하이라이트 이지만, 데뷔 이래 팬들에게 꾸준히 노래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이들은 가수가 아닌 아티스트로 성장해있었다. 또 여전히 열정을 똘돌 뭉쳐있는 그들이었다. 오랜만 복귀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던 하이라이트, 특히 윤두준은 “이번 앨범 목표에 대해 “성공이다. 성공 밖에 없다”며 “이쁘게 봐 달라. 할 수 있는 만큼 했으니 좀 도와 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다. 무슨 일이든 경험이 많은 사람이 잘 한다는 속담이다. 하이라이트가 보여줄 15년차 라는 무게감에 기대가 쏠린다.한펴 하이라이트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은 1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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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이기광, 이번 앨범서 천사.. 칭찬 많이해줘”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이기광의 프로듀싱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11일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다섯 번째 미니앨범 ‘Switch On’(스위치 온)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작 ‘스위치 온’, ‘하우 투 러브’, ‘인 마이 헤드’ 등 총 3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기광. 이번 앨범에도 팀 내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양요섭은 “이번 앨범에서 기광이는 천사였다. 온 우주에 있는 칭찬을 나한테 해주는 느낌”이라면서 “잘하고 있다, 좋다 등등 칭찬이 쏟아졌다. 좋은 분위기에서 앨범이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기광은 ““제가 만든 곡이 ‘픽’ 돼서 기쁘다. 또 알아봐 주고 불러주는 멤버들의 공이 크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하이라이트만의 서정적인 가사에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하우스 장르가 더해졌다. 대중에게 천천히 스며드는 곡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위치 온’은 2022년 11월 발매한 미니 4집 ‘애프터 선셋’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하이라이트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이 되는 만큼, 특별한 마음으로 불빛을 켠다는 뜻을 담았다. 하이라이트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은 1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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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15주년 비결은 배려.. 곧 60주년 일 듯”

그룹 하이라이트가 돌아왔다. 11일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다섯 번째 미니앨범 ‘Switch On’(스위치 온)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양요섭은 “하이라이트가 참 대견하고 스스로 잘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윤두준은 “10월 16일이면 딱 15주년인데, 올 한해를 잘해가자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기광은 “항상 붙어있고, 놀고 그러다 보니 추억이 많다. 시간이 언제 그렇게 빨리 흘러간건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막내 동운은 “하이라이트 롱런 비결은 양보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다. ‘저스트 두 잇’ 슬로건처럼 앞으로 15년 더 하고 또 하다 보면 곧 60주년일 듯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스위치 온’은 2022년 11월 발매한 미니 4집 ‘애프터 선셋’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멤버 이기광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팀의 색을 강렬하게 담아냈다. ‘스위치 온’ 문장 그대로 하이라이트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이 되는 만큼, 특별한 마음으로 불빛을 켠다는 뜻을 담았다. 하이라이트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은 1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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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15주년’ 하이라이트, 다시 ‘스위치 온’

외부의 거센 바람에 흔들린 적은 있을지언정, 한순간도 빛을 잃은 적은 없었다. 그룹 하이라이트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다시 스위치를 켜고 그들만의 존재감으로 가요계를 환하게 밝힌다.하이라이트(이기광,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는 오는 11일 미니 5집 ‘스위치 온’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2022년 11월 발매한 미니 4집 ‘애프터 선셋’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으로 멤버 이기광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팀의 색을 강렬하게 담아냈다. ◇데뷔 15년, 다시 스위치를 켜다 ‘스위치 온’은 ‘스위치를 켜다’라는 의미에 걸맞게 데뷔 15주년을 맞은 하이라이트가 다시 달리기 위해 시동을 건다는 포부를 보여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바디’와 ‘스위치 온’, ‘필 유어 러브 (48.6헤르츠)’, ‘하우 투 러브’, ‘인 마이 헤드’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바디’는 그동안 하이라이트가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는 스타일의 곡으로, 유쾌한 휘슬 사운드에 그루브한 일렉 베이스 사운드와 멜로디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처럼 하이라이트는 분위기 변신을 꾀하며 15주년에도 여전히 도전하고 변화하는 열정을 보여준다. 팀 내 프로듀서로서 곡 작업 일선에 선 멤버 이기광은 ‘스위치 온’, ‘하우 투 러브’, ‘인 마이 헤드’ 등 총 3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여전히 뜨거운 음악열을 과시했다. ◇비스트→하이라이트, 곡절 많은 15년 여정 하이라이트는 2009년 6인조 그룹 비스트로 데뷔해 현재 4인조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비스트 활동 당시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높은 인기를 모았으며 ‘12시 30분’, ‘픽션’, ‘아름다운 밤이야’, ‘굿 럭’, ‘리본’, ‘쇼크’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마무리된 이후 상표권 분쟁을 겪은 이들은 결국 큐브와 합의에 이르지 못해 2017년 팀명을 현재의 하이라이트로 바꾸고 장현승을 제외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했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데이드림’, ‘콜링 유’ 등의 곡으로 활동한 이들은 용준형이 부정 이슈로 팀을 떠나며 현재의 4인 체제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최근 인피니트, 갓세븐 등 2010년 전후 데뷔한 보이그룹들 중 다수가 멤버들이 개별 소속사를 찾아 나서면서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는 것과 달리 하이라이트는 멤버 전원이 어라운드어스에서 ‘원팀’으로 끈끈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하이라이트가 겪어온 우여곡절을 상기하면 태생적 차이라 볼 수 있지만 긴 시간 한 배를 탄 이들이기에 가능한 빛나는 여정이다. ◇ 완전체·솔로 변화무쌍 활동으로 다진 내공3년 7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군백기’를 겪었지만 이들은 멤버들이 펼친 릴레이 개별 활동으로 완전체 합체까지 연착륙에 성공했다. 윤두준과 이기광은 각각 드라마와 예능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주며 대중과 접점을 꾸준히 가져왔고, 양요섭과 손동운, 이기광은 각각 솔로 앨범 작업으로 음악적 성취를 이뤄갔다. 특히 이기광은 JTBC ‘피크타임’에선 심사위원으로 나서는가 하면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백은호 역을 열연하며 음악과 연기 등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며 팀 활동도 견인했다. 전문가들은 쉽지 않은 여정을 지나온 하이라이트를 지금까지 굳건하게 지탱하게 하는 힘으로 멤버 개개인이 지닌 내공과 끈끈한 팀워크에 의해 발생하는 시너지, 팬들과의 남다른 결속력 등을 꼽는다. 박송아 대중음악 평론가는 “하이라이트는 데뷔 초부터 보컬이 이뤄내는 하모니는 물론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기본기가 워낙 탄탄한 팀으로 2.5세대 K팝 대표주자로 활약했다. 특히 가창력과 표현력, 하모니가 좋은 그룹으로 히트곡 레퍼토리도 풍부한데, 연차가 쌓이며 음악에도 깊이와 성숙미가 엿보인다”고 평했다. 특히 박 평론가는 “소속사가 바뀌고 팀명이 바뀌는 과정을 거치면서 멤버들간 우정과 의리가 돋보였고, 그러한 여정을 함께 한 팬클럽의 결속력도 남다르게 끈끈하다”며 “멤버들과 팬들 사이의 우정이 지금의 하이라이트를 있게 한 원동력일 것”이라 분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8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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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5주년’ 하이라이트, 거부할 수 없는 신비로움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새로운 콘셉트를 예고했다.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 발매를 앞둔 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Still Night(스틸 나잇)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포토에서 하이라이트는 신비롭고 유니크한 무드를 자아냈다. 깔끔한 턱시도 차림의 네 멤버는 감각적인 눈빛으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부드러움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이미지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특히 말을 자연스럽게 다루고 있는 이기광과 손동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신선한 변화와 함께 독보적인 소화력을 재차 확인시킨 하이라이트가 ‘스위치 온’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면모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데뷔 15주년이 되는 올해 새로운 활동에 나서는 하이라이트는 연일 완성도 높은 콘셉트 포토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스위치 온’에서 하이라이트의 폭넓은 스펙트럼은 물론 색다른 시도까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하이라이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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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완전체 단독 팬콘…오늘(17일)부터 사흘간 개최 [공식]

그룹 하이라이트가 1년 만에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3 하이라이트 팬콘 ‘명탐정 하이라이트 - 네 개의 그림자와 하나의 빛’을 개최한다.‘명탐정 하이라이트 - 네 개의 그림자와 하나의 빛’은 하이라이트가 올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완전체 단독 공연이다. 이에 예매 직후부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지난해 10월 2022 하이라이트 팬콘 ‘하이라이트 운동회’로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던 하이라이트가 이번에는 탐정사무소 콘셉트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공연 포스터 속 하이라이트는 댄디한 탐정 스타일링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드러낸 바 있다.하이라이트는 탐정사무소 콘셉트를 3일간 다른 내용과 사건으로 풀어내며 모든 회차에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회차별로 다르게 전개되는 주제에 따라 다채로운 게임과 코너들도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네 멤버의 센스와 케미스트리를 풍성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이라이트는 콘서트에 버금가는 다양한 히트곡 무대를 함께 선보인다. 특히 지난달 16일 데뷔 14주년을 맞아 발매한 디지털 싱글 ‘기브 유 마이 올’의 무대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기브 유 마이 올’은 흥겨운 분위기와 유쾌하고 파워풀한 비트에 하이라이트의 팬 사랑을 담아낸 곡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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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 손동운, 경직된 채 라이브 방송... “죄송스러운 마음”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결혼을 앞두고 팬들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6일 손동운은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너무 늦게 인사를 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 긴장이 되어 천천히 말씀드리는 점 양해부탁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경직된 표정의 손동운은 “당장 여러분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많다. 평소처럼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여러분들과 회사, (하이라이트) 형들에게 어려운 짐을 나눠드리게 됐다. 그 부분에 대해서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하이라이트의 일부 팬들은 손동운이 팀 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결혼을 발표해 팀 활동에 지장을 줬다고 지적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 이후에도 준비된 편지를 읽은 것이 아닌, 횡설수설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손동운은 오는 9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손동운은 결혼 후에도 하이라이트 멤버, 싱어송라이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시 손동운은 편지를 통해 “감사하게도 저를 많이 이해해 주고 배려해 주는 분을 만나게 돼 어느 순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9월 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지금껏 해 온 것보다 몇 배로 노력하겠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하이라이트 동운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적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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