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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은, 씨엘엔컴퍼니와 전속계약…고경표·김미경 등 한솥밥

배우 손여은이 씨엘엔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6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 손여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손여은은 2005년 SBS 드라마 ‘돌아온 싱글’로 데뷔한 후 드라마 ‘각시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언니는 살아있다!’, ‘배드파파’, ‘연모’ 등에 출연하며 명실공히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보안관’, ‘대외비’ 등 스크린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여줬다.특히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금수저’에서는 도신그룹 안주인이자 피아니스트 서영신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은 물론, 전공자로서 뛰어난 연주 실력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단아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넘어 카리스마 넘치는 배역까지 완벽 소화하는 천의 얼굴의 배우 손여은. 장르를 불문하고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열연을 펼쳐 사랑 받고 있는 그가 씨엘엔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고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더욱 커진다.한편, 손여은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씨엘엔컴퍼니에는 배우 고경표, 김미경, 박세영, 이수미, 차지연, 탕준상 등이 소속되어 있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16 12:07
연예일반

‘금수저’ 최원영, 극과 극 오가는 美친 연기력

배우 최원영이 치밀한 감정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8회에서 최원영은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 변주를 선보이며 극과 극을 오가는 황현도의 감정선에 설득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방송에서 현도는 처남 준태(장률 분)가 승천(육성재 분)을 납치해 수갑을 채우고 약까지 먹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곧바로 준태를 찾아간 현도는 그를 죽도로 수차례 내려치며 눌러왔던 분노를 표출했다. 돈이 우선순위였던 현도가 아들 승천 때문에 처음으로 감정을 터트리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그뿐만 아니라 현도는 준태를 감싸는 영신(손여은 분)에게 “명심해. 당신 아들은 준태가 아니라 황태용이야. 내 아들 황태용!”이라며 자기 핏줄에 대한 숨은 집착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현도와 준태의 상황은 역전됐다. 준태가 태용(이종원 분)이 나회장(손종학 분)을 죽였다는 정황 증거를 찾아내 현도를 협박한 것. 결국 아들을 살인자로 만들 수 없었던 현도는 준태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고 금수저로 태용이 된 승천을 미국에 유학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미국행에 반발하는 승천에게 현도는 “네가 미국에 가는 건 기회야. 내가 너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 그 기회를 사기 위해서 내가 지불한 돈이 얼마나 될까? 내가 너 때문에 쓴 돈, 그 돈값 치를 만한 준비가 됐을 때 돌아와. 그 전엔 돌아올 생각 꿈도 꾸지 말고”라며 혹독하게 몰아세우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최원영은 속내를 알 수 없을 만큼 냉정하다가도 순간순간 솔직한 감정들을 드러내는 황현도의 인간적인 모습들을 유연하게 그려내며 극을 한층 다이내믹하게 이끌었다. 이를 증명하듯 방송 이후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는 “최원영 배우 나긋하면서 서늘한 톤이 너무 좋다. 드라마에 완전히 집중하게 하는 듯”, “최원영이 드라마 중심을 딱 잡아주는 느낌”, “예상대로 연기 너무 잘해서 무섭다”, “최원영, 육성재 연기합 너무 좋아서 계속 보게 되는 것 같다”, “드라마 보면서 최원영 의심 안 하는 사람 없을 듯” 등 시청자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처럼 최원영은 캐릭터의 양면을 빈틈없이 빚어내고 있다. 그런 그의 행보가 앞으로의 ‘금수저’ 전개에 어떤 전환점을 가져오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 최원영이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7 14:34
연예일반

‘금수저’ 육성재→이종원 운명 체인지 판타지 “열정 쏟아부었다” [종합]

배우 육성재가 군 제대 이후 복귀작 ‘금수저’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3일 오후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송현욱PD를 비롯해 육성재, 이종원, 연우, 최원영, 최대철, 한채아, 손여은이 참석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송현욱PD는 “3월 중순에 촬영을 시작해 드디어 이 자리에 섰다.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후회 없이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재미도 의미도 있는 좋은 작품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실을 돌려 말하지 않고 쉽게 전하려고 노력했다. 극 중 부모님을 버리게 되는 극단적인 상황이 온다. 세 번의 선택과 갈등의 순간에 승천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이 납득할 수가 있을지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고 고심한 부분을 말했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는 “메시지를 내세우기보다는 승천이 매 순간 부딪히게 되는 선택과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가족들끼리 앉아서 소통하는 소중한 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웹툰과 다른 점도 밝혔다. 송 PD는 “웹툰에서는 금수저를 3개월, 3년, 30년이라는 기간에 걸쳐서 사용하게 된다. 너무 길어서 1개월, 1년, 10년으로 각색했다. ‘금수저’에 없는 캐릭터도 나온다. 각자의 캐릭터들도 16부작이라는 긴 여정을 고려해서 조금씩 변형했다. 웹툰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매력 포인트를 뽑았다. 육성재와 이종원을 캐스팅한 이유로는 “육성재 배우를 처음 만난 게 군대 제대한 지 일주일밖에 안 됐을 때다. 초롱초롱하고 뭐든 할 수 있다는 의지가 보이더라. ‘할 수 있다’고 단순하게 생각을 내비치기에 믿고 맡겼다”라며 “이 작품 속에 세 가지가 있다면 금수저, 금수저 할머니 그리고 육성재가 있다. 순발력과 재치를 가진 배우다.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매너가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종원 배우는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다. 의도하지 않은 채로 ‘금태용’에서 ‘흙태용’이 되는데 그런 혼란스러운 상황들을 표현해야 한다. 다시 자기의 자리로 돌아가고 싶다는 욕망과 흙수저 가족들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면적인 심리를 잘 표현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육성재는 흙수저로 태어나 돈을 벌기 위해 애쓰는 이승천을 연기한다. 육성재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지금까지 했던 캐릭터를 보면 가볍고 밝은 캐릭터를 해왔다. 승천 역은 진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연기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었다. 무엇보다 송 PD님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기다려주신 만큼 뵙고 싶었다. 그만큼 더 큰 책임감과 열정을 쏟아부은 작품이다. ‘금수저’를 저의 2022년도라고 하고 다닌다. 열정을 쏟아부어서 애착 있는 작품이다. 큰 선물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군 복무 전후 달라진 점으로는 “제대 후 청소하는 걸 좋아하고 진중해진 줄 알았다. 2개월 정도 지나니 변한 것 같지 않더라. 그냥 철없고 서른을 바라보고 있는 소년이다. 달라진 게 있다면 주변에서 너스레가 늘었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육성재는 쇄골 수술로 함께 못한 정채연을 언급했다. 그는 “현장 분위기 메이커는 정채연 배우다. 빨리 완치해서 웃으면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도신그룹의 후계자 황태용 역을 맡은 이종원은 “미팅을 처음 했을 때 금수저란 웹툰을 이미 봤었다. 캐릭터를 실제로 연기할 수 있다는 생각에 1차로 놀랐고 각색된 내용을 보고 반했다. 태용과 기억을 잃고 승천이 되는 두 가지의 삶을 다 연기를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매력을 느꼈다”고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천의 얼굴이라고 불리고 싶다는 이종원은 “올해 가장 큰 드라마가 됐다. 에너지를 쓰고 집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태용 승천의 두 가지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연우는 이미 부자이지만 더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의 화신 오여진을 맡았다. 연우는 “저랑 정반대의 캐릭터다. 여진이를 하게 된다면 전환점이 될 것 같았다. 스스로 많이 달라질 것 같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으로는 “또래 배우들끼리 편안하게 연기를 했다. 편안함 안에서 나오는 새로운 시너지가 너무 좋았다. 연기 외에도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친구들이기도 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외에도 정채영, 최원영, 최대철, 한채아, 손여은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태용의 아버지이지이자 도신그룹 회장 황현도를 맡은 최원영은 “연기할 때 어려웠던 건 어느 유형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인물이었다는 점이다. 황현도가 내면에 다양한 감정들을 갖고 있는데 오히려 그런 감정들을 채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밀을 가진 황현도를 쫓아가다 보면 분명 흥미로운 지점과 비밀스러운 사연을 발견할 수 있을 거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종원은 “승천이와 태용의 이야기 말고도 많은 스토리가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최원영은 “변화무쌍하고 흥미로운 전개가 이뤄진다. 기존의 작품들과 다르고 신선한 작품이란 것을 확신한다. 한땀 한땀 잘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MBC ‘금수저’는 2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3 16:38
무비위크

이필라, '열아홉, 서른아홉' 출연 확정…아이돌 팬 변신

배우 이필라가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박재호 감독)‘은 찬란히 빛나던 여고 시절을 지나, 반장 ’연미‘의 카페에서 재회한 동창생들이 20년간 숨겨온 비밀을 마주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감성 힐링 드라마. 극 중 이필라는 1세대 인기 아이돌의 열성팬으로 분한다. 고교 시절 미팅 온 주인공들과의 댄스 배틀을 펼치는가 하면, 엎치락 뒤치락 거친 신경전으로 관객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실제 이필라는 완성도 높은 댄스 배틀 장면을 위해 춤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2020년 영화 ‘담보’로 데뷔한 이필라는 차근차근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신예 배우이다. 세련된 이미지와 맑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그는 2021년 영화 ‘미션 파서블’, 뮤직 프로젝트 '쿠키박스' 첫 음원인 산들의 ‘I Miss You’ 뮤직드라마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열아홉, 서른아홉'에는 이소연, 전혜빈, 손여은 등이 캐스팅 됐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0 08:20
연예

최원영·손여은·최대철·한채아, MBC '금수저' 합류

배우 최원영, 손여은, 최대철, 한채아가 MBC 새 드라마 ‘금수저’에 합류한다. 오는 2022년 하반기 MBC 편성을 확정한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를 담는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가 연이어 출연 소식을 전했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최원영, 손여은, 최대철, 한채아가 합류한다. 먼저 최원영은 이종원(황태용)의 아빠인 황현도 역을 맡았다. 황현도는 도신그룹 회장으로, 매사에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냉철한 사람이지만, 그의 실체는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손여은은 이종원의 새엄마 서영신으로 분한다. 서영신은 오직 돈 때문에 황현도와 정략적으로 결혼했지만, 아들 이종원과 남편 최원영까지 예상을 벗어난 행동을 해 도신그룹 사모님이 되겠다는 계획에 차질을 겪게 된다. 다음으로 최대철은 극 중 육성재(이승천)의 아빠 이철 역을 맡게 됐다. 이철은 전직 대본소(만화책을 빌려 보거나, 직접 볼 수 있도록 돈을 받고 공간을 제공하는 만화 가게) 만화 작가로, 현재는 등단하지 못한 예비 웹툰 작가다. 그는 젊은 시절 만화가의 명성을 다시 되살려 웹툰 작가로 성공해 가족들을 호강시키고 싶어 한다. 한채아는 이승천의 엄마 진선혜로 분해 최대철과 호흡을 맞춘다. 진선혜는 순수하고 열정 넘치던 젊은 날의 이철에게 반해 결혼까지 했지만, 현재는 비상한 머리를 가진 아들 승천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몸이 부서져라 뒷바라지 중이다. ‘금수저’는 ‘연모’, ‘뷰티 인사이드’, ‘내성적인 보스’ 등을 연출한 송현욱 PD와 ‘총리와 나’, ‘낭랑 18세’, ‘겨울연가’ 등을 집필한 김은희, 윤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닥터로이어’의 후속으로, 올 하반기에 안방극장 시청자와 만남을 준비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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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첫 방송 ‘연모’, 박은빈X로운 궁중로맨스 ‘두근두근’

배우 박은빈과 로운이 호흡을 맞추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연모’가 베일을 벗는다. 1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모’의 방송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박은빈X로운, 인연의 시작 → 폭풍 서사 예고 왕세자 이휘(박은빈)와 서연관 정지운(로운), 두 인물의 아름답고도 슬픈 운명이 시작된다. “왕실의 쌍생은 절대 불가하다”는 위태로운 운명을 타고 자란 휘가 어느 순간 홀로 왕재로 거듭나기 위해 왕세자 자리를 지킬 수밖에 없던 배경이 휘몰아치는 사건과 함께 출발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궁에서의 아슬아슬하고도 냉혹한 순간들이 긴박감 넘치게 흘러가는 전개 속에, 절대 잊히지 않을 지운과의 첫사랑 인연이 어우러지며 서사의 초석을 탄탄하게 다질 예정이다. # 청춘 사극에 든든함 더하는 명품 라인업 궁중 로맨스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든든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시청률과 작품성을 모두 담보하는 ‘믿보배’ 박은빈은 여자 왕세자 ‘이휘’ 역할을 통해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첫 사극 작품에 도전한 로운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의 특성을 매력있게 풀어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전망이다. 여기에 청춘 배우 남윤수, 최병찬, 배윤경, 정채연이 아름다운 직진 행보로 각자의 감정선에 아련한 향기를 불어넣는다. 또한, 배수빈, 이필모, 백현주, 고규필, 김재철 등 연기력과 존재감, 무엇 하나 부족하지 않은 배우들이 곳곳에 포진돼 휘와 지운을 둘러싼 크고 작은 사건들을 흥미롭게 장식한다. 이 밖에도 김인권, 박은혜, 이일화, 손여은, 한채아, 손종학, 박원상 등 등장만으로도 안정감과 신뢰를 보장하는 명품 배우들이 작품 곳곳을 채우며, 구멍 없는 연기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 감성 장인 송현욱 감독, 심장 저격 준비 완료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연애말고 결혼’ 등의 로맨스 히트작을 탄생시킨 송현욱 감독이 남장을 한 여성 왕이라는 파격적 설정의 사극에 첫 도전한다. 대중적인 재미를 적절히 가미한 궁중 로맨스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송현욱 감독은 “방송을 보시면, 흐뭇한 마음, 뿌듯한 마음, 벅차오르는 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했다. 인물들의 애틋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잡아낼 송현욱 감독의 장인다운 연출력, 한국의 4계절 산과 들을 모두 담은 유려한 영상미, 마지막으로 작품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음악까지 웰메이드 청춘 사극의 탄생을 알려왔다. ‘연모’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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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지진희, 강성민 도운 공범 존재 직감…대치엔딩 긴장감↑

'더 로드 : 1의 비극' 지진희가 증거를 수색하던 도중 강성민과 맞닥뜨렸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수목극 '더 로드 : 1의 비극'에는 지진희(백수현)가 유괴 사건과 관련해 강성민(오장호)을 도운 또 다른 공범이 있음을 직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성민의 여자 친구 손여은(이미도)이 시각장애인이 아니라는 비밀을 안 지진희는 다시 알리바이 체크에 나섰다. 그 결과 사건 당일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던 강성민은 촬영 시작과 끝에만 있었을 뿐, 암흑이 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촬영 중간에는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지진희는 손여은이 그의 알리바이를 만들어줬고, 그동안 강성민은 김민준(백연우)이 아닌 남기원(최준영)을 오인유괴한 사실을 깨닫고 살인을 저지른 후 다시 촬영 장소로 돌아왔다고 추측했다. 그리고 회식이 끝난 후 지진희와 첫 번째 거래 장소였던 폐공장으로 향하다 조달환(박성환)이라는 꼬리가 붙은 걸 알고 장소를 바꿨다고 여긴 것. 그러나 강성민가 이토록 급하게 사건을 벌인 이유가 명확하지 않았고, 특히 그날 사망한 또 다른 인물 이종혁(윤동필)을 유괴범으로 꾸미기 위한 공범이 있으리라 여겼다. 이종혁은 강경헌(배경숙)이 차로 치어 죽였다고 자수한 터. 지진희는 그날 그녀와 천호진(서기태) 사이의 이상한 낌새를 떠올리며 '서 회장이 오장호의 유괴사실을 알아야만 모든 게 가능해 져'라고 추리했다. 모든 게 심증뿐인 상황 속 지진희는 전부 연관 돼 있다고 확신하며 자신이 놓친 단서를 찾으려 움직였다. 그때 손여은이 강성민을 만나기 전인 3년 전 제강 그룹을 퇴사했다는 사실과 천호진의 수족 현우성(조문도)과 만나는 장면까지 확인했다. 이어서 손여은이 3년 동안 강성민을 감시하기 위해 붙여둔 천호진의 사람이었다는 실체가 베일을 벗어 놀라움을 안겼다. 천호진이 짜놓은 판이 어디까지일지 소름을 돋게 만든 가운데 그는 보도국 국장 백지원(권여진)까지 이용, 사건에 파고드는 지진희를 저지하려 했다. 백지원은 김혜은(차서영)의 뉴스를 통해 지진희의 추문을 터뜨리며 신뢰도를 깎았다. 이를 본 윤세아(서은수)는 다시 김혜은의 약점을 손에 쥐었다. 얽히고설킨 먹이사슬을 연상케 했다. 증거를 얻기 위해 형사 김성수(심석훈)의 도움이 필요했던 지진희는 마침내 어린 시절 숨겼던 사실을 모두 털어놨다. 과거 여중생 실종사건의 범인이 바로 아버지였고, 다른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지 않게 하기 위해 시신을 유기하면서까지 증거를 없애고 침묵했다는 것. 속죄를 구하며 도와달라는 지진희의 참담한 얼굴에 김성수는 어쩔 수 없이 응했다. 김성수가 참고인 조사를 핑계로 강성민을 불러내자 지진희는 강성민의 집에 잠입했다. 집안에서 들린 AI의 목소리가 전화 속 유괴범의 목소리와 동일하다는 걸 깨달은 그는 더욱 샅샅이 집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이때 김성수의 수상함을 눈치 챈 강성민이 다시 집으로 들어와 심장을 졸이게 만들었다. 집안에서 윤세아가 떨어트리고 간 결혼반지를 찾아내고 분노로 점철된 지진희와 차갑고 냉랭한 눈으로 다가온 강성민, 다시 맞닥뜨린 둘 사이엔 폭발적인 긴장감이 감돌았다. 무섭게 서로를 노려보는 두 남자의 대치 상황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해진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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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 측 "코로나19 음성…지침 따라 자가격리 이행 중"[공식]

배우 남윤수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남윤수의 소속사 에이전시가르텐은 "지난 26일 남윤수가 참여하는 KBS 드라마 ‘연모’ 보조출연자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제작사를 통해 통보를 받았다. 남윤수는 확진자와 동선 및 촬영 일정이 겹치지 않아 제작사의 지시를 기다리던 중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28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전했다. 이어 "현재 남윤수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이행 중이며, 현재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며 "에이전시가르텐은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남윤수를 비롯해 모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모'의 보조 출연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자 배우와 스태프들이 검사에 임했다. 배우 박은빈, 배수빈, 이필모, 김재철, 고규필, 장세현, 손여은, 손종학 등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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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10% 돌파 '경소문', 'OCN 역대 최고' 타이틀로 종영

'경이로운 소문'이 'OCN 역대 최고'란 타이틀로 종영을 맞았다. 조병규는 악귀에 사로잡혀 있던 부모님과 재회했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갔다. 카운터즈들은 잃었던 동료와 단란한 시간을 보냈고 김세정도 과거 마음의 상처를 이겨내는 모습이었다. 24일 종영된 OCN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에는 최상위 악귀가 깃든 최광일(신명휘)과 혼신의 힘을 다 끌어모은 카운터즈들의 마지막 싸움이 펼쳐졌다. 거대한 힘을 가진 악귀는 넷이 똘똘 뭉쳐도 버거웠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고 기적의 소년 조병규(소문)는 결국 그를 쓰러지게 만들었다. 악귀 이홍내(지청신)를 하늘의 법도에 따라 처벌했고 그리웠던 아빠 전석호(소권), 손여은(문영)과 만난 조병규는 그 어떤 순간보다 행복에 취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정말 사랑한다"는 말도 건넸다. 최광일은 땅의 법도에 따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카운터즈의 업무는 이게 끝이 아니었다. 전국 순찰이라는 임무를 받았다. 휴가도 아니고 무슨 전국 순찰이냐며 반발했지만 이는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OCN 개국 이래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경이로운 소문'은 12회에서 10.581%(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처음으로 10%를 돌파하며 경이로운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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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이끌엔터와 전속계약…지진희-김선아 한솥밥[공식]

배우 김지수가 이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끌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오랜 시간 연기활동을 펼쳐온 김지수는 그동안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유의 고혹적인 분위기와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그녀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이끌 엔터테인먼트와 만나 더욱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김지수는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태양은 가득히' '흐르는 강물처럼' 영화 '여자, 정혜' '로망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했다. 최근까지도 영화 '완벽한 타인' 드라마 '여우각시별'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까지 장르를 불문하는 연기로 다채로운 색을 선보였다. 이끌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지수를 비롯해 지진희, 김선아, 백지원, 손여은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이끌 엔터테인먼트 2020.11.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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