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7건
연예일반

임화영, 티빙 ‘춘화연애담’ 세자빈役 확정… 고아성‧장률과 호흡 [공식]

배우 임화영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에 출연한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연출 이광영, 제작 비욘드제이, SLL)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아름다운 삽화로 담아내 당대 여성 독자들에게 인기를 모은 왕실 로맨스 춘화소설집을 소재로 한 신선하고도 파격적인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미장센이 돋보일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팡파레’, 드라마 ‘김과장’, ‘슬기로운 감빵생활’, ‘트랩’, ‘산후조리원’, ‘우월한 하루’ 등 그동안 액션, 스릴러, 로맨스, 코미디까지 장르의 경계 없이 활약해온 임화영은 ‘춘화연애담’을 통해 ‘19금 사극’까지 섭렵, 만능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극 중 임화영은 고운 미모와 정숙한 성품을 지닌 세자빈 인정으로 분한다. 가문을 위해 어린 나이에 세자빈이 되었지만 여인에게 무관심한 세자(손우현)로 인해 혼인한지 10년이 넘어가도록 후사를 보지 못했다. 화려한 궁궐 안 공허하고 외로운 모습들이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인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춘화연애담’만의 탄탄한 배우 라인업에 힘을 실은 임화영은 ‘인정’ 역을 통해 극에 또 다른 감정의 결을 만들며 활약할 전망이다.매 작품 생생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빛내온 임화영인 만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또 어떤 열연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춘화연애담’은 오는 2024년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8 16:47
연예일반

이엘→ 진서연, 진정한 ‘행복’ 찾았다... 2.6%로 종영

‘행복배틀’이 안방극장에 진짜 행복의 의미를 화두로 던지며 마무리를 지었다.지난 20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은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오유진(박효주) 죽음과 관련된 모든 진실이 밝혀졌고, 장미호(이엘)는 지율(노하연), 하율(허율)과 진짜 가족이 되기로 결정, 죽은 오유진과 진정으로 화해하는 결말로 꽉 닫힌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2.6%(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 날, 장미호를 납치한 강도준(이규한)은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장미호와 함께 죽으려고 했다. 절체절명의 순간 송정아(진서연), 김나영(차예련), 이진섭(손우현)이 이들을 찾아냈고, “살려달라”고 발악하던 강도준은 경찰에 체포됐다. 오유진 살인 청부 녹음 파일, 목격자 황지예(우정원)의 증언 등 수많은 증거들이 그의 살인 혐의를 뒷받침하고 있었다. 그렇게 치열했던 ‘행복배틀’도 끝이 나고, 엄마들은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송정아(진서연)은 하이프레스티지 아파트를 팔아 회사를 일으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리고 한때 오유진을 마음에 품었던 정수빈(이제연)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이며 가정 역시 지키기로 결심했다.김나영은 남편 이태호(김영훈)에게서 완벽하게 독립했다. 금수저 집안에서 자라 아빠와 남편에게 의지할 줄만 알았던 김나영은 송정아의 회사에 취업해 스스로 자립하는 데 성공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오유진 살인 현장을 목격하고도 이를 묵인하고, 심지어 대규모 부동산 사기극을 벌였던 황지예는 교도소에서 죗값을 치렀다. ‘행복배틀’이 끝난 뒤에야, 딸 소원이의 존재 자체가 진정한 행복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황지예였다.장미호는 일에 집중하며 그동안의 일을 잊으려 했다. 그러던 중 장미호는 자신을 향한 저주로 가득했던 오유진의 고발문을 다시 보게 됐다. 하지만 그 고발문의 끝에는 장미호를 유일한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오유진의 진심이 담겨 있었다. 결국 오유진을 위해 지율, 하율 자매를 맡기로 결정한 장미호. 그렇게 18년간 서로를 향한 오해로 반목했던 두 사람은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게 됐다.‘행복배틀’은 ‘품위있는 그녀’, ‘내 이름은 김삼순’ 등 명품 드라마를 연출한 김윤철 감독과 동명의 원작 소설을 집필한 주영하 작가의 의기 투합, 이엘-진서연-차예련-박효주-우정원 등 믿고 보는 배우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방송 이후 대중의 기대는 완벽하게 충족됐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촘촘한 전개는 시청자들의 숨통을 틀어쥐었고, 디테일한 연출은 그 충격을 배가시켰다.무엇보다 ‘행복배틀’은 안방극장에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타인에게 보여지는 행복에 집착하며 살아가던 주인공들이 밑바닥으로 추락하면서 포기해서는 안 되는 근원적인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여기에 SNS, 맘카페, 영어유치원 등 2023년의 리얼한 시대상을 가감없이 반영하며 공감을 자아낸 '행복배틀'은 의미있는 작품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한편,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후속으로는 7월 26일 수 오후 9시, 나인우, 김지은, 권율 주연의 진실 추적극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가 방송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1 08:19
연예일반

손우현, ‘행복배틀’ 종영소감? “어색했던 첫 촬영.. 많이 배우고 느낀 순간”

배우 손우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20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에서 은행 디지털사업부 SNS 마케팅팀 주임 ‘이진섭’ 역으로 분한 손우현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손우현은 “안녕하세요. ‘행복배틀’에서 ‘이진섭’ 역으로 인사드린 손우현입니다. 많은 분의 노력이 녹아있는 ‘행복배틀’에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를 전했다.이어 “어색한 첫 촬영부터 아쉬운 마지막 촬영까지 많이 배우고 느끼는 행복한 순간이었다.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지는 좋은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우현은 “앞으로 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여름 보내시라”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손우현은 비밀이 가득한 극 중 인물들 사이 진실한 진섭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장미호(이엘)를 향한 진섭의 다채로운 감정을 드러냈고, 맑은 눈동자와 미소로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했다. 미호를 위해서라면 거침없는 면모를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발산하기도.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손우현이 ‘행복배틀’ 최종회에서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최종회는 20일 오후 9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0 14:51
연예일반

‘행복배틀’ 종영 D-day 이규한, 이엘+오유진 살인 증거 확보… 반전 일어날까

‘행복배틀’ 박효주 살인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지난 7월 19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15회에서는 오유진(박효주) 사망 당일의 진실이 그려졌다. 진짜 행복을 지우기 위해, 가짜 행복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 오유진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선사했다.이날 장미호(이엘)와 강도준(이규한)은 오유진이 남긴 검은색 USB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강도준은 딸 지율(노하연)을 윽박지르면서까지 USB를 찾으려 애썼지만, 결국 장미호에게 선수를 뺏기고 말았다.USB 안에는 심주아(서이라)를 낳고 행복했던 오유진의 과거 가족사진이 담겨 있었다. 칼에 찔린 뒤 바로 신고했다면 살 수도 있었지만 오유진은 진짜 행복했던 과거의 흔적을 지우고, 가짜 행복을 전시 중인 현재를 지키기 위해 USB를 없애는 것을 선택했다. 이에 삶의 마지막 순간, 베란다로 나가 USB를 내던지며 죽음을 맞이한 것.이뿐만이 아니었다. USB에는 강도준의 살인청부를 의뢰하려다 취소하는 오유진의 녹음 파일, 그리고 오유진의 살인을 청부하는 강도준의 녹음 파일이 들어있었다. 이 파일들이 발견된다면 강도준이 오유진을 고의로 찌른 것임을 입증할 수 있는 핵심 증거가 될 것은 분명했다.이를 막기 위해 강도준은 USB를 손에 넣은 장미호를 협박해 이태호의 차로 납치했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송정아(진서연), 김나영(차예련), 이진섭(손우현)은 김나영이 이태호의 불륜 증거를 모으기 위해 붙여 두었던 위치 추적기를 활용해 두 사람을 추격했다.납치한 장미호에게 칼을 겨눈 강도준. 과연 장미호는 강도준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최종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솟은 ‘행복배틀’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한편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최종회는 20일 오후 9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0 08:13
연예일반

‘행복배틀’ 이규한, 아내 박효주 숨겨둔 딸과 조건만남… 자체 최고 경신

‘행복배틀’의 종영이 단 2회 남았다. 이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뒷심을 발휘 중이다.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ENA 수목극 ‘행복배틀’ 14회는 전국 기준 2.8%, 수도권 기준 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이날 이규한(강도준)이 박효주(오유진)를 죽인 핵심 동기의 실마리가 풀렸다. 이규한이 박효주의 딸 서이라(심주아)와 조건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에 더해, 박효주가 이규한의 살인을 청부한 사실까지 그려졌다.먼저 이엘(장미호)은 진서연(송정아)에게 받은 사진과 서류를 토대로 박효주의 친딸로 추정되는 서이라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이엘을 친엄마로 착각한 서이라는 이미 그의 근처를 맴돌며 복수를 하는 중이었다. 아파트 벽에 자신을 모욕하는 낙서 중이던 의문의 소녀를 붙잡은 이엘은 그가 서이라임을 알아봤고, 울부짖는 서이라를 달래 박효주의 집으로 데리고 들어왔다.하지만 박효주에게 숨겨둔 딸이 있었다는 것보다 더욱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졌다. 바로 서이라가 조건 만남을 했던 상대가 박효주의 남편 이규한이었던 것. 이엘은 이를 이규한이 박효주를 죽인 핵심 동기라고 생각하고 김중돈(배창훈) 형사에게 제보했고, 이엘과 서이라의 대화를 들은 이규한은 이엘을 없앨 계획을 세웠다.이에 이규한의 사주를 받고 이엘을 공격하려는 괴한을 막아서던 손우현(이진섭)이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했고, 분노한 이엘은 이규한에게 “유진이, 주아, 아이들 몫까지 전부 갚아줄 거니까 각오해”라고 선전포고 했다.그런가 하면 살인 사건 당일 박효주와 이규한의 다툼을 모두 지켜본 제3의 인물 우정원(황지예)은 한국을 뜰 생각으로 부동산 사기를 치고 있었다. 이를 알게 된 이엘은 가까스로 우정원을 막았고, 그에게서 새로운 사실을 들었다. 박효주가 목숨 값으로 남겨 둔 금고 안에 이규한의 살인을 청부하는 내용이 담긴 또 하나의 USB가 있었다는 것. 또 우정원은 그 USB를 가지고 있는 척 이규한과 거래 중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순간 두 사람의 대화를 도청 중인 이규한의 모습이 등장하며 새로운 폭풍이 몰아칠 것을 암시했다.과연 이규한은 왜 그 USB를 찾는 것일까. 그리고 USB는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박효주 피살 사건의 진실을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 공개된 가운데,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행복배틀’의 다음 이야기는 19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4 08:47
뮤직

‘동네오빠’ 뜬다! 영기, 오늘(6일) ‘떴다 떴어’ 리메이크 음원 발매

가수 영기가 대중에게 흥을 전파한다.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영기의 ‘떴다 떴어’ 리메이크 음원이 발매됐다.‘떴다 떴어’는 앞서 드라마 ‘나의 별에게2’ OST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영기만의 흥겹고 신나는 분위기가 더욱 돋보이는 느낌으로 재탄생됐다.세련된 느낌의 편곡으로 다시 찾아온 ‘떴다 떴어’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업템포스타일의 트로트 곡이다. 펑키한 기타 사운드, 신나는 리듬, 청량한 브라스 그리고 재치 있는 코러스라인이 영기의 시원한 보컬과 조화를 이뤄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특히 ‘떴다 떴어’는 ‘나의 별에게2’에 출연한 배우 손우현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여기에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김지환 작곡가와 왕꽃선녀님이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동네오빠’와 ‘어차피’를 통해 가요계 내 독보적인 캐릭터로 자리 잡은 영기는 이번 ‘떴다 떴어’로 다시 한번 트로트의 신나고 구성진 맛을 보여줄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6 11:07
연예일반

‘몰티즈와 백구의 특급 만남’ 몬스타엑스 민혁X손우현, 찰떡 케미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과 배우 손우현이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지난 6일 민혁이 진행하는 네이버 NOW. ‘보그싶쇼 시즌 2’에는 스타쉽 식구 손우현이 출연해 특급 케미를 보여주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혁이 호스트로 활약하는 ‘보그싶쇼 시즌 2’는 호스트와 게스트가 그림을 그리며 다양한 주제로 토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많은 화제를 모았던 tvN 예능 ‘출장 십오야2 X 스타쉽:가을 야유회’(‘출장 십오야’)를 통해 만난 민혁과 손우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이후 오랜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출장 십오야’ 후일담을 시작으로 토크를 시작했다. 손우현은 민혁에게 “소속 가수와 배우들이 서로 만날 기회가 없어서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같은 팀은 아니었지만 민혁이 먼저 다가와 제일 먼저 말도 많이 걸어주고 친근감 있게 대해줘서 고마웠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드러냈다. 민혁은 “촬영장에서 처음 봤을 때는 낯도 많이 가릴 것 같고 조용한 이미지였는데 춤도 잘 추고 큰 예능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셔서 놀랐다”며 화답했다. 두 사람은 몬스타엑스의 ‘슛 아웃’(Shoot Out) 합동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앞서 손우현은 지난달 26일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팬미팅 ‘우현이 만난,’에서 ‘슛 아웃’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생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합동 무대를 원하는 팬들의 요청이 쏟아졌고 민혁과 손우현은 포인트 안무를 함께 추며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보였다. 무대 후 ‘슛 아웃’에서 민혁의 킬링 파트로 많은 사랑을 받은 ‘눈 가리기 안무’를 손우현이 팬미팅에서 소화했다는 사연들이 속속 올라오자 민혁은 “다음에 ‘슛 아웃’을 또 출 기회가 생긴다면 우리 몬스타엑스의 실제 의상을 빌려주겠다”며 유쾌하게 방송을 이끌어갔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의 깊이’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손우현이 팬미팅을 통해 발표한 팬송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자작 시를 언급한 민혁은 “가수도, 배우도 팬들의 사랑이 없으면 존재가 불가능한 것 같다”며 방송을 시청하는 몬베베(몬스타엑스 팬덤)와 배우 손우현의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손우현이 직접 지은 자작 시에 어울리는 그림을 각각 그려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민혁은 나무 두 그루가 함께 서 있는 풍경을, 손우현은 두 사람이 눈 맞춤을 하고 있는 그림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 교감하고 의지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민혁이 손우현에게 연기 지도를 받는 시간도 주어졌다. 연기 수업을 꾸준히 듣고 있다는 민혁은 손우현의 리드에 맞춰 눈빛과 표정, 대사를 소화해냈다. 방송 말미 두 사람은 함께 스튜디오 뒤편에 마련된 큰 캔버스에 이들의 회사인 스타쉽을 상징하는 우주선을 그렸고, 민혁과 손우현은 팬들을 모두 함께 태우고 날아갈 수 있는 우주선이라며 그림을 설명,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손우현은 “처음 단독으로 출연하는 라이브 쇼였는데 민혁이 너무 편안하게 잘 이끌어줘서 고맙다”며 “초반엔 긴장을 많이 했는데 방송을 하다 보니 편안하게 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7 14:44
연예일반

‘금수저’ 편파 홍보 논란 해명했지만… 시청자 반응 싸늘한 이유

MBC 측이 ‘금수저’ 편파 홍보 논란에 해명했지만, 시청자의 반응은 싸늘한 상태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금수저’ 측이 특정 배우를 편애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동안 공개된 일부 메이킹 영상에서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 등 주연 배우보다 비교적 비중이 적은 손우현에게 분량이 치우쳐있다는 주장이 나온 것. 손우현은 극 중 황태용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로, 극에서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시청자들의 불만은 지난 10일, 14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되면서 폭발했다. ‘금수저’ 측이 육성재와 손우현이 나오는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한강뷰가 실눈으로 보이는 육성재의 삼행시는 오늘도 망FEEL(망필)’이라는 설명을 덧붙인 것. 이에 주연 배우인 육성재를 조롱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휘말렸다. 논란이 일자 MBC 측은 11일 “‘금수저’는 배우들이 최고의 합을 보여준 최고의 드라마였다. 현장 분위기는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며 “이번 논란으로 배우와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불편을 드려서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와 함께 ‘금수저’ 측은 문제가 된 메이킹 영상 소개 글을 수정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손우현의 현장 사진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러한 해명에도 시청자들은 논점에서 벗어난 설명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시청자는 “현장 분위기에 상관없이 특정 배우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게 문제”라며 메이킹 담당자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1 18:04
연예일반

“주인공 바뀐 줄”… ‘금수저’ 육성재 팬들 ‘배우 차별’에 뿔났다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메이킹필름 관련해 육성재 팬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금수저’ 메이킹 영상의 배우들 분량에 대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육성재의 팬들은 ‘금수저’ 메이킹에서 주연 배우인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보다 조연인 손우현이 더 많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한 네티즌은 “보통 메이킹 영상은 주연들 위주로 나오고 조연들도 돌아가면서 나온다. 주연배우들 감정신 찍는데도 손우현만 나온다. 공식 사진도 손우현이 포커스에 잡힌 사진이 먼저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가 막방이라 유난으로 몰릴까 봐 가만히 있었는데 최근 메이킹 영상에서도 주연 배우 키스신을 ‘feat’으로 빼버리고 나머지는 조연들 분량으로 채웠다. 주연인 연우는 ‘깨알 여진 등장’이라는 자막과 함께 3초 등장 후 사라졌다. 메이킹필름 핑계로 사심 덕질하는 것 아니냐고 의심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글을 본 다른 네티즌들은 “키스신 메이킹이 찬밥인 거 처음 본다”, “드라마 팬들은 주연 보고 싶어 한다”, “공사는 구분해야 한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특정 배우에 분량이 치우쳐 논란이 된 가운데 멘트 역시 문제가 되고 있다. 10일 ‘금수저’ 측은 네이버 TV MBC 채널을 통해 메이킹 14회 ‘육성재-이종원은 화보 촬영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소개란에는 ‘멋짐이란 게 폭발한다! 갑분 화보촬영장으로 변한 ‘금수저’ 촬영 현장과 이종원의 숨겨놓은 비밀이 전격 공개되는 흥미진진한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그나저나 한걍뷰가 실눈으로 보이는 육성재의 삼행시는 오늘도 망FEEL(망필)’이라고 적혀 있다. 이를 두고도 네티즌들은 “알고서도 저러는 거냐”, “조롱으로 보인다”, “공식 계정에서 ‘망필’이라는 단어 쓰는 거 처음 본다”며 육성재에 대한 멘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MBC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0 13:44
연예일반

‘금수저’ 이종원, 진실 깨닫고 충격… 판도 뒤집을까

이종원이 기억을 되찾으며 파란을 예고했다. 4일 방송 예정인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13회에서는 황태용(이종원 분)이 예상치 못한 반전 전개를 이끌어내며 긴장감을 더한다. 앞서 이종원은 나 회장(손종학 분) 사건을 두고 이승천(육성재 분), 나주희(정채연 분)와 함께 본격 진실 추적에 나서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4일 방송에서 황태용은 나 회장의 죽음과 미국 총격 사건과 관련해 갑자기 떠오른 기억 때문에 불안해한다. 황태용의 횡설수설하는 말투, 멍하게 생각하는 표정은 그날의 진실이 얼마나 충격적인지를 짐작게 하는 대목. 불안한 모습도 잠시, 이종원은 당시 상황을 완전하게 생각해 내려고 정신을 다잡고 그 가운데 모든 걸 떠올린 듯 충격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는 결심한 듯, 결연한 눈빛으로 장문기(손우현 분)에게 뭔가를 부탁하고, 앞으로 그가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금수저’ 제작진은 “‘금수저’의 삶으로 돌아온 황태용이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극의 판도를 뒤집기 위해 나선다. 또한 황태용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장문기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4일 방송될 ‘금수저’ 13회는 2022 KBO 한국시리즈 중계 및 뉴스데스크 방송 후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4 15:1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