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IS 인천] SSG 최지훈, 302일 만에 왼손 투수 공략…손주영 상대 홈런 '쾅'
SSG 랜더스 최지훈(27)이 '모처럼' 왼손 투수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다.최지훈은 2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1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우월 홈런을 때려냈다. 0-0으로 맞선 상황에서 LG 선발 손주영의 7구째 128㎞/h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시즌 3호, 통산 21호 홈런.최지훈이 왼손 투수 상대 홈런을 기록한 건 지난해 6월 24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302일 만이다. 당시 삼성전에선 왼손 선발 최재흥 상대 투런 홈런을 쏘아올린 바 있다.한편 경기는 1회 현재 SSG가 3-0으로 앞서 있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4.21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