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091건
연예일반

안유진-장원영, 쥴리·나띠, 장하오·성한빈…잘 만든 멤버 조합, 아이돌 성공 조건 '부상'

인기 있는 멤버 조합이 아이돌 그룹의 성공을 위한 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돌 멤버들 사이 조합은 팬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멤버 수에 따라 많은 조합이 가능하지만 멤버 2명을 묶어서 만드는 조합이 가장 대중성을 갖는다. 팬들은 자신의 ‘최애’가 누구와 있을 때 어떤 행동과 성격을 보이는지,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지 궁금해한다. 예전에는 그룹 내에서 눈에 띄는 조합에만 이름을 붙였다면, 최근에는 데뷔를 하자마자 모든 멤버들을 조합해 유닛명을 정하는 추세로 바뀔 만큼 조합은 팬들의 흥미를 끄는 관심사가 되고 있다.박송아 대중문화 평론가는 18일 “팬들은 멤버들 간의 관계성이나 성격 등을 바탕으로 조합명을 만든다. 이런 과정을 통해 팬들은 멤버들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고 각 멤버들의 특별한 매력을 발견한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팬들이 해석하는 조합과 그 특징이 그룹이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쥴띠, 키스오브라이프 쥴리‧나띠쥴리와 나띠는 지난해 7월 데뷔한 4인조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멤버이다. 쥴리는 리드댄서, 나띠는 메인 댄서로 팀에서 춤을 담당하고 있다. 쥴리와 나띠는 쥴리의 ‘쥴’과 나띠의 ‘띠’를 붙여 ‘쥴띠’로 불린다.최근 쥴리와 나띠의 댄스 챌린지가 화제가 되면서 그룹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쥴리와 나띠는 원래 챌린지 안무에 본인들만의 느낌을 잘 살린다는 평을 받았다. ‘동키동키동’, ‘싱글레이디’, ‘워터’ 챌린지는 조회수 10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도 ‘쥴띠’ 조합에 대한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 대중의 반응이 좋아서 자연스럽게 이 조합을 많이 노출시키려고 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의 유닛 활동도 적극 지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쥴리와 나띠는 인기에 힘입어 유튜브 문명특급의 ‘어서 5세대’, 무신사 티비의 ‘쇼미더클로젯2’, 동해물과 백두은혁 ‘이쪽으로 올래’ 등 다양한 웹 예능에 출연했다. ◇ 센터즈, 제로베이스원 장하오‧성한빈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와 성한빈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인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멤버로 발탁됐다. ‘보이즈 플래닛’ 방영 당시 시그널송 ‘난 빛나’ 테스트에서 G그룹 1등인 장하오와 K그룹 1등인 성한빈은 각 그룹의 센터를 맡아 ‘센터즈’라고 불린다. 시그널송 테스트에 이어 데뷔 멤버가 결정되는 파이널 무대에서도 장하오는 ‘젤리팝’의 센터를, 성한빈은 ‘핫써머’의 센터를 맡았다. 장하오는 ‘보이즈 플래닛’ 3차 생존자 발표식에서 성한빈과 1위 후보에 같이 올랐을 때 “경쟁하고 있는 사이인데 안무 창작을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둘은 선의의 경쟁자로 인정받으며 최종 1‧2위로 데뷔하는 서사를 만들어냈다. 장하오와 성한빈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케이콘 홍콩 2024’에서 진행을 맡기도 했다.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4일 수록곡 ‘스웨트(SWEAT)’를 선공개하고 활동할 예정이다. ◇안녕즈, 아이브 안유진‧장원영안유진과 장원영은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처음 등장했을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안유진과 장원영은 ‘프로듀스 48’에서 최종 5위, 1위 멤버로 발탁된 후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했다.이들은 안유진의 ‘안’과 장원영의 ‘영’을 붙여 안녕즈라고 불린다. 안유진은 2003년생, 장원영은 2004년생으로 1살 차이이다. 안유진과 장원영은 어린 나이에 같은 그룹에서 두 번 같이 데뷔하며 미성년자부터 성인까지 오랜 시간 같이 성장한 서사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그들은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브로 재데뷔했다. 아이브는 안유진과 장원영이 속한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아이브는 오는 29일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9 06:10
연예일반

‘이하늘 동생’ 故이현배, 오늘(17일) 사망 3주기…향년 48세

그룹 45RPM 멤버이자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의 친동생 故이현배의 사망 3주기가 됐다. 故 이현배는 지난 2021년 4월 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유족의 동의 하에 진행한 부검 결과, 사인은 심장질환으로 추정된다는 부검의의 구두 소견이 나왔다.고인은 지난 2005년 정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로 데뷔한 후 곡 ‘디스 이즈 러브’(‘This Is Love’), ‘버티기’ 등을 발표했다. 특히 2012년 Mnet ‘쇼미더머니’에서 준을 차지했으며, ‘천하무적 야구단’, ‘슈가맨3’,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 제주MBC 리포터로 잠시 활동하기도 했다.고인은 한남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7 07:29
뮤직

'스키즈·아이유·임영웅·제베원·김호중…' 올해의 트렌드는? KGMA, 월간 시상 팬투표로 포문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일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 장을 시작한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글로벌 팬 투표를 100% 반영한 ‘트렌드 오브 더 이어’(Trend of the Year·가칭) 월간 시상식을 마련한다. 월간 시상식은 K팝 그룹, K팝 솔로, 트롯 스타, 트롯 신인 총 4개 부문에서 투표가 진행된다.투표는 매 2주씩 ‘K팝 그룹+트롯 스타’, ‘K팝 솔로+트롯 신인’으로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K팝 그룹과 솔로의 경우 2023년 1월~2024년 3월 음원을 발매한 K팝 그룹 및 X(구 트위터) 또는 유튜브 팔로어 10만명 이상의 아티스트, 트롯은 2023~2024년 3월 음원 발매 및 인기·브랜드 평판 1~60위(2024년 2월 기준), 신인은 2023~2024년 트롯 경연 톱10 등이 대상이다.K팝 그룹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NCT127, 제로베이스원, 에이티즈, 더보이즈, 르세라핌, 뉴진스, 아이브, 엔하이픈, 에스파,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K팝 최정상의 아이돌들은 물론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등 최근 데뷔한 신인들까지 대상이다. K팝 솔로는 아이유, 비비, 권은비 등 솔로 가수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을 비롯해 솔로 활동을 한 그룹 멤버들도 대상이다.트롯 스타는 ‘미스터트롯’ 시즌1 진 임영웅과 이찬원, 영탁,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톱7을 비롯한 스타들이, 트롯 신인에는 ‘불타는 트롯맨’의 손태진과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현역가왕’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등도 대상이다.‘트렌드 오브 더 이어’ 부문 수상자는 월간투표 매회 10%씩과 2차에 걸친 본투표를 더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매월 1위에게는 △팬캐스트 배너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옥외 전광판 노출 △일간스포츠 온-오프라인 광고 게재 및 SNS 홍보 등을 제공한다. 월간시상식 투표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공식 투표 플랫폼인 ‘팬캐스트’(Fancast)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대상 역시 앱에 모두 공개된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지난 1986년 론칭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일간스포츠가 그간 노하우를 집약해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로 준비 중인 시상식이다.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계 대부’라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연출을 맡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K팝과 트롯 등 대중가요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최고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신뢰를 더하겠다는 방침까지 밝힌 터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11월 16일 1부와 11월 17일 2부로 진행되며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 레전드, 신예가 두루 참여해 팬들과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4.08 08:00
연예일반

트와이스 채영·자이언티, 열애 인정…10살차 극복한 연예계 공식 커플 [종합]

그룹 트와이스 채영과 가수 겸 프로듀서 자이언티가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10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거듭났다. 5일 채영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트와이스 채영이 자이언티와 호감을 갖고 만나는 중”이라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이언티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또한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는 중”이라며 같은 입장을 전했다.두 사람의 열애는 이날 새벽 한 매체가 ‘채영과 자이언티가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불거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채영의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산책 등 소소하고 수수한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K팝 대표 걸그룹 멤버인 채영과 K팝 대표 히트곡들을 내놓은 프로듀서 자이언티의 만남이 ‘힙’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나이 차이도 화제다. 채영은 1999년생이고 자이언티는 1989년생이다. 두 사람은 무려 10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최근 연예계에 쏟아진 스타들의 열애, 결별 이슈 속 채영과 자이언티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반색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생각 못한 조합인데 은근 잘 어울리네” “예쁜 사랑 하세요” “트와이스 채영이 벌써 25살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자이언티 채영에게 잘해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채영은 2015년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 후 ‘우아하게’, ‘치어 업’, ‘티티’ 등 불멸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3세대 대표 걸그룹 멤버다. ‘빌보드 200’ 차트를 섭렵하는 등 최근 2~3년 사이 북미, 유럽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은 트와이스는 현재 대규모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자이언티는 2011년 ‘클릭 미’로 데뷔,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노 메이크업’, ‘노래’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를 비롯한 다수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대중 친화도를 높인 뮤지션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5 09:44
연예일반

‘MAMA’·‘프듀101’·‘쇼미’ 한동철 PD, 제1회 KGMA 총연출 맡는다…연예계 비상한 관심

Mnet ‘MAMA’를 최초로 연출한 한동철 PD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총연출을 맡았다.20일 KGMA 사무국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총연출을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고 발표했다. 한동철 대표는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계 대부’라 불리는 실력가 PD다. 한동철 PD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무대 기획력으로 K팝 시상식과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성공시켜 왔기에 그가 총연출을 맡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상당하다.한동철 PD가 총연출을 맡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로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최초 연예스포츠 신문인 일간스포츠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1986년 론칭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노하우를 집약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K팝과 트롯 등 대중가요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최고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신뢰를 더하겠다는 방침까지 밝힌 터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1월 16일 1부와 11월 17일 2부로 진행되며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 레전드, 신예가 두루 참여해 팬들과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무대 연출 노하우에 탁월한 한동철 PD가 총연출을 맡고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0 10:22
연예일반

‘남과여’ 웃음 난무 7회 비하인드 공개

웃음이 난무하는 ‘남과여’의 7회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채널A 금요 드라마 ‘남과여’ 7회에서는 우연히 삼자대면하게 된 정현성(이동해)과 한성옥(이설), 김건엽(연제형)의 어색한 만남이 그려졌다. 여기에 오민혁(임재혁)과 김형섭(김현목)의 솔로 탈출 에피소드까지 공개돼 극적 재미를 더했다.그런 가운데 10일 공개된 7회 비하인드 영상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웃음이 난무하는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먼저 이동해, 이설, 연제형은 카페 앞에서 삼자대면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전 소품을 구경하며 쉬는 시간을 가졌다. 극에서 현성이 옷을 팔기 위해 준비된 소품을 보던 이설과 연제형은 별안간 “와 뭐예요? 하면서 뒤집어 버릴까요?”, “야 너는 포토샵도 배운 애가”라며 앞에 서 있던 이동해에게 장난을 쳤고,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이동해는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이설과 리허설을 하다 이설이 한성옥 캐릭터와 자아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하자 “이야 진짜 자아가 왔다 갔다 하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이설은 현성과 성옥이 마주하는 촬영에서 이동해가 보이자마자 웃음을 빵 터트리는 등 찐친 케미를 드러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그런가 하면 임재혁과 김현목의 장꾸력이 폭발한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임재혁과 김현목은 촬영을 앞두고 준비된 소품을 이용, 비하인드 카메라 앞에서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게다가 임재혁은 ‘쇼미 더 민혁’을 연상케 하는 힙한 표정과 몸짓으로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진상즈’다운 완벽한 호흡을 자랑, 짠 내 나는 청춘 그 자체를 표현하며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남과여’ 8회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2 15:50
연예일반

페노메코, 피네이션과 계약 만료…“활동 협업 예정” [공식]

가수 페노메코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을 떠난다.10일 피네이션은 공식 입장을 통해 페노메코의 전속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피네이션은 “당사와 페노메코의 전속 계약이 최근 만료됐음을 알려드린다”며 “전속 계약 만료 후에도 당사와 페노메코는 다양한 활동과 업무를 협업할 예정이며, 당사는 페노메코의 향후 행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페노메코를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한편 페노메코는 2014년 싱글 앨범 ‘라잇 데어’(Right There)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0 15:17
연예일반

‘마약 혐의로 7년 구형’ 윤병호, 오늘(14일) 대법원 선고

대마초, 필로폰 등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래퍼 윤병호(활동명 불리 다 바스타드)에게 선고가 내려진다.14일 대법원 제1부는 윤병호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대마) 등 혐의 판결선고기일을 열 예정이다.윤병호는 지난해 7월 자택에서 마약을 지인과 함께 투약하는 등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각종 마약을 여러 차례 매수, 흡입한 혐의로 1심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그는 지난해 4월까지 마약을 매수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고 두 사건은 병합됐다. 윤병호는 원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으나 항소심에서 혐의 일부를 부인했다.윤병호는 항소심에서 “대마를 매수한 사실은 있지만 실제 흡입하지 않았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윤병호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는 징역 4년과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1심을 깨고 6개월 형량이 늘어난 선고다. 검찰은 지난달 징역 10년을 구형했다.한편 윤병호는 Mnet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등 힙합 오디션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4 08:49
연예일반

이영지 “코치 덕에 자신있게 공연”…‘2023 마마 어워즈’ 오프닝 장식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의 글로벌 앰버서더 이영지가 지난 28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2023 마마 어워즈(MAMA AWARDS,이하 마마)’에 스튜어트 베버스가 디자인한 커스텀 의상을 입고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해당 의상은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가 뉴욕의 코치 장인들과 함께 오직 이영지만을 위해 디자인하고 제작한 것으로 전세계 단 하나뿐인 의상이다. 2024년 봄 컬렉션에서 선보인 모터 재킷과 2023 겨울 컬렉션의 가죽 팬츠를 바탕으로, 스터드 장식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믹스매치했으며, 해당 커스텀 디자인은 이영지의 강렬한 에너지와 새로운 문화를 리드하고자 하는 애티튜드를 담고 있다. 재킷의 화이트 컬러는 내면의 빛을 통해 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영지의 에너지를 표현하는 동시에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11’ 결승 무대 등 이영지의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 한 컬러라는 점에서 영감을 받아 선택됐다. 코치와 스튜어트 베버스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커스텀 의상을 입고 펼친 이영지의 ‘마마’ 오프닝 무대는 그야말로 전세계인을 K팝의 열기로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열정적이면서도 화려한 그의 퍼포먼스로 공연 시작과 동시에 도쿄돔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이영지 역시 당일 무대에 대해 “코치 커스텀 의상으로 더욱 자신 있게 공연을 펼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코치와 스튜어트 베버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치는 지난 1941년 뉴욕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패션 회사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의 비전과 뉴욕의 포용적이고 용기 있는 정신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아름다운 것들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제작하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30 15:28
연예일반

[IS인터뷰] 딘딘 “10년 뒤에는 결혼했으면…김종민 형처럼 될 것 같아”

“‘벌써 데뷔 10년이에요?’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저도 신기하더라고요. 어떤 일을 10년 이상 해본 적도 없고, 당연히 10년이면 ‘오래했다’고 느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한 3년 한 것 같고, 아직도 더 하고 싶은 게 많아요. 앞으로 더 오래 활동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라 10년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으려 해요.”2013년 엠넷 ‘쇼미더머니2’ 최종 7위에 오르며 대중에 이름을 알린 가수 딘딘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대중에게는 가수보다 방송인의 이미지가 더 강하지만, 딘딘은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며 두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슈퍼벨컴퍼니 사옥에서 만난 딘딘은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솔직히 매일이 위기였다”고 털어놓았다.“정말 운 좋게 지금까지 온 것 같아요. 과거에는 늘 신나있어서 자유분방하게 방송을 했는데, 뭔가 더 하고 싶은 마음에 말실수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잘 이겨내줘서 고맙고, 이제야 조금 사람으로서 정서적인 부분이 잘 잡힌 것 같아요. 인생에 다 이런 시기가 있는 거죠.” 딘딘은 2019년 12월부터 KBS2 ‘1박 2일’ 시즌4에 새 멤버로 합류해 4년 동안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다. 또 SBS ‘세상에 이런일이’ MC와 SBS 파워FM 라디오 ‘딘딘의 뮤직 하이’의 DJ로 매일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방송일이 많지만 ‘가수’라는 정체성을 절대 잃지는 않는다. 딘딘은 매년 자신이 직접 가사를 쓴 신곡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으며, 오는 18일에는 데뷔 10주년 콘서트 ‘딘비테이션 더블 파티’를 개최한다. 딘딘은 가수와 방송인 중 어느 활동이 더 자신에게 잘 맞느냐는 질문에 “음악은 단 한 번도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며 가수 활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물론 세상에 제가 알려진 계기는 방송이지만, 음악은 제가 안 하면 안 될 것 같은 일이에요. 해야 하는 일이니까 작업실에 가고, 방송이 끝나고 피곤한데도 노래를 만들어요. 사람들 앞에서 제 음악을 틀면 기분이 정말 좋아요. 방송과 음악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어요.”예능에 친화된 딘딘의 이미지 때문에 그가 노래를 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올 때면 종종 ‘예능인 아님?’이라는 댓글이 달리곤 한다. 조회수 600만뷰가 넘은 딘딘의 2017년 시상식 무대 영상에도 ‘딘딘의 재발견’이라는 글이 지금까지도 포착된다. 딘딘은 이같은 대중의 반응에 속상한 순간도 있었다며 “어느 순간 대중을 탓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왜 몰라줘?’라는 생각도 했지만, 결국 제가 음악인이라고 하면서 음악은 열심히 안 하고 인정만 받고 싶어했었죠. 이걸 깨달은 후에 ‘더콜’, ‘입맞춤’, ‘스케치북’ 등 음악 프로그램에 자주 나가고 노래를 발매하니까 점점 제 음악을 좋아해주시더라고요. 결국 제가 바뀌어야 했던 거죠.”딘딘은 데뷔 10년 동안 큰 논란이나 큰 구설도 별로 없었던 연예인이다. 딘딘은 최근 연예계에 발생한 여러 사건 사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사건 사고를 치는 게 잘못된 거 아니냐”며 소신발언을 이어가기도 했다.“어렸을 때부터 부모님한테 혼나면 자연스럽게 ‘이건 안 해야겠다’는 게 생기잖아요. 제가 뭘 했을 때 ‘우리 가족이 실망할까?’란 생각을 하면 답이 나와요. 가족이 세상에 얼굴이 다 알려졌는데, 그걸 생각하면 정신 차릴 수밖에 없죠.” 그렇다면 지난 10년 동안 바쁘게 달려온 딘딘은 ‘앞으로의 10년’은 어떻게 만들고 싶은 걸까. 딘딘은 “누가 봐도 참 괜찮은 어른의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 심리적으로 본인의 굳건함이 있길 바란다”면서 동시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했다.“진짜 행복해서 가정을 꾸리거나 (김)종민 형처럼 될 거 같아요. 종민이 형이 저한테 ‘넌 내가 될 거다’라고 하더라고요(웃음). 어릴 때부터 행복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는 게 목표였는데,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걸 느껴요. 그래도 10년 뒤에는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집에 들어오면 누가 좀 반겨주고 하면서요.”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5 06:1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