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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0’ 우승자 조광일 ‘곡예사2‘ 전격 발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 우승자 조광일이 사자레코드 합류 후 첫 리드 싱글을 냈다.조광일은 9일 오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곡예사2’를 발매했다.‘곡예사2’는 조광일이 ‘쇼미더머니10’에서 우승하는 데 엄청난 기여를 한 ’곡예사‘의 두 번째 버전이다. ‘곡예사2’의 일부가 발매 하루 전 딩고 프리스타일의 ’킬링벌스‘를 통해 미리 공개되기도 했다. 사자레코드 관계자는 “이번 ‘곡예사2’는 조광일의 속사포랩의 절정을 맛 볼 수 있는 곡으로 ‘쇼미더머니10’을 통해 힙합씬의 새로운 스타일을 정립한 아이콘으로서 조광일의 실력과 음악성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는 곡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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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타, 오늘(25일) 새 EP ‘서울’ 발매…‘쇼미10’ 이후 심경 전한다

래퍼 쿤타가 ‘서울’을 통해 ‘쇼미더머니10’ 이후의 생각을 전한다.쿤타는 25일 오후 6시 새 EP ‘서울’을 발매한다.‘서울’은 쿤타가 지난 2020년 발매한 정규 앨범 ‘82’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Mnet ‘쇼미더머니10’ 이후 인지도가 높아지고 시도할 수 있는 음악적 다양성 역시 많아졌지만 그게 마냥 좋기보다는 더욱 큰 심적인 고뇌에 빠지게 된 쿤타의 내면을 담았다.‘서울’은 붐뱁 장르를 기반으로 다양한 실험을 시도한 앨범이다. 랩과 노래를 넘나드는 쿤타의 음악적 재능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음악적 방향에 대한 고뇌와 인지도의 거품이 꺼질 때까지의 혼란을 어릴 적 어머니께 배운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통해 풀어나간 가사에는 쿤타의 삶 자체가 담겨 있어 리스너에게 공감을 전할 전망이다.한편 ‘서울’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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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박혜원) “힘껏 도와준 조광일 위해서라도 ‘이어별’로 1등 하고파” [종합]

가수 흰(HYNN·박혜원)이 데뷔 후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올해 여름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로 활약한 흰(박혜원)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담은 ‘이별이란 어느 별에’와 특유의 시원한 고음이 매력적인 ‘결승선’으로 리스너들의 귀호강을 예고했다. 최근 서울시 마포구 엠피엠지에서흰(박혜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오브 올’(First of all)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흰(박혜원)은 타이틀곡 ‘이별이란 어느 별에’와 ‘결승선’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것은 물론 직접 수록곡들을 소개하며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퍼스트 오브 올’은 ‘처음’처럼 강렬한 사랑의 다양한 순간을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성으로 아우른 앨범이다. 사랑과 이별의 순환을 노래하는 11개의 트랙이 담겼다. 흰(박혜원)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음악적 롤모델로 양파 선배님과 카더가든, 쇼미더머니 우승자 래퍼 조광일과 함께 해서 더욱 빛나는 앨범이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첫 정규 앨범 준비가 굉장히 빠듯하게 진행됐다. 사실 정규 앨범을 준비하려고 했던 게 아니다. 미니앨범 발매를 계획하다가 더 좋은 가이드와 데모를 만나 곡 수가 늘어나 정규 앨범의 곡 수가 됐다. 예기치 않게 정규 앨범을 준비하게 돼 놀랍고 얼떨떨한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규 앨범이 되면서부터 조금 더 마음이 무거워졌다. 더 다양한 모습과 음악을 들려줘야겠다는 마음으로 목소리를 담아봤다”고 했다. 더블 타이틀곡 중 ‘이별이란 어느 별에’는 Mnet ‘쇼미더머니10’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광일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절정을 향해 치닫는 흰(박혜원)과조광일의 폭발적인 감성에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엔딩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흰(박혜원)은 “‘이별이란 어느 별에’를 들었을 때 남자 래퍼가 랩을 해주면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때 조광일이 떠올라 연락했는데 흔쾌히 수락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조광일이 단순히 랩 피처링만 해준 게 아니라 편곡 방향도 조언해주고 믹스 단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작업해줬다. 조광일을 위해서라도 이번 곡으로 1등하고 싶다”며 웃었다. 또 다른 타이틀곡 ‘결승선’은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의 기타, 드럼, 피아노와 흰(박혜원)의 탄탄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흰(박혜원)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 마지막 한 걸음을 더 내딛게 해주는 응원가”라며 “이번 월드컵 응원가로 쓰였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수록곡 ‘스윗 러브’(Sweet Love)는 흰(박혜원)의 음악적 롤모델 양파와 함께해 더욱 특별하다. 흰(박혜원)은 “양파 선배님께 부탁을 드려도 될까 싶었는데, 넘치는 후배 사랑으로 해준다고 하셔서 영광이었다”며 작업 후기를 밝혔다. 이어 “양파 선배님과 작업하기 전에 몇 번의 식사 자리가 있었다”며 “음악적 고민도 말하고 조언도 듣는 사이가 돼 성공한 팬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감히 컬래버레이션 제안을 했을 때 좋지 않은 컨디션임에도 바로 수락해줬다. 정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카더가든과 호흡을 맞춘 수록곡 ‘내 사랑’은 새로운 시대의 축가 탄생을 알리는 곡이다. 흰(박혜원)은 “지난해 발매했던 곡을 리마스터 했다. 1절을 카더가든이 부르고, 2절을 내가 불렀다. 감성 끝판왕인 카더가든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었다. 어떻게 소리를 내고, 가사에 몰입하는지 녹음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던 시간이었다”고 했다. 흰(박혜원)을 재발견할 수 있었던 ‘놀면 뭐하니?’에 대해서는 “감사하고 은인같은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그는 “혼자 활동하는 발라드 가수 특성상 외로웠던 적이 많았다. 좋은 동료들을 만나 외롭지 않았고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가야G 멤버들은 너무 소중하다. 컴백을 알린 순간부터 커버 영상을 찍어 보내줬다. 잘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리게 됐다.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컴백하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의 인기부터 첫 정규 앨범 발매까지 2022년은 흰(박혜원)에게 특별한 한 해가 됐다. 흰(박혜원)은 “매년 1월이 되면 버킷리스트를 쓰는데 올해는 (버킷리스트에) 없던 일들이 일어났다. 정규 앨범을 만나서 음악감상회를 열었다는 것도 얼떨떨하고 떨린다. 준비도 못 한 채 많은 일을 만나는 것 같아 빠르게 달려나가고 있다. 너무 감사한 한 해가 됐다”고 말했다. 흰(박혜원)은 이날 오후 6시 ‘퍼스트 오브 올’을 발매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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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타, ‘천원짜리 변호사’ OST ‘솔로몬’ 10월 1일 발매 [공식]

래퍼 쿤타가 ‘천원짜리 변호사’ OST 두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30일 다날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쿤타는 오는 10월 1일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OST Part2 ‘솔로몬’을 발매한다. ‘천원짜리 변호사’ 두 번째 OST ‘솔로몬’은 펑키한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곡의 시작을 알리는 디스토션 기타 리프에 이어 후렴에서 연주되는 브라스 소리가 곡의 경쾌함을 이끌며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특히 이번 곡에는 ‘쇼미더머니10’, ‘리슨 업’ 등 수많은 음악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세 아티스트 쿤타가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사회의 약자 편에 서서 세상을 바라보는 유쾌하고 통쾌한 사이다 같은 캐릭터 천지훈(남궁민 분)처럼 ‘천원짜리 말 수백억짜리 답 가격을 무시하는 내 솔로몬의 답’이라는 쿤타의 가사는 꽉 막힌 세상을 향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솔로몬’의 전체 프로듀싱은 ‘별에서 온 그대’, ‘낭만 닥터 김사부’, ‘홍천기’ 등 다수의 드라마에 참여한 전창엽 음악감독이 맡았으며 작곡가 BC3000과 쿤타가 힘을 합쳐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배우 남궁민, 김지은 주연의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 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쿤타가 참여한 ‘솔로몬’은 10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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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보컬’ 레이나, ‘미남당’ OST ‘끝나지 않는 밤’ 가창

가수 레이나가 ‘미남당’ OST 세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레이나가 가창한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OST Part.3 ‘끝나지 않는 밤’이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끝나지 않는 밤’은 잠들지 못해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긴 밤이 그러하듯 메아리처럼 맴도는 그리움, 떠오르는 수많은 감정을 덤덤하게, 때로는 휘몰아치는 감성으로 표현한 발라드곡이다. 차분하고 간결한 피아노 반주에 읊조리듯 말하는 듯한 레이나의 감성 보컬을 더해 쓸쓸하고 외로운 불면의 밤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한 이번 곡은 서인국이 소속된 프로듀싱팀 서씨네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미남당’의 주인공 서인국이 OST 제작 총괄에도 참여해 극의 스토리와 인물간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다. 앞서 엠넷 ‘쇼미더머니10’ 우승자인 래퍼 조광일이 참여한 첫 번째 OST ‘고스트 버스터’(Ghost Buster)를 시작으로 남영주의 호소력 짙은 ‘스테이 어웨이크’(Stay Awake)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명품 OST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KBS2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 남한준(서인국 분)이 벌이는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9 11:26
연예일반

‘딘 설립’ 유윌노우 레이블, 3년여 만 콘서트 개최

얼터너티브 알앤비 아티스트 딘(DEAN)이 설립한 레이블 유윌노우(you.will.knovv)의 레이블 콘서트(THE DIE IS CASTTT; Capsule live 6)가 티켓 오픈 후 전석 모두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이번 콘서트는 다음 달 2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9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한 시즌 5에 이어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레이블 콘서트로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750석 규모의 스탠딩으로 기획됐다. 전석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6 콘서트에는 유윌노우의 소속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 출연으로 많은 이목을 받은 태버(TABBER)와 싱글 ‘슬로 러닝’을 발표한 미소,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라드 뮤지엄(RAD MUSEUM), 말든(MARLDN) 등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유윌노우의 수장 딘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3 12:36
뮤직

왈로, '방구석래퍼' 최종 우승 '3760만원 주인공'

레퍼 왈로가 ‘방구석래퍼’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왈로는 26일 유튜브 채널 Sakkiz'에서 공개된 ‘방구석래퍼’ 파이널 경연에서 타쿠와, 썹(Ssup)과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세 사람 모두 ‘더 킹’(The King)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 시킬 피처링 아티스트를 대동해 진검 승부를 펼쳤다. 이날 왈로는 자신이 가진 모든 돈을 베팅하면 승부수를 띄웠다. ‘쇼미더머니10’ 우승자이자 자신의 절친 조광일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칼을 갈았다. 두 사람이 함께한 ‘Back in my block’은 딥플로우와 반 루더(Van Ruther)가 프로듀싱하고 반 루더가 작곡한 트랙으로 왈로와 조광일이 직접 가사를 썼다. 왈로는 “자신감과 야망으로 왔다. 자신감을 곡으로 표현하면 어떤 곡이 나오는지 보여주겠다”며 무대에 서는 각오를 전했다. 갬블러로 참석한 행주는 “미친 것 같았다. 타격감이 대단하다. 결승곡으로 이만한 곡이 없다”고 평했고, 쿤타 역시 “대단하다”며 엄치를 치켜세웠다. 프로듀싱을 한 딥플로우 역시 “찢어버리는 무대였다”며 만족해했다. 왈로는 파이널 무대에서 빠르고 심플한 비트에 자신의 강점인 그루브와 라임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능수능란하게 비트를 타고 놀면서도 완벽한 딜리버리와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파이널 무대다운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조광일의 피처링은 두 아티스트의 색을 극명하게 대비시켜 트랙의 매력을 배가 시켰다. 관객평가단의 최고 득표를 받은 왈로는 총상금 376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왈로는 우승소감을 통해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다. 도와주신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며 한국 힙합에 왈로를 알리겠다”고 전했다. TOP3까지 진출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썹과 타쿠와의 무대도 결선다운 퀄리티와 감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2위를 차지한 타쿠와의 파이널 경연곡 '타쿠와'는 ‘방구석래퍼’의 갬블러이자 프로듀서 쿤타가 직접 피처링에 참여했다. 타쿠와는 마지막 무대인만큼 자신의 내면에 있는 솔직한 이야기로 무대를 꾸몄다. 3위로 이름을 올린 썹 역시 자신의 장점을 끝까지 과시했다. 썹의 파이널 경연곡 ‘무지’는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세련된 드릴 사운드로 완성됐다. 보이비가 직접 피처링에 참여해 힘을 실어줬다. '방구석래퍼'는 2022년 1월 참가신청을 시작으로 총 5,000여명에 달하는 지원자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뽐내며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쳤다. 독특한 개성과 쟁쟁한 실력을 가진 플레이어들의 무대와 후배 뮤지션들의 성장을 위해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은 갬블러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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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타, ‘쇼미10’ 후 첫 OST 참여… ’살인자의 쇼핑목록’ 긴장감 높인다

래퍼 쿤타가 ‘쇼미더머니10’ 출연 이후 첫 OST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쿤타는 tvN 수목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의 OST ‘낫싱’(Nothing)을 12일 발표했다. 쿤타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남긴 레게톤의 래퍼다. 특히 ‘쇼미더머니10’로 이름을 알린 후 첫 OST로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선택해 더욱 관심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낫싱’은 긴장되는 기타 리프와 힙합이 만난 곡이다. 계속되는 속고 속이는 관계 속에서 한계를 느끼고 좌절하기보다는 강하게 다짐해서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이 배우 이광수, 김설현 등의 열연과 예상치 못한 반전 서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창을 맡은 쿤타는개성 있는 목소리를 담아 곡의 긴장되는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2 13:30
연예

아이유 '셀러브리티', 멜론서 2021년 가장 많이 들은 노래

가수 아이유가 멜론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고 사용자를 보유한 음원 플랫폼 멜론이 7일 발표한 2021년 연간 차트에서 아이유는 '셀러브리티'로 데뷔 후 첫 1위에 올랐다. 2010년 '잔소리', 2017년 '밤편지'로 2위에 오른 바 있는 아이유는 데뷔 후 처음 연간 차트 정상에 섰다. '셀러브리티'는 발매 3시간 만에 24힛츠 차트 1위, 주간차트 6주 연속 1위, 월간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고, 1년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톱100의 5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셀러브리티' 외에도 '라일락', '블루밍', '에잇' 등 자신의 곡을 11곡이나 연간 차트에 진입시키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2011년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로 발매한 자작곡 '내 손을 잡아'가 10년 만에 콘서트 직캠 영상으로 다시 주목받으며 연간 차트 9위에 오르는 역주행 인기를 누렸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역주행에 성공, 연간 차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운전만해', '치맛바람' 역시 17위, 63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에스파가 '넥스트 레벨'로 5위를 차지했고, '새비지' 역시 연간 차트 86위에 이름을 올렸다. 헤이즈는 '해픈'의 타이틀곡 '헤픈 우연'으로 14위, 오마이걸의 '던 던 댄스', '스테이씨'의 '에이셉', 태연 '위켄드', 로제 '온 더 그라운드' 등이 연간 차트 50위권에 포진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소환한 SG워너비'는 '타임리스', '라라라', '내 사람', '살다가' 등을 연간차트 100위권 내에 안착시켰다. 신진 힙합 아티스트들도 두각을 드러냈다. 호미들은 '사이렌 리믹스'로 연간 차트 33위를 차지했고, 엠넷 '고등래퍼2',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한 애쉬 아일랜드가 '멜로디'로 39위에 올랐다. 인디 뮤지션 디핵, 파테코가 함께한 '오하요 마이 나이트'는 2020년 발매된 곡임에도 연간 차트 41위를 차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7 11:56
연예

'쇼미10' 언오피셜보이→미래소년 동표, '딩동댕 보건실' 출격

최근 구독자 13만 명을 돌파하고,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짤'을 생성한 EBS 어른이용 디지털 교양‧예능 '딩동댕 대학교'. 축의금, 면접, 소개팅 등 삶에 유용한 정보를 전하며 어른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장을 책임져온 '딩동댕 대학교'에서 힐링과 위로에 더욱 초점을 맞춘 스핀오프 콘텐츠 '딩동댕 보건실'을 선보인다. '마음이 고장 나면 딩동댕 보건실로 오세요!' 딩동댕 대학교의 지하에 비밀스럽게 자리하고 있는 딩동댕 보건실은 감기만 걸려도 병원에 가면서 마음이 아플 땐 참기만 하는 어른이들을 위한 곳이다. 특이한 점은 보건 교사가 사람이 아닌 선인장이라는 것. '고쳐주는 선인장'이라고 해서 '고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선생님은 허술해 보이지만 실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날카롭고 예리하게 마음의 문제를 진단해준다. 누구보다 따뜻하게 찾아온 딩대생(게스트)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456살의 연륜을 뽐내며 현명한 조언과 처방을 제시한다. 유명 정신과 의사 유튜버와 목소리와 말투가 똑같다는 평이 있지만, 당사자는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고 있다. '딩동댕 대학교'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대학원생 조교 붱철이가 근로장학생으로 함께 한다.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보건실의 분위기를 한층 띄우고, 고장 선생님과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재미를 더한다. '딩동댕 보건실'에는 꼭 심각하거나 무거운 고민이 아니어도 진료가 가능하다. '논문 쓰기 싫어요', '한 가지에 집중을 못해요', '솔직한 화법에 상대가 상처 받을까 두려워요' 등 누구나 공감할 만한 마음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22일 토요일 오전 11시 EBS1TV에서 선보이는 첫 화에는 '고등래퍼' 출신이자 최근 '쇼미더머니10'에서도 화제가 된 언오피셜보이가 첫 딩대생으로 등장한다. 쉬지 못하는 강박감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감 넘치는 뮤지션의 모습 뒤에 감춰진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후 회차에는 미래소년 동표, 유튜버 일주어터, 빠더너스 등 인기 셀럽들이 딩동댕 보건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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