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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판' 장정석-김종국, 모든 혐의 부인...재판부 "배임수재 맞는지 의문"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은 장정석 전 KIA 타이거즈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이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3일 오전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의 첫 재판을 열었다. KIA 후원사인 커피업체 대표 김 모 씨도 뒷돈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로 함께 법정에 섰다.장정석 전 단장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8월 사이 3회 걸쳐 당시 KIA 주전 포수였던 박동원(현 LG트윈스)에게 최소 12억 원 계약금을 받게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3회 걸쳐 2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김 전 감독은 2022년 7월 야구장 감독실에서 김 씨로부터 선수 유니폼 광고 계약 관련 편의 제공 등 부정한 청탁을 받고 6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가 적용됐다.두 사람은 같은 해 10월 감독실에서 김 씨로부터 펜스 홈런존 신설 등 추가 광고 계약 관련 편의 제공 청탁을 받고 각각 5000만 원 등 총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한편 김 씨는 두 사람에게 부정 청탁 명목으로 총 1억 6000만 원을 제공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세 사람은 해당 금액은 선수 격려비 차원에서 지급될 돈이었다는 입장이다.장 전 단장 측 변호인은 이날 법정에서 "박 선수 관련 부분이 배임수재가 성립하려면 상대방의 부정한 청탁이 있어야 하는데 박 선수는 청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배임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이어 "김 전 단장과 김 씨로부터 1억 원을 교부받은 사실은 인정하지만, 광고 계약과 관련이 없다"며 "KIA가 가을야구에 진출하자 선술들 사기 진작 차원에서 준 것이라 부정한 청탁이 없어 배임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했다.김 전 감독 측 변호인 역시 "김 씨가 준 것은 광고 후원 계약이나 청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김 씨 측 변호인도 "2022년 6월경 지인으로부터 김 전 감독을 소개받아 구단과 후원 계약을 체결해 메인스폰서가 되고 코치와 선수들에게 격려를 해주고자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재판부는 이날 배임수재 구성요건에 들어맞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부정 청탁을 받고'라는 배임수재 구성요건이 법문상 있다"며 "공소사실 자체만 보면 누구로부터 어떠한 내용의 부정 청탁을 받았다고 기재돼 있지 않고 거꾸로 장 전 단장이 해당 선수에게 불법적인 제안을 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어 배임수재 관련 기소가 맞는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재판부는 검찰에게 "형사적으로 저촉되는 일, 이렇게 퉁치고 넘어갈 게 아니라 형사적으로 어떤 점에 해당하는지 정확하게 특정해서 기소해야 한다"고 말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5.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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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도경수…‘성장’ 컴백 전 ‘팝콘’부터 인기 급상승

가수 겸 배우 도경수의 세 번째 미니앨범 ‘성장’이 정식 발매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고 있다.도경수는 오는 7일 세 번째 미니앨범 ‘성장’ 발매에 앞서 지난달 30일 수록곡 ‘팝콘’을 선공개했다.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모든 순간에 터질 듯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도경수만의 풍부하고 청량한 음색과 산뜻한 멜로디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소속사 컴퍼니수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팝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새로운 하루를 알리는 시계 알람 소리로 시작되는 뮤직비디오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모습을 달콤하게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 속 소년미를 뿜어내는 도경수의 비주얼과 사랑에 요동치는 마음을 탁월하게 그려낸 연기는 단연 돋보인다. 도경수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릴 때마다 부풀어 오르는 마음을 장난기 넘치는 댄스로 표현해 웃음을 안겨주는가 하면, 입가를 떠나지 않는 싱그러운 미소와 맑은 눈빛에 기분 좋은 떨림을 담아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도경수의 ‘팝콘’ 뮤직비디오는 5월 1일 기준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TOP 10에 랭크된 것에 이어, 해외 여러 국가에서도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이름을 올렸다. 음원 역시 5월 1일 기준 아이튠즈 전 장르 차트에서 니카라과, 라오스, 루마니아, 멕시코, 몽골, 베트남,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스리랑카, 아르헨티나, 엘사바도르, 칠레, 카자흐스탄, 코스타리카, 파나마, 페루, 필리핀 등 전 세계 17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도경수 새 미니앨범 ‘성장’에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를 담은 타이틀곡 ‘마스’와 선공개곡 ‘팝콘’을 포함,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은 다채로운 음악적 감성으로 무장한 뮤지션 도경수의 성장을 담았다. 소속사는 “도경수가 때로는 서정적으로, 때로는 태양 같은 매력으로 리스너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앨범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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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녀’ 20기 정숙, L전자 과장…화제의 노트북 만들었다 (‘나는 솔로’)

‘나는 솔로’가 20기의 역대급 엘리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 ‘모범생 특집’인 20기 솔로남녀의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졌다. ‘솔로나라 20번지’ 입소 첫날 저녁, 정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4표를 휩쓴 ‘올킬녀’ 현숙을 부러워했다. 하지만 자신과 마찬가지로 영식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말을 들은 뒤, “헉! 경쟁자”라며 주춤거렸다. 잠시 후, 20기 모두가 바비큐 타임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는데, 영식은 현숙이 좋아하는 목살을 열심히 구워 현숙의 입에 넣어줬다. 이에 현숙도 직접 싼 ‘쌈’으로 화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정숙은 영식-현숙의 달달한 모습을 확인한 후, 영호에게 말을 걸었으나 영호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이후, 영철에게 “가까이서 보니 잘 생겼다”고 ‘칭찬 플러팅’을 날렸으나, 영철도 별다른 리액션이 없었다. 저녁 식사를 마치자, 솔로녀들은 첫인상 선택에 돌입했다. 솔로남들이 풍선 머리띠를 쓴 채 일렬로 있으면, 솔로녀들이 큐피드의 화살로 솔로남 뒤에서 그의 풍선을 터뜨려 호감을 표현하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영자는 “함께 고기 구웠을 때 설렜다”며 상철을 선택했고, 순자와 영숙은 “제가 좋아하는 이미지”, “체격이 눈에 띄었다”면서 영철을 택했다. 정숙과 현숙은 영식의 풍선을 찍었고, 옥순은 영호의 풍선을 터뜨렸다. 반면, 영수와 광수는 ‘0표남’이 되어 씁쓸함을 삼켜야 했다. 다음 날 아침, 영식은 “커피 먹는 게 소원”이라던 현숙을 위해 일찍 커피를 사와 여자 숙소로 향했다. 하필 이 커피를 받아든 정숙은 “내가 관심 있어 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한테 잘해주면 관심 없어지는 것 같다”며 영식을 향한 호감을 접었다. 이후, 20기의 ‘자기소개 타임’이 진행됐다. 영수는 86년생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였다. 그는 “‘솔로나라’에서의 목표는 결혼이지만, 경험 그 자체가 더 큰 목표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는 자세로 ‘솔로나라’에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뒤, 낭만적인 기타 연주를 들려줘 박수를 받았다. 영호는 1990년생으로, 대기업 H엔지니어링 품질경영팀에 재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소개팅으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라고 ‘자만추’임을 알렸으며, “뱉은 말은 꼭 지킨다. 과거 살이 많이 쪘었는데 다이어트 결심 후, 35kg 감량했다. 현재 2년 이상 요요 없이 유지 중”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꿈이 좋은 남편이었다. 아내와 아흔 살이 될 때까지 ‘1일 1뽀뽀’를 하고 싶다”는 로망을 드러냈다.마찬가지로 1990년생인 영식은 은행원이라는 직업을 공개한 뒤, ‘운동-회사-공부’로 매일 ‘모범생 루틴’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부를 못 했는데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4수를 해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갔다. 현재 다니는 회사도 세 번째 직장”이라며 “포기하지 않으면 무조건 목표는 달성한다. 지금은 좋은 짝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영철은 1984년생으로, 글로벌 IT 회사인 I사 엔지니어였다. 그는 부모와 함께 이민 간 미국에서 인종 차별을 받았지만, “끈질긴 노력으로 ‘대기만성형’ 성과를 거뒀다”며 “IT 회사에서도 ‘블루 칼라’에서 시작해 엔지니어가 됐으며, 미군을 겸하고 있다. 신학과 정보 설계 및 전략학 석사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부지런함을 어필했다. 나아가 영철은 이적의 ‘레인’을 부르며 이민 가족으로서 고생한 기억을 토로해 MC 데프콘의 눈물을 자아냈다.1989년생인 광수는 L사 회로 설계 연구원을 거쳐 방탈출 카페 운영은 물론, 인테리어와 장치 설계부터 문제와 스토리, 장치 제작까지 모두 도맡는 ‘방탈출 제작자’였다. 그는 “뭔가 하나를 좋아하게 되면 깊게 끝까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턱걸이 3개를 할 수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1988년생 S전자 AI 개발자로, 셰프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수수한 스타일에 미소가 예쁜 분, 존경심이 우러나오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솔로녀들의 ‘초특급 커리어 잔치’도 이어졌다. 영숙은 1991년생으로, “H제철에 재직 중이며, 골프와 웨이크보드 등을 즐기는 활동적인 성격”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내면 현명해지겠지’라고 좋은 부분을 보는 편”이라고 긍정적인 내면을 자랑했다. 또한 “아이를 많이 갖고 싶다. 최소 2명”이라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결혼관을 공개했다. 정숙은 1987년생으로, L전자에서 유명 노트북 상품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반전 스펙’을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솔로나라’에서 전무후무한 카메라 앞 뽀뽀를 예고했던 정숙은 “중, 고등학교 때 반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며 “아무도 날 못 말려서 별명이 ‘짱구’와 ‘탱탱볼’이었다. 남편이랑 작은 홈바에서 일상을 공유하는 결혼 생활을 하는 게 제 버킷리스트”라고 이야기했다.순자는 1992년생으로, 서울에서 10년차 초등교사로 재직 중이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직접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직업”이라고 교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순자는 중국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월량대표아적심’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영자는 1994년생으로, L사 금융권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였다. “성격이 솔직하고 털털한 편”이라는 영자는 “혼자 노래방에서 록발라드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며 시원하게 웃었다. 뒤이어 “키 큰 사람을 선호한다. 6명 중에 ‘너만 보여’가 있으면 직진하고 싶다”고 말했다.옥순은 1988년생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으로, 글로벌 IT 회사 G사에서 소프트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는 스펙을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옥순은 “임신을 원하면 언제든 할 수 있게 난자 냉동도 시작했다. 이전에는 커리어에 포커스를 뒀는데 이제는 사랑에 포커스를 두고 싶다”고 절실하게 말했다. 미국에서 사는 옥순의 등장에 영철은 영어로 질문을 던지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끝으로 ‘올킬녀’ 현숙은 1988년생으로, S대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A 화장품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라는 ‘초특급 커리어’를 공개했다. 현숙은 “감정 기복이 없고, 20세 때 입은 옷을 지금도 입을 만큼 관리를 열심히 했다. 내면과 외면을 잘 가꾸려고 해서 비슷한 마인드를 가진 분을 만나고 싶다”고 희망했다.‘자기소개’를 마친 뒤 솔로녀들은 확 바뀐 속마음을 공개했다. 정숙은 “영식, 영철, 영호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제 영호만 남았다”고 털어놨다. 영숙과 옥순 역시 영호에게 호감을 보였다. 영철은 “자기소개를 듣고 마음이 편해졌다. 희망 같은 게 생기니까 좋았다”며 웃었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첫 번째 데이트 선택에 나선 20기의 모습이 예고돼 본격적으로 펼쳐질 20기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20기의 첫 데이트 선택 결과는 오는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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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선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 인정, 폭행과 협박 혐의는 부인

오재원이 법정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폭행과 협박 혐의는 부인했다. 오재원은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한대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녹색 수의 차림으로 구치감에서 나왔다.오재원은 변호인을 통해 "보복목적 폭행·협박 혐의는 부인하고, 나머지 혐의는 모두 자백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오재원은 2022년 11월~2023년 11월 11차례에 걸쳐 A씨와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89차례에 걸쳐 두산 베어스 후배 등 지인 9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정(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 2242정을 수수하고 지인 명의를 도용해 스틸녹스정 20정을 산 혐의 등도 있다. 스틸녹스정에는 마약류관리법상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졸피뎀 성분이 있어 대리 처방은 명백한 불법 행위다. 오재원은 3월 초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한 차례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오재원도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오재원의 마약류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해 체포 후 구속했다. 오재원은 이번 재판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A씨가 투약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그의 휴대전화를 망치로 부수고 멱살을 잡는 등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오재원 측은 "보복 폭행·협박 행위를 한 사실 자체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판부는 내달 11일 오재원의 폭행·협박 피해자로 공소장에 명시된 A씨에 대해 증인 신문을 할 예정이다.오재원은 2007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16시즌 동안 한 팀에서 1570경기에 출전한 뒤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67 64홈런 521타점 678득점 289도루.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두산 주장도 역임했다. 또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 프리미어12,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2015년 프리미어12 일본전에서는 역전승의 물꼬를 트는 안타를 날린 후 화끈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러나 은퇴 후 각종 구설에 휘말렸고, 결국 법정까지 섰다. 한편 오재원은 이날 직업을 묻는 재판부에 "야구학원 선생님이었는데 지금은 무직"이라고 답했다.이형석 기자 2024.05.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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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박위, 행사 참여 취소에 “주최 측 갑작스런 통보…아쉽다” [전문]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연인 유튜버 박위와 함께 참석 예정이었던 행사가 갑작스럽게 취소됐다고 알리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송지은은 30일 자신의 SNS에 “아쉬운 소식을 전한다”며 “5월 5일 ‘블루스프링 페스티벌’ 일정이 변경되면서 ‘송지은&박위’ 행사 참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각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100% 환불이 가능하다고 한다”며 “혹시 저희를 만나기 위해 예매해 주셨던 예매자들께서는 환불 관련 공지글을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송지은은 “팬들을 만날 기대감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이날 갑작스러운 주최 측 통보로 일정이 변경됐다”며 “미뤄진 해당 일자에는 이미 다른 스케줄이 예정돼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다. 행사 참석을 위해 준비해 주셨을 팬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블루스프링 페스티벌’은 당초 오는 5월 5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대관처와 소음 관련 조건 등을 이유로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행사일 연기됐다. 이하 송지은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송지은입니다. 아쉬운 소식을 전해요.5월 5일 '블루스프링 페스티벌' 일정이 변경되면서 '송지은&박위' 행사 참여가 취소되었습니다.각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100% 환불이 가능하다고 하니, 혹시 저희를 만나기 위해 예매해 주셨던 예매자분들께서는 환불 관련 공지글을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팬분들을 만날 기대감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갑작스러운 주최 측 통보로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미뤄진 해당 일자에는 이미 다른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어 참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행사 참석을 위해 준비해 주셨을 팬분들께 죄송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30 16:34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 1분기 순익 1조340억…이자이익 2조2206억 2.1%↑

하나금융지주는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3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6.2%(682억원) 줄었다. 하나금융의 1분기 이자이익은 2조2206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인 지난해 1분기(2조1750억원)와 비교하면 2.1% 늘었다.하나금융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7%로, 전 분기(1.76%)보다 0.01%포인트(p) 높아졌다.하나은행의 1분기 NIM도 전 분기보다 0.03%p 높은 1.55%로 집계됐다.하나금융의 비이자이익은 7126억원으로, 전년 동기(7787억원) 대비 8.5% 감소했다.수익구조와 채널 다각화를 통해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2% 늘어난 5128억원을 기록했지만 매매평가익이 39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줄었다.이자이익(2조2206억원)과 수수료이익(5128억원)을 합한 그룹 핵심이익은 2조733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증가했다.자회사인 하나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한 8432억원을 기록했다.이자이익(1조9688억원)과 수수료 이익(2478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2조2166억원으로 집계됐다.1분기 말 기준 NPL커버리지비율은 216.44%,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4%, 연체율은 0.29%다.비은행 관계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하나증권 899억원, 하나캐피탈 602억원, 하나카드 535억원, 하나자산신탁 181억원, 하나생명 45억원 등을 기록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26 15:23
금융·보험·재테크

신한금융 1분기 순익 1조3215억…이자이익 2조8000억 9%↑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32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작년 1분기(1조3천880억원)보다 4.8% 줄었다. 영업이익은 1조7562억원에서 2조682억원으로 17.8% 늘었지만, 영업외손익이 1006억원 이익에서 2777억원의 손실로 돌아섰다.영업외손실에는 H지수 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배상 비용 2740억원이 회계상 '충당부채'로서 포함됐다.신한금융그룹과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각 2.00%, 1.64%로 작년 4분기(1.97%·1.62%)보다 0.03%포인트(p), 0.02%p씩 올랐다. 작년 1분기(1.94·1.59%)와 비교하면 각 0.06%p, 0.05%p 더 높다.이에 따라 1분기 그룹 이자이익(2조8159억원)도 작년 동기(2조5738억원)보다 9.4% 늘었다. 직전 작년 4분기(2조7866억원)와 비교해도 1.1% 많다.비이자이익(1조25억원)은 1년 전보다 0.3% 늘어났다. 시장금리와 환율 변동에 따라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감소했지만, 신용카드·증권거래·투자은행(IB) 관련 수수료 이익은 증가했다신한금융그룹은 1분기에 대손충당금으로 3777억원을 쌓았다. 작년 1분기(4610억원)와 직전 분기(7668억원)보다 각 18.0%, 50.7% 줄었다.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익(9286억원)이 1년 전(9315억원)보다 0.3% 감소했고, 신한투자증권(757억원)도 36.6% 줄었다. 신한카드(1851억원)와 신한라이프(1542억원)은 각 11.0%, 15.2% 증가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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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아이유, 수수한 모습도 예뻐

가수 아이유가 26일 오전 월드투어 'H.E.R.' 일정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26/ 2024.04.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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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수사 정보 누설 관련’ 경찰, 인천지검·최초 보도 언론사 압수수색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 사건과 관련한 정보가 검찰에서 처음 유출된 정황을 파악하고, 강제 수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인천지검과 지방 언론사 A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또한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B 씨를 형사 입건했다. B 씨는 지난해 10월 19일 A사 기자에게 이선균이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압수수색을 통해 B 씨 휴대전화 등을 압수한 경찰은 포렌식 등을 통해 자세한 정황을 파악할 방침이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21일 인천경찰청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수사자료를 유출한 정황을 포착해 경찰관 C 씨를 체포한 바 있다. C 씨는 모 언론사 보도 이후 타 언론사에 이선균 사건 수사 진행 상황이 담긴 보고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故 이선균은 언론 보도보다 앞선 지난해 10월 14일 형사 입건됐으며, 약 두 달간 세 차례에 걸쳐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그는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지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인은 숨지기 전 경찰 조사를 앞두고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문화예술계를 중심으로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에 대한 진상 규명 요구 목소리가 나왔고, 지난 1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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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수수료 2.8%' 가맹 상품 6월 출시

카카오모빌리티는 수수료 2.8%의 신규 가맹 상품 출시 일정을 오는 6월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택시 업계가 요청한 새로운 배차 알고리즘도 3분기 내 도입할 방침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주요 택시 단체 및 가맹택시 업계와의 간담회 및 개별 실무 회의를 거쳐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먼저 상생 합의안을 이행하기 위해 6월 2.8% 수수료의 신규 가맹 상품을 출시한다. 기존 대비 가맹 수수료를 낮추고, 가입 초기 비용도 인하해 택시 사업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설명이다.공정 배차 시스템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AI(인공지능) 추천과 ETA(도착 예정 시간) 스코어 방식을 동시 적용하는 방향으로 변경할 예정이다.'카카오 T' 택시는 그동안 빠른 배차를 위해 AI 추천 기반 방식을 선행한 뒤 배차 실패 시 ETA 스코어 기반 방식을 순차적으로 적용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평균 배차 대기 시간을 약 40% 줄이는 성과를 냈다.카카오모빌리티는 ETA 스코어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택시 업계의 의견을 존중해 2가지 방식을 동시 적용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매칭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 각 지역 택시 사업자들의 자율적 상생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ICT 인프라 기반 솔루션 제공과 플랫폼 운영 역량에 더욱 집중하는 방안을 택시 단체와 지속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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