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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잘나가던 편의점, 3분기 주춤...이유는

편의점 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궂은 날씨와 긴 연휴로 기대 대비 아쉬운 3분기 성적을 받았기 때문이다. 업계는 점포 수를 확대함과 동시에 가성비를 앞세운 상품으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지난 3분기 매출 2조20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 감소했다.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올해 3분기 매출은 3조902억원, 영업이익 1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44.6% 증가했다. GS리테일 영업이익이 40% 넘게 성장하긴 했지만, 이는 디지털 커머스 사업 적자 축소로 비편의점 사업 실적 개선이 두드러진 영향이다. 실제 편의점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2조2220억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780억원에 그쳤다. 통상 3분기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업계 성수기로 꼽힌다. 하지만 엔데믹 전환에 따른 해외여행 증가가 변수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출국자는 993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635.6% 폭발적으로 증가(858만1000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적어 집콕족(집에만 있는 사람), 근거리 쇼핑객, 국내 여행 등 내수 소비가 많았다면, 올해는 해외여행 등 외부 활동이 증가한 게 매출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까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을 견인했던 자가검사키트가 엔데믹 이후 판매량이 줄어든 것도 영향이 컸다”고 했다.날씨의 영향도 있었다. 편의점은 사람들의 야외활동 빈도가 잦은 3분기가 성수기로 꼽히지만, 이번 여름은 장마가 길어지면서 매출이 부진했다.또 음료, 숙취해소제, 아이스크림 등 고수익 상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못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간편식과 디저트 부문에서는 성장세를 보였지만,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낮아 수익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더욱이 물가 상승에 따른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등 높아진 고정비 부담이 수익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문제는 4분기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편의점의 경우 3분기 86에서 4분기 80으로 부정적 전망이 늘었다. 겨울철 활동량이 줄어드는 비수기에 접어드는 만큼 실적이 다소 주춤할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는 신규 점포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CU의 점포 수는 1만6787개, GS25는 1만6448개로, 양사는 올해 800~900개점 신규 출점을 앞두고 있다.업계는 또 초가성비 메뉴를 내세워 집객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GS25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초저가 상생 자체 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를 편의점에 정식 도입했다. 슈퍼마켓에서도 가성비 제품인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편의점 유사 상품과 비교하면 최대 50% 가량 저렴하다. GS25는 김혜자 도시락, 넷플릭스 점보 팝콘 등 차별화한 상품군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CU는 서민 막걸리, 서민 맥주, 서민치킨 등 1000~2000원대 초가성비 메뉴 판매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PB상품으로 핫바, 라면, 밥, 티슈, 계란 등을 출시해 일반 상품의 절반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최근 외식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가성비 상품이나 식품 구매 빈도가 늘고 있다"며 "PB·차별화 상품 등으로 인한 모객 효과가 4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08 07:00
연예일반

‘나솔사계’ 8기 영숙, 11기 영철에 분노 “내가 후회하나 네가 후회하나”

‘나솔사계’ 8기 영숙이 11기 영철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철을 둘러싼 솔로녀들의 극과 극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또한 13기 광수, 9기 현숙은 급속도로 가까워졌음에도 최종 선택에 대해서는 ‘동상이몽’을 보여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이날 11기 영철, 3기 정숙은 낮술 데이트로 낭만에 불을 지폈다. 부산 출신인 영철은 장거리 연애를 원하지 않는 다는 서울 여자 정숙이에게 “이전 연애에서 깨달은 바가 큰 건가”라고 물어봤다. 이에 정숙은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사람은 다르니까”라고 의미심장하게 답했다.복분자주로 로맨틱한 낮술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의 분위기는 돌연 급속도로 가라앉았다. 영철이 ‘나는 솔로’ 출연자 중 만나고 싶었던 출연자로 13기 현숙을 꼽는가 하면 “저녁 데이트가 있다면 현숙님이랑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기 때문. 3기 정숙은 자신과 데이트 나오기 전에 이미 13기 현숙과 둘만의 시간을 약속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더욱더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급기야 영철은 예상보다 빨리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자 이를 본 정숙은 “조개도 이만큼 남았는데 가는 거냐”며 황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영철은 정숙 말에도 “포장해달라고 말해야겠다”며 자리에 이러났고 정숙은 “가기 아쉬운데”라고 말했다. 그제서야 분위기를 눈치 챈 영철이 자리에 다시 앉았다. 이어 정숙은 “현숙님 0표라는 것 보고 마음 아팠을 것 같은데”라고 떠봤고 영철은 즉시 “응”이라고 답했다. 솔로민박으로 돌아가는 길에 정숙은 “난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 영철에게 “간 보는 사람”이라고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한편 9기 현숙과 데이트에 돌입한 13기 광수는 “늦게 연애를 시작했고 지금까지는 직장인 커뮤니티를 통해 모든 여자친구를 만나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여성들이 구름처럼 연락을 준 자신의 셀프 소개글을 보여줬다. 한편 아무에게도 표를 받지 못해 솔로민박에 남은 13기 현숙과 8기 영숙은 둘이서 단출하게 술잔을 기울였다. 현숙은 9기 영식, 11기 영철 사이에서 고민하는 속마음을 고백했고, 영숙은 ‘온리 11기 영철’을 외치며 “적극적으로 표현한다고 했는데 부담이 됐던 건지 아님 처음부터 내가 마음에 없었던 건지”라며 좌절했다.3:1 데이트의 주인공이 된 옥순은 일대일 데이트로 2기 종수, 1기 정식, 9기 영식의 마음을 연이어 탐색했다. 2기 종수는 “영식에 대한 마음이 확고해졌냐?”고 물었고 옥순은 “이건 조금 나중에 말할게”라고 마음을 숨겼다. 1기 정식은 “저에 대한 생각이 어떠냐?”고 물었고, 옥순은 “여자가 (데이트를) 선택했었다면 난 정식님”이라고 애매하게 답했다. 마지막으로 옥순을 기다리고 있던 9기 영식은 “옥순님과 대화를 하고 내 마음이 기우는 걸 봐야겠다고 했는데 현숙님인 것 같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옥순은 “현숙 지금 혼자 있잖아. (숙소로) 돌아가도 돼”라고 관계를 정리했다.11기 영철은 3기 정숙과의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왔고, 정숙은 현숙에게 직진하는 영철을 보며 조용히 홀로 방으로 들어갔다. 영철만을 향한 8기 영숙의 진심을 알고 있는 현숙은 이에 “(영숙) 언니 먼저 얘기해”라고 영철과의 대화 기회를 양보했다. 하지만 8기 영숙은 “제정신이라 진짜 못해”라며 쩔쩔 맸다. 현숙의 배려로, 영철과 단둘이 남게 된 영숙은 어색해 하면서도 그의 곁을 지켰다.그때 데이트를 마친 13기 광수, 9기 현숙이 솔로민박으로 돌아왔다. 광수는 마지막까지 현숙에게 “우리 손잡을 타이밍인가”라고 멘트를 날리면서 방 앞까지 데려다주는 등 폭풍 매너를 자랑했다. 불을 피우며 8기 영숙과 단둘이 대화를 나누던 영철은 광수가 오자 갑자기 “화장실에 간다”며 어디론가 사라졌다. 영숙은 “광수가 오니까 (영철이) 자리를 피했다. ‘나 대신 상대해줄 사람 있으니까 난 가도 되겠지’ 하는 생각인가?”라며 속상해했다.계속해 고민에 빠진 영숙은 “오해를 가져가고 싶지 않아서 (11기 영철님과) 얘기를 해보긴 할 건데 이성적인 감정을 떠나 인간적으로 예의가 아니다”라며 급발진했다. 그때 사라졌던 영철이 방으로 와 8기 영숙과 9기 현숙에게 숙취해소제를 건넸다. 이에 영숙은 “난 열 받아서 끝까지 갈 데까지 가보자다. 내가 후회하나, 네가 후회하나”라고 선언해, 11기 영철을 향한 끝장 로맨스를 예고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1 10:22
산업

[IS리포트] 북미·중국·중동 해외영토 넓히는 윤상현 리더십, 한국콜마 미래는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기업인 한국콜마는 오너가 2세인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전면에 나서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을 넘어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새로운 시장 개척 및 적극적인 인수합병 등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미국, 중동, 베트남으로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가 윤상현 부회장이 지휘봉을 잡은 뒤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지난 6월 윤 부회장은 처음으로 정부의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베트남을 방문하는 등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번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화장품 등 사업 기회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콜마는 2019년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한 뒤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회사인 HK이노엔의 숙취해소제인 컨디션이 100만병 이상 판매되는 등 히트를 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 매출 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지난해 매출 78억원을 달성했고, 올해 100억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베트남의 술문화가 한국과 비슷해서인지 숙취해소제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최근 3년간 12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30조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는 중동 화장품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중동 시장에 맞춘 화장품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개발해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수출입 비즈니스 컨설팅 기관 ‘UAE BPC’에 PB 상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의 건조한 기후 환경 등을 고려해 수분 공급과 피부 장벽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시장을 위한 토대는 이미 마련했다. 중동을 겨냥해 동물 유래 성분 제외 같은 할랄 보증 시스템을 세종공장과 부천공장에 구축했다. 중동 시장에서 한국콜마가 제조한 ‘조선미녀’와 같은 제품이 인기다. 아마존 UAE에서는 강한 보습력과 천연성분이 풍부한 조선미녀 세럼 제품들이 인기순위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고기능성 제품인 선케어 품목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중동에서는 가장 한국스러운 특성을 지닌 한방 화장품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한국콜마가 빼어난 기술력을 갖춘 선케어 제품들의 판매도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원조 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콜마’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하면서 미국 무대에서도 공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는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업계 사상 한국 기업이 글로벌 본사의 브랜드 상표권을 인수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한국콜마는 그동안 콜마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해 독자적인 법인명을 사용했으나 콜마 USA, 콜마 CANADA으로 이번에 변경하게 됐다. 콜마는 1921년 미국에서 설립된 역사가 깊은 기업이다. 북미 지역 고객사 확대를 위해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콜마 브랜드를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올해 3월 미국 뉴저지에 기술영업센터를 완공하면서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기술 연구와 영업을 일원화해서 현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한한령’ 피해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코로나19 여파와 미중 갈등으로 인해 한국의 화장품업계는 큰 타격을 입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한한령’ 여파로 중국 매출에 직격탄을 맞으며 주가 급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와 달리 한국콜마는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이는 등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이 전망되고 있다. 증권사들의 전망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2분기에 매출 5884억원, 영업이익 415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은정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는 “기능성 제품군 수주 증가로 국내와 중국 ODM 사업 모두 분기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며 “용기 생산업체인 연우 또한 북미 수출 및 인디 브랜드 수주 증가로 턴어라운드 효과가 더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의 무석법인은 매출 56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이 전망되면서 1분기에 흑자 전환에 이어 영업이익률 두자릿수(11%)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무석법인의 경우 기능성 제품 경쟁력으로 중국 고객사 확대, 수주 급증이 이어져 완공 이후 최고의 가동률(90% 이상)을 보이고 있다. 올해 4만2600원으로 출발했던 한국콜마 주가는 실적 증가로 인한 반등이 일어나면서 4만6000원대까지 회복하는 등 다른 화장품 기업과는 다른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52주 최고가인 4만7800원을 찍기도 했다. 윤 부회장은 이달 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우리는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에 있어서 그 업에 진심인 고객을 가장 잘 도와주는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변하지 콜마그룹의 먹거리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용기제조 전문 기업인 연우를 2864억원에 인수했다. 이는 CJ헬스케어(현 HK이노엔) 인수 이후 최대 규모의 빅딜이었다. 국내 화장품 용기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연우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를 겨냥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올해 1분기부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세종시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화장품 생산기지를 신설하고 있다. 축구장 8개 크기에 달하는 약 5만8895㎡(1만7816평) 규모 부지를 확보하고, 연간 2.2억개 생산이 가능한 화장품 공장을 건립한다. 이는 콜마가 향하는 글로벌 미래시장의 핵심 기지가 될 전망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 및 인수에 나서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실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7.17 06:59
경제일반

정관장, '확깨삼' 출시…숙취해소제 시장 출사표

정관장이 숙취 해소는 물론 활력까지 챙길 수 있는 홍삼 숙취해소제 ‘확깨삼’을 GS25 편의점에 단독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확깨삼은 홍삼농축액과 헛개나무열매추출농축액 등 정관장이 특허받은 숙취 해소 물질이 포함된 제품이다. 숙취 해소와 함께 원기 회복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개발했다.정관장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주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숙취해소제 시장이 탄력받은 상황에 발맞춰 홍삼 숙취해소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시장조사기관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3128억원 규모다. 2243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39.5% 성장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05 09:51
연예일반

BTS 지민-슈가, 랩라인 VS 보컬라인 논쟁? "잘생긴 애들 너네가 다해라" 폭소

지민과 슈가가 방탄소년단의 중심에 대해 논쟁을 펼치다가 웃었다.28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는 ' EP.7 SUGA with 지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슈가는 지민을 게스트로 초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술을 마시기 전에 숙취해소제를 먼저 마시고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지민은 슈가가 "네가 뭘 준비해왔을지 눈에 훤하다"고 하자, 소주를 꺼내며 환하게 웃었다.그러면서 지민은 "저랑 태형이(뷔)랑 싸웠을 때, 만두사건 때 형이 소주를 사줬다"고 밝혔다. 여기서 만두 사건이란 연습 시간에 만두를 연습 끝내고 먹자고 한 지민과 배고프니 지금 먹자고 한 뷔의 논쟁으로, 결국 싸우게 된 두 사람이 이틀 동안 이야기를 안 하다가 술먹고 풀었다는 에피소드다. 그런가 하면, 슈가는 지민의 솔로 앨범을 언급했다. 지민은 "저는 금방할 줄 알았는데 일 년 넘게 걸리더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러면서 "무겁고 힘든 감정을 처음 느낀다. 되게 발가벗겨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또한 슈가는 지민에게 "너 요즘 왜 이렇게 노출이 많아졌어? 나이 들더니만 노출이 많아졌어"라고 물었고, 지민은 "저 뮤비에서 옷 한 번 벗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슈가는 "그 정도 몸은 아니지 않냐? 예전에는 이해를 하겠는데 요즘 운동 하나도 안하고"라고 뜬금포 폭로해 폭소를 안겼다.이어 지민은 슈가와의 음악 얘기 도중, "냉정하게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은 랩 라인 형 3명을 중심으로 이끌어져 왔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은데, 팀이 더 성장하려면 각자 주체가 있어야 하고 자기 얘기를 정연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슈가는 "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도 랩 라인 3명은 보컬 라인을 중심으로 랩 라인이 서포팅을 하면서 '그래, 잘생긴 애들 너네가 다해라~' 이런 느낌이다"라고 말해 지민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지민은 슈가의 너스레에 "이 얘기 진짜 많이 하는데 아니야"라고 말했고, 그럼에도 슈가는 "내가 센터 욕심 부린 적 있어? 없다고"라고 말했다. 끝까지 슈가는 "방탄의 코어는 보컬 라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8 20:56
보도자료

프로들의 숙취해소제 ‘옐로우투어’ 론칭

건강한 음주 문화를 만들어가는 ㈜식스텐션의 첫 번째 숙취해소제 ‘옐로우투어’가 3월 8일 론칭하였다. ‘프로들의 숙취해소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선보이는 옐로우투어는 숙취를 해소시켜주는 ADH와 ALDH효소를 함유하고 숙취의 원인인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빠르게 분해하는 숙취해소제로 대부분의 숙취해소제와 같이 헛개나무와 칡 등 간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추거나 일부 제품들의 플라시보 효과에 그치지 않고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여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옐루우투어 관계자는 “특허 받은 CureZyme-ACE(큐어자임-에이스)가 함유되어 있는 옐로우투어는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를 빠르게 분해하여 음주로 인한 간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며 “홈술 문화가 보편화되고 숙취해소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옐로우투어와 함께 건강하게 음주 문화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출시 전 술을 많이 마시는 직업군을 대상으로 1년동안 1만개의 샘플테스트를 통해 90%의 제품만족도를 받은 바 있는 옐로우투어는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3.09 16:59
스타

전소미, '확 깨는 챌린지'로 매력 발산…강한 중독성

확 깨는 챌린지가 가수 전소미의 영상을 시작으로 SNS상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확 깨는 챌린지는 한 숙취해소제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전소미가 광고에 삽입된 안무를 소재로 시작한 틱톡 댄스 챌린지이다. 술이 깨는 과정을 숏폼에 적합한 짧고 감각적인 모션으로 표현했다. 5월 초 전소미의 영상으로 시작된 확 깨는 챌린지는 11일 기준 DJ 소다를 비롯해 래퍼 퀸와사비, 브레이브걸스 출신 달하, 약 1,500만 팔로워를 보유한 먹스나 등 SNS상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도전하며 뜨거운 참가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틱톡 맛집’으로 소문난 인기 틱톡커들은 확 깨는 챌린지를 통해 술이 확 깨는 모습을 개성 넘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표현해 웃음을 유발한다. 챌린지가 담긴 광고 영상 또한 유튜브 조회수 300만 뷰를 돌파하며 전소미와 확 깨는 챌린지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확 깨는 챌린지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와 반복적으로 흘러나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술이 확 깨는 모습을 ‘3단 기상’ 포인트 댄스로 담아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자유롭게 뽐낼 수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1 22:04
뮤직

전소미, 술이 확 깨는 챌린지…통통 튀는 매력

가수 전소미가 통통 튀는 매력을 전했다. 숙취해소제 광고 모델인 전소미는 술이 깨는 안무로 최근 챌린지를 진행했다. 안무는 숏폼에 적합한 짧고 감각적인 모션으로 표현했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와 반복적으로 흘러나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전소미는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후 ‘덤덤(DUMB DUMB)’과 정규 1집 ‘XOXO’를 연달아 히트시켰다.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여자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와 올해 각각 진행한 ‘덤덤챌린지(dumbdumbchallenge)’와 ‘XOXO챌린지(xoxochallenge)’의 틱톡 해시태그 조회수는 각각 약 4억 8,000만 뷰, 1억 4,900만 뷰를 돌파하며 막강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22년 5월 1일 기준)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2 08:43
연예

전소미, 광고 현장에서 넘치는 에너지

가수 전소미가 촬영장 브이로그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HK이노엔(HK inno.N)은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소미의 광고 촬영현장 브이로그 2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전소미는 촬영 막간을 활용해 진행된 양자택일 질문을 통해 술과 숙취에 관한 현실적인 생각으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술 마신 다음 날 소주 향 향수 뿌리기vs술 마신 다음 날 소주 맛 물 마시기”라는 질문에 전소미는 망설임없이 소주 향 향수 뿌리기를 선택하며 “전날 과음을 하고 다음날 또 소주 맛 물 마시는 게 힘들지 않을까”라고 답변했다. 또한 “친구랑 단둘이 술 마시기vs친구 여럿이서 마시기”라는 질문에는 여럿이 마시기를 고르며 “바람은 여럿이서 마시는 거지만 보통 한두 명이랑 조용이 마시기는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소미는 “술 마시기 직전에 비타민과 함께 숙취해소제를 하나 마시고, 다음 날 두 개를 마신다”고 말하며 숙취 해소를 위한 자신만의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전소미의 매력이 가득 담긴 브이로그는 HK inno.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2 11:17
연예

전소미, 숙취해소제 모델 발탁…"여성 단독은 처음"

가수 전소미가 숙취해소 제품 컨디션의 모델로 선정됐다. HK이노엔(HK inno.N)은 30일 전소미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모델 선정 소식을 알렸다. 컨디션이 출시된 이후 여성 모델이 단독으로 선정된 경우는 전소미가 최초다. 이미지 속 전소미는 반짝이는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브랜드 관계자는 "통통 튀는 에너지와 힙한 분위기를 가지고 당당하게 솔로 활동을 하는 'MZ세대 대표 아이콘' 전소미가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4월 1일 공개되는 TV CF와 지면 광고를 비롯해 틱톡 댄스 챌린지, 브이로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식 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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