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스캠영상] SK 킹엄, 청백전서 4이닝 1실점 호투…최고 구속 147km
SK와이번스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위치한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청백전을 실시했다.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4이닝동안 38구를 던지며, 2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한 외국인 투수 킹엄(29)이었다. 특히, 아웃카운트 12개 중 8개를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뛰어난 땅볼 유도 능력을 보여줬다. 최고구속 147km까지 나왔다.경기는 1-2로 뒤지고 있던 청팀이 5회초 무사 2,3루 상황에서 2루 땅볼 2개로 2 득점하며 3대2로 역전했다. 청팀은 6회초에도 2점을 얻어내며 추가 1득점에 그친 백팀에 5-3으로 승리했다.한편 SK는 6일 같은 장소에서 KT와 스프링캠프 마지막 연습경기를 갖는다.
2020.03.05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