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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 야구계 악재 수습 나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현재 검찰 수사중인 KBO 사무국 간부에 대해 직무정지를 내렸다고 6일 밝혔다. KBO는 아울러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 직전 터진 갖가지 품위 손상 행위와 의혹에 엄정하게 대처하고자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KBO는 "리그 구성원의 불법·부정·품위 손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예방 교육에 더 노력하고, 사안이 발생할 경우 철저한 사실 확인을 통해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불미스러운 일이 쏟아지며 전에 없던 위기에 빠진 프로야구. 리그 운영 기구가 일단 수습에 나선 셈이다. KBO 간부 직무정지검찰은 KBO 사무국 간부 A씨의 중계권 관련 배임수재 혐의를 포착해 강제 수사에 착수하고 지난달 31일 KBO 마케팅 자회사 KBOP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중계권 이권을 두고 A씨가 직무를 이용해 스포츠마케팅사 에이클라에 혜택을 주고 그 대가로 금품이 전해졌다는 의혹을 규명하는 게 수사의 방향이다. A씨는 지난해 이전부터 유착 관계를 의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5월 에이클라 대표 B씨의 10억대 횡령 혐의를 검찰에 송치했다. 당시 경찰은 횡령금 중 일부가 A씨의 아내에게 급여 명목으로 흘러간 사실을 포착해 수사를 벌였으나 불송치 처분한 바 있다.그러나 검찰은 사실상 재수사를 벌여 이같은 의혹에 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 사무국은 사법기관이 사실관계를 확정하기 전까지 해당 간부를 업무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KIA 전 단장 수사 의뢰개막전 불거진 야구단 단장의 뒷돈 요구 파문에 대해선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장정석 KIA 타이거즈 전 단장은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한 의혹이 불거지자 사직서를 냈으나 곧바로 해임 된 바 있다. 장정석 전 단장은 지난해 소속 선수였던 박동원(현 LG 트윈스)과 장기(연장) 계약 협상을 진행하며 뒷돈을 암시하는 단어로 금품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KIA 구단에서 받은 경위서와 관련 자료를 검토, 지난 4일 조사위원회 논의를 거쳤고 5일 검찰에 수사를 맡겼다고 덧붙였다. KIA 관계자는 이 조치와 관련, 6일 본지를 통해 "사안을 명확하게 파악하려는 KBO의 방침을 존중하며 조사를 지원하겠다. 구단도 대표이사 주도 아래 전 단장이 부임 뒤 일어난 모든 계약에 전수 조사를 하며 재발 방지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다시 한번 아구계에 불미스러운 일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선수 일탈 추가 제재KBO 사무국은 또 최근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접수된 리그 소속 선수의 불법 도박(본지 3월31일자 온라인 보도) 제보도 함께 검찰로 넘겼다. 일련의 사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KBO 사무국은 강제력 있는 수사권을 지닌 사법기관에 수사를 맡기고, 의혹이 철저히 규명된 뒤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추가로 상벌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준원(전 롯데 자이언츠)에 대해서는 이미 참가활동 정지 조처를 내렸는데, 사실관계에 따라 최종 제재 수위를 정할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2023.04.07 07:00
스포츠일반

스포츠마케팅사 갤럭시아에스엠, 이반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반석 효성그룹 상무가 갤럭시아에스엠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국내 대표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인 갤럭시아에스엠은 27일 이반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 소식을 전했다. 이 신임 대표는 일간스포츠 대표이사 발행인을 거쳐 2014년 효성에 입사해 미래전략실과 회장실에서 상무를 역임했다. 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전략기획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장기간 지속한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 흑자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헬스케어 등 신사업 분야로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3.27 16:15
스포츠일반

소람한방병원, 장애인 운동선수 2명 트레이닝 및 지원 계약

또 한 번 의미가 있는 계약이 성사됐다.12일 국내 최대 스포츠마케팅사인 갤럭시아에스엠은 '소람한방병원이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2명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훈련 지원 체결식에는 소람한방병원에 입사하게 된 2명의 선수를 비롯해 소람한방병원과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이 참석했다.소람한방병원에 입사하게 된 선수는 축구의 강지호와 송상훈이다. 이들은 앞으로 소람한방병원 소속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하게 되며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교육을 받게 된다.성신 소람한방병원 병원장은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입사하게 된 두 명의 선수가 향후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난해 평창 패럴림픽의 감동을 아직 잊지 않고 있다. 이번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향후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소회를 밝혔다.한편 소람한방병원은 20여 년 암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한방 전문의와 양방 전문의가 협진을 통해 암을 진료하고 있는 병원이다. 총 226 병상 규모를 갖췄고 미국 MD 앤더슨 등 세계 최고 암 전문센터의 선진 의료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특히 한 명의 환자에게 6명의 전담의료진이 배정되는 1:6 팀 닥터 시스템으로 환자의 증상에 맞는 맞춤진료를 실시한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2019.08.13 16:47
스포츠일반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 장애인 운동선수 8명 고용

또 한 번의 의미 있는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이뤄졌다.지난 3일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은 국내 최대 스포츠마케팅사 갤럭시아에스엠과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8명을 고용했다. 이날 진행된 근로 계약식에는 나은병원에 입사하게 된 8명의 선수를 비롯해 나은병원과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 및 체육회 관계자도 참석해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8명의 선수는 컬링의 이광주, 농구의 이해빈, 탁구의 주성상·조용해, 수영의 김선우·라범진, 볼링의 박이진·박수진이다. 이들은 앞으로 나은병원에 소속돼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하게 됐으며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교육을 받게 된다.고용 계약식에 참석한 하헌영 병원장은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입사하게 된 8명의 선수가 향후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난해 평창 패럴림픽의 감동을 아직 잊지 않고 있다. 이번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향후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소회를 밝혔다.한편 나은병원은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이다. 1989년 가좌성모의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고 2007년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2013년 심장현관센터와 뇌혈관센터를 개설하였으며 2016년부터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 2주기 연속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을 연속으로 획득했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2019.07.10 18:19
스포츠일반

제일약품, 장애인 운동선수 7명 고용 계약…"사회적 책임"

의미 있는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계약이 이뤄졌다.제일약품은 3일 국내 최대 스포츠마케팅사인 갤럭시아에스엠과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7명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근로계약식에는 제일약품에 입사하게 된 7명의 선수를 비롯해 제일약품과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한동수 대전서구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김윤식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도 함께했다.제일약품에 입사하게 된 선수는 탁구 종목의 김명학·오평선·김창기, 육상 종목의 조한구, 수영 종목의 안웅, 골프 종목의 김두현 그리고 농구 종목의 김성현이다. 특히 탁구 종목 김명학을 비롯한 세 명의 선수는 한 가족으로서 한 회사에 입사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들 일곱 명의 선수는 앞으로 제일약품에 소속돼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하게 됐으며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교육을 받게 된다.고용 계약식에 참석한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는 "오늘부터 한 식구가 될 선수들이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고 이번 협약이 장애인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활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어떠한 편견도 없는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구성,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애인 스포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일약품은 5월 중 3명의 선수를 추가 고용할 계획도 갖고 있다.1959년 창립된 제일약품은 진통소염제 제일파프와 붙이는 진통 소염제-케펜텍 등의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국내 습포제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동시에 국내 경피흡수제 연구개발을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또 소화기, 순환기, 내분비, 정신신경용제를 비롯하여 항생제와 항암제 분야에 이르는 폭넓은 제품군을 개발 및 공급했다. 그리고 해외시장에서는 원료 및 완제 의약품을 50여 국가에 수출하며 그 영역을 꾸준히 넓혀왔다. 우리나라 의료의 발전과 환자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공헌을 해 오고 있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2019.04.04 10:50
스포츠일반

장애인 선수 7명, 동명기술공단과 계약…"사회적 책무"

의미 있는 영입이 성사됐다.지난 12일부터 장애인 운동선수 7명이 동명기술공단 소속으로 뛰게 됐다. 이번 고용은 국내 스포츠마케팅사인 갤럭시아에스엠과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통해 이뤄졌다.12일 진행된 고용 계약 체결식에는 동명기술공단에 입사하게 된 선수 7명을 비롯해 동명기술공단과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 그리고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7명은 화성시장애인체육회 등록 선수 6명과 인천시장애인체육회 등록 선수 1명이다. 수영 종목의 계인호·조재현, 파크골프 종목의 박정호·김진부, 육상 종목의 우왕조·최지용(이상 화성시장애인체육회)과 탁구 종목의 강현권(인천시장애인체육회)이다. 이들은 앞으로 동명기술공단에 소속돼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하게 됐으며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교육을 받을 예정이다.고용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신완수 동명기술공단 대표이사는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창 패럴림픽을 계기로 높아진 장애인 운동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향후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소회를 밝혔다.한편 동명기술공단은 1960년 우리나라 건설기술용역업 태동기에 창업한 회사다. 도로·교량·철도·지하철·수자원·항만·상하수도·도시계획·환경·건축 등 모든 건설기술용역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중견 기업이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2019.02.14 13:40
스포츠일반

부천삼성요양병원, 장애인 운동선수 계약…"사회적 책무"

의미 있는 계약이 성사됐다.부천삼성요양병원은 지난 15일 국내 최대 스포츠마케팅사인 갤럭시아에스엠과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2명을 고용했다고 밝혔다.근로계약식에는 부천삼성요양병원에 입사하게 된 2명의 선수를 비롯해 부천삼성요양병원과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정은진 전임지도자가 참석해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이번에 계약한 선수는 육상 종목의 배정수·김혜미다. 두 선수는 앞으로 부천삼성요양병원에 소속돼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하게 됐으며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교육을 받게 된다.근로계약식에 참석한 부천삼성요양병원 김주일 병원장은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창 패럴림픽을 계기로 높아진 장애인 운동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향후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소회를 밝혔다.한편 부천삼성요양병원은 재활환자 및 요양환자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라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춰 개원한 병원이다. 24시간 간호와 간병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ISO 품질인증을 획득한 최고급 전동식 의료용 침대를 직접 주문 제작해 운영 중이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2019.01.18 11:03
스포츠일반

서울척병원, 장애인 운동선수 3명 고용..."사회적 책무 다해 기뻐"

장애인 운동선수에 대한 의미 있는 계약이 성사됐다.지난 11일 서울척병원은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증진 계약식을 열고 국내 최대 스포츠마케팅사인 갤럭시아에스엠과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진행해 장애인 운동선수 3명의 고용이 이뤄졌다.이번에 고용된 선수는 시흥시장애인탁구협회 탁구 양복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탁구 김남인과 론볼 이태식이다. 이들 세 명은 앞으로 서울척병원에 소속돼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아울러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교육을 받게 된다.서울척병원 이필복 행정부장은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척병원에서 고용한 세 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보다 편안한 여건에서 운동을 이어갈 수 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울척병원 뿐만이 아니라 많은 병원단체 및 기업에서 장애인 선수를 고용하는 움직임이 활성화 됐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계약식에 참석한 시흥시장애인탁구협회 위동철 운영위원은 “서울척병원에서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에 나서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를 계기로 보다 많은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서울척병원은 2006년 개원했다. 척추관절 병원으로 수술과 비수술 치료의 다양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수술 집도의는 1만 시간 펠로우십 트레이닝 수료를 의무화하고 있다. 매주 아침 의료진 컨퍼런스를 개최해 감염관리와 의료질 향상 전담 간호사를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누적 외래 환자수가 110만명을 넘어선 상황. 최근 3년 연속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제3기 척추전문병원’과 ‘2주기 인증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2018.10.18 09:38
스포츠일반

국내서 '세계아마골프랭킹' 포인트 획득… '팔도시리즈' 8일 첫 개최

위드스포츠마케팅사가 한국에서 주니어 골프 토너먼트인 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영국의 닉팔도경재단과 협약서에 사인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일용 팔도시리즈 한국지부장(왼쪽부터)과 박주익 위드스포츠마케팅 대표, 닉 팔도 경, 그 아들인 매튜 팔도의 모습. 세계 아마추어 주니어 골프 무대로 직행할 수 있는 '팔도시리즈 (Faldo Series)'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 팔도시리즈의 한국지부를 맡고 있는 위드스포츠마케팅은 오는 8~10일 충남 태안에 있는 현대솔라고 골프장에서 2016~2017시즌 팔도시리즈의 1차 대회를 개최한다 . 이 대회는 국내외 아마추어 주니어 골프선수 (21세 이하 )를 대상으로 치러지며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 팔도시리즈는 1980년 ~90년대 세계 골프 무대를 풍미했던 닉 팔도 (59·영국 )의 닉팔도경재단 (Sir Nick Faldo Foundation· 2009년 기사 작위 받음 )이 직접 주관하는 주니어 골프 토너먼트다 . 1976년 프로로 데뷔한 팔도 경은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등을 포함해 통산 41승을 기록했다 . 여기에 4대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와 디 오픈에서 각각 3승씩 총 6승을 거둔 전설적인 골퍼다 . 앞으로 국내에서 팔도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게 된 것은 위드스포츠마케팅의 박주익 대표와 박일용 한국지부장이 국내 아마추어 주니어 선수들에게 세계아마추어골프랭킹 (WAGR)이 부여될 수 있는 대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 박대표와 박지부장 모두 국내에서 자녀를 프로 선수로 데뷔시킨 경험이 있는 골프 대디다 . 박주익 대표는 "팔도시리즈는 다음 세대의 새로운 챔피언을 발굴하고 골프를 통한 그들의 정체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창설된 주니어 골프 토너먼트 "라며 "팔도시리즈는 영국왕립골프협회 (R&A)의 글로벌 파트너로 유럽과 중동 , 북미 , 남미 , 아시아 등 30개국에서 연간 40~50개의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 닉팔도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7000명 이상의 주니어 골프선수들이 매년 팔도 경의 조언과 지원을 포함한 전문 골프 지식을 얻고 있다 . 특히 팔도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이나 영국 등의 주니어 골프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도 WAGR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 전 세계 30개국에서 개최되는 각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면 각 대륙별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세계 톱랭커들과 겨룰 수 있다 . 경기 방식은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남자부는 21세 이하· 18세 이하· 16세 이하 , 여자부는 21세 이하· 16세 이하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 이 시리즈에서 한 차례 이상 우승한 남자 선수는 '젊은 골프 황제 ' 로리 매킬 로이 (27·아일랜드 )와 닉 도허티 (34·영국 ), 대니 리 (26·뉴질랜드 ) 등이고 , 여자 선수는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리디아 고 (19·뉴질랜드 )와 청야니 (27·대만 ) 등이 있다 . 최창호 기자 choi.changho@joins.com 2016.11.02 06:00
야구

양키스맨 박찬호, TV서 볼 수 있을까

국내 야구팬들은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37)의 투구를 올해 TV로 볼 수 있을까.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에 입단함에 따라 올해 TV 중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OBS 경인TV(지역 민방)와 스카이라이프(위성 방송), IPSN(IPTV)에서 추신수가 소속된 클리블랜드 경기를 중심으로 중계 했다. 그러나 올해는 아직 중계권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박찬호가 LA 다저스에서 처음 풀타임 출전한 1997년 KBS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시즌 중계를 시작했다. 이후 1998~2000년 iTV, 2001~2004년 MBC, 2005~2008년 Xports로 이어졌다. 중계권료도 크게 뛰어 올랐다. 스포츠마케팅사인 IB스포츠가 2008년 메이저리그인터내셔널(MLBI)에 지불한 중계권료는 1200만 달러다. 그러나 박찬호 이후 이렇다 할 한국인 스타가 등장하지 않아 방송 콘텐트로서의 매력은 점점 낮아졌다. IB스포츠는 2008년말 MLBI와 7년(2009~2015년) 독점중계권 계약을 했다. 계약 기간은 이듬해 2월 &#391+6년&#39으로 변경됐다. 중계권 재판매가 여의치 않을 경우 2010년부터 중계권을 포기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MLBI가 국내 방송사와 직접 계약을 하게 되고 IB스포츠는 에이전시 역할만 한다. 올해 메이저리그 중계에 관심을 보여온 방송사는 OBS와 케이블채널 MBC ESPN이다. 자체 프로그램 제작이 어려운 위성 방송이나 IPTV 중계는 이 방송사들의 계약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IB스포츠는 주 초 OBS에 제안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종선 OBS 방송본부장은 23일 "아직 공식 보고는 받지 못했다"며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아직 협상에 들어가지 않은 단계"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시범경기가 곧 열리는 만큼 3월 초까지는 가부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석형하 MBC ESPN 총괄국장은 "비용 문제로 부담이 큰 게 사실"이라며 부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4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중계권료에 위성수신비도 15억원 가량이다. 기타 제작 비용도 들어간다. 한 방송 관계자는 "두 채널에서 공동으로 메이저리그 경기를 중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직접 협상에 나서는 MLBI에서 어느 정도 금액을 요구할지도 변수다.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는 매력적이지만 방송사 입장에선 박찬호의 시즌 중 방출 가능성까지 계산해야 한다. 최민규 기자 2010.02.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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