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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이트진로, 회사채 신용등급전망 ‘긍정적'으로 상향

올해 들어 하이트진로의 국내 신용등급 전망이 잇따라 상향조정됐다. 하이트진로는 한국신용평가가 수시평가한결과, 기존의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등급전망이 한단계 상향됐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업소용 시장수요가 큰 폭으로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증가돼 등급전망이 상향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6월 회사채 정기평가에서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맥주부문 실적부진등의 이유로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나 1년만에 ‘안정적’으로 재평가됐다. 이후 7개월만에 한국신용평가 수시평가에서도 기존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상향평가를받았다. 이와 같은 연이은 신용등급 상향평가는 소주 부문이 업계 1위로 시장지위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테라’ ‘진로’의 신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맥주 부문의 실적 개선을 함께 이뤘기 때문이다. 또 판매증가 등으로 확대된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전망되는 부문도 영향을 미쳤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1조 7397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하며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실적을 냈다. 영업이익은 174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4.2% 급증했다. 하이트진로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진로와 하이트맥주가 합병한 2011년 이후 연간 최대치다. 하이트진로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말했다. 안민구 기자 a.mingu@joongang.co.kr 2020.12.20 16:00
경제

포스코건설, 3년 만에 신용등급 A+ 회복

포스코건설의 올해 신용등급이 A0에서 한 단계 상향 조정돼 2017년 이후 3년만에 A+를 회복했다. 무디스 합작법인 기업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0(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상향조정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해 4월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전망을 A0 안정적에서 A0 긍정적으로 조정한 이후 1년 만에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올해 들어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된 유일한 건설사가 됐다. 한국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영업이익 등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고, 코로나19로 인해 부동산 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15년 7월 이후 중단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이 2018년 9월 정상화되면서 2017년말 1.3조원에 달했던 송도개발사업 관련 PF 우발채무가 6,320억원(`20.3월말 기준)으로 크게 줄었고, 브라질 CSP(2,047억원)·해운대 LCT(2,627억원)의 잔여 미수채권을 연내 회수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포스코건설이 건축부문에서 양호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분양위험성이 낮은 도시정비사업 위주의 주택공급으로 부동산 경기 변동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플랜트, 토목 분야에 수주역량을 집중함으로써 비건축부문의 매출비중을 늘려 사업포트폴리오의 안정적 다각화에 노력해 온 점도 신용등급 상향 사유로 꼽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상향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안정된 재무구조 수립과 견실한 성장이 병행될 수 있도록 재무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19 07:11
경제

하이트진로, 신용등급전망 ‘안정적’으로 상향조정

하이트진로가 1년 만에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을 회복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진행된 128회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신용평가 결과,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에서 각각 신용등급 ‘A0’, 등급전망 ‘안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6월 회사채 정기평가에서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맥주부문 실적부진 등의 이유로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나 1년 만에 ‘안정적’으로 재평가 받게 됐다. 이와 같은 평가는 지난해 출시한 맥주 신제품 ‘테라’와 소주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따라 유의미한 실적개선을 이뤘기 때문이다. 또 확대된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사태에도 하이트진로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26% 증가한 5338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561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함으로써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신제품 효과가 조기에 나타남으로써 1분기 실적개선을 기록해 신용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친 것 같다”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5.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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