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04건
연예일반

김혜준, 소속사 앤드마크 떠나나…“재계약 논의 중” [공식]

배우 김혜준이 소속사 앤드마크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앤드마크 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현재 김혜준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김혜준은 이달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이에 김혜준이 앤드마크와 인연을 이어갈지 새로운 출발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김혜준은 지난 2015년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그냥 사랑하는 사이’, ‘최고의 이혼’, ‘십시일반’, ‘구경이’, 영화 ‘미성년’, ‘변신’, ‘싱크홀’ 등에 출연했다.특히 최근 디즈니 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정진만(이동욱)의 조카 정지안 역을 맡아 해외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05 15:13
프로축구

인천, 후반 추가시간 오반석 결승골로 수원FC에 2-1 승···4위로 껑충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경기 종료 직전 오반석의 극적인 결승골로 이겼다.인천은 25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K리그1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FC(11위)를 2-1로 꺾었다. 인천은 승점 40을 기록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3위 전북 현대(승점 41)도 바짝 뒤쫓았다. 인천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앞서 26∼27라운드에서 1승 1무를 올렸고, 지난 22일 베트남 하이퐁FC와의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PO)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3-1 승리를 거뒀다. 인천은 사흘 전 120분 연장 혈투를 치른 체력 부담 속에 주축 선수를 제외한 채 시작했다. 인천은 전반 추가 시간 선제골을 넣어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시작 48초 만에 수원FC 이승우의 헤더에 동점 골을 내줬다. 인천은 후반 9분 무고사와 에르난데스를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으나 여의치 않았다.후반 42분 수원FC 로페즈 김준엽의 얼굴을 가격해 즉시 퇴장당해 수적 열세를 확보했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경기 종료 직전 얻어낸 코너킥 기회에서 오반석이 극적인 헤더 결승 골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경기 전반 27분경 그라운드에 싱크홀이 발생해 경기가 약 10분간 중단됐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전 하나시티즌(7위)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전반 33분 선제 골을 넣은 득점 선두 티아고는 시즌 13호 골을 넣어 득점 2위와 격차를 2골로 벌렸다. 이형석 기자 2023.08.25 22:23
연예일반

돌아온 ‘차줌마’ 차승원, 이번엔 ‘마야로’ 떠난다 [IS신작]

배우 차승원이 ‘예능인’으로 돌아온다. ‘삼시세끼: 어촌편5’ 이후 3년 만에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마야로’)로 돌아온다. ‘차줌마’로 큰 사랑을 받은 차승원이 또 한번 예능인으로서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마야로’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로 오는 4일 첫방송된다. ‘마야로’는 ‘1박2일’의 부흥을 이끌었던 방글이PD가 CJ ENM으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차승원은 오랜만의 예능 복귀작 ‘마야로’에서 현지 레시피를 가미해 업그레이드된 ‘차셰프’의 모습을 넘어 고대 문명 덕후 차승원의 새로운 예능 캐릭터 ‘차박사’의 탄생을 예고한다. ‘마야로’는 국내 예능에서는 최초로 고대 문명 탐사를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이다. 앞서 차승원은 나영석 PD가 이끄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잉카는 너무 많이 갔으니까 이번에 마야를 가고자 했다. 멕시코에 아즈텍도 있고 마야도 다 있다”며 나 PD도 연신 놀란 역사 지식을 드러냈다. “근현대사는 관심이 없고 완전 고대사에 관심이 크다”며 “인류가 최초로 생겨나고 문명이 태동되는 과정이 재밌다. 나이 오십에 역사 덕후가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차승원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종횡무진한 것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나 PD와 함께 만들어간 ‘삼시세끼’ 시리즈, ‘스페인 하숙’ 등의 흥행을 가장 앞에서 이끌었다. 방송 당시 놀라운 음식 실력을 발휘하며 차승원과 ‘아줌마’를 합친 ‘차줌마’, 차승원과 셰프를 합친 ‘차셰프’ 등의 별칭을 얻으며 사랑 받았다. 광고와 작품에서 보인 도회적 이미지와 달리,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수준급의 음식을 뚝딱 만들어내는 반전 매력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차승원은 ‘마야로’에서 남다른 요리 실력을 또 한번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재료가 부족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어떤 음식이든 차려냈던 차셰프의 요리 실력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숙식해야 하는 곳은 유적지에 밀접한 멕시코 시골인 터라 한식 재료를 수급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 데다 낮은 수압 등에 애를 먹는다고. 그럼에도 이를 극복하고 ‘차줌마’ 또는 ‘차셰프’의 면모를 발휘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차승원이 현지 레시피를 가미한 업그레이드된 요리를 선보인다”며 멕시코 전통 요리와 합쳐진 새로운 ‘차승원표’ 한식을 예고했다. ‘마야로’에서 차승원은 함께 마야로 떠난 ‘동생들’ 배우 김성균, 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주연과의 새로운 케미도 기대케 한다. 영화 ‘싱크홀’에서 호흡을 맞춘 김성균과는 티격태격하고 ‘더비’(더보이즈 팬덤)로서 주원과는 무한 ‘내리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방 PD 또한 “맏형 차승원을 따라 마야 문명 탐사에 나선 김성균과 주연, 원정대 3인방 각각의 캐릭터와 매력이 정말 다르고, 그래서 만들어진 케미가 기대 이상이었다”며 “예상 못한 반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1 05:10
예능

‘차줌마’ 차승원, 방글이PD와 손잡고 마야로 떠난다..8월 첫방 [공식]

방글이 PD와 배우 차승원이 ‘형따라 마야로’로 손을 잡았다. 19일 tvN 새 예능 ‘형따라 마야로’(연출 방글이) 제작진은 차승원, 배우 김성균, ‘더 보이즈’의 주연 출연과 함께 오는 8월 첫방송을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형따라 마야로’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다. 장수 예능 KBS ‘1박 2일’을 다시 일으킨 방글이 PD가 CJ ENM으로 이적 한 후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형 따라 마야로’는 국내 예능에서는 최초로 고대 문명 탐사를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 현재의 마야를 체험하고 과거의 마야를 탐사하면서 보물상자의 열쇠를 모으는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행, 문명 탐사, 미션이 결합된 ‘예능판 인디아나 존스’와 같은 차별화된 재미를 기대케 한다. 많은 고대문명 중 잘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미스터리한 마야 문명의 탐사대에 차승원을 필두로 김성균과 주연이 합류했다.tvN ‘삼시세끼 어촌편 5’ 이후 3년 만에 고정 예능 복귀를 알리는 차승원은 이 프로그램 기획의 주역이다. 평소 자신을 ‘고대 문명 덕후’라고 칭할 정도로 관심이 지대한 그가 제작진에게 놀랍도록 방대한 지식을 꺼내 놓은 것. 제작진은 “차승원이 그 누구보다 이번 프로그램에 진심으로 임했고, 그래서 마야 문명을 진지하게 탐구하고 지적으로 즐겼다”고 밝혔다. ‘레시피 붐’을 일으켰던 현란한 요리 솜씨로 ‘차줌마’란 닉네임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승원에게 ‘차박사’란 업그레이드된 ‘뉴 예능캐’가 탄생할 것 같은 강력한 예감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다.차승원과 영화 ‘싱크홀’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성균의 합류는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았던 두 배우의 더 강력해진 케미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형따라 마야로’가 김성균의 첫 고정 예능인만큼, 그동안 보지 못했고 알 수도 없었던 그의 인간적 매력과 신선한 예능감은 마야 문명만큼이나 궁금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마지막으로 주연이 합류한다. 알고 보니 차승원은 노래와 안무를 외우고 있을 정도로 주연의 진짜 팬이었다고 한다. ‘문명 덕후’에 이어서 ‘주연 덕후’의 면모를 뽐낼 차승원과 주연의 뜻밖의 케미 역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연출을 맡은 방글이 PD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고대문명 탐사 예능 ‘형따라 마야로’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에게 눈과 귀와 머리까지 모두 즐거워지는 차별화된 재미를 전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처음과 끝의 중심에 선 ‘차박사’ 차승원의 놀라운 인문학적 소양과 탐사 욕망, 차승원, 김성균, 주연 등 탐사원정대의 찰떡 호흡, 그리고 예능에서는 본적 없던 신비로운 유적지 풍경을 비롯해, 여러분께서 기다리시던 ‘차줌마’의 현지 업그레이드 버전 요리도 깜짝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9 11:05
스타

‘하늘의 별’ 된 나철, 명품조연 배우가 걸어온 길… ‘극한직업’ ‘빈센조’ ‘D.P.’ 등 [종합]

명품 조연 배우 나철이 21일 하늘의 별이 됐다. 나철은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향년 36세의 나이로 이날 오전 숨을 거뒀다. 고 나철은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했다. 이후 ‘타바코로드’ ‘춘풍의 처’ ‘꽃담’ ‘햄스터’ ‘철수영희’ 등 무대에 꾸준히 올랐다. 독립영화를 비롯 단역, 조연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도 얼굴을 내비치며 한국 영화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2013년 영화 ‘급격 우연 외래’로 스크린 데뷔했으며, 단편영화 ‘그레코로만’ ‘쉘터’ ‘개의 역할’ ‘메이드 인 차이나’ 등에서 활약했다. 천만영화에서도 그를 찾아볼 수 있다. 나철은 2017년 1441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클럽문신남으로 반짝 얼굴을 비췄다. 같은 해 총 723만 관객을 모은 ‘1987’에서는 공안부장실 수사관을 연기했다. 특히 나철은 역할을 가리지 않으며 연기를 향한 열정을 끊임없이 불태웠다. 2019년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린 1626만 관객 동원의 히트작 ‘극한직업’에서 안산분점 조직원2로 열연했고, ‘뺑반’에서 검찰수사관2 역을, ‘유열의 음악앨범’ 속 엔지니어를 연기했다. 2021년에는 영화 ‘싱크홀’에 등장했다. 고인의 유작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다. 해당 작품은 2023년 개봉 예정으로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박지후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방극장에서도 꾸준히 활약했다. 2013년 KBS2 ‘TV소설 삼생이’를 시작으로 그는 각종 드라마, OTT를 통해 대중에 가깝게 다가갔다. 드라마 ‘빈센조’ ‘비밀의 숲2’ ‘해피니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작은 아씨들’ 넷플릭스 ‘D.P.’에 나온 바 있다. 지난해 웨이브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약한 영웅 Class 1’에서는 김길수 역을 맡아 탁월한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았다.갑작스러운 고인의 비보 소식에 추모의 물결도 일렁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중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저마다 추모 댓글을 남기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시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8시 30분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1 15:43
스타

[인터뷰] K팝도 영화도 드라마도 지금은 ‘윤아시대’

지금은 윤아시대다. 소녀시대 부동의 센터에서 이제는 배우로 흥행 파워를 입증한 윤아(임윤아)의 시대란 말이다. 데뷔 15년 차의 윤아는 얼마 전 소녀시대 15주년을 기념한 ‘포에버 1’을 음원 차트를 정복한 데 이어, 6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장기 흥행에 돌입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에 이어 종영 드라마 ‘빅마우스’까지 두 자릿수 시청률을 쓰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윤아는 ‘빅마우스’를 무사히, 성공리에 마친 기념으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쉬지 않고 달려와서 많이 지쳐 있었는데 피곤함을 싹 다 잊게 해주는 좋은 결실을 봤다”며 함박미소를 지었다. 윤아는 이 드라마에서 이종석과 부부 호흡을 맞췄다. 윤아가 연기한 고미호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열정적인 내조의 여왕이 됐다. 장르물에서는 보기 드문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여성 캐릭터에 그만의 색을 입혀, 당찬 매력과 임기응변으로 통쾌함을 선사하는 인물을 잘 표현했다. 윤아는 “고미호는 굉장히 능동적이고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 정의로운 인물”이라며 “장르물의 여자 주인공이 이런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이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빅마우스’ 속 윤아의 활약은 눈부셨다. 엘리베이터를 열고 들어온 괴한의 습격에 미리 준비한 후추 스프레이로 방어하고, 소화기와 주사기 등으로 달려드는 재소자들을 물리쳤다. 싱크홀 붕괴 사고 현장에 들어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재소자들을 도왔다. 윤아는 “고미호는 나보다 훨씬 대범한데 나와 닮은 부분이 많은 캐릭터”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내 안에 있는 모습이 캐릭터에 겹쳐 보일 때 그 배역에 끌리는 것 같다. 미호와 능동적인 성격이 닮았다. 30대에 접어든 뒤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뭔지, 하고 싶은 게 뭔지 답을 못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 의사 표현을 좀 더 확실하게 할 수 있게 됐다. 그런 면들이 쌓여 성격이 능동적으로 바뀌기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윤아의 말처럼 능동적으로 움직이면서 도전을 피하려하지 않았다. 다양한 경험으로 색다른 변신을 선보였다. ‘빅마우스’는 윤아의 첫 누아르 장르물의 도전이었다. 윤아는 “작품을 선택할 때마다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는데 장르물이어서 신선하고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했다. 또 이렇게 감정의 폭이 큰 연기를 처음이다. 나 자신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됐고 많이 성장한 계기가 됐다”고 했다. ‘빅마우스’ 최종회, 고미호는 남편을 구명하기 위해 땀 흘린 보람도 없이 시한부 판정을 받아 세상을 떴다. 고미호의 죽음에 시청자들, 팬들은 ‘이게 최선이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아는 “최대한 고미호의 입장을 상상하며 연기에 몰입했다. 특히 남편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은 장면에서 호평을 많이 받았는데 너무 감사하고 뿌듯했다”고 기뻐했다. 윤아는 소녀시대로 데뷔 15년 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지 벌써 20년째의 근속직원이다. 한 소속사에서 오래 둥지를 틀고, 아이돌 그룹을 오래 유지하기도 쉽지 않은 일.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지”라는 윤아는 “벌써 서른셋인데 인생의 반 이상을 활동하며 지낸 게 믿기지 않는다. 올해처럼 모든 성적이 좋은 해가 있다는 것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꾸준히 하면 좋은 일이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다.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2022년은 잊지 못할 해가 될 것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인터뷰가 끝날 무렵 윤아는 ‘‘빅마우스’ 이종석과 ‘공조2’ 현빈 중 누구와 더 연기할 때 좋았냐‘는 짓궂은 질문에 우문현답을 내놨다. “남편과 썸남을 비교할 수 없다”면서 자리를 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05 08:30
연예일반

[추석IS] 이건 꼭 봐야해! 지상파+OTT 체크 리스트

3년 여의 팬데믹이 끝난 후 맞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다. 그럼에도 고향을 찾기 쉽지 않거나 방콕 연휴를 보내는 이들도 있을 터. 지상파 채널들과 각 OTT는 다채로운 콘텐츠의 향연으로 휴식에 즐거움을 더한 연휴를 책임질 전망이다. #KBS로 돌아온 강호동 강호동이 6년 만에 KBS로 돌아온다. 오는 11일과 12일 방송하는 KBS2 ‘라운드 테이블’은 6인의 스타가 고난도의 명곡들을 이어 부르는 랜덤 릴레이 음악 게임 쇼다. 노래를 잘 불러야만 우승할 수 있는 기존 음악 경연 쇼의 고정관념을 깨트린다. 11일은 오후 9시 20분에, 12일은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국내 최초 스포츠인들의 두뇌 대결 버라이어티도 볼만하다. KBS2 추석특집 ‘스포츠 골든벨’은 MC 서장훈부터 허재, 허웅, 박세리, 김병현, 박태환, 김동현 등 스포츠 각 분야 원톱들이 출격한다. 9일 오후 7시 40분, 10일 오후 4시 50분에 본방사수할 수 있다. #MBC는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부활 아이돌의 스포츠 축제인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가 2년 만에 부활한다. 9일 오후 5시 30분, 12일 오후 5시 20분에 1부와 2부가 방송된다. 11일 오후 2시 50분에는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E스포츠 선수권대회’까지 전파를 탄다. 부활을 선언한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글로벌 아이돌 스타들과 핫트렌드 루키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한 판 승부’라는 구호 아래 정정당당한 스포츠 축제의 장을 연다.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10일 오전 1시와 11일 오후 8시 30분 ‘금수저 프리미어’로 첫 방송 전 붐을 일으킨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다.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가 열연을 펼친다. #SBS의 선택은 김호중 SBS의 올 추석 야심작은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다. 가수 김호중의 단독쇼인 해당 프로그램은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는 물론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꾸며진다. 9일 오후 8시 10분 방송. 특선 영화도 놓칠 수 없다.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주연 ‘장르만 로맨스’는 10일 오후 8시 20분에 TV 최초로 방송된다.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에는 설경구, 변요한 주연 ‘자산어보’를, 11일 오후 3시에는 김영광, 이선빈 주연 ‘미션파서블’을 시청할 수 있다. 유오성과 장혁의 ‘강릉’은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12일 오전 9시 55분에는 ‘싱크홀’이, 이날 오후 8시 25분에는 ‘킹메이커’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OTT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힘주고 내놓는 콘텐츠마다 영 맥을 못 추던 넷플릭스가 9일 윤종빈 감독,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등을 내세운 ‘수리남’으로 모처럼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 ‘수리남’은 남미를 배경으로 국정원 비밀업무라는 한국적 스토리가 더해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웨이브의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권상우와 성동일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연휴 동안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영국 BBC 선정 21세기 100대 드라마 시리즈인 ‘왕좌의 게임’의 프리퀄 ‘하우스 오브 드래곤’도 추석 연휴 동안 정주행할 수 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왕좌의 게임’으로부터 200년 전 웨스테로스를 통치했던 왕가 타르가르옌 가문의 내전을 다룬다. 온 가족이 모인 자리라면 티빙을 틀자. 임영웅 첫 단독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로 분위기를 띄울 수 있다. 9일 첫 공개되는 ‘청춘MT’는 추석 연휴 가장 화려한 오리지널 예능이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하기 때문. 박보검, 김유정, 박서준, 안보현, 지창욱 등 15명의 배우들이 MT를 떠난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도 추천한다. 팬들이 가장 감동적인 작품으로 꼽는 9기 ‘어른제국의 역습’, 가슴 먹먹한 부성애를 담은 22기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등 총 28편을 감상할 수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8 09:00
연예일반

[차트IS] ‘빅마우스’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 경신… 순간 최고 14.3%

드라마 ‘빅마우스’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뜨겁다. 4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 12회가 시청률 12%(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이발 방송에서는 모든 혐의를 씻어낸 박창호(이종석 분)가 진짜 빅마우스의 변호를 맡으면서 새로운 인생을 맞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노박(양형욱 분)이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시청자들을 패닉에 빠뜨렸다. 앞서 최도하(김주헌 분)의 사주로 인해 발생한 폭동으로 교도소 내부가 아수라장이 된 상황.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박창호는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 진짜 빅마우스 노박과기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노박은 서재용(박훈 분)의 미발표 논문을 파헤치다 죽은 딸의 복수를 하기 위해 이 모든 계획을 꾸몄다고 밝히며 그의 목숨을 빌미로 자신의 지시를 따를 것을 종용했다. 박창호 역시 노박에게 “당신에 대한 내 원한도 풀고 저놈들도 끝장내고 난 살 거야”라며 거래를 제안했다. 두 빅마우스 사이 심리전이 오가는 동안 의무대에 있던 고미호는 생사의 기로에 놓여 있었다. 뒤늦게 이를 접한 박창호는 사슬파와 빅마우스의 도움을 받아 의무대로 향했고 고미호는 나름의 방식으로 흉악범들에게 대처했다. 진퇴양난의 순간, 노박은 박창호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그는 사사건건 최도하에게 밀리던 공지훈(양경원 분)을 교도소로 불러들여 노박을 경찰들에게 넘겼다. 진짜 빅마우스가 체포됨에 따라 박창호는 혐의를 씻은 것은 물론 자신의 뒤통수를 친 최도하를 향한 복수까지 성공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향한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창호는 직접 노박의 변호를 맡으면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박창호가 유명세를 탈수록최도하의 심기는 더욱 불편해져 갔다. 그뿐만 아니라 기자회견을 통해 서재용 살인사건의 뒤에 엄청난 뒷배가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NR 포럼의 뒷배인 강 회장(전국환 분)까지 자극, 권력층을 향한 전면전을 선포해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차근차근 권력의 심장부를 향해 달려가는 박창호처럼 고미호 역시 구천 교도소와 관련된 미발표 논문의 진실을 향해 질주하고 있었다. 모범수들이 부역하는 곳에 직접 출두한 것. 호시탐탐 부역 장소에 잠입할 기회를 노리던 고미호는 부역 장소 내 싱크홀이 생기는 대형 참사가 발생하자 망설임 없이 안으로 뛰어들어가 사람들을 구해냈다. 교도소 내부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줬던 사형수 탁광연을 도와 밖으로 빠져나가던 고미호는 배수관을 흐르던 냉각수를 뒤집어썼다. 특히 인명사고를 언급하는 강 회장의 이야기가 더해지면서 고미호에게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심어줬다. 그런가 하면 박창호는 노박의 보석을 신청했고 이들은 빅마우스의 거처였던 식당으로 향했다. 죄수복을 벗고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두 빅마우스의 관계에도 조금씩 온기가 스며들던 찰나, 갑작스러운 폭발사고로 노박이 사망하면서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과연 의뢰인을 잃은 박창호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다음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 방송은 2049 타깃 시청률 4.5%를 기록했다. 이는 토요일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 박창호가 기자회견을 통해 NR포럼의 배후를 언급하는 장면은 최고 14.3%까지 치솟으며 ‘빅마우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는 ‘빅마우스’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4 13:46
예능

‘톡파원 25시’ 임영웅 출연 임박? 이찬원 “적극 협의해보겠다”

‘톡파원 25시’가 세계의 꽃구경 특집을 선보이는 가운데 임영웅의 본방 사수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봄맞이 ‘세계의 꽃구경’ 특집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낸다. ‘톡파원 25시’ 방송 다음 날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 시청률을 체크한다고 밝힌 것. 심지어 재방송 시청률까지 분석하는 등 메인 PD에 버금가는 애정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이찬원은 주변 연예인들에게서 들은 호평을 전했다. 특히 임영웅이 ‘톡파원 25시’를 본방 사수한다는 소식에 스튜디오는 “임영웅 씨 한번 놀러 오라”며 크게 환호했다. 이에 이찬원은 “적극적으로 협의해보겠다”고 대답하며 기대감을 안긴다.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 코너에서는 세계의 꽃구경을 주제로 랜선 여행을 떠난다. 먼저 네덜란드 톡파원은 유럽의 정원으로 불리는 쾨켄호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꽃 축제와 크레인을 개조해 만든 1박에 116만 원인 5성급 호텔 등 핫플레이스를 방문한다. 이어 호주 톡파원은 정원과 수영장으로 탈바꿈한 싱크홀을 소개한다. 이찬원은 수국이 가득한 싱크홀 정원을 보며 “여기서 진또배기 한번 부르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내기도.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감자튀김의 원조 국가는 어디인지 팽팽한 기 싸움이 벌어진다. 벨기에 출신 줄리안과 네덜란드 출신 야닉은 서로 “우리나라 감자튀김이 최고”라며 신경전을 벌인다. 감자튀김의 원조는 어디일지 논쟁의 결말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일본 최대 규모의 자판기 성지를 찾아간다. 토핑이 가득한 라면, 바삭한 튀김, 따끈따끈한 토스트 등 다양한 음식 자판기와 랜덤 아이스크림, 팝콘, 캔에 들어있는 빵 등 이색적인 일본의 자판기가 소개된다. 봄맞이 꽃 구경과 전 세계의 신선한 핫플레이스는 27일 오후 9시 ‘톡파원 25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7 10:13
연예일반

천우희, 눈에 붕대한 모습에 팬들 화들짝.."다래끼를 쨌더니"

배우 천우희가 눈에 붕대를 한 근황을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천우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걱정마세요!"라며 "다래끼를 어제 쨌더니 아직 부기가 남아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천우희는 "다래끼는 초기에 잡아야 한다는 걸 배웠다"라며 "여러분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만들어가세요"라고 당부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눈에 붕대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천우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천우희는 오는 27일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로, 동명의 연극을 영화화했다. '싱크홀'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26 18: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