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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OMG “사이먼 도미닉과 계약종료 합의…정리 절차” [공식]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AOMG와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 중이다. AOMG는 22일 “사이먼 도미닉과 AOMG는 지난 2024년 2월 아티스트의 계약 종료 의사를 상호 확인하고 정리 절차를 밟고 있으나 현재 완료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AOMG는 “이와 관련된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는 AOMG와 사이먼 도미닉 양측 모두 소속사와 소속 아티스트로 성실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사이먼 도미닉은 2013년 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AOMG를 설립한 이듬해인 2014년 합류, 10년간 몸 담아왔다. 사이먼 도미닉은 박재범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재직하기도 했다. 한편 AOMG는 최근 대표이사였던 DJ 펌킨이 사임했으며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 등 다수 아티스트들이 회사를 떠나며 재정비 분위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2 14:01
연예일반

정용화, 매해 모교에 장학금 기부… “선배가 쌈디” (최파타)

가수 정용화의 미담이 전해졌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정용화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14일 새 앨범 ‘유얼 시티’ (YOUR CITY)를 발매한 정용화는 타이틀 곡 ‘너의 도시’(your city)에 대해 “처음에 만났을 때 따뜻하고 나를 반겨주던 느낌은 너무 많이 변해서 ‘이제는 내가 있을 곳이 없다. 이 도시를 쿨하게 떠나겠다’는 가사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한 ‘최파타’ 청취자는 정용화에게 “’ 너의 도시’ 가사가 여러 번 바뀌었다는데 전에 썼던 가사는 어떤 내용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용화는 “원래 가이드 버전에서는 제목이 ‘모닝콜’이었다. 그런데 노래를 차 안에서 계속 듣다가 ‘도시랑 잘 어울리는 곡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의 도시’라는 제목으로 바꾸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자신이 정용화의 모교 남산고 밴드부 담당 교사라고 소개했다. 청취자는 “정용화 씨가 해마다 남산고에 장학금을 전달해 줘서 밴드부가 매해 멋진 공연을 하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정용화는 쑥스러워하며 “’ 파나틱’이라는 밴드부다. 선배가 쌈디혀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2 16:33
연예일반

‘한강’ 이상이 “MGS워너비 컴백? 멤버들 시간 맞다면 언제든지 ” [인터뷰③]

배우 이상이가 “MSG워너비 멤버들은 ‘한강’을 아직 못 본 것 같다”고 웃었다. 이상이는 22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서 진행된 디즈니+ 드라마 ‘한강’ 공개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MGS워너비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이 같이 답했다. MSG워너비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이상이는 김정민, 이동휘, 쌈디와 나얼 작곡, 영준 작사 곡 ‘나를 아는 사람’을 불렀다. 이상이는 “원래는 보이그룹을 뽑는 줄 알았다. 내가 잘못 들었다. 춤을 추러 가려 했는데 보컬 그룹이더라”며 “춤 추는 게 재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뮤지컬을 해서 그런지 노래를 한다고 했을 때 큰 부담감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MSG워너비의 컴백에 대해선 “멤버들의 의지, 그리고 시간이 맞다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상이는 “한예종 동기 친구들도 아직 ‘한강’을 안 본 것 같다”고 웃기도 했다. 다만 “배우인 다른 친구들은 잘 봤고 새롭다는 반응이 있었다”며 “(권)상우 형은 ‘미국에서도 ‘한강’ 잘 나온다’고 연락이 왔다. 재밌게 봤다더라”라고 주고 받은 메시지 내용을 전했다. 또 “유튜브 댓글을 통해 ‘저렇게 연기하니까 저런 사람이겠구나’라는 비슷한 반응을 봤는데 다행이다 싶더라. 내가 그 배역처럼 보인다는 건 그만큼 연기를 잘했단 거라서 칭찬으로 여겼다”고 말했다. ‘한강’은 한강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을 처리하는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물이다. 극중 이상이는 경인리버크루즈를 운영하는 회장 황만석(최무성)의 조카이자 행동대장 빌런 고기석 역을 연기했다. 드라마에는 이상이를 포함해 권상우, 김희원,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한강’은 총 6부작이다. 지난 13일 1~2화 공개 후 매주 수요일 두 회차씩 선보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2 15:31
뮤직

슬럼프 정면돌파...이수현·박재정·쌈디, 음악으로 승부 본 이들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가수들도 마찬가지다. 음악에 대한 기대와 열정이 클수록 그 슬럼프는 더 깊게 찾아온다. 그런 슬럼프를 남매듀오 악뮤의 이수현, 가수 박재정, 래퍼 사이먼도미닉(이하 쌈디)은 음악으로 정면 돌파했다. 이수현은 악뮤로서 지난 21일 네 번째 싱글 ‘러브 리’를 발매했다. 그간 자신을 둘러싼 슬럼프를 떨쳐내기 위한 첫발이었다.이수현은 약 2년 전부터 음악에 대한 슬럼프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던 터다.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도 힘들다고 털어놨지만 이수현은 슬럼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엔 달라지고 있었다. 그의 친오빠이자 악뮤 멤버인 이찬혁이 그를 일으켜 세웠다. 이찬혁은 “수현이가 음악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내가 어렵게 밀고 나갔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수현이의 슬럼프에는 내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수현의 마음을 헤아렸다. 이찬혁은 동생의 음악적 슬럼프 극복을 위해 자신의 도전적 욕심을 내려놓은 것이다. 음악 슬럼프는 음악으로 극복해야한다는 그의 말처럼 더 좋은 팀 음악을 위해 부단히 고심, 2년 만에 팀 컴백을 결정할 수 있었다. 가수들에게 슬럼프는 감정적으로 큰 타격을 준다. 은퇴까지 고려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 가요관계자는 “가수로서 다른 것에 도전하고 시도할 때 시간과 노력이 굉장히 많이 든다. 그렇게 만들어낸 결과물이 대중으로부터 기대 이하의 반응을 얻게 되면 실망감이 크게 다가오고 결국 슬럼프로 이어진다”고 말했다.악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특유의 발랄하고 상큼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이번 컴백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는데 이전과 사뭇 다른 느낌을 풍겼다. 이수현만의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을 온전히 100% 내뿜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만큼 음악적 슬럼프는 아티스트의 방향성을 완전히 바꿔놓기도 하는 양면적인 존재다. 슬럼프가 더 안좋은 방향으로 흐를수도 있지만 전화위복의 기점이 돼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슬럼프를 반등의 기회로 삼은 두 아티스트가 있다. 가수 박재정과 쌈디다. 박재정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 우승자다. 그러나 그는 비교적 크게 주목받지 못하며 가수로서 불안한 행보를 걸었다. 무려 8년 동안 그의 음악은 침묵했고 대중적이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부단히 노력했고 2021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탄생한 MSG워너비 멤버로 발탁, 다시금 자신의 음악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그의 노력과 절실함이 통했던 걸까. 그는 2년 뒤인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발표한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헤어지자 말해요’는 박재정이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한 곡으로 그의 슬럼프 탈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쌈디는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AOMG의 대표로 활동 당시 자작곡에 대한 슬럼프를 크게 겪었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공동대표였던 박재범과 비교당하기 일쑤였고 결국 대표 자리에서 사임하며 부담을 내려놓으려 애썼다. 이후 그는 정규 앨범 ‘다크룸’을 발표했고 팬들로부터 큰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당시 쌈디는 음악과 더불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좀 더 여유로워진 자세로 가수 활동을 이어나갔다.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작품의 성과가 슬럼프 극복의 열쇠가 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더 좋은 결과물, 성과를 목표로 작업에 몰두를 하면서 슬럼프에 더 깊이 빠져드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며 “고민하고 좌절하기 보다 여유를 갖고 한 템포 쉬어가는 시간으로 받아들이는 게 현명할 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슬럼프도 성장의 토대가 된다는 것”이라고 조언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9 05:16
연예일반

쌈디·장도연·이승훈 ‘태계일주’ 시즌2도 함께 [공식]

래퍼 사이먼 도미닉, 개그우먼 장도연, 그룹 위너 이승훈이 시즌1에 이어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에 다시 뭉친다.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 따르면 사이먼 도미닉, 장도연, 위너 이승훈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합류, 기안84와 덱스, 빠니보틀이 함께한 인도 여행기에 대한 솔직한 찐친 토크를 펼친다.기안84와 찐친 케미를 넘어 ‘기라인(기안라인)’의 대표 의리남이 된 사이먼 도미닉은 시즌1보다 더욱 거침없는 솔직 입담을 펼친다. ‘태계일주’에서 매끄러운 진행으로 모두의 궁금증을 해결해 준 ‘수첩요정’ 장도연의 빵 터지는 리액션도 놓칠 수 없다. 여기에 아이돌계 ‘무계획 여행러’이자 기안84가 인정한 ‘기라인’ 위너 이승훈까지, 한층 더 진하고 깊어진 찐친 토크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태계일주2’ 제작진은 “‘인도 3인방’의 여행을 지켜보는 3인방의 서로 다른 시선이 다채로운 재미와 공감대를 만들어 내며 인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함께한 인도 여행기를 담아낼 MBC ‘태계일주2’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2 17:33
연예일반

‘나 혼자 산다’ 코쿤 열애설, ‘유사연애’ 예능의 부작용

작곡가 코드 쿤스트와 비연예인 여성의 열애설에 소속사는 “사실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가 뒷말을 자초했다. 최근 코드 쿤스트가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과 5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소속사 AOMG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며 사실 확인에 애매한 입장을 밝혔다.열애를 인정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고 요즘 대중은 연예인들의 열애에도 관대한 편이다. 하지만 열애설 직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 쿤스트는 박나래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등장한 것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지난달 21일과 28일 방송분에서 코드 쿤스트는 박나래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일일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박나래가 열심히 만든 도시락을 먹고, 커플 한복을 입은 채 서울 광화문 거리를 걸었다. 2탄에서는 사주, 타로 가게에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그러던 중 “올해 연애 운이 있다”는 결과를 들으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출연자 간 러브라인은 흔한 예능 소재 중 하나다. ‘나 혼자 산다’에서도 러브라인은 코드 쿤스트 외 박나래를 사이에 둔 기안84와 쌈디의 삼각관계, 성훈과 박나래, 이장우와 김연경 등 출연진마다 한 번쯤은 거쳐가는 통과의례에 가까웠다.다른 예능도 마찬가지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무려 20년째 회자되고 있는 김종국과 윤은혜로, 두 사람은 2003년 SBS ‘X맨’에서 ‘당연하지’ 게임 하나로 ‘X맨’ 공식 커플로 급부상했다. 최근에는 SBS ‘런닝맨’의 양세찬·전소민, 김종국·송지효, MBC ‘놀면 뭐하니?’의 이이경·이미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이대형·김숙 등을 꼽을 수 있다. 소개팅을 통해 연예인과 일반인이 만남을 성사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과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안소영 등이다.여러 방송을 통해 무수한 ‘유사 연애’ 케이스가 만들어지고 출연자들이 현실 커플이 되길 응원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과몰입을 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모든 시청자들이 상황을 전부 리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적잖은 시청자들이 방송은 방송일 뿐, 웃음을 유발하기 위한 장치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러브라인이 흥하는 이유는 출연자 간 케미, 이성적 감정이 스며들었을 때 보이는 스타의 의외의 모습, 두 사람을 놀리는 다른 패널의 장난 등 다양한 장면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러브라인의 성공 비법은 바로 ‘자연스러움’이다.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도록 작위적이지 않아야 하며, 두 출연자 간의 서사를 시청자들에게 납득시켜야 한다. 김종국과 윤은혜는 ‘X맨’ 고유의 게임 ‘당연하지’ 속에서 뜻밖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정소민과 양세찬의 경우, 오랜 호흡이 기반이 된 둘만의 연대로 설렘을 안겼다.이같은 대목에서 코드 쿤스트와 박나래의 ‘나 혼자 산다’ 에피소드는 아쉬움이 남는다. 제작진은 무려 2주에 걸쳐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내보내며 두 사람을 적극 밀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예능은 예능일 뿐이다. 하지만 적어도 열애설이 나온 시점에서는 명확한 해명이 필요했다. 단순한 방송의 연출일 뿐이라는 사실을 시청자에게 알려주는 것도 출연자와 방송사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결국 예능의 과도한 러브라인 형성과 그에 반해 석연치 않은 해명은 리얼리티 예능에 대한 불신이라는 부작용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무리 예능이 리얼을 표방해도 출연자들은 일상과 연기를 오가는 것”이라며 “대다수의 시청자들도 러브라인을 진짜로 받아들이기보다 출연자 간의 어울림을 본다”고 말했다. 이어 코드 쿤스트 열애설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면서 “소속사와 방송사의 더 현명한 대처가 필요했다. 코드 쿤스트와 박나래의 에피소드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일 뿐, 특별한 관계는 아니라고 밝혀도 충분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0 05:56
연예일반

나얼X성시경X태연, 명품 보컬리스트들 만났다!

가수 나얼(브라운아이드소울)이 성시경, 태연과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나얼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발라드 팝 시티’(Ballad Pop City)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우리나라 말이 잘 어울리고 멜로디가 살아있는 발라드를 제작하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첫 주제는 ‘이별’이다. 프로듀싱을 맡은 나얼을 포함해 성시경, 태연까지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화려하고 비현실적인 라인업이 완성됐다. 나얼은 지난해 아이유 정규 5집 ‘라일락’(LILAC)의 수록곡 ‘봄 안녕 봄’ 작곡으로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20년 만에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MBC ‘놀면 뭐하니’의 MSG 워너비 데뷔 프로젝트의 작곡가로 참여해 정상동기(김정민, 이동휘, 정기석·쌈디, 이상이) 팀에 ‘나를 아는 사람’이라는 곡을 선물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로서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얼의 ‘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 첫 번째 곡은 오는 7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0 16:59
연예일반

‘태계일주’ 기안84, 피라냐 가득한 아마존강서 맨몸 수영

기안84가 피라냐가 가득한 아마존강에서 맨몸 수영에 나선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측은 17일 아마존강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는 기안84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꿈에 그리던 아마존강에서의 수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자유를 느끼며 아마존강에서 수영하는 기안84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다. 기안84와 이시언이 몇 분 전까지 아마존강에서 식인 물고기 피라냐 낚시를 했기 때문. 쌈디, 송민호가 놀라 말을 잇지 못하고 있던 가운데 장도연은 기안84의 모습을 보고 “이런 거 너무 멋있다. 용기 있게 다 해보잖아”라며 감탄을 쏟아냈다는 전언이다. 이시언은 나룻배를 타고 기안84를 걱정하며 그의 주변을 맴돌고 있다. 체력이 방전된 기안84가 나룻배를 타려고 붙잡자 배가 휘청거렸고 이시언은 “잡으면 안 돼!”라며 다급하게 절규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시언의 절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배를 잡은 기안84는 배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악어는 없겠지? 빨리 가!”라며 뱃사공이 된 이시언을 재촉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7 10:44
연예일반

사이먼 도미닉·송민호·장도연 ‘태계일주’ MC 합류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 사이먼 도니믹, 송민호, 장도연이 MC로 합류한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측은 8일 사이먼 도미닉, 송민호, 장도연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달려온 찐형 이시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기. 여기에 사이먼 도미닉, 송민호, 장도연이 남미로 떠난 세 사람의 여행을 찐친의 입장에서 낱낱이 파헤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이먼 도미닉, 송민호, 장도연은 어디서도 보지 못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남미 여행 모습에 200%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8 11:07
연예일반

[더보기] 이영지 쌈디 딘딘 넉살… 솔직함이 무기! 래퍼들의 예능 반란

래퍼들의 예능 부업 활동이 눈부시다. 래퍼 본업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을 새로운 무대로 삼아 맹활약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의 이영지,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의 쌈디, KBS2 ‘1박 2일’의 딘딘, tvN ‘놀라운 토요일’의 넉살이 부업에서 알찬 결실을 거둔 이들이다. 가수로서 뛰어난 랩 실력과 더불어 뛰어난 예능감까지 갖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본업일 때와는 180도 다른 친숙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네 명의 래퍼들을 소개한다. 이영지는 솔직한 매력과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MZ세대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구독자 186만 명을 보유한 자체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으로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그는 ‘대세 스타’로 불린다. ‘차쥐뿔’은 이영지가 게스트를 자기 집에 초대해 술과 안주를 대접하는 ‘술 먹방’ 웹 예능 콘텐츠다. 세트장이 아닌 실제 거주하는 집에서 촬영한다는 것도 타 방송과는 차별점으로 꼽힌다. 팬덤이 있는 아이돌을 초청하는 ‘미친 섭외력’도 인기 요소겠지만, 친구가 집에 놀러와 담소를 나누는 친숙한 분위기는 이영지이기에 가능했다. 특히 ‘차쥐뿔’은 에피소드마다 놀라운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그룹 있지의 채령 편은 조회수 1332만회, 세븐틴 호시 편은 1151만회, 몬스타엑스 형원 편은 1018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영지는 ‘차쥐뿔’ 마지막 에피소드를 앞두고 방탄소년단 진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솔직함과 친숙함을 앞세운 이영지는 ‘차쥐뿔’을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사이먼 도미닉이라는 활동명보다 애칭이 더 유명한 쌈디는 ‘환승연애2’의 과몰입러를 담당, 반전 매력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환승연애2’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이별과 사랑에 대해 공감을 일으키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 시즌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도 제작됐다. ‘환승연애2’는 청결·막말 등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인 와중에도 예능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MC들의 활약은 빼놓을 수가 없다. 쌈디는 출연자들의 사연에 함께 가슴 아파하고 공감하며 팔불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또한 출연자의 X를 추리하는 동시에 이들을 대변하고 공감하며 ‘눈물짤’을 대거 생성하기도. 쌈디는 “리얼함 그 자체다. 겉멋이 하나도 안 들어간 게 느껴졌다. 퓨어한 게 있다”며 친구들과 모여서 월드컵 보는 느낌이다. 촬영이 끝나고도 30분 이상 앉아서 계속 이야기를 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2013년 Mnet ‘쇼 미더 머니2’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인 딘딘은 라디오, 지상파, 웹예능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다. ‘1박 2일 시즌4’(‘1박 2일’)를 비롯해 MBC ‘호적 메이트’, tvN ‘백패커’ 등으로 꾸준히 존재감을 빛내며 어엿한 예능인으로 자리 잡았다. ‘1박 2일’은 유쾌한 다섯 남자와 함께 1박 2일의 여행을 떠나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프로그램. 딘딘은 첫 회부터 ‘초딘’(초등학생+딘딘)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확고한 캐릭터를 보유했다.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깐족대는 모습은 멤버들과의 케미로 이어진다. 딘딘은 문세윤과 ‘톰과 제리’ 콤비로 활약, 투덕거리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솔직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거침없이 드러낸다. 이런 매력 때문인지 딘딘은 출연하는 예능마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 넉살은 이름만큼이나 넉살맞은 입담을 과시하며 ‘대세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의 고정 MC로 활약, 순한맛 예능감을 발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넉살은 위트 넘치는 입담과 친근한 이미지로 ‘넉언니’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받아쓰기 게임은 멤버들과 시청자 모두 헷갈릴 만큼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넉살은 힙합 음악이 나올 때만큼은 본업 모드를 장착, 누구보다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다. 그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누구와 붙어도 찰떡 케미를 자랑한다는 것. 특히 한해와의 티키타카가 또 하나의 재미 요소로 뽑힌다. 넉살은 유재석, 전소민과 tvN 새 예능 ‘스킵’에 출연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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