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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나는 솔로' 8기 영숙, 뜬금포 쌍꺼풀 수술 고백? 성형 전 사진 놀라워~

'나는 솔로' 8기 영숙이 뜬금포 '쌍밍아웃'을 해 화제다. '나는 SOLO'의 8기 여성 출연자인 영숙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는 착장 문의가 없어서 아쉬운대로 쌍수라도 알려드리려?'라는 메시지와 함께 쌍꺼풀 수술 전 사진을 게재했다. 보통 여성의 경우, 성형수술을 했더라도 숨기거나 부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영숙은 아무도 묻지 않았는데 스스로 성형 고백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실제로 영숙의 '쌍밍아웃' 피드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픈 마인드 대단ㄷㄷㄷ", "안한 얼굴도 예쁜데요?", "굳이 안 해도 될 거 같은데 왜?", "얼굴도 얼굴이지만 몸매가 더 작살 아닌가?", "영숙님 연예인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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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 경리 "짝눈 스트레스에 쌍수예약했다 취소"

여성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짝눈 스트레스로 쌍꺼풀 수술을 예약했던 사실을 털어놨다.경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여러 질문 중 한 팬이 "언니 겉쌍처럼 줄만 좀 있는 눈인데, 쌍꺼풀 수술하고 싶은 생각이 든 적 없느냐"고 질문을 던졌고, 경리는 "정말 TMI이지만 촬영이 많은 직업이다보니 데뷔 때부터 짝눈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쌍꺼풀 수술 예약을 잡고 하루 전날 회사에서 극구 말려서 못가고 취소했다"고 털어놨다.이어 경리는 "아마 했다면 지금쯤 후회하고 있을 듯"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좋아하는 눈으로 조금씩 변했거든요. 사람 얼굴은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거 아시죠? 이젠 그냥 있는 그대로 만족합니다"라고 답변했다.한편 경리는내년 방송 예정인 JTBC '언더커버'에 출연한다.최주원 기자 2020.12.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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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수술, 신중하게 고민 후 결정해야"

요즘은 외모도 경쟁력의 한 요소로 자리잡아 남에게 보이는 얼굴에 관심이 많다. 그 중에서도 쌍꺼풀수술은 진입장벽이 가장 낮은 성형수술로, 쌍수붓기기간이나 회복이 빠른데 비해 이미지 변화가 크다. 하지만 수능수험표할인율 등으로 무작정 쌍꺼풀수술을 선택하는 건 옳지 않다. 성형수술은 특성상 다시 원상태로 돌리기 어려워 처음부터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 쌍꺼풀수술은 크게 매몰법과 절개법으로 나누어지며, 그 안에서 개인이 갖고 있는 여건과 증상에 따라 수술법은 달라진다.쌍꺼풀매몰법은 절개법에 비해 자연스럽지만 매몰이 풀려 재수술 확률이 높다. 최근에는 두 줄로 된 특수실을 사용하는 듀얼라인매몰이 있다. 피부와 상안검거근을 두 개 실로 매듭지어 잡아주는 힘이 강해져 풀림 걱정을 덜었다. 탄탄한 실의 힘이 두꺼운 피부에도 가능해 적용 대상도 넓다.절개법을 시행할 땐 스키니절개법이 있다. 스키니절개법은 절개의 단점이 짙은 쌍꺼풀라인을 피하기 위해 불필요한 근육과 지방을 제거한 뒤 봉합한다.만약 눈 앞머리 몽고주름이 과도하거나 눈 길이가 짧을 경우, 쌍꺼풀수술 후에도 눈이 작아 보이는 경우에는 앞트임 및 뒷트임을 시행해 개선할 수 있다. 눈을 양 옆으로 트이게 만들어 보다 시원하고 또렷한 눈매가 가능하다.아이디성형외과 강민석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점점 저렴해지는 쌍꺼풀수술비용으로 인해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눈은 인상 변화에 영향을 많이 주는 부위다. 쌍꺼풀수술비용, 쌍꺼풀수술전후 후기의 정보를 얻는 것도 좋지만 자세히 알아본 뒤 선택해야 한다. 다양한 쌍꺼풀수술 종류와 수술 후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이승한기자 2019.11.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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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뼈 다루는 안면윤곽수술, 성장판 닫힘 여부 확인"

최근 미디어의 발달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의 SNS(소셜미디어)상 인기있는 셀럽이나 연예인들처럼 예뻐지고 싶다는 이유로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청소년들이 적잖다. 특히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경우 대학 입학전까지 긴 시간적 여유를 보낼 수 있어 이 시기 성형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대개 수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형수술은 쌍꺼풀수술이나 코성형이 많다. 하지만 요즘에는 예쁜 이목구비만큼이나 조화롭고 이상적인 얼굴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청소년 안면윤곽수술에 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안면윤곽수술은 얼굴의 윤곽라인을 개선해주는 수술로 과도하게 발달한 광대뼈, 사각턱, 턱끝 등의 얼굴뼈를 절제해 다듬어주는 수술을 말한다. 안면윤곽수술은 크게 광대축소술, 사각턱수술, 턱끝수술로 나뉘는데 이를 윤곽3종이라고 한다. 광대축소술은 과하게 돌출되어 있는 광대를 축소하는 수술로 광대뼈를 절제한 후 안쪽으로 재배치한 뒤 밀착 고정해 얼굴 윤곽에 입체감을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사각턱수술은 각진 턱뼈를 절골해 하안면부의 모양을 교정해주며, 턱끝수술은 뭉툭하고 넓은 턱끝을 다듬어 갸름하고 부드럽게 교정해주는 수술이다. 이와 같은 안면윤곽수술은 얼굴뼈를 절제하는 수술이기에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성장판 검사를 통해 성장이 모두 완료된 것을 확인하고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성장이 다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을 받는다면 수술 후에도 계속 자라나는 얼굴뼈에 변형이 올 수 있으며, 수술 당시와 다르게 변할 수 있어 예측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뷰성형외과 정진욱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일반적으로 얼굴뼈나 골격의 성장의 경우 대개 남성은 18~19세, 여성은 17~18세에 끝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개인마다 발달 정도와 성장 시기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안면윤곽수술을 고려한다면 성장판 X-ray를 찍어본 후 얼굴뼈 성장이 완료됐는지, 수술 적합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안면윤곽술은 각 환자들의 얼굴형에 따른 문제들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수술방법과 계획 등을 선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얼굴 뼈를 다루는 수술인만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응급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한 안전시스템과 응급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그리고 본인에게 꼭 필요한 수술인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승한기자 2019.11.0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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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재수술병원 방문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은?"

최근 성형문화의 발달로 성형수술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외모에 인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증가한 것도 있지만,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이 이전과 다르게 흔한 시술로 생각하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가장 흔하다고 알려진 쌍꺼풀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생겨나고 있으며, 그만큼 성형외과 수술의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성형수술이 만족스럽게 되지 않아 쌍꺼풀재수술을 찾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쌍꺼풀재수술은 눈성형 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재수술시에는 기존 수술 흉터로 인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술을 해야 한다. 또한 수술 중 예기치 않은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이와 비슷한 흐름으로 재수술을 진행할 시에는 처음 수술 시 생긴 흉 조직의 잘못된 유착에 의한 문제점과 흉터 조직 제거로 인해 부족한 공간을 메워주기 위해 필요한 조직이 부족한 경우의 문제점, 처음 수술 방법이나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수술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눈재수술병원을 방문할 때는 첫 수술에서 실패한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분석해 1차 수술과 달리 현재의 눈 상태에 맞는 방법을 결정해야 하며, 충분한 박리를 통해 기존의 흉터를 제거해 한편으로는 수술 과정상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며 눈의 미세한 해부학적 층별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술에 임하는 게 중요하다. 아울러, 개인의 맞춤 눈 성형으로 안구의 돌출 여부, 눈썹과 눈 사이의 간격, 눈꺼풀 지방 및 피부 두께, 눈 뜨는 근육의 힘의 차이 등 섬세한 디자인을 고려해서 진행해야 소세지눈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기능적인 부분과 더불어 수술 후 눈꺼풀을 만졌을 때도 부드럽게 움직이는 느낌을 유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MVP성형외과 현경배 원장(사진)은 “눈 성형은 눈 시림, 안구건조증, 충혈 등 기능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의료시설은 제대로 갖췄는지, 임상 및 경험은 풍부한지 등을 확인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승한기자 2019.10.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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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의료서비스 대상] 특화된 눈·코성형 ‘아이원성형외과’

아이원성형외과는 '성형의 일번지' 강남의 압구정동에서 눈성형과 코성형으로 특화된 클리닉을 열고 있다. 난이도 높은 쌍꺼풀 재수술과 눈매교정수술, 그리고 흉터없이 시도하는 코성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쌍꺼풀수술은 가장 흔히 하는 성형수술이지만, 그만큼 합병증이나 불만족의 확률도 높다. 박병주 원장은 지금까지 눈성형 증례가 5000건을 넘었다. 이중 다른 병원에서 한 쌍꺼풀을 재수술 받은 환자 비중이 40%에 달할 정도다. 박 원장은 환자들이 쌍꺼풀 재수술을 받는 주된 원인으로 불만족스러운 모양을 꼽는다. 자신의 눈에 맞지 않는 쌍꺼풀의 높이나 눈의 구조를 고려하지 않은 라인의 형태 등이 문제라는 것이다.아이원성형외과의 눈성형은 이러한 쌍꺼풀재수술 이외에도 작은 눈을 크게 만드는 눈매교정술, 사나운 눈매를 선하게 보이도록 하는 뒷트임성형, 흉터걱정없이 눈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매직앞트임 등 개개인의 눈에 맞는 고난이도의 특화된 시술들을 강점으로 한다. 또 안면신경마비증을 겪은 환자에서 눈의 비대칭이나 눈이 감기지 않는 후유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교정하는 특수성형클리닉도 운영한다.코성형수술은 비개방형 절개법과 자가연골만을 이용한 코끝성형으로 티나지 안고 자연스러우면서 안전한 수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개방형 절개법이란, 피부 밖에 절개선을 넣지 않는 고난이도의 방법이다. 2012.03.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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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재테크 ②] “황현희, CMA도 안정성 꼼꼼히 살펴봐야”

황현희의 자산 관리 내역- 부동산: 은평 뉴타운 분양 받은 후 손해 안보고 나옴(40평 7억) /현재 사는 곳 은평구 녹번동 아파트(어머니 재산) - 금융자산: CMA 1억, 브릭스 펀드 5000만원, 주택청약 1000만원 1순위 - 지갑: 현금 없음. APT 카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 - 재테크 목표: 2년 안에 주택 구입‘2년 안에 내 집 마련이 목표’라는 황현희씨는 종자돈 마련을 위해 아주 현명한 자산관리를 하고 있다. 청약예금에다가 CMA 통장이라니 금상첨화다. 요즘 은행권 연리 0.2%짜리 수시입출금(MMDA) 상품을 비웃듯 기세를 떨치는 종금사나 증권사의 3~4%대 고금리 CMA통장은 황현희씨 말마따나 일석삼사조의 자산관리 수단이다. 예치 기간과 평균 잔고에 따라 금리가 다르긴 하지만 단 하루를 맡겨도 연 2.3~2.5%의 고금리를 보장한다. 게다가 입출금 자유는 물론 소액지급결제(자동이체·공과금 납부·체크카드 기능 등)가 되고 CD 입출금 수수료도 면제된다. 증권계좌와 연동해서 펀드·주식 투자도 용이하다. 종금사와 증권사 상품이 각기 특징이 있는데, 한결같이 급여 이체자를 우대한다. 단, MMF형 CMA는 실적에 따라 원금보장이 안될 수도 있지만 종금사 CMA나 증권사 RP형 CMA는 안전성이 높다. CMA 통장으로 알뜰하게 자산관리 중인 황현희씨가 개그 달인인지 재테크 달인(?)인지 헷갈린다. 코스피 지수 2300 소문은 ‘콩트가 콩트일 뿐이듯 소문은 소문일 뿐’이지 않을까? 주식 투자엔 신중한 게 좋겠다. 자산관리컨설턴트 김보경▷남규리, 결국은 독자 노선 택했다▷소지섭 “쌍꺼풀수술 안 하길 잘했다”▷ 동방신기 사태, 변호사만 돈 버는 게임이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 음악적 정체성▷ “정종철, 재테크 포트폴리오 갖추면 금상첨화”▷ 정종철 “펀드·연금, 재테크에 방해…저축·적금이 최고”▷ “‘생계형 재테크’ 김흥국, 금리인상 땐 정기예금”▷ 김흥국 “술·밥값 아껴 펀드…‘늦깎이’ 재테크” >> 스타 재테크 시리즈 더 보기 2009.08.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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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재테크 ①] 황현희 “왜 이래 아마추어 같이…CMA 프로죠”

어떤 이는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를 이렇게 설파했다. “아마추어는 하고 싶거나 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일을 하고, 프로는 할 수 있는 일을 한다”고. 지적인 이미지로 왠지 토론의 달인일 것 같은 개그맨 황현희를 만나러 여의도로 향하면서 그의 유행어 “왜 이래? 아마추어 같이…”라는 말의 속뜻을 헤아려봤다. 과연 그는 재테크에도 프로일까. 재테크요? 조사하면 다 나와 그는 ‘범죄의 재구성’이란 코너에서 황 검사로 나와 “조사하면 다 나와”하고 외치곤 했다. 개그맨 황현희의 재테크 비법을 조사하는 것은 의외로 쉬웠다. 무표정하고 진지한 얼굴로 시비 걸 듯 내뱉는 시니컬한 딴죽걸기 개그의 달인인 그가 인터뷰만큼은 평범한 청년의 겸손한 표정과 말투로 임했기 때문이다. “저에게 경제관을 심어준 사람은 다름 아닌 부모님입니다. 약사인 아버지는 주식에 관심이 많았고 전업 주부인 어머니는 나름 부동산 고수였어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테크 유전자라, 왠지 알짜배기 비법이 있지 않을까, 기대됐다. 하지만 그는 “그저 어깨 너머로 배운 정도죠?”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그도 남들처럼 펀드에 관심을 가졌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도 가끔 PB(프라이빗 뱅커)와 펀드 상담을 받지만 실적은 좋지 않다. 2007년 5000만 원 정도를 ‘브릭스’ 펀드에 맡겼는데 손실이 -30%까지 났다. 최근 세계적인 주가 폭등의 영향으로 -13%로 조금 회복되었는데, 손실 액수로는 꽤 많은 650만 원 정도. 생각하면 속이 쓰리다. 앞으로 얼마나 더 회복될지 모르지만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모험보다 안정성이 최우선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그래서 그가 선택한 재테크 방법은 CMA(Cash Management Account·종합 자산관리 계좌) 통장. 약 1억 원 정도가 찍혀 있다. “수시로 입출금이 되고 이자도 높고 이체 수수료도 면제되니까 돈 아끼며 모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이자가 연 4%대면 요즘 같은 시절에 고금리죠. 일석삼~사조예요.” 요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CMA에 그도 발을 담그고 있다. 그의 재테크 목표 우선 순위는 ‘2년 안에 내 집을 갖는 것’. 청약예금 1000만 원짜리를 보유하고 있는데, 동시분양 1순위 자격이 된다고 한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어머니 소유다. 북한산 아래 은평 뉴타운에 삼성래미안 아파트 40평을 분양 받았다가 손해 안 보는 선에서 되팔고 다시 나왔다. 그는 “주식 투자는 직접 하지 않지만 최근 ‘주식 시장이 2300까지 간다’는 소문을 들어 들어갈까 생각 중”이다. 10년 후엔 시사개그 해보고파그는 “아버지가 나를 강하게 키웠다. 아버지는 공부에 관한 것은 다 대주었지만, 고교 졸업 후 대학 등록금과 입학금 이외에는 더 이상 대줄 수 없다고 선언했다”고 말했다. ‘스무 살이 넘으면 혼자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아버지의 철학이었다. 그는 주유소와 월드컵 경기장 등에서 즐겁게 아르바이트를 했고, ‘노가다’로 통칭되는 ‘막노동’까지 해봤다. 젊은 나이에 나름 산전수전 다 겪었다는 그의 지갑에는 돈이 얼마나 들어 있을까? 탈탈 털어보니 카드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뿐이다. 현금을 넣고 다니지 않는 대신 쓸 때는 현금 카드로 통 크게 쓰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한 달 지출액이 꽤 된단다. 그의 좌우명은 “미친 놈이 되자. 베풀며 살자, 뒤를 돌아보자”다. 그는 10년 후 자신의 모습이 어떨 것 같으냐는 물음에 “결혼하고, 집 사고, CMA 통장이 많이 불어나 있겠죠”라며 웃는다. “돈을 모으는 건 유비무한 정신이에요. 만일 돈이 많이 모이면 가족과 함께 세계일주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재테크 목표가 매우 현실적이다. 그는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돈이 있어도 자식들에게 재산을 물려줄 생각은 없다”고 한다. 훗날 자신의 아이들도 혼자 알아서 자기 힘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자신이 겪어 봤다시피 자립심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재테크 기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황현희는 지난해 KBS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10년쯤 지나서는 시사개그를 해보고 싶다고 한다. 요즘도 틈만 나면 꾸준히 시사·경제용어를 외운다. 하루 2~3개 신문 읽기는 습관이다. 인터넷 뉴스도 빼놓지 않고 챙겨본다. 평생 개그맨으로 살면서 대학 때 전공이었던 법학 공부도 계속하고 싶다. 법무사 자격증도 따고 기회가 닿으면 로스쿨도 가고 싶다. 어느새 개그 콘서트 녹화시간이 다 됐다. 그는 “왜 이래? 아마추어 같이… 재테크는 혼자서 꾸준히 연구하는 거야”라는 표정으로 총총히 자리를 떴다. 박명기 기자 사진=이호형 기자 ▷남규리, 결국은 독자 노선 택했다▷소지섭 “쌍꺼풀수술 안 하길 잘했다”▷ 동방신기 사태, 변호사만 돈 버는 게임이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 음악적 정체성▷ “정종철, 재테크 포트폴리오 갖추면 금상첨화”▷ 정종철 “펀드·연금, 재테크에 방해…저축·적금이 최고”▷ “‘생계형 재테크’ 김흥국, 금리인상 땐 정기예금”▷ 김흥국 “술·밥값 아껴 펀드…‘늦깎이’ 재테크” >> 스타 재테크 시리즈 더 보기 2009.08.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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