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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차트IS] 장기용, 천우희 손잡았다…‘히어로는’ 첫 주 3%대 시청률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3%를 기록했다. 1회 3.3%에서 소폭 떨어졌으나 3%대를 유지했다.‘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여자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배우 장기용이 우울증에 걸린 초능력자 복귀주 역을, 천우희가 복귀주 앞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 도다해 역을 맡았다.2회에서는 복귀주(장기용)가 과거로 타임슬립해 도다해(천우희)의 손을 맞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의 죽음 후 어떤 시간도 행복하지 않아 타임슬립 능력을 상실했던 복귀주가 능력을 되찾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게 되면서 앞으로 도다해와 펼쳐질 쌍방 구원 로맨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6 09:01
메이저리그

2홈런·4안타 몰아친 오타니, MLB 홈런·타율 부문 공동 선두 등극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홈런·타율 1위로 올라섰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다저스의 5-1 완승을 이끌었다. 오타니는 다저스 이적 뒤 처음으로 멀티포를 쏘아올렸다. 한 경기에 안타 4개를 몰아친 것도 처음이다. 오타니는 타율을 종전 0.345에서 0.364로 끌어올렸다. 이날 아직 경기를 마치지 않은 알렉 봄(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시즌 10홈런을 기록하며 MLB 홈런 부문도 공동 선두로 치고 나섰다. 오타니는 1회 말, 1번 타자 무키 베츠가 볼넷으로 출루한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섰다. 상대 선발 투수 맥스 프리드와의 승부,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좌타자 기준)에 붙은 커브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프리드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치며 손맛을 본 오타니는 6회 프리드와의 3번째 승부에서도 선두 타자 중전 안타를 치며 추가 득점 기회를 열었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나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투런홈런을 치며 4-0으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 제임스 팩스턴이 7회 초 마르셀 오즈나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1-4, 3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오타니는 8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애틀랜타 셋업맨 A.J 민터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공략해 다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쳤다. 이 경기 2번째 홈런이자 시즌 10호. 오타니의 올 시즌 25번째 장타이기도 했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쐐기포를 치고 9회 초 마운드에 오른 마이클 그로브가 실점 없이 1이닝을 막아내며 승리, 지난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4연승을 거뒀다. 내셔널리그(NL)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만날 것으로 전망된 애틀랜타의 올 시즌 첫 3연전에서 스윕을 거둔 점도 의미가 있었다. 다저스는 23승 13패를 기록, NL 서부지구 1위를 굳게 지켰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5.06 07:58
프로야구

원태인 외 줄줄이 잔혹사, 좌승현·이호성 삼성 '1차 지명·1라운더' 드디어 열매 맺나

원태인(24) 이승현(22) 이호성(20).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진을 지탱하고 있는 '토종 투수'들이다. 올해 이들이 합작한 선발승만 8승. 선발진 전체가 거둔 14승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승수를 올렸다. 원태인은 팀 내 다승 1위(5승)에 올라 있고, 선발진에 뒤늦게 합류한 이승현은 3경기 만에 2승(팀 내 2위)을 따냈다. 5선발 후보로 거듭난 이호성은 지난 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5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세 선수의 평균자책점(ERA)은 2.33으로 준수하다. 이들의 공통점은 '1차 지명' 혹은 '1라운드' 출신이라는 점이다. 그동안 삼성은 최충연(2016년) 최채흥(2018년) 황동재(2020년) 등 1차 지명 유망주에게 기대했으나,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2020년 11승을 거둔 최채흥은 군 제대(2023년) 후 제 기량을 찾지 못하고 있고 황동재도 2년 연속 7점대 ERA로 고개를 숙였다. 2019년 1차 지명 신인 원태인만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을 뿐, 다른 1차 지명 선수들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2021년 1차 지명 신인 이승현과 2023년 1라운드 신인 이호성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승현은 데뷔 후 3년간 필승조로만 활약했다. 묵직한 구위와 담대한 피칭으로 '제2의 오승환'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3년 동안 4점대 후반의 ERA에 그쳤다. 이승현은 선발 전환을 자청하며 활로를 찾았다. 지난 4월 중순 선발진에 합류한 그는 3경기 2승 1패 ERA 1.80으로 호투하면서 로테이션에 안착했다. 2023년 1라운드 신인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호성도 시행착오를 딛고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고 있다. 지난 4경기에서 모두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당했던 이호성은 지난 1일 경기에서 5와 3분의 1이닝을 2실점(1자책)으로 막아내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씩씩하게 자기 공을 던지는 당당함이 빛났다. 다음 경기도 기대된다"라며 그의 활약을 반겼다. 4월 중순 선발진에 새로 합류한 두 선수가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치면서 삼성은 4·5선발 고민을 지웠다. 다른 1라운드 출신 신인들의 성장 프로그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4년 1라운드 신인 육선엽은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으며 퓨처스(2군) 4경기 ERA 2.00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1일엔 1군에 콜업돼 불펜 데뷔전(1이닝 무실점)도 치렀다. 아울러 삼성 구단은 최채흥과 황동재를 지난겨울 일본의 드라이브라인에 파견했다. 성장세가 더딘 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최채흥은 최근 미국에 있는 베이스볼 센터에서 투구 매커니즘 교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세 선수 모두 대체 선발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1군 선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최채흥부터 육선엽까지, 삼성 1라운더 출신들이 조금씩 열매를 맺고 있다.윤승재 기자 2024.05.06 06:04
연예일반

김하늘, 윤제문과 독대…결정적 단서 눈치채나(‘멱살 한번’)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이 윤제문을 통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15회에서는 서정원(김하늘)에게 서정원의 아버지가 남긴 증거에 대한 힌트를 주는 모형택(윤제문)의 모습이 그려진다. 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모형택과 마주하고 있는 서정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형택은 서정원을 만나기 전 설판호(정웅인)를 찾아가 이나리(이다연)의 혈흔이 묻은 헤드라이트 파편을 건넨다. 하지만 설판호는 예상과 다른 반응을 보이고, 이에 당황한 모형택은 그를 코너로 몰기 위한 계략을 도모하기로 한다. 동시에 모형택은 서정원을 자신의 집무실로 부른다. 뜻밖의 만남에 응한 서정원은 자신의 아버지가 사망하기 전날 모형택을 찾아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정원은 모형택으로부터 당시 서상견 기자가 했던 말을 듣고 뭔가를 결심한다.모형택이 서정원을 만난 진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서정원이 아버지가 죽기 전 남긴 마지막 결정적 단서를 찾아내 설판호의 악랄한 이면을 파헤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15회는 6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5 16:29
연예일반

“시즈니의 멋진 꿈 되겠다”…NCT 드림,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성료

그룹 NCT 드림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NCT 드림은 지난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2024 NCT DREAM WORLD TOUR )를 개최했다. NCT 드림 새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3회 모두 전석 매진 됐으며, 총 6만 관객을 동원했다. NCT 드림은 ‘드림 이스케이프’란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희망과 악몽을 오가는 꿈의 양면성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총 29곡의 스테이지에 녹였다. ‘Smoothie’, ‘BOX’, ‘UNKNOWN’, ‘숨’(Breathing) 등 3월 발표한 새 앨범 수록곡 무대부터 ‘ISTJ’, ‘Candy’, ‘We Go Up’, ‘GO’ 등 폭넓은 장르의 곡들을 완벽히 소화하며 ‘퍼포먼스 끝판왕’의 면모를 증명했다.이어 웅장한 밴드 편곡과 군무로 벅찬 감동을 자아낸 ‘Broken Melodies’와 ‘Hello Future’, 고난도 비보잉 퍼포먼스가 압권인 ‘Skateboard’로 열기를 뜨겁게 달군 이들은 청량한 매력의 ‘고래’(Dive Into You), ‘파랑’(Blue Wave), ‘ANL’과 감성적인 분위기의 ‘Like We Just Met’으로 마무리한 앙코르 섹션까지, 3시간 동안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로 고척돔을 화려하게 물들였다.이번 콘서트는 NCT 드림의 음악 서사를 따라 세트 리스트, 무대 연출, VCR 등 모든 요소도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NCT 공식 팬라이트를 형상화한 가로 15m, 세로 15m 대형 정육면체 LED 큐브 무대, 본무대와 돌출 무대를 잇는 7자 모양의 돌출 로드 등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린 것. 마지막 곡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선택한 향을 분사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3일간 객석을 빼곡하게 채운 시즈니(팬클럽)는 공연 내내 폭발적인 함성을 쏟아내고, 전곡을 떼창으로 따라 부르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특히 공연 마지막 날에는 ‘7드림 영원하세요’ 문구의 카드 섹션과 ‘처음 만났던 그때 그대로’, ‘시즈니도 영원할게요’ 글귀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로 멤버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멤버들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이 시즈니다. 이제 저희가 시즈니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해 주고 여러분의 멋진 꿈이 되고 싶다. 3일 동안 시즈니가 가장 멋지게 빛났다. 월드투어 멋지게 마치고 다시 이 자리로 돌아오겠다”며 벅찬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한편 NCT드림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를 순회하는 2024년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11월 29일~12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전망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5 11:12
해외축구

‘코리안 가이’ 황희찬, 또 펩 앞에서 득점포…‘4골’ 홀란이 판정승

‘코리안 가이’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다시 한번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앞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하지만 팀은 대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절친’ 엘링 홀란은 4골을 뽑아내 판정승을 거뒀다.황희찬은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선발 출전, 후반 42분 교체되기 전까지 8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팀이 0-3으로 뒤진 후반 8분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울버햄프턴은 후반 2골을 더 내줬고, 결국 1-5로 크게 졌다.황희찬은 지난달 중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출전하며 2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에서 벗어난 뒤,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그는 바로 직전 루턴 타운 전에서 2024년 첫 골을 터뜨리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이어갔다. 황희찬은 맨시티를 상대로도 선발로 나서며 공격 포인트를 정조준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 분위기는 맨시티의 몫이었다. 전반 10분 만에 요수코 그바르디올이 라얀 아이트누리에게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킥(PK)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홀란은 왼쪽으로 정확하게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홀란의 득점 쇼는 서막에 불과했다. 그는 전반 35분 로드리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연결하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 전반 막바지엔 본인이 직접 PK를 얻어냈고, 이번에도 골대 왼쪽 구석을 갈라 해트트릭에 성공했다.일찌감치 맨시티가 승기를 잡은 경기, 이때 균열을 낸 것이 황희찬이었다. 후반 8분 장리크네르 벨가르드의 크로스를,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이 제대로 펀칭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공이 본인 앞으로 오자 침착하게 다이렉트 오른발 슈팅으로 빈 골대를 뚫었다. 황희찬의 리그 12호 골이자 2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하지만 결국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홀란이었다. 그는 황희찬의 득점이 터지자마자 필 포든의 롱 패스를 받은 뒤 다시 한번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1경기 4골 경기를 완성했다. 맨시티는 후반 막바지 훌리안 알바레즈의 쐐기 득점까지 나오며 대승을 거뒀다. 황희찬은 후반 42분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82를 기록, 1위 아스널(승점 83)을 1점 차로 추격했다. 맨시티가 1경기 덜 치른 만큼, 다음 경기에서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한편 영국 매체 90min은 홀란에게 평점 10점이 아닌, 11점을 줬다. 매체는 “무자비한 모습이었다. 이건 홀란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의 모습이었다”라고 호평했다. 반면 황희찬에게는 5점을 주며 “후반 초반 공이 발 앞으로 떨어졌을 때 노력을 기울였고, 보상을 받았다”라고 평했다. 김우중 기자 2024.05.05 08:52
연예일반

‘나혼자 산다’ 팜유 바디 프로필→지효 아이스하키 도전 ‘갓생 만렙’ 일상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기적 같은 바디 프로필 프로젝트를 성료했다. 트와이스 지효는 속전속결 봄맞이 대청소와 아이스하키에 도전하는 ‘갓생 만렙’의 일상으로 활력을 선사했다.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제1회 팜유 바디 발표회’를 마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모습과 지효의 봄맞이 대청소 일상이 공개됐다.‘제1회 팜유 바디 발표회’의 마지막 단체 촬영을 앞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긴 촬영으로 체력이 방전됐지만, 최고의 결과를 위해 다시 몰입했다. 하나의 목표를 위해 지난 4개월 동안 몸을 만드느라 고됐지만, 이들의 관계는 이전보다 더욱 끈끈해졌다. 촬영이 종료되자, 왠지 모를 감정이 밀려와 울컥하는 팜유의 모습이 감동을 선사했다.이어 ‘나래 하우스’로 향한 세 사람은 시청자도 기대한 ‘팜유 타임’을 펼쳤다. 세 사람은 라면으로 약 12시간의 공복을 깼고, 각종 반찬과 눈꽃 맥주, ‘팜유 대장’이 주문한 소고기를 비롯해 분식, 부대찌개 등 식욕을 폭발시키며 무장해제됐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팜유는 위기에 봉착했다. 박나래와 이장우가 배부름을 느끼기 시작한 것. 오직 이날만을 기다리며 한껏 먹텐션을 올린 전현무는 “어떻게 팜유가 변하니..”라며 생각지도 못한 동생들의 모습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박나래와 이장우도 낯선 배부름에 당황하며 전현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자리를 옮긴 세 사람은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며 지난 4개월 느꼈던 속마음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전현무는 "덕분에 안 살아봤던 인생을 살았다”라고 말했고 이장우는 "리얼로 울컥했다. 형 누나가 그렇게 바쁜 것도 알고 먹는 취향이 맞는 것도 아는데,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나와서 찍는데 거기서 찡하더라"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팜유가 다음 챕터로 넘어간 느낌.. 절제할 줄 알고, 먹기 위해 노력도 한다는 걸 보여줬던 여정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참을 수 있는 능력과 해낼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팜유. “팜유는 뭐든지 이룰 수 있다”는 전현무의 말처럼 이들의 무한 가능성은 앞으로의 팜유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트와이스 지효가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본가를 방문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해외 투어로 바쁜 시간을 보낸 지효는 날을 잡고 본격적인 집 청소에 나섰다. 만능 가방에서 각종 청소 도구를 꺼낸 그는 화장실부터 주방, 거실, 방, 베란다 등 구석구석을 속전속결 청소한 후 공구를 이용해 팬트리 선반을 조립하고 샤워 수전을 교체했다. 지저분했던 집은 금세 예전처럼 깔끔해졌다.지효는 청소를 마치자마자, 큰 짐 가방을 들고 본가로 향했다. 지효의 가족이 사는 본가는 지효의 깔끔력(?)을 물려준 엄마의 손길로 물 때 하나 없이 모델하우스처럼 깨끗했다. 지효는 엄마표 반찬에 달걀 프라이와 된장국을 곁들여 배를 채웠다. 설거지까지 깨끗하게 마친 지효는 귀여운 반려묘 ‘뿌요’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곧장 집을 나섰다.지효가 새로 시작한 스포츠도 공개됐다. 필라테스와 스노보드 실력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일상을 보여준 지효는 배운 지 1개월 차인 아이스하키 실력을 공개했다. 스케이트 타는 것도 익숙하지 않아 루키반 수업을 듣는다는 지효는 놀라운 운동 신경과 열정으로 빙상장을 누볐다. 이날 고수들과 함께한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넘치는 승부욕을 불태운 지효는 하키 인생 첫 골을 터트렸고 짜릿한 행복감을 쏟아냈다.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해낸 지효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모두의 감탄과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다음 주에는 울릉도에서 인연을 맺은 예비 부부의 결혼식 사회로 나선 김대호의 모습과 귀여운 반려묘 안주와 함께 운동을 하고 취미 생활에 나선 안재현의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1%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4.2%(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팜유 대장 전현무가 준비한 소고기와 고추장아찌를 먹은 팜유가 찐 행복을 느끼는 순간(23:46)이었다. “이런 게 행복이지”라며 장장 4개월 간의 다이어트를 하며 참아왔던 식욕을 터트린 팜유의 모습은 시청자까지 행복하게 만들었고, 분당 시청률은 10.3%까지 치솟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4 11:42
국가대표

황선홍호에 ‘진’ 일본, 91분 극장골→PK 선방→우즈벡 꺾고 U-23 아시안컵 우승

일본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정상에 올랐다. 우즈베키스탄과 결승전 진땀 승부 끝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일본은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4 AFC U-23 아시안컵 결승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야마다 후키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2016년 U-23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통산 두 번째 트로피를 수집하는 영예를 누렸다. 아쉽게 정상 문턱에서 미끄러진 우즈베키스탄은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의 아쉬움을 맛보게 됐다. 일본은 황선홍 감독이 이끈 한국 U-23 대표팀과 조별리그에서 만났다. 당시 황선홍호에 0-1로 져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8강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4-2로 꺾었고, 준결승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꺾으며 올림픽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기세를 올려 대회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가 끝나면서 올림픽 조 편성도 모양을 갖췄다. 우승국인 일본은 파라과이, 말리, 이스라엘과 올림픽 D조에 속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스페인, 이집트, 도미니카공화국과 C조에 묶였다. 3~4위전에서 인도네시아를 꺾고 마지막 직행 티켓을 손에 넣은 이라크는 아르헨티나, 모로코, 우크라이나와 B조에서 경쟁한다. 4위를 차지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오는 9일 기니(아프리카)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이겨야 파리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두 팀 중 승자는 프랑스, 미국, 뉴질랜드와 A조에 들어간다. 이날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의 희비는 후반 추가시간에 엇갈렸다. 추가시간이 11분이나 주어졌는데, 일본은 1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우즈베키스탄 골문을 열었다. 후반 26분 투입된 미드필더 야마다 후키가 일본에 우승컵을 안겼다. 역습 상황에서 볼을 받은 야마다는 아크 부근에서 낮고 빠른 왼발 슈팅으로 우즈베키스탄 골망을 흔들었다. 위기도 있었다.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지났을 무렵 일본 수비수의 수비 과정에서 볼이 팔에 맞았고,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거친 뒤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 키커 우마랄리 라흐모날리예프의 오른발 슈팅을 일본 수문장 고쿠보 레오가 막아내면서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김희웅 기자 2024.05.04 10:26
연예일반

가수 안다, 혼전임신→지난해 겨울 결혼했다…깜짝 발표 [전문]

가수 안다가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안다는 3일 자신의 SNS에 웨딩 화보를 게재하며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안다는 “오랜만에 전하는 소식인데 예상치 못한 얘기를 갑작스럽게 꺼내게 됐다”고 운을 뗀 뒤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들어 고민한 시간이 너무 길어지게 됐다”고 말했다.안다는 “작년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던 소중한 분과 나 사이에 아기 천사가 찾아와줬다. 그 해 겨울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더는 미룰 수 없어 용기 내어 말씀드리게 됐다”며 혼전임신을 계기로 지난해 결혼했음을 알렸다. 안다는 “앞으로 가수로서, 엄마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제2의 안다의 삶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예쁘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안다는 1991년생으로 2012년 싱글 ‘말고’를 통해 데뷔했다. ‘S대는 갔을텐데’, ‘터치’, ‘뭘 기다리고 있어’ 등을 발표한 그는 전신 타이즈룩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음은 안다 SNS 글 전문>안녕하세요 안다입니다.그동안 소식이 없어 걱정하셨죠.오랜만에 전하는 소식인데 예상치 못한 얘기를갑작스럽게 꺼내게 되었습니다.이 소식을 어떻게 알리면 좋을까, 앨범과 음악에 대한 소식으로 찾아뵙고 싶었는데 예상치 못한 소식으로 알리는 게 팬분들께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들어 고민한 시간이 너무 길어지게 됐어요.작년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던 소중한 분과 제 사이에 아기 천사가 찾아와 주었고, 그 해 겨울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더는 미룰 수 없어 용기 내어 말씀드리게 됐습니다.앞으로 가수로서,엄마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제2의 안다의 삶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예쁘게 지켜봐주시고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더욱더 노력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4 09:20
골프일반

'6언더파' 황유민, 시즌 2승 향해 '돌격'

황유민(21)이 시즌 2승을 향해 힘차게 돌격했다. 황유민은 3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1991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잡아냈다.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1타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폭발적인 장타를 앞세워 '돌격대장'이라고 불리는 그는 100여 명의 갤러리의 응원을 받고 라운드 했다. 올 시즌 비거리 평균 260야드로 KLPGA투어 비거리 1위를 달리는 선수답게 시원한 장타를 터뜨리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황유민은 이번 대회 첫날 그린을 5번 놓쳤다. 그러나 침착하게 파세이브에 모두 성공했다. 7번홀(파4)에서는 6야드 거리에서 칩인버디를 잡아내기도 했다. 이 대회 코스에서 처음 경기했다는 황유민은 "그린이 작은데 페어웨이도 좁아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며 "오늘 페어웨이를 잘 지킨 덕분에 아이언 플레이도 잘 이어졌다"고 말했다.이날 윤민아와 이제영, 전예성이 5언더파로 1타차로 황유민을 추격하고 있다. 루키 임지유는 4언더파를 쳐 공동 5위로 경기를 마쳤다.김식 기자 2024.05.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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