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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사유리 아들 젠, 구잘·아비가일과 '최고의 케미'

방송인 사유리의 아들 젠이 엄마의 절친들과 최고의 케미를 뽐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0회에서는 구잘, 아비가일과 만난 젠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유리는 '미녀들의 수다' 동기이자 절친인 구잘과 아비가일을 집으로 초대했다. 젠은 구잘을 만나자마자 밝게 웃으며 환영했다. 특히 구잘 이모와 눈이 마주치자 파닥거리며 사유리에게 안기는 젠의 텐션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젠은 엄마가 아비가일을 마중하러 나갔을 때도 구잘과 둘이서 꿀 뚝뚝 떨어지는 시간을 보냈다. 낯을 가리는 젠 때문에 걱정인 사유리의 생각과 달리, 구잘과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젠. 사운드북 소리 재생부터 혼자 일어서기까지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젠이었다. 젠이 구잘 이모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아비가일이 도착했다. 아비가일 이모 역시 재미있는 묘기로 등장부터 젠을 웃게 했다. 최근 축구 예능에서 놀라운 축구 실력을 보여준 구잘, 아비가일은 젠에게 축구 골대와 축구공도 선물했다. 그런가 하면 오랜만에 한자리에서 만난 미녀들은 육아 이야기로 하나가 됐다. 이때 아비가일은 난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해 결혼한 남편과 아기를 낳기로 결심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임신이 되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 아비가일은 젠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을 통해 다시 한번 힘을 내서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하루 종일 이모들의 사랑을 받으며 마음껏 웃었던 젠과 그런 젠의 귀여운 모습을 보며 힐링을 받은 구잘, 아비가일. 이들의 행복은 TV 너머 시청자들에게까지 전해지며 일요일 밤 안방에 선물이 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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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JTBC '언더커버' 원작 영드 독점 공개

JTBC 드라마 '언더커버'의 동명 원작을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만날 수 있다. 영국 BBC가 제작한 6부작 드라마 '언더커버'는 부부였던 마야(소피 오코네도)와 닉(에드리안 레스터)이 서로를 향한 믿음을 잃으면서 생기는 갈등을 복합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인권변호사 마야는 사형수 루디의 사형 집행을 막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고, 독극물 주입 실패로 집행이 무산되자 영국으로 되돌아온다. 이와 함께 20년 전 벌어진 마이클 앤트위 사건이 갑작스러운 목격자의 등장으로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평생 마이클 사건에 매달려온 마야는 진실을 찾을 기회라는 생각에 검찰 기소국장직 제안을 수락한다. 하지만 마이클 사건 내막에는 마야의 남편인 닉이 연루되어 있었다. 과거 언더커버 요원이었던 닉은 비밀 임무를 위해 마야에게 접근하는 과정에서 진짜 감정을 느꼈고, 이후 아이까지 생기자 조직과 거리를 둔 채 살아왔던 것. 검찰을 총동원해 마이클 사건을 추적하는 마야와 이를 은폐하려는 닉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 이어진다. 점입가경으로 동료 아비가일과의 불륜까지 의심받게 된 닉은 자신이 언더커버 요원이었다는 과거를 숨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거짓 해명을 한다. 결국 마야와 닉은 수년간 부부로서 쌓아온 신뢰를 점점 잃기 시작한다. 두 사람에게 다시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까.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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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아비가일, 오늘(4일) 비연예인과 백년가약 '1월의 신부'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 알데레떼가 1월의 신부가 된다. 아비가일은 4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은 2세 연하로, 군인 신분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미군으로 결혼 후 한국에서 신혼 생활을 이어간다. 결혼에 앞서 아비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아비가일과 예비신랑은 한복을 입고 고즈넉한 풍경을 배경 삼아 입을 맞추고 있다. 축가는 아비가일과 과거 음악 활동 인연이 있는 밴드 넘버원 코리아가 부를 예정이다. 2월께 쿠바 등 남미 투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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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당신' 아비가일 어머니, 남다른 한국 사랑 "개명하고파"

'볼빨간 당신' 새롭게 합류한 아비가일 모녀가 남다른 한국사랑을 보여줬다.6일 방송된 KBS 2TV '볼빨간 당신'에는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과 그녀의 어머니가 합류했다. 아비가일 모녀는 첫 등장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 중심에 특별하다 못해 신기하기까지 한 '한국 사랑'이 있었다.아비가일 가족의 아침 풍경은 여느 한국 가정과 비슷했다. 엄마는 유창한 한국어로 구수한 트로트를 따라 부르며, 청국장을 준비했다. 이어 밥상에는 김치를 비롯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한국식 밑반찬들이 차려졌다. 파라과이인인 아비가일과 남동생은 강렬한 냄새에 청국장을 보며 살짝 불평했지만, 결과적으로 누구보다 맛있게 한국식 밥상을 싹싹 비웠다. 대화도 한국어로 했다.아비가일 어머니는 한국을 매우 사랑했다. 어린 시절 파라과이에서부터 한국인과 접할 기회가 많았던 아비가일 어머니는 2002년 한국 사람이 좋아 한국으로 향했다. 이후 아비가일과 남동생들이 차례로 한국에 왔다. 어머니는 고된 한국 생활 중에도 틈틈이 공부해 어렵다는 귀화시험에 합격,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아비가일 어머니의 꿈은 ‘국적, 이름만 한국인이 아닌 진짜 한국인이 되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어머니가 첫 번째로 하고 싶은 것이 ‘개명’이었다. 긴 이름 대신 많은 한국인들처럼 세 글자 이름이 갖고 싶었던 것. 그는 특히 ‘선덕’이라는 이름을 원했다. 자신이 정말 힘들 때 꿈에 등장해 자신을 격려해준 왕관 쓴 여자가 신라 최초 여성 왕이 ‘선덕여왕’이었기 때문이다.아비가일은 엄마의 꿈인 '개명'을 위해 직접 신청서를 준비했다. 급기야 ‘볼빨간 당신’ 첫 등장부터 모녀는 개명신청을 하러 갔다. 조금 특별하지만 그래서 더 궁금한 아비가일 어머니의 인생 두 번째 꿈 도전기가, 아비가일의 어머니 꿈 뒷바라지가 시작됐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1.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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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파라과이 3人, 멕시코 친구들 오버랩 무한 긍정에너지[종합]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파라과이 친구들이 멕시코 친구들을 자꾸만 연상케 했다. 별다른 계획 없이도 무한 긍정에너지가 뿜어져 나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파라과이 출신 아비가일의 친구들이 한국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국으로 오기 전 파라과이 친구들은 여행 계획을 짰다. '기승전수다'였다. 숙소를 찾던 중 수다의 세계로 빠졌다. 이 모습은 친숙했다. 멕시코 친구들이 겹쳐지는 그림이었다. 기다리다 지친 제작진은 하나둘 떠났다. 끝나지 않는 친구들의 이야기. MC 김준현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시작한 지 1년이 넘었다. 이제 남미 친구들의 무계획은 받아들일 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성별만 바뀌었을 뿐 결과는 똑같았다. 한 시간에 걸쳐 숙소만 선정하고 끝이 났다. 다른 계획은 없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친구들의 모습 사이로 멕시코 친구들이 오버랩 됐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파라과이 친구들은 가장 먼저 국기를 꺼냈다. 기쁨을 만끽했다. 이 모습은 멕시코 편에서도 본 적이 있다. 익숙한 그림이었다. 파라과이 3인은 안내데스크로 향해 버스 정거장을 물어봤다. 버스 티켓 구매까지도 순조롭게 성공했다. 리더십 강한 디아나, 행동대장 베로니카 등 역할분담이 확실했다. 이태원에 숙소를 잡은 파라과이 친구들. 한참 수다를 하던 중 여의도를 숙소가 있는 이태원으로 착각해 서둘러 내렸다. MC들은 "안돼!"라고 외쳤지만, 이미 짐까지 전부 꺼낸 상황. 그런데 여기서 공항에서 만났던 브라질 아저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 아저씨는 "내 호텔은 여의도에 있다"고 밝혔던 터. 아저씨를 목격하고 비로소 깨달은 오류에 다시금 버스로 향했다. 천만다행이었다. 지친 기색이 없었다. 숙소에 도착해서 짐만 내려놓고 밖으로 향했다. 이태원 거리로 나간 친구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한 가게를 택했다. 재빨리 테라스 자리를 차지했다. 테라스에서 즐기는 런치타임. 맥주 한 잔을 마신 후 한껏 신이 났다. 작은 일탈이 주는 행복은 생각보다 컸다. 한국 패션스타일에도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이들을 보니 집에 있을 자녀들이 떠올라 생각에 잠겼다. 한국에서 첫 번째로 택한 음식은 파스타였다. 멋진 뷰를 보면서 먹는 식사는 환상적이었다. 하지만 가격은 생각보다 비쌌다. 10만 원 가까이 나왔다. 파라과이 물가가 한국의 4분의 1수준이었기 때문. 친구들은 크게 당황했다. 팁 문화가 없는 한국. 친구들은 파라과이처럼 팁이 있는 줄 알고 얼마를 줘야 할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생애 첫 아쿠아리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파라과이엔 바다가 없었다. 친구들은 귀여운 물범의 모습에 엄마 미소를 지었다. "절대 못 잊을 것 같다"고 하던 것도 잠시, 남미에서 먹는 생선을 목격하자 "맛있겠다"고 군침을 삼켰다. 아이들이 지나갔다. 자녀가 생각났다. 구경하면서도 머릿속엔 아이들 생각뿐이었다. 반짝이는 서울 야경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 이야기가 나왔다. 어쩔 수 없는 엄마였다. 꿈에 그리던 아비가일과의 만남이 14년 만에 성사됐다. 친구들은 감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7.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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