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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예비아빠’ 이지훈 “♥아야네, 힘든 시험관 잘 이겨내줘 고마워” [IS인터뷰]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기쁩니다. 시험관 임신에 실패한 경험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임신에 성공하다니 꿈만 같습니다. 젤리가 복덩이라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예비아빠’ 이지훈이 아내의 임신에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 16일 전해졌다. 두 사람이 각각 SNS를 통해 벅찬 감동을 드러낸 가운데, 이지훈은 일간스포츠에 직접 아빠가 되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조마조마했었죠. 초기에는 조금 입덧 때문에 고생했는데, 지금은 태동이 멈추질 않아요. 심장소리도 듣고 하니 너무 좋습니다.”수화기 너머 이지훈의 목소리는 예의 담담했지만 어느덧 팔불출 아빠가 다 된 듯 기쁨으로 상기돼 있었다. 아야네는 현재 임신 19주차. 어느덧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아빠 되는 게 실감나는지 묻자 그는 “발표하기 전까지는 솔직히 실감이 많이 나진 않았는데, 저 안에 애기가 들어있다는 게 상상이 안 되더라. 그런데 오늘 축하 인사 많이 받고 하니까 느낌이 다르다”며 웃었다. 태명 ‘젤리’에 대해선 “와이프가 임신 하고 젤리를 많이 먹어 젤리라 지었다”면서 “젤리가 복덩이여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젤리’는 두 번째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만난 아이였다. 모든 임신 과정이 조심스럽지만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터라 더욱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이지훈은 “개인적으로는 너무 대견스럽고, 어려운 일이 있었을 때 미국 출장 때라 혼자 있었거든요. 다행히 우리 가족이 같이 있다보니, 누나가 옆에서 같이 돌봐주고, 병원도 같이 왔다갔다 하면서 여러 가지 심적으로도 여러 가지로 도움을 많이 주셨다. 또 본인이 그걸 통해서 또 신앙도 깊어져서 열심히 기도 드리면서 지내고 있고, 그런 와중에 둘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시험관 과정은 녹록하지 않았다. 그는 “시간마다 주사도 맞아야 되고 먹는 약도 굉장히 많고 해서.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게 많더라. 예민할 정도로 시간을 지켜야 되는 게 많았다. 그런데 남자는 옆에서 응원해주는 것 외엔 사실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다. 아내가 힘들었을텐데 묵묵히 제 갈길을 잘 가줬다”며 아야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금 두 사람의 머릿 속은 온통 임신과 출산, 육아라고. 이지훈은 “유튜부 알고리즘이 거의 육아밖에 안 뜬다. 또 우리도 채널을 만들면서 그런 정보들도 교류하고. 소소하게 나누려고 하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출산 예정일은 오는 7월로, 이들 부부는 임신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 임신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지아(지훈과 아야네) 라이프’를 시작한다. 부부는 향후 이 채널을 통해 임신, 출산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아야네가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지훈은 “유튜브 촬영분이 좀 있다. 사실 병원에서 도둑촬영 하고, 마스크 끼고 사람들에게 안 들키려고 잠깐 찍고 내리곤 했다. 준비하는 것들이 미리 공개되면 안 되니까. 거의 007 작전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도 대중교통을 가끔 이용하는데, 임신표를 달고 다니면서도 혹시나 사람들이 알아보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더라”고 말했다. 가족계획에 대해 조심스럽게 묻자 이지훈은 “계획이라는 게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아내와 얘기 나눴는데 하나보다는 둘이 나을 것 같다. 기왕이면 아들딸 둘 다 골고루 나오면 좋겠다는 얘길 했다. 내 개인적인 욕심은, 조카가 워낙 많고 해서 그 뒤를 잇게 되려면 셋은 낳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엔 난임 부부들에게도 응원을 건넸다. 이지훈은 “나는 우리 집안이 식구가 많다 보니 쉽게 아이를 가질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생명이 쉽게 찾아오는 건 아니더라”며 “다들 비슷하게 고민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그런 분들께 희망을 주고, 끝까지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용기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이날 오전 SNS에 “나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언급하지 않은 게 아니었다”며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었다.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하지 못하겠더라. 다시 잃을까봐,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을 나눌까봐 그랬다”고 털어놨다.이어 “이제 젤리(태명)가 우리에게 찾아와줬다.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는 정말 소중하고 사랑스러워서 벌써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며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기쁨을 드러냈다.미우라 아야네가 공개한 영상에는 부부가 두 줄이 뜬 임신테스트기를 보여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부부는 포옹과 입맞춤으로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이지훈은 현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 중이다. 공연은 3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어지며 하반기엔 지방 투어도 이어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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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기적”…이지훈♥아야네, 시험관 시술 임신 5개월 ‘감격’[왓IS]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이지훈의 아내인 미우라 아야네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7월이다.미우라 아야네는 “나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언급하지 않은 게 아니었다”며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었다.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하지 못하겠더라. 다시 잃을까봐,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을 나눌까봐 그랬다”고 털어놨다.이어 “이제 젤리(태명)가 우리에게 찾아와줬다.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는 정말 소중하고 사랑스러워서 벌써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며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기쁨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우리 첫째는 천국에서 엄마랑 많이 놀자. 벌써 천국 가서 널 만날 마음에 설레”라고 덧붙였다. 미우라 아야네가 공개한 영상에는 부부가 두 줄이 뜬 임신테스트기를 보여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부부는 포옹과 입맞춤으로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이지훈도 개인 SNS를 통해 아내의 임신 소감을 밝혔다. 이지훈은 “두 번째 기적. 아야가 내게 와준 첫 번째 기적. 그 아야가 두 번째 기적을 품고 부모가 되어 갈 준비를 한다. 정말 감사하단 말밖엔 더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이지훈은 이어 “우리 젤리 세상에 빛과 소금의 소망 품고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도한다”며 “아야에게도 건강을 주시고 평안을 주세요”라고 소망했다.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부부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 부부는 임신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 임신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지아(지훈과 아야네) 라이프’를 시작한다. 부부는 향후 이 채널을 통해 임신, 출산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아야네가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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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아야네, 유산 아픔 딛고 임신…“19주된 아가, 생각만 해도 눈물나”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미우라 아야네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7월이다.미우라 아야네는 “나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언급하지 않은 게 아니었다”며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었다.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하지 못하겠더라. 다시 잃을까봐,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을 나눌까봐 그랬다”고 털어놨다.이어 “이제 젤리(태명)가 우리에게 찾아와줬다.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는 정말 소중하고 사랑스러워서 벌써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며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기쁨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우리 첫째는 천국에서 엄마랑 많이 놀자. 벌써 천국 가서 널 만날 마음에 셀레”라고 덧붙였다.미우라 아야네가 공개한 영상에는 부부가 두 줄이 뜬 임신테스트기를 보여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부부는 포옹과 입맞춤으로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한편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부부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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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협박범 문자 공개 “뮤지컬 중 퍼트리겠다”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협박법 문자를 공개했다.13일 아야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건 어떻게 대처해야 되죠? 널리 널리 퍼서 알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카카오톡 대화방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협박법은 아야네에게 오늘 6시까지 입금이 안 되면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신상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 협박범은 “몇 차레 여러 연예인들한테 입금받고 조용히 사라졌으니 생각해 봐라. 6시까지만 기다리고 회신 없을시 (김지훈) 뮤지컬 중 널리 퍼트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아야네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오빠 곧 퍼트리겠대 ㅋ 번호 바꾸기 참 좋은 날이네^^”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아야네는 이지훈보다 14세 연하의 일본인으로, 2012년부터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했고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 한국어 통·번역사로 일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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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14살 연상 남편, 나이 많아 걱정”(김창옥쇼 리부트)

tvN‧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에서 ‘내 인생의 배우자, 내 인생의 배신자’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31일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김창옥쇼 리부트’ 6회에서는 다툼이 잦은 부부를 위한 소통 전문가 김창옥의 특별한 솔루션이 공개된다.이날은 모든 것을 다 맞춰주길 바라는 금쪽이 남편부터 학력, 소득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 양육 방식 차이로 부딪히는 재혼 부부까지, 다양한 고민을 지닌 부부가 등장한다. 함께 할수록 서로에게 질리고, 언쟁을 벌이는 부부를 위해 김창옥은 진심 어린 공감은 물론,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방청객들의 지친 마음을 충전시킬 예정이다.특히 김창옥은 상대를 향한 정확하고 현실적인 조언보다는 따뜻한 응원과 이해, 배려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현장을 찾은 부부 방청객들이 선뜻 밝히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전하자 김창옥 역시 경험에서 우러나는 다양한 조언을 남기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또한 이날은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14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이야기를 나눈다. 아야네는 “남편의 나이가 (나보다) 많아서 걱정이다”라면서 예상치 못한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이에 김창옥은 나이와 국적 차이를 뛰어넘은 이들 부부에게 특급 소통법을 제시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김창옥쇼 리부트’ 6회는 31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송되며 11월 1일 오후 10시 40분에는 tvN에서 6회가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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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의 더쿠미] ‘너에게 닿기를’, 눈부셨던 첫사랑의 순간

누구나 눈을 반짝이면서 시청했던 ‘인생 만화’ 한 편쯤은 간직하고 있지 않을까요?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세계관이지만, 만화 속 인물들과 스토리에 우리의 삶은 더 즐거워지거나 위로를 받기도 하죠. ‘더쿠미’는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누구나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장르의 만화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편집자주> “이름이 불린 순간, 난 이미 사랑에 빠져있었구나.”첫 만남부터 느껴진 ‘첫사랑’의 감정. 그 짧은 찰나에 심장을 한가득 팽창시킨 이 미묘한 느낌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조바심을 내지 않고 조용히 기다린다. 그리고 되뇌인다. 내 마음이, 언젠가 너에게 닿기를.‘너에게 닿기를’은 2005년 일본의 출판사 슈에이샤를 통해 처음 연재된 만화다. 1권부터 완결 30권까지의 누계 발행 부수가 3600만 부를 돌파하며 일본 순정만화 중에서 손에 꼽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이 제작된 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2010년에는 일본의 레전드 만화인 ‘원피스’, ‘강철의 연금술사’, ‘나루토’에 이어 원작의 미디어 믹스 매출액 순위 5위까지 기록했다. 만화를 보지 않은 일반인들도 ‘너에게 닿기를’ 제목을 알 정도로 열풍이 불었다. 쿠로노마 사와코는 조용한 성격과 차가운 인상 때문에 늘 ‘귀신을 볼 줄 안다’ ‘저주를 부린다’와 같은 이상한 소문에 시달린다. 하지만 동급생들이 꺼려하는 궂은 일들을 늘 도맡아 하는 착하고 순수한 심성을 가졌다. 반면 사와코와 정반대로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인 카제하야 쇼타는 모두에게 다정한 모습에 어딜 가나 친구들에게 둘러싸이는 인기 학생이다. 절대 섞일 수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지만, 사와코와 카제하야는 이미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다만 청춘이 으레 그러하듯, 첫사랑의 감정을 쉽게 자각하지 못한다.사와코는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고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는 카제하야를 통해 서서히 변화한다. 먼저 용기내서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진짜 속마음을 고백하는 방법을 터득한다. 카제하야를 알게 된 이후부터 항상 자신의 편이 돼주는 친구들도 생긴다. 카제하야 또한 사와코를 보며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아간다. 누구에게든지 똑같이 관심을 기울이고 친절했던 그가 사실은 사와코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 아직도 순정만화 명작으로 꼽히는 ‘너에게 닿기를’은 모든 장면과 대사 하나하나까지 설렘으로 다가온다. 단 순정만화 장르에서 흔히 그려지는 삼각관계가 아닌 초반부터 이미 정해진 상대와 관계 변화에 치중된다. 천천히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되며 가까워지는 사와코와 카제하야, 그리고 치즈루와 아야네 등이 함께 만드는 우정을 포함해 10대에 찾아오는 세밀한 감정이 명확하게 그려진다. 때로는 이 무자극의 전개가 다소 느리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 ‘너에게 닿기를’ 주제가 사와코의 성장 스토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 더딘 속도마저 흥미롭게 느껴진다. ‘아, 나도 그랬지’라며 서툴렀던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면서 말이다.‘너에게 닿기를’은 내년 시즌3로 돌아온다. 이미 2011년 시즌2까지 공개됐던 ‘너에게 닿기를’의 뒷 이야기가 새롭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완결된 작품이 12년 만에 다시 새 시즌으로 제작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너에게 닿기를’의 인물들을 다시 보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어쩌면 서로의 마음이 맞닿은 사와코와 카제하야를 보며 작은 위로를 받고 싶은지도 모른다. 행복한 결말을 맺은 두 사람과 달리, 끝내 내 마음이 닿지 못한 이들이 훨씬 많을 테니까.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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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사법통역사 자격증 시험 합격..”가장될 준비 돼있다”

가수이자 배우 이지훈의 부인 아야네가 사법통역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 아야네는 26일 자신의 SNS에 “사법통역사 자격증 합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꽃 수업 끝나고 몇달 만에 (술은 없지만 흥은 있는) 불금을 보내서 신났는데 시험까지 합격하니”라며 “기쁨 두배가 뭐에요 100000배”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나중에 남편이 언제든 하고 싶은 거 생기면, 쉬고 싶을 때 생기면 가장이 될 준비 매우 되어 있다”며 “다음은 화훼장식 자격증 따러 다시 힘내보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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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내' 아야네, 일본 여행 떠나 금실 과시..."남편, 조금 무섭~"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고향인 일본을 찾아가 휴식 중인 근황을 선보였다.아야네는 19일 "항상 나를 바라보는 남편", "조금 무섭"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의 숙소에서 찍은 셀카를 업로드했다.해당 사진에서 아야네는 거울을 통해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고 있었는데 거울 속에 비친 이지훈의 깨알 같은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호텔 발코니에 기대 다정하게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서 여전한 신혼부부 금실을 과시했다.한편 이지훈은 일본인이자 14세 연하인 아야네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 지난 해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집과 대가족 라이프를 공개한 바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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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이정재와의 풋풋시절 공개 "1996년 희귀본"

가수 이지훈이 배우 이정재와의 풋풋한 시절 함께 한 추억을 공개했다. 이지훈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야흐로 때는 1996년도 언제인지 정확치 않은 희귀본. 왼쪽분이 보내주신 사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지훈은 "어제 때마침 '헌트'를 관람하였는데 연기만으로도 모자라 연출까지. 정말 숨막힐 정도로 긴장감이 도는 시퀀스"라며 "남자라면 더욱 빠져 볼 누아르 영화. 역사적 배경에 가미된 시나리오.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작품 만났네요. 형은 참 멋있게 그길을 걸어가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정재, 정우성 청담동 부부 두분의 투샷 언제 또 볼수 있을까요. 못본지 백만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훈은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함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8.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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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네♥' 이지훈, 코로나19 확진후 근황 "격리 4일차, 목 불편"

가수 겸 뮤지컬배우 이지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근황을 전했다.이지훈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격리 4일차 증상. 열은 정상권. 처음 며칠은 목이 상당히 불편했는데 이젠 코감기처럼 콧물과 재채기 동반. 상당히 건조한 상태. 물 많이 마시고 환기 자주하기"라는 글을 올렸다.앞서 소속사 주피터 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지훈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이며 지난 5일 진행한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다음 날 오후 몸 상태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해 자체적으로 격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훈은 설 연휴 이후 급격히 증가한 확진자수로 인해 전산 처리 과정이 늦어져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현재 몸 상태는 많이 호전됐으며 고열을 인지하자마자 미리 자가격리에 돌입한 빠른 대처 덕분에 큰 이상 없이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한편 이지훈은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해 임신을 준비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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