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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밖 착한사람"…'전참시' 악역전문 김성오 반전일상

배우 김성오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뜬다. 1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김성오의 반전으로 가득한 하루가 공개된다. 그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한번 보면 절대 잊히지 않는 악역 연기를 선보인 김성오는 이날 상상 초월의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이에 김성오의 매니저는 "악역 이미지가 워낙 강하지만 형은 실제로는 좋은 사람이다.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오는 고향인 강원도로 향해 마치 자연인을 보는 듯한 소탈한 매력을 전한다. 각종 담금주에 나물 안주를 곁들인 시골 술상을 즐기는가 하면, 얼음장 같은 물에 들어가 그물 낚시를 하며 반전의 자연인 일상을 만끽한다. 뿐만 아니라 김성오는 난데없는 초능력(?) 개인기까지 선보여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고. 매니저는 "5년째 보고 있는데도 볼 때마다 신기하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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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매운맛 엄태구, 순한맛으로 터질 줄이야

작품 캐릭터에 이어 본체 캐릭터까지 터졌다. 배우 엄태구를 향한 관심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모양새다. 최근 종영한 tvN 예능 '바퀴달린 집' 최고 수혜자를 꼽으라면 단연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엄태구다. 영화 '판소리 복서'에 함께 출연한 김희원과의 인연으로 '바퀴달린 집' 나들이에 나섰던 엄태구는 그간 작품을 통해 보여진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실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허스키한 목소리에 짙은 인상과 달리 시종일관 수줍어 하면서 조신한(?) 매력을 뽐낸 엄태구는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독특한 캐릭터임을 각인시켰다. '그동안 어떻게 그런 연기들을 소화해 냈을까' 역으로 의아하게 만들었을 정도. 김희원의 음주 메이트가 아닌 커피 메이트라는 점도 반전이라면 반전이다. 독립영화부터 차근차근 내공을 쌓으며 성장한 엄태구는 영화 '차이나타운' '밀정' '택시운전사' '안시성', 드라마 '구해줘2' 등 작품에서 독보적 카리스마와 함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배역의 비중과 상관없이 '아, 그 캐릭터!' 하면 모두가 알아차릴 정도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악역전문 매운맛 캐릭터들로 일찌감치 인정받은 본업 능력치가 있기에 순한맛 엄태구의 깜짝 공략도 빵 터질 수 있었다. '밀정' 송강호, '안시성' 조인성 등 엄태구는 현장 선배들에게 예쁨 받는 후배로도 유명했다. 엄태구의 평소 모습 역시 선배들에 의해 솔솔 전해지며 알만한 사람들은 익히 잘 알고 있었던 바, '놀리는 맛'도 친근하고 예뻐야 가능하다. 특히 '안시성'을 함께 했던 조인성은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엄태구 없는 엄태구 방송을 완성하기도 했다. 당시 조인성은 "태구는 심신이 좀 약하다. 예능에 나온다고 하면 이틀 전부터 땀을 흘릴 것이다. 태구를 섭외하려면 구급차를 대기시켜야 한다"며 엄태구 이야기에 열을 올렸다. 구급차 없이 첫 예능 신고식을 잘 치러낸 엄태구에 선배들이 더 뿌듯해 하지 않을까. 겸손함도 타고났다. '판소리 복서' 인터뷰 당시 '말이 없다'는 소문보다 유쾌한 성격에 놀라움을 표하자 "재미있어 하는 분들도 있고 답답해 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현장에서는 재미없는 후배인 것 같다. 필요없는 후배, 쓸모없는 후배가 아닐까 싶다. 내가 적응을 못하는 것 같고, 끼지 못하는 것 같으면 선배님들이 다 알아서 끌어 가며 챙겨주신다. 좋은 선배님들을 잘 만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번에 상승한 호감도와 인지도에 네티즌들이 엄태구를 언급하는 빈도수도 달라졌다. 엄태구와 관련된 과거 미담과 일화들도 속속 공개되고 있고, 최근 MBC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매니저 가상 캐스팅에 강력 추천을 받고 있는 대상이기도 하다. 다만 친분 등 특수성이 있었던 '바퀴달린 집'과 달리 또 다른 예능에서 자주 만날 수 있게 될지는 미지수다. 한 평론가는 "대사없이, 눈빛과 이미지만으로도 장면과 캐릭터를 표현하고 설명할 수 있는 배우다. 미친 연기력을 여러 번 보여준 배우였기에 기본적인 호감도가 있었고, 캐릭터들과는 극점에 있는 엄태구 본체도 대중들에게 흥미로움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본다. 그간 강렬한 인상을 구축했지만 다채로운 연기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라는 신뢰도 있다. 독특한 보이스도 강점이다. 물론 예능으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는 차마 생각 못했다. 예능 출연 자체도 신기하다"며 애정을 표했다. 엄태구는 현재 영화 '낙원의 밤'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낙원의 밤'은 남대문을 주무대로 활동하던 깡패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느와르 영화로, 다시 매운맛 엄태구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거두며 영화계 안 팎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다가 엄태구를 향한 관심까지 더해져 화제성은 따놓은 당상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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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딸 둘, 심각한 악역 지양" 24년차 신정근의 똑똑한 고집

분도 아닌 '초' 단위로 빵빵 터진 인터뷰다. 이렇게 웃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신없이 흐른 시간이다. 배우도 신났고 취재진은 더 신났다. 라운드 인터뷰 특성상 근 몇 년간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분위기.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양우석 감독)'을 통해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오른 신정근(53)은 영화 안에서도 밖에서도 '히든카드' 그 자체였다. '강철비2: 정상회담' 개봉 후 최고 수혜자로 손꼽힌 인물은 '백두호 부함장' 신정근이다. 작품 전면에 나선 주연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이야 당연히 높았던 만큼, 예상못한 캐릭터의 활약은 모두에게 깜짝 선물이 됐다. 자국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며 부하들을 살뜰히 챙기고, 최선봉에서 잠수함 전투를 진두지휘하는 카리스마까지. 배우도, 관객도 잊지 못할 인생캐의 탄생이다. 1997년 영화 '1818'로 데뷔해 올해 데뷔 24년차를 맞은 신정근은 최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호텔 델루나'를 통해 브라운관 흥행보증수표로 통했다. 그 기운을 '강철비2: 정상회담'까지 고스란히 이으면서 배우 신정근의 존재감을 최고치로 높였다. 코믹한 연기로 익숙하지만 '강철비2: 정상회담'의 장기석은 유머를 쏙 뺀 채 북한군으로 정석의 진지함을 펼친다. 그래서 더 의미있는 이 캐릭터를 한솥밥 식구 정우성이 적극 추천했다니 정우성도 내심 뿌듯할 일이다. 신정근표 장기석을 만나게 해준 매의 눈에 감사함은 덤이다. "작품을 선보인 후 이렇게 많은 격려와 호평을 받은 적이 처음"이라는 신정근. 24년간 차곡차곡 쌓은 내공의 힘이다. 시종일관 겸손하면서도 "아직 보여줄 것이 더 많다"는 욕심도 반갑다. 누가 봐도 배우상의 다작 꽃길을 열렬히 응원한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배우는 작품으로 주목받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하지 않나. "점쟁이가 50 넘으면 잘 된다고 하긴 했는데. 하하하. 좋은 배역을 만난 이유도 있지만, 나이가 한 살 씩 먹을 수록 캐릭터도 조금씩 더 좋게 풀어가는 것 같다. '나는 이렇게 했으면 싶어요~'라는 것이 뚜렷해진다. 아직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작품이나 캐릭터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이런 배역을 하고 싶어서 어렸을 때부터 너무 심한 코미디나 악역은 하지 않았다." -예를 들면. "왜 강간범이나 그런 캐릭터들 있지 않나. 내가 딸만 둘이기도 해서 작품 속 역할이더라도 일부러 피하고 안 했다. 그렇게 조심스럽게 연기했는데, 자꾸 악역전문배우라고 해서 내심 아쉽기도 했다. 악역 그렇게 많이 하지도 않았는데.(웃음)" -가정적인 아빠인 것 같다. 이번 영화로 아빠를 좀 더 자랑스러워 할 것 같기도 한데. "걔들이? 가족이라고 다 친한건 아니다. 나한테 하는 행동도 똑같다. 하하하." -작품 활동을 꾸준히 했지만 존재감을 인정받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뭐든 시간에 비례해 플러스 작용을 하는 것 같다. 나에게 지난 경험이 없었다면 이 배역도 없지 않았을까. '이 배역을 이만큼 표현할 수 있었을까, 이 배역이 이만큼 주목받을 수 있었을까'를 생각하면 그게 답인 것 같다. 나이와 시간과 경험치가 모두 더해지는 느낌이다. 다른 작품과 캐릭터들 역시 마찬가지다." -힘들었을 때가 생각나지는 않았나. "경제적으로는 그랬을 지 몰라도 솔직히 작품이나 다른 이유로 힘들었던 적은 없다. 맨날 놀고 있는 느낌만 든다.(웃음) 물론 적당한 긴장감이 들 때도 있긴 하지만 그건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것일테고. 나는 즐겁게 일하는 감독님, 즐겁게 일하는 배우님들과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작품을 선택할 때 그 부분도 꽤 크게 작용을 한다. 누군가는 뭐 얼마나 큰 인간성을 회복 시키고, 그들만의 철학이 담겨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1순위는 즐겁게 일하는 분들이다." -연기에 대한 욕심도 점점 커질 것 같다. "맞다. 백두호 부함장이 전부는 아니다. 아직 보여줄 것 많다. 이제 시작해야죠! …. 말이 나오니까 하고는 있는데 이래도 되나 모르겠다 진짜. 하하. 근데 정말 60대가 되면 또 하지 못할 배역들이 있지 않을까. 그 전에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 -배우로서 꼭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 "그것도 여러가지가 뒤섞여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대부'의 큰 아들 소니 꼬레오네(제임스 칸), '여인의 향기' 프랭크 슬레이드(알 파치노) 같은 인물이다. 할리우드 키드라면 대부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웃음) 하고 싶은건 많은데… 뭔가 말하려니 이거 좀 부끄럽다.(웃음) -코로나19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대작들이 여름시장에 함께 등판했다. "진심으로 다 같이 잘 됐으면 좋겠다. 밀리터리를 싫어하는 관객은 좀비나 느와르를 좋아할 수 있으니까. 성향에 맞게 좋은 작품 봐 주시길 바란다. 시사회 날 우리 이정재 배우가 또 조금 약간 맛있는 와인을 가져와서 '같이 먹자'고 했다. 근데 그 배우가 출연한 작품이 안 되면 쓰겠나. 하하. 서로 같이 응원하고 있다." -백두호 부함장은 신정근 필모그래피에서 어떤 캐릭터로 남을까. "기자님들과 관객분들이 90% 이상 칭찬만 해주셔서 다시 한번 너무 감사하다. 식상하게 이야기 하면 잘 봐주신데 대해 배우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해야 할 것 같고, 우스꽝스럽게 이야기 하면 신나는 시절은 다~ 갔다. 동네에서도 인사 더 잘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까 싶다.(웃음) 차기작은 최동훈 감독님의 '외계인'을 찍고 있다. 여기까지만 오픈을 하겠다. 내가 또 말을 잘 들어야 해서. 하하.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2020.08.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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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기대상] 김성오·이동휘·강예원·조여정 단막극상 공동수상

김성오, 이동휘, 강예원, 조여정이 단막극상의 영예를 안았다.3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홀 야외광장 '2016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전현무, 박보검, 김지원이 MC를 맡았다.이날 치열했던 남자 단막극상 수상자는 김성오, 이동휘. 김성오는 '백희가 돌아왔다'를 통해 악역전문배우 타이틀을 넘어섰다. 이동휘는 '빨간선생님'으로 촌티나는 선생님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동휘는 제작진과 소속사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또 단막극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김성오는 "이런 부분의 상이 있는지 몰랐다. 그냥 감독님과 소주 한 잔 마시려고 왔다"면서 "올해 삼재다. 그런데 이 상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KBS연기대상을 시청하고 있는 삼재에 해당하는 모든 분들과 이 상의 기쁨을 나누겠다"는 독특한 소감을 말했다.여자 단막극상에는 강예원과 조여정이 호명됐다. 강예원은 '백희가 돌아왔다'로, 조여정은 '베이비시터'로 영광을 안았다. 조여정은 "데뷔하고 처음 받는 드라마상을 '베이비시터'로 받아 기쁘다. 대본을 받고 캐릭터가 어려워서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무섭고 막막했다. 큰 산을 넘고 나니까 이제 내 연기가 시작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KBS 연기대상'은 1987년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최수종, 고두심의 오프닝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2.3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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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진격의 정만식, TV-스크린 동시 공략 '주가상승'

정만식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 공략하며 자신의 입지를 높일 전망이다.영화 '아수라'(김성수 감독)가 개봉 후 압도적인 흥행력을 자랑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한 가운데, 주요 악인 5명 중 한 자리를 당당하게 꿰차고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한 정만식에 대한 업계의 기대치가 심상찮다.이번 영화에서 정만식은 곽도원(김차인) 검사 아래 거친 수사 방식을 뽐내는 검찰수사관 도창학 캐릭터로 분해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뽐냈다. 말 보다는 주먹이 앞서고, 자신이 가는 길이 무조건 옳고 곧 정의라 믿는 도창학은 배우 정만식을 만나 옷에 날개를 단 듯 관객들을 매료 시킨 것.이에 반해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공식석상에서는 작품 속 캐릭터가 아닌 정만식으로 센스 넘치는 입담을 자랑하면서 유머까지 탑재된 배우로 스스로 주가를 상승시키고 있다.특히 '무한도전'에서 아무 이유없이 곽도원 뒤에서 부채를 부치는 모습이나, 정우성을 꼬박꼬박 "형"이라 불러 듣는 이들을 되려 깜짝 놀라게 하고, 조용히 있다가도 자신이 나서야 할 때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아수라' 막내라인 정만식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 캐릭터로 제 몫의 존재감을 확실히 챙겼다.치고 빠지는 수준이 가히 프로급, 매 작품마다 튀지않고 절묘하게 녹아들 줄 아는 연기력에 예능감까지 갖춘 '선수'를 누가 원하지 않을까.2005년 '잠복근무'로 공식 데뷔한 정만식은 그간 30편이 넘는 영화와 20여 편이 넘는 드라마에서 악역전문 배우로, 때론 정점의 코믹 배우로 활약했다. 지난해 개봉한 '대호'(박훈정 감독)에서는 대선배 최민식과 함께 영화를 이끄는 주연으로 나서 그 능력을 입증시키기도 했다.신을 잡아먹는 신스틸러에서 주연급 배우로 치고 올라선 정만식은 이 기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열일을 이어갈 전망이다.정만식은 최근 영화 '대장 김창수'와 JTBC 드라마 '맨투맨'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대장 김창수'(이원태 감독)는 일본인을 살해한 죄로 감옥에 투옥된 김창수가 독립군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진웅이 타이틀롤 김창수, 송승헌이 인천 감옥소 강형식 소장으로 물망에 올라 생애 첫 악역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정만식은 김창수의 조력자 마상구 역할로 막바지 출연 조율 중이다.이와 함게 초특급 한류스타 박성웅(여운광)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박해진(김설우)과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맨투맨'에서는 박해진의 아군이자 그에게 명령을 내리는 책임관 이동현 역할을 담당한다. 인터뷰 때마다 거침없는 아내 자랑으로 팔불출 면모까지 드러냈던 정만식. 꾸준한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 얼마나 달콤한지 몸소 보여주고 있는 정만식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6.10.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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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성오, 악역전문가

김성오가 4일 '널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압구정cgv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널 기다리며'는 15년 전,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오며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자 15년을 기다린 희주가 그 범인을 잡기위한 추적이 시작되는 스릴러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oins.com/2016.02.04/ 2016.02.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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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윤제문, 악역전문가 이번엔 형사로

윤제문이 4일 '널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압구정cgv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널 기다리며'는 15년 전,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오며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자 15년을 기다린 희주가 그 범인을 잡기위한 추적이 시작되는 스릴러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oins.com/2016.02.04/ 2016.02.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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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난 뺨따귀 전문가…이다해 뺨도 때렸다”

'악역전문' 배우 김정태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김정태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 이다해 뺨을 연속으로 때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애드립이었나"라는 MC 윤종신의 질문에 "맞다. 감정상 필요한 장면으로 서로 합이 잘 맞아야 되는 거다. 교감이 있어야 하는데 그 날 한 여덟 대 때린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남녀노소 성별 가리지 않고 때려봤다"며 "때리는 요령이 있어야 한다. 소리는 둔탁한데 데미지는 없도록. 이것도 많이 해본 사람이 해야 한다. 전문가한테 맞아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영화에서 김정태에게 맞는 장면이 많았던 김성오는 “기분 나쁘게 잘 때린다”고 덧붙였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10.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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