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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 2주 연속 국내 톱10 시리즈 부문 1위

‘경성크리처’가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넷플릭스는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2주 연속 국내 톱10 시리즈 부문 1위를 거머쥐었다고 10일 밝혔다.이 소식과 함께 넷플릭스는 ‘경성크리처’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비하인드 스틸은 생존을 향해 처절하게 달려야 했던 작품과 달리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을 담고 있다. 박서준은 여유로운 웃음으로 금옥당 대주의 면모를 풍기고 한소희는 해사한 웃음과 장난기로 단단하고 차가웠던 채옥과는 대비된 면을 보여준다. 서늘하고 비밀이 가득했던 마에다 유키코를 연기한 수현은 카메라 뒤에서는 티 없이 맑은 웃음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 든든한 금옥당 식구들 김해숙, 박지환, 안지호는 극 중 캐릭터와 같이 촬영 현장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다. 극악무도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분노와 과몰입을 유발했던 최영준과 현봉식은 촬영이 없을 때면 친근한 매력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녹였다는 전언이다.배우들은 “조한철 선배님께 많이 의지했다”(한소희), “서로 너무 좋았고 열정을 불태우며 촬영했다”(김해숙), “서로 챙겨주며 촬영했다”(조한철)라며 따뜻하고 정이 넘쳤던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정동윤 감독 역시 “모든 출연진이 호흡도 잘 맞추고 연기를 너무 잘해주셔서 행복했다”며 친근하고 배려 넘치는 현장이었다고 밝혔다. 또 “최영준 배우가 가토 중좌라는 인물을 살아있게 만들어줘서 연출자로서 너무 재밌었고,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현봉식 배우가 이치로 원장과 잘 맞아떨어졌다”(정동윤 감독)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준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와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과 애정으로 만들어져 3주째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경성크리처’ 시즌1은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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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어습니다’ 정소리 “안지호와 다투는 장면 기억 多” [일문일답]

배우 정소리가 ‘밤이 되었습니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21일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이야기를 다룬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극 중 정소리는 잔혹한 생존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부반장 ‘김소미’로 활약했다.정소리가 연기한 김소미는 아이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해 자기 뜻대로 게임을 이끌어가는 인물. 자신이 궁지에 몰렸을 때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며 위기에서 탈출하는 등 친구들을 선동하고, 여론을 몰아가는 모습을 통해 극의 몰입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정소리는 ‘밤이 되었습니다’를 “한여름 밤의 꿈 같이, 깨고 싶지 않은 꿈을 꾼 것처럼 잊지 못할 작품이었다”라고 소개하며 “소미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처음 느껴보는 감정, 생각들이 많았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인간 정소리에게 용기를 주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무엇보다 이중적 면모를 지닌 소미 캐릭터를 연기하기는 쉽지 않았을 터. 정소리는 “소미라는 인물은 단면적으로는 굉장히 못된 캐릭터이지만, 내면은 굉장히 복잡한 감정을 지닌 다차원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친구들을 선동하고 분쟁을 자아내면서 긴장감을 주는 인물이라 시청자분들이 소미의 등장에 ‘또 어떤 분쟁이 일어날까’하는 호기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캐릭터를 준비한 것 같다”라며 고민한 지점들에 대해 설명했다.또 정소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다범(안지호)이와 다투는 씬을 뽑았다. 그는 “그 당시 다범이가 제 얼굴을 툭툭 때리는 장면은 원래 없었는데, 경준(차우민)이가 다범이에게 늘 당하던 행동을 소미에게 하는 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생겨 즉흥적으로 연기했다. 화를 꾹꾹 참아야 하는 소미의 감정을 극대화시켜 준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라며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Q. ‘밤이 되었습니다’ 종영 소감한여름 밤의 꿈 같이, 깨고 싶지 않은 꿈을 꾼 것처럼 잊지 못할 작품이었다.Q. ‘김소미’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있어 주안점을 둔 부분이 있는지?소미라는 인물은 단면적으로는 굉장히 못된 캐릭터이지만, 내면은 굉장히 복잡한 감정을 지닌 다차원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친구들을 선동하고 분쟁을 자아내면서 긴장감을 주는 인물이라 시청자분들이 소미의 등장에 ‘또 어떤 분쟁이 일어날까’하는 호기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캐릭터를 준비한 것 같다. Q.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9부에서 다범(안지호)이와 화장실에서 다투는 장면. 그 당시 다범이가 제 얼굴을 툭툭 때리는 장면은 원래 없었는데, 경준(차우민)이가 다범이에게 늘 당하던 행동을 소미에게 하는 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생겨 즉흥적으로 연기했다. 화를 꾹꾹 참아야 하는 소미의 감정을 극대화시켜 준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 Q. 현장 분위기나 또래 배우들과의 케미는 어땠는지?정말 같은 반 친구들처럼 화기애애했다. 모두 배려심 넘치고 책임감 있는 배우들이어서 덕분에 저도 많이 배우고 즐길 수 있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다면?소미 캐릭터가 잘 보여지는 장면들을 찍고 나면 카메라 감독님들께서 조용히 엄지(최고)를 날려주실 때 가장 뿌듯하고, 계속해서 그 순간을 기억하고 싶다. Q. 정소리에게 ‘밤이 되었습니다’는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은지?소미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처음 느껴보는 감정, 생각들이 많았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인간 정소리에게 용기를 주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Q. ‘소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인과응보. Q. ‘밤이 되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인사 부탁드린다많은 작품 중에 ‘밤이 되었습니다’를 선택해 주셔서, 고립의 여정을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따뜻한 연말, 활기찬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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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마피아 게임이라고? ‘밤이 되었습니다’ 하이틴 스릴러 한 획 그을까 [종합]

저주받은 수련원에서 죽음의 마피아 게임이 펼쳐진다. 수련원이라는 한정된 공간, 숨 가쁜 전개, 배우들의 열연까지 ‘밤이 되었습니다’가 올겨울 소름 돋는 전율을 예고한다.4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차우민, 안지호, 정소리, 임대웅 감독이 참석했다.‘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다.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스승의 은혜’, ‘무서운 이야기’, ‘괴담만찬’ 등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이 작품은 U+모바일tv가 ‘하이쿠키’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다.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차우민, 안지호, 정소리 등 라이징 MZ 배우들이 총출동,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재인은 뛰어난 관찰력과 상상력을 가진 윤서 역을 맡았다. 이재인은 “윤서는 마피아 게임 내에서 친구들을 모두 구하려고 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윤서가 시청자의 시점에서 함께 끌어가야 하는 역할을 한다. 긴장감과 공감을 일으킬 수 있게 대사에 속도감이 있었으면 했다”며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톤의 높낮이를 만들어 나갔다. 윤서가 기본적으로 해설자다 보니 시청자들이 공감해야 하는 캐릭터다. 일반적 고등학생이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반응했을까 고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이재인은 김우석, 최예빈 등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액션도 많고 수중 촬영도 있고 고난이도 액션이 많았다. 다들 극한의 상황임에도 아무 일 없이 좋은 관계로 촬영할 수 있었다. 덕분에 연기할 때 서로를 잘 아는 모습이 잘 그려지지 않았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안지호는 “형, 누나들이 친구처럼 대해주고 잘 이끌어줘서 편하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차세대 연기돌 김우석은 책임감이 강한 반장 준희를, 최예빈은 전교 1등 정원을 연기했다. 김우석은 “준희는 정의롭고 리더십 있는 캐릭터다. 반장은 정직한 느낌이 들지만, 현실에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끔은 날티나지만 정직하기도 한 10대다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신경 쓴 부분을 말했다.정원 역의 최예빈은 “전교 1등에 코딩 천재 그리고 멘사 회원이다. 개인주의적 성격이 강하지만 이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친구들과 협력하게 된다”며 “제작사에서 캐릭터 레퍼런스를 같이 보내주셨는데 그게 인상 깊어서 잘 해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유일고 서열 1위 경준은 차우민이 연기했다. 그는 “서열 1위지만 사실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싸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 게임 시작하면서 누구보다 먼저 생존에 필요한 요소를 찾아낸다. 생존하고자 하는 욕망이 가장 강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또 “작품 내의 악역은 재미 요소 중 하나다. 그 인물을 할 수 있어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붕괴라는 타이틀이 가장 잘 어울리는 친구다. 서열이 1위였던 친구가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잃어가게 되는. 그걸 어떻게 보여줄까 고민이 많았다.이외에도 무리에게 괴롭힘당하는 다범 역은 안지호가, 정소리는 부반장 소미를 연기했다. 끝으로 배우들은 ‘밤이 되었습니다’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재인은 “하이틴과 스릴러의 매력 다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김우석은 “무겁지 않고 가볍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소리는 “이 작품은 게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학생들의 이야기기도 하지만 사회 초년생들이 살기 위해 서로를 짓밟는 잔인한 현실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임대웅 감독은 “뒤로 갈수록 재밌고 흥미진진하다”고 기대를 당부했다.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는 4일 첫 공개됐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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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인‧김우석 ‘밤이 되었습니다’, 화기애애 대본리딩 현장 공개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가 화기애애한 대본리딩 현장을 전했다. 17일 제작진은 LG U+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가 대본 리딩과 고사현장을 공개했다.‘밤이 되었습니다’는 저주 받은 수련원에고립된 ‘유일고’ 2학년 3반 아이들이 죽음의마피아 게임에 참여하며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스테리 하이틴 데스게임 내용이다.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임대웅 감독을 비롯해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차우민, 안지호, 정소리 등이 참석했다. 각자 맡은 배역에 몰입한 배우들은 실감나는 연기로 찰떡 호흡을 선보임과 동시에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산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먼저 이재인은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을 가진 윤서로 분해 적극적으로 탈출을 모색하는 히어로적 면모를 뽐냈다. 영화 ‘사바하’,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통해 극을 이끄는 저력을 입증한 그는 마피아 게임이 진행될수록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할 예정이다.. 2학년 3반 반장이자 정의롭고 책임감 강한 유일고 아이돌 준희는 김우석이 맡았다. 그는 어떤 상황이 닥쳐도 휘둘리지 않던 준희가 친구들의 죽음 앞에 흔들리기 시작하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 극에 생동감을 더했다. 이어 최예빈이 유일고 전교 1등이자 아웃사이더인 정원으로 변신했다. 그는 철저한 개인주의자였던 정원이 마피아 게임을 진행하며 생존을 위해 점차 다른 아이들과 단합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에 텐션을 불어넣었다.. 유일고 서열 1위이자 공포의 대상인 경준은 차우민이 연기했다. 그는 단순한 일진이 아닌 최강 빌런 역할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적 긴장감을 조성했다.또한 안지호가 유일고 대표 왕따로 경준’무리에게 고통 받는 다범을 맡았다. 그는 연약한 겉모습 속에 분노를 감추고 있는 다범의 다채로운 얼굴을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2학년 3반 부반장이자 눈치가 빨라 친구들을 쉽게 선동하는 소미는 정소리가 연기했다. 그는 자신의 생각대로게임이 진행되지 않자 점점 본색을 드러내는 소미의 민낯을 실감나게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대본 리딩 이후 진행된 고사 현장에서 이재인은 “정말 중요하고 대단한 작품에서 멋진 역할을 하게 된 게 실감난다”라며 “촬영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잘 찍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최예빈이 “액션신이 많은데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찍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정소리는 “비 오는 날 이사하면잘 산다고 하던데 비 오는 날 고사를 지내서 정말 좋다”라며 재치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외친 김우석, 차우민, 안지호는 화이팅과 함께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 것을 예고했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올 하반기 첫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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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출전부터 조기축구까지..스포츠 영화에 ‘진심’이 된 배우들 [IS비하인드]

올해 1분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물이 쏟아졌다. 4월에는 농구 영화인 ‘리바운드’와 홈리스 축구 영화인 ‘드림’이 있고, 지난 2월에는 복싱 영화 ‘카운트’가 있었다. 배우들은 자연스러운 스포츠 연기를 구사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몇 달간 지옥 훈련을 해냈다. 그 이후 배역으로 접한 스포츠에 ‘진심’이 된 배우들도 있다.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드림’에서 배우 박서준은 프로 축구선수 ‘홍대’로 분했다. ‘드림’은 예기치 않은 이유로 선수 생활 위기에 빠진 홍대가 노숙자들을 이끌고 홈리스 월드컵에 출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박서준은 어릴 적 야구선수를 꿈꿀 정도로 ‘야구 덕후’지만, 축구 팬이기도 하다. 정기적으로 조기축구에 나가 축구를 하기도 하고, 축구선수 손흥민과도 가까운 사이다. 손흥민은 박서준이 영화 ‘드림’으로 축구선수 역할을 맡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대가 된다”는 감상평을 전하기도 했다. 박서준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화상 인터뷰에서 ‘드림’ 촬영지인 헝가리에서 작은 축구대회도 열었다고 밝혔다.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한 팀은 조명팀이었다는 후문.부산중앙고의 전국 제패 여정을 담은 영화 ‘리바운드’의 배우 정진운도 농구에 진심이다. 정진운은 연예계에서 농구 실력이 뛰어나기로 정평이 나있다.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그 실력을 인정하기도 했다. 정진운은 ‘리바운드’ 촬영 이후 함께한 배우들과 아마추어 농구팀을 꾸렸다. 그는 김택과 정건주, 안지호 등과 함께 대회에 나가기로 했다고 한다. ‘리바운드’ 속 선수 역을 맡은 5명의 배우들은 축구 게임 ‘피파’도 하고 길거리 농구도 하면서 많이 가까워졌다고 전했다.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카운트’는 복싱선수 박시헌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 박시헌 역을 맡은 배우 진선규는 아버지가 실제 아마추어 복싱 선수 출신이다. 그래서 어릴 적 ‘운동 하지 말아라’는 말을 듣고 살아왔다. 그럼에도 체육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진선규는 결국 배우가 됐다.올해 45세인 진선규는 37세부터 복싱을 배우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복싱을 취미로 즐기다가 ‘카운트’ 영화 주연 제안이 들어왔을 때 운명을 느꼈다는 게 진선규의 말이다. 영화 촬영 전부터 매일 5시간씩 복싱 연습에 돌입했고, 취미로 시작한 복싱 실력이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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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서 새내기로, ‘리바운드’ 안지호의 진화 [IS인터뷰]

주지훈, 신하균, 지진희 등 스타 배우의 어린 시절을 도맡았던 아역 배우가 있었다. 어린 나이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성장하더니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주연을 맡아 SBS 연기대상 청소년연기상까지 수상했다. 이번에는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리바운드’에서 열정 많은 고등학생으로 ‘아역’을 벗고 진화했다. 올해 대학생이 된 2004년생 배우 안지호다.6일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영화 ‘리바운드’에 출연한 배우 안지호를 만났다. ‘리바운드’는 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37회 대한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에서 단 6명의 선수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안지호는 ‘리바운드’에서 열정 가득한 고등학교 1학년 ‘진욱’ 역을 맡았다. 그동안 사연 있고 어두운 캐릭터를 주로 연기하다가, 이번에는 도무지 발이 땅으로 내려오지 않는 ‘하이텐션’ 고등학생이 됐다. 그래서인지, 안지호에게는 대책 없이 밝은 진욱이를 연기하는 것이 ‘도전’이었다고 한다.“그동안 정적인 캐릭터들을 많이 맡았는데 처음으로 ‘극도로 밝은’ 캐릭터를 맡게 되었어요. 제게는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이자 도전이었거든요. 캐릭터 잡을 때 많이 갈팡질팡했지만 장항준 감독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열심히 만들어갔어요.”평소 농구를 좋아하는 안지호는 ‘리바운드’를 통해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안지호는 “평소 농구를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뛰던 팀도 있었다”며 “농구 영화가 있다고 들어서 꼭 하고 싶었다. 하루 종일 멋진 폼이 나오도록 농구공을 던지고 그 영상을 제작팀에 보냈다”고 했다. 결과는 오디션 합격이었다. 마이클 조던을 좋아하며 연신 까불거리는 진욱을 표현하기 위해 안지호도 촬영장을 깡총이며 뛰어다녔다. 안지호는 “정말 진욱이가 되기 위해 촬영장에서도 텐션을 많이 올렸다”며 “촬영 중이 아니더라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움직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오디션에서 처음 만난 장항준 감독은 그런 안지호에게 ‘연예인’ 같았다고 밀했다. 안지호는 “사실 나는 사투리 연기를 어색하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게 붙었다”며 “처음에 긴장했지만 장항준 감독님은 편하게 대해주시다가 일하실 때는 프로 답게 집중하셔서 배우 입장에서는 고마운 분”이라고 전했다.동료 배우들과의 호흡도 안지호에게는 좋은 추억이었다. 안지호는 그동안 아역 배우로 선배 배우와 자주 호흡을 맞춰왔지만 ‘리바운드’에서는 비슷한 나이대 ‘형’들과 함께 연기하는 것이 마치 한 팀으로 되어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리바운드’ 속 농구부 배우들과는 별도로 농구팀도 만들었다. ‘리바운드’를 함께 한 정진운 주도 하에 아마추어 대회도 나가보자는 결의를 했다고 한다. “형들이 저랑 정말 많이 놀아줬거든요. 촬영지가 부산이라서 국밥도 같이 많이 먹고, 쉴 때도 같이 농구하고 그런 추억들이 너무 좋더라고요. 제게는 다 친형같이 된 거죠. 안재홍 선배님도 연기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셨고요.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한 리액션들을 같이 고민해주시고 아이디어도 주고 받으면서 ‘진욱’이를 만들어갔어요.”최근에도 안지호는 ‘리바운드’ 형들과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에 빠져있다. 그는 “제가 처음에는 잘 못했는데 지금은 김택 형보다 잘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피파 랭크는 ‘월드 클래스 1부’라고 한다. 이 정도면 상위 5%대 안에 드는 성적이다.‘월드 클래스’ 배우가 아니냐고 물으니 안지호는 당황한 얼굴로 웃었다. 손사래 치는 모습에 풋풋한 대학생의 모습이 그대로 묻어나왔다. 안지호는 올해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다. “학교 가방 들고 등교만 해도 매일 아침이 설렌다”며 “등교길도 재밌고 강의실에 들어가서 수업 듣는 것도 재밌다”고 말했다. 행복한 대학 생활을 시작했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리바운드’ 촬영과 입시 준비를 동시에 하느라 정신없는 한 해를 보냈다.“저도 작년에 입시 준비랑 촬영이 겹치면서 힘들었거든요. 입시라는 게 대학을 가기 위한 목표가 있는 것이고, 농구도 골을 넣기 위한 목표가 있잖아요. 하지만 공이 안 들어갈 때도 있는 거죠. 그런데 ‘리바운드’는 그 행위 자체가 실패를 기회로 만드는 것이잖아요. 공이 떨어졌을 때 다시 잡고, 다시 시도할 수 있는 게 영화 ‘리바운드’가 주는 의미인 것 같아요. 실패해도 돼. 이 말이 저한테 용기가 되었듯 ‘리바운드’가 관객분들에게도 용기가 되면 좋겠어요.”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0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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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안지호 '댕댕미 넘치는 파이팅'

배우 안지호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리바운드'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오는 5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4.03. 2023.04.0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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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정진운은 농구에 진심...“배우들과 아마추어 팀 꾸려”[인터뷰①]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농구를 향한 ‘찐’ 사랑을 드러냈다.3일 정진운은 서울 삼청동 인근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리바운드’ 인터뷰에서 “‘리바운드’는 제가 거절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시나리오였다”며 “회사에서도 ‘진운이 너라면 좋아할 이야기’라며 권유하셨다”고 밝혔다.정진운은 “감독님과 첫 만남부터 많은 캐릭터 분석과 아이템까지 준비해갔다. 규혁 선수에 대한 ‘먼지’같은 사실도 끄집어냈다”며 “감독님이 부담스러워하실 정도로 잘 준비해가야겠다는 의욕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진운은 ‘리바운드’에서 부상으로 농구선수 꿈이 좌절된 규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농구부 에이스 천기범 역을 소화한 이신영 배우와 함께 ‘농구 에이스’ 캐릭터였기에 연기와 농구 실력 둘 다 잡아야 했다.정진운은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농구 실력자다. 그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인증’한 농구 실력자라는 말에 “기분 좋은 칭찬이지만 선수 출신이 아닌 연예인 중에 잘한 다는 것”이라며 “선수 출신은 못 이긴다”고 웃었다. 겸손한 말이지만 같이 열연한 이신영 배우는 정진운을 보도 “탱크가 오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잘 하기도 하지만, 농구는 그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정진운은 ‘리바운드’에서 6명의 배우들과 농구를 하며 몇몇 배우와는 실제 농구팀까지 꾸렸다. 김택 배우와 정건주 배우, 안지호 배우가 함께 대회에 나가보기로 했다고 한다.한편, ‘리바운드’는 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제37회 대한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에서 단 6명의 선수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5일 개봉.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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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신작] 스크린 농구대잔치! ‘리바운드’ ‘에어’ ‘슬램덩크 아이맥스’

그야말로 농구대잔치다.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에 힘입어 농구와 관련한 새로운 영화들이 속속 공개를 앞두고 있다.오는 5일은 스크린의 ‘농구 데이’라 불러도 좋을 것 같다. 이날 농구를 소재로 한 영화 세 편이 개봉하기 때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예열한 농구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까. #리바운드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과 권성휘, 김은희 작가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실화를 스크린에 옮겼다.영화와 드라마 연출은 물론 예능까지 섭렵하고 있는 장항준 감독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수리남’의 권성휘 작가, ‘킹덤’의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배우 안재홍이 강양현 코치로 분했고,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등이 중앙고 루키즈로 뭉쳤다. 두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플레이와 두 손을 마주 잡게 하는 긴박감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웃음과 눈물을 선사할 전망이다. 12세 관람가. 122분. #에어마이클 조던 없는 마이클 조던 영화가 온다. 배우 벤 애플렉이 연출까지 맡았으며 맷 데이먼, 제이슨 베이트먼, 말론 웨이언스, 킈스 메시나, 크리스 터커, 비올라 데이비스 등 개성 강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동한다.영화는 나이키가 업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1984년을 배경으로 이들이 브랜드의 간판이 돼 줄 새로운 모델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이키의 스카우터 소니 바카로(맷 데이먼)는 NBA의 떠오르는 루키 마이클 조던이 나이키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이클 조던은 이미 컨버스와 아디다스가 노리고 있는 상황. 언더독 나이키 팀은 과연 어떤 전략으로 마이클 조던의 마음을 얻게 될까. 15세 관람가. 112분. #더 퍼스트 슬램덩크 아이맥스‘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열화와 같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아이맥스(IMAX)로 돌아온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지난 1월 4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 430만을 넘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아이맥스로 개봉하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통해 관객들은 북산고교와 산왕공고의 경기를 고해상도의 큰 스크린에서 마치 눈앞에서 보는 듯 즐길 수 있을 전망. 특히 농구공을 튀기는 소리, 경기장 바닥을 밟는 신발 소리 등 미세한 사운드까지 잡아내는 디지털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이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세 관람가. 124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2 09:00
영화

‘리바운드’ 오디션만 500명..‘진짜’ 농구선수부터 고등학생까지 6인 6색 ③

신인의 발견이다.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의 스포츠 영화 ‘리바운드’에는 신선한 캐스팅이 가득하다. 부산중앙고 농구부로 분한 6명의 배우들은 영화 속에 프로 선수 못지않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각 캐릭터에 담긴 이야기를 탄탄하게 담아냈다. 4월 5일 개봉하는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제37회 대한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에서 단 6명의 선수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장항준 감독은 ‘리바운드’ 출연 배우 캐스팅 1순위로 농구 실력을 봤다. 장항준 감독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공개 오디션을 열고 농구 오디션만 500명을 진행했다”며 “농구 실력이 캐스팅 기준의 1순위였다”고 밝혔다.◇ 진짜 농구선수부터 고등학생까지, 신인의 발견장항준 감독은 ‘리바운드’ 출연 배우에 대해 “배우들이 신인도 있고 얼굴이 알려진 분도 있지만 이 작품이 크게 성공해서 상업적으로 평가적로 성공해서 ‘싸가지’가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항준 감독의 말처럼 ‘리바운드’ 속에서는 크게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와 신인 배우가 줄지어 등장한다. 부산중앙고 농구부 에이스 ‘7번’ 천기범 역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꽃미남 북한군 박광범 역을 맡았던 이신영이 연기한다. 지난 2018년에 데뷔해 웹드라마, 드라마 등에서 얼굴을 알린 이신영은 ‘리바운드’가 스크린 데뷔작이다. 그가 맡은 극 중 역할은 농구 만화 ‘슬램덩크’에서 까칠한 천재 서태웅과 비슷한 포지션이다. 이신영은 ‘리바운드’ 촬영 두 달 전부터 농구를 연습하고 꼼꼼하게 분석한 ‘농구 일지’까지 쓰며 철저히 준비했다. 그룹 2AM 출신이자 배우인 정진운은 부상으로 농구의 꿈을 접은 규혁 역을 맡았다. 정진운은 연예계에서 농구를 잘하기로 소문난 배우로, 서장훈이 ‘공인’한 농구 실력을 지녔다는 후문. ‘리바운드’에서는 이신영과 라이벌 관계로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연상시키는 반항아 눈빛을 장착해 눈길을 끌었다.진짜 ‘프로’ 출신 배우도 있다. 축구선수 출신의 순규 역을 맡은 김택은 실제 휘문고 스몰 포워드로 활약하던 농구선수 출신이다. 극 중에서 순규는 처음 농구에 도전하는 만큼 서투르고 어색한 모습을 보여야 했다. 하지만 선수시절 습관이 때때로 튀어나와 ‘못하는’ 연기를 어렵게 했다고 한다. 신인 배우 김민은 ‘리바운드’의 숨은 보석이다. 극 중에서 7년째 농구를 했지만 슛을 쏘지 못해 벤치 신세만 지던 재윤 역을 맡아 실패를 딛고 성취를 이루는 감동을 보여준다. 누적된 기대감에 주눅든 어린 학생부터, 첫 3점 슛을 넣고 점점 자신감을 되찾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뭉클하게 연기해냈다.‘꽃선비 열애사’에서 신예은과 함께 꽃선비 3인방 역을 맡은 정건주는 길거리 농구 출신으로 든든한 센터 강호 역을 맡아 무게감을 잡아줬다. 정건주는 실화 속 실제 인물을 만나 피부톤까지 맞추고, 어떤 포인트에서 움직이는지까지 세세히 디테일을 잡아갔다고 한다.자칭 ‘마이클 조던’인 진욱 역은 신인 안지호가 맡아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열정만 가득한 1학년 농구 꿈나무 진욱은 의외의 실력을 보여주며 활약하지만, 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탓에 간절히 우승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안지호는 촬영 당시 유일한 고등학생이었지만, 아역 배우 출신의 저력을 충분히 살렸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3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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