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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한소희‧전종서 만난다…‘프로젝트 Y’ 캐스팅 [공식]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시리즈물 ‘프로젝트 Y’(가제)에서 만난다. 29일 ‘프로젝트 Y’ 측은 한소희와 전종서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이다. 영화 ‘박화영’, ‘어른들을 몰라요’ 등의 이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제작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D.P.’, '’생수: 더 그레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소울메이트’ 등의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기생수: 더 그레이’ 등을 제작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와우포인트가 맡았다. ‘프로젝트 Y’는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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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이주빈 “곽동연과 8살 차 실감 못해…촬영 현장선 ‘천재’” [인터뷰②]

‘눈물의 여왕’ 배우 이주빈이 극중 부부 호흡을 맞춘 배우 곽동연에 대해 “상대역으로 100점 만점에 95점”이라고 웃었다. 이주빈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 전인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이 같이 말하며 “연기할 때 너무 웃겨서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 그 지점에서 5점을 깎았다”고 말했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극중 이주빈은 남편 홍수철(곽동연)을 뒷바라지하는 현모양처 이면에 어두운 비밀을 감춘 천다혜 역을 맡으며, 빌런으로 활약했다. 이주빈은 “곽동연 씨는 실제 엄청 스마트하고 정말 센스도 좋고 노력도 많이 하는 편이다. 현장에서 막 ‘천재’라고 불렀다”며 “감독님이 어떤 디렉션을 주면 그 생각을 기가 막히게 읽고 최대치를 연기하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또 “처음에 대본을 봤을 때 수철을 누가 연기할지 궁금했다. 당시엔 캐스팅이 안 된 상태였다”며 “곽동연 씨가 한다고 했을 때 무조건 재밌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저도 코믹 연기에 욕심이 있었지만 그냥 넋 놓고 보더라. ‘저렇게 연기를 한다고?’ 싶은 장면들이 있었다”며 “곽동연 씨 덕분에 우리 커플도 더 사랑스럽게 비춰진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아울러 실제 8살 차이에 대해선 실감을 제대로 못했다고 전했다. “곽동연 씨가 워낙 저보다 어렸을 때 활동을 시작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나이가 있을 거라 자연스럽게 여겼던 것 같다”고 전했다. ‘눈물의 여왕’은 이주빈 인터뷰 당시 자체 최고 시청률 21.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tvN 역대 시청률 1위인 ‘사랑의 불시착’ 21.7%와 단 0.1% 차이를 보이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28일 16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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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이주빈 “’레전드 증명사진’? 잘 나올 수밖에…최고의 조건서 촬영” [인터뷰③]

‘눈물의 여왕’ 배우 이주빈이 이른바 ‘레전드 증명사진’에 대해 “최고의 조건을 다 갖춘 상태에서 나온 것”이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주빈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 전인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레전드’로 불릴 이유가 없다”고 겸손하게 말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주빈은 “(‘레전드 증명사진’이라고 하기엔) 송구스러운 면이 있다”고 웃으며 “뷰티 모델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당시 첫 드라마인 ‘귓속말’에 캐스팅됐다. 극중 캐릭터를 위해 사원증을 만들어야 했고, 촬영 현장에서 곧바로 한 컷을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화장 예쁘게 한 채로 조명 등 세팅을 다 해놓고 찍은 거라서 잘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웃었다. 이주빈은 외모로 인해 ‘꽃사슴’이라는 별칭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목이 길어서 약간 기린에 더 가깝지 않냐”고 털털하게 말하며 쑥스러움을 내비쳤다. “대부분의 배우들이 외모 칭찬에 쑥스러워 하지 않을까. 못생긴, 최악의 모습을 스스로 보지 않나. 단점을 더 잘 알고 있다”며 “외모 칭찬을 해주면 감사한 마음인 동시에 많이 쑥스럽다”고 웃었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극중 이주빈은 남편 홍수철(곽동연)을 뒷바라지하는 현모양처 이면에 어두운 비밀을 감춘 천다혜 역을 맡으며, 빌런으로 활약했다. ‘눈물의 여왕’은 이주빈 인터뷰 당시 자체 최고 시청률 21.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tvN 역대 시청률 1위인 ‘사랑의 불시착’ 21.7%와 단 0.1% 차이를 보이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28일 16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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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이주빈 “이렇게 높은 시청률 상상 못해…큰 사랑 감사” [인터뷰①]

배우 이주빈이 ‘눈물의 여왕’ 흥행에 대해 “이렇게까지 시청률이 나올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빈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 전인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워낙 주목을 많이 받는 작품이고, 대본과 촬영 현장이 너무 좋아서 정말 잘 되겠다는 예상을 했다”면서도 이 같이 밝혔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극중 이주빈은 남편 홍수철(곽동연)을 뒷바라지하는 현모양처 이면에 어두운 비밀을 감춘 천다혜 역을 맡으며, 빌런으로 활약했다. ‘눈물의 여왕’은 인터뷰 당시 자체 최고 시청률 21.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tvN 역대 시청률 1위인 ‘사랑의 불시착’ 21.7%와 단 0.1% 차이를 보였다. 이주빈은 “요즘 OTT 비중이 큰 상황이라서 이렇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지 몰랐다. 그래서 오히려 우리 드라마 인기에 대한 체감이 더 확 오는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는 SNS 채널을 통해 ‘눈물의 여왕’ 대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재미가 크다고 웃었다. 이주빈은 “솔직하고, 단점이 있지만 재밌는 캐릭터에 많이 끌린다”며 다혜에 대해선 “온갖 나쁜 짓을 다하지만, 자신의 결핍을 채워주는 수철을 통해 그게 나쁘다는 걸 깨닫는 지점이 매력적이었다”며 “결핍을 채워주는 사람 덕분에 서서히 변하고, 자신이 받은 사랑을 자신만의 방식대로 베푸는 걸로 발전하는 캐릭터라서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혜라는 캐릭터를 제가 좋아한 만큼 시청자들이 함께 좋아해주셔서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 28일 16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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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피끓는 심정”‧“헛소문 NO”…‘학폭 의혹’ 송하윤‧전종서, 진실공방 계속되나

배우 송하윤과 전종서가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제보자 측들이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이들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송하윤의 학폭 의혹 폭로 보도 영상에 누리꾼 A씨는 “학창시절 그녀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제보자의 삼촌”이라고 밝히며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 의아할 수 있지만 저희 조카는 유아기 때 강남 모 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아 체격이 외소한 편에 속한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LA에서 좋은 직장도 다닌다고 해 잊고 있었는데 오늘 동생에게 전화가 와서 (사건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을 올린 이유는 (송하윤) 소속사에서 2차 가해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왜 폭력의 이유를 말 못하나요.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 못하나요. 부모 입장에서는 피가 끓는 심정”이라고 호소했다. 전종서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B씨는 같은 날 보도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폭로 글을 게재한 후) 제가 헛소문을 냈다고 욕하는 사람들 때문에 생기던 용기도 없어지고 있다”며 “절대 헛소문이 아니라는 점을 무엇보다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송하윤을 둘러싼 학폭 의혹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불거졌다. 송하윤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고 밝힌 제보자 A씨는 당시 놀이터에서 3학년 선배이던 송하윤에게 한 시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이에 송하윤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전종서 측 또한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직장인이 익명으로 이용하는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전종서 학폭’이란 폭로성 글이 올라왔으며,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지난 4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법무법인을 통해 배우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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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준, 소속사 앤드마크 떠나나…“재계약 논의 중” [공식]

배우 김혜준이 소속사 앤드마크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앤드마크 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현재 김혜준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김혜준은 이달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이에 김혜준이 앤드마크와 인연을 이어갈지 새로운 출발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김혜준은 지난 2015년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그냥 사랑하는 사이’, ‘최고의 이혼’, ‘십시일반’, ‘구경이’, 영화 ‘미성년’, ‘변신’, ‘싱크홀’ 등에 출연했다.특히 최근 디즈니 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정진만(이동욱)의 조카 정지안 역을 맡아 해외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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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송하윤, 나란히 학폭 의혹…차기작 영향은? [종합]

배우 송하윤과 전종서가 나란히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의 차기작에 어느 정도 영향이 미칠지 주목된다. 송하윤은 웹드라마 ‘찌질의 역사’, 전종서는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4일 티빙은 일간스포츠에 “‘우씨왕후’가 올해 공개되는 라인업에 있는 것은 아직 변함이 없다”며 “공개 시기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배우 전종서, 김무열, 지창욱 등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우씨왕후’는 최근 종영한 tvN ‘웨딩 임파서블’ 이후 전종서의 차기작으로, 일찍이 올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전종서가 학폭 의혹에 휩싸이면서 공개 시점 등 작품에 영향에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직장인이 익명으로 이용하는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전종서 학폭’이란 폭로성 글이 올라왔으며,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며 “법무법인을 통해 배우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종서 측은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한 상황이지만, 학폭 이슈는 의혹 자체만으로 꼬리표가 쉽게 따라붙는 터라 대중적 이미지와 출연 작품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에 전종서의 학폭 의혹이 어떻게 정리될지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송하윤이 배우 조병규와 함께 주연을 맡은 차기작 ‘찌질의 역사’도 마찬가지다. ‘찌질의 역사’ 측은 지난 2일 송하윤의 학폭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사실 여부 등을 놓고 내부적으로 정리를 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찌질의 역사’는 지난 2022년 8월 촬영을 완료했으나, 아직까지 플랫폼 및 편성이 미정이다. ‘찌질의 역사’ 측은 최근 공개 플랫폼 논의를 물밑에서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최근 악재에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송하윤을 둘러싼 학폭 의혹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불거졌다. 송하윤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고 밝힌 제보자 A씨는 당시 놀이터에서 3학년 선배이던 송하윤에게 한 시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이에 송하윤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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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서 그런 애 아냐, 학급 회장까지 한 친구”…전종서 동창 주장 누리꾼, 학폭 의혹 부인

배우 전종서의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전종서를 두둔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이 올라왔다.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종서 중학교 동창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제목대로 종서 중학교 때 동창이다. 보는데 이건 화가 너무 나서 써보지도 않은 글을 쓰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중학교 때 종서가 학급 회장일 때 제가 같은 반이었다. 저의 어릴 적 꿈도 진심으로 응원해 줬고 진짜 될거라고 믿어줬고, 친구들이랑도 두루두루 친했고, 누구에게 피해 주는 애 아니었다”며 “그러니까 회장도 했던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도대체 누가 어떤 괴롭힘을 당했다고 하는 건지는 전혀 모르겠는데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 적도 없고 돈을 뺏었다? 그럴 애 아닌데”라며 “종서는 원래 부족함이 없었는데 흔한 욕도 보여준 적 없었고, 학교도 성실히 잘 나왔던 애고, 교무실에 불려 가는 일도 본 적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어떤 괴롭힘을 했다는 건지 명확하게 본인 등판 나오시거나 증거를 보여주시죠”라며 “말하다보니 문득 대응할 가치가 없는 글들에 현명하게 잘하고 있는 종서가 보인다. 소속사나 종서도 이 글을 보게 될 거로 생각한다. 회사로 이메일 보내놓겠다. 연락 달라. 제가 증언하겠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이어 중학교 종업증명서도 함께 첨부했다.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전종서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는 누리꾼은 전종서가 체육복, 교복을 훔치거나 빼앗는 등 괴롭혔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4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했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당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했기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습니다만,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돼 배우 본인과 주변인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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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전종서 차기작 ‘우씨왕후’ 측 “공개 시기 논의中” [공식입장]

배우 전종서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올해 공개 예정인 그의 차기작 ‘우씨왕후’ 측이 “구체적인 공개 시기는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4일 티빙은 일간스포츠에 “‘우씨왕후’가 올해 공개되는 라인업에 있는 것은 변함이 없다”며 “공개 시기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빙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배우 전종서, 김무열, 지창욱 등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우씨왕후’는 최근 종영한 tvN ‘웨딩 임파서블’ 이후 전종서의 차기작으로, 일찍이 올해 공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전종서가 학폭 의혹에 휩싸이면서 공개 시점 등 작품에 영향에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직장인이 익명으로 이용하는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전종서 학폭’이란 폭로성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전종서 학폭 논란글이 있으면 칼 같이 지워진다. 혹시나 하고 보니 내가 썼던 글도 지워졌다”면서 전종서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고, 그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전종서 소속사인 앤드마크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하였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하였기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습니다만,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되어 배우 본인과 주변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며 “법무법인을 통해 배우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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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송하윤 전성기인데…연예계 또 다시 ‘학폭 이슈’로 몸살 [줌인]

연예계가 또다시 학교폭력(이하 학폭)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배우 송하윤의 고교 시절 학폭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전종서에 대한 학폭 폭로성 글이 퍼지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4일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하였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하였기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습니다만,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되어 배우 본인과 주변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이는 지난 3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전종서 학폭’이라는 제목으로 폭로성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전종서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면서 그간 전종서 학폭 관련 글을 쓰면 바로 삭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종서가) 툭하면 친구들 체육복과 교복을 훔치거나 빼앗았다. 안 주면 욕하고 따돌림의 대상이 됐다”며 “저도 한때 체육복을 안 주었다가 전종서에게 욕을 들으며 학교를 다녔다.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을 발로 차서 무서웠고 조용해지면 밖으로 나가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글은 배우 송하윤 학폭 논란이 불거진 이후 게재돼 삽시간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일파만파됐다. 이후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전종서 측은 “과거에도 이번과 비슷한 주장을 하는 글이 올라왔을 때 이미 전종서와 주변인들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전혀 사실 무근이었고, 그렇기에 일부러 대응을 자제했다. 자칫 긁어 부스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번에는 글을 올린 시기도 그렇고 너무 악질적이라고 판단했다”면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최대한 빨리 소송을 할 것이다. 정말 글작성자가 학폭 피해자라면 그 사실을 밝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종서 학폭 의혹이 불거지기에 앞서 지난 1일에는 배우 송하윤에 대한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자 A씨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고교 시절 송하윤에게 90분가량 따귀를 맞았으며, 송하윤은 이와 별개의 다른 학폭 사건에 가담해 강제 전학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이에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사건반장’에서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전종서와 송하윤이 모두 학폭 의혹을 부인은 했지만 두 배우 모두 최근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오던 중이라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여러 차례 불거진 연예인 학폭 의혹은 사실로 드러난 경우도 있었지만 사실과 달랐던 경우도 있었으며, 악의적으로 조작했던 경우도 있었던 터다. 하지만 사실이 제대로 검증될 때까진, 학폭 꼬리표를 달고 좀처럼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연예인 학폭 의혹이 불거지면서 분위기를 타고 아니면 말고식의 각종 의혹 제기가 이어지곤 했다.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불거지자 현재 각종 커뮤니티에 연예인 학폭 의혹이 우후죽순 올라오고 있기도 하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학폭 의혹은 명백한 증거가 없는 한 검증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의혹이 있는 연예인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지만 자칫 여론 재판이나 마녀 사냥이 될 수도 있기에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하윤은 차기작 드라마 ‘찌질의 역사’ 촬영을 이미 마친 상태고, 전종서 역시 올해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우씨황후’ 촬영을 마쳤다. 과연 두 배우가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고 무사히 차기작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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